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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컬리,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경상남도와 컬리는 7일 오후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이나리 컬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수산식품의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리테일테크 기업 컬리와 협력해 지역 생산 우수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경남도에서 생산한 수산식품을 컬리와 연계해 판매·홍보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 확보 및 적극 홍보 협력 ▲경남 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소비판로 제공과 소비촉진을 위한 마케팅 및 할인행사 협력 등이다. 경남도는 협약 이행력 제고를 위해 컬리의 '특가/혜택' 상생기획전을 통해 지역 생산된 수산식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업을 추진하고, 수산식품에 대한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소비판로를 확대해 소비촉진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컬리와 상생기획전을 추진해 지역 우수 수산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해 소비촉진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온라인 외에도 오프라인 분야 기획전을 추진해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자 구매 심리 증대 등 소비촉진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수산물에 대한 소비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수산식품의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16억을 편성했으며, 이와 함께 지난 6일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비(특별교부세 등) 지원을 건의했다.

2023-09-07 13:47:5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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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기원 '부산항 SNS 챌린지' 시작

부산항만공사(BPA)가 기획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기원 부산항 SNS 챌린지'가 7일 시작됐다. 이날 BPA 강준석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직원 대표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부산항이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소셜 미디어(SNS)에도 게시했다. 이 챌린지는 부산항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무대인 점에 착안해 항만 물류인들이 주축이 돼 유치를 기원하고, 부산항도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BPA가 기획해 첫 주자로 나섰다. 올해 11월 말 개최지 선정 전까지 이어지는 챌린지는 먼저 참여한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항만공사는 다음 주자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물류협회를 지목했다. 지목받은 SNS 챌린지 참가 기관은 다음 기관 각각 2곳을 지목하면 된다. 한편 BPA는 온라인 홍보 활동인 SNS 챌린지 외에도 오프라인 홍보 활동으로 항만 물류인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오는 9월 말 북항재개발 지역 내 친수공원 부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면 부산항이 주요 무대가 된다"며 "항만 물류계를 중심으로 부산항과 EXPO를 홍보할 수 있는 SNS 챌린지에 부산 항만 물류인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9-07 13:47:3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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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학부모와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 머리 맞대

완도군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에 걸쳐 완도생활문화센터와 노화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6일 전라남도교육청과 완도군의 업무 협약식에서 신우철 군수가 제안한 사항으로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의 강사로 초청된 이나연 변호사는 학교 폭력 및 교권 보호 전문 변호사로 '교육 활동 보호의 목적, 관련 규정 및 제도, 교육 활동 침해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권 등 교육 공동체 간 신뢰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군에서 시의적절하게 교육을 마련해 주어 선생님들의 교육 활동 보호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일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이 서로 믿고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원들의 교육 활동 보호 및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9-07 13:47: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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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가스 통합법 필요...친환경 전환 보조금 지원도 절실"

콜드체인 산업에 필수적인 염화불화탄소(CFC) 계열, 수소염화불화탄소(HCFC) 계열, 수소불환탄소(HFC) 등 구세대 냉매를 실질적으로 감축하려면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여러 부처가 맡은 업무를 한 곳에 모아 냉매 수입부터 회수 및 폐기까지의 전 과정을 다룰 수 있도록 하는 입법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은 7일 <메트로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산업부는 냉매의 수입 등을 관리하고 환경부는 폐냉매의 회수 및 처리 등을 담당한다"며 "냉매가 수입됐을 때부터, 그리고 사용한 뒤 폐기하는 단계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냉매 통계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냉매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통계가 없다. 통계가 없으니 지금까지 얼마나 배출됐는지, 감축이 됐는지 모르는 상태다. 최근 유럽이나 일본도 계속 냉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통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며 "그래서 입법 조치를 국회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고 냉매만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F-가스(불화가스) 통합법 같은 것이 실제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의 설명에 따르면, 일본은 경제산업성·환경성·국토성 등 관계부처 통합으로 냉매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놓은 상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냉매 관리가 걸음마 단계다. 실제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2017~2019년 냉매의 연평균 생산량(제조+수입) 대비 회수 실적은 3년 평균 0.7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사무총장은 "일본 같은 경우는 자동차를 폐차하면 폐냉매에 철제 부품까지 다 가격 처리를 해준다"며 "반면, 한국은 폐차를 하면 그 폐차 한 대 가격으로 끝난다. 업자들이 굳이 폐냉매를 회수해야 할 유인책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냉매 관련 이슈에 관심을 갖고 토론회를 열고 있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이원영 의원의 보좌진은 이날 통화에서 "냉매 관련 통계나 친환경 냉매 전환 시 지원을 해주는 입법안은 아직 마련돼 있지 않지만, 문제 의식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성장하는 콜드 체인 산업의 관점에서, 친환경 냉매 개발과 전환에 국가적인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세계 5위의 냉동공조기기 생산국인 한국의 기업들의 활동폭을 넓혀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양이원영·이수진(비례) 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주최한 '친환경 냉매 전환을 통한 콜드체인 산업 온실가스 감축 토론회'에서 최준영 대한설비공학회 차기 회장은 HFC 계열 냉매를 온실가스 총 배출량에 합산하지 않는 한국의 배출권 거래제 기준과 이를 포함하는 글로벌 ESG 기준이 상충하면 "우리나라 기업의 국제적 신뢰 저하와 제품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권혁중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연구위원은 "자연냉매 냉동장치는 독성과 가연성, 높은 압력 때문에 고도의 기술역과 제조역량이 필요하다. 생산단가가 높아 기존 HFC 계열 냉동장치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낮다"며 "한국은 자연냉매에 대한 소재, 부품 장비의 기술개발 및 제조 기반이 거의 없는 상태로, 현 상황에서 적극적 대처방안 없이 HFC 계열 감축이 시행되면 국내 콜드체인 냉동장치 권련 제조업이 선진국 수입 완제품에 밀려 파괴된다"고 전망했다. 권 연구위원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해외 시장에 국내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친환경 냉매 보조금의 지원 범위는 기존 프레온 설비 교체 및 신규 설비를 포함하고, 전체 보조금의 규모는 최소 500억원으로 사업체 전체의 공사금액의 50%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09-07 13:43: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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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세일즈콜로 '중화권 관광객 2만명' 유치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중국 단체 관광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방문해 부산 관광 세일즈콜 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관광객을 송출하는 여행사들에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소개하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부산불꽃축제·부산국제영화제 등 다가오는 주요 축제들을 홍보하고, 부산시티투어버스·용두산공원·태종대유원지 등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먼저 중국 3대 여행사 가운데 하나인 '중청려국제여행사'와 4박 5일 일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생긴 신규 관광지 위주의 상품을 판매하기로 확정했다. 앞으로 크리스마스를 중심으로 연말연시 여행 상품과 미식 테마 상품, 그리고 부산-경주, 부산-강원도 연계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 관광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베이징마이투국제여행사'와는 패션, 자전거 등 테마가 있는 특수목적관광(SIT) 상품을 구성해 판매하는 것을 협의했다. 특히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K-Pop 축제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에 500명 이상 모객을 확정했다. 중국 물류·유통 대기업 징동의 계열사인 '징동여행'과는 고급 호텔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연계한 럭셔리 투어 상품 구성과 부산 지역 축제 상품 구성에 대해서 협의하였으며, 세계 3대 크루즈 선사인 '로얄 캐리비안'과 기항지 내 쇼핑·미식·체험코스 상품과 축제 연계 상품, 그리고 K-팝 가수나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상품 등을 논의하며 부산 기항 크루즈 상품 확대를 위해 의견을 나눴다. 공사는 지난 4월 서울사무소에서 중화권 전담여행사인 '한국신태창여행사'와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고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상품 판매 증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한국신태창여행사의 부산법인인 신승여행사에서 올 하반기 대만·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 2만명 송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중국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에 대비해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중화권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외래 관광객의 부산 방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씨트립, 트립닷컴 등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활용한 각종 프로모션과 해외 송출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9-07 13:42:2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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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3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 참가

보성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년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0회째를 맞은 올해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은 '성공귀농 행복귀촌 보성군'이라는 슬로건으로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해 보성의 청년 농업인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재래간장, 된장, 녹차 등의 청정 농특산물을 전시해 행사장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시민이 이주 전에 살 수 있는 귀농인의 집,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프로그램을 참여 현장 접수를 진행하며 보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알렸다.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인 지역 도시민은 9월 27일까지 귀농귀촌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예비 청년 귀농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정적 귀농 정책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원주민들이 화합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이고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제 13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도 참가해 도시민 귀농귀촌 상담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보성의 알찬 영농 정보를 제공함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또는 보성군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07 13:42: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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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 청년들 모여라! 9일 지역 문화 축제 개최

보성군은 오는 9일 오후 4시 보성군청 잔디광장에서 보성군 청년공동체가 주관하는 지역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성군 청년협의체(대표 유상연)'의 '청년하신가요?'와 '단미회(회장 박미영)'의 '푸른 하늘의 날'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날 축제는 청년의 날(9월 16일)을 맞아 보성 청년들이 주체가 돼 청년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 모든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청년하신가요?'는 청년들과 소통하며 안부를 묻는 주제로 ▲토닥토닥 스몰 토크, ▲청춘 마이크(아마추어 청년 예술인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푸른 하늘의 날'은 분홍색 옷을 입은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설문조사 후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플리마켓,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푸른 하늘을 위한 대기오염 방지 캠페인 등이 구성된다. 단미회 박미영 대표는 "보성의 청년들이 주체가 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시선을 반영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단체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인근 지역의 주민들도 보성군에 방문하셔서 모든 청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청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분야별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 및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단체이다.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보성군 청년광복간담회, 보성군의원과 청년협의체 간담회, 청년정책 포럼, '보성 어제, 오늘, 내일' 책자 발간 등의 활동을 펼쳤다. '단미회'는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여자라는 뜻으로 단미페스타(플리마켓, 체험·먹거리 부스)를 기획하는 여성단체이며,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바가 있다.

2023-09-07 13:41: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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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진행

진주시는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9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3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 사육 중인 우제류로, 소 546농가 1만 5000마리와 염소 등 기타 우제류 297농가 4800마리다. 돼지는 상시 접종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일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 및 염소 농가는 시에서 공급하는 백신을 공수의사가 접종하고, 소 5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을 원칙으로 진주축협에서 백신을 구매해 접종해야 한다. 백신 구입비 50%는 시가 지원한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및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동물에 감염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다. 입술, 혀, 잇몸, 코, 발굽 사이에 물집(수포)이 생기고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식욕이 저하돼 심하게 앓거나, 어린 개체의 경우 폐사가 발생할 수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 지정한 중요 가축전염병으로,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종 가축전염병이며, 2010년부터 백신 접종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매년 2회(상·하반기)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운영하면서 항체 검사를 통해 농장의 항체 양성률을 확인한다. 항체 양성률 기준은 소 80%, 염소 60%로, 검사 결과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즉시 부과되고, 재접종 진행 명령 및 4주 내 재검사가 진행되므로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놓은 '구제역 방역 조치 개선방안'에 따르면 일제 접종 기간이 현행 6주에서 자가 접종 농장은 2주, 지방자치단체 공수의 접종 지원 농장은 4주로 단축됐다. 자가 접종 농장의 구제역 검사 두수도 현행 5두에서 16두로 확대됐다. 또 사육두수 대비 백신 적정 수량 구매 여부 확인과 농장에 설치된 소독 설비 및 방역 시설 일제 점검 등으로 항체 양성률이 낮은 농장은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빈틈없는 방역 체계 유지로 가축 질병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발표된 구제역 방역 조치 개선방안에 따라 우제류 사육농가가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백신 접종 및 농장 단위 방역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9-07 13:41:3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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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대양산단(주)' 특수목적법인(SPC) 청산 완료

목포대양산단 조성과 분양을 책임졌던 목포대양산단(주)이 청산절차를 완료했다. 목포시는 목포대양산단 조성과 분양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인 목포대양산단 주식회사가 지난 6일 사업결산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종 청산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목포대양산단(주)는 당초 2,970억원에 달하는 목포대양산단 조성 사업비를 자치단체 예산이 아닌 금융사(한국투자증권)와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기업어음(ABCP)을 발행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2012년 2월 설립됐다. 2013년 2월 산단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2016년 4월에 공사준공에 이어 2017년 4월에 최종 사업준공을 마쳤다. 그 결과 당초 계획된 사업비 2,970억원을 금융사와의 협상을 통한 금리인하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의 공사비 절감 등으로 2,720억원으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총 250억원의 사업비가 절감됐다. 이는 분양가(평당 30,000원 인하)에 반영되어 산단 분양을 촉진시켰다. 또한 분양수요가 낮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으나 목포시가 대양산단 분양 전담부서를 만들고 1부서 1기업 유치활동을 벌이는 등 전직원이 분양에 앞장섰다. 그 결과 2022년 4월 분양을 완료하고 조성사업 대출금을 만기상환 하는 등 법인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면서 지난 2022년 10월 법인 해산등기를 마쳤다. 올해 상반기에는 최종 사업결산 및 제반사항 등을 마무리했고, 지난 6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업결산안을 승인받고 법인청산을 최종 완료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목포시장은 목포대양산단(주)의 성공적인 법인청산을 위해 기여한 주주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고 주주사 일동도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주주사와 함께 협력해 목포대양산단(주)이 원활하게 운영됐고, 목포대양산단 조성과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목포대양산단은 그동안 146개 기업을 유치했고, 약 8,000억원의 투자계약과 1,2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대양산단은 수도권 및 충청권의 외지 업체 유치했고 김 가공업체 집중 유치 및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산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대양산단은 목포 경제의 동력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및 물류 중심지로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대양산단(주)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한 결과 목포대양산단 조성과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산단 관리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7 13:41:2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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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5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가족의 소중함과 아이가 주는 행복을 통해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5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으로 ▲임신·출산의 기쁨과 탄생의 소중함 ▲다자녀·다세대 가정의 행복한 모습 ▲초보 아빠, 중년 가장의 육아 참여 모습 ▲그 밖의 가족의 소소한 일상과 재미를 담은 사진 등을 촬영해 군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10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고흥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작품들은 사진과 육아 관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말경 최종 12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각종 행사 및 출산장려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50만 원(1가정), 우수상 30만 원(4가정), 장려상 20만 원(7가정)이며,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가정에 1만 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3-09-07 13:41: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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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지구' '친환경 냉매' 전환에 국회 지원 필요

'콜드 체인' 산업의 뚜렷한 성장세가 나타나면서 냉장·냉동의 필수 요소인 냉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앞당기는 냉매에 대한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면서 구세대 냉매 감축과 친환경 냉매로의 전환에 대한 국회 입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4면> 콜드 체인이란 온도에 민감한 상품의 운송 전반을 다루는 산업이다. 공급-수송-보관-유통-도·소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냉장이나 냉동 기술이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온도를 낮추는 물질인 '냉매'도 전 과정에 활용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콜드체인 시장은 2020년 1972억4000만달러(263조1970억원)에서 연평균 성장률 16.73%로 증가해 2024년엔 4275억3000만달러(570조49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 냉매 시장도 2022년 62억달러(8조2652억원)에서 연평균 6.2% 성장해 2029년에는 94억5000만달러(12조597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관련 산업이 커지면서 냉매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으나, 오존층 파괴와 지구온난화 심화의 주범으로 지목돼 국제사회의 규제의 대상이 됐다. 1세대 냉매인 CFC(염화불화탄소) 계열, HCFC(수소염화불화탄소) 계열은 오존층 파괴에 영향이 커 1989년 몬트리올 의정서(오존층 파괴물질 규제에 관한 국제협약)에서 생산을 중단하거나 감축했다. 한국이 콜드체인 산업 전반에 쓰는 HFC(수소불환탄소) 계열 냉매는 오존층 파괴 영향은 없었으나, 지구온난화지수가 높아 문제다. 몬트리올의정서 총회는 지난 2016년 몬트리올 의정서 총회에서 HFC 감축과 대체 냉매로의 전환을 위해 '키갈리 개정서'를 채택했다. 한국은 당장 내년부터 HFC 계열 감축에 들어가 2029년에는 10% 감축, 2035년 30%, 2040년 50%, 2045년 목표인 80%을 달성해야 한다. 2019년 기준, 한국의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7억140만톤으로 이 가운데 콜드체인에서 사용하는 HFC 혼합냉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배출량의 7%(5000만톤)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19일 오존층파괴물질에 HFC 계열을 추가하고 이를 제조하고 수입하는 업자에게 부담금을 부과하고 판매 계획에 대해 산업부 장관에 허가 및 승인을 받도록 오존층보호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에 자연냉매와 친환경냉매가 대체 냉매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냉매는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등을 사용해 대기에 해롭지 않고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 친환경냉매는 HFO(수소불화올레핀) 냉매 등으로, HFC 냉매의 대체품으로 개발돼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다. 다만, 자연냉매나 친환경냉매는 가격적으로 기존 구세대 냉매보다 비싸 현장에서의 사용 부담이 크다. 다가오는 글로벌 규제와 이 속에서 대한민국 콜트체인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선 구세대 냉매를 실질적으로 폐기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친환경 냉매 시스템을 실무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책적 유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3-09-07 13:35: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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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美서 편두통치료 특허 획득

대웅제약이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특허를 획득하며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치료 시장 진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편두통 치료 특허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나보타'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비해 투여 횟수를 줄이고 투여 위치도 변경해 사용 편의성을 높여 부작용을 줄인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편두통 치료 특허로 인해 대웅제약은 미국에서 2041년까지 독점적 권리를 보호받게 됐다. 무엇보다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삽화성(간헐적) 편두통과 만성 편두통 치료를 위한 임상 2상도 순조롭게 이어질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올해 하반기 삽화성 편두통 적응증의 임상 2상 톱라인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2024년에는 만성 편두통 적응증의 임상 2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 이온바이오파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 시장 진입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미국 소재 바이오 의약품 기업인 이온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한다. 향후 대웅제약은 편두통 외에 ▲경부 근긴장 이상 ▲위 마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으로 치료 적응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온바이오파마에 따르면 경부 근긴장이상 적응증은 올해 중 2상을 종료하고 2024년에는 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위마비 적응증은 임상 2상 신청계획서를 제출했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적응증은 전임상 단계에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07 13:33: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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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3 오토살롱위크’ 9월 8일 개막..모빌리티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 기대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23 오토살롱위크'가 9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 관련 애프터마켓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오토서비스(정비·세차), 오토케어, 오토튜닝, 부품, 전장용품, 액세서리 분야를 비롯하여 개성 넘치는 튜닝카, 럭셔리카, 클래식카 등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차량들을 선보인다. 140개사 900여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를 선두로 △토레스 VAN, △토레스 Bi-Fuel 등 토레스 풀 라인업을 최초로 선보이며 튜닝 모빌리티 스타일의 차량과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한층 돋울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올해 참가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는 국내 최고 픽업트럭 전문 튜닝기업 '아이언빌드'는 서스펜션 튜닝, 롤바(베드렉)튜닝 등 픽업트럭의 압도적인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트렌스포머를 연상시키는 KG모빌리티의 신규 제뉴인 용품으로 등록된 △멀티-카고-렉 실물도 아이언빌드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미니카 컬렉터를 열광하게 할 만한 제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손오공'은 글로벌 1위 자동차 다이캐스트 브랜드 △핫휠과 △매치박스, △타막웍스, △팝레이스 그리고 △파라64 등 프리미엄 미니카를 소개한다. 국내엔 처음 선보이는 핫휠 신제품(블러바드 시리즈 5종)과 타막웍스(페라리 F40 GT 레드, RWB997 등) 및 한정판 제품의 화려한 라인업을 '오토살롱위크'에서 가장 먼저 소개할 예정이다. 세차용품 기업들의 참여도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영국의 고품질 세차용품으로 유명한 오토브라이트다이렉트는 세차와 디테일링을 더욱 재밌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현장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토살롱위크의 '도심속 오프로드 극한시승' 체험존은 관람객들이 사륜구동 튜닝차량을 실제 오프로드에서 달리는 것과 같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으로 '한국자동차튜너협회' 회원사의 검증된 운전자들이 동승해 아찔한 경험을 안전하게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VR 자동차 튜닝체험버스'에서는 VR로 튜닝차량을 실제와 같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처음 기획되어 동시 개최되는 '2023 오토 컨퍼런스 위크' 행사에서는 국내외 유명한 전문가, 석학들이 '정비산업의 미래와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춰 국내 정비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살롱위크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많은 기대만큼이나 다채롭고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관객과 참가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9-07 13:30: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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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증류주 추석 선물세트 3종 판매

하이트진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증류식 소주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하이트진로는 9월부터 명품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선물세트 3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3종 '일품진로'(알코올 도수 25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 및 '진로 1924 헤리티지'(30도)를 각각 특별한 술잔과 함께 선물세트로 담는다. 먼저 하이트진로 99년 증류주 노하우의 정수인 일품진로 선물세트는 375ml 3병과 온더락잔 2개로 구성했다. 일품진로는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하는 냉동여과공법 후에 최적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로열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 오크43' 선물세트는 375ml 2병과 온더락잔, 스트레이트잔 각 2개씩 1세트로 담았다. '일품진로 오크 43'은 하이트진로가 엄격한 관리하에 오래 보관해온 '12년 목통 원액'과 일품진로를 블렌딩한 제품이다. 천하일미를 세번 증류한 고귀한 결정체 '진로 1924 헤리티지'도 700ml 1병과 황동잔 1개, 24K 도금잔 1개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증류주 본연의 깔끔한 맛을 위해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한 최고급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만 100% 사용했다. 일반적인 1회 증류 방식이 아닌 3번의 증류를 거치는 과정 내내 최상의 중간 윈액만 사용하여,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낸 말그대로 슈퍼프리미엄 증류주를 완성했다. 한편, 최근 '나심비'('나'와 '심리', '가성비'의 합성어)와 홈술 트렌드 영향 등에 의해 증류식 소주 시장은 급격히 성장했다. 실제 증류식 소주 판매량은 지난 2020년 이후 2년간 각각 27%, 62%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올해도 역시 시장 성장률의 상승 추이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트렌트를 반영해 기존 일품진로에 작년 진로 1924 헤리티지와 올해 일품진로 오크43을 출시해 프리미엄 증류식 시장 성장을 견인 중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확대되고 있는 증류주 시장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여 최대 명절 추석에 걸맞는 풍성한 선물세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의 99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증류주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다가올 한가위에 소중한 분들과 프리미엄의 가치가 담긴 깊은 맛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7 13:30: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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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둔장마을미술관' 신안 섬마을 이야기 담은 전시 열려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신안문화원(원장 주장배)은 9월 1일(금)부터 30일(토)까지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정소영 '신안 섬마을 이야기' 작품 57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신안 섬마을 이야기' 전시는 2022년 작가 정소영이 신안군 국제 창작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섬에 깃들어 있는 이야기들과 신안에서 자생하는 나무와 꽃들을 그린 그림을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작가는 한때 폐교였지만 장산화이트뮤지엄으로 되살아난 장산초등학교 장산동분교에 대해 주목하였고, 사진 기록들과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품 속에 녹여내었다. 또한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정소영은 신안에 머무르는 동안 '선도 수선화 할머니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구상하였으며 스케치와 드로잉, 더미북 등을 전시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정소영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그림책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덕성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학사와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뒤 월간지에 그림을 연재하며 그림책을 만드는 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참여 전시로는 2022 풍류남도 아트프로젝트-몽유임하(행촌미술관), 2023 제17회 국제시각예술 워크숍 및 전시 등에 참여했으며 저서로는 『아들에게』, 『딩동딩동 편지 왔어요』, 『나는 우리 동네 주치의』, 『꼬끼오, 새날을 열어라』 등의 책을 집필하였다. 한편, 둔장마을미술관 차기 전시로는 10월 '신안 만인보전', 11월 안혜경 초대전 '화가의 여행가방', 12월 이윤엽 초대전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목판화' 전시가 진행될 계획이다.

2023-09-07 13:30: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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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수산물 거래 서울시민 1천명 참여

서울시민 1,000여명이 최근 백중 방생을 위해 강진을 찾았다가 강진군수가 보증하는 초록믿음 직거래센터에서 마련한 농수산물을 단 한시간 만에 모두 구매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서울 삼각산 도선사는 지난 2일 대형버스 25대에 신도 1,000여명을 나눠 태우고 강진으로 와 가우도 앞 망호선착장에서 방생행사를 가졌다. 강진군은 이날 서울시민들의 강진 방생 법회 일정에 맞춰 백련사 주차장에 초록믿음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했으며 쌀귀리, 연잎과자, 생표고, 자반, 작두콩을 내놨다. 서울시민들은 강진만의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자란 다양한 농특산물을 일일이 마주하며 양손에 가득 장바구니를 채웠다. 가족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A씨는 "강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것을 현장에서 구매하니 품질은 최고, 값은 꽤나 저렴했다"면서 "서울에 가서도 강진산 농수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서울시민들을 상대로 강진 농수산물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전달하고 택배 신청을 받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강진군 관계자는 "조계종이 내년에 문화유산 가운데 특히 불교 유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강진을 자주 찾을 것으로 안다"면서 "강진 푸소를 활용하는 1박2일, 2박3일 체류프로그램, 강진 농수산물 직거래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연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진 방생 법회를 주선한 이는 강진 백련사 주지 설도스님이다. 설도스님은 도선사 주지 태원스님과 긴밀한 협의 끝에 이번 방생 법회를 성사시켰다. 강진군은 이번 일정을 위해 자체 안전 매뉴얼을 가동함과 동시에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해양경찰, 도암면 자율방범대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원만하게 치렀다.

2023-09-07 13:29: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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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립아동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시립아동병원' 건립 사업이 첫발을 뗐다. 부산시는 7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아동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 용역 수행 기관의 착수보고와 사업 설명, 참석자들 간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아동병원은 아동의 생애주기에 맞는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료 기반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립아동병원은 아동의료에 대한 공공보건의료체계 거점병원과 아동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 안전망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연구 용역은 시립아동병원 건립 타당성을 조사하고, 부산 현실에 맞는 최적의 건립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내년 4월까지 추진된다. 용역을 통해 건립 타당성이 확보되면 시는 중앙정부 투자 심사 등 신속하게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확충과 함께 시립아동병원 건립으로 우리 부산을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3:28:23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