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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샘표식품과 지역사회 공헌 캠페인 '즐겁게 요리해' 업무협약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7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교육지원청, 샘표식품주식회사(이하, '샘표')와 아이들의 사회적ㆍ정서적 역량 강화를 돕는 지역사회 공헌 캠페인 '즐겁게 요리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진선 샘표식품(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프로젝트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부모와 함께하는 요리를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편식을 줄이는 건강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시와 교육지원청은 시흥시 초등학생이 가족과 샘표 '즐겁게 요리해' 프로그램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흥교육사업 통합접수 플랫폼인 '원클릭 시스템'을 통한 학교접수와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샘표는 초등학교 재학생과 가족에게 온라인 요리 수업(쿠킹클래스)의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샘표 우리맛 연구원과 관내 참여 가족이 온라인 요리 수업을 함께한다. 오는 9월 21일부터 900가족 내외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가족에게는 칼과 불 사용을 최소화하고, 복잡한 조리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새미네부엌' 제품과 '요리에센스 연두' 등의 프로그램 꾸러미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샘표와 시흥교육지원청, 지자체가 처음으로 뜻을 모아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는 기회로 자리하길 바란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경험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3-09-07 15:45: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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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식 주유소운영업조합 이사장 '마주하며 길을 찾아온…' 펴내

40년간 주유소업계 종사하며 소상공인 대변…"소상공인도 국민이다" 중기중앙회 최저임금특별위원회 위원장등 역임…'정의' 질문도 던져 주유소 업계에서 40년을 몸담으면서 소상공인을 대변해온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김문식 이사장이 신간 '마주하며 길을 찾아온 40년의 기억들-정의롭고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소고(하움출판사)'(사진)를 펴냈다. 저자는 책에서 "소상공인도 국민이다"라고 외쳤다. 고물가, 나라의 경제 위기 같은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늘 소외받고 정책에서 배려받지 못했다. 얼마 전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만 희생을 강요당했다. 문자 그대로 '우리'는 작고 힘이 없기 때문에 더 크고, 더 힘 있는 기업, 권력들 사이에서 하루하루가 생존을 위한 투쟁이나 다름없다. 하루하루가 힘들다 보니 단체를 조직해서 대응하는 것도 버거운 경우가 다반사다. 그렇기에 누군가는 이들을 대변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알릴 필요가 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저자 김문식이 하는 일들이기도 하다. 저자는 쌍용정유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이 책은 저자가 40년간 기름밥을 먹으면서 겪어온 일들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돌아보고 제 나름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에세이 형식의 자서전이다. 저자는 연고도 없던 경기 안성에서 주유소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이후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중소기업중앙회 최저임금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리점분쟁조정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책 서두에서 '정의'에 대한 질문도 던진다. 그러면서 "정의로운 삶은 영원한 목표가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실천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으며 항상 발전하고 성장해야한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과 열정은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힘이 된다. 한 걸음 한 걸음 정의로 가득한 삶을 향해 나아가면서, 작은 변화들이 큰 변화로 이어지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자는 또 책에서 우리 사회의 공정성 회복이라든지, 최저임금, 저출산 문제, 규제 완화 등에 대해 저자가 느낀 개인적인 경험과 주유소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통해 경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신뢰 회복 방안, 올바른 최저임금 결정 방안, 저출산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의 대응 방안, 공직사회의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완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우리 사회가 상생으로 나아가는 길과 친환경 정책에 대한 보완점,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인식의 변화와 서비스업의 세계화 방안 등 저자가 경험하며 고민해왔던 내용도 알차게 담았다. 김문식 이사장은 책 출간을 기념해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판기념회도 열었다.

2023-09-07 15:44: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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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위협하는 중국CATL···109.3% 급격 성장률 보여

올해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국내 3사의 점유율이 48.3%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이번 통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유지했지만 중국 CATL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뒤를 바짝 쫓았다. 배터리 시장 조사업체 SNE리서치는 7일 올해 1~7월 판매된 글로벌(중국제외) 전기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이 약 168.5GWh로 전년 동기 대비 56.8%성장했다고 밝혔다. 업체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국내 배터리 3사로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는 상위 5위 안에 안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Model 3/Y, 포드 Mustang Mach-E 등의 판매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55.0%(47.5GWh) 성장해 1위 자리를 지켰다. SK온은 15.9%(18.9GWh), 삼성SDI는 32.6%(14.9GWh) 성장률로 나란히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다만, 국내 3사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9%p 하락한 48.3%를 기록했다. CATL과 BYD 등 중국 배터리 업체들은 비중국 시장에서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특히 CATL은 46.4GWh에 달하는 109.3%의 급격한 성장을 보였다. CATL은 테슬라 모델 3·Y를 비롯해 기아 니로 BEV, 볼보MG-4등의 판매 호조로 비중국시장에서 2위를 기록했다. 현대의 신형 코나 전기차 모델에도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비중국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SNE리서치는 "CATL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최근 테슬라, 폭스바겐 등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업체들이 더 많은 LFP 배터리를 탑재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9-07 15:42:5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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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전략과 철학은

"모터쇼와 달리 디자인적 관점으로 차량을 즐겼으면 좋겠다." 르노코리아가 7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 개막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을 위한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고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을 통해 강화된 상품과 서비스 알리기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광주비엔날레관에서 열리는 본전시(주제전) 중 테크놀로지관(1관)에 전시관을 마련했다. 르노의 디자인 철학, 미래의 방향, 차량 디자인부터 실제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의 접점확대를 위해 차량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시승행사도 준비했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차량 위에서 선보이는 ELECTRO POP(일렉트로 팝)으로 르노의 로고인 '로장주'와 르노코리아의 엠블럼인 '태풍의 눈'이 각도에 따라 교차되어 보이는 조형물이다. 하나의 조형물로 만들어진 두 개의 엠블럼은 프랑스와 한국이 만나서 문화적, 기술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을 상징한다. 이날 전시장에서 만난 김민영 르노코리아 수석디자이너는 "모터쇼는 차량에 관심있는 관람객들이 많지만 디자인 비엔날레에서는 디자인적 관점으로 차량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풍의 눈 로고를 사용하고 있지만 르노 본사와 긴밀하게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디자인 다양성과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전시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차량 디자이너들이 목업 차량에 라인테이프로 선과 면을 다듬으며 새로운 차량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상상할 수 있도록 랩핑되었다. 또 디자이너들의 실제 스케치를 담은 디자인 월과 제작생산 과정을 담은 영상까지 선보이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SM6를 비롯해 QM6, XM3 등은 공개와 함게 실내외 디자인에 대해 주목받았다. 특히 XM3는 SUV이지만 스포츠세단의 날렵한 느낌을 담아 세련된 모델로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동차전문기자협회로부터 디자인상을 받은 바 있다. 김 수석디자이너는 "신차 개발 과정에서 르노만의 새로운 혁신적인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다"며 "익숙함을 갖고 있는 새로운 디자인보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만들기 위해 오랜기간 준비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주도한 르노디자인센터서울의 뱅상 페트레티 디렉터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르노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르노를 즐기고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엔날레 전시관 야외광장에서는 9월 10일까지 '르노 시티 로드쇼'를 진행한다. 새롭게 발표한 르노 익스피리언스 Value up을 통해 강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은 르노코리아 전 차종 시승 및 구매 상담뿐 아니라,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워치 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과 광주를 거친 '르노 시티 로드쇼'는 10월 9일까지 대전, 경기(기흥), 부산(김해)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라는 주제로 열리며 LG전자와 르노코리아를 비롯한 약 200여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266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3-09-07 15:42: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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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 수주…올해 목표 조기 달성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누적 수주금액 159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싱가포르서 열린 '가스텍 2023' 행사에서 싱가포르 EPS사, 그리스 캐피탈(CAPITAL)사와 8만8000㎥급 암모니아 운반선(VLAC)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총 6168억원 규모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추가 수주로 누적 수주금액 159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목표치(157억4000만달러)의 101.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하반기까지 두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발주된 27척의 초대형 LPG·암모니아 운반선 가운데 70%가 넘는 19척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기존 초대형 가스운반선과 비교해 암모니아 선적 용량을 탱크의 86%에서 98%까지 크게 늘렸다. 올드파나막스급 선박에서는 세계 최초다. 이 선박은 LPG 이중연료추진 선박이지만 향후 암모니아 추진 엔진이 개발 완료되면 선주와의 협의를 통해 암모니아 추진선으로 변경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양이 변경되면 이 선박은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추진·운반선이 된다. 현재 HD현대중공업은 대형 엔진 원천기술 보유 회사인 MAN ES, WinGD 등과 협력해 내년을 목표로 암모니아 추진 대형엔진을 개발 중이다. 아울러 이날 HD현대중공업은 EPS사 및 미국선급협회(ABS), 독일 만 에너지솔루션(MAN ES)·싱가포르해양항만청(MPA)과 암모니아 이중연료추진 운반선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풍부한 가스선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꼽히는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며 "선제적인 기술개발 노력으로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7 15:42: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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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3년 을지연습 경남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창녕군은 2023년 을지연습 경상남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을지연습의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및 도상 연습, 실제 훈련, 기관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창녕군은 유관 기관·단체 등 10개 기관, 7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계적인 사전 준비 및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 실전적이고 능동적인 훈련을 시행했다. 특히 ▲기관장을 중심으로 준비단계에서부터 사후 처리까지 을지연습을 충실하게 이행한 점 ▲군부대,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실전을 방불케 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 ▲각종 상황보고회, 도상 연습, 민방위 대피 훈련 등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철저히 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군·소방 특수 장비 전시회, 전투식량 시식 체험 등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도 눈길을 끈다. 군 관계자는 "을지연습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른 성과"라며 "올해 연습 시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내년도 을지연습 계획에 반영해 더 철저한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5:42: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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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3 뷰티&헬스케어쇼' 개막

건강한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 전문전시회, '2023 뷰티&헬스케어쇼'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되는'뷰티&헬스케어쇼'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하여 헬스케어, 이너뷰티 등 뷰티 분야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롭게 리뉴얼하고, 전문 B2B 상담회 및 세미나와 더불어 뷰티 체험 이벤트 등을 확대하여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리아나, 라비오뜨, 비트센싱, 제스파 등 뷰티·헬스케어 분야 64개 기업이 ▲화장품 및 코스메틱 ▲이너뷰티 ▲홈케어 디바이스 ▲웰니스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며, 올해 새롭게 조성한 에스테틱 전문관에는 약손명가, 14일 동안 등 피부관리 및 에스테틱 브랜드가 참가하여 트렌드 및 시술 시연을 선보인다. 또한 인천의 웰니스·의료관광 특별관 '웰메디 페스타'이 구성되어, 현대요트, 동국명상원 등 인천의 특색이 가득한 웰니스 관광지 체험 콘텐츠뿐만 아니라, 우수한 인천의 의료관광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뷰티시장에 발맞춘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화장품 전문가협회 주관 '맞춤형 화장품 전문가' 강연과 ▲에스테틱 기술 강연 ▲뷰티 제품 수출입 통관 세미나 등 다양한 전문 세미나도 개최되어 참가자에게 전문적인 뷰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OTRA(인천지원단)와 공동으로 구미주, CIS 등 17개국 30개사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수출상담회 ▲화장품 제조 플랫폼'셀프코스'주관 OEM/ODM 제조상담회 ▲CJ, 신세계, 위메프 등 대형 유통플랫폼 MD상담회 등 전문 B2B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 다양한 국내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뷰티에 관심 많은 일반 관람객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에 개최된다. ▲무료 퍼스널컬러 진단체험 ▲나만의 네일팁을 제작하는 '네일팝'체험 ▲싱잉볼 명상, 컬러 테라피 등 웰니스 원데이 클래스 ▲39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 '보고싶진아' 초청 라이브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시장 곳곳에 숨은 할인 카드(뷰리미엄카드) 배포, 생필품을 뷰티 제품으로 교환하는'물물나눔' 등도 놓치지 말아야 할 코너이다. 전시회 주관기관인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본 전시회에서 참가기업들은 비즈니스 성과를, 시민들은 즐거운 경험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뷰티&헬스케어쇼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본 전시회가 인천을 대표하는 뷰티박람회로 성장하고, 지역의 뷰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 뷰티&헬스케어쇼'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참가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및 전시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9-07 15:42: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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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지원

울산 울주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고위험군과 학령기 청소년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은 다음달 23일부터 14~18세, 50~64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울주군민 중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지역 위탁의료기관 57개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한다. 확대 지원 대상자 외 기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무료 예방접종 시작 시기는 ▲오는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다음달 5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다음달 11일 75세 이상 어르신 ▲다음달 16일 70~74세 어르신 ▲다음달 19일 65~69세 어르신 등이다. 관내 위탁의료기관 76개소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예방접종 횟수는 생후 6개월 이상에서 8세 이하 어린이의 생애 첫 접종이나 첫 해 2회 접종 미완료자는 4주 간격 2회 접종하고, 과거 2회 이상 예방접종력이 있는 경우는 1회 접종하면 된다. 9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은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자격 서류를 지참해 울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고,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접종 후 2~3일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9-07 15:42: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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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 하반기 연속콜로키움 개최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는 '젠더스피어 : 젠더적 정동장으로서의 온라인 문화를 탐색하다'라는 주제로 2023년 하반기 연속콜로키움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될 이번 콜로키움은 기술 발전에 따른 미디어 장 변동에 주목,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소비와 수용, 담론 변화 등을 젠더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위해 마련됐다. '젠더스피어(gendersphere)'는 젠더와 연관된 담론과 정동의 장으로서 온라인 공간을 가리키는 조어다. 먼저 오는 21일 오후 7시엔 '인터넷 놀이 범죄 문화로서의 동물학대, 그리고 여성혐오'라는 주제로 이진 교수(호주 커틴대)가 발표에 나선다. 다음달 26일엔 자오 펑 첸지 연구자(캐나다 웨스턴대)가 '중국의 젠더화된 팬데믹에 대한 온라인 연구', 오는 11월 23일엔 김수아 교수(서울대)가 '동시대 남성 중심 온라인 커뮤니티의 젠더 인식'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인도 젊은이들의 한류 수용과 문화적 정체성 형성에 있어서 디지털 미디어의 영향'(프리야 고하드 & 네하 갓판데 인도 사비트리바이 풀 푸네 대학 교수)은 오는 12월 21일, '위치지어진 개발자 : 인공지능 젠더 편향에서 페미니스트 인공지능으로'(임소연 동아대 교수)는 다음해 1월 25일 다뤄진다. 이번 콜로키움 토론자엔 윤보라(젠더교육연구소 이제IGE), 김태연(서울시립대), 엄혜진(경희대), 김성윤(한국예술종합학교), 조경숙(테크-페미 활동가) 등이 각각 참가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구글 폼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젠더·어펙트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게임, 웹소설, 대중문화 팬덤 등 온라인 콘텐츠를 둘러싼 수용과 실천을 중심으로 한 젠더스피어 상반기 콜로키움을 개최했었다 권명아 교수 주도로 설립된 동아대 젠더·어펙트연구소는 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연구 방법을 결합해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 휴먼 등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며 '연결'과 '의존'을 둘러싼 사회·문화적 의제를 발굴·연구하고 있다.

2023-09-07 15:41: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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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흥시와 환경미화타운 안전보건대책회의 개최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9월 특별 안전점검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6일 시흥시 소관부서(자원순환과)와 환경미화타운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한 특별 안전보건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보건대책회의는, 안전한 환경미화타운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공사 사장, 환경교통본부장 외 6명, 시흥시 자원순환과장 외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회의 주요내용으로는 ▲혼잡구간 신호수 배치에 관한 사항 ▲도급·용역 업체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근로자의 건강보호에 관한 사항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환경미화타운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 사항에 대한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공사 실무담당자 간 협의를 거쳐, 안전한 환경미화타운 조성을 위해 도출된 개선방안을 조속하게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정동선 사장은 "시흥시와 공사는 시민 복리증진과 안전한 도시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대책회의를 계기로 시-공사가 상호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더욱 안전한 환경미화타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07 15:41: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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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전, 2023년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전력은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2023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 1곳을 선정해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전 경기본부가 혁신적인 안전 관리체계 구축,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 전기안전대상 수상 이후 10년 만에 상을 받았다. 한전은 지난해 1월부터 대국민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현장 중심의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전사 직원이 합심해 '직접활선 퇴출', '선(先)안전 후(後)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조직문화를 안전문화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도 시행 중이다. 현장패트롤, 안전컨설팅, 옴부즈만제, 협력사 안전역량강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전 경기본부는 수도권 중심의 개발사업으로 인해 하루에도 수백건의 전기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안전 전담조직 신설 및 안전수칙 제정, 간접활선 신자재·신공법 개발 등 지속가능한 안전 관리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이준호 한전 안전·사업부사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다는 원칙을 되새기면서 국민 안전을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5:34: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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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긴축은 文 때 늘어난 부채 때문...허리 띠 졸라 매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윤석열 정부의 긴축 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서 늘어난 국가 부채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정부와 국민이 모두 "허리 띠를 졸라 맬 때"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7월에 한국의 산업활동 3대 지표(생산·소비·설비 투자)가 모두 감소했고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연이어 하향 조정하고 있는데, 이는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경제 정책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우선,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때문에 옛날처럼 마음놓고 확장 정책을 쓰지 못한다"며 "중요한 것은 경제가 위기에 빠지지 않고 국가 경제 최후의 보루인 재정 쪽에서 위기 상황을 맞지 않는 것을 주안점을 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중강기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경제가 지속가능하고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3대 개혁(노동·교육·연금)을 통해 이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박범계 의원이 경제 침체 현상은 전세계적임에도 유독 한국이 경제 성적표가 좋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라고 하자 한 총리는 "지난 정부에서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부채비율이 50% 달하고 400조원 늘었다"며 "우리 모든 경제는 대외 요인에 의해 평가받는 처지다. 우리는 결국, 재정이나 금융 측면에서 확장적 정책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서 정부나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되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한 총리가 참여정부 제3대 경제부총리였던 점을 들어 "금융 정책과 재정 정책의 조정과 통합이 필요하다고 했던 것이 한 총리의 철학이다. 그 때와 지금이 다른가"라고 물었다. 한 총리는 "참여정부의 1대 경제부총리는 김진표 현 국회의장이었다. 2대는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4대는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가 했다"며 "모두가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경제정책의 철학체계를 가진 분들이 했다. 지금 윤석열 정부는 그 때와 달라진 바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면 한 총리가 대한민국을 '약한 존재'라고 치부한다고 지적하자 한 총리는 "약한 측면이 있다. 우리 통화가 국제적 수용성 측면에서 도달하지 못했지 때문에 조심스러운 거시·미시 경제 정책을 운영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마치 세계적인 기축통화의 반열에 이른 것처럼 무분별한 재정운용을 하게 되면, 국가부도사태로 이어진다"며 "어느 정부와 정치인이 돈을 마음대로 쓰는 것을 싫어하나. 국가의 중장기적 건전성을 위해 인내하고 참아야 한다는 고통스런 요구를 국민께 알려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상저하고(상반기 침체 하반기 성장)의 추세는 지속적이다. 제약 요인이었던 반도체 경기가 최저점을 찍고 다시 회복하는 것으로 보이고,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중국 경제가 그동안 봉쇄를 풀고 올해 1월부터 개방을 시작했다"며 "관광도 풀었기 때문에 최근 중국 관광객은 상당히 늘어나는 상황이다. 산업, 반도체, 조선, 자동차 부문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이고, 문화 최고, 방위산업 경쟁력도 세계 순위가 올라갔다. 다만, 맘대로 부채를 늘려서 성장률을 끌어올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3-09-07 15:32: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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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폐플라스틱 가소제 국제 재생표준 인증

애경케미칼은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재생표준인증(GRS·Global Recycled Standard)'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가소제에 대해 GRS 인증을 받았다. GRS 인증은 재생 원료를 20% 이상 포함하고 실제 사용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국제 재생표준인증이다. 재생 원료 함량과 사회적·환경적·화학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인증제도로 알려졌다. 가소제는 폴리염화비닐(PVC)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필수 첨가제를 말한다. 애경케미칼이 이번에 인증받은 가소제는 폐페트(PET)를 재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폐PET 재활용 가소제를 사용하면 원자재인 석유 의존도를 낮출 수 있으며 쓰레기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양을 줄일 수 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GRS와 같은 친환경 인증을 거래 기준으로 제시하는 글로벌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애경케미칼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고객사 요구에 부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사가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해 GSR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획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5:31: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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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어린이 병원에 저소득층 환아 후원

HMM이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7일 HMM이 후원한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은 사고 혹은 만성 질병으로 장기 치료 중인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비 및 필요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데도 정작 태어난 어린이가 경제적 문제로 치료받지 못하는 상황, 또 어린이병원이나 소아과 환경이 여의치 않은 상황 등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하게 됐다. 이날 HMM은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환아들을 위로하고 의료비 등 6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700만원의 의료비 지원과 환아 물품 키트 그리고 아동용 보습로션, 물티슈, 손소독제 등 병원 필요물품 등에 사용된다. 양산 부산대어린이병원은 2008년 개원한 소아질환 전문병원으로, 2021년에는 부산ㆍ경남지역에서 유일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 HMM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치료비 걱정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해 취약계층 여아들에게 여성용품 500 박스와 '임직원 끝전 모으기'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해외 아동 1:1 결연 캠페인을 국내로도 확대했다.

2023-09-07 15:29: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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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추석 역귀성' 항공권 할인 혜택 제공

진에어가 추석 연휴 기간 귀성 및 여행객들을 위해 역귀성 할인 프로모션 등을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10월 4일까지 최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역귀성 항공편 할인 프로모션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역귀성 항공권 결제 시 프로모션 코드 'CHU23DC'를 해당 입력창에 기재하면 된다. 특히 할인 코드 'CHUKAKAO'와 함께 카카오페이 결제 시에는 선착순으로 내륙 노선 역귀성 항공권 할인율이 15%까지 확대된다. 할인 혜택은 ▲내륙발 김포행(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김포발 내륙행(10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제주발 내륙행(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내륙발 제주행(10월 2일부터 10월4일까지) 항공편 대상이다. 또한 기간 내 역귀성 항공권 예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메가박스 영화관람권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진에어는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할인쿠폰 선착순 증정 이벤트도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진에어 객실승무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운영된다. 우선 연휴 첫날인 28일에는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유·소아 동반 탑승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국내선 4개 항공편을 선정해 가위바위보, 퀴즈 프로그램 등 기내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진에어 공식 SNS 등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2023-09-07 15:27: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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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형욱 SK E&S 사장, ‘푸른 하늘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액화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SK E&S는 7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추형욱 사장이 대기환경 개선 및 환경보전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기념하는 유엔 기념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환경부·외교부가 공동으로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올해 유공자로 선정된 추형욱 사장은 액화수소 생산 및 충전 사업을 추진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액화수소는 대용량 운송 및 빠른 충전에 강점이 있어 버스·트럭 등 대형 상용차의 수소차 전환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차는 대기오염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기존 화석연료 기반 차량 대비 친환경적이다. SK E&S는 인천 지역에 세계 최대인 연 3만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설 중이며,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생산한 액화수소의 유통을 위한 인프라인 액화수소 충전소 약 40개소 구축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지자체 및 버스사업자와 협력해 5000대 이상의 CNG(압축천연가스)·디젤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SK E&S는 충남 보령 지역에서 세계 최대 규모 청정 블루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생산한 청정수소를 차량 연료 외에 발전 용도로도 대량 공급해 탄소 배출 저감이 어려운 발전·산업부문에 탄소 감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SK E&S는 국내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기업으로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호주 바로사 가스전 개발을 통해 CCS(탄소 포집·저장) 기술을 결합한 저탄소 LNG 사업을 추진하는 등 탄소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형욱 사장은 "SK E&S는 국민 체감이 가능하도록 모빌리티 분야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미세먼지 없는 대기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수소와 재생에너지, CCS 기술을 접목한 저탄소 LNG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과 친환경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9-07 15:26: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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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원유 가격 오른다 '밀크플레이션' 예고?

오는 10월부터 원유 기본가격이 L당 88원 오르면서 '밀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7월 27일 용도별 원유 기본가격 인상안에 합의하고 음용유용 원유 가격을 전년 대비 88원 오른 1084원, 가공유용 원유 기본가격을 87원 오른 887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금액 인상 결정은 지난해 대비 약 2배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비율이다. 2013년 낙농가를 보호하고자 만든 원유 가격 연동제 실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이기도 하다. 지난해 원유 가격이 L당 49원 인상됐을 때 유업계는 흰우유 가격을 6~10% 가량 올렸다. 이에 현재 2700~2800원대에 형성된 흰우유(1L) 가격이 3000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지만,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출고가를 3%만 올리기로 하면서 소비자 가격은 2900~3000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원유 기본가격 인상과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비자 물가 안정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흰우유의 소비자 가격은 2000원대 후반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이같은 결정은 물가 상승에 부담을 느낀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업계에 우유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한 결과로 보인다. 인상 폭은 최소화했지만,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라 흰우유를 사용하는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 등이 연쇄적으로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정부는 이번 원유 가격 인상이 밀크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과자를 비롯해 일부 유제품들에 사용되는 원유들의 상당 부분이 수입 가공원유이기에 이번 인상의 파급이 적을 것이라는 것. 일부 외식 기업과 커피 전문점들도 수입 멸균우유를 쓰고 있기 때문에 밀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과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유통업계와 소비자들의 시각은 다르다. 지난해에도 흰우유 가격이 오르자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가격에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우유 가격이 오르자 커피빈코리아는 올해 1월 우유가 포함된 음료의 가격을 200원씩, 빙그레는 메로나와 비비빅 등 아이스크림 가격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렸다. 동네 카페나 빵집 등 자영업자들도 우유 가격 인상에 따라 판매 제품 가격을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균우유의 가격 경쟁력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국산 우유를 마시는 비율은 8배까지 차이가 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유 소비는 국산 냉장우유·국산 멸균우유·수입산 멸균우유의 비중은 각각 60.9%, 15.1%, 7.4%로 나타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유 가격 인상 뿐만 아니라 국제 곡물가와 설탕가격도 오름세가 예상되고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과일과 채소류 가격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어 먹거리 물가가 대체적으로 오르는 추세다. 또 올해 금리와 인건비, 가스, 전기 등 모든 제반 비용이 크게 오른만큼 유제품 가격 역시 오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 관계자는 "수입 멸균우유를 쓰기도 하지만, 현재까지 국산 우유를 마시는 비율이 훨씬 크기 때문에 연쇄 가격 인상 가능성을 낮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07 15:26: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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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23 울산포럼' 개최…청년 일자리 해법과 대-중소 상생방안 찾는다

SK그룹이 지역사회의 청년 일자리 문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SK그룹은 오는 1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ESG, 함께 만드는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2023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지역포럼이다.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하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 후원한다. 포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SK 구성원도 참여한다. 올해 울산포럼 세부주제는 '청년행복, 산업수도의 변화'와 '동반성장, ESG 넥스트 전략'이다.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공급망으로 확산되는 ESG 규제는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고자 울산포럼에서는 제조업 재도약을 위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또 주요 수출국에서 강화되고 있는 ESG 공급망 규제에 대응하고, 동반성장을 하기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포럼이라는 특성에 맞게 지역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본 포럼에 앞서 지난 3개월간 울산시 내에서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업 리더, 실무진, 청년 등 3개 그룹별 세미나와 인터뷰를 통해 포럼 주요 의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모았다. 울산포럼은 SK그룹의 첫 지역포럼으로, SK그룹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의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회사의 모태인 울산 지역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써 SK그룹과 함께 울산포럼을 준비했다. SK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울산 지역 구성원과 함께 청년, 성장, ESG 등 지역이 고민하는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청년을 포함한 지역 전 구성원의 행복 증진과 대·중소기업 협력 방안에 대한 이번 논의가 지역 대전환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07 15:24:2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