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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CEO 1000여명, 진도서 미래 성장 모색나서

여경협, 진도 실내체육관서 '2023 전국여성CEO경영연수' 개막 이정한 회장 "함께 미래로 나아갈 협력과 화합의 장 되길 기대" 서강대 최인범 교수 특별강연, 전국 우수 여성기업 사례 발표등 【진도(전라남도)=김승호 기자】"여성이 기업을 한다는 것은 매 순간이 도전이고 모든 걸음이 '지도 없는 비포장도로'다. 한 걸음씩 나아간 우리는 '길을 만든 사람들'이 돼 지금 이곳에 모였다."(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1000여 명에 달하는 여성 최고경영자(CEO)들이 미래를 만들어가기위해 전라남도 진도에 모였다. 1박2일간 밀도 높은 다양한 교류를 통해 혁신을 도모하고 함께 성장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서다.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1일 오후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2023 전국여성CEO경영연수'의 막을 올렸다. 진도는 고려시대엔 삼별초가 몽고군에 맞서 싸우던 대표적인 항쟁지 중 하나였다. 용장산성을 비롯해 섬 전체에 있는 삼별초 유적지가 이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조선시대로 넘어와선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크게 무찌른 명량대첩의 역사적 장소인 울돌목이 진도와 인접해 있다. 내년이면 꼭 10년이 되는 세월호 참사의 한이 서린 곳 또한 진도다. 당시 실종자들을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들이 모였던 진도실내체육관은 전국 곳곳에서 달려온 여성CEO들로 빼곡히 채워졌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누군가는 지금이 IMF와 금융위기 때보다 더 어렵고 힘든 시기라고도 말한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는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쉬웠던 적이 없었다"면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혼이 살아있는 문화 그리고 예술의 고장 진도에서 여성CEO를 위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오늘 이 자리가 여성경제인들이 함께 미래로 나아갈 협력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여성CEO경영연수는 여성경제인들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경제인 교류 행사다. 진도에 앞서선 강원도 평창(2017년), 부산 벡스코(2018년), 충북 청주(2019년), 충남 예산(2021년)을 거쳐 지난해엔 울산광역시에서 각각 열렸었다. 2020년엔 코로나 팬데믹으로 건너뛰었다 올해 슬로건은 '314만 여성기업 함께가는 미래! Together Towards the Future!'다. 여성CEO경영연수는 첫 날엔 ▲비전선포 세레모니 ▲'최근 국제정세 변화와 여성기업의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서강대 최인범 교수의 특별강연 ▲중기부의 '여성기업 현황 및 정책 소개'발표 ▲참석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초림단지묵(묵류 및 떡류 제조) ▲삼양(레미콘 제조, 광산사업 등) ▲농업회사법인 대성식품(김치 제조 및 수출) ▲리더스알앤디(플랫폼구축 공급기업) ▲커피볶는집(카페 프렌차이즈 기업) ▲맛나푸드(김 수출) ▲로드팩토리(노면표시, 바닥재 제조) ▲에이치엔앰바이오(하수협잡물 저감 및 재활용 솔루션) ▲유니웰(생활단식 전문기업) 등 전국 9개 지역을 대표해 우수 여성기업 사례도 발표했다. 이외에 부대행사로 여성기업 홍보관 전시부스 운영, 여성경제인 경영컨설팅 및 채용상담회도 열렸다. 1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행사 이튿날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도군 지역탐방에 나선다.

2023-12-11 14:3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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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 캠퍼스' 개관...SW 개발자 등 미래 인재 양성

서울시는 11일 오후 2시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 캠퍼스'(고산자로32길 78, 103동 3층) 개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영등포·금천·마포·용산 등 총 13곳에서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동대문 캠퍼스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앱 및 클라우드 교육 과정과 디지털 활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전환과정(DT)이 함께 운영된다. 시는 동대문 캠퍼스에서 뷰티산업 디지털마케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획자,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포함 매년 178명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동대문 캠퍼스 개관을 축하하고, 입학생의 미래를 응원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인재를 양성, 기업에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서울의 미래를 이끌 최고의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이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산실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1 14:29: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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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 서비스 오픈!

KB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 'KB M-able(마블)'에 금융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는 고객들이 투자 가능 금액과 기간을 선택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금융상품(확정금리형 상품인 장외채권, 발행어음, RP)과 예상수익금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각 서비스를 살펴보면, '목돈 굴리기'는 공격적 투자가 부담스러운 고객이 다소 안정적으로 목돈을 굴릴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다음으로 '시드머니 모으기'는 자산을 늘려갈 수 있는 최적의 금융상품을 찾아 제안하는 서비스로 매월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해 목돈을 만들고 싶은 초보 투자자에게 적합할 수 있다. 제안된 상품 리스트는 고객들이 입력한 투자 기간보다 만기가 짧거나 동일한 금융상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상품 선택시 가입 화면으로 자동 전환된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금융상품들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께서 미래의 현금흐름을 예측해 볼 수 있으며, 보다 발전된 자산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상품을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돈 굴리기 & 시드머니 모으기'는 KB증권 MTS 'KB M-able(마블)'에서 이용 가능하며, 'KB M-able(마블)' 앱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1 14:29: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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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데미, 챗GPT 발표 1년 220만 명이 생성형 AI 강의 들어

글로벌 온라인 에듀 기업 유데미(Udemy)가 11일 오픈형 인공지능(AI) 챗GPT(ChatGPT)의 출시 1주년을 맞아 글로벌 조직과 전문가들이 1년간 생성형 AI를 활용했는지 보여주는 주요 인사이트를 발표했다. 유데미 플랫폼에서는 약 800명의 강사가 25개 언어 1000여 개 이상의 챗GPT 관련 강의를 제작 및 게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220만 명 이상의 학습자들이 챗GPT 강의에 등록했고, 국내에서는1만 6천명 이상의 학습자가 강의에 등록했다. 특히 영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 순으로 강의 수요가 높았다. 가장 많은 챗GPT 강의 학습자를 보유한 국가는 인도, 미국, 일본, 멕시코, 영국이다. 직원에 생성형 AI 기술 습득을 장려한 10개 산업군으로는 ▲전문 서비스 ▲컨설팅 서비스 ▲기술 ▲제조업 ▲소매업 ▲금융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교육 ▲정부 ▲생명과학 등이 꼽혔다. 유데미는 생성형 AI가 2030년까지 현재 업무 시간의 최대 30%를 자동화해 세계 경제에 약 15조 달러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유데미 플랫폼에서 지난 한 해 AI 관련 교육이 60% 증가했으며, 챗GPT 강의 등록이 2023년 1분기에만 5,226% 급증했다. 그렉 브라운 유데미 CEO는 "전 세계적으로 조직은 목적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생성형 AI를 도입해 인력 혁신을 추진하고, 민첩성, 회복탄력성, 경쟁력 있는 문화를 조성하려 하고 있다"며,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최첨단 솔루션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2-11 14:27: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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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순매수로 이끈 '반도체'...주도주 기대감↑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대형주를 사들이면서 4개월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증권가에서도 향후 국내 증시 주도주로 반도체주를 꼽는 등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4조271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서도 8일까지 2627억원 가량 사들이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수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 전환은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지난달 6일 시행된 공매도 전면 중단 조치로 인해 외국인 자금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됐었지만, 미국발 반도체 훈풍과 함께 오히려 투심이 개선된 모습이다. 지난달부터 이달 8일까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각각 2조2865억원, 5572억원씩 사들였다. 이는 동일 기간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금액(3조1561억원)의 각각 72.44%, 17.65% 수준이다. 즉, 외국인들은 코스피 투자금 중 약 90%를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한 것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반도체 장비업체인 에이치피에스피를 2647억원 순매수하면서 가장 많이 사들였다. 8일 기준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도 53.64%로 최대 수준을 갱신했다. 이전까지는 2021년 6월 25일(53.61%)이 최대였으며 최근 들어 근접한 수준을 보였지만 넘긴 적은 없었다. 외국인들의 반도체 선호가 높아지면서 대표주인 삼성전자에 투심이 더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0월 외국인 순매수 1, 2위가 2차전지 종목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의 머니 무브가 2차전지에서 반도체로 향하고 있는 것"이라며 "2024년 인공지능(AI) 시장 확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의 기폭제로 작용하면서, AI의 강력한 수요 모멘텀에 따라 SK하이닉스도 시가총액 2위를 굳힐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내년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순이익에 대해서는 28조원, 4조원을 추정하면서 올해와 비교해 각각 16조원, 13조원의 손익 개선 효과를 예상했다. 반도체주는 대표주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 50개로 구성된 KRX 반도체 지수를 살펴보면, 해당 지수는 지난달 1일과 비교해 8일까지 12.51% 급등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도 내년 국내 증시의 주도주로 반도체주를 언급하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주식시장에선 반도체가 대장의 역할을 했는데 연말까지 그 위치를 공고히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후 반도체 비중을 늘리고 보유하는 전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반도체 테마 우위 국면은 당분간 지속될 공산이 크다"며 "올해 4분기 및 2024년 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상향 중이며, 11월 한국 수출에서도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조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3-12-11 14:27: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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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식품 구매시 무점포 온라인 마트 가장 많이 이용...인구구조·가구유형별 정책 대응 필요

서울시민은 식품 구매를 위해 무점포 온라인 마트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반면 전통시장 등 재래상권 이용자는 20명 중 1명선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원수가 적은 경우 온라인 마트를, 가구원수가 많으면 오프라인 마트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11일 서울시의회가 신한카드에 의뢰해 올 8월 18~31일 서울에 사는 성인 2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민의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전환 원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31.5%가 식품 구매를 위해 무점포 온라인 마트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은 5년 전과 비교해 온라인-오프라인 쇼핑 지출의 변화가 10%포인트 이상인 서울 거주 카드 홀더 2157명이다. 오프라인 대형마트(24.3%), 온라인 쇼핑몰(19.6%), 오프라인 기반 온라인 마트(10.2%), 동네 슈퍼마켓이나 SSM(8.9%)이 뒤를 이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매점포는 각각 3.3%, 2.2%에 그쳤다. 서울시민이 식품 구매를 위해 점포를 방문한 횟수는 평균 7.8번이며, 지출비용은 평균 11만539원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젊은층일수록 쿠팡, 마켓컬리와 같은 무점포 온라인 마트를 주로 이용한다고 응답했고, 고령층은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자주 찾는다고 답변했다. 가구원수별로는 모든 가구 유형에서 무점포 온라인 마트를 주로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무점포 온라인 마트는 1인가구에서 특히 더 높은 응답률(34.6%)을 보였다. 반면, 가구원수가 많은 경우에는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자주 찾았다. 5인 이상 가구는 26.5%가, 1인 가구는 20.3%가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주로 이용한다고 답변했다. 식품을 구매할 때 해당 점포를 선택한 이유로는 다양한 상품이 22.8%로 1위였다. 이어 저렴한 가격(20.3%), 접근 편의성(20.1%), 배송 편의성(14.9%), 상품 확인 가능성(8.4%), 우수한 품질(6.6%), 깨끗한 매장 분위기(4.1%), 결제 속도(2.6%) 순이었다. 기타 응답 중에서는 문 앞까지 배송, 직접 안 가도 되는 편의 등의 답변이 나왔다. 온라인 소비 증가군은 배송 편의성(35.6%), 저렴한 가격(22.0%), 빠른 배송(14.6%)을 이유로 꼽았다. 온라인 소비 감소군은 상품 확인 가능성(6.7%), 거리·교통 접근 편의성(5.4%), 저렴한 가격(2.0%)을 이유로 들었다. 조사 기관은 설문 결과를 토대로 서울의 인구구조와 가구유형별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서울은 1인가구와 노령가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도시인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점포 간 상생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예를 들어 60세 이상 가구가 온라인 쇼핑 전환의 이유로 배송 편의성을 꼽은 점으로 미뤄 봤을 때 구매 물건의 배송 서비스 등이 소규모 점포를 위한 지원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응답자들은 배송 편의성 외에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 소비가 늘어난 이유로 들었다. 조사 기관은 "오프라인보다 높은 정보량이 온라인 소비가 증가한 원인"이라며 "소비자의 알 권리와 더불어 거래시 접근할 수 있는 정보량이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방문일은 일정한 규칙 없음이 50.7%로 가장 많았다. 평일 저녁(19.3%), 토요일(15.3%), 평일 오전이나 오후(10.5%), 일요일(4.2%)이 그다음이었다. 조사 기관은 "가격공시제, 온-오프 동시 판매 판로 구축 등을 마련해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오프라인 상권 활력에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시민은 생활 소비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와 오프라인 소매점은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경쟁력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2023-12-11 14:23: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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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견리사의와 견리망의 다리

어느 깊은 밤중에 양상군자가 부잣집 담을 넘으려 하는데 사나운 개가 지키고 있어 뜻을 이루지 못했다. 개에게 고깃덩이를 던져 주면서 술 한잔 마시듯 기분 좋게 먹고 짖지 말라고 부탁했다. 견공이 대답하기를 ”당신이 밤손님이 아니라면 감지덕지하며 먹겠지만, 야밤에 도둑을 지키는 의무가 있는 내가 어찌 당신 같은 도둑이 준 고기를 먹을 수 있겠소? 견공을 어찌 탐관오리로 착각하고 수작을 부리냐며 도둑을꾸짖었다. (이솝 우화, ‘도둑과 맹견’에서 간추림) 이익이나 이권에 눈이 어두워 의리를 잊거나 외면하는 견리망의(見利忘義) 자세를 경계하라는 교훈이다. 어쩌면 세상에 는 무턱대고 받아먹으려는 개보다 못한 철면피가 많다는 경고인지 모른다. 교수들이 선정한 2023년 사자성어는 견리망의’라고 한다. 이익을 보면 어느새 도리를 외면하는 사회 풍토를 개탄한다는 뜻이다. ‘도둑이 외려 매를 든다’는 뜻의 적반하장(賊反荷杖)과 ‘무능한 자가 재능있는 체한다’는 남우충수(藍芋充數)가 뒤를 이었다. 한국 사회 모습을 사실 그대로 생생하게 표현했다는 느낌이다. 아마도 ‘사쿠라 노름’을 즐기는 뻔뻔스러운 인사들을 빗댄 말일 게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이 세상모든 불행의 원인인 탐욕에서 벗어나 사람의 도리를 지킬 수 있다. 감사하는 자세가 없으면 이권에 따라 눈초리가 돌아가 신의를 잃기가 쉽다. 작은 일에도 감사해야 조그만 잘못도 지나치지 않아 돌이키지 못할 불행으로 가는 길에서 벗어날 수 있다. 크고 작은 일에 감사할 줄 모르는 무리에게 친절하면 고마워하기는커녕 저 자신이 대단해서 그런 줄 알고 오히려 거들먹거린다. 감사할 줄 모르면 남의 것은 우습게 보면서 자기 것만 애지중지하다가 신의를 헌신짝처럼 저버린다. 욕심이 많다 보니 작은 이익만 보여도 금방 돌아서서 공사 간의 은혜를 거리낌 없이 저버린다. 그들은 자랑 스러운 패배가 명예롭지 못한 승리보다 오래도록 빛난다는 사실을 모른다. 새벽에 일어나서 밤에 잠에 들어서도 모두 감사할 일로 둘러싸여 있다. 의식주 어느 것 하나도 이 사회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이익을 보면 의를 생각하는 견리사의(見利思義) 자세로 주변까지도 떳떳하게 만들지만, 감사할 줄 모르면 견리망의하여 알게 모르게 사회에 해를 끼친다. 이런 파렴치한들이 권력이나 재력을 움켜쥐면 조직과 사회는 고달프기 마련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허둥지둥하는 까닭은 감사할 줄 몰라,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수치심과 죄의식을 벗어버린 자들이 여기저기 설치기 때문 아닐까? 감사하는 자세를 가지기만 하면 견리망의에서 견리사의로 가는 ‘희망의 다리’를 그리 어렵지 않게 건널 수 있다.

2023-12-11 14:20: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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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 팬 미팅 '범프 업 비즈니스'서 볼거리 대방출

그룹 온리원오브가 '범프 업 비즈니스'의 여운을 이어갔다. 온리원오브(나인, 밀(Mill), 리에, 준지, 유정, 규빈)는 지난 10일 서울의 로운아트홀에서 '범프 업 비즈니스 팬 미팅 인 서울 위드 온리원오브(Bump Up Business Fanmeeting in Seoul with OnlyOneOf)'를 진행했다.이날 팬 미팅에서 온리원오브는 '범프 업 비즈니스' 속 멤버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부터 자신의 캐릭터가 아닌 상대방의 역할로 바꿔 연기하는 캐릭터 체인지, 작품의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해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온리원오브는 극 중 아이돌 그룹 라이언하트의 데뷔곡인 '에버그린(EVERGREEN)'을 포함해 '스테이 인 마이 러브(Stay In My Love)', '러브 미(lOve Me)' 등 '범프 업 비즈니스' OST 무대를 선보였다. '범프 업 비즈니스'는 아이돌로서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 시련을 딛고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동명의 네이버 시리즈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로, 온리원오브가 전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범프 업 비즈니스'는 지난 7월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깜짝 상영작으로 초청받아 영화 버전을 상영한 바 있으며, 9월에는 일본에서 프리미엄 상영회를 성료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음악과 연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온리원오브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2023-12-11 14:16: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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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건위·국토부, 12일 국가상징공간 조성 방향 모색 콘퍼런스 개최

서울시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와 1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가상징공간 조성 방향 논의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가상징공간에 담을 핵심 가치를 발굴하고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상징공간은 지역의 주요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국가적 정체성을 표출하고 새로운 시대 가치(폐쇄→개방·소통·생태·인간중심)를 담아내는 장소이자, 미래도시 비전을 선도적으로 구현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시민 소통공간을 의미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콘퍼런스는 개회식, 주제 발표, 좌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환영사와 김오진 국토교통부 차관, 유창수 서울시 부시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은 '국가상징공간으로 만드는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도시·건축·인문사회 분야 전문가 3인이 ▲그린 유토피아, 새로운 이상도시의 과제(임승빈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도시의 공공성과 공감도시(남기범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국가상징공간, 국민 행복을 위한 공간 네트워크(오성훈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를 발표한다. 좌담회에서는 '녹지 민주주의와 도시 건축'을 주제로 김종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김성도 고려대학교 교수, 이병담 전 현대산업개발 부사장 등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전용 누리집(event-us.kr/pcap/event/74574)에서 하면 된다.

2023-12-11 14:15: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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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오윤아, MBN 새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 MC 캐스팅

김용만과 오윤아가 MBN 신규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MC로 안방을 찾는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특히, 스타 부부들은 자신들의 리얼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이혼을 고민하는 찐 속내와 '가상 이혼'을 통해 겪게 되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을 낱낱이 보여줘 결혼과 이혼에 대한 현실적 화두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스타 부부들의 '가상 이혼'을 관찰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스튜디오 MC로는 김용만과 오윤아가 나선다. 김용만은 푸근하고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진행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대한민국 대표 MC'다. 오윤아는 결혼에 대해 누구보다 깊은 이해와 공감을 보여주는 '이혼 8년 차' 싱글맘이다. 두 사람의 MC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전문가 패널'로는 양소영, 노종언 변호사가 함께해 스타 부부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다양한 스타 부부들을 접촉해 사전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중 세 부부의 이야기를 첫 회에 공개한다"라며 "스타 부부의 '가상 이혼'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의 부부와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결혼지침서'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만과 오윤아가 MC 호흡을 맞추는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인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내년 1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2023-12-11 14:12: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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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국주식옵션 온라인 거래 서비스 오픈

-내년 5월까지 계약당 수수료 1달러 이벤트 NH투자증권은 미국주식옵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미국주식옵션 온라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년 5월 말까지 계약당 수수료 1달러 이벤트도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 수요를 반영해 미국 상장 개별주식 25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에 대한 온라인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국주식옵션은 기초자산에 해당하는 미국 개별주식을 만기일에 행사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로 개별주식 하락 시에도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레버리지 투자, 보유한 해외주식에 대한 헷징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만기가 가까울수록 거래량이 많아지는 미국주식옵션 거래 특성을 감안해 모든 종목에 대해 월물(monthly) 옵션뿐 아니라 위클리(weekly) 옵션에 대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내년 5월 31일까지 전종목 계약당 수수료 1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모든 해외선물옵션 계좌에 적용된다. 또한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 신청 고객에게는 내년 2월 29일까지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며, 해당 기간 내 미국주식옵션 1계약 이상 거래 시 3개월이 연장되어 내년 5월 31일까지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이창목 홀세일 사업부 대표는 "해외주식 거래량이 매년 증가하면서 NH투자증권의 해외주식 거래 점유율도 꾸준히 성장했고, 이에 점점 다양해지는 투자자 니즈에 발맞춰 미국주식옵션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해외주식 위탁매매 전통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1 14:10: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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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손자' 김인규, 부산 서구·동구 출마 선언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11일 "국민의힘이 민주화의 본류"라며 내년 총선에서 부산 서구·동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행정관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이며, 부산 서구·동구 현역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안병길 의원이다. 김인규 전 행정관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의 심장인 부산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오신 김영삼 대통령의 유훈을 받들어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 '서울의 봄'을 언급하며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화의 봄'을 열기 위해 처절하게 싸워온 할아버님이 생각나면서도, 이를 '검부독재'에 비유하는 야당에 말 한마디 당당하게 못 하는 우리 당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했다. 그는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도덕성과 다양성이 실종되고 민주주의가 억압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과거 민주화 한 축을 담당했다는 이유로 타성에 젖어 권력을 영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는 민주당과 그 주축인 386세대야말로 이 나라에서 사라져야 할 구태"라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은 더욱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며 "김영삼 대통령의 뜻을 계승한 국민의힘은 분명 대한민국 민주화의 본류를 잇는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586이 된 운동권 세대가 만들어놓은 잔재는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며 "과거 선조들이 독립, 산업화와 민주화, 선진국 진입을 이뤄냈듯 새로운 세대가 시대적 사명을 안고 미래를 만들어갈 때가 됐다"고 짚었다. 김 전 행정관은 "서울의 봄을 찾을 때가 아닌 엄동설한에 내몰린 지방을 돌봐야 할 때"라면서 ▲북항 재개발 일정 추진 ▲철도 지하화를 통한 교통 문제 해결 및 도심 부지 활용 ▲원도심 고도 제한 해제 ▲구덕 운동장 부지 재개발 검토 ▲의료관광특구·수산물 유통 인프라·역사 관광 자원을 활용한 도시 탈바꿈 등을 지역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정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부마항쟁으로 민주화의 염원을 붉게 물들였던 부산, 그중에서도 서구·동구만을 생각했다"면서 "국회 보좌진으로서 입법부 경험과 대통령실 행정관으로서 행정부 경험까지 준비해 온 제가 준비된 인재임을 부산 시민께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행정관은 출마 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출마 관련 격려가 있었냐'는 물음에 "언급하기 적절하지 않다. 원론적인 말씀만 있었다"고 했다. 또 상도동계(김영삼계) 인사들과의 교류 여부에 대해서는 "지난 10월5일자로 대통령실을 사직하고 부산에 내려가 홍인길 전 총무수석을 가장 먼저 찾아뵀다. 후원회장을 맡아주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이나 내각 출신들이 국민의힘 당선이 쉬운 지역만 두고 경쟁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그런 우려는 기우"라며 "상징성 있고 의미 있는 곳에 출마하려는 거지, 타이틀을 이용해 뭔가를 해보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 그분들 모두 결과적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일축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1 14:09:1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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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 회장단·비상대책위, 카카오판교아지트 항의방문…뉴스검색 차별·중소언론 언로 차단 강력 규탄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 회장단과 비상대책위원들이 포털다음이 뉴스검색 노출기본값 제한으로 CP사(콘텐트제휴사)를 제외한 1,000여개 검색제휴 언론사를 차별한데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11일 오전 11시 카카오판교아지트를 항의방문했다. 인신협은 지난 6일 공문을 보내 카카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공식 회신이 오지 않아 항의방문이 이루어졌다. 인신협 회장단과 비상대책위원들은 이날 항의방문에서 "전방위 갑질 카카오, 국민 뉴스선택권 막지마라", "지역언론 언로차단 뉴스검색 정책 즉시 철회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다음카카오의 뉴스검색 기본값 제한을 통한 차별은 국민들의 뉴스선택권을 왜곡하고 알권리를 침해하며 언론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차단하는 폭거"라며, "그동안 다음카카오에 원상복구를 강력하게 촉구해 왔지만 상응하는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강력한 법적 대응과 함께 집단행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경민 인신협 비상대책위원장은 “다음의 이번 조치는 인터넷 언론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미디어 업계 흐름과도 맞지 않는 일방적 조치”라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지역 언론과 연대해 포털과 인터넷 언론사 간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언론 항의 방문단은 집회 후 다음 포털을 비롯한 검색 플랫폼 사업을 위해 카카오가 지난 5월 설립한 다음CIC(company in company) 황유지 대표를 면담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다음의 뉴스검색 개편은 오래 전부터 추진해왔으나 그 사이 인터넷 언론사와 충분히 소통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이라며 “한 달 정도 개편 이후 성과를 보고 난 뒤 인터넷 언론사의 의견을 전향적으로 반영해 새로운 개편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항의방문일인 11일 오후 2시엔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카카오 임직원들과 판교아지트에서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입장문 포털다음의 뉴스검색 차별에 대한 입장문 포털다음이 뉴스노출 방식을 급작스럽게 변경하면서 수많은 인터넷신문들과 지역신문사들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다음이 뉴스검색 기본값을 CP사로 제한하면서 1,176개 검색제휴 언론사들이 부당한 차별에 격앙하며 분노하고 있다.검색제휴사들은 이번 다음의 폭거로 Daum으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0에 수렴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검색차별이 고착화될 경우 대다수 중소언론사들은 생존마저 위협받게 될 것이다. 이는 미디어생태계의 싹을 자르고 고사시키는 다음의 슈퍼갑질의 행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미디어산업과 공생 발전해온 다음이 스스로 미디어시장을 황폐화시키고, 사다리를 걷어차는 무책임한 횡포임을 강력히 규탄한다. 다음의 검색차별은 인터넷신문업계 뿐만 아니라 언론학계, 법조계에서도 우려하고 있다. 우월적 지위의 포털사업자인 다음카카오가 인터넷신문과 지역신문사들을 합리적 이유없이 차별한 사안이자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출판의 자유, 국민들의 알권리를 무시한 사건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 11월 30일 창립 20년만에 첫 비상총회를 개최하고, 12월 1일 28개 언론사들이 먼저 가처분 신청에 들어갔다.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일부 회원사가 먼저 신청 주체가 됐지만 참여를 요청하는 언론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비회원사들도 소송에 동참하고 있다. CP사 중심으로 구성된 언론단체들도 기본적으로 이 사안을 언론의 자유와 연관된 사안으로 보고 있으며, 포털의 불공정한 행위와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기자협회가 지난 12월 6일 다음의 무책임한 중소언론죽이기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다른 언론단체들이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다음의 검색차별 폭거로 생존의 위기에 몰린 지역언론사들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적극적인 공조를 맞추고 있다. 미디어시장의 풀뿌리를 형성해온 다양한 인터넷신문들과 지역신문사들이 참여하는 '포털불공정행위근절대책위원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시급히 카카오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로 제소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에 카카오의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위반 사항에 대한 검토와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다.다음카카오의 뉴스검색 차별은 국민들의 뉴스선택권을 왜곡하고 알권리를 침해하며 언론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차단하는 폭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다시한번 포털다음의 뉴스검색 차별과 중소언론 언로 차단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그동안 다음카카오에 원상복구를 강력하게 촉구해 왔지만 상응하는 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강력한 법적 대응과 투쟁에 들어갈 수밖에 없음을 엄중히 경고한다. 카카오와 포털다음은 지금이라도 1,176개 중소언론 및 지역언론의 언로를 막고 국민들의 뉴스선택권을 왜곡하는 정책을 철회하고 사과하라! 정부와 정치권도 포털 다음의 반헌법적,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중소인터넷신문 죽이기에 대해 진상조사를 거쳐 언론자유 신장과 중소언론 보호,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23년 12월 11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단·비상대책위원 일동

2023-12-11 14:07: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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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빈 방문 차 네덜란드 출국… ASML 본사 방문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 일정 외에 반도체 장비 업체 방문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발, 3박5일간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은 1961년 양국 수교 이후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암스테르담에 도착해 동포 만찬 간담회로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12일 국빈 방문 일정은 공식환영식-전쟁기념비 헌화-국왕 내외와의 친교 오찬-국빈 만찬으로 순으로 이어진다. 국빈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같은날 오후 암스테르담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벨트호벤에 있는 ASML본사를 방문한다. ASML은 세계 유일의 극자외선(EUV)노광장비 생산기업이다. 윤 대통령의 ASML본사 방문에는 네덜란드 국왕도 함께 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현 SK그룹 회장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의 ASML 본사 방문은 양국 교역의 핵심 분야가 반도체 사업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해 한-네덜란드 교역액은 역대 최대치인 21조원(약 160억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ASML이 생산하는 극자외선 노광장비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장비다. 윤 대통령은 앞서 ASML 최고경영자(CEO)인 피터 베닝크 회장과 두 차례 만나 반도체 협력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ASML 방문에서 한국과 네덜란드의 주요 반도체 기업 대표들을 만나 양국 간 반도체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에 출시될 최신 노광장비 생산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박춘섭 경제수석은 지난 7일 이에 대해 "이번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다수의 반도체 소재·장비업체들도 함께 방문하는 만큼 양국은 첨단반도체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인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개발 등 보다 발전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3일에는 헤이그로 이동해 상하원의장 합동면담을 하고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을 가진다. 정상회담 후에는 공동기자회견도 진행한다. 뤼터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후 네번째다. 헤이그는 1907년 만국평화회의가 열린 리더잘이 있는 곳으로, 윤 대통령은 뤼터 총리와 함께 리더잘을 방문한다. 이어 헤이그 리더잘에 있는 이준 열사 기념관도 방문한다. 헤이그는 우리나라와도 역사적으로 관계가 있는 곳으로, 고종은 1907년 열린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이준·이상설·이위종 특사를 파견해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와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윤 대통령은 14일 오전 귀국길에 올라 15일 성남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1 14:05:3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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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민지갑 가입자 500만명 돌파

KB국민은행은 생활밀착형 플랫폼 '국민지갑'이 출시 14개월 만에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말 출시한 국민지갑은 신분, 증명, 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생활 연계 서비스를 더한 디지털 지갑 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국민지갑 고객은 그동안 각각의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다양한 서비스를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한번에 신청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민지갑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전자증명서 발급, 조회, 제출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전자증명서'서비스 ▲해외 여행 시 모바일 앱으로 결제와 ATM 출금까지 할 수 있는 'GLN 해외결제'▲매월 할인된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쿠폰 구독하기' 서비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전자영수증'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누구나 쉽게 KTX, SRT 기차예매를 할 수 있는'기차예매 서비스'와 수목원, 휴양림 예매 서비스를 추가했다. 향후 사용 빈도가 높은 다른 공공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500만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1 13:55:32 안상미 기자
[인사] 나이스(NICE)그룹

[인사] NICE그룹 ◇ 부회장 승진 한국전자금융 △ 구자성 ◇ 사장 승진 NICE평가정보 △ 신희부 ◇ 대표이사 내정 NICE홀딩스 △ 부사장 조대민 한국전자금융 △ 부사장 이현석 NICE정보통신 △ 부사장 김승현 KIS정보통신 △ 전무 조용수 NICE페이먼츠 △ 전무 김광철 NICE디앤비 △ 전무 오규근 NICE신용정보 △ 전무 박병수 NICE지니데이타 △ 상무 김민수 서울전자통신 △ 전무 김성훈 지니틱스 △ 부사장 김지화 NICE LMS △ 전무 진동현 리얼허브 △ 상무보 이현 웨이브포스 △ 상무보 이원희 닥터스텍 △ 사장 김준석 ◇ 승진 NICE홀딩스 △ 상무 신종철 안병석 △ 상무보 허천 NICE평가정보 △ 전무 김종윤 △ 상무 고영진 서영우 조성은 △ 상무보 신동준, 최홍 NICE신용평가 △ 상무보 최중기 한국전자금융 △ 전무 강명구 백승엽 NICE CMS △ 상무보 이용진 NICE정보통신 △ 상무보 김광현 조일권 KIS정보통신 △ 상무 김윤종 △ 상무보 송종은 NICE페이먼츠 △ 상무 안상준 NICE디앤알 △상무 남영민 △ 상무보 권기호 NICE신용정보 △ 상무보 주홍규 ITM반도체 △ 상무 구자근 백철승 정완교 서울전자통신 △ 상무 배기조 닥터스텍 △ 상무 박영태 NICE INFO VINA △ 상무보 천현우 ◇ 전보 NICE홀딩스 △ 전무 김윤수 NICE평가정보 △ 전무 정선동 △ 상무 이삼영 심우배 이기혁 △ 상무보 강선구 한국전자금융 △ 상무보 백석주 김정수 NICE정보통신 △ 상무 조인혜 NICE디앤비 △ 상무보 조윤원 NICE신용정보 △ 상무 나경현

2023-12-11 13:47:2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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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대상,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다함께 만드는 더 나은 삶

종합식품기업 대상은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라는 미션 아래 '사람, 사회, 자연의 지속 가능한 건강 추구'를 사회공헌 비전으로 선정하고 건강한 먹거리 나눔(사람 존중)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사회 존중), 온실가스 감출 활동(자연 존중)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람, 사회, 환경의 모든 위해요소를 제거(ZERO화)한다는 의미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ZERO캠페인'으로 명명하고 있으며, 식품업의 특성을 살린 청정원 봉사단, 푸드뱅크 사업, 온실가스감축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기업과 사회 모두 건강한 발전을 이루고,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서다. 대상의 사회공헌활동 근간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이다. 임직원들은 평일 근무시간을 이용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휴일이 아닌 평일 근무시간의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봉사활동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2013년 청정원 주부봉사단을 창단하여 현재 11기를 운영 중이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각 팀별 15~20명씩 전국 19개 팀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그동안 봉사에 관심은 있었으나 여건 등의 이유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주부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각 지역을 기준으로 결성된 봉사팀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제품지원과 함께 월 1회 요리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대상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청정원 주부봉사단 누적 참여 인원은 총 1만3914명, 봉사활동 시간은 총 5만9228시간에 달한다. 또한 201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선발해 대학가 영세 식당 개선을 통해 청춘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한 '청춘의 밥'과 한부모가족 자녀 멘토링 등의 활동을 하는 '청정원 대학생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푸드뱅크 사업 또한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기반이다.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998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푸드뱅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연간 20억원 상당의 제품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약 520억원의 제품을 기탁했다. 이에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대상의 대표적인 활동은 연말마다 개최되는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행사와 사랑나눔 바자회, 종가 봄 김장 나눔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행사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그 해 연도 수만큼 대상의 제품들로 선물세트를 제작해 전국의 저소득 가정과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밖에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한부모 가족캠프', 매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범국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대상그룹 전국민동참 헌혈캠페인 '레드챌린지',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묘목과 공기정화식물을 나눠주는 '희망의 나무나누기' 등 1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당시에는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 '대상그룹 전국민 동참 레드 챌린지'를 진행했다.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 기간이 겹쳐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여름철에 안정적인 혈액확보를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휴가 전 헌혈먼저' 캠페인을 진행해온 바 있다.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을 생각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상은 2021년 11월 정읍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시설원예 농가에 에너지절감 설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 수익은 농촌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기부한다. 이는 대상의 환경위해요소를 제거하는 사회공헌활동 '제로캠페인'의 일환으로 농가 저탄소화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향후에도 전국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과 지자체의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인간존중, 고객존중, 미래존중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존중'의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ESG 경영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11 13:43:5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