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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공영라방'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나서

17일엔 삼척중앙시장서…20·21일엔 영천 과일축제 현장서 방송 공영홈쇼핑이 '공영라방'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17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공영라방이 18일 낮 12시 강원도 삼척중앙시장에서 판로지원 방송을 한다. 이는 공익사업 일환으로 삼척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삼척중앙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삼척 특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영라방에서 선보이는 특산품은 '간편조리식 미역국'이다. 물살이 세고 깨끗한 동해바다에서 자란 '삼척시장미역'과 함께 분말스프, 참기름 등으로 구성해 간편하게 미역국을 끓일 수 있다. 20·21일 이틀간 오전 11시에는 경북 영천 과일축제 현장에서 '샤인머스켓'을 판매한다.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기상이변과 함께 샤인머스켓 농가 증가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공영라방은 강원도 화천 토마토, 전남 광양 매화, 충남 당진 고구마 등 각 지방의 특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 현장에서 다수의 판로지원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팀 임명순 팀장은 "언제 어디서든 장소의 제약 없이 직접 그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공영라방이 이번에는 강원도 삼척 전통시장과 경북영천 과일축제 현장을 찾아간다"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활력 넘치는 공영라방을 진행할 예정으로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3-10-17 08:51: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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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미국 데이비스시 대표단 상주시 방문

상주시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데이비스시 대표단이 11~1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양 도시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과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데이비스시 조쉬 채프먼 부시장, 리아 다라 교육장을 비롯한 8명이 참석했다.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환영식 일정을 시작으로, 상주시민의 날,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참석 외에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상하수도사업소, 중앙시장 주차타워, 경첨섬·성주봉자연휴양림 등 관내 주요 시설물과 관광지를 탐방했다. 특히 건설교통분야 정책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간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교류협력 과제 안건들을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국제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류사업을 지속 추진해 국제화 역량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도시는 자전거 도시·교육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2004년 자매결연 이후 공무원 파견, 학생 교류단 상호방문, 홈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경제, 행정, 문화,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23-10-17 08:45:3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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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노인복지 사업 총력

해남군이 전체 복지예산 1,910억원의 52%인 1,000억을 노인복지에 투입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3년 9월말 현재 2만3,195명으로 전체 인구 중 35.7% 이상을 차지, 일찌감치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회 구성원의 다수를 이루는 어르신의 행복이 해남군민 전체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의미에서 군은 매년 어르신들의 안전과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우선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기초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군내에서는 연인원 23만명의 어르신들이 644억여원의 기초연금을 수령한 가운데 올해도 매월 기초연금 수령자가 전년 동월 대비 150여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초연금은 지난해부터 월 최대 단독가구 30만7,500원, 부부가구 49만2,000원으로 인상됐으며, 선정 기준액 또한 단독가구 180만원, 부부가구 288만원으로 인상되었다. 기초연금 상담과 신청접수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주소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특히 해남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년 대비 214명이 늘어난 2,382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46개로 사업유형에 월 27만원에서 최대 59만원의 활동 수당이 지급된다. 마을 생활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마을 경로당에 대한 지원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로당에는 운영비와 냉난방비, 중식비, 부식비,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보수 및 기능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경로당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595개소 모든 경로당에 대해 재산종합보험과 가스배상보험에 일괄 가입했으며, 연2회 방역과 함께 해충퇴치기, 응 급구급함을 경로당에 비치해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절이 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입식식탁을 보급하기도 했다. 읍·면분회 등 26개 경로당에는 전문강사를 파견해 건강관리, 노래교실,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관내 5개의 노인대학을 운영하는 등 활기찬 노인활동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함께 거동이 불편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맞춤돌봄수행기관 복지사와 생활관리사 191명이 2,865여명의 서비스대상 어르신을 주 1~2회 방문해 안부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을 하게 된다. 응급호출, 화재 감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하여 신속 대응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80세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목욕 및 이미용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설 목욕탕이 없는 13개 면 지역에 공중목욕장을 지어 농어촌의 어르신 및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목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건립된 공중목욕장에는 보일러 및 물탱크 교체 등 시설보강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 요양서비스 향상을 위해 어르신들을 최일선에서 돌보고 있는 관내 70개소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종사자들에게 2021년부터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에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사자 300여명에게는 월5만원의 특별수당,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500여명에게 처우개선수당 월2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해남군은 14개 읍면별 특색있는 노인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사회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전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어르신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발전된 사회의 기틀을 만들어 오신 분들로, 지역사회에서도 변치않는 존경과 예우로 노후를 보장해 드려야 한다"며"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년층의 인구가 늘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행복이 곧 군민 전체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더욱 꼼꼼히 맞춤형 노인복지 실현을 하고자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0-17 08:45:1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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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동물등록 및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추진

예천군은 오는 19일부터 관내 8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하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제2종 가축전염병인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에서 개로 감염돼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예방는 3~4개월령에 1차 접종 후, 12개월 경과 시 반드시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이후 매년 예방접종이 권장 된다. 예천군은 1000여 마리분의 예방백신을 준비해 소진 시까지 무료로 제공 한다. 지역 반려견은 관내 동물등록을 필한 경우에만 예방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는 관계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하면 된다. 군은 맞벌이 가구가 많은 도청신도시 거주 반려견 가구의 편의를 위해 오는 19일 저녁 호명면 중심상가 '걷고 싶은 거리'에서 현장 동물등록 행사와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 무료 접종뿐을 비롯해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예약과 지역수의사회의 반려동물 건강상담을 함께 진행한다.또, 반려동물 에티켓 및 사육관리 요령 리플릿도 배부한다. 김경보 축산과장은 "군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을 꼭 해주시길 바란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감소, 반려가구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7 08:44:1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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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성료

'상주! 모자와의 백년가약'을 주제로 지난 13~15일 개최된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료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 '모자'를 주제로 특색있는 콘텐츠 구성으로 10만 여명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가 고안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모돌이 도전 HAT'은 이목을 집중 받았다. 25여명의 모자를 돌려쓰며 기록을 측정하는 게임으로 24개 읍·면동·이 참여해 협동심을 가늠할 수 있었다, 15일 폐막식 일정 중 '올해의 모자' 프로그램에서는 축제장 내 큰 모자, 예쁜 모자, 특별한 모자 그리고 올해의 모자를 관객들의 현장투표로 선정했다. 이중 '큰 모자' 수상작은 지름이 3.6m로 크기로 인해 눈길을 모았다. '당신을 축복 HAT' 프로그램은 타인의 행복을 기원하는 문구를 현장에서 배부된 모자에 작성해 그 모자를 공중에 던져 타인이 받는 프로그램으로써, 축제장을 떠난 후에도 방문객으로 하여금 올해 축제를 추억할 수 있는 '모자' 축제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라는 평가를 얻었다.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상주의 지역 설화에서 유래된 인물(공갈)을 모티브로 모자를 활용한 불꽃극,미디어아트, 드론쇼가 가미된 판타지쇼가 관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 기간 중 손태진, 양지은, 김용임, 이찬원 등 국내 유명 가수의 축제의 밤도 돋 보였다. 이 외에도'모자' 콘텐츠를 이용한 시민주도형, 참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세계모자전시관, 상주세계모자shop ▲상주예술마당, 시민어울마당 등 경연·공연, ▲만들지 모(帽), 추억 Hat, 모자나라키즈랜드 등 참여·체험 등도 추진됐다. 윤재웅 상주시 축제추진위원장은 "국내 최초 모자축제를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고자 했다. 내년에는 올해의 축제를 보완해 더 발전된 볼거리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복식문화의 우수성을 '모자' 콘텐츠로 알리기 위해 새로운 축제의 기획을 시도했다.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축제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7 08:44:0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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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성료

상주시는 지난 13~15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3 상주'를 성료했다. 개막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 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계각층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평생학습 행복동행 10년, 가치 있는 경북미래 100년'을 주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상상주도 평생학습도시에서 개막한 이번 행사에 관내·외 100여 개의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가했으며, 3일간 1만 명 이상의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도민의 평생학습 이해 증진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평소 배움으로 갈고닦은 솜씨와 열정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시·군의 우수 평생학습 사례를 홍보했다. 또 국내 유일의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과 연계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박람회 주요 행사로는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이 지역 특색을 살린 홍보관에서 대표 시책을 소개하였고, 평생학습 작품전시관에는 수공예품, 지역 대표 와인, 캘리그래피 등 시군에서 발굴한 학습동아리 결과물을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키오스크, VR, 드론 등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미디어 월을 활용한 시군별 디지털 평생학습 전시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평생학습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미래를 여는 장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상주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특별관을 운영하여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결과물과 우수사례를 시·군에 소개했으며, 장애·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베리어프리 특별공연, 장애인 가족공감힐링특강 개최, 장애인 통행로와 경사로 설치, 수어 통역 지원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베리어 프리 행사로 운영했다. 이 밖에도, 도 어르신 안전 골든벨 대회, 상주시 생애주기 콘서트, 평생학습 학술포럼,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평생학습 홍보체험부스 운영 등 3일간 다양한 강연과 배움의 성과를 보여주는 풍성한 학습 축제의 장이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우리 시의 평생학습이 양적·질적으로 한 단계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0-17 08:43:4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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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 농업 기반구축 사업 공모 선정

해남군이 2024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9억원을 확보했다. 사업대상자는 계곡농협으로, 계곡면의 특화작목인 친환경 벼와 귀리 등의 저온 저장시설과 함께 농가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영농조합법인, 농협 등에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사업면적 20ha 이상, 사업면적의 50%이상을 친환경 인증면적이 차지해야 하며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친환경 농산물 의무 자조금을 납부하여야 한다. 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사업주체와 계약에 따라 전속 출하를 이행하고, 사업주체는 농가와의 계약물량을 책임지고 판매, 지속적으로 신규시장을 개척하여 일반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견인하고 농가 생산관리를 위해 지원하게 된다. 계곡면 일대는 벼 등 친환경 재배단지 300ha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유통기반시설을 확충해 향후 500ha까지 단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관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및 가공 사업의 확대를 통하여 고부가가치 창출과 참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하도록 국비 공모사업 추진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7 08:42:5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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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년지원 부문 ‘대통령 기관상’ 쾌거

영덕군이 지난 14일 한강반포공원에서 열린 '2023 청년 마을 페스티벌'에서 청년 자립 및 활력 지원 부문 대통령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영덕군은 2021년에 시작된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와 함께 지역에 정착하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됐다. 영덕군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트레킹과 지역 거주를 융합한 '청년 뚜벅이 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 5명, 작년 4명, 올해 4명 등 지역에서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꾸준히 유입시키고 있다. 또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한국해비타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영해면 성내리에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 10호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행정안전부의 '청년 마을 공유주거 조성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추가적인 주거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의 청년 행복 뉴딜 프로젝트 사업으로 공유 오피스 '청년다오소'와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모디소'도 조성하는 등 청년 지원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많은 청년이 꾸준히 지역에 유입되는 것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대하는 과정"이라며, "지역의 포용력과 다양성을 확대하고 청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청년들과 함께 살아가는 밑바탕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2023-10-17 08:42:23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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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3 희망달서 대축제’ 성료

대구 달서구는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이 지난 14, 15일 양일간 달서아트센터에서'2023 희망 달서 대축제'를 개최해 1만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 이후 축제다운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달서 愛 희망을 담다'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주축이 돼 달서구의 희망을 담은 축제로 운영됐다. 첫날인 14일에는 달서아트센터 앞 도로변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각계각층의 지역 생활예술인들 30팀(500여 명)의 다양한 공연을 펼친 '달서생활예술페스타', 단체줄넘기, 컵 쌓기, 해머 치기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최고를 가리는 경기 '희망 어벤져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졌다. 또 개막식에서는 달서구민의 염원을 담아 달서구 23개 동 대표들이 조각보 잇기 퍼포먼스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 달서구가 되기를 염원했다. 유명 초청 가수(요요미, 박지현)들의 '개막 축하 콘서트'가 이어져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15일에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증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달서 다문화 축제'가 개최됐다. 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 참여해 다문화 퍼레이드, 세계문화공연, 글로벌존 부대행사 등 다양한 참여와 체험을 선보여 다문화를 알리는 데 일조했다. 달서 다문화축제 기념식에 앞서 다문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주민들의 다문화 패션 퍼포먼스와 함께 거리 퍼레이드를 함께 선보였으며, 무대 위에서는 올해 대구광역시로 편입한 군위군 가족센터 소속 해비치 공연단이 식전 공연으로 난타 공연을 진행했다. 주요 행사 중 글로벌 존에서는 세계 놀이 한마당과 음식·문화 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나라의 전통 놀이와 의상, 음식을 체험할 수 있었다. 세계 문화공연은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4개의 다국적 팀이 공연을 펼치며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진행한 '희망 달서 콘서트'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가을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들이 중심이 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었던 이번 '2023 희망달서 대축제'를 통해 달서구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었고, 다음을 또 기대할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였다. 또한 축제를 통해 지역 내·외국인 주민 모두 어울려 화합하고 공생하는 다문화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0-17 08:41:05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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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여유로운 숙면 선물 '킹사이즈 프로모션' 실시

특정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등 다양한 혜택 제공 시몬스가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로운 숙면을 취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킹사이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7일 시몬스에 따르면 전국 시몬스 침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및 인기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베딩 제품 최대 3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3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특정 모델을 최대 5% 할인한다. 넓고 쾌적한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대형 사이즈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 구매 시 5%, 세트 구매 시 3% 추가 할인이 더해진다. 여기에 매장별로 얼리버드 배송 등 여러 옵션을 선택하면 최대 할인 폭은 20%까지 늘어난다. '시몬스 룩'을 위한 추가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신제품 및 인기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베딩을 최대 30%,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를 30% 할인한다. 가격 할인과 함께 사은품도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500만 원 이상 구매 시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를 선물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하며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손잡고 진행 중인 특별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023-10-17 08:36: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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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권역별 할당 대기오염물질 총량, 권역간 이전 거래 허용해야"

중견련, 한화진 장관 초청 '규제혁신 간담회' 개최 崔 회장 "대기오염물질 총량제 비합리성 일소해야" 17건 담긴 '환경 정책 킬러 규제 개선 과제'도 전달 중견기업계가 지역 투자 부담을 완화하기위해 권역별로 할당된 대기오염물질 총량의 권역 간 이전 거래를 허용해야한다고 정부에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6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초청해 '첨단 산업 환경 규제 혁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대기질 개선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한 기업조차 배출허용총량 여유분을 다른 권역으로 이전할 수 없어 인접 권역에서 배출초과과징금을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정부가 '킬러 규제'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권역 간 거래를 금지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기업에 전가하고 결과적으로 지역 경제의 발전을 가로막는 대기오염물질 총량제의 비합리성을 일소하는 전향적인 개선 조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 '킬러규제혁신TF 킥오프 회의' 이후 환경 규제 혁신 방안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중견기업 현장의 의견을 중심으로 향후 규제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리에는 한화진 장관, 최진식 회장 외에도 중견기업인 태경그룹, 한국카본, 이랜텍, 한국콜마, 신성이엔지, 에코프로씨엔지, 휴온스글로벌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 대표 및 임원, 그리고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견련이 이날 한 장관에게 전달한 '환경 정책 킬러 규제 개선 과제'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중복 규제 개선' 등 그동안 꾸준히 건의해 온 7건의 과제 외에 '통합환경관리인 자격 및 선임 기준 완화' 등 신규 개선 과제 10건도 포함됐다. 아울러 화학물질 영업허가를 취득한 사업자가 법인 내 여타 사업장으로 화학물질을 이동시킬 때 추가 영업허가를 받도록 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규제에 대해서도 개선을 촉구했다. 한 장관은 "업계의 요구 사항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저해되지 않도록 획기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7 08:30: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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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대비 어디가 잘했나…보험사, '계약유지율' 살펴보니

보험업계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서 보험사들이 계약유지율 관리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도 계약 유지 현황 공시를 강화해 보험 계약유지율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7일 보험사별 계약유지율 공시를 신설했다. 금감원은 지난 2월 소비자의 알권리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험사별로 5년간 계약 유지 현황을 공시하도록 보험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보험 계약유지율은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보험 계약을 얼마나 유지했는지 보여주는 장기 완전판매 지표다. 최초 체결된 보험계약을 보험사가 얼마나 오랜 기간 온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지 보여준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집계한 계약 유지 현황에 따르면 생보사와 손보사의 13회차 계약유지율 평균은 각각 80.4%, 86.8%로 나타났다. 전체 22개 생보사 가운데 DGB생명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89.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푸본현대생명(89.6%) ▲DB생명(87.4%) 등 순으로 높았다. DB손해보험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89.2%로 전체 14개 손보사 중 가장 높았다. 이어 ▲KB손해보험(88.9%) ▲하나손해보험(88.3%) 순이었다. 특히 DGB생명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생보사 평균보다 9.4%p(포인트) 높아 90%대에 육박했으며 전체 보험업계 최고 수준이다. 25회차 유지율 역시 74.9%를 기록해 생보사 평균(63.1%)보다 11.8%포인트(p) 높았다. 생보사 가운데 푸본현대생명(83.4%)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DGB생명의 높은 계약유지율은 IFRS17을 대비한 노력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DGB생명 관계자는 "IFRS17 도입 이후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지수를 전보다 더 많이 고려해 계약유지율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신계약 체결 못지 않게 기존 고객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는 판단이 지표 개선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계약유지율이 주목을 받은 건 올해부터 도입된 IFRS17에서 해당 수치가 보험사 수익성 지표인 CSM 산출의 주요 변수가 되면서다. 계약유지율이 높다면 CSM이 증가하는 구조다. 실적 개선을 위해선 신계약 체결 못지않게 기존 계약 유지가 중요해졌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도입된 IFRS17과 연관해서 보험사들이 계약유지율 관리에 집중하게 된 경향이 있다"고 귀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7 07:41:50 김주형 기자
메트로신문 10월17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정책사회> ▲최근 5년 간 전국 국공립대학교에서 발생한 메신저 단체대화방(단톡방) 성희롱 사건 중 교육부 파악 사례만 16건인 가운데, 가해자에 대해 대부분 솜방망이 처분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마다 조치 사항도 제각각이었다. ▲낙하시험에서 파손되는 스케이트보드, 카드뮴 기준치를 10배 이상 초과한 아동 배뇨훈련 소변기 등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해외직구 제품이 다수 적발됐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16일 현재 시행 중인 유류세 인하조처를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태 악화로 인해 국내 석유류에 대한 탄력세율 적용을 두 달 더 늘리는 방안이다.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인사 실패, 이태원 참사 대처 미비, 폭우시 침수 우려가 큰 지하차도 계획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시 전문가들은 모든 환경을 실제 수능에 맞춰 놓고 실전 감각을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킬러(초고난도)문항'를 배제한 첫 수능인 만큼 고난도 문항에 집중하는 것보다 EBS 교재를 활용해 마무리 학습할 것을 조언했다.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이내 스스로 그만둔 국·공립 및 사립 교원이 3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부동산> ▲앞으로 반려동물 보험가입과 보험금 청구를 동물병원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동물병원 진료항목을 표준화해 견종과 나이에 따라 보장범위를 구체화한 상품도 출시된다. ▲최근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 수요가 아파트 외에 단지 내 상가에도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으로 지급되는 보험금이 해마다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 올 상반기 비급여 물리치료에 따른 실손보험 지급보험금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자본시장> ▲올해 검찰이나 법원 등 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증권사들의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TS·MTS) 장애 건수가 크게 증가했지만, 개인당 피해보상액은 급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 ▲보잉이 2023 상용기 시장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20년 동안 동북아시아 3개 국가의 여객 수송량은 연간 5.9%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기아·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임금 및 단체 협상에서 진통을 겪으며 파업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철강업계가 주요 기업들이 파트너십 확장 경쟁에 나서면서 벤처 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통신요금이 1인당 평균 65000원을 상회하면서 국내 알뜰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의 서비스에 부당함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아 이동은 더 가속될 전망이다. ▲볼보자동차가 신형 모델 출시가 없음에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통&라이프> ▲르꼬끄골프가 무빙 팝업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뉴욕에서 가장 성공한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한 렌위치가 한국에 4호점을 내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2023는 부산 벡스코에서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16일 MS와 IT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국 시장경쟁국(CMA)가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한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블리자드 인수 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3-10-17 06:00:0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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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에 수입물가 3개월 째 상승…소비자물가 부담↑

지난달 수입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의 가격이 오른 영향이다. 수입물가지수는 대략 1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만큼 10~11월 소비자가 느끼는 물가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3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9.67로 한달전과 비교해 2.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개월 연속 상승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6% 하락한 수준이다. 유성욱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국제유가가 상승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이 오르며 수입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국내로 들어오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가격은 월 평균 8월 86.46달러에서 9월 93.25달러로 7.9%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5.7% 상승했다. 원유가 8.8%오르고 천연가스(LNG)가 -2.6% 내렸다.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이 오르며 중간재도 전월대비 2% 상승했다. 자본재·소비재는 한달전과 비교해 각각 0.7%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1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10~11월 소비자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유 팀장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을 중심으로 국내유가 등락이 거듭되며 수입물가지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도 "국제유가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수입물가가 계속 오를지는 예단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7% 오른 119.56을 기록했다. 수출물가지수도 3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유 팀장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오르면서 수출물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8월 평균 1318.47원에서 지난달 평균 1329.47원으로 0.8% 상승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17 06:00:0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