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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서 정책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파주시가 8일 어린이동아,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정책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은 파주시는 아동과 여성의 권익증진과 포용적, 능동적 복지정책을 통해 파주형 돌봄체계 확대 및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하였고, 시민중심(여성·아동·청소년 등)의 정책반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교육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민간 보육서비스 수준이 국공립 보육시설 수준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양질의 보육환경을 구축하여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23년 성인지 정책 최우수, '22년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파주시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과 더불어 가족친화형 어린이 체험시설인 파주놀이구름을 운영하고, ▲유아숲체험원 조성 ▲어린이 물놀이 개장 운영 ▲초등학교 주변 차량 정차대 설치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아울러, 휴일·야간 긴급상황 해소를 위해 달빛 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및 운영하고,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아동의 신체 및 마음 건강을 챙기며, 아동의 안전관리 강화에 노력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동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청소년 등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물려주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3-12-11 15:2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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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 결산회의 개최

사천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상훈 부시장과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 결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결산회의는 '2023 보잉 항공우주산업 포럼', '서울 ADEX 2023 사천시 홍보관 운영'에 대한 결과 및 2023년 결산 보고, 2024년 행사 방향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에어로마트사천 행사가 대한민국 대표 항공비지니스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 약속과 함께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해외 기업과 기관을 유치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한편,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파크하얏트 해운대 호텔에서 열린 '2023 보잉 항공우주산업 포럼'에서는 구조물, 시스템, 원자재, R&D 등의 분야에서 6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관내 우주항공기업 14개사와 사천시가 운영한 '서울 ADEX 2023 사천시 홍보관'은 MOU 2건 체결과 함께 B2B 상담 111건, B2G 상담 14건, 상담액 11억9천만 달러(한화 약 1조 5,517억 원)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우주항공기업 육성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찾아 B2B, B2G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수출상담회를 확대하고 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후속 미팅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와 관련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1 15:26: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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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차세대 과학인재 확보 위해 고양시에 과학고 설립 추진”

고양시는 우수인재 양성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민선8기 10대 핵심과제로 특목고 설립을 선정하고 고양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여론을 수렴하고 과학고 설립 연구로 타당성을 확보해 지난달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설립제안서를 전달했으며 특목고 설립 추진단을 통해 고양시 과학고 설립 추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인구 108만이 넘는 경기북부의 유일한 특례시지만 교육수요에 비해 과학교육 환경이 부족해 우수한 과학인재들이 다른 시·군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경기도교육청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고양시에 경기도의 두 번째 과학고가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열 높은 고양시, 전출사유 1위 '교육환경'…과학인재 유출 우려 고양시는 높은 교육수요 충족과 우수한 지역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고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 내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고양시는 살기 좋은 환경과 높은 교육열로 인구유입이 많은 도시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고양시 10대 연령층의 전출사유를 살펴보면 교육환경이 49.2%로 1위를 차지해 높은 교육수요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내 과학고의 부재는 고양시의 우수한 과학인재들이 다른 시·도로 유출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과학고등학교는 과학영재의 조기 발굴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과학계열 특수목적 고등학교다. 현재 전국에 20개교가 있지만 그중 인구 약 1400만 명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 위치한 과학고는 1개교에 불과하다. 과학고등학교 학생 선발은 해당 과학고가 소재한 시·도 내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 때문에 고양시 학생들이 지원가능한 경기도의 유일한 과학고 경기북과고는 올해 전국 과학고 평균 경쟁률(3.5대 1)의 두 배 이상(8대 1)을 기록하며 매년 가장 높은 입학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당초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추가 설립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시는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초 특목고 설립 설명회를 개최하고 과학고 설립·지정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지난 5월 킨텍스에서 열린'경기도 특목고 및 영재학교 설립·지정 확대를 위한 토론회'에서도 과학고 설립·지정을 적극 요청했다. 과학고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자 경기도교육청은 8월 과학고 신설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에 돌입했다. 정책연구용역은 경기 지역 과학고 신설 타당성 여부 등을 검토해 12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양시민 76.8% 과학고 설립 찬성…설립 추진단 출범해 공론화 박차 고양시는 과학고 설립 정책 수립에 앞서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과학고 설립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643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의 76.8%가 과학고 설립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과학, 영재교육의 중요성에 비해 고양시 학생들이 그 기회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고 있으며,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고 등 전문 교육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시는 본격적인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해 '고양시 특목고 설립 추진단'을 구성하고 10월 발대식을 가졌다. 추진단은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청 관계자 및 민간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고양시 특목고 설립 추진단'은 고양시 과학고 설립 정책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공론화해오고 있다.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양시 중학교 학생들은 과학고 설립을 기원하는 영상을 직접 제작해 목소리를 냈다. 동국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등 관내 대학들도 과학고 설립에 힘을 실었다. 항공우주, 암 연구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과학고 학생들에게 지역 연계 연구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과학고 설립 연구용역 진행…용역결과 토대로 도교육청 설득 나서 고양시는 과학고 설립 타당성 검증과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고양시 과학고 설립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고양시는 총인구, 세대수, 학령인구 등이 경기북부 1위로 특히 과학고 진학자 수가 경기도 2위고 고등학교 수와 학령인구 수가 많아 교육기반 수요가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현재 경기동북부에는 과학고가, 경기남부에는 영재학교가 있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경기서북부인 고양시에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고 설립 타당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또 바이오 정밀의료 협력단지 등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고 관내 대학, 국립암센터 등 대형종합병원 연구 기반이 갖춰져 있어 과학고 설립 시 연계·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평가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고양시 과학고 설립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임태희 교육감에게 과학고 설립 추진 현황을 직접 설명하며 고양시 과학고 설립 의지를 밝혔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등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와 연계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과학고 설립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3-12-11 15:25: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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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12월 11일 제9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17일부터 25일간 운영된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보고 청취와 2024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 등 총 20건(원안 17건, 수정 2건, 기타 1건)의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중 의원)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6,001억 4백만원을 심도있게 심사한 결과 8억 4천 6백만원을 삭감 한 5,992억 5천 8백만원의 수정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의결했다. 또한, 12월 11일에는 ▲첨단농업복합단지 운영을 대비한 농업기술센터 조직개편 촉구(임윤택 의원) ▲무안군 맨발길 조성과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제언(정은경 의원)을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김경현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특히, 무안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만큼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내실있게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다가오는 14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제3회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12건(의원발의 4건, 집행부제출 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12-11 15:23: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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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 견본주택 8일 오픈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청약 진행… 27일 당첨자 발표 내년 12월 입주 후분양 아파트… 전용 84㎡, 총 522가구 규모로 조성 우미건설이 8일(금) 파주 운정신도시에 조성되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1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화) 1순위, 20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7일(수) 당첨자를 발표하고, 1월 9일(화)부터 1월 12일(금)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파주 운정3지구 A33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총 52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내년 12월 입주를 앞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시기가 빠르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경쟁력을 갖췄으며, 인근에는 GTX-A 운정역(공사 중)이 예정되어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뛰어난 정주여건이 돋보인다. 특히 안심통학권을 확보한 교육여건이 강점으로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심학중, 고교예정부지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북측으로는 문화공원이 인접하며, 인근에는 삼학산 산림공원 등도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또 주변에는 근린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롯데 아울렛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함께 전 가구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 내부설계로는 현관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단지 내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로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과 안정성을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 커뮤니티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는 Lynn Center, 실내체육관(하프코트), 작은 도서관, 남·녀구분 독서실 등이 구성되는 Edu Center, 통학차량 승하차 공간과 연계되는 카페 Lynn이 마련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기기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린 IoT,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도입해 실생활의 편리함을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관계자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더 센텀', '더 퍼스트', '센터포레'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린 브랜드타운의 프리미엄과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본격적인 분양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80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2023-12-11 15:23:13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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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년간 주가상승폭 OECD '중하위'

우리나라 주가 상승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중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각 회원국의 올해 주가를 지난 2015년과 비교한 수치를 매년 공개하고 있다. 11일 OECD는 2015년 주가를 100으로 기준점을 뒀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달 기준 122로 산출됐다. 주가 수준이 8년간 1.22배(또는 22% 상승)가 됐다는 뜻이다. 한국은 코스타리카를 제외한 37개 회원국 중 주가 상승폭이 27위에 그쳤다. 일본은 152로 14위, 미국은 147로 16위를 차지했다. 각각 2015년에 비해 52%, 47% 올랐다는 얘기다. 튀르키예가 973으로 독보적 1위를 기록했다. 라트비아(287)와 헝가리(271), 노르웨이(229), 덴마크(211)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5개국에 6위 에스토니아(205)까지 100% 이상의 주가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포르투갈(180)과 그리스(167), 아이슬란드(162), 스웨덴(157), 칠레(153) 등이 중상위권을 형성했다. 50% 이상 오른 나라들이다. 중위권에는 일본·미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 오스트리아, 캐나다 등이 속했다. 이들 국가는 올해 11월 기준 주가가 8년 전보다 39~52% 상승했다. 체코(138)와 슬로바키아(123)도 한국에 앞섰다. 유로존 19개국 평균도 26% 올라 한국을 앞질렀다. 이 밖에 이탈리아와 아일랜드, 호주 등이 한국보다 상승폭이 컸다. OECD가 취합한 비회원국 중에는 브라질(271)과 인도(239)가 100%를 훌쩍 넘는 주가 상승폭을 보였다. 또 루마니아(202)와 러시아(191), 불가리아(157) 등도 50~100%가량 올랐다. 반면 중국(84)은 2015년보다 주가가 16% 정도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 상승폭에 못 미친 OECD 회원국은 스위스를 비롯해 멕시코, 핀란드, 영국, 독일, 이스라엘, 벨기에, 스페인 등이었다.

2023-12-11 15:23:0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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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공 입시 상담 지원 확대...불법 입시 상담·교습비 초과 징수 특별 점검

교육부는 2024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 부담 없이 대학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교사 중심의 공공 입시 상담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4학년도 수시 합격자 발표 마감일부터 정시 원서 접수 마감시까지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전화·온라인으로 대입 상담을 제공키로 했다. 교육부는 진학 지도에 전문성이 높은 현장 교사들을 통해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s://www.adiga.kr)'에서 4년제 대학의 입시 정보와 대학별 성적 산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진로 진학 담당 교사를 위한 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구축해 고등학교 내에서도 체계적인 대입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대교협은 강조했다. 교육부는 공교육의 입시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대입상담센터 예산을 기존 27억원에서 45억원으로 늘려 상담 교사단을 인원을 확충하고, 다양한 진로 진학 관련 자료 개발 및 상담사례 공유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정시모집 기간 편·불법 학원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불법 입시 상담 및 교습비 초과 징수에 대한 특별 점검을 벌인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에 진학 상담 지도 교습 과정으로 등록한 학원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경력 등 거짓·과대광고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 교육부는 일부 사교육업체가 온라인으로 고액 입시 상담을 진행하면서도 학원법상 학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업체 2곳을 고발 및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내년 2월 16일까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를 통해 불법 입시 상담, 교습비 초과 징수에 대한 제보를 받을 계획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최근 높은 물가로 많은 국민이 힘든 와중에 일부 사교육 업체가 대학 모집 시기에 불법으로 고액 입시 상담을 하고 있다"며 "물가 안정과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 입시 상담을 강화하고 불법 고액 입시 상담을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1 15:23: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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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요리경연대회 수상작 밀키트 상품으로 출시 예정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올해 15회 무안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추진하고 수상작을 외식업체 매칭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관광 음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한 지난 요리경연대회가 행사적인 측면에 그치지 않고, 수상작을 실제로 지역에 보급하고자 추진됐으며 군은 컨설팅을 희망하는 외식업체 4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업소용 메뉴로 요리법 보완 후 실용화 및 마케팅 지원 등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 성과로 하늘꿈식탁(일로읍 소재)는 매콤돈갈비찜, 소갈비찜, 함박스테이크를, 프레쉬투고(삼향읍 소재)는 매콤닭갈비, 닭강정, 닭다리 바비큐를, 동백과노을(현경면 소재)은 야채 즉석 불고기를 현재 판매 중이다. 특히, 남도음식 명인으로 선정된 착한장인(청계면 소재) 주금순씨는 올해 요리경연대회 수상작 중에서 메뉴를 선정하여 밀키트 상품화를 위해 요리법을 전수받았으며 무안생태갯벌사업소 향토음식관에서 밀키트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안 대표 맛집 육성을 위해 요식업체, 소비자,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 우수한 식재료의 놀라운 맛과 멋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1 15:22: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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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언회, 자랑스러운 경북대 언론인상 시상 및 경언저널 13호 출판 기념회

경북대언론인회(회장 이장규, 메트로신문사 발행인)가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 더 플라자호텔 별관 LL 미팅룸에서 경언저널 13호 출판 기념회와 자랑스러운 경북대 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경언저널 13호는 황병우 대구은행장을 표지인물(파워인터뷰)로 선정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기남 원암문화재단 이사장의 인터뷰와 동문 국회의원(류성걸, 조명희, 윤두현, 이재정, 김병욱)의 동정 등이 담겼다. 특별기획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는 4인(손창배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대표, 신동승 한국펀드평가 대표,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 김택동 레이크투자자문 대표)에게 듣는 비밀 이야기와 도약하는 KNU 젊은 리더들(정혁준 NICE세무회계 대표, 장은현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대표,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을 집중 조명했다.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을 비롯해 강성주 스마트제조연구조합 이사장,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 이윤성 알파코 대표, 박철수 아워박스 대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 등 단체장과 기업인들의 근황도 관심을 모은다. 또한, 김재수 동국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황우섭 전 KBS 이사, 배연국 소확행아카데미 원장, 조주섭 제임스컨설팅 대표, 권영갑 작가, 조영준 패션저널 발행인 등의 기고글이 담겼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언론계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경북대 언론인의 위상을 높인 자랑스러운 경북대 언론인에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을 선정, 시상한다.

2023-12-11 15:20: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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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동명대,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협력 약정 체결

지역에 특화된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거점 공간인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와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까지 동명대학교 부지 내에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 체결은 지역특화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하자는 시의 제안에 동명대학교가 화답하며 이뤄졌다. 이날 약정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이 직접 참석해 약정서에 서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비보조사업인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은 유망기업과 젊은 인재 유입을 위해 정주 여건과 지역개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도심지에 복합허브센터, 창업지원기관과 같은 창업지원 기반시설(인프라)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이 사업에 선정돼 동명대학교를 중심으로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항 일원에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지역특화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약정 체결로 동명대학교는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건립부지로 동명대학교 부지 2천㎡를 3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창업시설 확충,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을 건립하고 2027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이 시설이 창업기업과 벤처창업자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지원 복합허브센터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이 북항재개발, 캠퍼스혁신파크(용당동), 해양산업클러스터(우암동) 등과 연계해 지역 창업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기관 간 '연결'과 '공유'를 지원함으로써, 북항 일원에 해양산업, 디지털금융, 친환경 수소연료 등을 중점으로 한 부산만의 특색을 가진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재)부산테크노파크 및 동명대학교 간 유기적인 업무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총괄 아래 ▲부산시 ▲창업진흥원 ▲(재)부산테크노파크 ▲동명대학교의 공동참여로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건립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지역 내 창업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창업기업 유치 및 육성 등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지역 벤처 창업생태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부산이 지방시대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제2의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대학인 동명대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릴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이 부산만의 특색있고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12-11 15:15: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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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원서 고병원성 AI 확진,..집중 방역관리 나서

경상남도는 1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진전천 인근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가 검출 됨에 따라 가금농가로의 유입과 확산 방지에 방역관리를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11월 28일 전북 만경강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고병원성 AI가 6건(H5N1형 4건, H5N6형 2건)이 확인되었으며, 경남도에서는 올 동절기 들어 첫 검출사례이다. 조류인플루엔자 H5항원이 검출되었던 창원 주남저수지와 창녕 창녕읍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에선 바이러스가 분리(음성 판정)되지 않았다. 경남도는 항원 검출 즉시 신속하게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하는 한편, 진입로에 현수막,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축산차량과 관련 종사자의 진입을 제한하고, 소독차량을 동원해 검출지 주변 도로 및 인접 가금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시료 채취지점 반경 10km를 '야생 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해, 방역대 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하여 이동 제한 실시, 야생조류 접근 차단용 그물망 설치·보수 등의 방역 조치사항을 재강조하고 긴급 예찰·검사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임상증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축사 외부는 모두 오염지역이라 보고 축사 내외부 소독, 외부 차량과 사람 출입 통제, 가금 방사 금지, 야생조류 접근 방지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가금농가에서 매일 의심축 여부 확인을 위한 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의심 증상이 확인될 경우 신속하게 방역당국에 신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남도는 위험시기 도래 이전인 9월 중순부터 고위험 철새도래지 12개소에 대하여 '축산차량 출입통제 구간'을 운영 중이며, 국내 야생조류에서 처음 검출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가금농장 방사사육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2023-12-11 15:13: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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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글로벌 광폭 행보로 미래 사업 점검…미국 지나 유럽으로

최태원 SK 회장이 대대적인 인사 개편에 이어 글로벌 현장 경영으로 위기 극복을 진두지휘하고 나섰다. 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8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에 있는 사업장을 찾았다. 미국 기술기업들이 밀집된 이 곳에는 SK하이닉스 미주법인과 함께 SK가 설립한 AI연구개발 전문기업 가우스랩스와 미국 '선런'과 공동투자한 ESS 등 전문기업 루나에너지가 자리하고 있다. 최 회장은 8일 SK하이닉스 미주법인에서 HBM 관련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기존 사업구조와 시장 역학관계 변화, 지정학까지 다양한 요소를 감안해 유연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AI인프라 전담 조직과 HBM 비즈니스 조직을 신설한 상황, 다시 한 번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9일에는 가우스랩스와 루나에너지 사업장을 연달아 방문하고 현황과 전망 등을 챙겼다. 특히 가우스랩스는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정에 AI 솔루션을 통해 생산 효율과 수율을 개선중이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 회장은 가우스랩스 구성원들에게 "AI 솔루션을 반도체 제조 공정에 적용할 때 LLM(거대언어모델)도 접목하고, 향후 반도체를 넘어 다른 분야 공정에 확대 적용하는 방법도 검토하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루나에너지에서는 "미국 시장 외에도 유럽, 아프리카 등 진출을 미리 염두에 두고, 특히 전력 공급이 열악한 지역을 위한 오프그리드(off-grid) 솔루션 제공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프그리드는 외부에서 전기, 가스 등 에너지를 제공받지 않고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의 미국 현장경영은 현지 계열사와 투자사들이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잘 대응하고 있는지 등을 직접 점검해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미국 출장 직후 바로 유럽으로 해외 출장을 이어간다.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11일에는 독일 도이치텔레콤 팀 회트게스 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유임된 SK텔레콤 유영상 대표도 동석해 전세계 45개국에서 12억명 가량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 개인비서 서비스를 만드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구성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네덜란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에 동행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ASML 본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암스테르담 SK엔무브 유럽법인을 들러 구성원을 격려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의 연말 글로벌 경영행보는 2024년 새해에도 반도체, AI, 미래에너지 등 그룹 신성장 사업을 직접 챙기고, '글로벌 스토리'도 한층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1 15:12: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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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 행보' 이낙연, 신당 가능성 시사에 친이재명계는 "사쿠라·경선 불복" 직격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5선 국회의원, 전남도지사, 국무총리를 역임하고 직전 대통령선거의 당 대선 후보였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당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주말 사이 이 전 대표는 여러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아직 결단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민주당을 떠나 신당을 창당하는 실무적인 작업에 돌입했음을 시사했다. 이 전 대표는 때가 되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논의도 해볼 수도 있다며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삼육보건대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 생존전략' 강연에서 신당 창당과 관련해 "귀국 후 5개월 이상 기다렸지만 (당 내) 바람직한 변화를 감지할 수 없었다"며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또한 이 전 대표는 지난 4일 "도저히 고쳐쓰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탈당한 이상민 무소속 의원을 이낙연 전 대표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재명 지도부 체제를 줄곧 비판해 온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가나다 순) 민주당 의원의 모임인 '원칙과상식'도 전날(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토크쇼를 열고 당에 남아있을 시간을 연말로 설정해 당내 갈등은 최고조로 치닫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친이재명계인 김민석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를 '사쿠라(다른 속셈을 가지고 어떤 집단에 속한 사람이란 뜻의 일본어)'라고 지칭하며 당을 나가서 정치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관련 내용을 지적한 데 이어 11일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전 대표 등의 신당 창당 가능성과 관련해 "원칙과상식이라고 이름돼 있는 네 분보다 이 전 대표의 최근 신당론이 100배 더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치를 한 분인데,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아닌 제3세력을 해야 되겠다고 하고 총리와 당 대표를 지낸 것은 무엇인가라고 정말 어리둥절해지는 자기혼선"이라며 "이재명 대표하고 (지난 대선 때) 경선을 해서 진 분 아닌가. 그렇다면 적어도 경선에 패한 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신당을 꿈꾸고 그 정도 위치에 있으면 나가서 신당을 하는 것이 옳다"며 "이렇게 뜸들이면 이준석 대표 따라하기도 아니고 굉장히 나쁜 구태 정치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 전 대표의 노선이 '사쿠라 노선'이라며 "결국 독재가 그어놓은 그 위에서, 그 운동장 안에서 노는 것이 사쿠라 노선"이라며 "힘을 모아야 할 시기에 그에 대해 집중하지 않고 오히려 당내 문제에 돌린다거나 또는 정확하게 이 시대의 과제가 뭔지 알지 못하는 것이 전형적인 사쿠라 노선"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전 대표의 최근 신당 창당이나 민주당에 대한 비판은 '경선 불복'으로 비춰진다고까지 했다. 이 전 대표는 삼육보건대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 불복' 발언에 대해 "대꾸할 가치가 느껴지지 않는다"며 일축했다.

2023-12-11 15:12:5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