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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단백질 브랜드 '피플러스' 제품 이마트 신규 입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단백질 전문 브랜드 피플러스의 단백질 보충제와 단백질바 제품을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국 이마트에 입점한 품목은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와 '피플러스 닭가슴살 단백질바' 등 매끼 챙겨 먹기 힘든 단백질을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들이다.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는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에 농축유청단백분말, 분리대두단백까지 동·식물성 단백질 3종을 조합한 기능성 단백질 제품이다. 닭가슴살에서 분리 추출한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은 닭가슴살 원물 대비 지방은 절반이고, 단백질 함량은 4배 이상 높다. 또한 7대 영양 기능성(단백질·마그네슘·판토텐산·비타민B6·칼슘·비타민D·아연) 설계로 근육, 뼈,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고려했으며,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완전단백질 제품이다. 19g씩 개별 포장된 파우치 타입과 266g짜리 병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물에 잘 녹는 파우더 형태로 물 한 컵에 38g을 타서 마시면 20g의 순도 높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피플러스 닭가슴살 단백질바'는 분리닭가슴살단백질과 베리, 견과류를 섞어 만든 단백질 스낵 제품이다. 크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 3종이 들어가 상큼한 '베리'와 땅콩과 아몬드 등 견과류를 더해 고소하고 바삭한 '너츠'는 개당 12g의 단백질을 맛있게 채울 수 있다. 하림 피플러스는 이마트 신규 출시를 기념해 단백질 제품을 저렴하게 쟁여둘 수 있는 할인 행사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닭가슴살 단백질바' 2종을 33% 할인가로 선보이고, 16일부터 29일까지는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하는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림 피플러스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피플러스 제품이 긍정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향후 판매 채널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5 12:51: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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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이미경 부회장 예술·문화 공헌으로 '아부다비 페스티벌' 수상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3일 한국인 최초로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드는 중동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이 주관하며, 일생 동안 예술과 문화에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여한다. 2012년 제정된 이래 팝음악 프로듀서 퀸시 존스, 첼리스트 요요마, 오페라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 등 세계 문화예술계 거장이 영예를 안았다. 이 부회장은 한국 문화 아름다움과 K컬처 확산을 주도, 세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시상에 참가한 후다 알카미스 카누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이사장은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와 음악 산업 발전을 이끌고 세계 위상을 높이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며 "아랍에미리트와 한국 문화 외교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부회장은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2019)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2022)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2022) 등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미국 해머 미술관 이사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 문화훈장 중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022년 국제 에미상 공로상과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필러상도 안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2-05 12:43: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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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브레인AI, 딥페이크 이어 '딥보이스' 가짜목소리 탐지 특허 출원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이 딥러닝 기반 '딥보이스' 탐지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인공지능 기반 음성탐지 서버 및 방법'에 대한 기술로, 딥러닝 기반의 음성 추출 방식을 사용해 AI로 조작한 가짜 목소리 탐지 성능을 극대화했다. 기존 딥보이스 탐지 시에는 멜 주파수 켑스트럼(MFCC) 기법이 주로 사용됐다. MFCC란 음성 인식, 음향 분석 등 다양한 오디오를 분석하는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방식이지만 고주파 영역대의 음성 정보를 상대적으로 덜 감지해 해당 영역대 위변조 음성의 흔적을 탐지하는 데에 다소 한계를 지녔다. 딥브레인AI는 이번 출원한 특허 기술에 정보 추출 모델과 위변조 유무 판별 모델을 통합하여 학습한 딥러닝 모델을 적용해 탐지 성능을 개선했다. 또, 데이터 분석을 위한 전처리 과정부터 변조 유무 판별, 결과 값의 후처리까지 전담하는 하나의 서버 파이프라인으로 구성해 단순 탐지를 넘어 솔루션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특허로 출원된 기술은 SaaS형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에 적용되어 활용 중이다. 추후 통화중 탐지까지 솔루션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최근 공개한 SaaS형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이 높은 판별 정확도를 보일 수 있는 배경에는 딥러닝 기반 딥보이스 탐지 특허 기술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음성, 영상 AI 기술 고도화를 지속해 생성형AI를 악용한 무분별한 범죄를 저지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2-05 12:43: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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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로칠드 하모니' 팝업스토어 오픈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지하 1층)에서 '로칠드 하모니'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보르도의 그랑 크뤼 1등급 포도원 '샤또 무똥 로칠드', '샤또 라피트 로칠드'와 '샤또 클라크'를 보유한 프랑스 와인 명가 '로칠드' 가문의 세 분파가 2005년 최초로 화합하여 탄생한 프리미엄 샴페인 하우스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의 레어 컬렉션을 비롯해 샤또 무똥 로칠드, 샤또 라피트 로칠드의 평소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레드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는 그랑 크뤼와 프리미에 크뤼 포도밭의 포도를 90% 이상 블렌딩하여 제조되며, 최소 4년에서 10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 최고 품질의 샴페인 하우스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의 가장 기본적인 샴페인인 '콩코르디아 브뤼', 세련되고 우아한 '로제', 샤도네이의 섬세함을 보여주는 결정체 '블랑 드 블랑', 변덕스러운 날씨로 수확량은 적지만 다른 해에 비해 뛰어난 포도로 생산된 '브뤼 밀레짐 2014'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나라셀라는 이번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중 매주 화요일에는 샤또 무똥 로칠드 아트 레이블 갤러리 존에서 와인 도슨트가 열리며,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 브뤼를 하프 보틀(375ml) 또는 글라스로 즐길 수 있는 팝업 라운지도 운영된다. 또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샷을 SNS에 포스팅하면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버블 뽑기 이벤트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럭셔리 레이크룸 바우처, 슈피겔라우 데피니션 샴페인 글라스(2P), 샴페인 스토퍼, 사쉐, 엽서와 스티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스페셜 패키지에 글라스(2P)를 증정하고 샴페인 보틀에 나만의 문구를 담을 수 있는 강그림 작가의 캘리그라피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운영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나라셀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2-05 12:43: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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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새로운 글로벌 BI로 'K-푸드 세계화' 박차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올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K-푸드 브랜드 위상에 맞는 모습으로 거듭난다. CJ제일제당은 한국 식문화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글로벌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새단장 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서유럽과 무슬림 인구를 겨냥한 할랄 시장 개척 등을 목표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브랜드를 재정비해 전 세계에서 'K-푸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다. 우선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선보여 이달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일본, 유럽, 동남아, 미국 등 순차적으로 제품 포장에 적용한다. 새 BI는 한국 식문화를 함께 나누는 사람과 사이의 연결을 의미하는 밥상을 형상화했다. 비빔밥을 담는 돌솥 모양에서 벗어나 K-푸드의 외연을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이전에 영문만 표기했던 것과 달리 한글을 함께 넣어 한국의 브랜드라는 점이 각인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치킨'과 'K-Street Food'를 '넥스트 만두'로 선정, 두 가지 품목을 해외 시장에서 대형 카테고리로 집중 육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국내에서 성과를 낸 '소바바치킨'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글로벌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떡볶이, 붕어빵, 냉동김밥 등의 판매를 확대한다. 비비고는 '한식으로 더 맛있는 일상'을 뜻하는 브랜드 슬로건인 '리브 딜리셔스(Live Delicious)'를 내세운 다양한 캠페인으로 글로벌 Gen-Z세대 소비자들과 계속해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비비고는 지난해 기준 70여개 국에서 판매고 있으며, 소비층의 해외 비중은 50%를 넘어섰다. 비비고는 지난 10여년 간 국내 프리미엄 가공식품 시장을 이끌고, 해외 시장을 가장 먼저 개척하며 K-푸드의 위상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이후2019년 슈완스 인수로 미국 전역의 유통망을 확보해 K-만두 브랜드로 영향력을 넓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주요 국가뿐만 아니라 K-푸드 미개척시장까지 비비고의 영향력을 확대하여 한국 식문화를 전 세계 구석구석에 전파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5 12:43: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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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경력단절여성 창업프로그램 '본격 가동'

반도체, 바이오, 라이프스타일 분야 집중 육성키로 여성기업 전용 특별보증·벤처펀드 통해 '마중물'도 정부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창업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기술보증기금의 '여성기업 전용 특별보증', 한국벤처투자의 '여성기업 전용 벤처펀드'를 통해 마중물도 붓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도 경력단절여성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을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탈바꿈해 추진한다. 가장 큰 차별점은 교육과 컨설팅 위주의 기존 여성 창업지원 사업들과 달리 선발한 여성기업의 창업 아이템과 가장 유사한 업종, 경력을 가진 성공한 선배 여성기업 대표와 연결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술기반 업종 중 반도체, 바이오,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약 7개월 간 맞춤형 교육·멘토링, 사업화 자금, 협력 네트워크 등 전방위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오영주 장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유니콘인 플랫폼기업 ㈜컬리, 투자연계 금융상품을 개발해 실리콘밸리 투자사로부터 453억을 유치한 ㈜에잇퍼센트와 같은 여성대표 성공신화가 늘어나도록 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여성기업에게는 전용 보증 및 펀드 등 추가 연계 지원도 확대해 여성창업을 더욱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기업을 위한 전용 특별보증은 여성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 또는 기보로부터 여성이 실제 경영자로 인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료(0.2%p감면) 및 보증비율(B~BB+ 90%, BBB이상 95%)을 우대한다. 전용 벤처펀드는 여성이 ▲최대주주 ▲회사 대표권이 있는 임원 ▲전체 임직원 중 여성 비율 40% 이상인 중소·창업·벤처기업에 전체 펀드결성액의 60% 이상 투자해 여성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접수는 6일부터 3월5일까지 주관기관인 한국여성벤처협회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2024-02-05 12:0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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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신한라이프·DB손보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보장분석 시스템을 신설했다. ◆ 고객 수요에 맞는 일대일 자동차보험 컨설팅 삼성화재는 지난 31일 손해보험사 대면채널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카(Car)운슬링'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장기보험 컨설팅 시스템은 여러 보험사에서 선보이고 있지만 고객의 자동차보험을 컨설팅 해주는 시스템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카(Car)운슬링 시스템은 다양한 특약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회사 내부 설문을 통해 고객 성향에 맞는 담보 및 특약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기능을 추가해 안내부터 가입까지 손쉽고 편리하게 가입 가능하다. 또한 고객별로 가입 가능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과 최대 할인율을 자동으로 적용해 보험료를 안내한다. 고객의 운전 특성에 맞는 담보와 특약, 가입금액을 추천해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보험은 보장 범위, 가입금액 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 특약의 종류가 다양해져 고객의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삼성화재는 새롭게 오픈한 '카(Car)운슬링'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가 설 맞이 배식 봉사로 나눔을 실천했다. ◆ 소외된 어르신들 위한 임직원 배식 봉사활동 신한라이프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한 임본부장 전원이 참여해 복지센터를 방문한 어르신 1000여명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올해 신규 배치된 신입사원 13명도 첫번째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에 후원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이번 배식 봉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도가니탕, 장어구이 등 보양 음식 대접에 쓰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설날을 앞두고 복지센터에 모이신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신한라이프가 우리 사회에 상생의 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이 티벌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자동차부품 복원 및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 DB손해보험은 지난 31일 DB금융센터에서 티벌컨과 함께 고가 자동차보험 복원 및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티벌컨은 플랫폼서비스 기반 자동차 휠, 헤드램프 복원 전문업체다. 2016년 설립 이래 5만여건 이상의 휠, 헤드램프 복원실적을 통해 그 품질을 인증 받았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고가 자동차부품의 고품질 복원수리 ▲표준화 복원비용 공동연구 ▲복원기술 정보 및 교육지원 ▲자동차수리 시 자원 선순환 등 자동차보험 수리시장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긴밀한 협업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적으로 복원수리가 가능하나 부품을 교체하는 현행 보험수리 문화의 문제점을 함께 인식하고 올바른 자원 선순환 문화정착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05 11:26:5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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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에 100층 랜드마크 들어선다...내년 착공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최대 용적률 1700%, 높이 100층 내외의 랜드마크가 들어서고, 약 50만㎡ 규모의 녹지가 조성된다. 내년 하반기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2030년 초에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을 수립해 올 상반기 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은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코레일·SH공사가 함께 마련했다. 사업부지 면적이 49만5000㎡에 달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는 2010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 자금 부족·국제금융위기 등으로 구역 지정이 해제됐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만 10년 만에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시가 추진 중인 '도시공간 대개조'의 핵심 프로젝트다. 비욘드 조닝, 보행일상권,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정원도시 서울 등 도심복합 개발을 위한 혁신 전략이 한꺼번에 적용되는 최초 사례다. 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14만6000명의 고용 효과와 32조6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우선 시는 업무·주거·여가·문화 등이 도보권 내에서 한꺼번에 해결되는 '콤팩트시티' 구현을 위해 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을 국제업무, 업무복합, 업무지원 3개 존(Zone)으로 구성했다. 100층 내외의 랜드마크가 들어서는 중심부인 '국제업무존(8만8557㎡)'은 용도 지역을 기존 제3종일반주거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해 최대 용적률을 1700%까지 부여, 고밀복합개발을 유도한다. 국제업무존에는 금융 및 정보통신기술 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프라임급 오피스와 함께 마이스 시설, 호텔, 광역환승센터 등을 조성한다. 랜드마크 최상층에는 서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시설·어트랙션 등 복합놀이 공간을 설치한다. 업무복합·업무지원존은 '일반상업지역' 등으로 용도 지역을 상향해 전체 사업 지구 평균 용적률이 900% 수준이 되도록 계획했다.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업무복합존(10만4905㎡)'에는 용산전자상가, 현대R&D센터와 연계한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업무 및 기업지원 시설이 입주해 서울의 신산업 경쟁력을 선도한다. '업무지원존(9만5239㎡)'에는 주거·교육·문화 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지하부터 지상, 공중에 이르기까지 공간 전체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사업 부지면적과 맞먹는 규모의 녹지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구역 면적의 20%는 '도시계획시설'로 공원·녹지를 확보하고 30%는 민간의 공개공지를 활용해 '개방형 녹지'로, 나머지 50% 내외는 '건물 테라스나 옥상·벽면녹화'로 녹지를 마련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상공원 등 평면 녹지뿐 아니라 ▲공중녹지(그린스퀘어) ▲순환형녹지(그린커브) ▲선형녹지(그린코리더) 등 수직·수평 녹지를 폭넓게 확보해 용산공원~한강공원~노들섬으로 이어지는 녹지 보행축을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용산역 남측 선로 상부에 들어서는 8만㎡ 크기의 '공중녹지(그린스퀘어)'는 한강공원~용산역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입체공원으로 거듭난다. 폭 40m·연장 1㎞에 이르는 U자형 '순환형 녹지(그린커브)'는 국제업무지구 내 어디서나 사통팔달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 녹지로 만들어지고, '선형녹지(그린코리더)'는 주변 시가지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이어주는 보행·통경축 기능을 하게 된다. 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이곳에 살거나 일하는 시민에겐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외부에서 찾아온 방문자에게는 매력적인 경험과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무복합존 건축물 고층부(45층)에 편리한 이동을 돕고 서울 시내 파노라믹 조망을 제공하는 '스카이트레일(보행전망교)'을 도입하고, 100층에 이르는 국제업무존 랜드마크 최고층에는 전망대·공중정원 등을 조성한다. 국제업무존 저층부에는 콘서트홀, 아트뮤지엄, 복합문화도서관 등을 배치해 공연·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칭)서울아트밴드를, 중심부에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뉴욕 허드슨야드의 '베슬(Vessel)'과 같은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명소화한다. 물과 녹지를 활용해 활력과 낭만이 흐르는 도시 경관도 연출한다. 무악재에서 용산을 지나 한강으로 흘러들었던 '만초천' 물길의 흐름을 이어받아 수공간을 만들고,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 한강공원·노들섬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도록 강변북로 상부 덮개공원을 조성한다. 국제업무존 중앙에 위치한 축구장 약 11개 규모(약 8만㎡)의 '공중녹지(그린스퀘어)'에는 야외공연장이 들어선다. 시는 올 상반기 중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을 고시하고 내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8년까지 기반시설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시는 "사업의 공익성을 담보하기 위해 공공기관인 코레일·SH공사를 사업시행(예정)자로 선정, 도로·공원·문화시설·주차장 등 충분한 기반시설을 조성토록 했다"며 "과도한 개발 이익이 사업자에게 주어지지 않고 공공에 적절히 배분되게끔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주변부의 혁신적인 민간 투자·개발 제안도 열어두고 도시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 가기 위한 다각적인 행정 지원도 해나갈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가능성이 무한한 땅임에도 그간 개발 기회를 얻지 못했던 용산이 이번 계획안 확정으로 혁신 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됐다"며 "국제 비즈니스 허브이자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상을 담아낼 용산국제업무지구가 구도심 대규모 융복합 및 고밀개발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도록 모든 행정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5 10:55: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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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김포한강2공공주택 예정지구 내 '불법행위 주의' 당부

김포시가 5일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원에 추진 중인 '김포한강2 공공주택 예정지구 내' 행위 제한 사항에 대해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 발생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포시는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에 대해 지난 2022년 11월 11일 국토교통부의 신규주택지구 조성계획 발표에 따른 주민 의견 청취를 실시했다. 이에 공공주택 특별법에 근거해 ▲건축물의 건축 등(가설건축물 포함) ▲인공 시설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의 분할·합병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죽목(竹木)을 베거나 심는 행위가 제한된다. 김포시는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연합해 투기방지 합동점검반을 운영 중이며, 현재 현장점검반 운영을 통한 위법 의심 사례를 적발하고, 시정 조치와 함께 행정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포시는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처분하거나 고발 등 엄정히 대처할 것이며 지속적인 순찰과 현장 점검을 통한 위법행위 관리단속을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보상금을 목적으로 한 불법 투기행위는 '소탐대실(小貪大失)'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주택특별법을 위반한 행위를 한 경우에는 이주대책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이주자 주택 및 이주자택지 공급 대상자에서 제외돼 이주정착금만 받을 수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따라 해당 지장물에 대한 보상금까지도 못 받게 될 수도 있다. 조민규 스마트도시과장은 "행위자가 위법인지 모르고 행한 행위로 인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지구 내 위법행위 방지에 대한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기 및 보상금 수령을 목적으로 한 위법행위가 각종 권리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 보상금까지 받지 못하게 될 수 있다"며 "지구 내 위법행위를 각별히 금지해달라"고 덧붙였다.

2024-02-05 10:48:1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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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 부실 '긴장'…금융당국, 새마을금고 상시 감시

앞으로 새마을금고의 리스크를 금융당국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다른 금융기관과 달리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가 관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부실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5일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마을금고를 상시 감독한다고 밝혔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부동산 PF 연체율 상승으로 부실 의혹이 제기되면서 뱅크런(대규모예금인출) 위기를 겪은 바 있다. 이는 최근 주택경기가 다시 침체하면서 새마을금고를 감시하는 체계를 마련하는게 시급해졌다는 시각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해 3분기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134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2000억원 늘었다. 연체율도 같은기간 2.17%에서 2.42%로 상승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의 경영건전성 기준은 다른 상호금융기관에 준하는 수준으로 설정한다. 지금까지 새마을금고는 농협·수협·신협 등 다른 상호금융권과 달리 행정안전부가 관리한다는 이유로 경연건전성이 별도로 관리됐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를 감독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와 공유한다.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해 받았던 ▲자본의 적정성 ▲유동성 ▲수익성 등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금융위원회도 새마을금고가 다른 금융기관처럼 관리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다른 상호금융기관의 경영건전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새마을금고 검사에는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가 참여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를 검사하기 전 검사 대상 선정과 인력 배정 등의 계획에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를 참여시키고, 검사 시에도 새마을금고가 협조할 수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업무협약은 이날부터 1년까지 유효하며, 폐지가 없는 경우에는 별도의 조치없이 갱신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새마을금고는 서민경제의 버팀목이자 우리금융시장안정에 적지않은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변화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05 10:45: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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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반려견 치매치료제 '제다큐어'..美 화이자 생산

글로벌 빅파마인 화이자가 국내 바이오 벤처인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반려견 치매치료제 '제다큐어'를 생산,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시장으로 공급한다. 지난 2021년 국내에서 제다큐어 판매가 시작된 이후 전 세계에서 구매 요청이 쇄도하면서 해외 진출 요구가 높아진데 따른 결정이다. 지엔티파마는 5일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화이자 센터원과 선진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cGMP)에 따라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이자 센터원은 미국의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기업인 화이자의 자회사로, 세계 30여곳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화이자는 제다큐어의 미국, 유럽 등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준에 맞는 위탁제조 및 품질관리 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다큐어의 원료의약품인 '크리스데살라진'은 중국 헹디안 그룹의 아펠로아제약에서 생산하고 있다. 지엔티파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2월 국내 최초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받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한양행을 통해 1800개가 넘는 동물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제다큐어 국내 판매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를 구매하려는 해외 반려인과 동물병원의 요청도 쇄도했다. 최근까지 미국을 비롯한 21개국에서 200여건의 구매 요청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99곳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 13곳, 일본 11곳, 영국 9곳, 멕시코 7곳 등 순이다. 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 사업본부 이진환 본부장은 "현재 러시아, 대만 및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제다큐어의 공급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화이자 센터원에서 제다큐어의 생산이 완료되는 대로 판매 지역을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반려동물용품협회(APPA)에 따르면 2020년 미국 내 전체 반려견 수는 8970만마리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인지기능장애증후군 환견 수는 노령견 비율(52%)과 발병률(21.4%)로 산출했을 때 998만마리로 추정된다. 유럽은 전체 반려견 수 7200만마리 가운데 환견 수는 801만마리에 달한다. 지엔티파마는 "제다큐어를 미국 시장에 판매할 경우 펫보험 가입률(4%)을 적용했을 때 연간 약 574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높은 펫보험 가입률로 인해 연간 약 114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엔티파마는 최근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제약사들과 제다큐어 해외 판권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는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걸린 노령견이 제다큐어를 복용한 후 기억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는 치료 효과가 임상시험과 시판 후 조사에서 확증됐다"며 "국내 동물병원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충분히 밝혀진 만큼 전 세계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을 위해 제다큐어의 해외 진출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5 10:38: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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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금융' 강조한 이복현 "이익만 쫓는 금융사 퇴출 불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집중 투자, 홍콩 ELS 불완전 판매 등 단기 이익만을 노리고 책임을 회피하는 금융회사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4년 금감원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금융회사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는 국민들께서 모은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증식시키는 일"이라며 "올해부터는 고객의 이익을 외면하고 금융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책임을 회피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시장에서의 퇴출도 불사하겠다는 원칙 하에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파급된 문제가 시장 전체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자금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우리 경제의 뇌관인 부동산 PF에 대해서는 면밀한 사업장 평가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여 구조조정 및 재구조화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여 개별 자산의 부실이 금융시장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을 차단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부실자산에 묶여있던 자금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부문에 흘러가도록 자금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콩 H지수 ELS와 관련해서는 불완전 판매 금융회사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확인된 H지수 ELS 불완전판매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고 합당한 수준의 피해구제를 추진하는 한편, 고위험 상품 판매규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다시는 후진적인 형태의 불완전판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소비자를 위협하는 불법·불건전행위 인지 시 검사인력을 즉시 집중 투입하고 통합 연계검사를 실시하여 문제점을 조기에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공매도 거래 상위 글로벌 IB의 불법 공매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글로벌 IB의 주문을 수탁받는 국내 증권사의 수탁 프로세스, 불법 공매도 인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금융사는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단기 실적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며 "리스크를 고려하지 않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집중 투자, ELS 불완전판매를 통한 과도한 성과급·수수료 수취 등 리스크관리를 소홀한 채 단기적 이익은 사유화하고 뒤따를 위험을 소비자 등 사회에 전가하는 행태는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02-05 10:37: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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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 길 찾겠다…준위성정당 창당 사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총선에서 당이 추진할 비례대표 선거 제도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제안하면서, 지난 21대 국회처럼 거대양당의 위성정당이 출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대표는 5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5·18민주묘지 민주의 문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며 당 의원들이 자신에게 위임한 비례대표제 실시 방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권역별로 나눠서 실시하면서 소수정당을 위한 의석 30%를 할당하는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체'를 추진해왔지만, 여당의 반대로 다른 대안을 찾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권역별 병립형은 지역주의 완화와 민주당에 유리하지만 소수정당이 피해를 입는다"면서 "여당의 위성정당 창당에 맞대응하는 위성정당 창당은 반칙에 반칙으로 응수하는 정당방위지만, 준연동제를 껍데기로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타깝지만 여당의 위성정당을 막을 방법은 없다"며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리고, 약속드린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결국 준(準)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선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미리 위성정당 창당 실무작업에 나선 바 있다.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저와 생각이 다른 분도 많으실 것이다. 어떤 결정도 저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며 "대의를 따라, 국민을 믿고 가겠다. 죽기를 각오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 민주개혁세력의 총단결로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고, 총선승리로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2024-02-05 10:19:0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