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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생산성 혁신 선도기업 3000개 육성한다

2027년까지…'생산성 혁신 원패스(POP) 프로그램' 도입 정부가 2027년까지 생산성 혁신 선도기업 3000개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생산성 혁신 원패스(POP)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올해 제3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내년 주요 글로벌 경제 이슈를 점검하고 '중소기업 전(全)주기 생산성 혁신방안' 등 3개 안건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자금, 연구개발(R&D), 인력 등 기능별 분절적 지원에서 벗어나 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의 혁신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소기업 전주기 생산성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가치사슬 전주기 혁신기업에 대해 '생산성 혁신 원패스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중소기업이 ▲공정 혁신 ▲제품·서비스 혁신 ▲비즈니스 모델 혁신 ▲경영 혁신 등 4대 혁신활동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정부 승인을 거쳐 정책수단을 일괄 패키지로 지원받는다. 종합계획 수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전담 공공기관이 진단과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종합계획을 최종 승인한다. 이후 승인기업에 사업 우선지원, 특례조치 적용, 규제 신속개선 등 생산성 혁신 원패스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설비자금, R&D, 인력, 마케팅 등 관련 사업의 우선 배정을 통해 승인기업에 최대 130억원을 지원한다. 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특례 3종 세트도 적용한다. 중기부는 외국인력 장기 확보가 필요한 경우 체류기간 상한을 달리 규정하거나 합병·주식교환·영업양도 등 M&A 추진 시 벤처기업에 준하는 조치를 적용하는 특례조치를 도입한다. 또 승인기업이 계획 이행과정에서 규제 개선을 신청할 경우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신속히 해당 규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는 전문적 지식과 자원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민간 전문기관과의 매칭을 통해 종합계획 이행의 전 과정도 돕는다. 지역 단위에서의 중소기업 정책의 효과성과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역과 협력한 지역특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제는 R&D, 인력, 마케팅 등 공급자 중심의 기능별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기업 가치사슬 전주기에 대한 종합지원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1 14:13: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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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과 안동시는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보물 지정 예고된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은 대한불교조계종 선찰사에서 소장해오던 불상이다. 안동시는 경북도 유형문화재인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하고자 2020년 정밀학술조사를 실시하고, 수년간 불상 및 복장유물에 대한 자료 구축·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安東 仙刹寺 木造釋迦如來坐像 및 腹藏遺物)은 수조각승 현진(玄眞)을 비롯해 응원(應元), 수연(守衍), 성인(性仁), 인균(印均) 등 당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조각승들이 대거 참여하여 1622년(광해군 14) 조성한 불상 및 복장유물이다. 복장에서 발견한 조성발원문을 통해 광해군의 정비(正妃)인 '광해군 부인 유씨(章烈王妃, 1576~1623)'가 왕실 비빈(妃嬪)이 출가하던 자수사·연수사에 봉안하기 위해 조성 발원한 11존의 불상 가운데 하나임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 이 불상은 그 가운데 독존의 석가여래로 자수사·인수사의 주불전에 봉안된 불상은 아니며, 별도로 마련된 왕실 원당(願堂)에 봉안되어 원불의 실체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불상은 조형적으로 삼등신의 아기 같은 비례감을 갖고, 머리가 크고 무릎이 좁으며 뺨에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전체적으로 귀여운 인상을 주고 있다. 동시에 다부진 체구, 진중함이 드러나는 이목구비, 왼쪽 어깨와 하반신의 옷 주름 표현 등에서 조각승 현진 유파의 양식적 특징에 원형이 되는 요소들이 파악되어 학술 연구 가치가 크다.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의 복장에서 조성발원문과 함께 '병자생왕비유씨명의(丙子生王妃柳氏命衣)'라는 묵서가 적힌 광해군 부인 유씨의 저고리가 발견됐다. 이는 개인을 위한 원불로 이 불상이 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17세기 조선 왕실 복식의 완전한 형태라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시관계자는 "우리 시에 소재하고 있는 우수한 문화유산이 해마다 국가지정 및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11-01 14:11:4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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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2023년 도-시·군 의회 입법지원 워크숍 개최

경기도의회는 지난 31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도의회·시군의회의 입법지원 역량 강화 및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3년 도-시·군의회 입법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이 지난 취임 1주년 기념인터뷰에서 제안한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2022년 1월, 전면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자치입법 기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입법지원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입안실무 강의와 상호소통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박경순 입법정책담당관은 '경기도의회 시·군의회 입법지원 컨설팅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새로운 변화에 따른 다양한 입법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 지역의 특수성 및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자치법규 입안 컨설팅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에서 2024년부터 추진 예정인 자치법규 입법지원 컨설팅은 시·군 의회의 제·개정되는 자치법규안의 전체조문을 대상으로 상위법령 위반 여부, 조문체계 및 표현방식 검토 등 법제처의 컨설팅 사업과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입법지원 담당자들의 개인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시·군의회 간 긴밀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경기도 전체의 자치입법 역량을 함께 강화시켜 나가야 할 것"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워크숍을 디딤돌 삼아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및 31개 시·군의회가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매년 워크숍 1회 개최 및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을 통해 도의회와 31개 시·군의회 간의 입법지원 정보교류 활성화 등 소통과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1-01 14:11: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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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폐회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10월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0월 23일부터 9일간 진행된 제277회 임시회에서는 13명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을 심의하여 의결했다. 각 상임위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기획행정위원회는「고양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등 9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 건설교통위원회는「고양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3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 11건을 심사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조정내역을 보면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39건에 39억 4,460만 4천 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편성하였고, 특별회계는 1건 2억 5천만 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편성하였다. 이로써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예산 규모는 총 3조 4,375억 4,161만 9천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241억 1,030만 원이 증가되었다.

2023-11-01 14:11: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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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부경본부, 간식 개발 및 맛 펑가 진행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고객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와 협업을 통해 간식개발 및 맛평가를 실시했다. 휴게소 대표간식 16개 메뉴를 자체 개발했으며, 지역특산물을 활용하거나 스토리텔링 등을 반영해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많이 출품돼 판매중이거나 판매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우수 간식으로는 ▲산청(대전)휴게소 '산청딸기라떼' ▲진영(순천)휴게소 '치즈삼색주먹밥튀김' ▲사천(순천,부산)휴게소 '치즈품은남해멸치바' ▲통도사(부산)휴게소 '수제전병' ▲함안(부산)휴게소 '감잡은와플' ▲진주(부산)휴게소 '육전떡볶이' ▲현풍(창원)휴게소 '현풍도깨비빵' ▲문산(순천)휴게소 'MH핫도그' ▲외동(부산)휴게소 '주령구빵'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산청(통영) '산청머꼬이 딸기빵' ▲함안(순천) '땅콩 할배빵' ▲영산(창원) '창녕땅콩도넛' ▲언양(서울) '패션후르츠코코차' ▲함양(대전,통영) '산양삼오미자차' ▲경주(부산) '찰보리빵' ▲진영(부산) '진영단감빵'을 자체 개발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휴게소와의 협업을 통한 간식 개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개발과 노력으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휴게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14:0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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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연구원, '2023년 연구과제 공동 중간보고회' 개최

화성시연구원이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2023년 전략·정책 연구과제의 주요내용에 대한 공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테크노폴 조성을 위한 첨단 전략산업 육성방안 연구 ▲화성컨벤션센터 기본구상 및 수요예측 연구 ▲시화 (대송)지구 활용방안 수립연구 ▲화성시 균형발전을 위한 계획적 관리방안 ▲화성시 주요 재정사업 평가 방안에 관한 연구 등 연구과제의 주요 내용과 추진 경과가 공유됐다. 연구원에서는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와 시 담당부서장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2월 중 더욱 내실 있고 완성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연구원이 개원 직후 발 빠르게 정책 제안을 위한 연구에 착수하고 시의 핵심 정책현안에 대응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테크노폴 조성 연구를 통해 화성시 경제발전 모델과 균형발전의 큰 그림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연구 과정에서 확인되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유관 부서들과 논의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연구원은 도시환경과 경제사회에 관한 연구를 통해 화성시정 현안에 대해 신속하고 실용적인 정책을 제안하고자 지난 7월 개원했다.

2023-11-01 14:08: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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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반도체 수출 감소율 -3.1% '최저'

우리나라 수출이 13개월 만에 전년동월 대비 플러스로 전환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 감소율이 올해 들어 최저인 -3.1%를 기록하는 등 개선세가 이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올해 들어 최대 실적인 550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했다. 반도체와 대 중국 수출 부진 등 영향으로 작년 10월부터 이어진 수출 마이너스가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는 19.8% 상승해 16개월 연속 증가했다. 가전(+5.8%)은 5개월 연속, 선박(+101.4%)·디스플레이(+15.5%)는 3개월 연속 수출이 늘었다. 4대 수출품목 중 하나인 석유제품(+18.0%)도 제품가격 상승과 휘발유·경유 등의 견조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8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2022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감소율인 -3.1%를 기록해 개선흐름을 이어갔다. 석유화학도 올해 최저 감소율(-3.2%)을 보이며, 지난달에 이어 한자릿수 감소율이다. 지역별로는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아세안·미국·일본·중동·중남미·인도 6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 미국 수출은 101억달러로 역대 10월 중 가장 높다. 특히, 전기차 수출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통상현안에 적극 대응한 결과 9월까지 40억달러를 기록해 2022년 37억달러를 넘어섰다. 대 아세안 수출은 106억달러로 선박·석유제품 등 주요품목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중국·EU(유럽연합)·CIS(독립국가연합) 수출은 감소했다. 다만, 최대 수출시장인 대 중국 수출은 110억달러를 기록, 3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이어나갔다. 10월 수입은 원유(+0.1%)가 플러스를 기록한 가운데 가스(-54.3%), 석탄(-26.1%) 등 에너지 수입이 22.6% 감소하며 1년 전보다 9.7%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16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6월부터 5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 "수출 우상향 기조 내년초까지 지속될 것" 정부는 수출 플러스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완기 무역투자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향후 수출 전망에 대해 "안정적인 우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 내년 초반까지 이어지는 흐름"이라면서 그 근거로 주력품목인 자동차, 선박, 일반기계 등 주요 수출품목 호조세와 반도체 개선세를 들었다. 김 실장은 "반도체 수출 감소가 -3.1%인데 컴퓨터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반도체와 석유화학, 석유제품 이외 다른 품목도 상당히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도체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라든지 고사양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고, 10월 메모리 반도체 자체만 보면 1.0% 수출이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역수지와 관련해 김 실장은 "무역수지 전체 흐름은 흑자 기조로 보인다"면서도 "1,2월이 되면 가스와 원유 도입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일시적인 무역수지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출기업 현장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실질적 수출확대 효과를 가져오는 '단기 수출확대 전략'을 조속히 마련해 오는 8일 '제2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 사우디 등 중동 지역 정상외교를 통해 체결한 107조원 규모의 계약과 MOU가 수출·수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앞으로도 수출이 우리 경제의 상저하고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우리 수출이 골든크로스를 지나서 연말까지 우상향 모멘텀을 지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01 14:07: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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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한민국 안동 스타트업 위크 BETA 페스티벌 2023 개최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의 경북 최초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Be an Entrepreneur aT Andong)이 1~3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은 기존 틀을 탈피해 내빈소개와 인사말을 생략하는 등 의식행사를 대폭 축소한다. 개막 퍼포먼스 또한 역대 BETA 페스티벌 수상자가 참여해창업자와 대학생 등 참가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방송인이자 창업가인 ㈜노홍철천재 노홍철 대표가 '창업자의 마인드셋'을 주제로 창업자와 대학생들과 열정적으로 소통했다. 본격적인 전국단위 창업 경진대회(기 창업 부문)와 창업을 주제로 MBC '사생결담' 녹화가 진행되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3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투자상담과 창업컨설팅, 제품 홍보를 위한 스타트업 전시관, 라이브 커머스 방송, 안동시 사회적기업 박람회 및 창업 유관기관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또, 분야별 창업경진대회와 창업특강, 토크콘서트 등 창업 인사이트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둘째 날인 2일에는 △비비고, 올리브영을 비롯해 200여 개의 브랜드를 제작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의 창업특강 △스타트업 대표 3인의 토크콘서트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 △안동댐 전망카페의 주인을 찾는 '카페창업 경진대회'△'예비창업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대학생 부문 안동 특산품 마케팅 경진대회와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다이텍 등 21개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특히, 오후 1시부터 경북 대학 특성화 학과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한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의 취업 특강 및채용설명회가 열려 바이오·백신 관련학과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며,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 임은정 대표의 강연과 창업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대한민국 안동 스타트업 위크 - BETA 페스티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는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2023-11-01 14:07:0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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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2023년 기증 활성화 워크숍 성료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달 3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부산대어린이병원 새싹홀에서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병원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기증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뇌사장기기증활성화를 위한 KODA의 역할(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뇌사장기기증자의 유가족이자 이식의로서의 경험(양산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손봉수 교수) ▲연명의료결정제도와 뇌사장기기증(세종충남대병원 중환자의학과 문재영 교수) ▲해외의 DCD 장기기증과 Opt-in, Opt-out제도의 사례(아주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함석진 교수) 순으로 진행하며 장기기증을 촉진하고 뇌사 장기기증 과정에서 제도적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장기기증은 생명을 구하고 양보하는 훌륭한 행동이다"며 "앞으로 장기기증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기증을 받은 환자와 가족, 그리고 기증자 가족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촉진하는 데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양산부산대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원장은 "장기기증은 환자들에게 두 번째 삶을 주는 소중한 행위이며, 양산부산대병원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심 있는 분들이 함께 모여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2010년 4월 29일 장기 이식 센터를 개설하고, 2011년 5월 16일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한 2013년 3월 22일에는 영남 지역 인체조직은행을 설립하며 기증 문화 조성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협약을 통해 뇌사 기증자 발굴을 촉진하고, 뇌사 기증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 11월 22일에는 뇌사 추정자 전자 통보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뇌사 기증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3-11-01 14:06: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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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協, 정책 개발등 위해 정책 자문위원 3명 위촉

정책 현안 발굴, 연구통계 조사등 자문 역할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여성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개발과 정책 수립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벤처·창업분야 연구 전문가를 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1일 여벤협에 따르면 정책자문위원으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혁신기업연구단 김영환 연구위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창업벤처연구실 이미순 연구위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미래연구본부 이승현 연구위원을 각각 위촉했다. 이들 정책 자문위원은 여성벤처기업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방향 수립 및 정책 현안 발굴, 여성벤처·스타트업 관련 연구통계조사 추진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반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벤처창업생태계 주요 정책 현안과 정책적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회가 주최하는 정책포럼, 정책간담회 등에 정책 전문가로 참여, 여성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윤미옥 회장은 "미래 국가경제 성장동력으로 여성벤처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서 여성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어 뜻깊다"며 "협회는 앞으로 정책 자문위원의 자문을 적극 반영해 여성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11-01 14:04:5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