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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섬·해양 품은 워케이션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섬·해양·산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음식을 활용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전남블루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은 최근 전국체전 등 메가 이벤트와 함께 2022~2023 전남방문의 해 성공 운영,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등으로 '전국 3대 여름 휴가지', '전국 여름 휴가지 만족도 3위', '50대 이상 관광소비 비중 전국 1위',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증가율 전국 1위' 등 국내 최고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전남블루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다. 올해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통해 2024년 정식 운영 세부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해 전남 대표 융복합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난 9월 시군 공모를 통해 여수시를 워케이션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워케이션 홍보 및 유치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 산단 입주기업협의체, 호텔 등과 협약을 하고, 매력적인 관광 기반시설을 활용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11월부터 시작한다. 전남블루 워케이션은 수요자 맞춤형과 테마별 맞춤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수요자 맞춤형은 엠지(MZ)세대를 겨냥해 도심형과 40~50대 가족중심형으로 준비했다. 테마 맞춤형은 지역 인기 관광지와 미식, 레포츠 등을 즐기는 관광지형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일을 병행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운영한다. 앞으로 기업 대상 팸투어, 참가자 모니터링 등을 통해 워케이션 수요자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기업, 호텔 및 리조트, 공공기관 업무제휴, 주요 온라인여행사(OTA) 홍보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 관광의 모든 것을 담아낸 전남관광플랫폼(J-TaaS)에 워케이션 구독회원서비스를 도입하고, 전남블루 워케이션 안내책을 발간하는 등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방안도 구상 중이다. 전남도는 또 기업 워케이션 빌리지 조성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1시군 1워케이션 특화마을 조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도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 중인 섬진강권 스테이 기능 중심의 워케이션 거점 조성사업도 연내 조기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수요자 맞춤형 공유오피스 조성과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 등 체계적 준비를 통해 전남블루 워케이션을 전남도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블루 워케이션 사업은 전남도 3대 핵심 분야 인구 시책으로 선정돼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2023-11-01 14:48: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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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호 작가, 경남 고성군에 ‘고성오광대 목각인형’ 기증

고성군은 지난 10월 31일 김치호 작가가 고성군청을 찾아 '고성오광대 목각인형'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고성오광대 목각인형은 '제26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경기도 안성시에서 목공방 '다름'을 운영 중인 김치호 작가가 출품한 작품이다. 작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겠다는 뜻으로 '전통문화 새김이'라는 이름을 걸고 다양한 전통 형상들을 목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 작품의 주제인 고성오광대 놀이는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전통문화유산으로, 이도열 전 탈박물관장의 도움을 받아 전통을 살렸으며, 출품작은 오광대 중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문둥이, 말뚝이, 비비, 홍백양반, 작은어멈'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단순한 도색이 아닌 탈의 형상 및 해학적 요소를 천연나무 재질로 섬세하게 표현됐으며, 또한 인형 속에 자석을 넣어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해 어린이들의 취향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금상의 영예를 안은 목공방 다름의 대표 김치호 작가는 "고성군의 오광대를 주제로 한 출품작이 수상을 하고, 기증까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를 작품화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고성오광대 목각인형'은 고성의 전통문화유산을 담은 작품으로 많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볼 수 있도록 기증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전통문화유산 발전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성오광대는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오광대라는 말은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오방)를 상징하는 광대가 하는 놀이가 주가 돼 이것을 근간으로 고성오광대라 불리게 된 고성의 전통문화이다.

2023-11-01 14:4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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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이효리 신규 브랜드 모델 발탁

롯데렌터카가 신규 브랜드 모델로 이효리와 함께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모델 이효리는 자유롭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즐길 줄 아는 전문가의 이미지에 부합해 롯데렌터카의 뉴 페르소나로 발탁됐다.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높은 인지도와 화제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탄생한 마이카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렌터카의 마이카 캠페인 영상은 롯데렌터카 마이카 서비스만의 특징을 담아 오는 1일 TV,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이효리는 '즐거운 인생 전문가'로, 마이카는 '자동차 케어 전문가'로 등장한다. 마이카는 ▲Care(방문정비) ▲Benefit(멤버십 혜택) ▲Safety(내차 상태 진단) 등 마치 나의 차처럼 케어해주는 신개념의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이며, 롯데렌터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오는 12월 15일까지 마이카 홈페이지에서 차량을 계약하는 모두에게 2회 차 대여료 최대 30만원 할인 및 마이카 세이프티 키트를 제공한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롯데렌터카 마이카는 고객이 차를 타는 즐거움만 누릴 수 있도록 자동차의 모든 것을 롯데렌터카의 전문가가 알아서 케어해주는 혁신적인 장기렌터카 서비스"라며 "앞으로 이효리 씨와 함께 선보일 다양한 캠페인 콘텐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부터 8년간 기존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신차장'의 모델로 활약했던 신동엽과는 아쉬운 이별을 맞았다. 신동엽은 마지막 SNS 콘텐츠 영상을 통해 "영원한 신차장으로 남고 싶었지만 명예로운 퇴직을 하게 됐다"라며 "새로운 모델과 함께 롯데렌터카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11-01 14:4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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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도 창립 50주년 기념식, 100년 위한 기술 혁신 당부…새 슬로건도 공개

삼성전기도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을 향해서는 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1일 수원사업장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성전기는 1973년 3월 출범했지만 초도 출하일인 11월 1일을 창립기념일로 정하고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 영상 시청과 우수 임직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장덕현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하고 지방 사업장에도 실시간 방송으로 함께했다. 장 사장은 50년 성장 역사가 구성원 덕분이라며 기여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창립기념사를 시작했다. 장 사장은 미래 준비를 위한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엔지니어링(Engineering) ▲혁신(Innovation) ▲디지털퓨처(Digital Future) 등이다. 특히 엔지니어링 기반 기술 중심 회사로 혁신해야 디지털 미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0년 기업을 향해 끊임없는 혁신으로 기술 한계를 극복하며 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하자고도 당부했다. 아울러 ′더 나은 지구와 생명을 위한 지속 가능한 도전′ 이라는 삼성전기만의 ESG 경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로운 슬로건도 발표했다. ′The Core of a Digital Future′로, ′새로운 디지털의 미래, 그 중심에 삼성전기 제품이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50년에 글로벌 전자부품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사내 공모전을 통해 직접 선정했다. 한편 삼성전기도 이재용 회장 '동행' 비전과 함께 지난 9월부터 '2023 ESG 나눔 대축제'를 진행해왔다. 나눔과 환경을 테마로 나눠 사회 공헌 활동과 지역 사회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함께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01 14:44: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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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노숙인 등 의료소외계층 의약품 구매 지원

고려아연이 노숙인, 저소득층 등 평소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소외계층의 무료 의료지원을 위해 의약품 후원에 나선다. 1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번에 의약품 구입을 위해 후원하는 금액은 1200만원으로, 후원금은 서울 명동성당 부지에서 노숙인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라파엘 나눔에 전달될 예정이다. 라파엘 나눔에 전달한 후원금은 노숙인과 저소득층이 가장 필요로 하는 근골격계 및 내과 약품, 피부과 약품 등의 구입에 사용된다. 고려아연이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고려아연은 2016년부터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의 무료 진료를 위해 매년 2000만원 이상을 기부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의료용 텐트 구매를 위해 1000만을 이미 후원했으며, 연말에도 더욱 많은 의료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이처럼 금전적 후원을 계속함과 동시에 매달 임직원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 9월에는 고려아연의 임직원들이 라파엘 나눔과 함께 명동의 무료 진료소에서 의료 봉사에 참가하여 구슬땀을 흘리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고려아연의 후원금이 더 많은 의료소외계층의 진료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더욱 신경 쓰는 고려아연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해 총 80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의료, 장애인 지원, 장학사업, 저소득층, 문화예술 지원, 환경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했다.

2023-11-01 14:43: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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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중앙우수제안’에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고양시가 '2023년 중앙우수제안'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국민과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정부 정책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제안제도를 운영하면서 매년 '중앙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행안부는 각급 행정기관에서 299건의 우수제안을 추천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우수제안 심사위원회 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국민제안 26건, 공무원제안 24건을 선정했다. 고양시의 제안은 국민제안 1건, 공무원제안 1건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민제안으로는 고양시 관내 대학인 중부대 학생이 제안한 '고양시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정 혜택 개선 방안'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중부대와 '제이비(JB)지역사랑프로젝트'라는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이비(JB)지역사랑프로젝트는 관내 대학생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정책 제안 프로그램이다. 중부대 학생들은 착한가격업소에 제공되는 혜택이 적은 점에 주목하고 소상공인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신청했을 때 착한가격업소에 가산점을 적용하여 착한가격업소가 받는 혜택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고양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에 위 제안을 적용했다. 공무원 제안은 고양시 주택과 홍승열 팀장과 강명애 주무관이 제안한 '맞춤형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 개발 및 보급'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관리주체의 법령 미숙지로 인한 공동주택관리 위법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했다. 고양시 주택과에서 개발한 체크리스트는 주택관리업체 선정, 동 대표 및 입주자대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관리비 회계서류 작성·보관, 용역 및 하자보수 등 공동주택관리 업무 전반에서의 주의사항을 담고 있다.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는 지난해 10월 관내 공동주택단지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 배포됐다. 해당 체크리스트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고양지부 '제25회 주택관리사 직무교육'에 포함될 정도로 유관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 수정 가능한 원본을 요청할 정도로 지역 파급력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우수 제안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1 14:19: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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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더본코리아, '상주 꿀배버블 맥주'출시

상주시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캔맥주(꿀배버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예산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 △제주감귤을 넣은 '감귤오름'맥주에 이어 이번 신제품 2종(꿀배버블, 포도버블)을 추가로 선보인다. 상주 '꿀배버블' 캔맥주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상주 배즙과 벌꿀을 첨가해 만든 맥주로, 배의 시원함과 꿀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강한 풍미를 자랑한다.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24만 60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예산 맥주페스티벌'에서 첫 선보인 꿀배맥주는 현장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검증을 받은 바 있다. 1일부터 예산상설시장 및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대형마트 등 판매처 확대에 나선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예산 맥주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꿀배버블을 예산상설시장 외에도 가까운 CU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캔맥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새로운 맥주를 지속 개발하며,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상주시 농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본 코리아와 협업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14:18:1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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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산업통상자원부 '전선지중화 공모사업' 선정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에 선정(총 사업비 4,915백만원)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달 24일경 원도심 개선 사업의 기초로 하남시의 중심지인 신장동 일대를 중심으로 원도심 전역을 2027년도까지 3년여에 걸쳐 한전과 협력해 개선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특히 신장시장을 품은 신장사거리는 하남의 옛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신장전통시장이 있고, TV방송을 통하여 보도된바 있는 장리단 길이 있어 하남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구리, 남양주, 양평 등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도 방문하는 곳으로 일일 유동인구만도 2만여명에 이르는 등 시민집중 구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도마다 늘어져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로 인하여 도시미관 저해 및 보행불편 민원이 있던 곳인데 이제 공모사업을 통하여 진정 "살고 싶은 하남"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다. 특히 금년도 지중화 대상지는 선정에 있어서 한전의 예산문제 등으로 인해 그 선정의 문턱이 어느때 보다도 높았던 시기이고 작년도 1차 공모사업 신청의 실패에 이은 선정으로 그 가치가 더하는 듯하다. 또한 하남시는 최근에는 한국전력공사와 지난 10월24일 '500kV 동해안-동서울 HVDC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식을 맺기까지 하는 등 시의 노력은 그 어느때 보다도 남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최종수혜는 시민으로 그 만족도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 예상되는 공사기간 동안 차량통행 및 보행에 많은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며 보다 나은 "살고 싶은 하남시"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2023-11-01 14:17: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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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초등학교 1학년 '학습 준비물 지원사업' 시범 추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4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준비물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초등학교 입학 후 학부모들의 육아휴직이 늘어나고 학습 준비물 준비에 어려움이 많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손가정 등 일부 가정의 경우 학습 준비물 준비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 하고 있다. 시는 관내 이천남초등학교와 신하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며, 학습 준비물은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습 교과 준비물 외의 필요 물품을 협의 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학습 준비물 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과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학습 준비물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육아에 부담을 덜어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그 성과를 파악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민선 8기 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이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사업과 24시간 어린이집 조성 추진, 출산축하금 확대, 어린이드림센터 건립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2023-11-01 14:16: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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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국립생태원, 2~3일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국립생태원이 오는 2~3일 이틀간 충남 서천에 위치한 본원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주년 기념식은 2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유튜브(검색어: 국립생태원)를 통해 생중계된다. 국립생태원은 기념식에서 기관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10년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2013년 10월 28일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출범했다. 국내 최고의 자연생태 연구·전시·교육 전문기관으로 매년 약 6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기념식 이후 2일 오후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열린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태 관측(모니터링)과 데이터 활용(세션1) △생태정보:빅데이터의 공유 및 활용(세션2) △생물다양성의 강화-보전과 복원(세션3) 등이 주요 토론 과제다. 초대 국립생태원 원장을 역임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아나 마리아 에르난데스 살가르 생물다양성 과학기구(IPBES) 전 의장, 트레버 샌드위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사 등이 발표·토론자로 나선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10주년 기념 행사는 국립생태원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공공기관에서 세계 생태계 보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1 14:14: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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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하림, HMR 카테고리 늘리며 본격 드라이브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하며 HMR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국내 HMR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하림은 1일 오전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김홍국 하림 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식품 브랜드 '푸디버디' 출시를 알렸다. 이날 하림 김홍국 회장과 엄마아빠 직원들이 직접 연구·개발해 만든 즉석밥 3종, 라면 4종, 국물요리 5종, 볶음밥 5종, 튀김요리 5종, 핫도그 2종 등 신제품 24종을 소개했다. 국내 키즈 산업 시장은 규모가 해마다 성장하면서 '골드키즈' 시대로 접어들었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어린이 전용 HMR에 대한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 하림은 영유아식과 유사한 고품질 식재료에 성인식에 뒤지지 않는 맛 퀄리티를 추구하는 스마트한 엄마아빠와 어린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어린이식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 김홍국 회장은 지난 2021년 아토피를 앓았던 막내딸을 위해 첨가물이 없는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푸디버디'를 론칭했다. 김 회장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을 위해 자녀를 키우는 직원들로 팀을 꾸려 만들었다"며 "나트륨이나 인공조미료, 가짜 맛을 내는 게 아니라 진짜 재료로, 제대로 된 맛으로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품은 합성첨가물이 없이 가장 신선한 자연 식재료로 맛을 내는 하림의 식품철학의 원칙을 준수했다. 100% 국내산 유기농 쌀과 싱싱한 국내산 생채소, 신선한 한우와 국내산 생계육·생돈육, 고흥 미역 등 지역 특산물까지 고품질의 원료를 아낌없이 넣었다.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문 영양사를 통해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맞춘 영양학적 제품 설계까지 강화했다. 즉석밥의 경우 시중 제품 대비 수분 함량이 5% 높아 식감이 부드러우며 많이 씹지 않고 삼켜도 소화에 부담이 없다. 라면은 한 입에 쏙 빨려 들어오는 얇은 면을 구현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생면의 식감을 살렸다. 미니돈까스와 치킨까스는 파인애플 퓨레로 숙성해 육질이 부드러우며 신선한 식빵을 그대로 갈아 만든 생 빵가루로 튀겨 첫 입부터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하림은 '닭고기 회사'라는 이미지를 지우고 종합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HMR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더미식 장인라면'의 경우 국민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기용해 활발한 마케팅을 벌였지만, 개당 2000원을 넘는 소비자가격이 발목을 잡았다. 이후에도 하림은 즉석밥을 비롯해 국·탕·찌개 등을 부지런히 출시했다. 지난 3월에는 코리안 스트릿푸드 브랜드 '멜팅피스'도 론칭했다. 역시 고품질을 강조했다. 식품업계에서는 하림의 고가, 고품질 전략이 고물가 시대에 통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한다. '더미식 장인라면'은 출시 직후 두 달여간 500만봉 이상의 판매를 올렸지만, 신제품 출시 효과였을 뿐 현재 시장 점유율은 1% 내외다. 즉석밥 점유율을 늘리기도 쉽지 않다. 지난해 3월 선보인 '더미식 백미밥'의 시장 점유율은 5%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프리미엄 전략이 들어맞을 지는 미지수"라며 "'푸디버디'의 시장 안착이 그 어떤 때보다 절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식품사업은 진출 초기부터 흑자 내기가 어렵다보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림산업의 영업손실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하림산업은 지난해 86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적자 규모가 279억원 이상 커진 것이다. 지난해 매출이 4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7%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매출의 두 배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1 14:14: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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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읍면동 당직근무제도 전면 개편 실시

상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당직근무제도를 재택당직으로 일원화해 2024년 1월 관내 24개 읍·면·동에 전면 개편해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지역6개 동(남원, 북문, 계림, 동문, 동성, 신흥동)과 7개 면(청리, 외남, 내서, 모서, 화동, 은척, 공검면) 총 13개 부서에서 11월부터 재택근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기존 읍면동 당직근무는 주중 정규근무시간 이후 당직자가 오후 9시까지 사무실에서 대기근무 후 재택근무로 운영했으며,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사무실에서 일직근무 후 재택근무로 운영됐다. 11월부터 시범 운영하는 읍면동 당직근무제도 개편사항은 평일 대기근무와 주말·공휴일 일직 근무를 폐지하고, 정규근무시간 이후 재택근무로 일원화하여 관내 상황관리 및 비상대응체계를 유지 운영한다. 과거 청사 건물이 화재 등 방호에 취약하고 통신시설이 미비한 시기에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 대비, 긴급한 민원 업무처리 등 많은 순기능적인 역할을 수행 했으나 시대 변화함에 따라 당직근무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시는 지난 7월 읍면동 당직제도 개편을 위한 부서 의견을 조사했으며, 읍면동 24개소 중 23개소(95%)에서 당직제도 개선(폐지)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를 수렴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읍면동 당직근무제도 전면 개편 실시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대민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 불편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직근무제도 개편에 따른 예산 절감액은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11-01 14:14:5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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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청년기본소득 11월 30일까지 4분기 접수

군포시가 만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11월 1일 9시부터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24세(1998년 10월2일~1999년 10월 1일)청년이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11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12월 20일부터 4분기에 해당하는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메시지를 받게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받은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군포시 관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 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엄경화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촉진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이 청년의 장래를 준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면서 "해당되는 청년들은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확인하거나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11-01 14:14:25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