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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 7개 어촌계에 어린해삼 30만마리 무상분양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8일 연안 시군(창원, 거제, 통영, 사천, 하동, 남해, 고성)으로부터 적지 추천을 받은 도내 7개 어촌계에 어린해삼 30만 마리를 무상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한 어린해삼은 금년 5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관리 중인 어미에서 수정란을 생산, 부화 후 약 7개월 동안 사육한 것으로, 질병 검사를 통하여 건강한 종자로 판정된 체중 0.5~2g 정도 크기의 돌기해삼(참해삼)이다.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이전까지 중국 기술자에 의존하던 해삼 종자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산업화에 성공하였다. 특히, 2016년 연구소 내 대규모 종자 생산시설(해삼연구동)을 준공하여 매년 건강한 해삼 종자를 대량 생산하여 도내 연안 해역에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다. 해삼은 바다의 대표적인 저질(底質) 정화생물로 해저에 쌓인 유기물을 섭취하여 해양 저질개선에 도움이 된다. 특히,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수산물 중에서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강장제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중화권의 해삼 잠재 수요량은 연간 50~60만 톤으로 추정되나 중국 자체 생산량은 15~20만 톤이다. 중국 내 공급량이 절대 부족한 까닭에 현재 전 세계로부터 부족분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대중국 해삼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시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수출이 재개되었으며 앞으로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산자원연구소 강승완 연구사는 "해삼은 마을 앞 어장에 방류 시 어업인 소득증대에 직접적 수혜가 되는 방류품종으로 어촌계의 선호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종개량과 자원조성으로 해삼자원 회복과 더불어 어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08 15:12: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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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기초교양대, 우수교양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은 '제4회 동아 우수교양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학생 스스로 '인생교양'을 발굴해 성장 스토리를 재구성, '내가 만나본 인생교양'에 대한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했고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지난 7일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엔 수상 학생들과 과목 담당 교수들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대상은 '평생건강체력만들기(담당교수 장기성)' 과목을 수강, '택시 VIP에서 마라토너가 되었다'는 작품으로 이슬아(전자공학과 3)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김민주(분자유전공학과 2), 노수인(응용생물공학과 4), 김가은(경영학과 1) 학생 등 3명이 받았다. 이슬아 학생은 "생각지도 못하게 대상을 타게 돼 뿌듯하고 영광스럽다"며 "잊지 못할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하고 행사를 진행해 주신 기초교양대학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진경 학장은 "우수한 강의를 제공해 주신 교수님들과 인생교양을 찾아 훌륭한 에세이를 제출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양 교과목 개설 및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8 15:11: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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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의료기기 업종 전환 지원 성과확산 콘퍼런스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7일부터 이틀간 거제 삼성호텔에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의료기기 업종 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의 성과확산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3개 기관은 2021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도내 소재·부품, 기계, 전기·전자, ICT·SW 기업들 중 의료기기 업종 전환 희망 기업을 발굴해 성공적인 업종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해당 콘퍼런스는 업종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의 공동 성장을 위한 성공 전략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해 경남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가속화 하고자 202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35개사에 업종 전환 및 창업을 추진했으며, 업종 전환 기업들이 개발하고 있는 의료기기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R&D(기술 개발) ▲장비 연계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분석 및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등 기초 연구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또 의료기기 분야로 진입하는 기업들을 위해 의료기기산업 및 마케팅의 이해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의료기기 인허가에 대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도 진행해 의료기기산업 전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업종 전환 희망 기업들의 의료기기 아이템 발굴 및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의료기기 분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우수사례 소개, 기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외에도 인허가에 대한 설명과 절차 소개, 향후 의료기기 판매를 위한 마케팅 전략, 비임상시험이 가능한 GLP시설 소개 등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기업들에게 실제 필요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준비해 의료기기 진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3년간 추진해 온 의료기기 업종 전환 사업이 지역의 전기·전자·ICT 등 후방 산업과 연계해 고부가 의료기기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구축된 기반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업종 전환 후에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인허가, 마케팅, 투자 등의 연계 방안을 마련해 전 주기 추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3-12-08 15:10: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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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0+ 문화 감성페스티벌’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담양리조트에서 장년세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 문화 감성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빛고을50+센터 주관으로 2023년 장년세대 정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년세대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배운 현위의 노래(해금) 공연을 시작으로 장년정책 1년 성과 동영상 상영, 2024년 빛고을50+센터 방향, 유공자 표창, 정책 참여자 성과 발표, '더블루아이즈'의 색소폰 공연 등이 진행됐다. 광주시는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장년층의 활기차고 보람된 인생 2막을 보낼 수 있도록 빛고을 50+센터 개관,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 등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년정책의 종합플랫폼인 '빛고을50+센터'는 올해 노후준비 컨설팅, 일·여가·교육 등 1만6000여 건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년정책이 정착하는데 역할을 했다. 50+포털은 장년층이 찾는 모든 정보를 통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9개 업무협약기관별 정보를 연동시키면서 월 이용건수가 5000건 이상에 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또 2022년부터 현재까지 장년층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진단해 지원하기 위해 총 2800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장년층에게 필요한 생애전환 교육 177회 3200명, 기관별 일자리 채용정보 7900회 제공 등을 추진했다. 이 밖에 교육과 연계한 50+사회공헌형 일자리 23개 사업에 440명 참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4개 사업에 63명 참여 등 그동안 2만50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년 시민은 "젊은층과 노인층 사이에 낀 세대라는 소외감이 있는데 50+센터를 통해 교육을 받고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인생 2막을 보람과 희망차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광주시민으로서 자긍심과 고마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장년세대 인생 2막을 지원하는 빛고을50+센터는 올해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15개에 포함된 정책이다"며 "중장년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경험을 온전히 살리면서 낭비하지 않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8 15:10: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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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감사문화 발전 공로 ‘최우수기관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원칙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감사로 내부통제 강화와 감사품질 제고를 통한 감사문화에 발전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3 한국감사인대회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감사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우수감사인상'(김명수 상임감사위원)과 '내부감사부문의 최우수기관상' 총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한국감사인대회는 매년 국내 기관과 감사인을 대상으로 내부감사·청렴윤리 부문에서의 혁신과 성과, 사회적 가치 제고 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기관과 우수감사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랑스러운 우수감사인 수상은 평소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의 '원칙과 소통을 기반으로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감사'라는 감사 목표와 ▲원칙 기반 ▲소통·공정 ▲경영개선 등 3대 감사 방침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와 감사 품질을 향상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또 상임감사위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제도로써 익명성이 보장된 내부 고발 방법인 '비실명 대리신고제'를 최초 도입해 내부 신고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내·외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데이터베이스화 및 통합검색 시스템 구현으로 유사 반복 지적 사례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는 점이 이번 수상에서 주효했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남부발전 감사실은 전사 통합 리스크 분석을 통한 고위험 분야 도출과 일상감사 공동심의제 및 효과적 예방감사 등을 통해 회사 경영 개선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의 감사 업무 제고를 위해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자체 감사기구 독립성 강화 활동 및 디지털 기반 차별화된 감사기법 도입으로 회사 경영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8 15:09: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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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마을 달마산 도솔암“의 겨울

해남 땅끝마을 달마산의 하늘끝 신비로운 암자'도솔암'에도 겨울이 내려앉고 있다. 한반도를 달려온 마지막 단풍이 기암괴석 솟은 자리마다 잠시 머무는 사이 탁트인 시야 넘어 청명한 하늘은 멀리 다도해에 흩어진 보석같은 섬들의 소식을 전해준다. 좁은 산길을 따라 마지막에 다다른 도솔암, 바위틈 석축에 매달린 작고 신비로운 암자도 겨울 채비를 마쳤다. 지붕을 지탱하던 기둥하부가 삭아 법당이 기울고, 문짝도 맞지 않아 위태로운 법당을 지난 10~11월 한달여 간에 걸쳐 해체 후 중건했다. 도솔암은 통일신라 말 의상대사가 창건한 암자로 명량대첩 이후 왜구에 의해 불타 소멸되었다가 2002년 월정사의 법조스님이 3일 동안 현몽을 꾸고 재건했다. 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달마산에 위치한 도솔암은 기암괴석이 이어진 바위병풍의 꼭대기에 절묘하게 세워져 있어 하늘끝 신비로운 암자로 불린다. 땅끝 일대와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도솔암 가는 길은 달마산 둘레길로 조성된 한국의 산티아고, 달마고도를 찾는 걷기 여행객들에게도 가장 인기있는 코스이다. 겨울이 찾아온 달마산, 신비로운 암자 도솔암의 고요하면서도 경이로운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2023-12-08 15:08: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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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조류독감 확산...환경부, 출입 자제령 발동

환경부가 최근 2주간(11월27일~12월7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4건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긴급행동지침'에 근거해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및 야생조류 예찰 확대 등 방역조치 강화에 나섰다. 올겨울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달 27일 전북 전주 만경강에서 포획한 야생 홍머리오리 1개체에서 최초로 검출된 바 있다. 이후 이달 1일과 2일, 4일에 경북 구미 지산샛강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 3개체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과 전북 지역 가금농가에서도 발생했다. 올겨울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기는 지난해보다는 늦은 편이지만, 본격적인 겨울 철새 도래시기(12월~1월)에 진입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는 "최근 일본 등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다수 검출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날 인플루엔자가 신고된 경북 구미의 지산샛강 예찰지를 방문했다. 안 국장은 "지역 주민이 야생조류 분변·깃털과 접촉해 조류인플루엔자가 전파되는 사례를 막아야 한다"며 지자체 등에 출입통제를 당부했다.

2023-12-08 15:08: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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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대한노인회, '우리동네 경로당 이웃살피미' 협약 체결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8일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대한노인회 창원, 마산, 진해지회장과 함께 '우리 동네 경로당 이웃살피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에게 이웃 살피미 역할을 부여하여 위기가구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고, 창원시는 신고된 위기가구에 대해 방문 조사하여 공공 및 민간자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창원시 경로당 1,027개소에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가 적힌 '우리 동네 이웃 살피미 경로당 지정 스티커'를 배부하여 어려운 이웃 발견 시 회원들이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부착하고, 행정복지센터와 노인회 지회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경제적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내 이웃을 든든히 지켜 주겠다는 뜻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심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창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 경로당 이웃살피미'는 지역 여건에 밝은 경로당 회원들이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신고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을 경로당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며, 거동 불편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2023-12-08 15:07: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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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해남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농촌지도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지도분야 우수기관 평가는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실적 등 9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농촌진흥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의 미래인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등 맞춤형 지원사업 모델을 구축, 올해 187명의 청년후계농을 육성했다. 또한 자체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한 지역농산물 융복합 및 소재 식품 개발 연구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 성과가 두드러졌다. 더불어 주산작목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량·원예·특작·축산 분야에서 안전생산 기술 지원과 신기술 보급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지원, 과학영농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및 종합검정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 등 분야별 첨단과학 영농시설 운영을 통해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발맞춘 농업정책을 수립하여 해남군의 농업·농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해남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12-08 15:04:0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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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3년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 선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2024년 8월부터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적용하여 관내 모든 버스 노선에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1월 27일 국토부와 해당 6개 지자체 관계자,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용 발표와 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515백만 원 중 국비 415백만 원이 지원되고, 군비 100백만 원을 투입하여, 6개 면(비금, 도초, 흑산, 하의, 신의, 장산)에 버스 이동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초정밀 실시간 버스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신안군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광역 BIS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신안∼목포 간 광역노선 노선(8개 읍면)에 대해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BIS)를 제공하고 있다. 나머지 6개 면은 버스 운행 정보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주민들의 막연한 기다림과 버스가 지나쳤을 초조함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4년 8월부터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여, 그동안 막연한 기다림과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초조함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3-12-08 15:03:2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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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 지역아동센터와 파트너십 체결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는 부산 지역 3개 지역아동센터(예닮지역아동센터, 남부산지역아동센터, 엄마품에지역아동센터)와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파트너십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가 진행하는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캠페인은 NGO와 지역아동센터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굿네이버스는 센터를 이용하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역아동센터는 해외 아동 지원 캠페인을 통한 정기 후원으로 나눔에 참여한다. 허정윤 예닮지역아동센터장은"굿네이버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나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아이들과 해외에 있는 어려운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애 남부산지역아동센터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도 도움의 감사함과 나눔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상호간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다. 김건희 엄마품에지역아동센터장은 "굿네이버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센터 이용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는 마음이다"라며 "해외 아동들의 웃음을 지키는 일에도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권민정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나눔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캠페인은 센터를 포함해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 서부권 지역 내 캠페인 동참을 희망하는 곳은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3-12-08 15:03: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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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실시

울산 울주군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기존 가족 중심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면서 발생하는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만 40세부터 64세에 해당하는 울주군 중장년 1인 가구 400세대다. 올해 행복이음 위기발굴 대상자 및 울주군 자체 발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가운데 선정됐다. 조사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 담당자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방문 또는 전화로 진행한다. 조사원은 ▲경제 상태 ▲건강 상태 ▲주거 상황 ▲사회 관계망 등을 조사한다. 아울러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 서비스가 연계돼 있지 않거나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 연계, 사례 관리, 주기적 모니터링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선제적인 고독사 예방 실현을 위해 더 힘쓰겠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울주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꼭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2023-12-08 15:02: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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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우수기관상 수상

해남군 보건소에서 진행한"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프로젝트가 2023년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는 22개 시군의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성과평가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추진하는 자리로 올해 11개 기관에서 20개 사업을 공모했다. 해남군은 2022년부터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오벽지 1인가구가 많은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의 56.9%는 거동이 불편해져도 재가서비스를 받으면서 현재 집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하지만, 대부분 돌봄이 가능한 시설 및 지역으로 이동하는 형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강행태를 개선해 혼자라도 내 집에서 건강하게 거주하기를 목표로 주민들에 대한 개인별, 마을별 건강행태 조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주민건강관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초건강검사와 건강행태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 1,080명 중 46.7%인 504명이 혈압·당뇨 등 건강 이상이 있었으며, 특히 노인 영양관리 필요성이 대두되어 영양 교육과 식이 지도를 건강행태 개선 항목에 추가했다. 총 18개 보건진료소에서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인지 활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행태조사 결과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는 합병증 검사 및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전문 강사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니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벽지 지역 주민의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12-08 15:01:03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