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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 가속화...폴란드 ICPT에 모듈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지역 전기 상용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배터리 팩 제조/판매 기업 ICPT(Impact Clean Power Technology)社와 배터리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ICPT에 내년부터 3년간 약 20만개의 NCM 배터리 모듈을 공급한다. 이는 대형 전기 상용차 약 3000여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ICPT는 공급받은 모듈을 팩으로 조립 후 유럽 내 전기버스 점유율 1위 업체인 Solaris Bus & Coach에 납품할 예정이다. 양사는 배터리 제조부터 전기버스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폴란드 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생산된 NCM 배터리 모듈을 ICPT에 공급하면 ICPT가 이를 팩으로 제조해 Solaris Bus & Coach에 최종 공급하는 방식이다. 현재 전기 상용차는 일반 전기차 시장 대비 차 한 대당 배터리 탑재량이 약 11배 이상 많아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각광받는다. 다만 전기 상용차용 배터리는 일반승용차용 배터리에 비해 높은 기술이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긴 운행 거리와 10배 이상의 에너지 전압을 수용하고 극한 환경 속에서도 운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술력과 표준화된 모듈 라인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등 높은 시장 경쟁력을 통해 전기 상용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홍승택 LG에너지솔루션 OTS 담당은 "ICPT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상용차 시장 내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앞선 배터리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텍 크라스 ICPT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을 바탕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상용차 시장 내 앞선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조립 단위에 따라 셀, 모듈, 팩으로 나뉜다. 다수의 배터리 셀을 외부 충격과 열, 진동 등으로 보호하기 위한 프레임에 넣은 것이 모듈이며 이 모듈들을 묶어 각종 제어 및 보호 시스템을 장착한 것이 팩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2-08 15:52: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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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K-푸드 수출확대, 민관 한자리에...할랄인증제 설명회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서울 소재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장을 초청, 국내 식품 수출기업 100여개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할랄제품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10월부터 자국 수입·유통 식품에 대한 할랄인증을 의무화(신선농산물 제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과 (재)한국이슬람교(KMF), 한국할랄인증원(KHA) 간 할랄인증에 관한 상호인정협약(MRA)이 지난달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체결됐다. 이날 설명회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 관계자와 우리나라 민간 할랄인증기관, 국내 수출기업 등이 할랄인증과 관련된 민·관이 처음 모두 모여 인도네시아 할랄인증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였다. 특히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의 할랄인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니나 수트리스노가 '인도네시아 할랄제품 보장시스템 및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인정협약을 맺은 (재)한국이슬람교, 한국할랄인증원에서 인증기관별 할랄인증 취득 방법을 소개했다. 농식품부는 내년도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화에 따라 현재 할랄인증을 보유하지 않은 농식품 수출기업은 빠른 시일 내 할랄인증을 획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할랄인증비용, 상담, 성분분석 등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식품연구원(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 등을 통해 수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인도네시아 아킬 할랄인증청장과 한-인도네시아간 할랄식품 협력에 관한 면담을 갖고 "지난 9월 양국 정상 간 회담 이후 어느때 보다 양국간 농식품분야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할랄인증 상호인정협약(MRA)을 통해 양국간 농식품 교역이 증가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밝혔다. 또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이자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 중 하나이며, K-푸드 수출에 있어서도 중요한 나라인 만큼, 내년 10월 할랄인증 의무화에 철저히 대비하고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랄인증지원, 정보제공 등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2023-12-08 15:50:3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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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전국 노인일자리대회' 우수지자체에 선정· · ·4천462명 일자리 제공

안양시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 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전국 197개 시니어클럽이 가입된 단체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매년 전국 노인일자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3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를 열고, 우수지자체·종사자 표창과 종사자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양시는 서울 강동구 등 8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73개 사업단을 운영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4천462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인일자리기관의 운영 안정과 일자리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호봉이 낮은 종사자에게 안양시 생활임금 기준을 적용해 처우개선한 안양시 자체 특화사업은 모범사례로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안양시에 특화된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 4천778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 중이다. 올해보다 316명이 많은 규모다. 참여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2-08 15:44: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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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4년 경영계획 수립 및 경영평가 대응 워크숍 개최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가 지난 6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2024년 경영계획 수립 및 경영평가 대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임원을 비롯한 각 실·처장 및 부서장, 경영평가 담당자 등 총 34명이 참석했으며, ▲ 2024년 공사 주요 경영계획 ▲ 2024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주요 방향 ▲ 정부정책 이행을 위한 공사의 노력 등을 주제로 일정이 진행됐다. 이어서,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임원-직원 간 소통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단합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도 경영평가 3연속 최우수 기관 달성이라는 목표를 마음에 새겼다.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23년 전국 시군 50개 중 3위, 2022년에는 전국 시군 49개 중 1위를 하는 등 최근 10년 동안, ▲ 가(최우수) 등급 5회 ▲ 나(우수) 등급 3회 ▲ 다(보통) 등급 2회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흥시 관계자와 시민들께 보답하기 위해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시민을 위한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2-08 15:44: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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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로컬 거버넌스 힘으로 주민생활 혁신"· · ·단국대서 특강

최대호 안양시장이 7일 오후 용인시 죽전동에 있는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의 제2기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의 강사로 초빙돼 '로컬 거버넌스의 힘으로 주민 생활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은 공직자, 사회단체 리더, 최고경영자 등 혁신리더를 대상으로 대전환 시대의 변화와 혁신 경향을 분석하고 지역발전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역혁신역량 발굴, 지역 관계망 형성을 통한 글로컬 국제(global)와 현지(local)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말한다. 전략기반 확보를 목표로 3개월간 진행된다. 최 시장은 이날 안양의 시 승격 이후 50년의 역사와 글로컬 사례, 안양천·함백산추모공원 등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의 입지규제를 해소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921억원 규모) 조성에 이은 59억원 규모의 2호 펀드 추가 조성을 통한 청년창업 지원과 글로벌 기업 육성 등 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받은 강의료를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에 기부할 예정이다.

2023-12-08 15:43: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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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3년 고창군정 성과기획' <상> 꿈의 기업 '삼성전자' 고창이 품었다

2023년은 고창군에게 그 어느 해보다 특별한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정은 올해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비롯해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선정,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기업 유치 등을 성공시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3년의 의미가 두드러지는 올 한해 고창군정의 주요 성과를 3차례에 걸쳐 분석해 본다. <편집자주> 상. 꿈의 기업 '삼성전자' 고창이 품었다(12월4일) 중. '2023 고창방문의해' 천만관광시대 개막(12월6일) 하. 미래형 첨단농업 선도하고 청년행복도시 앞장(12월8일) #삼성전자, 전북최초로 고창군에 스마트허브단지 구축 2023년9월25일. 고창군이 재계서열 1위, 꿈의 기업 삼성전자를 품었다. 고창군과 삼성전자, 전라북도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북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조성된지 10년이 넘도록 풀밭으로 변해버려 군민들 마음을 애태웠던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3000억원을 들여 최첨단 물류센터를 짓겠다는 것. 민선 출범이후 고창군의 기업유치 사례(관광제외) 중 투자규모가 가장 크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종합물류센터(CDC) 이전 등을 추진하며 권역별 최첨단 자동화 시설이 구축된 물류센터건립 계획을 추진중이다. 전국의 수많은 지자체가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고, 당당히 고창군이 최종 후보지로 낙점됐다. 삼성전자 측이 밝힌 시설운영 중 직·간접적 고용창출 인원만 500여명 정도다. 특히 전문 엔지니어와 시설관리 인력의 직접적 고용이 기대되고 있고, 시설보안관리와 급식, 청소, 운수 등에서 지역 일자리에 활력이 기대된다. 또한, 고창군 입장에서는 별도의 투자보조금 지원없이 160억원 상당의 분양대금을 받게 되면서 세입 증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연구원은 고창 스마트허브단지의 경우 투자규모와 건설과정을 따져 볼 때 생산유발효과 304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314억원, 고용유발 효과 2450명으로 분석했다. 고창군민들 역시 '삼성'이 들어온다는 것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각 모임·단체별로 거리 곳곳에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세계초일류 기업 삼성전자의 투자협약을 환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고창군은 내년초 건축설계 및 인허가 승인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 기반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 ESG기업 유치" 지텍·에스비푸드 등 투자유치 '쾌거' -주)지텍(반도체 제조용 원료 생산) 300억원 투자, 에스비푸드(올리고당 등 제조) 260억원 투자 ㈜지텍은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고, 통신소자형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다.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1만평 규모로 올 하반기부터 생산설비 15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3년간 총 300억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100여명의 고용인원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지역세수 증대 측면에서 전기자동차용 반도체에 비해 3배 고부가가치인 통신소자형 반도체 생산으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에스비푸드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고, 올리고당과 물엿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고수면 고추종합유통센터를 활용해 내년 상반기부터 생산설비 12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2년간 총 260억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70여명의 지역내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베타아밀라제 원료인 고구마를 연간 800톤, 쌀조청 및 쌀올리고당 원료인 쌀을 연간 1000톤을 지역에서 직접 구매해 제조하면서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 성공.."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 할 것"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는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 일원에 7만1885㎡(약 2.1만평) 규모로 지어진다. 드론 이착륙장, 활주로, 실기시험장 및 통합지원센터(비행시험·드론자격·드론교육)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비만 375억원에 달한다. 시설투자와 운영비 모두를 국토부에서 내면서, 군의 재정적 부담이 없는 알짜사업이다. 용도지역변경, 군계획시설 결정, 토지매입 등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4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센터가 지어져 활성화되는 시점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연간 교육 인원이 1000명, 자격시험 인원이 1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도 예상하고 있다. 센터 내 드론 스타트업 기업들의 입주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향후 산업의 확장성까지 염두에 둔다면 고창이 드론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4차 산업의 핵심사업인 드론과 첨단물류, 반도체 등이 고창에서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고창군이 중심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며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고창군은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발굴, 육성하고 균형발전을 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계속)

2023-12-08 15:43: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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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네이버와 협업해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 제공

경기도가 포털서비스 네이버와 협업해 네이버에서 경기도 관련 공공정보를 검색하면 도에서 공식 제공하는 공공정보를 더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했다. 네이버에서 '경기도' 또는 '경기도청'을 검색하면 경기도 대표 누리집을 비롯한 도민 소통 채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청록색 배경을 더해 경기도의 상징성을 높였다. 또 도에서 제공하는 공지사항과 경기부동산포털 등 도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사이트 바로가기, 경기도 관련 검색 키워드가 함께 제공된다. 이 밖에도 경기도와 관련된 공공정보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 상단에 주요 정보를 요약해 보여주는 '공공지식스니펫'도 제공된다. '지식스니펫(snippet)'이란 검색어에 가장 정확한 답변이 되는 내용을 출처를 표기해 검색 결과 최상위에 노출하는 기술이다. 공공지식스니펫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경기도에서 최초로 개시하는 서비스다. 공공정보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이버는 정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콘텐츠 양식을 설계해 도에 제공하고, 도는 도정 소식, 중점사업 등 주요 공공정보를 구조화해 누리집에 반영했다. 정연종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은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를 통해 도민이 신뢰성 있는 공공정보를 더 쉽고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2-08 15:36: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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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김도읍 법사위원장에 인천고등법원 유치 협조 요청

인천시가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2월 8일 국회를 방문해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나 인천고등법원 유치 관련 계류 중인 법률개정안이 조속히 입법 통과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가 인구수 2위의 광역시임에도 고등법원이 없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고등법원까지 원정재판을 가야하는 상황이어서 인천시민들은 헌법상 기본권인 신속한 재판받을 권리와 재판청구권을 침해받고 있음을 호소했고, 섬이 많은 인천의 지역적 특성상 섬 주민들의 사법적 접근성 보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전개한 인천고등법원 유치 서명운동에 인천시 인구의 1/3이 넘는 110만 인천시민들이 동참했다는 결과는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대한 명분과 당위성을 충분히 보여준 것이라며, 인천시민들의 오랜 숙원과제를 해결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고등법원 유치 관련 법률개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 입법 통과 될 수 있도록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함께 국회 및 법원행정처, 기획재정부 등 유관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지속적으로 협조요청하고 있으며,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지원 등 모든 행정적 지원을 적극 동원해 유치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12-08 15:36: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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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 박차

전라남도교육청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지능형 과학실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지능형 과학실 구축 공모사업을 시행해 초·중·고 51개교를 선정하고, 총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대상 학교에는 워크숍, 컨설팅 등을 통해 미래형 과학실을 조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학생 주도의 열린 탐구가 가능한 디지털 교구·기자재 등을 갖춰 ▲ 학생참여형 과학 수업 ▲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유연한 탐구 ▲ 현실과 가상의 융합 공간을 지향한다. 이번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완료한 순천금당고등학교 교실 정면에는 빔프로젝터와 화이트보드형 전자 칠판이 설치됐다. 모둠별로 스마트 TV가 각 1대씩 총 4대가 갖춰져, 모둠 프로젝트 발표와 토의·토론 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수업 중 필요한 정보나 콘텐츠는 개인 태블릿·노트북 등을 사용한다. 이 같은 최첨단 수업 환경 조성과 함께, 지능형 과학실은 과학교과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실험·토론·학습·발표 등 학생 활동 중심의 유연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지능형 과학실은 과학탐구활동 온라인 플랫폼인 '지능형 과학실 ON'과 연계해, 단순 지식·정보를 전달하는 강의식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주도하는 열린 과학탐구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완료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지능형 과학실 선도 모델을 알리기 위해 '2023. 지능형 과학실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지능형 과학실, 공간과 수업을 잇다'를 주제로 한 성과공유회는 지난 12월 5일 벌교초를 시작으로 6일 목포하당중, 8일 광양여고 등에서 열려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관심 있는 학교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능형 과학실 추진 현황과 세부 계획, 우수 구축 사례가 소개됐다. 또 '지능형 과학실 ON'을 활용하는 방법과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우수 수업사례를 나누면서, 지능형 과학실 '공간'과 '수업'을 어떻게 이어 나갈지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사업을 2024년 2월까지 마무리하고, 신규 공모사업을 통해 내년에는 총 25개교를 심사·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미난 활동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과학점핑학교'를 운영해 과학 교과에 대한 학생 흥미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을 실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8 15:36: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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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산물우수관리 확대 공동선언식 가져

농협경제지주는 8일 농협 양재유통센터에서'농산물우수관리(GAP) 확대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이하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 유통기업, 소비자들이 GAP 확대에 필요한 역할과 노력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농림축산식품부·농협경제지주·전국GAP생산자협의회 등 관련 단체 및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GS리테일 등 유통기업, 소비자시민모임·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등 소비자단체가 참여했다. 공동 선언문은 ▲GAP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 미래 조성 ▲GAP 홍보 및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공동 선언에 참여한 단체와 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같은 날 농식품부, 유통업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토론회도 진행됐고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GAP 인증 농산물 유통현황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인증 농산물의 유통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공동 선언이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GAP 인증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생산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 선언식을 기념하여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 및 대형유통업체에서 'GAP 인증 농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행사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이며, 'GAP 인증 감귤(3kg)'을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2023-12-08 15:35:5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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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시 공기업 최초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8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날' 행사에서 사회공헌 부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로,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E(환경), S(사회), G(경영구조) 등 25개 지표의 계량심사와 우수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인정기업을 선정한다. 공사는 인천시 산하 공기업 최초로 4년(2020~202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 지난해보다 더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하는 등 진단 수준에서 최고 등급인 'Level 5(사회공헌 조직 문화를 구축하여 사회공헌 활동성과를 도출하고 개선하는 단계)'에 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나눔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서 관광을 통한 사회적 약자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나눔관광 및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민․관․공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가정 일자리, 북한이탈주민 생활 지원, 섬주민 SOC 확충 등 자립 지원, 장애인을 위한 장벽없는 관광 추진, 저소득가정 대상 기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노력도 인정받았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앞으로도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나눔 가치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8 15:35: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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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갈등조정 네트워크 성과 공유회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과정 직무연수를 이수한 교사와 위탁기관 전문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갈등조정 네트워크 성과 공유회를 4일 개최했다. 성과 공유회는 연수 이후 갈등조정 네트워크 활동으로 변화된 생활지도상의 변화와 갈등 조정의 실제적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2023학년도 갈등조정자문단 운영 현황 및 실적을 확인하고, 인천시교육청의 갈등조정 프로그램 '맘봄' 현장 지원 내실화 방안과 갈등조정 네트워크 운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분임별로 토의했다. 이밖에 인천형 대화모임 스크립트 제작 방안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일선 학교 갈등조정 핀셋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학년도에 외부 전문가는 물론 올해 양성한 교사 전문가도 위촉해 학교폭력 갈등조정자문단을 새롭게 재편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내실화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갈등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교사의 갈등조정 역량은 평화로운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사 간 갈등조정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해 교사의 생활지도 어려움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8 15:35:2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