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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원예·특작 농업 신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과 농가현장 포장에서 원예농가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특작 경쟁력 향상과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을 위한 '원예특작 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원예 분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현장 평가, 종합 토의, 2024년도 원예특작 시범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에서 추진한 이상기상 극복 과수 안정생산 시범사업 등 22개 기술보급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평가가 함께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인건비 및 유가 상승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다양한 시범사업 보급을 통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향후 고흥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 대응을 위한 원예분야 기술 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스마트농업 도입 및 농작업 기계화 등 새기술 보급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2-08 15:35: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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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 규모대회 유치

강진군이 초등(U12) 동계 페스티벌 축구대회 및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 유치에 이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 유치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경 개최되는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은 전국 64팀 1,500명의 선수들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는 자리로 어린 선수들에게 축구의 매력을 체험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전국 규모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24년 2월 16일부터 2월 22일까지 강진축구전용구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초등(U12) 동계 페스티벌 축구대회'에는 전국 초등(U12) 48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팀의 명예를 걸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내년 전국규모 축구대회 추진을 위해 24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인조잔디구장 1면(105m*68m)을 준공하는 등 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방문하는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 지원을 위해 천연잔디구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구장마다 응급차량 배치를 지원하며, 급수대와 온수기를 설치하고 차와 커피를 준비하는 등 경기 전 빈틈없는 손님맞이를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올 한해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10만 8,998명이 방문했고 100억 1천 4백만 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집계했다. 이어 2024년에는 21만 명 방문을 목표를 200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이루어낸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진이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최적지임을 꾸준히 홍보해 더 많은 대회와 전지훈련팀을 강진으로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8 15:34: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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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감사 이벤트 진행

경남 함양군은 연말을 맞아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함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한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함양군 인기 답례품인 지리산함양황토쌀(3kg)과 지리산흑돼지선물세트 중 하나를 무작위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결과 발표는 28일 이후 당첨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출향인,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참여해볼 만하다. 특히 내년 2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은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3만 원의 답례품, 3만 원 상당 사은품까지 받는다면 10만 원을 넘어 16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어느덧 첫 생일을 맞이한다"며 "지금은 작은 씨앗이지만 큰 거목이 돼 든든하게 함양을 지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 상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종합정보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2023-12-08 15:33: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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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3년 고창군정 성과기획' <하> 미래형 첨단농업 선도하고 청년행복도시 앞장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다양한 정책 시도 고창군은 올해 총 574명의 결혼이민자 가족과 캄보디아 근로자가 입국해 농촌 일손을 도왔다. 내년에도 법무부에 1600여명에 달하는 계절근로자 입국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특히 고창군은 다양한 외국인근로자 지원 정책으로 중도이탈문제 등을 극복하며 하나되고 있다. 먼저, 국내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쉼터를 마련했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계절근로자 관리센터도 설치됐다.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들이 직장 내 적응력 향상을 돕고 산업재해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농촌인력적정 인건비 제시 '전국최초' 올해 고창군에서는 치솟는 농촌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의회, 직업소개소 등과 함께 적정인건비를 제시했다. 관련 조례는 전국최초 사례다. 올해 제시된 인건비는 남자는 하한 11만원~상한 13만원으로, 여자는 하한 9만원~상한 11만원으로 결정됐다. 적정인건비 정착을 위한 취지에 공감하면서 고창군에서 만큼은 안정적 인건비가 유지되고 있다. #고창산 7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본격 운영 내년 1월부터 '고창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이 본격 운영된다. 주요농산물 지원대상 품목은 고구마, 수박, 배, 배추, 고추, 양파, 무 등 총 7개 품목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6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3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주요농산물의 최저가격을 제도적으로 보전해 주기로 했다. 최근 기후 변화, 품목 지역집중, 수요의 비탄력성 등으로 인한 가격 변동성 증가와 농업경영비 증가에 따라 농업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농촌경제를 지탱할 최후의 보루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농촌협약·스타마을 공모선정' 농촌마을 행복찾고 활력도 UP '농촌협약'은 총사업비 589억원이 투입돼 면 소재지와 각 마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교통, 복지, 의료 서비스 등 군민들이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좀 더 쉽고, 편하게 제공받게 된다. 또한 농촌 공간구조를 체계화해 무분별하게 들어선 공장과 축사로 신음하지 않고, 빈집정비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부안면 복분자유원지를 새롭게 탈바꿈시킬 '농촌관광 스타마을' 조성사업에도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복분자유원지는 서해바다와 선운산을 연결하는 한 중심에 있었지만 매력적인 활용법을 찾지 못해 풀밭으로 남겨져 아쉬움이 컸다.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농촌관광 스타마을 사업을 통해 고창의 자랑인 복분자를 활용해 와인빌리지를 조성하고, 주변마을과 함께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간다. #청년, 고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다 고창군은 1년여간 청년과 신중년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일자리 121개를 창출·지원했다. 로컬 JOB센터를 통해 취업정보 제공, 면접수당과 창업 멘토링 지원, 관내 기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 청년들의 열정넘치는 도전을 위해 창업꿈나무 임차료 등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에게는 필요한 기반조성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 초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청년정책을 심의하는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정책위원회를 조직·출범시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선운산 도립공원 내 청년상가가 성공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지역 청년들의 생산품을 낮은 수수료로 중계 전시·판매하면서 대외적인 활동영역을 넓히는 역할도 맡고 있다. #'고창군 버스터미널, 청년이 모이는 혁신공간으로' 탄탄한 국비 지원받아 순항 고창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이 탄탄한 국비지원을 받아 순항하고 있다. 사업은 국비 250억원과 민간의 자본 1044억원 등 총 1661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추진한다. 고창군이 추진하는 단일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급이다. 특히 지난 8월 행정안전부의 체류형 생활인구 늘리기 공모사업(고향올래)에 선정되면서 청년복합공간 조성에 날개를 달게 됐다. 사업비는 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 등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다. 고창군 청년복합공간은 청년층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청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일자리와 주거시설을 동시에 지원한다. 상업시설과 청년창업오피스 운영, 교육공간 공유주방, 체력단력실 등 편의시설을 포함한 청년생활인구를 위한 주거업무 복합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이야말로 우리 역사와 함께 온 생명산업이자 미래 희망을 만들어 갈 잠재력이 큰 산업"이라며,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업에 집중하고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정책이 실현되어 소득증대를 이루면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 군수는 "지역과 청년의 동반성장, 활력 넘치는 청년 고창, 청년과 함께 행복한 고창을 만들겠다"며 "장기적으로 청년들을 위한 활동 생태계를 조성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해 '청년 1번지 고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12-08 15:30: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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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보건소, 2023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우수기관 표창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2023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도내 시·군 보건소 22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치매조기검진 실적 및 치매인식개선사업, 지역특화사업 등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군은 그동안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등 치매 조기발견에 주력하는 한편 치매예방교실과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폭 넓은 치매 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월 전남대학교 간호대학과 관학 협약을 체결해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치매안심마을 민간 협력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 주거환경개선, 안전물품 배부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의 치매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치매 환자를 비롯해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100세 건강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8 15:29: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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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섬발전지원센터, 섬 주민 역량강화 교육 성료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1월 14일부터 이달 12월 7일까지 인천 섬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섬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섬 주민들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주민 맞춤형으로 기획되어 총 11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높이는 친절 커뮤니케이션'과 '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 등을 교육했다. 영흥도를 시작으로 신시모도·강화도·덕적도 총 4개 섬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교육주제, 장소, 일자 등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만족도가 높았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카카오톡 활용심화, ▲네이버 그린닷 기능 익히기, ▲글그램을 활용한 이미지 편집 등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핵심 내용은 영상으로도 제작·배포되어 학습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에게도 공유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섬 주민들의 관심과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옹진군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개선과 확대 등을 통해 섬 주민의 지역발전 영향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12-08 15:29: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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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선박전주기혁신기술 개발사업 통합사업단, KORIES 세미나 개최

지난 6일 부산 해운대 센트럴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친환경선박전주기혁신기술 개발사업 통합사업단(KORIES)이 주관하는 친환경 선박 규제 및 기술 동향 전략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주요 조선소, 해운선사,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과 대학 및 선급 등 조선해양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약 180여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사업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 대응의 하나로 국제해사기구(IMO)가 진행하고 있는 선박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 및 연계 기자재들을 개발하고 조기 상용화에 힘을 보태는 것을 목표로 산업부와 해수부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 동안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로 2차년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부가 지원하는 개발 분야와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실증 분야로 구성돼 KORIES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각 분야 주관 기관으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선해운 넷제로 시대! 지금은 에너지 전환을 준비할 때!'라는 주제로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사업과 연관성이 있는 '시장의 변화를 요구하는 환경규제' 관련 내용과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으로 ▲친환경 선박 규제 및 시장동향 ▲친환경 선박 국내 정책 동향 ▲IMO 온실가스 배출규제 관련 해운사 대응 방안 ▲GHG 규제 대응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동향 ▲유럽 대체연료 추진선 개발 동향 ▲유럽 전기추진선박 개발 동향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이후 패널 토의까지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과 김의중 과장은 "산업부에서 조선 분야의 차세대를 선도하기 위해 미래 초격차 기술 선점, 제조 시스템 고도화, 법 제도화 인프라 정비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며 "지금의 우리나라 조선·해양 분야의 강점을 활용하여 탈탄소 대응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선점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도 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세미나 발표자이자 패널 전문가들은 IMO MEPC 80차 조선·해운 분야 온실가스배출 저감 100%(넷제로) 준비를 위해서는 선박 에너지 분야의 전환과 관련된 핵심 원천 기술 확보 및 기술 실용화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 연구 등을 통해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 해결법 강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KORIES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 동향과 정책, 유럽 선진 국가들의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 계속 교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조선·해운분야의 대응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며 기업, 학계, 선급, 정부와 함께 준비하는 활동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8 15:28: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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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결산보고회 개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식)는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위원과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결산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제23회 축제 추진결과와 결산 보고 및 제24회 축제 기간과 주제 선정방법 협의 등 안건심의, 축제 발전을 위한 의견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사화 꽃길 속으로, 천년의 사랑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35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 올해는 입장료 제도 신설로 입장료 3,000원을 징수하고 이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여 축제장 및 군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그 결과 유료 입장객 23만 명으로 최소 7억1천여만 원의 입장료 환급 금액이 영광군 지역에서 소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고 방문객들의 추가 지출비용까지 포함하면 올해 축제 개최가 주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지만 우천 대비와 이동식화장실 관리 미흡, 상사화 주제관 활성화, 상사화 제3군락지 조성 및 일부 프로그램의 축제 연계성 강화 문제는 개선사항으로 내년 축제 개최 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김용식 추진위원장은"오늘 보고회는 축제 결산뿐만 아니라 앞으로 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결산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내년에 축제 기획에 적극 반영해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2024년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2023-12-08 15:25: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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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호남선 상징 목포역사 확 바뀐다

전라남도는 8일 건축된 지 반세기가 지난 노후 목포역사가 새롭게 선상 역사로 건설된다고 밝혔다. 목포역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진행한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1월 투자심의와 이사회 심의를 완료했으며, 2024년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쾌적한 역사 환경, 고객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설물 재배치를 통한 고객 이동 동선 최적화 등을 중점 반영해 선상 역사로 신축된다. 호남선의 상징인 목포역은 1913년 개통된 이래로 1978년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용객은 평일 평균 7천여 명, 주말 평균 1만 명 이상으로 서남권 최대의 교통 집결지다. 호남선과 남해선의 거점역으로 수도권과 영남권의 시·종착역이라는 높은 상징성도 갖고 있다. 이번 목포역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전남도가 목포시와 함께 2022년부터 수차례 국회를 비롯한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대합실 등 시설이 협소한 노후 역사 개량을 지속 건의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또 2024년 철도 건설 사업 예산 5천511억 원도 확보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4천840억), 경전선(광주송정~순천 382억), 남해선(보성~임성리 289억) 철도 건설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민에게 하루빨리 최상의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동북아 해양시대 글로벌 관문이자 철도·도로·해양 진출 기점인 목포역이 노후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앞으로 호남고속철도 2단계와 남해선(보성~임성리) 철도가 개통되고 선상역사로 신축되는 목포역이 서남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8 15:24: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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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사진 공모전 시상식

고창군이 8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풍요롭고 찬란한 고창을 담다'를 주제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심미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심사 결과 총 6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금상은 '줄타기(권경용)'이 선정됐다. 은상으로는 '도솔계곡 설경(전기홍)', '고인돌공원의 수련(김형학)'이, 동상은 '향산리 고인돌(김강예)', '어울림(염경선)', '동림저수지의 봄(류재훈)'이 선정됐다. 가작은 '불심(김철호)', '안개 낀 운곡습지(김승진)', '조개캐기(강미자)', '화려한 군무(송종문)', '청보리밭 축제(서용수)'가 뽑혔고, 입선 50점을 포함하여 총 115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14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에 전시될 계획으로 방문하는 군민들 누구나 볼 수 있으며, 고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사진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창군에 대해 알아가고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2-08 15:24: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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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보성자치포럼' 개최

보성군은 8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초청해'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제364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무원, 산림분야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후 위기, 고령화, 저성장 등 급변하는 시대에 선진국형 산림 부흥 방법과 모든 국민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남 청장은 ▲대한민국 숲의 현주소, ▲글로벌 산림 큰 추세, ▲국민을 위한 주요 산림정책, ▲생명의 숲과 환경 사회 구조(ESG)경영 등 글로벌 쟁점에 맞춰 우리나라 산림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또한,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 발휘하도록 과학적인 경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인과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촌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 체계를 구축하고 숲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자치포럼으로 산림이 주는 풍요로움과 지혜에 대한 깊이 생각해보고 우리 숲의 모습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보성군도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진국형 산림경영 관리를 통해 보성형 미래 산림 르네상스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2-08 15:23:52 양수녕 기자
[인사]교보생명

◆교보생명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채널담당 조규식 ◇전무 △법인사업본부장 조길홍 <경영임원 신규선임> ◇전무 △교보금융연구소장 이학상 ◇상무 △대구권역담당 김중호 △상품전략팀장 김헌재 △GFP사업부장 이효영 △빅데이터지원팀장 임세현 △정책지원팀장 최인규 △투자사업본부장 백종혁 △디지털마케팅담당 겸 디지털마케팅팀장 남상우 <이동> ◇권역담당 △강북 손영대 △강남 이관상 △경인 문광수 △부산 김준현 △중부 노승용 △호남 정기환 ◇실장/담당임원 △소비자보호 강환 △노무지원 유홍 △준법감시인/공정거래자율준수관리자 정홍민 ◇본부장 △방카슈랑스 정우철 ◇사업부장 △다이렉트 김명희 ◇팀장 △플랫폼추진 조지현 △평생든든고객지원 배대근 △시장확대추진 노현우 △조직순증/역량강화 노경환 △상품개발 노중필 △상품마케팅 최광현 △보험서비스기획 유정구 △총무지원 고말주 △법무지원 이승용 △신사업기획 최홍근 △신기술전략 김진중 △연금자산운영 김찬우 △소매여신관리 홍문기 △해외대체투자사업 박정범 △변액자산운영 박호상 △경리 최창섭 △리스크관리지원 양회은 △투자자산심사 장재웅 △계리 구예리 △경영감사 김국현 ◇센터장 △재무설계 배범식

2023-12-08 15:15:5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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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우리동네 영웅들’ 1호 영웅 선정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6·25 참전유공자 김동명 어르신 진도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우리동네 영웅들'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동네 영웅들'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제1호 영웅으로 김동명(93세, 진도읍) 어르신을 선정하고 6·25 참전유공자로 전쟁 경험담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어르신을 방문해 취재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우리동네 영웅들'을 취재하는 석교중학교 학생 취재단은 ▲전쟁 때 기억에 남는 사건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여전히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등의 주제로 취재를 이어갔다. 이날 진행된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동영상을 제작해 12월 중 진도군 공식 유튜브와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지역민에게 알리고 보훈문화 확산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달 우리동네 영웅들을 발굴해 국가에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예우받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8 15:14:5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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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수탁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우수 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신라대학교는 수탁 운영하고 있는 사직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2023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 세미나'에서 우수 사례·프로그램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부산광역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가 주관하는 2023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 세미나가 부산 지역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 우수 사례 및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신라대 수탁 기관인 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역 내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정리수납 프로그램, 라인댄스, 밀키트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화폐 교육인 '머니!뭐니?' 프로그램이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2004년 설립된 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문해 능력 향상, 평생교육 기회 확대 등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경험 확대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12-08 15:13: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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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日 JOGMEC과 에너지 안보 및 사업 협력 강화

한국석유공사는 일본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와 에너지 안보 및 CCS, 수소·암모니아 사업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정부와 협의 후 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JOGMEC는 일본의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석유, 광물 및 수소 등 신에너지를 총괄하고, 자원 개발 사업에 대한 재정 및 기술 지원과 국가 자원 외교를 보조하는 기업이다. 해외자원개발협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지난 5일 일본 JOGMEC 본사를 찾아 이치로 타카하라 JOGMEC 최고 경영자(CEO)를 만나 기후 문제 해결 및 에너지 안보를 위한 미래 양 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Energy Asia 2023'에서 김동섭 사장이 석유공사와 JOGMEC 양사가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암모니아의 국제적 리더가 되기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해 사전 협의한 것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당시 김동섭 사장은 "전쟁 발발 및 기후변화 문제 등 글로벌 현안에 맞서 자원 안보와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협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일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었다. 타카하라 CEO와의 회담에서 김동섭 사장은 "최근 국제적 긴장 상황으로 에너지 안보가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일본은 해양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인접국으로, CCS와 해양자원 개발에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에너지인 수소·암모니아 분야에서 교류하고 긴밀히 협력한다면 글로벌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이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를 위해 석유공사와 JOGMEC 간 수소·암모니아 사업 분야의 정례 회의를 제안했다. 타카하라 CEO는 "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협력 강화 제의에 매우 긍정적이며, 추후 양 기관이 양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지원하고 실무 논의를 통해 협력사항에 대해 구체화하길 희망한다"며 내년 초 한국에서 양 사 간 회의를 하기로 합의했다. 석유공사와 JOGMEC은 한·일 양국의 전략적 제휴체제 강화와 석유비축 기술 분석 및 협력을 목적으로 2007년 6월 양 사 간 전략적 제휴 협정(SAA, Strategic Alliance Agreement)을 체결했으며, 이후 매년 정례회의를 통해 비축경험, 석유비축 정책 추진 동향 등을 공유해 왔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석유공사와 JOGMEC은 석유비축 부문뿐만 아니라 수소·암모니아, CCS, 석유·가스 개발 분야로 협력을 더 확대하고 에너지 공급망에서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게 돼 앞으로 한·일 양국 간 에너지 안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석유공사는 석유를 통한 국가 에너지 안보와 더불어 청정수소·암모니아 공급망 및 인프라 구축 등 탄소 중립 정책과 연계된 청정수소·암모니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3-12-08 15:13: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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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 라이프스타일산업 포럼’ 성료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7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 라이프스타일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부산 라이프스타일산업 포럼은 지역 내 라이프스타일산업 협력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계 확장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부산광역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라이프스타일산업(섬유패션, 신발 분야) 분야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라이프스타일산업(섬유패션, 신발 분야) 지역 기업 CEO 대상으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을 초빙해 '패션은 무한 창조산업-꿈을 향한 끝없는 도전'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최병오 회장은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노하우와 성장을 위해 노력했던 부분에 초점을 맞춰 강의했다. 또 앞으로 부산의 섬유패션과 신발 산업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패션그룹형지는 1996년 론칭한 '크로커다일레이디'로 국내에 3050 여성 캐주얼 시장을 만들며 패션 산업을 주도한 종합 패션 기업이다. 형지엘리트, 까스텔바작 등 상 장기업을 경영하며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 등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975년 한국 섬유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섬유, 패션 분야 단체로 구성된 관련 분야 최대 연합 조직이다. 특강에 이어 섬유패션과 신발 산업 기업 CEO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산 기업인들의 고충과 의견을 들은 후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꾸준한 소통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섬유패션 산업 분야의 리더로서 최병오 회장님이 경험한 노하우를 들려준 강의가 인상깊었다"며 "부산 라이프스타일산업 포럼을 통한 만남이 지역 중소기업 CEO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12-08 15:13:1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