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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조인스정 누적 매출 6000억원...22년간 안정성·유효성 입증

SK케미칼이 천연물과 골관절염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SK케미칼은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 누적 매출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의 누적 매출이 6000억원을 넘긴 경우는 조인스정이 최초다. 조인스정은 지난 2019년 4000억원, 2022년 5000억의 누적 매출을 달성한 후 2년 만에 1000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리며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출시 후 22년 동안 판매된 조인스 수량은 약 16억정으로, 한 해 평균 7000만정 이상이 처방된 셈이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조인스정은 지효성 증상 개선제 계열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생약 성분 치료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효성 증상 개선제는 관절염 치료에서 증상을 완화시키고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사용하는 약물로 해당 시장 규모는 약 1400억원에 이른다. 조인스정은 항염 및 항산화 효과를 가진 3가지 생약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를 주성분으로 하는 골관절염치료제다. SK케미칼은 천연물을 주성분으로 개발된 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소염제와 동등한 통증 감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점이 조인스정 매출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한다. 임상시험, 연구 등을 통해 소염·진통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속쓰림 등 주요 위장관계 부작용은 유의하게 낮추는 결과가 확인됐고 20년 이상 축적한 처방 데이터도 조인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 SK케미칼 측의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조인스정은 앞서 출시 당시에도 시사주간지 '타임' 2002년 6월 10일자 표지기사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약효의 검증을 통해 서양의학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된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25 13:10: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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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수 교수의 라이프롱 디자인] 다양성과 함께 춤을

단순함을 즐기는 건 이제 포기해야 겠다. 글 좀 쓰려고 하면 스크린에 문자가 번쩍 뜨면서 눈길을 훔쳐간다. 누군가와 모처럼 얘기 좀 나누려 하면 스마트폰이 아우성을 치며 테이블을 흔들어 놓는다. 어디 그 뿐인가? 그 동안 묵혀둔 일을 마무리하려치면 급하다고 새로운 일이 떨어진다. 이제 좀 익숙하고 편하다 싶으면 어느새 낯선 기술이 부상한다. 어디 한 곳에 정신을 담기가 좀처럼 어렵다. 단순함은 순진하고 단조롭다는 뜻을 넘어 낙관주의까지 연상시킨다. 버트란트 러셀이 그리스 철학을 위대하다고 한 대목이 거기에 있다. "그들은 세계를 이해하는 일을 실제보다 더 쉽게 생각했지만, 이러한 낙관주의가 없었던들 그들은 감히 시작할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러셀의 서양철학사)이다. 수학과 연역추리 기술을 발견한 그리스인들은 그렇게 단순하고 우직한 사유를 즐겼다는데, 우리에겐 그런 단순함을 즐길 기회조차 없는 것 같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리스 시대와 같은 과거로 돌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과거에 일어난 일의 현재는 기억일 뿐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의 현재는 바로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일이다. 참고로 미래에 일어날 일의 현재는 기대라고 아우구스티누스는 고백록에서 말했다. 그러니 당연히 우리는 눈 앞에 펼쳐지는 현재의 일에 빠져들 수밖에! 과거를 기억하는 게 그립고, 미래를 기대하는 게 즐겁더라도 우리의 내면은 현재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 단순함을 향유하는 삶은 영원히 사라졌다. 왜냐하면 전화, 라디오, 비행기, 자동차가 산업화 문명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딱 100년 전에 평생교육자 에두아르드 린드만이 한 말이다. 현재로 따지면 모바일(스마트폰과 웨어러블기기), 전기자동차, 인공지능과 온갖 종류의 디지털 사이니지가 단순함을 깨트리는, 디지털 문명에 필수적인 것인지도 모른다. 린드만은 이렇게 혜안을 준다. "우리는 그 주변이 아닌 그 것과 함께 우리의 길을 만들어 나가야(린드만의 성인교육의 의미)"한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에 순응만 한다면 인간의 인격과 경험의 가치는 점점 더 퇴보하게 될 것이다. 그야말로 단순함을 즐기는 건 처음부터 꿈도 꾸지 말라는 것이다. 오히려 새로운 문명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것들을 어떻게 조정해 나가야 할지를 배우라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기대하고 있는지 모른다. 순진하고 단조로운 것보다 다양성이 삶을 더 재미있게 만든다는 것을. 그렇게 재미있는 일에 참여하고 적극적인 것이 변화와 성장에 충분한 자극이 된다는 것을. 오늘부터 다양성과 함께 춤을 추어야겠다. /임경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성인학습지원센터장

2024-03-25 13:08:5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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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몽골· 베트남어로 순회상담’…서울시교육청,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

"학생이 한국에 거주한 지는 오래됐는데 교실에서 의사소통은 몸짓으로만 할 수 있어요", "학생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것 같은데 아이와 보호자 모두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구체적인 상황을 알 수 없어 답답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이 학업부진과 심리정서적 위축, 학급 내 갈등 등을 겪는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중국어·몽골어· 베트남어로 순회상담을 벌인다. 수준별 방과후 한국어교실도 마련해 이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다+온센터)는 3월부터 '2024학년도 다문화학생 맞춤형 신학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신학기 지원 프로그램은 다층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교와 교육청, 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한 통합사례 관리 지원을 통해 이뤄진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은 ▲ 맞춤형 순회상담 ▲한국어프로그램▲다국어 번역본 문화이해교육 워크북 배포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 지원 ▲모든 학생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이 있다. 맞춤형 순회상담은 다문화학생 상담·통역 등의 경력이 있는 이중언어 상담사, 특수교육·다문화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자문단이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상담은 담임교사 상담통역, 심리정서상태 점검을 위한 기초상담, 학생 상태 진단을 위한 관찰·자문·검사, 학생의 보호자 상담 등의 방법으로 실시된다. 상담은 중국어·몽골어·베트남어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상황에 따라 지원 언어가 추가될 수 있다. 초기 상담 진행 후 심층적 상담이 필요한 경우 4월 이후 진행되는 다+온센터의 1대 1 심리정서 프로그램으로 연계 지원된다. 3월 신학기 시작 후 3주 동안 다문화 학생 25명이 맞춤형 순회 상담을 지원받았다.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한국어교실은 초등·중등 다양한 수준별로 선택할 수 있고, 센터에 방문이 어려운 학생은 온라인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은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로 전화 연락하면 다문화코디네이터가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연결해 준다. 이와 함께, 학교와 학부모(보호자)는 학생상황에 맞는 지역 유관기관 안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의 거의 모든 학교에는 다문화학생이 존재하고 있으며, 갈수록 학생들의 개별적인 상황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서울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다양성에 대한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25 12:00: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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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드결제 하루 3.3조원…모바일 결제 비중 50% 돌파

지난해 카드 결제 규모가 1년 전보다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워치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결제는 전체 카드 결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3년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급카드 이용 규모는 1년 전(3조1000억원) 보다 2000억원(6.2%) 늘어난 3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카드 이용 규모는 2조6210억원으로 전년대비 6.9% 증가하고, 체크카드는 6660억원으로 같은기간 4.5% 늘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민간소비 회복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전년 대비 증가폭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기타카드는 직불형카드인 현금카드가 45억원으로 1년전과 비교해 37.6%증가했다. 직불형카드는 체크카드와 현금카드로 나뉘는데, 결제즉시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간다는 점은 같지만 결제망이 다르다. 체크카드 결제는 각 신용카드사의 전산망을 통해 이뤄지며, 직불카드는 금융결제원의 금융공동망에서 결제된다. 선불카드는 97억원으로 전년대비 48억원 감소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기간 중 이뤄진 재난지원금 지급이 종료되며 감소전환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결제 중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규모는 1조4740억원으로 1년만에 10.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물카드 이용한 결제규모(1.9%) 보다 증가폭이 5배 가량 컸다. 전체 결제 중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 비중은 지난해 50.5%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50% 선을 돌파했다.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 비중은 2019년 38.6%→ 2020년 44.1%→ 2021년 47.1%→ 2022년 48.4%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란 온라인 쇼핑 등 비대면 결제와 함께 스마트폰이나 워치 등 모바일기기를 실물카드 대신 결제단말기(카드 단말기, QR코드 리더기 등)에 접촉하는 대면결제를 포함한 것을 말한다. 특히 히특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결제 시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은 48.5% 를 나타냈다.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는 카드 정보를 모바일기기 등에 미리 저장해 두고 거래할 때 간편인증수단(비밀번호 입력, 지문인식 등)을 이용해 결제하는 서비스다. 카드 기반 간편결제서비스는 편의성 선호 등으로 2020년 60.8%→ 2021년 64.1%→ 2022년 66.6% 등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어음·수표 결제 금액은 일 평균 1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앞수표는 정액권과 비정액권 모두 감소해 13.5% 줄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5만원권 이용이 증가하고 있고, 전자지급수단 사용이 확대되면서 정액권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25 12:00: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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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해금협 업무 개편…금융인프라 수출 지원 확대

금융위원회가 해외금융협력협의회의 기능을 강화한다. 국내 금융인프라가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수업무를 강화해 수출국가의 금융제도 인허가 현황, 사업 경험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해외금융협력협의회 기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해금협은 2013년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금융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출범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신흥국의 국내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해금협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해금협이 국내 금융 인프라를 수출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로 역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해금협은 ▲네트워킹사업을 ▲정보관리사업 ▲연수사업 ▲연구사업으로 확대한다. 지금까지 해금협은 해외 진출 금융기관의 네트워킹을 위해 연 1회 현지에서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해 후속사업과 연계했다. 앞으로는 국제금융협력포럼외에도 현지금융협력포럼, 지식공유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지금융포럼은 선진국과 신흥국을 나눠, 올해 6월 영국, 올해 10월 베트남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지식공유세미나도 개최해 한국의 금융인프라 및 관련 정책을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관리도 강화한다. 통합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구축해 해외진출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입력·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연수사업은 단기 초청 연수 중심에서 장기 연수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단기 초청 연수에서는 금융협력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금융제도와 규제, 인허가 현황, 사업경험 등을 공유하고, 장기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해금협 협력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실무자급 공무원을 10일 이상 초청해 업권별 실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료한 연수단은 해금협 동문으로 등록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해외협력국의 정책당국 실무자를 초빙해 공동연구를 수행한 뒤 추후 정책 자문 사업으로 연계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 아세안(ASEAN) 국가의 최신 경제·금융 협황 및 금융기관의 진출현황, 해당국의 금융정책 여건 등을 분석할 것"이라며 "하반기 중에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실무자를 초빙해 공동연구 등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해금협이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및 연수, 연구 및 정보관리를 담당하는 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4명(2024년 2명, 2025년 이후 2명) 확충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해금협을 축으로 금융기관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 금융수출 증가에 기여하겠다"며 "해금협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금융 수출 역량도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25 12:00: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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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이커머스 시장 실태조사 착수… 알리·테무 첫 실태조사 할 듯

정부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이커머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출 현황과 불공정 행위나 경쟁제한 여부 등에 대한 첫 실태조사를 벌일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이커머스 시장구조 및 경쟁현황 등을 심층 분석하기 위한 시장 실태조사를 26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전 시장조사 △주요 이커머스 사업자에 대한 실태조사 △수집 자료 정리 및 분석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사전 시장조사 단계에서는 주요 해외 경쟁당국의 정책보고서 등 문헌조사와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청취 등을 통해 심층 분석이 필요한 대상, 공정거래 이슈를 식별해 실태조사를 위한 자료를 수집한다. 이어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관련 매출액, 온라인 구매 이용률 등 이커머스 업계 분석에 활용되는 지표와 사전 시장조사 결과를 고려해 5,6월께 해외 이커머스 기업을 포함해 조사대상을 확정한 후 서면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공정거래법 제87조에 따르면, 공정위는 일정한 거래분야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해당 거래분야에 관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있다. 이번 실태조사 취지가 전체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현황을 들여다보는 것인 만큼, 조사대상 사업자는 사업 규모가 큰 네이버, 카카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국내외 대형 플랫폼이 모두 포함될 전망이다. 공정위는 그간 불공정거래 우려가 있는 국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바 있으나, 해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한 적은 없다. 주요 조사항목은 경쟁사 현황, 서비스 유형·유통경로별 매출 현황, 고객 및 판매 파트너사 현황, 다른 유통경로로 전환·이동에 부과되는 제약조건 및 비용 등 사업자의 불공정행위나 경쟁제한 여부 등 사업 전반이 포함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실태조사 대상 사업자는 국내외 사업체 모두 포함될 수 있다"며 "그간 국내 사업자들만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했으나, 이번에는 해외 사업자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공정위 경제분석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이커머스 시장 실태조사 전담팀'이 수행한다. 자체 연구 활동과 서면실태조사, 이해관계인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이커머스 시장구조와 현황, 거래관행 등을 심층 분석한 후, 올해 연말까지 정책보고서로 발간해 공개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사전 시장조사 단계로, 실태조사의 내용과 범위 등과 관련해 3월 26일 ~ 4월 22일까지 4주간 이해관계자 등 의견을 수렴한다. 이와 관련 유관 협회, 단체 등에 대해 별도 의견 제출을 요청하고, 일반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고 시장과 사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심층 분석이 필요한 분야"라며 "고객·입점업체의 소수 이커머스 사업자에 대한 의존도 심화 등에 따라 거래 관행의 공정성 및 소비자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의 2023년 12월 온라인 쇼핑 동향 조사를 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21년 190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227조3000억원으로 급성장 추세다. 해외직구 금액도 지난해 기준 6조8000억원으로 1년 사이 27% 급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25 12:00: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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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1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

한국수출입은행이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모빌리티·첨단전기전자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500억원을 출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은이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수은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첨단전략산업 분야 지원을 위해 4개 펀드에 1500억 원을 출자해 총 1조 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출자사업의 최종적인 펀드 규모도 1조 원이 목표다. 수은은 펀드가 투자한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인증을 신규 취득하면 그 실적에 따라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 운용사와 투자기업의 ESG 경영 내재화를 유도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중소형 운용사와 대형 운용사 간 경쟁 완화를 위해 펀드 규모에 따라 대형과 중소형 분야로 리그를 구분해 조성한다. 이에 따라 운용 능력은 우수하지만, 재무구조나 운용자산 규모 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위한 중소형 운용사의 경합 부담을 완화하고, 조성펀드 규모를 세분화해 펀드 운용전략과 투자 대상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민간주도 투자를 유도하는 마중물 자금을 공급해 우리 기업이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25 11:53: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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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수출입 서류 디지털화…선진화 무역거래 지원

하나은행이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디지털트레이드(ICE Digital Trade)와 수출입 서류 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ICE Digital Trade는 ▲수출입 은행 간 수출입 서류 전자적 양수도 ▲전자적으로 발급된 수출입 권리 증서 취급 ▲API를 통한 수출입 전자문서 및 업무 처리 전문 수·발신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또한, 전 세계 56개 글로벌 은행과 6만 5000여 개의 회원사를 다자간 계약방식 (DSUA) 으로 연결하고, 은행 거래 서류를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수입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수입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는 디지털 수출입 서류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선하증권 실물 서류보다 화물이 먼저 도착해 수입선취화물보증서(L/G) 발급 받아 물건을 수령하는 불편 사례가 감소할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입 업무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수출입 서류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다양한 디지털 무역거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25 11:49: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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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디라이트, 'GDPR 실무와 EU 최신 규제 동향' 세미나 개최

EU 대표적 규제법 이해 제고, 대응전략 모색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가 오는 4월12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GDPR의 실무와 EU 최신 규제 동향' 세미나를 연다. 25일 디라이트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국내 로펌으로서는 유일하게 EU 지역(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사무소를 운영하는 디라이트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EU의 대표적인 규제법인 GDPR, 인공지능법, 공급망실사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대응 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디라이트 유럽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는 조익제 외국변호사(독일)를 비롯해 EU 규제 관련 업무에 정통한 변호사들이 참가한다. 발표는 ▲EU의 규제 개요 및 국내기업의 대응(조원희 대표변호사) ▲GDPR 실무 해설 - GDPR 정보처리기록부, DPO, 본사·지사 정보공유 중심으로(황혜진 파트너변호사)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EU 진출 시 고려할 GDPR 이슈(조익제 독일변호사(디라이트 유럽사무소 대표)) ▲EU 인공지능법과 국내 인공지능 기업의 대응방안(김동환 파트너변호사) ▲EU 공급망실사법의 주요 내용과 실사 대응 방법(조선희 파트너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디라이트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유럽을 비롯한 해외사무소에서 전문가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EU가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규제를 만들고 있어 국내 기업의 EU 진출에 큰 장애가 되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실무에 기반한 다양한 EU 규제의 동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이벤터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03-25 11:31: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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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2024 탄탄루틴챌린지' 참여자 모집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소비자와 임직원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일상 만들기를 도와줄 '2024 탄탄루틴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탄루틴챌린지'는 소비자의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 루틴 형성을 위해 하림의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몇 년간 유행하는 '헬시 플레저'와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트렌드를 반영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3회째 진행한다. 하림 탄탄루틴챌린지에 참여하면 하림의 다양한 닭고기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하림 제품을 활용해 만든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모습을 개인 SNS에 주 4회 이상 인증하면 된다. 가장 활발하게 참여한 우수 챌린저 6인을 선정해 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탄탄루틴챌린지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이며, 하림 공식 SNS에 업로드된 폼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소비자와 임직원 각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4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약 90일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건강과 체형관리를 위해 매년 높은 참여율을 보이는 '탄탄루틴챌린지'가 올해도 돌아왔다"며 "하림과 함께하는 90일간의 여정을 통해 생기가 돌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누려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5 11:29: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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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방글라데시 차량 제조업체와 패키지 공급 협약 체결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방글라데시에 차량 제조용 패키지를 공급한다. 최근 경제 성장과 함께 커지고 있는 방글라데시의 자동차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한 것이다. STX는 방글라데시 국영기업인 자동차 제조 업체 '프라고티 인더스트리(Pragoti Industry·이하 프라고티)'와 '자동차 CKD 패키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CKD(Complete Knock-Down) 방식은 완성차가 아닌 부품 상태로 수출한 뒤 현지에서 조립해 판매하는 생산 방식이다.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어 현지에서 선호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준 STX 대표이사를 비롯해 방글라데시의 산업부 장관인 누룰 마지드 마흐무드 후마윤(Nurul Majid Mahmud Humayun)과 차관보급이자 프라고티의 모기업 BSEC 회장인 무함마드 모니루자만(MD Moniruzzaman) 등 현지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라고티는 국영철강공단인 '방글라데시 스틸 앤 엔지니어링 기업(Bangladesh Steel & Engineering Corporation(BSEC))'이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조립 및 부품 제조 업체다. 제조하는 차량은 방글라데시 관용 차량 용도로 최우선 납품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TX는 승용차 CKD 패키지를 장기적으로 공급하고, 연내 특장차 등으로 차종을 확대해 방글라데시 자동차 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STX관계자는 "인구가 1억7000만명에 이르는 방글라데시는 최근 중산층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소형 세단부터 고급 SUV까지 자동차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모빌리티 사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상준 STX 대표는 "방글라데시 산업부 및 프라고티와 공급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이 방글라데시에서 자동차 산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5 11:28:1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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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에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퍼스트 무버' 기대

셀트리온이 신규 품목 출시에 따른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럽 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졸레어는 노바티스가 개발한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항체 바이오의약품이다. 이번 품목허가 승인을 권고한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는 의약품의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여부를 논의해 유럽 의약품청에 의견을 제시하는 기관이다. 무엇보다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유럽연합(EU)의 'CT-P39' 품목허가 최종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CT-P39의 유럽 품목허가를 획득하면 CT-P39는 유럽에서 졸레어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는 첫 번째 제품이 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오말리주맙 시장 진입 속도 경쟁에서 선두를 차지해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1일 미국에서도 CT-P39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해 후발 업체들과 격차를 벌려 가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25 11:28: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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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외벽 마감 전용 코팅 유리 '씨룩스' 출시

단판 시공 가능…창호·유리화도 조화 KCC글라스가 통유리 외벽처럼 보이는 외벽 마감 전용 코팅유리(커튼월 룩) '씨룩스(C.LOOKS)'를 출시했다. 25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아파트 건축 트렌드에 맞춰 아파트의 외벽에 시공해 미려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커튼월 룩이 유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파트에 적용한 커튼월 룩 유리로는 원판 유리를 대부분 사용해 왔지만 이 제품들은 코팅 처리가 돼 있지 않아 미관상 고급스럽지 못하고 유리를 통해 내부의 먼지나 오염이 외부에서 잘 보이는 단점이 있었다. 이런 원판 유리의 단점을 보완해 아파트에서도 고급 상업용 커튼월 건축물과 같은 미려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하기위해 KCC글라스가 개발한 제품이 커튼월 룩 전용 코팅유리인 씨룩스다. KCC글라스는 씨룩스에 금속코팅을 적용해 원판 유리의 단점을 보완하는 한편 금속코팅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코팅유리 제품임에도 커튼월 룩을 위한 단판 시공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최근 건축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해 아파트 창호의 유리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KCC글라스는 향후 다양한 색상으로 라인업을 구축해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씨룩스는 출시 직후부터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에 적용이 결정되는 등 많은 건설사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KCC글라스는 고단열 로이유리 외에도 새로운 컨셉의 다양한 기능성 유리를 지속해서 개발함으로써 국내 건축용 유리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3-25 11:23: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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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에 농식품 홍보할 기업 11곳 공모

농림축산식품부가 25일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에 우수 농식품을 홍보할 식품기업 11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간접광고 형식이며, 홍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이 중 10개사는 오는 4월10일까지 공모하며, 선정기업은 드라마 등 해외 방영 예정인 한류 콘텐츠 내 간접광고 제작을 지원받는다. 1개사에 대해서는 상품 홍보에 특화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사업을 시범 추진할 예정이며, 4월18일까지 모집한다. 브랜디드 콘텐츠란 기획 단계에서부터 브랜드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콘텐츠로, 웹예능·웹드라마·뮤직비디오형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2년 이후 한류의 파급효과를 활용해 한국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한류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는 한류를 활용해 K-드라마 내 간접광고 등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농식품부는 제작 콘텐츠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판촉·홍보 등을 지원한다. 지난 12월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포도와 파프리카를 홍보한 이후로, 1월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떡볶이를 선보이는 등 2023년도 사업으로 우수 농식품 기업 총 10개사의 홍보를 지원했다. 특히 포도를 홍보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지난 12월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고, 그 달에만 포도의 싱가포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우수 농식품 수출기업 11개사에 대해 한류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 품목에 대한 제한 없이 공모해 역량 있는 농식품 수출기업에게 한류마케팅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K-푸드와 K-콘텐츠가 상승작용을 낼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농식품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류를 활용해 K-푸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5 11:15: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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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 인스턴트 커피 병 제품에 점자 표기 도입

동서식품은 맥심 인스턴트 커피 병 제품에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점자 표기가 적용되는 제품은 ▲맥심 오리지날 ▲맥심 모카골드 ▲맥심 디카페인 ▲맥심 아라비카 등 맥심 인스턴트 커피 4종이며 제품 패키지 상단에 '맥심 커피'가 점자 문구로 표기된다. 국내 인스턴트 커피 중 패키지에 점자 표기를 적용한 것은 맥심이 최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커피 병에 붙은 라벨을 기존 대비 제거하기 쉬운 라벨(Removable label)로 교체해 친환경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새로운 라벨은 제거 시 접착제가 남지 않고 한 번에 부드럽게 떼어져 공병을 손쉽게 재활용하거나 분리 배출할 수 있다. 점자 표기와 새로운 라벨을 적용한 제품은 3월 말부터 제품 재고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021년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위해 맥심 대용량 제품 손잡이를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교체했다. 또한 카누, 커피믹스 등 주요 제품에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이번 점자 표기를 포함한 패키지 개선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제품의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친환경 소재 도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5 11:14: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