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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찾아가는 주민 참여 학교’ 운영

완도군은 '주민 제안 제도'와 '주민 참여 예산 제도'에 대한 주민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여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 참여 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3월 21일에는 완도읍과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등 육지권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 참여 제도의 참여 폭을 넓히고자 성인들 대상으로만 진행되었던 교육과 달리 주민과 고등학생 등 총 2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제도의 취지 및 목적 ▲올바른 제도 활용법 ▲타 지자체 우수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4월까지 금일, 노화, 청산, 소안, 금당, 보길, 생일 등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런 제도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고, 앞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해 다양한 눈높이에서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이뤄질 것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인사 말씀을 통해 "주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주민참여는 지방자치 제도가 확대되어 갈수록 그 가치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므로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민 제안 제도'와 '주민 참여 예산 제도'는 지역 주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과 지방정부 예산 편성을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2024-03-25 15:12:4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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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 본격 가동

목포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시는 이날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 회의에 갖고, 박홍률 목포시장과 전진우 부위원장(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유치추진위원회 위원, 목포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목포대학교 지원 사업을 심의하고 분과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위원회는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영록 도지사의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 건의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약속'하면서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이 가시화되어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전남도의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방침에 따라 시민·사회 단체 등 지역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지역의 30년 염원을 이루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금은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할 때"라면서 "전남도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지역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는 도·시의원,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2024-03-25 15:12:3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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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치유가 필요하다면 청산도를 걸어보세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완도 청산도에서 4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치유가 필요해, 청산도를 걸어봐'라는 주제로 「202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산 완보 스탬프 투어 ▲범바위 기(氣) 치유 ▲별별 버스 ▲별이 빛나는 청산도 ▲청산도 이색 걷기 대회(슬로우 컬러 런) ▲줍깅 챌린지 등이다. '청산 완보 스탬프 투어'는 슬로길 4개 코스 이상을 걷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청산도 특산품을 제공한다. '범바위 기(氣) 치유'는 강한 자성의 영향으로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고도 불리는 청산도의 명산 보적산 범바위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기 체조를 하며 기 치유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별이 빛나는 청산도'는 은하수 사진 촬영 후 인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별별 버스'는 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청산도를 돌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별이 빛나는 청산도'와 '별별 버스'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전에 참가자를 모집하며, '별별 버스'는 4월 6일, 12일, 13일, 20일 총 4회 운영된다. '청산도 이색 걷기 대회'는 4월 13일과 20일, 2회 진행되며 1회 5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줍깅 챌린지'는 친환경 봉투를 배부해주고 슬로길 투어 후 쓰레기를 담아오면 청산도 특산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엽서를 쓰면 1년 뒤 발송해주는 '달팽이 엽서 보내기', '유채꽃 버스킹', 특산물 판매 장터와 다양한 전시·체험 등도 준비했다. 4월 6일에는 나비를 날리는 '나비야, 청산가자'와 함께 공식 개막 행사가 열린다. 군에서는 4월 한 달간 청산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여객선 승선권을 소지한 후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면 1층 프로그램 이용료를 30% 할인(평일)해주고, '청산 해양치유공원'은 이용료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올봄에는 유채꽃 향이 가득한 청산도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국제 슬로시티연맹 총회의 국제 슬로시티 우수 사례 콘테스트에서 슬로시티 정신을 잘 실천한 도시에 수여하는 최고 상인 '오렌지 달팽이 상'을 수상했다.

2024-03-25 15:12:2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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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아프리카 사회·경제 발전 방안 모색할 것"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아프리카재단, 영국 런던대학교 SOAS 산하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와 함께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현대차그룹 후원 아래 개소한 SOAS CSST는 세계적인 석학인 장하준 런던대 SOAS 교수의 주도로 아프리카 지속가능성장의 핵심 요소인 ▲공급망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의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불확실성 시대의 새로운 한-아프리카 공동 협력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아프리카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을 주최한 김견 현대차그룹 HMG경영연구원장은 "아프리카 지역은 우리에게 있어 녹색전환 등 미래 공존과 공영을 위한 필수적인 파트너"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경쟁국들보다 더 미래지향적이고 매력적인 협력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포럼에는 롭 데이비스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산업부 장관, 실리지 마왈라 유엔 대학 총장 등이 연사로 참석했고, 아프리카 9개국 주한 대사 등 아프리카 주요 인사들과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석한 아프리카 정치·경제계 주요 인사들은 26일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R&D) 핵심 거점인 남양연구소를 견학할 예정이다.

2024-03-25 15:12: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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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여야 모두 '민생' 입모아…선심성 공약은 주의해야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민생 회복'을 입모아 외치는 여야 정당들이 치밀한 설계 없이 대중에게 '선심성 공약'을 내놓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선심성 공약은 중도층을 유인하거나 정치 저관여층을 투표장에 나오게 하기 위해 제안될 수 있는데, 오히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는 비판도 나온다. 서민과 중산층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경제 활황을 예상했으나, 고금리와 고물가에 직면하며 소비를 줄이고 있다. 이에 정당들은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포착하고 각종 공약을 내놓고 있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날(24일) 1인당 25만원씩 전국민에게 지역화폐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주자고 공약해 논란이 됐다. 이 대표는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만 쓸 수 있는 지역화폐를 전국민에게 지급해, 내수 활력을 도모하겠다는 생각이다. 이 대표는 1인당 25만원식 약 5175만명의 국민에게 모두 지급하겠다고 전제해 약 13조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에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요청했다. 지역화폐 제도는 이재명 대표의 '트레이드 마크' 정책이지만, 실효성에 대해선 꾸준히 의문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이 대표는 수조원의 경기도 예산을 지역화폐 사업에 사용한 바 있다. 지역화폐 예산은 골목상권 살리기에 도움이 됐다는 시각도 있는 반면, 지역화폐의 사용처가 특정 업종에 몰려 모든 업종이 골고루 수혜를 입지 못하는 등의 부작용도 생겼다. 실제로, 프랜차이즈 유통업체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지역화폐를 쓸 수 있게 해 정작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지역화폐가 흘러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사정이 어려운 계층의 사람들에게 두터운 지원을 해주는 '선별적 복지'와 모든 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하는 '보편적 복지' 사이 이견도 아직 크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사실 포퓰리즘적 공약이다. (지역화폐 정책이) 이 대표의 전매특허인데, 이에 대해서도 생각이 많이 갈릴 것 같다"면서 "포퓰리즘이나 매표행위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려우니까 민생회복지원금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정당이 자기 지지층은 결집을 했는데, 중산층 입장에선 이 공약을 어떻게 볼까가 총선에서 결판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당인 국민의힘은 연일 주식투자로 얻은 이익이 연간 5000만원을 넘으면 그중 20%를 세금으로 매기는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도 약속했던 금투세 폐지는 지난 2022년 양당 합의로 2년 유예되어 2025년에 실시되기로 했지만, 폐지될 위기에 처했다. 야당과 시민사회에서는 금융 고소득자를 위한 금투세 폐지론이 오히려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참여연대는 금투세 폐지 입장을 내고 "금투세가 폐지된다면 지난 10여 년의 금융소득 과세 합리화 논의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이미 지난해부터 빨간불이 켜진 세수 부족 상황도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5 15:08: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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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감성 발라드 컴백…'뜻 밖의 외출 Episode' 프로젝트 '한마디' 발매

보컬리스트 이아영이 '뜻 밖의 외출 Episode'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나서며 신선한 발라드로 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한마디'를 발매하였다. 뜻 밖의 외출 프로젝트는 대중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조합과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음악 프로젝트로, 차세대 보컬리스트 '이아영'과 Episode 1을 함께하게 되었다.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싱글 '한마디'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서정적 가사를 가진 작품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하며 고마웠다는 한마디를 전하지 못하고 이별하게 된 후회와 서로를 향한 미련을 담아낸 곡. 후반부에 다다를수록 몰아치는 감성의 스펙트럼이 매력적이란 귀띔이다.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 나의 아저씨 OST '어른'에 이어 최근 내 남편과 결혼해줘 OST '시간의 상처' 등 청춘들의 감성을 간질이는 가사와 곡으로 매번 대중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온 서동성 프로듀서가 메인 총괄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서동성 프로듀서는 "'뜻 밖의 외출 프로젝트'는 실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가수와 음악 시장의 특성상 인기 작품자에게 편중된 작품 섭외에서 소외된, 작품자들의 좋은 작품을 찾아 연결해주는 브릿지 프로젝트로 이번 첫 번째 곡 한마디를 뜻 깊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또한 감성적이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도 많은 청춘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컬로 함께 하게 된 이아영은 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 구독자 약 6만 5천 명을 보유하고 있는 비주얼과 보컬 실력 모두 뛰어난 아티스트다. 평소 보여주었던 부드러운 음색의 틀을 깨고 이번 '한마디'에서는 호소력 짙은 보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과 제작을 담당한 쿼터뮤직은 "이아영의 안정적인 보이스와 절절한 가사, 몰아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며, 달콤한 봄 음악들 사이 감성을 촉촉이 적셔 줄 단비와 같은 음악"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아영의 신보 '한마디'는 25일 정오 전 세계 음악 플랫폼 음원 공개를 포함해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 라이브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2024-03-25 15:05: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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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韓시장 깊숙이 침투…개인정보 유출 논란

"알리랑 테무에서 직접구매를 한 뒤에 스팸메일이 엄청 들어옵니다. 이거 혹시 개인정보 유출 문제인가요?" 한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글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들이 초저가 등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 알리와 테무의 이용자는 1399만명으로 국내 이커머스 기업인 11번가와 G마켓을 제치고 각각 2위와 4위로 급부상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이유는 중국의 국가정보법 등에 따라 자국 플랫폼이 가진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언제든지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우려가 실제로 나타날 경우, 개인 정보 유출보다 국가 차원의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그간 알리와 테무는 가품과 불량제품 논란으로 소비자 피해가 빈번히 발생했지만 한국 정부가 시기적으로 대응을 하지 못하면서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그간 알리와 테무를 두고 다양한 논란이 발생했지만 정부가 이를 방관하는 사이에 사실상 무혈입성한 셈"이라며 "정부가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에 나섰지만, 이미 시기적으로 늦어 문제가 확산되고 있으며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게 됐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정부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여론에 부응해 정부도 알리와 테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 처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난 20일 개인정보위원회 등을 통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에 가입한 고객의 개인정보가 국내법에 따라 보호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구체적인 조사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개인정보위가 이들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국외에 제공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보호법 제28조의 8에 따르면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를 국외로 제공·위탁·이전할 수 없다. 다만 정보주체로부터 별도의 동의를 받거나 정보주체 권리보장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경우 등에는 이를 허용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이들 기업들이 해당 조치를 적절히 취했는지 파악 중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당시 알리와 테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개인정보가 중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실시됐다. 또한 제3자 등 기업 외부에 개인정보를 고객의 동의를 받아 이전할 경우 국내 개인정보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파악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언급됐다. 정부뿐 아니라 소비자 시민운동을 전개하는 소비자주권 시민회의도 알리와 테무의 상품 판매와 관련된 개인정보 유출 관련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알리와 테무의 ▲유통금지 의약품 및 무기류 판매 행위 ▲유해상품 판매(인증 절차 허술) ▲계약불이행 ▲계약해제 ▲품질불만 등 대표적인 소비자 문제를 통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알리익스프레스의 알수 없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없는 문구를 제시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관리됩니다'라고 표기한 내용을 놓고 "앞서 문구와는 전혀 다른 지적재산권 신고와 각 상품의 카테고리별 상품광고, 알리바바 그룹의 홍보를 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어떻게 수집해 활용하고 보호하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처럼 이용자들을 오인토록 표시하는 문구,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것이 아닌 상품광고 및 알리바바 그룹 홍보 등을 추가 예시로 들었다. 테무의 경우 사용자가 제공하는 정보의 부당한 사용과, 제3자 출처로부터 얻은 정보의 자유로운 사용이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테무가 제3자 출처로부터 얻은 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한다는 주장이다. 테무도 개인정보보호 정책 약관에 '당사는 주문 이행을 위해 배송주소, 연락처 정보 등 주문 이행과 관련된 귀하의 개인정보를 자회사 및 제휴사와 공유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테무의 모회사인 핀둬둬의 미국 자회사 웨일코를 제외하고는 개인정보 위탁 업체를 명확히 명시하지 않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측은 "이용자가 제공한 정보를 테무가 제공목적 외에 자유롭게 임의적으로 다양하고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개인정보보호법 15조 위반이다. 당연히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부당한 개인정보 사용"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강민국 의원은 "알리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살핀 결과 '수집한 개인정보를 제3자인 판매자에게 이전하고, 그 처리를 위탁업체에 맡길 수 있다'는 내용을 고지하고 있다"며 "중국 기업 알리바바의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를 통해 쇼핑할 경우 구매자의 개인정보를 중국정부가 들여다 볼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소비자주권은 "알리·테무 등 중국 플랫폼 업체는 개인정보 위탁업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약관 내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면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신뢰할 만한 매출 대비 예산 전문 인력의 배치, 유출 건수 등에 대하여 한국의 이용자들에게 명확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우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법 상 개인정보 처리방침, 국외 이전, 사용자 제공 정보의 부당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해 국내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3-25 15:02: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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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소상공인 자기규율 예방체계 지원 강화한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지난 2015년 소상공인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 중인 '산업안전 대진단'의 사업장 참여 및 확산에 노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소상공인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주 및 근로자 대상 교육·기술지원과 안전정보 제공 등을 추진한다. 한편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하면 사업장 스스로 안전에 대한 자가 진단을 실시하고, 연계된 정부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정부지원 사업 신청시 안전보건에 관한 컨설팅, 기술지원, 재정지원, 교육 등을 제공받는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www.kosha.or.kr)의 초기화면에서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하거나 1544-1133번으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25 14:53: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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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2023 실적 '또 역대 최대'...뷰티기기·화장품 동반 성장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성장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에이피알은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5238억원, 영업이익 104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7%, 영업이익은 165.6% 증가해 에이피알은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를 한 번에 이뤘다. 2023년 연간 영업이익률 또한 19.9%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특히 2023년 4분기 영업이익률은 22.6%, 분기 영업이익은 344억원이다. 에이피알이 분기별 실적에서 영업이익 300억원 대에 진입한 것은 2023년 4분기가 처음이다. 에이피알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가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뷰티 디바이스 2023년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넘긴 2162억원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105만 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했다. 2022년 판매량 60만 대에서 75% 상승한 규모다. 판매량이 상승함에 따라 매출도 같이 올랐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분석이다. 또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러한 뷰티 디바이스의 성장은 화장품 매출 성장도 이끌었다. 에이피알은 화장품 및 뷰티 부문에서 전년 대비 21.4% 증가한 2143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한 메디큐브 화장품 판매가 늘었다. 이와 함께 해외 매출액은 2052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9.2%를 차지한다. 미국에서 679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성장률이 127.3%에 달했다. 미국 다음으로는 일본과 중국에서의 성장이 그 뒤를 따랐다. 홍콩 및 기타 동남아 지역에서도 매출이 상승했다. 에이피알은 올해도 뷰티 디바이스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 제2공장 가동을 통해 높아진 국내외 뷰티 디바이스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 접점을 확보해 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4-03-25 14:52: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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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온심마켓” 전아연 연계 영양군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개척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22일(금)부터 온라인쇼핑몰"온심마켓"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아파트라이프몰"(회장 김원일)과 연계하여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새로운 도약기반을 마련했다. 영양군 온심마켓은 지난 22년 11월 21일부터 경북 고향장터'사이소'와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현재 온라인 고객확대 및 직거래 실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파트라이프는 (사)전아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아파트입주자 회원 1,500만여 명을 대상으로 아파트관리규약, 법규, 경제사회, 건강문화, 지역행사 등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홈페이지이다. 영양군은 작년 10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사)전아연과 도농상생 공동협력 협약을 맺었으며, 대구와 울산에서 대규모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통합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로써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홈페이지에서 영양군 농특산물과 직접 만날 수 있다. 이번 성과는 온라인 매출확대를 위하여 전아연과 여러차례 협의하여 이끌어 낸 결과이다. 김원일 (사)전아연회장은 "전아연과 영양군은 도농상생의 공동협력체로써 이번 온라인플랫폼 연계는 그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영양군 홍보대사로써 지역농업을 살리는 길에 앞장 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온심마켓'과'아파트라이프'의 온라인 연계는 통합마케팅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며, 앞으로 온오프라인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3-25 14:51:0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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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품업계 새 얼굴] ②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5년 연속 해외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해나가고 있는 삼양식품은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비전선포식을 통해 그룹의 규모 성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혁신성장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이보다 앞서 신임 각자 대표이사에 김동찬 생산본부장을 선임했다.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과 김동찬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경영이 이뤄지고 있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식품가공학과를 졸업하고 롯데제과(현 롯데웰푸드) 공장장을 거쳐 2016년말 삼양식품에 입사했다. 이후 2017년 익산공장장, 2020년 삼양식품 면스낵 부문장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삼양식품 생산본부장을 맡아왔다. 삼양식품은 김 대표이사가 생산부문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밀양2공장 건설 총괄은 물론 품질 강화 및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삼양식품의 지속적인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해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8093억원을 기록했다.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8%다. 해외법인과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의 시너지 효과로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수출 시장과 품목도 다변화됐다. 미주지역과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매출 비중이 각각 20%대로 확대되면서 아시아 지역에 집중됐던 매출 비중이 개선됐다. 소스부문 수출액도 전년 대비 35% 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수출 품목인 불닭소스는 현재 4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가파른 수출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1643억원을 투입해 밀양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22년 밀양1공장 완공 후 2년만에 착공에 들어간 것. 밀양2공장은 연면적 3만4576㎡에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총 5개의 라면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시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기존 18억개(원주, 익산, 밀양1공장)에서 약 24억개로 증가하게 된다. 김 대표이사는 공장장과 생산본부장 등 오랜 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삼양식품을 글로벌 메이저 식품으로 도약할 수 있게 힘쓸 전망이다. 밀양2공장 건설 총괄은 물론, 제조와 품질에 대한 이해도 빠르게 파악 가능하다. 밀양2공장은 생산 혁신에 초점을 맞춰 신속한 대량생산과 자동화, 효율화, 지능화 관전에서 보다 진화한 설계를 도입한다. 김 대표이사는 생산·제조 현장 특유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높을 뿐더러 오랜 시간 현장 직원들과 소통했기에 업무 경영 효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은 밀양2공장은 완공 후 미주 시장을 겨냥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며, 밀양1공장은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수출 볼륨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밀양시와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발판이자,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5 14:50: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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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해뜨미 바로 콜센터' 개소 1주년… 7만 6400여건 상담

울산 울주군의 민원 해결사로 활약 중인 '해뜨미 바로 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하면서 행정과 주민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3월 23일 개소한 해뜨미 바로 콜센터는 군정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ONE-CALL, ONE-STOP' 방식으로 운영된다. 콜센터 운영 이전에는 민원 연결 도중 전화가 끊어지거나 정확한 업무 담당자 안내가 힘들어 불필요한 전화 돌림이 많았다. 울주군은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해뜨미 바로 콜센터를 개소해 ▲여권 발급 관련 안내 ▲각종 제증명 발급 안내 ▲울주군 축제·행사 등 단순 민원을 상담원이 직접 안내한다. 민원인이 담당자 연결을 원할 경우 상담 직원이 먼저 담당자 확인 후 직접 민원을 안내하고 전화를 연결해 민원 과정에서의 불편을 대폭 줄였다. 또 1회 이상 민원 상담을 제공한 민원인의 이력은 DB로 구축돼 연속성 있는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콜센터 개소 이후 1년간 상담 건수는 총 7만 6450건으로 집계됐으며, 4명의 상담원이 97.4%의 높은 응대율로 하루 평균 317건 이상의 민원 상담을 처리했다. 문의 내용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과태료, 폐기물 처리 등 안전 환경 분야가 2만 3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별 건축 인허가, 도로 보수 등 도시 건설 분야(1만 6874건) ▲지방세, 자동차세 등 행정 문화 분야(1만 4592건) ▲축수산, 농지 등 경제 산업 분야(7025건) 순으로 집계됐다. 울주군이 콜센터에 대한 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 "콜센터 운영이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지난해보다 10% 상승해 직원의 민원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개소 1주년을 맞은 울주군 해뜨미 바로 콜센터가 울주군민과의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 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더 높이고, 신속 정확한 민원 해결을 통해 행정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콜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5 14:50: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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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우디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나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 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Red Sea Global)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우디는 원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사우디 비전 2030'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RSG는 네옴(Neom, 미래형 신도시), 키디야(Qiddiya,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로쉰(Roshn, 주택 개발), 디리야(Diriyah, 유적지 개발) 등 사우디가 공식 선언한 사우디 비전 2030의 기가 프로젝트 5개 중 하나로 홍해 및 서부 해안의 자연 친화적 럭셔리 리조트 및 웰빙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RSG는 이번 MOU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실증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협업 기회 발굴 및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RSG가 개발하고 있는 홍해 지역 움마하트 제도 리조트 단지와 서부 해안의 친환경 웰빙 관광단지인 아말라에서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를 실증하고, 이를 통해 사우디 내 친환경 모빌리티의 보급 확대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중장기적으로 RSG 개발 단지 전체에 AAM,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도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사우디 국부펀드와 킹 압둘라 경제도시(KAEC)에 전기차를 포함해 연간 5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CKD 합작공장을 건설하는 투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동시에 사우디 버스 공영 운송 업체, 기업 등과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업을 맺고 사우디의 친환경 에너지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이동건 현대차그룹 GSO 미래성장전략사업부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5 14:49: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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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 개선…국내폰 정확도 높아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의 긴급구조 위치정보의 품질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말기의 경우 국내 단말기는 위성항법장치(GPS), 와이파이(Wi-Fi) 방식 모두에서 위치정보를 제공한 반면 외산 단말기 중 애플 아이폰은 긴급통화에서만 GPS를 제공했고 샤오미 모델은 위치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통3사가 소방청·해양경찰청 등 긴급구조기관과 경찰관서에 제공하는 긴급구조 위치정보의 품질을 측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품질측정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이통3사가 제공하는 긴급구조 위치정보의 품질측정과 국내 출시 단말기의 긴급구조 위치정보 제공 기능에 대한 측정으로 나눠서 실시했다. 이통3사의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측정은 긴급구조 상황을 가정해 도시, 지형, 실내외 등의 다양한 환경을 반영한 140개 지점에서 했다. 방통위는 구조자의 단말기 위치(GPS)와 와이파이 기능이 '꺼진(Off)' 상태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단말기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켜서(On)' 측위기술(기지국·GPS·와이파이) 별로 이통3사가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긴급구조기관에 위치정보를 제공하는지 측정했다. 품질측정 결과 이통3사의 거리(50m 이내)와 응답시간(30초 이내) 기준 충족률은 GPS가 98.2%에서 97.7%로 소폭 낮아졌고, 와이파이는 93.6%에서 96.8% 향상됐다. 측정 지점의 실제 위치와 측위된 위치와의 거리오차를 나타내는 위치정확도는 GPS 21.6m에서 11.3m, 와이파이 34.2m에서 20.1m, 기지국 107m에서 52.3m로 대폭 개선됐다. 요청한 위치정보를 수신하는 데 걸리는 응답시간은 GPS 5.8초→4.6초, 와이파이 4.1초→4.2초, 기지국 3.2초→3초로 전년대비 유사하거나 단축된 것으로 측정됐다. 이통3사별 품질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위치기준 충족률에서 GPS 방식은 LG유플러스 98.1%, SK텔레콤 97.6%, KT 97.4% 순으로 조사됐다. 와이파이 방식은 SK텔레콤 99.8%, KT 97.5%, LG유플러스 93%를 기록했다. 위치정확도는 GPS 방식의 경우 SK텔레콤 10.5m, LG유플러스 11.3m, KT 11.6m 순이며, 와이파이 방식은 SK텔레콤 13.2m, KT 20.6m, LG유플러스 32.3m, 기지국 방식은 KT 34.3m, SK텔레콤 54.6m, LG유플러스 55.1m 순으로 정확했다. 위치응답시간은 GPS, 와이파이, 기지국 방식 모두 SK텔레콤 각각 3초, 2.4초, 1.5초로 가장 빨랐고 KT, LG유플러스가 뒤를 이었다. 방통위는 국내 출시 단말기의 기능도 측정했다. 그 결과 유심이동 단말기의 경우 올해 기지국, GPS, 와이파이 방식의 위치정보를 모두 제공하는 것으로 개선됐다. 자급제 단말기의 경우 2022년도 측정결과와 동일하게 기지국, GPS, 와이파이 위치정보를 모두 제공했다. 외산 단말기 중에서는 애플 아이폰이 정보주체가 긴급통화를 한 경우에만 GPS 정보를 제공했다. 샤오미 포코 F5의 경우, GPS·와이파이 모두 이통3사 측위 기능이 탑재되지 않아 위치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방통위 관계자는 "긴급구조 정밀 위치측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단말기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측위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2022년 2월 이전 출시 단말기 중 2020년 이후 출시된 주요 단말기에 대해서는 이동통신사, 제조사와 협력해 측위 기능 탑재를 추진, 정밀측위가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3-25 14:45: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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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애기봉 달빛 기행' 3차례 연장…시민 호응에 응답

김포시가 첫선을 보인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이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3월부터 5월까지 야간 기행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문화의 장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는 봄바람이 불어오는 해질녘 노을을 즐길 수 있다. 애기봉은 일몰 전 모든 관람객이 퇴장해야 하는 군사지역이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차례 진행한 '조강 해넘이 야간 기행'은 연일 조기 매진되며 화제가 됐다. 김포시는 "애기봉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따라 다시 군과의 협의에 나섰다"며 "어렵게 3번의 기회를 더 이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먼저, 오는 30일에는 벌룬 퍼포먼스(광대엽), 통기타(잼스), 전통마술(다채) 등 다양한 행사와 케리커쳐와 타일 한지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4월에는 봄맞이 특별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매표소에서 조강전망대까지 약 2.5km의 걷기 행사와 다양한 문화 및 놀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애기봉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문화와 예술을 더해 국제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컨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애기봉은 지난 야간기행 행사에서 세계인이 함께 한 정월대보름 행사, 10년 만에 다시 점등한 성탄 트리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문화의 장으로 떠오른 바 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김포문화재단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홈페이지(https://aegibong.or.kr)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2024-03-25 14:44:4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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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경력 보유·청년 여성 공예 창업 교육 모집

부산디자인진흥원(DCB)은 25일 여성 청년 및 경력 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공예 및 공방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해 '공예 창업 교육생'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부산 지역 특화 로컬 크래프터 육성 지원 사업'의 하나로 ▲커스텀 주얼리 ▲라탄(야자과 식물의 일종) 공예 ▲디자인 툴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공예 교육에 소요되는 교육비 및 재료비를 전액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수 교육 수료생에 대한 초기 창업비 지원 및 디자인, 회계,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특강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 중이거나 해운대구에 공예·공방 분야 창업 예정인 여성 청년 및 경력 보유 여성 20명(커스텀 주얼리 10명·라탄 공예 1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5월 9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1년부터 전문 크래프터 교육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화 로컬 크래프터 육성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년간 총 교육 수료생 50명, 신규 창업 47건, 판로 개척 지원 20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지난 6일 부산시에서 '부산형 지역 특화 일자리 사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최근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 나만의 개성 등의 키워드가 화두가 되면서 공예 분야의 창업이 활발해지는 추세"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화 공예 전문 인력을 육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5 14:4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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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우수 디지털 기업 발굴·성장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끄는 부산 지역 디지털 분야의 우수 기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부산 지역의 우수 디지털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및 각종 지원 사업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SW, AI, 정보 보안, 빅데이터, 메타버스, 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분야의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각종 지원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대상 기업에 대한 신용 보증 지원 및 보증료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창업 초기 신용도가 부족하거나 금융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유망 디지털 기업들은 금융 부담 완화 혜택과 함께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제공하는 각종 지원 사업 정보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의 협력에 감사 드리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부산의 미래 산업을 이끌 디지털 기업 발굴과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소통을 강화, 실제로 필요한 지원 사업 및 협력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정보통신 및 문화 콘텐츠 산업을 육성, 진흥하는 기관이다. 진흥원은 꾸준히 국내외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 파트너십과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산업 주체가 부산으로 올 수 있는'글로벌 디지털 매력 도시 부산 조성'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24-03-25 14:44:1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