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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 섬기의 조직문화로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4월 9일 군수 실과 방문 결재 일환으로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당면한 결재를 처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평소 "섬김의 행정"을 표방한 손병복 군수는 외부 고객인 군민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군수 실과 방문결재는 직원들의 일 줄이기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주 군수가 직접 실과소 사무실을 방문하여 업무 결재와 현안사항 보고, 직원 건의(애로)사항 및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청취한다. 특히 이번 방문결재는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직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결재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직원 한명 한명이 본인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일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군정에 활력을 불어 넣고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1 15:53:2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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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청사 외벽에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 현수막 게시

수원시가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해 시청 본과 외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요인들의 사진을 인쇄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 상단에는 '1919.4.11.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독립의 얼'이라는 문구가 있다. 사진은 1919년 10월 11일 촬영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기념사진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앞줄 가운데) 등 국무원 요인들이 있다. 이재준 시장은 11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3.1운동을 밑거름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상해에서 시작해 항주, 장사, 광주, 유주 등을 거쳐 중경까지 27년간 6000㎞가 넘는 대장정을 버티며 독립의 구심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련의 가시밭길을 마침내 환희로 맺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하나 된 염원이었다"며 "국내와 세계 각지에서 동포의 피땀이 독립성금이 돼 모여들었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의사·열사로 나섰으며, 우리 민족은 광복으로 기어이 나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한 세대 가까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굳건히 지탱했던 힘, 그 위대한 모두의 연대가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사는 우리의 이정표라 믿는다"며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됐다. 소통과 공감으로 갈등을 넘고, 화해와 포용으로 분열을 이기겠다"고 말했다.

2024-04-11 15:52: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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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글로벌 복합물류 허브’ 밑그림 그린다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차정)이 글로벌 복합물류 허브로 도약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 정부가 글로벌 물류강국 실현을 위한 복합물류의 고부가가치화를 강조함에 따라, 경자청도 '글로벌 복합물류 활성화'를 목표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경자청은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5개의 배후단지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배후단지는 앞으로 부산항 신항과 2040년 개항 예정인 진해신항의 메가포트 운영으로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경자청은 이런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자청은 기존의 항만물류 중심의 배후단지에서 탈피해 기업의 부가가치 활동을 확대할 가공 무역 중심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 'BJFEZ 복합물류 활성화 전략품목' 연구 용역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장점을 극대화할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품목별 비즈니스 모델 등 발전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먼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미래를 책임질 5대 전략 품목을 선정한다. 트라이포트 인프라, 첨단 산업 등 미래 부가가치를 고려한 품목 선정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역점사항이었던 배후단지 내 커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커피 생두에 대한 전략 품목 연구를 우선 진행한다. 커피 생두는 소비재 중에서도 대부분의 원자재보다 수입 금액과 수입 중량이 높다. 부산은 최근 새로운 커피 브랜드의 탄생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브랜드별로 전국 수백 개의 매장을 운영함을 물론이고, 수출에 나서는 유명 커피 브랜드가 속속 탄생하고 있어 배후단지 내 커피 생두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부산항은 우리나라 커피 물량의 약 96%를 처리하는 데다 세계 2위의 환적항만으로 커피의 가공 무역을 통한 수출에도 적합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재 단순 저장 중심의 물류업에서 가공업을 추가 한다면 배후도시 활성화는 물론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먼저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 바로 '커피 원두의 손모율 표준화'다. 손모율은 화물이 들어와서 다시 수출되거나 국내로 반입될 때 밀수나 탈세 등을 방지하기 위해 들어올 때와 나갈 때 동일한 중량이 유지돼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관세 책정 시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용역에서는 커피 수출입 및 물류, 유통, 가공이 운영되고 있는 해외 사례 등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분석해 기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손모율 관련 표준화 데이터를 만들어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세 문제와 같은 법적·제도적 규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커피를 시작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맞는 5대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물류-제조 연계의 고부가가치 창출 전략을 수립한다. 최종적으로는 전략품목별 최적의 비즈니스 전략 제시를 목표로 하며 전략 추진 시 예상되는 법·제도적 규제 요인을 사전에 검토해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용역은 오는 7월 중 완료 예정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용역 추진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전략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 조성 예정 배후단지 내 전략품목 관련 기업 입주를 함께 추진하고, 배후부지와 인접한 와성지구를 중심으로 인근의 보배복합-두동-웅천-웅동을 하나의'글로벌 복합물류 비즈니스 벨트'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연구 용역은 의미가 크다"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맞춤형 발전 전략과 지속적인 규제 개선으로 배후단지의 고부가가치화,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성장 등을 이뤄 기업과 지역 주민이 행복한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11 15:52: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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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병원과 손잡고 ‘포항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나선다

포항시는 지난 4월 9일 지역 5개 종합병원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와 지역 내 종합병원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발굴 및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관리와 복지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일상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발굴에 의료기관이 힘을 보태게 되면서 퇴원 후 돌봄 가족이 없어 장기 입원하는 환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복지서비스 연계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상 돌봄 서비스사업은 기존 영유아와 노인 중심의 돌봄 서비스 영역을 청년과 중장년층까지 확장함으로써 지역 사회 통합돌봄의 기본 틀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 가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지원하고 나아가 포항형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상 돌봄 서비스사업은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 돌봄 청년에게 재가돌봄, 가사, 식사 관리,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4-04-11 15:51:3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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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농식품부 등 '가뭄 대응' 토론회 12일 개최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오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효율적인 가뭄 공동대응을 위한 선결과제'를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정기 연구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극한 가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관련한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특히 중앙부처·지자체 등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가뭄 관련 부처·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와 학계 및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 부처·기관의 주제 발표와 이주헌 국가물관리위원회 간사 주재의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환경부 수도기획과는 '가뭄대응을 위한 물관리 기관(시설) 간 연계운영 사례 및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는 '농업가뭄대책과 국가가뭄 대응의 협업 방안' △세종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는 '가뭄의 관점에서 본 국가 이수안전도의 재평가'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2·2023년 광주-전남지역 가뭄상황 및 대응 고찰'(지자체 입장에서 본 가뭄 대응) △국토연구원 건설·민간투자·자원연구센터는 '효율적 가뭄공동 대응을 위한 법·제도·기술의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올해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작년의 영산강 및 섬진강 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에 이어 나머지 3대강(한강, 낙동강, 금강)에 대한 물 공급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대책들도 꼼꼼히 살펴 필요한 내용은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1 15:47:2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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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새로운 학교급식의 청사진을 위한 지원 방안 모색

경기도교육청이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새로운 학교급식의 청사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를 공모했으며, 4월 5일부터 자율선택급식 재지정교(실천학교) 69교, 신규참여교(참여학교) 181교 등 총 250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11일 오전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함께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인 화성세정중학교(학교장 한지숙)을 방문해 ▲자율선택급식 만족도 ▲자율선택급식 운영 내용 ▲자율선택급식 정책 추진 방안 등에 대한 학생, 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화성세정중학교 한지숙 교장은 "자율선택급식 운영으로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과 함께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자율역량이 함양됐다"며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자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를 운영한 화성세정중학교는 올해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로 지정됐으며, 자율배식과 선택식단, 채소배식대, 학생자치회 연계 급식부 운영, 학부모 연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경희 부교육감은 학생, 교직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율선택급식은 학교급식 문화를 소통과 협력으로 변화시키는 첫 발걸음"이라며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율선택급식 정책 소통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도교육청은 2024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지원을 위해 ▲정책자문단과 정책실행연구회 운영 ▲전문지원단 사전 상담(컨설팅) ▲조언자-피조언자(멘토-멘티) 학교 운영 ▲식단·교육 자료개발과 연수 운영 ▲학부모 교육연수(아카데미)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04-11 15:43: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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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기후 변화 대비 제주도 식생 조사 진행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9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제주연구원을 방문해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따른 부산 지역 식생 변화 등에 대비하기 위한 제주도 식생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구 온난화가 심화되면 산림 분포 지역이 소멸해 식생대가 북상하고, 온대성 지역이 아열대로 변하는 등의 식물 생태계 전반에 변화가 생긴다. 현재 추세라면 30~50년 후에는 제주도 식생이 부산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열대·아열대 지역 해변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맹그로브(mangrove)'는 기후 변화로 20년 안에 우리나라에 상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이미 서식 가능 범위를 제주도 남부까지 넓힌 상태다.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블루카본 중에서도 탄소 흡수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맹그로브의 연간 탄소 흡수량은 육지 산림보다 약 3∼5배 이상 높은 1만㎡ 당 1.6t에 달한다. 이 때문에 제주에서는 맹그로브의 국내 적용 가능성 등을 연구하는 작업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 공사는 이처럼 이산화탄소 저장뿐만 아니라 퇴적물 유출과 월파를 방지하고, 생물종 다양성을 높여주는 맹그로브 숲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인 기관을 방문했다.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에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맹그로브 활용 탄소 흡수원 확충 관련 연구와 스마트 온실에서 진행하는 준맹그로브 및 맹그로브 수종 관련 실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내 연구와 더불어 야외 현지에서 황근의 자생지 복원 및 증식 사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제주연구원은 '탄소 중립을 위한 제주형 블루카본 사업 모델 모색' 기본과제 연구 결과를 통해 새로운 제주형 블루카본 대상을 선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는 우리나라 육상 면적의 단 1.8%에 불과하지만 해양과 연안의 면적은 25%를 차지하고 있어 블루카본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강조했다. 공사는 해당 기관 연구 및 사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맹그로브류의 부산 지역 유입 가능성과 공사 사업지구 내 적용 가능성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식물 종 유입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제주 자생 맹그로브가 탄소 흡수와 연안 생물 다양성 확보에 효과가 있을지 연구하는 작업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며 "맹그로브, 해안습지 등 블루카본에 대한 정책 동향과 연구 사례에 대한 꾸준한 학습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1 15:43: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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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소싱 통합 ‘라스트 마일 배송’으로 물류 최적화

물류 배송을 더 효율적으로 할 방법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권상진 교수팀은 연간 유동 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을 통합한 물류 최적화 방법론을 개발했다. 물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마지막 단계인 라스트 마일(Last mile) 배송을 크라우드소싱과 결합해 이상적인 터미널 위치를 결정하는 연구다. 개발된 방법론으로 총 물류 비용을 3.09%를 절감할 수 있고, 기존의 물류 종사자와 크라우드 워커가 상생하며 물류 운반의 효율성을 제고시킬 수 있다. 연구팀은 라스트 마일 배송을 위해 단순히 최종 배송지에 가까운 크라우드 워커(crowd worker)를 할당하는 것이 아닌 인구 밀집도에 따라 변화하는 고용 비용과 이동 비용을 계산했다. 크라우드 워커가 실제 사용하는 교통수단과 교통수단의 종류에 따른 탄소 배출량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기존의 물류 종사자 기반의 물류 플랫폼에 새롭게 주목받는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물류 운반을 통합했다. 전체 물류 비용을 낮추면서도 더 효율적으로 최종 고객에게 물류 배달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개발된 방법론을 울산 남구 지역에 적용했다. 라스트 마일 배송 프로세스의 효율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세 가지 비용 매개변수에 대한 민감도를 함께 분석했다. 분석 결과, 기존 물류 종사자나 크라우드 워커를 위한 허브 터미널의 최적 입지 선정이 소포당 요금의 변화나 유가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또 삼산동이나 무거동과 같이 유동 인구가 집중되고 크라우드 워커의 공급이 충분한 지역에서는 소포당 가격 변동이 크라우드 워커에게로 할당되는 물류 비율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각종 요소들의 비용이 상승하더라도 물류 서비스 공급이 충분해 물류 시장이 비교적 둔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수암동과 같이 유동 인구 밀집도가 떨어지는 지역들은 소포와 같은 가격 변동이 크라우드 워커로 할당되는 물류 비율에 큰 영향을 줬다. 물류 서비스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금 상승 등의 가격이 오르면 전체 물류 비용이 크게 증가한다. 물류 시장이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또 터미널 설치에 요구되는 비용이 어느 수준 이상으로 증가하면 유동 인구 밀집도와 상관없이 터미널의 최적 입지 선정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혔다. 기존 물류 종사자를 위한 '허브 터미널'의 설치 비용 대비 크라우드 워커를 위한 '픽업 스테이션'의 설치 비용 비율이 100%를 넘기면 허브 터미널과 픽업 스테이션의 최적 개수와 위치가 변동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전기 차량의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 지급의 전략적 분배에 대한 연구도 추가로 진행했다. 크라우드 워커의 전기차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경우 탄소 배출 저감에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다양한 교통 상황 시나리오를 적용해 최적의 물류 배송 솔루션을 도출했다. 교통이 혼잡할 경우 유연하게 대처할 기초를 마련했다. 제1저자 김재성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라스트 마일 배송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디딤돌과 같은 기초 연구다"며 "특히 크라우드소싱을 통한 새로운 배송 옵션은 라스트 마일 물류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더 친환경적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상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새롭게 주목받는 크라우드소싱과 전기차, 탄소 중립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물류 연구"라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복잡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들이 물류 플랫폼에 통합되는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해당 논문은 Expert Systems with Applications에 2024년 1월 온라인 게재됐으며 2024년도 8월 호에 출판될 예정이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4-04-11 15:4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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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사능유해물질 검사 확대 실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방사능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을 위해 관내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전체 조리교 145교를 대상으로 매월 식재료 방사능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경상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내부피폭의 위험성에 취약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시료를 채취하여 실시한다. 검사 방법은 구미교육지원청 보유 식품방사능측정기기를 이용하여 식품속의 방사능(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 수치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자체검사(129건)와, 전문 분석기관인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검사(16건)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검사 대상을 확대하여 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검사 결과는 구미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실시한 모든 검사에서'적합'판정을 받아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남성관 구미 교육장은 "최근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우려하는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1 15:40:0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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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거리 탄생 19주년 기념展 개최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 거리가 19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5년 4월 16일 탄생한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거리에서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 문인화, 수채화, 한국화, 가죽공예, 염색공예, 금속공예, 규방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칠보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36명이 함께한다. 이번 전시를 주최하는 윤둘리 작가회 회장은 "싱그러운 4월, 문화와 예술을 갈망하며 풍부한 아이디어와 색상으로 만들어낸 작품 전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는 매년 미술의거리 탄생 기념전, 부채전,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 부산-대만 국제미술교류전, 크리스마스 소품전 등 다양한 미술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미술의 거리가 부산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고 생활 속에서도 쉽게 예술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시민들과 예술을 이야기하고 문화를 나누며 함께 성장해 온 뜻깊은 공간이 앞으로 더 창조적인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 시민들과 스스럼없이 만나는 갤러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술의 거리 탄생 19주년 기념전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는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거리 갤러리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제13회 서옥례 100호전이 이어진다.

2024-04-11 15:39: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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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48명 선발

경북 영주시는 4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규선정자 48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 수행 의무사항과 지원금, 후계농 정책자금 사용 안내 등 청년농업인들의 농업정책 및 혜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청년들이 영농에 전념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영주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 담당자를 초청해 농업경영체등록법부터 농지은행 임대사업 소개, 후계농 정책자금 안내 등 업무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또 농업전문가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농업경영 능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기존 농업인들께서는 청년 농업인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해 주시고, 청년농업인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상생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매월 영농정착 지원금 90만~110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하고 농지구입, 축사신축(입식), 농기계 구입 등 농업 분야 정책자금으로 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의 조건으로 최대 5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04-11 15:38:4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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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상춘객 맞이 다채로운 이벤트

저물어 가는 벚꽃이 아쉽다면 더 늦기 전 가족들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해보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정문 입구부터 행사가 진행되는 더비랜드 광장까지 1.5㎞ 가량 이어진 벚꽃길은 아직까지 절경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3월 말부터 진행된 금·토 야간경마와 함께 매주 토요일에는 나들이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특별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 13일에는 오후 1시 지역 뮤지션의 버스킹을 시작으로, 오후 2시 30분 2030 경마 기수와 함께하는 원데이 경마클래스가 열린다. 더불어 서바이벌 OX퀴즈, 우승마를 맞혀라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누구나 가볍게 경마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오는 20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카트라이더 모바일 게임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가 열려 푸짐한 상품이 걸린 128강전 토너먼트를 벌인다. 오후 6시 시작되는 블루밍 콘서트는 밤하늘의 별을, 칵테일 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경서가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했다면 단돈 2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승마장, 사계절 썰매장 슬레드힐, 렛츠런투어도 놓치지 말자. 직접 승마를 체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은 말 포니와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으며 투어버스를 타고 경마공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렛츠런파크 명소를 방문하는 스템프 투어와 피크닉 용품을 대여할 캠프닉존,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즐길거리다. 축제 기간 이어지는 버스킹 문화 공연과 각종 상설 체험 부스, 플리마켓,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이 상춘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2024-04-11 15:38: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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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 추가 모집

하동군이 귀농·귀촌·귀향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주민 화합을 위해 추진하는 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귀향인 주민 초청 행사 3명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 2명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4명 ▲귀농 창업농 육성 지원사업 2명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4팀 ▲귀농·귀촌·귀향인 주택 건축설계비 지원사업 2명 ▲귀농·귀촌·귀향인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2명으로 총 7개 분야, 23명이다. 특히 귀농·귀촌·귀향인 주민 초청 행사와 주택 건축설계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귀농인으로 국한됐던 지원 범위를 올해부터 귀촌·귀향인까지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게 됐다. 모든 사업은 오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필수 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 부서를 방문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하동군은 귀향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고향 팜투어를 진행하는 등 지방 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운영 등을 통해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4-04-11 15:37: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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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디지털 공모사업 3개 선정 ‘쾌거’

포항시는 올해 디지털 분야 신규 국비 공모사업 3개에 최종 선정,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기업 지원과 혁신적인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사업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산업 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 인력양성 사업 등으로 3건 모두 3월과 4월 중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7억 원으로 지역 내 유망 디지털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업의 과제기획 단계부터 서비스, 테스트 현장 적용, SW 품질 검증, 서비스 고도화 및 수출까지 사업화를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는 총사업비 27억 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디지털 제조혁신 성공 사례를 도출해 중장기 프로젝트 발굴에 대응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 운영, 디지털제조업육성, 디지털 최적화, 로드맵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신산업 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 인력양성' 사업은 총사업비 22억 원으로, 지역 우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할 산업 인공지능 분야 융합형 석·박사 및 R&D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부 지원을 확보하면서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인 디지털 인재의 지역 정착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국가 균형 발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시는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방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디지털 대전환이 필요한 만큼 지역의 디지털 생태계 육성과 주력사업 고도화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디지털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해 포항 중심의 디지털 제조혁신 선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1 15:37:2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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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 농가, 김치 제조업체와 상생 협약

남해군은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 농가와 사천 김치제조가공업체 '솔매'가 농산물 계약 재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10개 농가, 솔매 이인화 대표, 조혜은 유통지원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약 재배 품목은 배추 외 5종이며 생산량은 105톤이다. 약 1억 3000만원 이상의 판매액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먹거리생산자회는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농산물 재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남해군 먹거리 생산자회와 '솔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인은 신선한 우수 농산물을 재배 및 납품하고 가공업체는 공공급식으로 맛있고 품질 좋은 남해 보물섬김치 공급 ▲생산 농산물 포장·운송 방법 및 작황에 따른 농산물 가격 급변동 시 실거래 가격 사후 협의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 농업 발전 및 농산물 계약 재배 확대 추진 등을 약속했다. 솔매 이인화 대표는 "남해군 생산자 단체와 유기적 관계를 통해 신선하고 맛있는 남해 보물섬김치를 연중 납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득 증대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고, 먹거리생산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11 15:37: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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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플라스틱 순환경제 산업기반 구축 본격화

탈 플라스틱, 탄소 중립 이행 등 대내외 순환경제로의 전환 추세에 발맞춰 울산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실증시설들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개발 및 친환경 재활용 산업 발전을 위한 '울산형 플라스틱 순환경제 산업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SK지오센트릭을 비롯한 지역 대기업들은 대규모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착공 등 고부가가치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자체 설비 구축 부담 및 공공시설 부재로 재활용 고도화와 활성화에 제약이 있어 관련 시설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재생 원료를 실증할 시설을 건립해 플라스틱 재활용 원료의 안정적 공급, 소재·제품의 신뢰성 확보, 중소기업 지원 등 공공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순환경제 산업기반 구축사업은 '플라스틱 재·새활용 실증지원센터'와 '화학적 재활용 해중합 실증시설' 등 2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며 울산테크노파크가 수행한다. 플라스틱 재·새활용 실증지원센터는 단순히 폐기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새활용할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실증지원센터는 플라스틱 재생원료 관련 기업에 입주 공간과 실증 장비 사용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시제품 제작, 유해성 인증 등을 통한 상용화 과정도 지원한다. 울산시는 플라스틱 재생 원료를 사용해 고부가가치 원료와 제품생산, 기술 검증까지 통합 지원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학적 재활용 해중합 실증시설은 해중합 기술을 실험할 연구실험동과 시제품·실증화동으로 구축한다. 이 시설에는 폴리우레탄(PU), 폴리스티렌(PS) 등 현재 재활용이 어려운 폐합성수지에 대해 화학적 재활용 기술 실증이 가능한 장비를 구축해 물리적 재활용의 단점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 재생 플라스틱 의무 사용 등 해외 주요국의 플라스틱 분야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하고 국내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화학 산업이 주력인 울산은 화학 원료의 활용 전환에 의한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순환경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울산형 순환경제 산업기반을 통해 울산이 대한민국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은 플라스틱 등 화학산업 원료, 가공, 제품화 기반의 집적지로 순환경제의 접근성, 수요성, 연계성,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화학적 재활용 시장은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17%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4-04-11 15:36:45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