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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호응도 높아

의성군은 자두, 복수아, 사과 등 지역 주산작목 위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열린 자두, 복숭아, 사과교육에는 당초 계획인원 1500명 대비 1570여명이 참석해 이번 교육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군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부응하고 지역 작목에 대한 농업 위주의 교재 제작, 사례 중심 교육으로 실질적인 작목별 소득 향상 방향을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총 18회 29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의성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금까지 5회를 마쳤으며 2024년 2월 2일까지 13회 1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호응에 놀랐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인교육 분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업인교육 운영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도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으로 농업인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1-03 14:30:4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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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1인당 200만원 취업교육 수강료 지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청년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해 미취업 청년 1인당 연 200만원의 취업 수강료를 지원한다. 지역 내 미취업 청년 100명에게 지원하는 이번 취업교육 청년지원사업은 취업 준비기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처음으로 사업을 진행한 2023년에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 150명에게 지원한 바 있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생애 1회에 한해 연 최대 200만원까지 교육수강에 대한 실비를 보전해 준다. 특히, 더 많은 청년에게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 재학(1학년~4학년) 중인 청년들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방식을 변경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선착순 접수하고, 수강료 지원 기간은 실 수요자가 배제되지 않도록 지원 기간을 신청 시기의 제약 없이 지원 대상 선정일로부터 최대 1년으로 확대·변경 운영하고 있다. 지원금은 실제 지출한 훈련비용에 대해 사후 지원으로 순차적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지급되며 금액에 대한 실비를 신청할 경우, 수강 횟수 제한은 없으며 그동안 수강한 내역을 모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분야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인증된 기관(인증유예 등급 제외) 중 수강 완료한 훈련비용으로, 오프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의도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시행되는 취업교육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하남시 청년들이 구직 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꿈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4-01-03 14:30: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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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 청송사랑화폐' 판매 시작

청송군은 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가 4일부터 시중에 유통·판매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4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10% 상시할인판매로 620억을 유통할 예정이며, 이는 2023년도 발행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별도 발행하여 지역 내수를 진작시킬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도 역시 구매한 주민들에게 할인혜택(할인판매 10%는 620억 소진시까지)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내수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도 지역의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정한 소비심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청송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속적인 부정유통단속을 통해 청송사랑화폐의 투명한 유통질서를 안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정책수당과 일반할인판매를 별도로 구별해 발행함으로써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1-03 14:29:3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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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12일 이틀간 '2024년 1분기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부산시는 대출금리 연 2.0%, 1년에 최대 400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산시 거주 신혼부부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400세대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이며 ▲부부합산 연 소득 8천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신청일 기준 임대차계약서 체결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주택소유자,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초생활 수급자, 기수혜자(생애 1회 참여) 및 유사 지원사업 중복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 선정 결과는 16일 발표되며, 사업대상자 심사 후 통과자에 대한 대출 실행일은 29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시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히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3 14:29: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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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물가안정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 7곳 선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업소 중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업소는 ▲한양집(처인구 김량장동) ▲1984M커피(처인구 김량장동) ▲남사컴퓨터병원(처인구 남사읍) ▲런던헤어갤러리(수지구 풍덕천2동) ▲희망세탁소(처인구 고림동) ▲용마헤어ㅤㅅㅑㅍ(처인구 마평동) ▲깜짱헤어죤(처인구 김량장동) 등 7곳이다. 새로 지정된 업소를 포함해 용인에는 총 30곳의 상점이 '착한가격업소'로 위촉됐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물가조사를 통해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중이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표찰과 함께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수요 조사를 통해 운영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선정은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사업자의 신청이나 지역 내 관련 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가격 수준과 함께 매장의 청결 상태와 서비스 품질, 지역화폐가맹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지정한다. 이 중 가격 수준이 저렴한 점포를 우선 선정한다. 다만,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후에도 가격과 서비스 품질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상승에도 불구하고 7개 점포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며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물가 모니터링단 등을 활용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시 민생경제과로 전화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1-03 14:28: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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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차기 회장 후보군서 제외…김학동·정탁 등 후보군 거론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의 3연임 도전은 사실상 어려워졌고, 오는 3월 8일 6년의 임기를 마친다. 포스코홀딩스는 3일 제4차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회의를 열고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 후보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평판 조회 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추위는 대상자 중 최 회장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이 자진해서 후보군에서 빠졌는지, 심사과정에서 제외됐는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 최 회장 외에 포스코그룹 내부 인사 중 차기 회장 후보로는 그룹 핵심인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이 우선 거론된다. 재무통인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후추위는 이번 심사에서 경영역량, 산업 전문성, 글로벌역량, 리더쉽 등 후보자 기본자격요건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0년간의 개인 이력과 최근 5년간의 사내 평판·평가 기록, 포스코그룹을 책임질 새로운 미래 리더쉽과 관련한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결정된 평판 조회대상자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기관에 평판 조회를 의뢰할 예정이다. 후추위는 8일까지 조회 결과를 받아 10일 제5차 후추천위에서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모집 중인 외부 후보에 대한 평판 조회 결과까지 취합되면, 17일 20∼30명 규모의 '내·외부롱리스트'를 최종 확정해 외부 저명인사로 구성된 '후보추천자문단'의 의견을 받는다. 포스코홀딩스 후추위는 1월 말에는 다시 후보군을 5명 내외로 압축해 '숏 리스트'를 작성한다. 내년 2월에는 이를 '파이널 리스트'로 좁혀 최종 후보 1명을 확정해 이사회에 추천한다. 박희재 후보추천위원장은 "포스코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새 그룹 회장을 선발하는 중차대한 임무 앞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끝까지 공정하고 엄정한 선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3 14:24: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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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지하도상가 외국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부산지하도상가 4곳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남포·광복·국제·부산역지하도상가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번역·환율 안내 QR 배너와 영어 리플릿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8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내년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목표를 밝힌 가운데 공단은 부산의 주요 지하도상가를 찾는 외국인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번역과 환율 안내 QR 코드가 포함된 배너를 상가 곳곳에 배치했다. 아울러 상가 운영시간, 위치, 교통편과 인근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는 영어 리플릿도 제작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양질의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공단 남포지하도상가 관계자는 "크루즈 이용객을 비롯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에게 편의와 양질의 관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등으로 주춤해진 지하도상가 활성화에 박차가 가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오픈비즈니스 센터', '드로잉 스트릿-국제지하쇼핑센터', 공공화장실 IoT 비상벨, Ivy 포토존 등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볼거리와 안전, 편의제공에 힘쓰고 있다.

2024-01-03 14:23: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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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환경부 '탄소중립도시' 조성 예비 대상지 선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 환경부의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에 가까운 도시 공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 7월 전국 98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참여의향서를 받아, 각 지자체의 제반 여건을 조사하고 추진 의지 등을 확인하는 면담 조사를 해 39곳을 예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혁신적으로 감소하겠다는 정책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사용 효율 극대화 정책,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계하는 멀티 매칭 시스템 구축, 공공시설별 온실가스 발생량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컨트롤 타워 설치 등의 전략 등 수송·건축·폐기물·산업 분야 28개 사업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예비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의 최종 사업 제안서를 면밀히 검토한 뒤 오는 9월 최종 후보지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세부 사업 계획을 마련하는 등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 세계적인 화두인 만큼 용인특례시도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탄소중립도시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3 14:23: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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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들 도서구입비 지원...1인최대 10만원

광양시립도서관은 청년들의 취업진로 지원 및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2024「힘내라!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인 광양시 청년으로, 2024년부터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의 청년 연령이 확대돼 본 사업에 18세부터 45세까지 도서 신청이 가능하다. 본 사업은 청년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도서 구입비의 50%(본인 부담금 50%)를 지원하며, 도서를 적기에 구입할 수 있도록 3회 분할 도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도서의 30%는 취업 관련 도서가 포함돼야 한다. 매달 1일~20일까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원금 소진 시까지 매달 신청을 받는다. 도서는 광양시 인증 지역서점에서 본인부담금(50%) 결제 후 수령하면 된다. 2024 광양시 인증 지역서점은 9개소로 ▲광양읍 2개소(우리서점, 용강서점) ▲중마동 4개소(가람서점, 선물백화점, 북뱅크서점, 하늘서점) ▲광영동 2개소(무지개서점, 피터팬서점) ▲금호동 1개소(금호서림)이다. 도서 수령 서점은 신청자가 누리집에서 직접 선택하면 되고, 도서관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정비해 신청 및 조회의 간소화로 도서 신청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1-03 14:23:17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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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남해군은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월 2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 33명, 청년일자리 17명, 지역일자리창출 2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8명으로 총 4개 사업, 100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취업취약계층 해당자의 경우 관련 증빙서류 등을)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 청년실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등에게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공공근로, 지역일자리창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창출 사업의 경우,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남해군민으로서 본인의 가족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이면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등록자이다. 청년일자리사업은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급여 수급권자와 실업급여 수급자, 정부 직접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반복참여자, 공적 연금수령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1-03 14:22: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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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과밀억제권역 기업에 부과되는 세율 조정되도록 모든 노력 다하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기업에 부과되는 세율이 재조정되고, 나아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합리적으로 개정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규제는 수도권의 '과밀'을 억제하는 게 아니라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며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는 역차별을 없애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4년에도 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지원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총력 ▲서수원 개발 ▲3대 골목 뉴딜 ▲수원기업새빛펀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궁극적인 목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서호·고색지구, 수원 군공항 이전 종전부지 등을 묶어서 서수원권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수원을 최첨단기업이 찾는 도시, 첨단과학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골목 뉴딜은 수원새빛돌봄사업을 모든 동으로 확대하고, '새빛하우스 집수리 사업', '손바닥 정원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화성시와 화성시민에게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 소통·합의 기구인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자고 다시 한번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공론화위원회 구성은 화성시와 수원시가 신뢰를 회복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6개월 동안 '경제특례시',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했다"며 "2024년은 그동안 준비한 것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시민과 함께하며 성과를 거두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3 14:20: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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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STX 대표 "기존 포트폴리오 실행력 높여 수익성 극대화"

박상준 STX 대표이사가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실행력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을 강조했다. 3일 글로벌 종합상사 STX에 따르면 박 대표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발표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STX는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와 수출 규제 조치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니켈 사업을 위한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해운 부문 인적분할,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디지털 플랫폼 TrollyGo(트롤리고) 론칭, 유상증자 성공 같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 경영환경도 지난해 못지않게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기존 포트폴리오의 실행력을 높일 것을 주문하며 2024년 핵심 경영 키워드로 ▲이차전지 ▲친환경 ▲디지털을 제시했다. STX는 니켈, 리튬 등 이차전지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우드펠릿 등 친환경 지원 사업에도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박 대표는 트롤리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STX는 트롤리고를 앞세워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박 대표는 "올해를 오프라인 중심의 상사 비즈니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아 트롤리고가 B2B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글로벌 종합상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높은 경쟁력과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사의 슬로건 'Break the Frame, Make the Future'처럼 틀에 얽매이거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1-03 14:17:5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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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경기침체 극복"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이 수익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 수립을 통해 경기침체의 파고를 넘을 것을 당부했다. 3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서 사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발표했다. 서 사장은 "현대제철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생산체제의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또한 강관사업부문을 자회사로 분사해 사업구조의 효율화를 이뤘으며 특정 사업분야의 전문성 제고와 수익성 확대를 도모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경제의 저 성상 기조 등으로 인해 경영환경이 우호적이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 올해 사업전략으로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 기반 확충 ▲탄소중립 로드맵 실행 강화 ▲미래성장동력 확보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지난해 4월 발표한 '2050 탄소중립 로드맵'과 이에 따른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 등의 실행방안을 구현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해외시장 공략 거점을 확보하는 것도 목표다. 갈수록 심화되어 가는 경제블록화 및 공급망 체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적의 사업 거점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안전경영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서 사장은 "사업장에서의 안전은 물론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행동 하나하나가 안전의 가치에 부합하는지 되새기며 진정한 의미의 안전 문화를 체화해 달라"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1-03 14:17:4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