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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 겨울방학 맞이 사전예약 실시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관장 박근호, 이하 '경주안전체험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및 일반인(만 3세 이상, 지역 제한 없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안전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1월 15일부터 25일(17일 제외)까지 8일간 운영한다. 가족안전체험 프로그램은 4개의 코스로 진행되며 예약 신청 시 4개 코스 중 1개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경주안전체험관은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통한 위기대처능력 신장을 위해 학기 중에는 유치원(만 5세이상), 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방학 중에는 일반기관단체('어린이집' 포함, 만 5세 이상)와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가족 및 일반인(만 3세 이상, 자녀 동반 시 보호자 동반 예약 필수)을 대상으로 주말을 활용한 가족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겨울방학맞이 가족안전체험 교육프로그램은, 일반인은 물론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오전(9:30~11:30)과 오후(13:30~15:30)로 나눠 1일 2회 진행하며, 회차별 80명 실시하여 1일 최대 160명까지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단, 미성년 자녀 안전체험 신청 시 보호자 1명 동반 예약 필수인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신청은 경주안전체험관 홈페이지 예약 메뉴 또는 경북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견학/체험)을 이용하면 된다. 안전체험 교육을 받길 원하는 날의 2일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예약과 취소를 할 수 있다. 박근호 관장은 "가족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키우고 가족 간의 행복과 사랑도 함께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1-10 15:58:2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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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월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단계적 시행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을 통해 버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조용익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노동조합 조합원, 버스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을 열고 시내버스 운행 안정화와 도민 교통서비스 개선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오늘 출범을 계기로 2027년까지 전 버스에 대한 공공관리제를 시행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버스 종사자 처우개선과 근로조건 개선, 환경 개선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우리에게는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공통된 목표가 있다. 함께 힘을 합쳐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서 얻은 또 하나의 성과는 서로 간의 신뢰 관계라고 생각한다. 경기도는 여야 동수 상황에서 협치하면서 경기도민을 위해서 일하고 있고 이와 같은 많은 정책들을 토론하고 양보하고 협조하면서 서로 간에 쌓인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버스업계 노사, 도의회 여야, 도와 시군 간의 신뢰 형성이야말로 앞으로 기회의 경기를 만드는 데 있어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경기도시내버스 공공관리제라는 버스 운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발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도민의 안전성 제고와 더 나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우리 운송사업자들은 성실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끝까지 노동자의 절박한 손을 놓지 않고 매년 단체교섭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김동연 도지사 등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산고를 겪고 태어난 공공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도민과 노동자의 지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는 버스 서비스 개선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더 안전하고 친절한 경기도 버스'를 목표로 노·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와 시군, 버스회사가 함께 시내버스를 관리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의미한다. 버스운영 수익을 도가 거둔 뒤 일정 기준에 따라 업체에 분배해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올해 시내버스 1천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천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공공관리제 시행 시점부터 대상 노선의 차량 내외부 디자인은 공공버스 브랜드를 바탕으로 통일된다. '시군 간 노선' 및 '시군 내 노선' 중 타 시도를 경유하는 노선의 차량은 파란색 도색이 적용되며, 단일 시군 내에서만 운행하는 노선의 차량은 초록색 도색이 적용된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운수종사자의 근로 조건이 개선되고 서비스의 질이 좋아져 도민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친절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공공관리제 시행과 함께 차량 관리 실태 점검과 교통사고 지수 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고, 첫차/막차 운행시간과 배차간격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해 정시성을 개선하는 등 버스 운행의 안전성과 편리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깨끗하고 친절한 버스를 목표로 차량 내부 청결도와 승객에 대한 친절도 등 교통서비스를 개선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2024-01-10 15:57: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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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공문없는 날' 폐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월부터 '공문없는 날(달)' 정책을 개편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업무를 개선한다.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수요일 '공문없는 날', 2017년부터 3월 '공문없는 달'을 운영해 공문 생산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권역별 협의회 ▲찾아가는 학교업무 지원 현장 협업 모니터링 ▲학교업무개선 TF팀을 운영한 결과, 현장에서는 '공문없는 날(달)'에 대해 정책 효용성이 떨어지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공문서 유통량 분석과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계 교직원 대상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문없는 날(달)'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수요일 '공문없는 날'을 폐지한다. 학교는 '공문없는 날'(수요일)을 '학습공동체의 날'로 운영했는데,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는 경기교육 방향에 따라 특정 요일로 제한하지 않고 학교 자율적으로 협력적 연구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원한다. 또 학교가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3월 '공문없는 달'을 '공문없는 주간'으로 축소 운영한다. 학교는 새 학년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공유받고, 교육지원청은 현장 지원, 지역 특색 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도교육청은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0 15:57: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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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네팔 부다샨티시 시장과 외국인 일자리 정책 정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네팔의 지방자치단체인 부다샨티시 Manoj Prasain 시장(이하,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을 만나 경기도의 외국인 일자리와 근로자 지원 정책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현옥 의원은 이 자리에서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에게 경기도의 일자리 수요에 맞는 다양한 기술교육과 지원을 통해 부다샨티시의 인적자원을 경기도의 기업 또는 농어업 등에 투입할 방안 마련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에 머노스 퍼르사이 시장은 네팔의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 자리를 통해 경기도와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팔은 청년인구가 많은 나라로, 청년 인적자원 교류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머노스 퍼르사이 부다샨티시 시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서현옥 의원과 Manoj Prasain 시장(머노스 퍼르사이), Bhawani Prasad khitawada 부시장(버바니 퍼르사두 커띠버다), Binod poknerel 최고관리자(비노드 뽀구렐), Sandip Nepali 통혁(선딥 네빨리), 조도현 경제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혜정 외국인 선교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는 법무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2024년 경기도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가점 추천을 진행 할 예정이다.

2024-01-10 15:56: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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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월 시흥에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개장···입점사업자 모집

경기도가 오는 4월 시흥시에서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칭)를 개장한다. 도는 이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센터 입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명칭 공모 예정)는 도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 5천만 원의 특교세를 투입해 시흥시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에 조성하는 사회가치 상품판매 매장이다. 유동인구(연간 200만 명)가 많은 대형유통시설에 사회적경제 전용매장을 개설함으로써 도민들이 다양한 사회가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품 판매 외에도 공정무역 카페를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가치소비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도는 4월 개장을 목표로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 기간 입점할 사회적경제제품 사업자를 모집해 개소와 함께 판매를 시작한다. 입점 대상 기업은 2023년 12월 1일 기준 경기도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이 포함된다. 2월 중 상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50개사 내외의 기업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유통지원센터 입점과 함께 시즌별 플리마켓 등 다양한 판촉 행사 및 누리소통망(SNS) 홍보,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한 가치소비 캠페인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주식회사로 문의해도 된다.

2024-01-10 15:55: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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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공식 틱톡 채널 팔로워 100만명 돌파

넷마블은 자사의 공식 틱톡 채널이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 공식 틱톡 채널은 2022년 12월 50만 팔로워를 확보한데 이어, 약 1년만에 국내 게임사 브랜드 채널 최초(개별 게임 채널 제외)로 100만 이상을 달성하며 틱톡코리아가 수여하는 틱톡 크리에이터어워즈(TikTok Creator Awards) '실버 어워드'를 수상했다. 넷마블 공식 틱톡 채널은 650여개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15개국 이상의 팔로워들로부터 23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는 등 넷마블의 가장 대표적인 뉴미디어 채널 중 하나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세븐나이츠 키우기' 관련 콘텐츠 '세키송 댄스 챌린지'는 총 4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MZ 세대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발표한 '2023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틱톡'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올해 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등을 소개하는 트렌디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방침이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팀장은 "넷마블은 올해 틱톡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신작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릴스, 쇼츠 등의 콘텐츠를 준비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넷마블과 넷마블 게임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10 15:54: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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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민심 공들이는 한동훈 "부산 좋아해… 살아보면 더 좋은 곳"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경남(PK) 지역을 찾아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취임 후 전국을 순회하며 신년 인사 중인 한 위원장이 한 지역을 1박2일로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 등으로 PK 민심 이반 우려가 있는 만큼, 이를 다잡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경남 창원 3·15 민주묘지를 방문해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다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한 위원장은 참배 후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3·15 의거 정신을 본받아 좋은 정치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민주열사 묘역을 둘러본 한 위원장은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여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저는 경남의 정신으로 이 나라의 난제를 해결하고 4월10일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순신 장군께서 마지막 승리를 거두신 곳이 바로 이 경남의 바다 노량이었다.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제 모든 것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전날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언급하며 "여야 갈등이 증폭된 시점에서 경남을 위한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킨 건 기적적인 일"이라며 "경남을 원자력과 방위 산업을 대표하는 도시에서 우주항공 기술까지 선도하는 도시로 완성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창원에서 일정을 마친 한 위원장은 부산으로 이동했다. 부산의 첫 일정은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 부산형 워케이션(휴가지에 머물며 업무하는 것) 거점센터에서 열린 미래 일자리 현장 간담회였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미리 고백하자면 부산을 좋아한다. 부산은 여행해도 좋은 곳이지만 살아보면 더 좋은 곳"이라면서 "부산에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충분히 가질 수 있고 창업이 제대로 지원될 수 있다면 부산이 더 발전하고, 다른 지역의 발전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지역의 현실 문제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인구가 줄어가고 있고 지역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많이 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돌아오는 지역인재에 대한 명분 있고 실효적인 대접도 부족한 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저희는 부산에 더 잘할 거고, 부산의 청년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내놓겠다. 그런 정책을 정책위의장을 통해 준비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내일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도 현장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대단히 높은 최우선 순위 과제"라며 "(산업은행이) 안 내려갈 이유가 없다. 이걸 반대할 이유가 뭔가. 반드시 내려오게 될 거고 그렇게 할 거란 말씀을 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시당 당직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연 뒤 저녁에는 비프(BIFF) 광장, 자갈치 시장 등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난다. 11일에는 부산에서 첫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 여권에서는 한 위원장의 PK 일정이 다른 지역과는 다르다고 보고 있다. 한 위원장은 앞서 대전과 대구, 경기와 충북 청주, 경기 수원, 강원 원주 등을 차례로 방문했지만, 해당 지역은 모두 당일 일정으로 소화했다. 반면 부산 일정만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또 한 위원장이 당원 외 일반 시민을 만나는 것도 부산 일정이 처음이다. 이전 일정은 신년인사회 중심이라 해당 지역 의원, 원외 당협위원장, 당원들이 주로 참석했지만, 부산 일정에서는 부산지역 청년창업가 및 워케이션 참석자를 만나거나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이는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가 PK지역 민심 이반을 막기 위해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18석을 보유한 부산은 과거 보수정당의 텃밭이었지만, 지난 20대 총선 이후 '스윙 지역구'로 정치 지형이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정부가 역전을 자신했던 2030엑스포 유치가 실패하면서 여당이 이번 총선 부산에서 낙관하기 어렵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투표 지형이 변화하고 있음을 아는 것 아니겠느냐"며 "부산 민심을 다독여 최대한 집토끼를 단속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1-10 15:53:5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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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담임수당 등 인상…교사 처우개선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제출한 교원 수당 인상 요구안대로 지난 5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이번 1월 급여부터 교사 대상 보직수당 15만 원, 담임수당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2년 7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며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한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중 하나로 교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인천시교육청은 그해 11월, 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보직수당, 담임수당 인상안을 제출했고, 협의 결과 원안 가결되어 대정부 제안으로 채택됐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보직, 담임수당 인상안 외에 교장, 교감의 직급보조비, 특수교사수당 등 13개 수당 인상 요구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이 2024년 수당 규정 개정안에 반영돼 담임수당, 보직수당, 특수교사수당, 교장, 교감의 직급보조비의 인상을 이루어 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당 인상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직원들의 노력을 완전히 보상하지는 못하더라도 작은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며 "인천교육청은 교직원 모두의 높아진 책임과 과중한 업무에 대한 적합한 보상을 위해 도서벽지수당 현실화 등 처우개선과 교권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0 15:52: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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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 신혼부부 결혼축하금 접수… 최대 600만원

거창군은 '결혼은 축복'이라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안정적 정착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결혼축하금을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신혼부부(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로 1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가운데 1명 이상이 3개월 이상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하며, 최초 신청 시 부부 모두 3개월 이상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위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 부부는 3년 동안 매년 200만원씩 도내 최고 금액인 총 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필요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거창청년사이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구교육과 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군은 결혼축하금을 2022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노력으로 혼인 건수가 2년 연속 증가(2021년 139건 → 2023년 154건)해 도내 군부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자 가운데 102명이 전입하는 등 청년 인구 증가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63% 대비 유자녀 비율이 88%로 높아 앞으로 출산율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10 15:5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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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히트2’ 극한의 경쟁 펼치는 ‘하드코어 서버’ 사전등록 시작

넥슨은 10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PC MMORPG '히트2'의 1월 대규모 '더 하드코어(THE HARDCORE)'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사전등록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열리는 하드코어 서버는 4주간 베타 형태로 운영되는 신규 시즌제 전장으로, 풍성한 혜택이 주어지지만 생존을 위해 다른 플레이어와 무한 경쟁을 진행하게 된다. 하드코어 서버의 캐릭터는 3개의 생명력을 보유하게 되며, 이를 모두 소진한 캐릭터는 24시간 뒤 삭제된다. 높은 난이도에 맞춰 기존보다 상향된 레벨업 보상과 경험치 버프 효과, 랭킹 보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넥슨은 하드코어 서버 도입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유저 전원에게 새해 기념 '트리아이온 펫'을 즉시 획득할 수 있는 '불꽃의 전장 전야제' 쿠폰과 업데이트 이후 각종 보상으로 교환 가능한 '수호자의 하드코어 티켓' 쿠폰을 지급한다. 사전등록 후 친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찬란한 클래스 11회 소환권', '영웅 클래스 확정 소환권' 등 추가 보상도 제공한다. 그 외에도 하드코어 서버에서 성장한 캐릭터의 레벨과 개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새롭게 열리는 서버에 참여해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하드코어 서버 시즌 크리에이터'도 모집한다. '히트2 크리에이터즈'로 등록되어 있다면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즌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에이터 블루 등급 상향 혜택을 부여하며, 후원자에게 선물할 수 있는 '웰컴 리워드 쿠폰'을 비롯해 매주 주어지는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히트2' 'THE HARDCORE' 사전등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10 15:51: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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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박세훈 전 홍보특보, '박세훈의 새로움의 시작' 출판기념회 성료

오는 4월 제22대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박세훈 전 인천시 홍보특보가 9일 인천시 서구 청라CGV에서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책에서는 22세기 초일류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 현자 22명을 소개하면서, 도시의 발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환경·문화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박 전 홍보특보는 "시간과 공간, 인간이 공존하는 3간(間)이 도시를 이루는 주요 요소인데 3간 속에 인천은 세계 초일류도시가 될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라며, "제물포 르네상스의 신혁명을 통해 인천은 새로움이 시작되는 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하의 글에서, "'새로움의 시작'은 서구에서 큰 뜻을 그려가는 박세훈 특보의 여정이 지금까지와는 많이 다를 것 이라는 기대감을 준다."라며, "미래로 가는 새로움의 시작, 박세훈이 그려갈 미래는 지금부터 시작이다,"고 하면서, 그의 여정에 큰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한편, 박세훈 전 특보는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해 기자로 활동한 뒤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 홍보부장을 거쳐 국회의원 보좌관, 유정복 인천시장 홍보특보 등으로 활동했다.

2024-01-10 15:50: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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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연초부터 수주 행진…6일간 25척 2조 8218억원 수주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연초부터 수주 행진을 이어가며 올해 수주 목표에 '청신호'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중동 선사로부터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 8만8000㎥급 LPG 운반선 4척과 17만4000㎥급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1조2588억원이다. 6척 모두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지난 4일부터 6일간 25척을 약 2조8218억원에 수주했다.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중형 PC선 15척, 초대형 LPG운반선 6척, LNG운반선 2척 등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4일 8만8000㎥급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첫 수주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다음날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8만8000㎥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구 파나마 운하(Old Panama)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선형으로,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다. 계약 금액은 총 3173억원으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8일에는 아시아 선사로부터 총 9425억원 규모 중형 PC(Product Carrier)선 15척을 수주했다. 이들 PC선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 크기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된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연초부터 다양한 선종에서 선박 발주 문의가 지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유지하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10 15:5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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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관장, 최태원 회장과 이혼 소송에 재산분할 요구 금액 2배 수준 상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요구 수준을 더 높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9일 인지액을 높이는 의미로 참여관용 보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인지액이 1심에서는 약 34억원에서 항소심에서는 47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지난 5일 항소취지 및 항소이유 변경을 신청한 노 관장 측 신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노 관장이 재산분할과 위자료 청구 액수를 2조원 가량 높였다는 계산이다. 앞서 노 관장은 1심에서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절반 수준을 분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알려져있다. 당시 시가 기준으로 1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최 회장 재산 규모를 추가 파악하면서 항소심에서는 현금 기준으로 2조원을 요구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아울러 노 관장이 최 회장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에 청구한 위자료 30억원을 최 회장에도 함께 추가 청구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재판은 오는 11일부터 변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 회장 측도 항소심 변론 대비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법원은 지난 2022년 12월 1심에서 재산 분할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판결한 바 있다. 노 관장이 재산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10 15:49:4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