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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코드 하우스, USG 참여 대학 SW 교육 지원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코드 하우스(CODE HOWS)'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웹 개발자 기초과정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드 하우스는 울산·경남 지역 SW 인력 부족과 관련 산업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한 울산·경남 최초의 코딩교육 아카데미다. USG특화과정 코딩교육은 코딩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웹프로그래밍 툴의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웹프로그래밍 기초과정은 'HTML,CSS,JAVASCRIPT+JAVA 교육 커리큘럼'으로 1개월간(1월 8일~2월 2일) 집중 코딩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 과정 수강료는 전액 지원되며, 기준에 따라 매달 교육 훈련 지원금도 지급된다. 코드하우스 코딩아카데미는 현재 운영 중인 재학생 및 USG 참여 학생 특화과정에 이어 2기 코딩 전일제교육인 웹 개발(Java Front-End, Back-end)자 과정을 지난달부터 국립창원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코딩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는 울산·경남 지역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코드 하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이번 겨울방학 USG특화과정 코딩교육은 참여 학생들의 웹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웹 개발자가 되기 위한 SW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15 15:35: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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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새해 첫 주민과의 대화 진행… 오는 22일까지

울산 울주군이 새해를 맞아 주민 행복을 위한 첫 소통 행정으로 '새해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새해 주민과의 대화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주민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올해 읍면 주요 사업과 주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주민과의 대화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 덕담을 나누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울주군에 바라는 점 등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언양읍에서 행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22일까지 12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순걸 군수가 직접 주민들에게 올해 읍면 주요 사업과 추진 계획, 새해 달라지는 군정을 PPT로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안내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 밖에도 이장 공로패 수여, 신년 대화, 신년떡 커팅 등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새해에도 주민과의 대화를 비롯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울주군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공감 행정을 펼치겠다"며 "군민이 만족하고 군민이 행복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마을 반장, 소상공인, 청년과의 대화 등 총 50회에 달하는 소통 행사로 건의사항 600여건을 접수해 지역 현안 및 군민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올해도 '새해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민 목소리 수렴을 위한 소통 창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4-01-15 15:35: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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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글로벌 허브도시 관광전략 협의회 운영

부산관광공사가 부산광역시의 시정정책 방향에 따라 미래를 대비한 관광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 도시 관광전략 협의회를 구성하고, 1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국제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관련된 주요 계획에 따라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북항 재개발, 산업은행 이전 등 3대 핵심 과제에 대응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관광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학계, 업계 등 실질적인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12명과 내부 마케팅실 위주로 TF팀 6명을 협의회에 참가시켜 주요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의 구체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외부위원은 ▲관광마이스 분야 - 강석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사무총장 ▲요트/마리나 분야 - 김영민 마리나 선박 대여업협동조합 회장 ▲문화콘텐츠 분야 - 류재현 문화기획자 ▲관광·해양레저 분야 - 박경옥 부산연구원 사회문화관광연구실 책임연구위원 ▲관광컨벤션 분야 - 박상원 부산컨벤션산업협회 회장, 오창호 영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교수 ▲관광콘텐츠 분야 -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 이종근 해운대호텔협회 회장 ▲해양레저 분야 - 신성재 부울경 관광벤쳐협의회 회장 ▲관광레저 분야 - 여호근 미래관광네트워크 이사장 ▲관광 분야 - 이철진 동서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 등 경험을 지닌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협의회와 자체 TF를 통해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지위를 강화하고, 미래 관광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기대감을 표명하고 있다. 외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수용하며, 글로벌 관광도시의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15 15:35: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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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개정 고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 '경기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이하 교육과정 총론)을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한 교육과정 총론은 국가에서 고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경기교육의 기조인 '자율·균형·미래'를 담아 작성한 것으로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 강화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적합성에 맞도록 재구성한 지역수준의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 총론에는 '자율·균형·미래'의 함의를 분석해 경기도교육과정의 지향과 방향, 특징을 설정하고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칙과 내용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과정 설계의 원칙으로 '학습' 개념을 제시해 인지적 영역뿐 아니라 사회·정서적인 영역도 함께 강조함으로써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 또한 장기간의 감염병 대유행 기간에 발생한 학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수준에서 제시한 6가지 역량에 학력향상을 위한 문제해결 역량을 추가하고 '기본학력'을 설정해 제시했다. 이에 따라 '학력'을 '모든 학생이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고 활용해 자신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총체적인 능력'으로 정의하고, 학생이 통합적 사고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설계·운영 속에 학력향상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총론 개정 고시를 위해 초·중등학교 교원 및 교육과정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고 지난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개정과 개발에 힘써 왔다. 이후 경기도교육과정 개정 방향 포럼 개최, 현장 의견 수렴, 공청회, 교육과정 위원회 등을 거치며 총론 개정을 위한 수정·보완 노력을 이어 왔다.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과정 총론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교직원 대상 연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에 고시한 경기도교육과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교와 교육공동체의 균형 있는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과 학교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해 모든 학생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교육과정 총론에서 제시하는 학력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5 15:34: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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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을 위한 26억원 규모 복지사업 바우처 지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4년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 신청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26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은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정서 발달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 등 9개다. 올해 처음 시작한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는 뇌혈관 질환, 암, 당뇨병, 파킨슨 진단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운동재활과 일상생활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시각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각 장애인 안마서비스'와 놀이와 미술, 음악을 활용해 아이들의 심리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은 참여자들로부터 호평받으면서 올해도 사업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폭 넓은 분야의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복지 정책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비스는 신청자 모집과 선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과 지원 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2024-01-15 15:34: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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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 "민심 어지럽히는 흑색선전에 대해 단호한 법적 대응할 터"

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1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저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엉터리 검찰 개혁의 첫 번째 희생자였다"며, "2017년 법무검찰개혁단장으로 6개월 근무한 경력을 두고 '문빠'라는 등 악랄한 흑색선전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법무검찰개혁단장으로 법무부장관의 지시를 받아 법무부 산하 자문기구인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활동을 보조하는 등 업무를 수행할 당시를 되돌아보면 문재인 정부는 겉으로는 '개혁'을 표방하며 절차를 무시하고 편법을 저지르는 '엉터리 개혁'을 밀어붙였다"며 대표적으로 세 가지 사례를 제시했다. 첫째 법무부의 이전 모든 위원회는 책임 있는 회의 진행 등을 위해 회의 내용을 녹취하고 속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원칙적 관행이었는데, 법무검찰개혁위원회는 위원들의 발언 내용이 공개되면 논란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이를 거부하였습니다, 이에 최용규 단장은 원칙대로 녹취와 속기록 작성을 건의했지만 묵살되었다고 한다. 둘째 법무검찰개혁위원회에서 검찰 관련 안건을 의결해 법무부장관에게 권고하려면 검찰측 의견을 듣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고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도 개최해야 한다고 건의했지만 이 역시도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고 한다. 셋째 법무부 훈령으로 과거사위원회가 발족하면서, 법무부장관의 자문기구에 불과한 과거사위원회가 검찰 사건 기록을 원하는 대로 가져와 보겠다는 발상을 하였다. 이에 대하여 최용규 단장은 "법무부 훈령에 근거한 위원회는 현행법상 검찰 사건 기록을 가져다 볼 수 없다고 해석된다. 법무부에서 기록을 가져다 보려면 법무부 훈령이 아니라 특별법을 제정하여 과거사위원회를 설립하고, 그 법에 사건 기록을 볼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얼마 후 최용규 단장은 청와대로 불려가 청와대 관계자에게 "법을 만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아느냐, 왜 개혁의 발목을 잡느냐", "이런 식으로 나오면 우리가 가진 권한인 '인사권'을 행사하겠다"는 말과 함께 "지금은 혁명정부"라며 "혁명하겠다는데 무슨 법과 절차 타령이냐"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최용규 단장은 곧이어 법무부 차관의 호출을 받았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연락을 받았다는 차관에게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이 인사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 공석이 된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으로 가서 조용히 지내면서 건강도 챙기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당시 검사로서 법과 절차를 지켜야한다는 지극히 정상적이 원칙적인 주장을 했음에도 문재인 정부 사람들에 의해 '반개혁적'이라는 낙인이 찍인 채 6개월 만에 쫓겨난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최근 흑색선전 중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고초를 겪을 때 제가 검찰총장을 공격한 당사자라는 내용도 있다"고 하면서, "이른바 조국 사태가 터졌을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2019년 7월경 검찰총장으로 취임한 이후였고, 저는 그때 이미 서울북부지검 1부장으로 전보된 상태였다"며 "대통령까지 끌어들여 앞뒤가 맞지 않는 천인공노할 흑색선전을 유포하고 있다"라고 했다. "앞으로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적 대응을 통해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줄 것"이며 "유능한 보수, 힘 있는 보수가 되어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는 힘찬 동력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1-15 15:34:0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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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시니어 특화점포 '대봉 브라보점'

DGB대구은행은 시니어 고객 이용 편의 향상 및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금융 실천을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 '대봉 브라보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브라보(Bravo)'를 점포명에 붙인 대봉 브라보점은 DGB대구은행의 편의점 제휴점포 '디지털샵'에 이은 두번째 특화점포다. 10대 및 20대의 방문이 잦은 동성로에 위치한 '디지털샵'은 간편하고 빠른 서비스가 특징이라면, '대봉 브라보점'은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넓고 여유로운 서비스 공간이 특징이다. 대면 업무를 선호하는 시니어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창구를 넓히고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편의성 및 프라이버시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쉬운 창구 안내를 위한 색상유도선과 큰 글꼴을 사용한 태블릿PC도 어르신들의 은행 이용을 보조한다. 금융 서비스 외에도 어르신들의 소통을 위한 휴게공간, 금융사고예방 등 다양한 시니어교육 진행을 위한 세미나실도 마련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은 변화되어가는 금융 환경 속에서 세대별 특징을 파악해 고객군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점포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 중에 있다"며 "고령층이 거주하는 지역의 다양한 후보군 중에서 첫 번째로 남구 지역에 첫 시니어 점포를 개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15 15:33:1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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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월부터 부모급여 확대…0세 100만원·1세 50만원

지난달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 dream)'을 발표한 인천의 출산과 양육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민선8기 공약과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올해 1월부터 0세와 1세 아동 부모에게 지원하는 부모급여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모급여는 0세(0~11개월)의 경우 지난해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 1세(12~23개월)는 월 35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늘어난다. 부모급여는 영유아 가정의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에 처음 도입됐는데, 인천에서는 1,430억 원을 투입해 연인원 218,936명, 월평균 18,245명이 지원 받았다. 이와 함께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만남 이용권은 둘째아 이상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인상된다. 부모급여와 첫만남 이용권이 늘어나면서 0세 아이의 지원금의 경우, 지난해 최대 1,040만 원에서 올해부터는 최대 1,50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1세 아이의 경우, 지난해 420만 원에서 올해는 600만 원으로 지원금이 늘어나고, 이에 더해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천사지원금으로 월 10만 원씩을 받게 돼, 총 720만 원을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또한 임신 준비부터 건강한 출산까지 전 과정의 체계적 지원도 강화된다. 우선 올해 4월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난소기능검사 등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5~10만원, 일부 군구 시범사업)과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출산에 사용하는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100만 원(총 2회) 신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만 지원했던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최대 300만원, 본인부담금의 90%까지) ▲미숙아(체중에 띠리 최대 1천만 원)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최대 500만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관리 ▲선천성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개당 135만 원 범위 내)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은 올해부터는 모든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영아기 자녀의 가정 내 돌봄을 위해 부모급여 확대와 함께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5 15:33: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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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4년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 확대

의령군은 일상생활에서 예측 불가한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을 위한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늘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보험 항목은 총 37개였으나 2024년에는 42개 항목으로 늘려 보장의 폭을 넓혔으며, 기존 항목 가운데 4건은 보상 한도를 높였다. 추가된 항목은 5개로 ▲유독성물질 사망 ▲개물림사고 상해사망 ▲개물림사고 상해후유장해 ▲사회재난 상해후유장해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다. 보상한도 상향 항목은 4개로 ▲사회재난 사망 ▲자전거상해 사망 ▲성폭력범죄 피해보상금 ▲강력범죄 상해보상금이다. 군에서는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최근 2022년 26건 2억 6010만원, 2023년 8건 9650만원의 보험금을 군민들에게 지급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준비 서류 등을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신청하면 되며, 군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군민안전보험'을 검색하거나 카카오톡 '동네무료보험'창을 활용하면 공제혜택, 신청 서류, 약관 등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군이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농기계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주는 제도다.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은 자동으로 가입되며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4-01-15 15:32: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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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2024년 신년을 맞아 1월 15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식 의장의 2024년 의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영식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역 주민의 의사를 의정에 반영하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신년에도 현장 속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의회에 제출된 집행부의 재의요구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 의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과 시 세입 감소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하여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번의 세밀한 심사를 거쳐 의결한 사항을, 업무추진비 삭감 등을 사유로 재의를 요구한 것에 대해 의장으로서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해당 사안은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규정과 절차 그리고 의원 34명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사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이니만큼 시민 대다수의 의견과 공감을 얻어야 할 것이며,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재심의 의결된 조건과 같이 시민과 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1월 시의회 정기인사에서 인사권 독립 후 최초로 의회사무국장을 내부에서 승진, 발탁한 것은 시의회 자주성 확보와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언급했다. 김영식 의장은 "의사 결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대립이나 의회 내부의 대립은 우리 의회가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라고 말하며, "다만, 집행부와의 갈등으로 인해 시민께 아쉬움을 드린 점에 대해서 의장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올 한해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의 행복과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1-15 15:32: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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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지난해 주민지원사업비로 230억 지원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는 2023년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로 230억원을 지원했으며, 대상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개선으로 만족도를 향상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지원사업은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한 낙동강수계기금으로 집행하고 있으며 상수원관리지역(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지정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주민과 댐주변 지역 거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3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간 주민지원사업은 마을회관 신·개축, 도로 정비, 하천 정비 등 마을 단위의 간접지원사업이 많이 포함돼 직접적인 주민 만족으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들 간접지원사업은 그간 필요한 사업이 많이 이뤄진 데다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도 추진 가능한 것이어서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는 주민이 더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마을대표 간담회(12회)와 시·군 담당자 간담회(5회)를 개최,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제고시키고 여러 가지 다양한 사업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 결과 당초 8개 시·군에서만 시행되던 개인에 대한 현금성 직접 지원을 직접지원사업이 가능한 18개 시·군 모두로 확대했고(1개 시는 2024년부터 시행) 명절 선물 지급, 마을 단위 화합의 장 및 나들이 등 직접 지원 형태의 사업도 2023년 4개 시·군에서 최초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2024년에는 17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낙동강수계관리위는 이 밖에도 마을 단위 중식 제공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구별 태양광 설치 등 주민에게 직접 혜택이 주어지는 사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런 노력을 통해 2023년도 주민지원사업 집행률이 2022년 82.4% 대비 11.3% 상승한 93.7%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는 2022년도 집행률 저조로 환경부 재정사업 자율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아 2024년 예산이 감액(230억→209억)된 바 있다. 2023년도 집행결과를 보면 주민지원사업 전액 집행 시·군은 밀양시, 군위군, 예천군 등 3개 시·군이며, 청송군(74%), 안동시(82%) 등 2개 시·군은 집행률 저조로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추진 지침에 따라 2025년도 사업비가 각각 20%(청송군), 15%(안동시) 감액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위원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다양한 추진 가능성, 집행 잔액 활용 방안 등을 널리 알리고, 주민 의견이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이월 및 불용 예산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낙동강수계관리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 및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이 더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5 15:31: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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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양식어가에 배합사료 구매자금 최대 3억 원 융자 지원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장 어가당 최대 3억 원까지 연 1%의 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양식 품종에 따라 패류는 2년, 어류는 3년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강화군, 옹진군 24개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15억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융자 지원했다. 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은 ▲신규 사업 참여자(20년 이전 사업참여자도 신규 사업참여자로 인정) ▲이전 사업 참여자 중 양식장 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록업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연구 사업 등에 참여하는 업체 ④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자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양식 어가는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사료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 어가의 부담을 덜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5 15:31: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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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화 어디까지 왔나] 외식업계, 로봇의 인력 대체 현실화

외식업계에 '무인화' 바람이 거세다. 조리로봇과 서빙로봇, 무인 주문 ·결제 시스템 등 외식테크가 급성장하면서 사람이 설 자리를 로봇이 대신하고 있다. 최근 복합쇼핑몰 내 유명 F&B와 사람들의 방문이 많은 유명 식당 앞에 예약 키오스크(Kiosk) 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식당이나 카페에 입장 후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하는 '테이블 오더'도 많아지는 추세다. 직원이 고객을 응대하고 주문을 받는 대신 키오스크를 이용해 예약, 주문, 결제까지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대학생A (22)씨는 "매장 앞 키오스크에서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앞에 몇 팀이 남았는지 대기 인원 수를 알 수 있다"며 "들어갈 차례가 되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오기 때문에 굳이 식당 앞에서 서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키오스크는 2010년대 후반 버거 프랜차이즈에서 도입한 외식테크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대중화됐다. 도입 초기 최저임금 상승으로 자영업자들의 직원 고용 문제가 본격화되면서 인건비 절감의 대안으로 키오스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버거 프랜차이즈의 키오스크 도입률은 전체 매장의 70%를 웃돌며, 신생 커피 프랜차이즈에도 대부분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는 상태다. 기기마다 다르지만, 키오스크의 월 렌탈 요금은 약 2만원에서 10만원 사이로 알려져 있다. 저렴한 이용료로 직원 고용효과를 거둘 수 있어 외식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푸드테크 시장 및 정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키오스크 시장 규모는 2015년 2130억원에서 평균 8.1%씩 성장해 지난해 3960억원까지 불어났다. 특히 최저임금이 전년 대비 16.4% 인상됐던 2018년에는 전년 대비 20%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문 방식도 다양해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외식업체 경영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무인 주문기를 사용하고 있는 외식업체 중 70.1%는 키오스크를 사용하고, 26.3%는 고객 핸드폰, 3.4%는 태블릿PC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방에는 조리 로봇 도입이 늘고 있다. 1인 피자로 유명한 고피자와 교촌치킨이 대표적이다. 고피자는 2017년 법인 설립 후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자동으로 피자를 돌리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주는 자동 화덕 오븐 '고븐(GOVEN)'을 특허 제작했다. 또 직원이 토핑하면 피자를 굽고 커팅을 하고 소스를 알아서 드리즐링 해주는 '고봇 스테이션(GOVOT STATION)'과 실시간으로 모든 재료의 종류와 양을 추적할 수 있는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2022년 10월 협동 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산신도시1호점, 상일점, 한양대점, 면목점 등 네 곳에서 협동조리로봇을 시범 도입했다. 식자재 급식 업체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5월 조리로봇 전문코너 '웰리봇'을 도입했으며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푸드 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19억 달러(약 2조5627억원)로 연평균 13.1%로 성장해 2026년 약 4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계는 인건비가 부담일 뿐더러 인력 구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외식테크의 성장은 필연적이다"라며 "키오스크와 조리로봇, 서빙로봇의 월 대여료가 인건비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업주 입장에서는 굳이 직원을 쓸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방 조리로봇은 정해진 레시피와 정량을 따르기 때문에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선호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생활물류서비스법과 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통과한만큼 로봇 배송 사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 푸드테크산업정책과가 신설된 데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도 푸드테크육성부가 신설됐다.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기업,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도 발족했다. 업계 전문가는 "올해는 푸드테크 산업 본격 육성을 위한 토대가 마련됨에 따라 푸드테크 식품은 물론, 식품 산업과 관련된 각종 AI 로봇 기술 산업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01-15 15:31: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