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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쿠팡상대 '부당비교광고' 행위 공정위 신고...쿠팡 측 "문제 없다"

11번가가 쿠팡을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부당비교광고'가 신고배경이다 . 11번가 측은 지난 3일 쿠팡측이 자사의 뉴스룸을 통해 '쿠팡의 늪에 빠진 중소셀러들'이라는 지난 2일자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대한 유감자료를 게시하면서 "'쿠팡이 수수료 45%를 떼어간다'는 내용을 반박하고 자사의 수수료가 낮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11번가의 판매수수료를 쿠팡에 유리한 기준에 맞춰 비교·명시한 '부당비교광고'로 고객들에게 오인의 소지를 제공했다"고 신고 배경을 설명했다. 판매수수료는 상품판매와 관련된 중요한 거래조건으로 이커머스 각 사업자가 상품의 가격, 판매량 등에 따라 카테고리별로 각각 다르게 설정하고 있다. 11번가는 쿠팡이 명확한 기준이나 객관적인 근거 없이 극히 일부 상품에 적용되는 최대 판매수수료 만을 비교해 11번가의 전체 판매수수료가 쿠팡에 비해 과다하게 높은 것처럼 왜곡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부당한 표시·광고행위를 금지하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위반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11번가의 전체적인 판매수수료가 높다라는 오인의 소지를 제공함으로써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하여 소비자를 유인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법 제21조'에도 위반된다고 덧붙였다. 11번가는 뉴스룸 해명자료에서 쿠팡이 언급한 11번가의 최대 판매수수료(명목수수료, 20%)는 11번가의 전체 185개 상품 카테고리 중 단 3개(디자이너 남성의류, 디자이너 여성의류, 디자이너 잡화)에 한해서만 적용되고, 180개 카테고리의 명목수수료는 7~13%라고 밝혔다. 11번가는 "기업 이미지 손상과 판매자, 고객 유치에 큰 영향을 주는 중대한 사안이라 판단해 신고를 결정했다"며, "공정위의 엄중한 판단을 통해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는 올바른 시장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쿠팡 관계자는 "해당 공지는 각사의 공시된 자 료를 기초로 작성되었고, 최대판매 수수료'라 는 기준을 명확히 명시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 고 밝혔다.

2024-01-16 08:58: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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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해약환급금, 역대 최대치...상승세는 꺾여

보험을 해지하고 받아 간 환급금의 규모가 지난해 38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환급금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2022년 대비 감소해 상승세가 꺾인 모양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0월 누적 해약·효력상실환급금은 38조4357억원을 기록했다. 9월 누적(35조631억원) 대비 3조원 이상 증가했다. 그중 10월 누적 해약환급금은 37조95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33조8506억원) 대비 약 3조2000억원 증가했다. 10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효력상실환급금도 10월까지 1조3404억원으로 9월(1조2125억원) 대비 약 1279억원 증가했다. 효력상실환급금은 보험 가입자가 일정 기간 보험료를 내지 않아 계약이 해지됐을 경우 보험사가 지급하는 돈이다. 효력상실환급금이 증가한다는 것은 서민들이 보험료를 내지 못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워졌다는 의미다. 월별로 보면 10월 해약·효력상실환급금은 3조3726억원으로 전월(3조1490억원) 대비 2200억원이나 증가했다. 8월(3조7070억원) 대비 9월 효력·상실환급금은 5000억원 이상 감소했지만 10월에 다시 상승 추세로 전환했다. 다만, 6월부터는 월별 해약·효력상실 환급금이 2022년 동기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등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해약·효력상실환급금과 비교 시에는 통계산출 기준 변경을 적용해야 한다. 2022년까지는 일반계정을 사용했으나 2023년부터는 총괄계정(일반계정+변액보험)을 실적으로 한다. 생명보험협회는 지난 12월 "월간생명보험통계의 해약환급금 등 산출기준이 2023년부터 변경됐다"며 "동 수치를 그대로 인용해 비교할 경우 해약환급금 증가 규모 등이 실제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통계산출 기준 변경을 적용한 결과 2023년 6월 환급금은 2022년 동월 대비 830억원 감소했다. 7월엔 1186억원 증가했으나 8월, 9월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065억원, 9459억원 감소했다. 특히 생보협회의 '월간생명보험통계'에 따르면 10월(3조3726억원)에는 2022년(6조608억원) 대비 2조6992억원이 줄어 들었다. 업계는 6월부터 이어진 증감액 감소 추세를 고려하면 해약·효력상실환급금이 안정화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해약·효력상실 환급금이 급증하고 있다고 알려진 부분에 대해 통계 기준이 달라져 부풀려진 경향이 있다"며 "업계에서는 환급금 증가 추세를 어느 정도 예측을 하고 있으므로 중대하게 영향을 끼친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급금과 관련한 위기에 대해선 확인된 바 없고 각 보험사에서 이에 대한 대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16 07:00: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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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융의 기회와 전략]<4>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기업금융 명가 재건"

<4>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의 올해 경영 전략은 '선택과 집중'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1년차가 내실다지기와 회사 로드맵 수정이었다면, 2년차는 공격적인 인수합병(M&A)과 글로벌 사업 확장, 중장기 성장을 위한 융·복합 신사업 발굴에 초점을 둘 전망이다. ◆ 초석 다진 1년차…2년차 성과 관심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를 ▲기업금융 명가 재건 ▲융·복합 신사업 발굴 ▲증권업 진출 등을 꼽았다. 기업금융 명가 재건은 지난해 우리금융이 깜짝 발표한 사업으로 임종룡 회장이 취임사부터 가장 강조하는 부분 중 하나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오는 2026년까지 대출자산 중 기업대출 비중을 60%까지 끌어올리고, 기업대출 잔액은 237조원까지 확대해 은행권 기업금융 1위를 탈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중소기업 대출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영업력 강화도 주요 과제다. 중소기업 대출은 대기업 대출에 비해 건전성 악화 리스크가 높지만, 그만큼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신규 수요도 꾸준해 성장성 측면에서도 높게 평가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경기도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인 '반월·시화비즈(BIZ)프라임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수도권 외 지역에도 중소기업 특화 채널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가 대표이자 최고라고 자부했던 분야로 올해는 우량자산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함께 시장에서 요구하는 혁신역량도 갖춰 기업 금융 명가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역성장…비은행 M&A 절실 올해 우리금융의 가장 공격적인 행보는 비은행 M&A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 가운데 실적부문 '역성장'이 예상된다. 우리금융의 2023년 순익 추정치는 2조8903억원으로, 전년보다 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임 회장은 취임 당시 "1등 금융그룹이 되기 위한 우리금융의 새로운 항해를 시작할 것"이라며 그룹의 실적개선을 중요하게 꼽았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이 차지하는 이익 비중이 94%로 절대적이다. 따라서 비은행 부문 강화가 절실하다. 우리금융은 5대금융지주 가운데 보험사와 증권사가 없는 유일한 금융지주다. 시장에서는 올해 임 회장이 공격적인 비은행 M&A를 펼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비은행 강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우리금융은 그룹 인수합병을 담당하는 '사업포트폴리오부'를 기존 미래사업추진부문에서 전략부문으로 재배치했다. 그룹 시너지를 담당하는 '시너지사업부'는 기존 전략부문에서 새롭게 재편된 성장지원부문(기존 미래사업추진부문)으로, 기존 미래금융부와 디지털혁신부의 일부 기능을 재편한 '미래혁신부'는 디지털혁신부문(기존 디지털·IT부문)으로 각각 재배치했다. 또한 우리금융이 우리종합금융을 대상으로 자본 확충, 본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증권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우리종합금융'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은 우리종금 본사를 현재 서울 중구 소공로의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서울 여의도 증권가로 오는 4월 이전한다. 공격적인 증권사 M&A를 위해 증권시장을 분석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밖에도 우리종금은 지난해 12월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자기자본이 6744억원에서 1조1000억원대로 증가했다. 이는 국내 증권사 20위권에 드는 규모로, 중형 증권사를 인수 할 경우 단번에 몸집을 불릴 수 있다. 임 회장은 "성과를 증명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올해가 우리금융이 역동하는 모멘텀(Momentum)이 되도록,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증권업 진출에 대비해 그룹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을 병행하는 등 그룹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강조했다.

2024-01-16 07:00: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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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국제유가 떨어지자 수입물가 1.7% 하락…소비자물가 둔화하나

㎡ 지난달 수입물가지수가 전월보다 1.7%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77달러로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도 1303원대로 하락한 영향이다. 수입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올해 1월 물가상승률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3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2.46으로 전월 대비 1.7% 내렸다. 2개월 연속 하락세다. 1년전과 비교하면 2.3% 하락한 수준이다. 수입물가지수가 하락한 이유는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동반하락한 영향이 컸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월평균 가격은 지난달 배럴당 77.33달러로 11월의 배럴당 83.55달러와 비교해 7.4%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1월 평균 1310.39원에서 지난달 1303.98원으로 0.5% 하락했다. 그 결과 광산품을 중심으로 원재료가 전월대비 4.6% 내렸다. 석탄및석유제품(-1.4%)과 화학제품(-1.2%) 내리면서 중간재도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소비재도 0.1% 떨어졌다. 수입물가 상승분은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올해 1월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3% 안팎의 수준에서 소폭 둔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하락한 115.07을 기록했다. 수출물가지수 역시 2개월 연속 내렸다. 수출물가지수를 1년전과 비교하면 2.3%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지난해 연간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전년과 비교해 8.2% 하락하고, 수출물가지수는 -7.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16 06:00: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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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작년 서울시가 시행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성과가 전년보다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아져 보다 강력한 환경 개선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시의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가 시행 2년여 만에 누적 이용 건수약 3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산업>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 미도입 기업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0% 이상 늘어나는 등 경영성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적용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계가 유예 촉구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불법촬영물등 유통방지 체계 강화 사업에 전년 대비 14억9000만원이 증액된 46억6000만원을 편성했다. <금융·부동산> ▲2000만원 이하의 소액을 연체한 서민·소상공인은 오는 5월 말까지 전액을 상환할 경우 연체이력 정보가 삭제된다. ▲고령화·저출산으로 노인 부양 여력이 악화하고 있다. 노후 소득 및 돌봄 지원 확대 등 보험업계의 사회안전망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아파트 총 청약자 중 59%가 수도권에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대만 총통선거에서 친미반중 성향의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다. 몇 년간 부진하게 움직였던 중화권 증시의 전망이 올해는 더 어두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작년 한 해 동안 펀드시장으로 68조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돼 펀드 순자산이 1000조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 ▲11번가가 강제매각 수순에 돌입했다. 업계 내에서는 1분기안에 매각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맥도날드가 외식업계 최초로 100% 재생페트(rPET)로 만든 플라스틱 컵과 컵 뚜껑를 전국 매장에 도입한다. ▲JW중외제약이 통풍 치료제 '에파미뉴라드' 임상 3상을 본격 추진하며 신약개발을 가속화 한다.

2024-01-16 06: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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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월 29일 제27회 영덕대게축제 개막

영덕군은 최근 경북도 지정 축제 우수등급으로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게 된'영덕대게축제'를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간 강구 삼사해상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제27회 영덕대게축제'는 <천년의 맛, 모두의 맛! 영덕대게>라는 주제로 천년을 이어온 왕의 진상품'영덕대게'를 모두가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열 계획이다. 구체적인 추진 방향은 네 가지이다. 첫째'참여하면 영덕대게를 꼭 맛보고 가는 축제', 둘째'역사와 스토리가 살아있는 특별한 축제', 셋째'친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ESG 축제', 넷째'대게 자원 보호에 앞장서는 지속 가능한 축제'이다. 군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작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26회 영덕대게축제를 보완·강화하고 주요 프로그램도 이전 축제와는 차별화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기존 대표 프로그램인 대게 경매, 영덕대게 낚시대회, 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의 전통 놀이를 각색한 영덕대게 줄다리기, 대게탈인형 축구대회 등은 운영 횟수와 체험장의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영덕대게 맛 체험, 사진 콘테스트, 스탬프 투어,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 등을 신설할 계획인데 특히 영덕대게 맛 체험의 경우 일반적인 대게찜을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새로운 대게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대중화한다는 방침이다. 그 외 주제 프로그램으로 대게 원조 마을인 차유마을 기원제와 영덕군 9개 읍.면 풍물단이 총출동해서 기량을 펼치는 강구 대게 거리 퍼레이드도 신명 나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16 05:06:16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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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에덴은 어디에

'에덴동산'은 이제 고유명사를 떠나 에덴이라는 단어 자체는 낙원을 의미하는 보통명사가 되었다. 그래서 기독교나 천주교 신자들이 하는 빵 가게나 식당의 상호가 에덴인 곳도 많다. 창세기 3장에는 에덴동산을 설명하길,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할 때 셋째 날에 물과 뭍을 갈랐으나 아직 초목과 채소를 내게 하지 않은 시점에 만들어진 곳으로서 동쪽에 있다. 현재의 명칭으로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그리고 또 다른 두 개의 강 등 네 개의 강이 흐르고 있으며 탐스럽고 먹기 좋은 열매가 열리는 나무들이 자라나 있다고 묘사되고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에덴의 실제 소재지는 정확하지 않다. 동산 한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다고 하는데 그 유명한 아담과 이브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그 나무인 것이다.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이야 너무나 명백하지만 또 다른 두 개의 강인 피손과 기혼강의 위치를 모르기에 아직도 에덴의 위치는 오리무중이다. 잘은 모르지만, 필자의 견해로는 꿀과 젖이 흐르는 땅인 가나안의 위치가 창세기에 묘사된 에덴동산의 위치와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이스라엘인과 아랍인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지역이자 모세가 핍박받는 유대인들을 이끌고 돌아가고자 했던 곳이 가나안이었는데, 모세 당시에 가나안이 바로 에덴이지 않았을까? 우리 동양에도 에덴 같은 곳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구상 어디에도 없는 낙원을 무릉도원이라고 명명되고 있다. 인도나 티벳에서는 샹그릴라로 불리는 그런 곳들이다. 예수님은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다." 라고 산상수훈에서 한 말씀에서도 알 수가 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교만을, 아집을 내려놓으라는 말씀이다. 갑진년을 잘 가꿔나가시길 바란다.

2024-01-16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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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16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1월 16일 화요일 [쥐띠] 36년 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48년 거울은 혼자 웃지 않는다. 60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72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84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소띠] 37년 변화를 두려워 말고 과감히 도전. 49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61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73년 마냥 기다리지만 말고 먼저 다가가라. 85년 문제가 있다면 정답도 있다. [호랑이띠] 38년 벌을 두려워하고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50년 자식이 보물이니 보듬어라. 62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니 것이니 깊이 생각하고 말하라. 74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 86년 향기 없는 꽃을 부러워하지 마라. [토끼띠] 39년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51년 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 63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75년 용띠 상사의 조언으로 문제가 해결된다. 87년 최선의 지도력은 솔선수범이다. [용띠] 40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좋다. 52년 아직은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64년 결과를 얻으려면 일단은 뭐든 시작을 해야만. 76년 조상공덕이나 다른 공덕이 힘을 발휘한다. 88년 성공은 하려는 사람에게 따라온다고 한다. [뱀띠] 41년 기쁜 소식이 오니 고민이 일시에 해결. 53년 지금이라도 기술을 배우면 사용할 수 있다. 65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하다. 77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일을 처리해주자. 89년 마음을 닫으면 우울증으로. [말띠] 42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이 한순간. 54년 심신이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66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서두르지 마라. 78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가 확인. 90년 지나친 운동을 하고 과식을 하면 도로 아미타불. [양띠] 43년 만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55년 지금 행복이 가장 소중. 67년 상대의 자리가 비어있을 때가 기회일 수가 있으니 열심히 해내라. 79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노력하자. 91년 직장에서 입은 무거워져야 한다. [원숭이띠] 44년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하루이다. 56년 인생은 늘 변화하니 없이 사는 오늘을 걱정하지 말 것. 68년 기대만큼 일이 잘 풀린다. 80년 기획한 일에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92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노력에 대한 보답. [닭띠] 45년 앓던 이가 빠진 듯 시원하다. 57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온다. 69년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가족에게 이기적으로 된다. 81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역할을 다 한 것. 93년 주변 사람과의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 발생. [개띠] 46년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내버려 둬라. 58년 망설임은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준다. 70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기다려라. 82년 마음을 깔끔하게 원하는 바를 기도. 94년 재물의 헛된 꿈이 큰 망상을 다져온다. [돼지띠] 47년 하나의 걱정이 해소되고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긴다. 59년 재혼의 인연을 만나니 기쁜 하루. 71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어찌 될까. 83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95년 바위보다 무거운 인생의 짐이니 목표를 정해보자.

2024-01-16 04:00:01 메트로신문 기자
오리온, 바이오 신사업 동력 확보…글로벌 식품바이오 기업 도약 속도낸다

오리온이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ADC(항체·약물접합체)로 전 세계에 기술력을 인정받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의 지분 25%를 확보한다. 15일 오리온 그룹 허인철 부회장과 레고켐바이오 김용주 대표이사는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하에 글로벌 신약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합의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이번 지분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 매입을 통해 이루어 지며, 인수 주체는 홍콩 소재 오리온 계열사인 팬오리온코퍼레이션으로 중국 지역 7개 법인의 지주사다. 오리온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5만9000원에 796만3283주를 배정받고, 구주는 창업자 김용주 대표이사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기준가 5만6186원에 140만주를 매입해 총 936만3283주를 확보함으로써 전체 지분의 25% 이상을 갖는 최대주주가 된다. 대금 납입 예정일은 오는 3월 29일이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를 계열사로 편입하며, 기존 경영진 및 운영 시스템은 변함없이 유지한다. 허인철 부회장은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레고켐바이오와 함께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최대주주로서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레고켐바이오 김용주 대표이사는 "R&D와 임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신약 개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오리온은 이미 바이오 사업에 진출해, 중국에서는 산동루캉하오리요우가 대장암 체외진단 임상을 진행 중이며, 900억 규모의 결핵백신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하이센스바이오와 협력해 치과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난치성 치과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에 들어가 있다. 이번 레고켐바이오 지분인수로 글로벌 빅파마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ADC 항암 치료제 시장에도 한 발을 내딛게 되었으며,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사업인 바이오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레고켐바이오는 독자 연구개발한 차세대 ADC기술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ADC 분야에서 총 4개의 파이프라인이 임상단계에 진입해 있으며, 향후 5년 내 추가로 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 5개 확보가 목표다. 개발 중인 신약 후보 중 3상에 진입한 LCB14는 상업화를 눈 앞에 두고 있다. ADC는 항체약물결합 방식의 차세대 항암치료제를 뜻한다. ADC 항암제는 높은 치료효과를 보유한 약물을 항체에 부착한 바이오 의약품으로, 정상 세포가 아닌 종양 세포만을 표적하고 사멸시키도록 설계되어 있어, 기존 항암제와 달리 정상 세포들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

2024-01-16 00:47: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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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상 수상' 코미디 소설가 우희덕, 두 번째 장편소설 '캐스팅' 출간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우희덕 작가 신작 '캐스팅'이 출간됐다. 지난 2018년 '러블로그'로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코미디 장르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받았던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캐스팅'을 통해 작가는 도시에서 사라지는 것들을 반추한다. 기존의 마니아적인 코미디에 현실감각을 더한 트래지코미디를 선보인다. 희극적이면서도 진중하게 코미디 문학의 지경을 확장한다. 지상파 방송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모진수 피디. 이름처럼 모진 수모를 겪으며 살아간다. 징계 누적으로 업무에서 배제된 그는 뉴미디어개발팀이라는 실체 없는 유령 부서에 배정된다. 창고로 쓰이는 지하 스튜디오에 격리된다. 모 피디는 그곳에서 징계 전력이 가장 많고, 독립성과 개성이 가장 강한 피디를 만난다. 달리 말해 동료들도 포기한 피디 선배와 일하게 된다. 경력과 무관하게 간부들로부터 오디오 팟캐스트를 만들라는 지시를 받는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상황. 방송 정상화, 부적격 방송 인력 퇴출이라는 구호와 맞물려 문제의 피디 두 사람과 그들을 내보내려는 간부들의 생존 게임이 시작된다. 부조리극 무대 같은 열악한 제작 환경을 뒤로하고 모 피디는 팟캐스트 제작진과 출연자를 구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이 캐스팅에 그의 모든 것이 달렸다. 특히, 자극적인 코미디가 넘쳐 나는 현실에서 이 소설은 특유의 언어유희로 심심한 위로와 위트를 전한다. 언뜻 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 웃음 코드를 숨긴 채 시치미를 떼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단순히 웃기려는 것을 넘어 인간 본성과 사회 모순을 예리하게 들춘다. 우희덕 작가는 1979년 서울 출생으로, 숭실대 영어영문학과와 서강대 언론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에서 15년 동안 일하며 퇴사 전까지 13년간 홍보 업무를 담당했다. 장편소설 '러블로그'로 제14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문화체육관광부 발행 정책주간지 '공감'에 <우희덕의 코미디 로드>, <우희덕의 제주 표류기>를 연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1-15 18:17:42 이현진 기자
[인사]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 부행장 승진△디지털그룹 박일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오은선 ◇ 부행장 전보△자산관리그룹 김운영 ◇ 지역본부장급 승진△강남지역본부 김종철 △강북지역본부 정은지 △강서·제주지역본부 이승섭 △서부지역본부 조광진 △인천지역본부 박춘식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이대홍 △충청지역본부 윤옥경 △기업고객부 안봉희 △개인고객부 이동연 △데이터본부 고성환 △가치경영실 권오삼 △영업부 이범건 ◇ 지역본부장급 전보△인사부 이승은 △IBK경제연구소 김규섭 ◇ 본부 부서장 전보△기업디지털사업부 김수원 △외환사업부 방한승 △기업지원부 김상욱 △혁신금융부 이동운 △혁신투자부 류지훈 △IBK컨설팅센터 노학진 △투자금융부 김영욱 △프로젝트금융부 김형수 △인프라금융부 김영철 △기관고객부 최용수 △개인고객부 국군금융지원팀 김병룡 △수탁사업부 이다남 △자금부 방창식 △자금운용부 윤동현 △자금결제부 김양수 △카드사업부 신영출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김대희 △IBK시너지부 강경모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조준호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이한열 △소기업여신심사센터 박영옥 △직원행복부 최성호 △안전관리실 전대성 △안전관리실 비상계획팀 정명호 △데이터센터 최효선 △AI&Tech센터 김동순 △IT운영본부 IT경영정보팀 최대영 △IT금융개발부 허욱 △IT금융개발부(수석IT전문역) 서애순 △정보보호부 최성호 △사회공헌부 이현숙 ◇ 전략영업센터장 전보△인천전략영업센터 박재술 △경서전략영업센터 이재복 △경남전략영업센터 전길성 △충청전략영업센터 박동순 ◇ WM센터장 전보△중계동WM센터 채미영 △평촌WM센터 이혜숙 △한남동WM센터 김용숙 △남동산단WM센터 이현재 △일산WM센터 박기서 ◇ 본부 부서장 승진△IT그룹 데이터센터이전팀 위성규 ◇ 지원WM센터장 승진△남부지원WM센터 손경서 △경기남부지원WM센터 방미숙 ◇ WM센터장 승진△대구WM센터 김수정 ◇ 지점장 승진△반포 정지윤 △둔촌동개인스마트 신주영 △공덕동 윤영희 △가산테크노 이득선 △시흥매화산단 박정희 △송도하이테크 김경아 △용인테크노밸리 고준식 △덕천동 이영화 △범천동 문희성 △신장림역 박영수 △거제 조창호 △진주 윤경애 △진주상평 최명종 △창원공단 김인숙 △양산중부 윤선민 △울산공업탑 송준선 △외동공단 김상인 △월배 최미정 △구미1공단 강순철 △구미형곡 김진숙 △대천 김민정 △옥천 김미정 △청주산남 박철 △군산 김홍현 △대불공단 김상희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양재동 이해인 △가락동 최종배 △문정법조타운 최동범 △가산디지털중앙 박정아 △구로동 서경화 △구로디지털 진두선 △구로중앙 윤미석 △호계동 박혜숙 △가좌공단 이상화 △검단 유경호 △남동2단지 하수정 △인천산업유통센터 이보인 △주안 이열주 △주안공단 조정연 △도당중앙 조한복 △작전역 장경선 △춘의테크노 최중섭 △발안산단 송선경 △송탄 허권률 △안성 선우윤정 △오산 이준 △화성팔탄 이남숙 △성남하이테크 권덕쌍 △이천 박민우 △반월 조인수 △반월성곡 김준희 △시화 김진회 △군포공단 최수경 △동수원 김희태 △영통 고준섭 △용인 송미선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구로동기업금융 김춘기 △녹산중앙기업금융 이창근 ◇ 지점장 전보△강남대로 전정준 △강남역 황인근 △논현역 이사봉 △삼성동 김치곤 △서초중앙 이경 △선릉역 전성표 △압구정동 신치수 △청담동 조태근 △가락동 서영완 △구리 권기덕 △길동 유동기 △문정법조타운 황성규 △송파 신동화 △위례 박영경 △진접 음미애 △하남풍산 이대범 △공릉역 조성곤 △광적 김용진 △동두천 이응구 △마들역 김창식 △삼양동 김광미 △장안동 하영채 △청량리 이은정 △가양동 김정애 △대림동 정두진 △마포 김상범 △목동쉐르빌 이영희 △서교동 정성현 △신길동 윤혜연 △신수동 김순철 △여의도 정광석 △염창동 고정진 △가산디지털중앙 양종진 △개봉동 윤완근 △광명 김종담 △구로동 신정성 △구로디지털중앙 김정신 △과천 한명숙 △독산동 김병일 △독산중앙 이용복 △범계역 조영란 △사당역 석승자 △서울대역 강현 △석수역 장주인 △시흥유통센터 이수경 △안양 박향욱 △평촌아크로타워 이유숙 △김포대곶 김재문 △김포산단 이용복 △김포통진 이진희 △북가좌동 김재윤 △일산풍동 신동우 △파주광탄 차용선 △파주헤이리 양희준 △LG광화문 이상인 △남대문시장 김광력 △동대문 최재령 △명동역 장해성 △신당역 박미선 △용산 임철우 △용산전자 강재주 △용산중앙 이상엽 △원효로 황정현 △을지6가 김태형 △남동산단미래 서임선 △남동중앙 이호승 △송도 최유창 △인천북항 주대오 △주안공단중앙 김의근 △부천쌍용3차 이순재 △부천테크노 한찬우 △송내역 김우정 △청천동 김금수 △동탄테크노밸리 조은주 △동탄테크노타워 전성만 △오산남 박동근 △평택 김정웅 △평택비전동 김현영 △화성정남 김봉환 △화성팔탄 정길수 △곤지암 이병직 △분당야탑역 김승언 △서판교 김병기 △성남 박희진 △성남디지털 조도형 △속초 이재승 △고잔중앙 황수화 △반월MTV 정길재 △반월성곡 우미옥 △반월원시역 한승건 △서시화 최석호 △시화MTV 한학전 △시화공단 윤재만 △시화옥구 은대광 △시화철강단지 조순호 △안산중앙 박종호 △정왕동 이봉재 △광교중앙 조윤구 △영통 임동영 △영통신동 강연 △원천동 조혜진 △개금동 황인택 △녹산공단 민영환 △명지국제신도시 김용구 △부산 김민찬 △사상 신기섭 △사상공단 김경태 △김해상동 이병진 △창원대로 이순옥 △팔용동 고민규 △금사공단 이정화 △대연동 송주현 △사직동 이성룡 △울산남외동 심상희 △울산송정 김휘숙 △경산기업스마트 권민재 △대곡 한순미 △범어동 김경랑 △성서공단 장승남 △포항남 김현민 △구미 손인학 △구미3공단 김미희 △달성공단 김창렬 △대구 권혁부 △비산동 김혜정 △칠곡 김경록 △당진 김태진 △대전 고성진 △아산 박영식 △오송 한창근 △유성 황선화 △조치원 김윤기 △천안 김기호 △천안불당 김용원 △청주율량 임형엽 △광산 황시천 △광양 윤광덕 △광주 윤영삼 △광주수완 손정국 △광주첨단 양경일 △나주혁신도시 탁광수 △봉선동 이용윤 △새만금 문일성 △서광주 김성민 △익산 홍명식 △전주 한문봉 △전주서신동 도승일 △뉴욕 김정주 △런던 차윤호 △뉴델리 문병철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송재경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칭다오분행) 배정은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우한분행) 오정환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선릉역 김영조 △성수동 조진호 △평택 김우진 △경안 민병석 △오포 김민철 △시화중앙 이상철 △신평동 김진수 △김해 장정모 △양산 진중학 △성서공단 정승환 △대구3공단 남우진 △대구유통단지 이낙구 △대전 방승현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김규목 △김상원 △김숙진 △김은선 △김일주 △김정하 △김종관 △김주명 △김택근 △김호원 △박귀영 △박선용 △박현화 △배성학 △백용호 △안형준 △엄진호 △위희범 △유미 △유정임 △이구형 △이상민 △이연순 △이원희 △이택호 △임영식 △임정훈 △임태형 △장동학 △정규상 △정미숙 △정재원 △최수진 △최현숙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15 17:30: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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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쿠팡, '납품 갈등' 마침표…'쿠팡 로켓배송' 재개

LG생활건강과 쿠팡이 다시 손을 잡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생활건강은 쿠팡과 '로켓배송' 직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 재개는 지난 2019년 4월 말 로켓배송에 납품이 중단된 지 약 4년 9개월 만이다. 이달 중순부터 엘라스틴, 페리오, 코카콜라, CNP 등 LG생활건강의 제품들은 쿠팡 로켓배송에 입점될 예정이다. 특히 오휘, 숨37, 더후 등 LG생활건강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 제품은 브랜드 전용관인 '로켓럭셔리'에 입점한다. 양사는 지난 2019년 납품 협상 과정에서 갈등을 빚으며 거래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LG생활건강은 쿠팡이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일방적으로 거래를 중단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쿠팡을 신고했다. 실제로 해당 시기에 쿠팡은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로켓배송을 선보인 데 이어 직접 개발한 기술과 시스템, 물류 인프라, 배송직원 직접고용 등을 구축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었다. 이후 공정위는 지난 2021년 8월 쿠팡에 과징금 32억97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 9월까지 납품업자에게 경쟁 온라인몰에서의 판매 가격을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납품업자의 경영 활동에 부당하게 관여한 것이라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또 쿠팡은 자사의 마진 손실을 보전받기 위해 납품업자에게 광고를 요구했다. 이밖에 쿠팡은 판촉행사를 하면서 판촉비 전액을 납품업자에게 전가하고 연간 거래 기본계약에 약정 없는 판매장려금을 수취하기도 했다. 이는 공정거래법 및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 쿠팡은 지난 2022년 2월 공정위를 상대로 결정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오는 18일 판결 선고를 앞두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행정소송은 쿠팡과 LG생활건강의 이번 거래 재개와는 무관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쿠팡 관계자도 "쿠팡은 LG생활건강과의 거래를 재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며 "쿠팡의 전국 단위 로켓배송 물류 인프라와 뷰티·생활용품·음료 분야에서 방대한 LG생활건강의 제품군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5 17:25: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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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성료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에서 개최된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 랭킹 1위~8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이영건, 신운선 선수 등 총 16여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난이도경기와 속도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스피드 부문에서는 남자부 냠두 케를렌(몽골), 여자부 아네타 루제카(체코)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난이도 부문에서는 남자부 권영혜 (대한민국), 여자부 신운선(대한민국)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자 스피드부문 3위에는 대한민국 양명옥 선수, 남자 리드 부문 2위에 이영건 선수 등 종목 모두에 대한민국 선수가 이름을 올려 대한민국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 강국임을 입증했다. 청송 아이스클리이밍 월드컵 대회는 청송군이 2011년부터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여 올해로 12주년이 되었다. 그동안 세계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회 기간 중에는 청송꽃돌전시, 청송백자전시, 관광 및 농·특산물 홍보와 청송사과 시식코너, 관람객들을 위해 기념사진촬영 장소도 마련되었으며, 경기장 주변에는 얼음조각전시, 겨울전통먹거리와 연예인 초청 공연, 경품추첨, 4d 클라이밍, 천 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아이스클라이밍이 강국으로 전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1-15 16:53:04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