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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어촌상생협력 사업 31건 제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이 주관하는 농어촌상생협력을 위한 워크숍에서 농어촌상생협력 사업 31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18일부터 2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진행되었으며, 200여 명의 참여 기업·지자체를 대상으로 박우량 군수가 직접 농어촌상생 협력사업 제안발표를 하여 신안군의 여건과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있는 신안군의 정책을 홍보하고, 상생협력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자체협의회에서는 농어촌상생기금본부와 신안군 제안 사업(31건)에 대한 세부 사항 협의를 진행하여 농특산물 판매망 구축, 섬 숲 더하기 조성 및 농기계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연계를 통해 협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농어촌상생기금은 FTA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보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2,305억 원 조성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 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참여기관과 연계를 통해 1004섬 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해 농어촌의 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1-25 16:45:5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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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0년 노하우 앞세워 퍼블리싱 기업으로 성장 목표…신작 3종 공개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라는 수식어를 추가하고자 한다." 컴투스가 전 세계 최상위 게임 퍼블리싱(유통·운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특히 지난 20년간 글로벌 사업을 펼치며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퍼블리싱 게임 3종 라인업을 통해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컴투스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모바일 게임 산업 개척자, 야구 게임 명가, 동서양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 등 컴투스의 수식어는 도전이 있었기에 빚어낼 수 있던 결실"이라며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라는 수식어를 추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후 올해 글로벌 퍼블리싱할 신작 3종과 사업 방향성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퍼블리싱 신작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BTS Cooking On: TinyTAN Restaurant)',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 등 총 3종이다.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있으며, 실사 비율의 미소녀 캐릭터와 수준 높은 원화, 화려한 애니메이션 컷 신 등이 강점이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글로벌 요리 게임의 강자 그램퍼스의 개발력과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접목된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세계 게임팬과 K-POP 팬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누적 300만 장 이상 판매된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인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원작 개발사인 폴란드 11비트 스튜디오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최근 미국, 영국, 필리핀 지역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페이지를 열었다. 컴투스는 글로벌 전략으로 다양한 장르를 발굴하고 서비스하는 것을 택했다. 글로벌 유명 IP와 콜라보하거나 인기 있는 IP를 게임화하는 데 도전하며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경우 중국 진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섬'은 유명 IP인 '위처'와 콜라보 업데이트를 차주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 경쟁해야 살아남을 수 있으며 글로벌 리더들과 경쟁하고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며 "선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작 론칭, 계약 체결 등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2024-01-25 16:45: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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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23~24일 누적 판매량 10만장 돌파

월 6만원 대로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판매량이 10만장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지난 23~24일 지하철 역사·편의점 등에서 판매된 기후동행카드가 10만672장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실물카드는 6만5758장, 모바일카드는 3만4914장이 판매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27일까지 주요 5개 역사에서 운영되는 '기후동행카드 판매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카드를 구입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벤트는 26일 오후 5~8시와 27일 오후 3~6시에 ▲을지로입구역 ▲여의도역 ▲사당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벤트 부스에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한 후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에서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시는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핫팩 등 경품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예비로 준비해 둔 기후동행카드 물량을 긴급 투입해 오프라인 판매 수급을 조정하고 있으나, 일부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편의점에서는 카드가 조기 매진될 수 있다"며 "방문 전 역사 고객안전실이나 편의점에 사전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달 6만2000~6만5000원으로 서울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을 무한정 탈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는 오는 27일 오전 4시 버스 첫차부터 이용 가능하다.

2024-01-25 16:44: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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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국방기술진흥硏 부서 이전 검토 철회 촉구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이 새해 첫 본회의 개회날인 25일 진주시 경남혁신도시 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핵심 부서의 대전 이전 검토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은 성명서에서 "혁신도시는 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통해 국토의 균형 발전과 지역 발전을 이루고자 한 역사적인 국토 정책으로 추진됐다"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2022년 5월 사전 협의도 없이 핵심 부서를 대전으로 이전한 뒤 최근 또 다시 추가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국토 균형 발전과 혁신도시를 건설한 근본적 취지에 반할 뿐 아니라, 혁신도시 관련 법률의 허점을 이용한 명백한 꼼수 이전이자 경남의 국방·방위산업 정책을 흔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경남을 K-방산의 거점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도 반한다"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 이전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도희외는 이후 330만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입장을 통해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위법적 꼼수 부서 이전 검토의 진실을 330만 경남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부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련 법률의 제도적 허점을 조속히 개선할 것과 미래 전략 산업으로서 지역 방위산업 진흥을 위한 관련 연구 기관의 육성·발전 대책을 경남도가 함께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2024-01-25 16:42: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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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250여개 파트너사와 '2024년 파트너스 데이' 개최…중장기 전략 공유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250여개 파트너사 대표들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KGM은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 도모를 위해 2024년 중점 추진활동 내용과 중장기 상품계획 등 발전계획을 공유하는 '2024년 파트너스 데이'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부품 협력사 정기총회로 지난 2023년부터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과 수평적 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파트너스 데이에는 KGM 경영지원부문장 엄기민 사장과 경기산업 박경배 파트너사 회장을 비롯한 250여 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엄기민 KGM 사장은 "안정적인 부품공급 그리고 토레스 EVX 출시에 만전을 기해준 파트너사에 감사드린다"며 "KGM은 올해를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토레스 쿠페를 포함한 전기 픽업트럭 등 각종 신차 개발은 물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신시장 개척과 KD 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만들고 팔기 위해서는 KGM과 파트너사간에 유기적인 톱니바퀴가 잘 돌아갈 때 가능하다"며 "파트너사와 함께 해서 함께 행복한 '동행(同行)을 넘어 동행(同幸)'으로 함께하는 진정한 동반자를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KGM은 발전계획 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중장기 상품 계획과 미래 발전전략 그리고 올해 중점 추진 사항 등에 대해 파트너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사양 최적화와 사양 조정 그리고 신규 사업 제안을 통한 매출확대 방안과 파트너사 역량 개선을 위한 교육 강화 등 KGM과 파트너사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엄기민 KGM 사장이 지난 24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4년 파트너스 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KGM

2024-01-25 16:40: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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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가 종이책을?" 책 정의까지 바꾼 전자책·웹툰 업계

IT 기술로 출연한 전자책(E북·오디오북)과 웹툰이 '책'의 정의를 바꾸며 급성장하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산업 육성안을 발표하면서 관련 플랫폼 기업들도 고평가 받고 있다. 25일 현재 주요 전자책·웹툰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가 연초 대비 20% 이상 뛰었다. 밀리의서재는 지난 2일 대비 약 75%, 미스터블루는 약 54% 주가가 뛰었다.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사인 네이버와 카카오에 웹툰을 유통 중인 전자책 출판사 핑거스토리 등 유통사도 20% 이상 상승했다. 전자책 시장은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지난해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258억원에 불과했던 2020년 4600억 원으로 5년 사이 273% 성장했다. 웹툰 시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통계 기준 2021년 국내 시장 1조 5600억원, 세계 시장 47억 달러(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이 약 20% 시장을 점유한 가운데, 세계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 8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책 시장은 국내에서 오랫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는 시장이었다.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전자책은 대부분 장르소설이라는 편견과 종이책에 대한 견고한 선호도가 나타났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필수품이 되면서 전자책을 접하기 쉬워진 배경 속 팬데믹 사태가 빠르게 전자책 시장을 성장시켰다. 팬데믹 중 활발했던 OTT 플랫폼의 웹소설·웹툰 실사화와 스마트폰에 익숙한 2030세대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전자책 선호 현상이 플랫폼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독서율과 종이책 독서율은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전자책으로 한정하면 20대와 30대에서만 뚜렷한 성장세가 나타난다. 전자책 독서량이 늘어나는 세대 또한 2030세대에 한정되는데, 2019년 20대 39.0%, 30대 31.3%였던 독서율은 2021년 각각 50.5%와 38.4%까지 성장했다. 웹툰 플랫폼은 2010년대 초반 이후 매년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왔는데, 대표 플랫폼인 카카오웹툰과 네이버웹툰의 해외 진출 후 더욱 괄목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일본 웹툰 플랫폼 '라인망가'에서 연재 중인 '입학용병' 1개 작품의 2023년 거래액만으로도 이미 10억엔(90억원) 수준에 이른다. 누적 조회수는 4억 회에 달한다. 카카오의 일본 자회사 (주)카카오픽코마의 디지털 만화 플랫폼 '픽코마'의 지난해 거래액은 1000억엔(9조 원)을 경신했다. 종이책에서 디지털로 넘어온 전자책 콘텐츠들은 종이로부터 해방된 후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와 상호 작용을 하는데, 인터넷이 보편화 된 90년대 말부터 마케팅 도구로써 활발하게 쓰다 전자책 장르로까지 이어졌다. 웹툰업계에서 먼저 시간차를 두고 장면을 전환하는 효과나 일부 애니메이션화, 효과음, OST 제작·삽입 등을 시도 했는데 최근에는 웹소설 플랫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020년부터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웹소설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는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IT 기술과 결합해 텍스트가 무너져 내리는 효과나 화면에 피가 튄 듯한 시각적 연출을 시도했고, 더 나아가 이른바 '인터넷 실시간 연재'라는 개념까지 만들었다. 작품내 최신화에서 화자 상태에 따라 이전 내용이 수정되며 등장인물의 이름이 지워지거나 혹은 아예 지난 회차가 전혀 다른 내용으로 바꿔치는 등 게임에 가까운 연출이 시도됐다. 참신한 연출력으로 연재 최신화를 따라가면 웹 기술을 통한 표현방식의 첨단을 보여준다. 윌라 등이 내놓은 오디오북은 성우와 낭독 방식의 다양화 등을 통해 책의 정의를 변화시키고 있다. 전자책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작가·제작자에 과다한 연재 분량이 요구되거나 혹은 저질작품의 난립, 독자들의 온라인 콘텐츠에 한정한 낮은 저작권 의식 등을 우려하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책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고 그게 다양한 지점에서 종이책이 가졌던 한계를 깨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시장이 만들어지는 초기인 만큼 여러 불합리한 점들도 산적해 가고 있다"며 "정부가 관련 플랫폼을 키우겠다고 선언한 만큼 의식 전환 캠페인 등까지 전방위적인 지원과 감시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1-25 16:31: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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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380MW급 초대형 가스터빈 '새해 첫 수주'…2026년 준공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기술로 만든 가스터빈 수주를 확대하며 국내 가스터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2800억원 규모의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MW 규모로 건설되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380MW규모 H급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을 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스터빈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남부발전과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양사는 지난 2018년부터 F급 가스터빈 고온부품 개발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부산복합발전소에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22년 부산복합발전소 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탄소감축을 위한 F급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정부과제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대한민국 가스터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한국남부발전과 국내 기술로 만든 가스터빈 확산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가스터빈 장기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협력을 확대해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 역량을 전분야에 걸쳐 제고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25 16:31: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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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현장 교사들과 함께 독서인문교육 자료 개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자료 개발·보급으로 일상적 독서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사들과 함께 ▲독서가 답이다 ▲학교도서관, 수업과 만나다 ▲경기 솔솔~ 독서바람 ▲명작[화가]와 함께하는 책이야기 자료 4종을 개발해 1월초부터 교육 현장에 보급 중이다. 현장 교사들의 독서 기반 수업 설계와 실천 사례를 담은 자료로 다양한 독서기반 통합·융합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독서가 답이다'는 IB 프로그램의 6가지 초학문적 주제를 중심으로 한 초등 독서인문교육 프로젝트 6편과 주제중심 중등 독서인문교육 프로젝트 3편을 담았다. '학교도서관, 수업과 만나다'는 학교도서관이 독서와 정보 활용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과정 지원센터로서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경기 솔솔~ 독서바람'은 학교 현장에서 독서교육 실천 사례와 독서교육 관련 자료를 담아 웹진 형태로 분기별로 제공하고 있다. '명작[화가]와 함께하는 책이야기'는 지난해 8월 개발한 자료로 고흐, 김홍도 등 4명의 화가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다. 다양한 학습지와 동영상을 활용해 예술융합 독서인문교육을 실천할 수 있어 현장 요청으로 재보급한다. 이번에 배포된 자료는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통합자료실과 경기교육모아에 탑재됐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자료집은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독서교육 실천 이야기가 담겨 있다"라며 "학생주도 독서문화 정착과 삶의 지평을 넓히는 독서인문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5 16:28: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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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 주민과의 대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시민 1만1천명 참여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2024년 주민과의 대화'에 역대 최다인 시민 1만1천명이 참여하며 현장 소통행정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올해 주민과의 대화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면서 '참여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 발전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 착수하는 등 현장 중심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주민과의 대화를 집중 조명해본다. 주민참여 방안 개선,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역대 최다 1만1천명 참여 올해 하남시는 기존 주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주민참여방안을 대폭 개선하여 신도시의 경우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평일 저녁과 주말 시간대에 개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석가능하도록 신청자를 모집했다. 또 현장 참여 방식에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생중계를 더하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방식을 선택했다. 효과는 놀라웠다. 주민과의 대화 방송을 시청한 시민들은 누적 9천700명(24일 오전 기준)으로 집계돼 현장 참석자 1천370명 대비 약 7배나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유튜브 댓글로도 질의를 받은 이 시장은 '영유아가 입원할 수 있는 병원 조성이 필요하다'는 질문에 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노력 등을 전하는 등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남종합운동장 이전·전선 지중화·서울시 편입 등 주요 현안 논의 이 시장은 권역별 주요 현안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미사강변도시에서는 하남종합운동장 이전과 관련해 체육계 인사, 주위 아파트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만들어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기관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종합운동장 이전시에도 수영장을 포함한 부지 절반은 그대로 존치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원도심에서는 캠프콜번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전선 지중화 사업은 신속히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49억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한 점을 소개하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환경 개선에 노력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위례신도시와 감일신도시에선 서울시 편입 이슈 대응 방안을 적극 설명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간절함에 충분히 공감한다는 의사를 표시한 후 현재 특별법이 발의된 상태로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면서 국회와 행정안전부 절차에 맞춰 차분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뜻을 밝혔다. 주민 건의사항 243건 개선책 적극 검토…31번 버스 혼잡도 긴급 점검 시행 올해 주민과의 대화에선 총 243건의 건의사항이 나왔다. 이 시장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실무부서 검토를 통해 신속히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히는 한편,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점검을 진행해 크게 주목받았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한강 제방 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CCTV 등을 설치해달라'는 신장2동 주민 제안과 관련해 "주요 거점에 CCTV를 설치하고, 방송 스피커를 설치해 재난안전방송도 송출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미사2동 주민이 요청한 '한강연결 보행로 단순 육교 형태보다 최소 2차선 정도폭으로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해 달라'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자전거가 원활히 다닐 수 있는 정도의 넓이와 완곡한 경사로의 편리한 보행로가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분들이 토로한 고충에 반성하고, 우리시의 변화를 반기는 시민분들의 칭찬에 용기도 얻었다"라며 "2023년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받지만 아직 하남시 도약을 위해 풀어야 할 현안도 남은 만큼, 시민들의 꾸지람과 칭찬을 시정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올 한해 힘차게 정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1-25 16:27: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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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소통의 시간' 마련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023년 말 기준 경기도에는 1만 1,026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북한이탈주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도는 올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비 6억 7,600만 원, 국비 20억 4,900만 원 등 총 27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 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3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원 정책 추진 과정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북한이탈주민을 흔히 '먼저 온 통일'이라고 한다"며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은 곧 북한이탈주민을 바라보는 우리 인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5 16:27: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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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법인 업무담당자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학교법인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관할 학교법인이 있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법인 업무담당자 간 소통을 통해 원활한 업무 진행을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법인(임원, 재산, 정관 등) 이해 ▲학교법인 업무 처리 실무 ▲지역의 개별 사안 및 공통 사안 공유 등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알아야 할 직무내용으로 구성돼 학교법인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교육청은 학교법인 업무담당자가 실무를 할 때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업무담당자 연수를 인사 발령 시기에 맞춰 하반기(7월 예정)에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업무 협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수를 비롯해 현장 업무담당자의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학교법인 업무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학교법인 업무편람 개정판을 발간·배포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학교법인 업무편람 발간 이후 최초로 관련 법령과 지침을 현행화해 전면적으로 개정했다.

2024-01-25 16:27: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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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상승…2470.34 마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5포인트(0.03%) 오른 2470.34에 장을 종료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96포인트(0.08%) 내린 2467.73으로 출발해 장중 2450선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하고 전일 대비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홀로 250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911억원, 외국인은 45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3.36%), 운수장비(2.59%), 증권(1.51%)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2.29%), 전기·전자(-1.04%), 서비스업(-0.66%) 등이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425개, 하락종목은 447개, 보합종목은 6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선 기아(5.80%), 현대차(2.00%), 셀트리온(0.72%)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3.29%), SK하이닉스(-2.90%), 네이버(-2.06%) 등이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12.47포인트(1.49%) 하락한 823.74에 마침표를 찍었다. 개인이 홀로 2057억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62억원, 747억원을 팔아치웠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는데 전기·전자(-5.57%), 인터넷(-2.48%), 통신장비(-2.37%) 등이 크게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378개, 하락종목은 1179개, 보합종목은 7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LB(10.51%), 알테오젠(1.52%) 등이 상승했고, 엘앤에프(-11.02%), 에코프로비엠(-5.02%), 에코프로(-3.06%) 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2450선에서 불안한 등락을 반복한 뒤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2470선까지 올랐다"며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출회돼 1% 넘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 내린 1335.8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1-25 16:27: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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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표준지 공시지가 1.35% 상승

올해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에 기준이 되는 경기도 7만 1,227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35% 상승(전국 1.09%)한 것으로 결정됐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낮아 2024년 적용 현실화율을 전년과 동일하게 '20년 수준인 65.5%로 동결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 조사, 토지 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 청취,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해 이날 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의 기준, 토지시장의 지가정보 제공 등으로 활용된다. 전년 대비 표준지 공시지가의 시군별 변동률을 분석해 보면 용인시 처인구(4.84%), 성남시 수정구(2.71%), 광명시(2.2%), 시흥시(2.09%), 수원시 팔달구(2.04%) 지역 등이 도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승 요인으로는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용인 처인),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성남 수정), 3기 신도시 조성(광명·시흥), 팔달10구역 재개발사업(수원 팔달) 등 개발사업 호재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동두천시(-0.40%), 양평군(-0.23%) 등은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하락 요인은 부동산 거래량이 전년 대비 약 60%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및 표준지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에서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부동산평가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표준지는 감정평가사,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점검단의 심층심사 및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변경이 필요한 경우 3월 14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2024-01-25 16:27: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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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내 고층복합형 모험놀이터 조성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내 노후했던 놀이터가 재정비를 거쳐 고층복합형 모험놀이터로 변신했다. 시는 병목안시민공원 내 모험놀이터를 지난해 12월 준공해 현재 안전검사를 진행 중으로, 다음달 말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12m 높이의 고층복합형 조합놀이대를 중심으로 신체발달 밧줄놀이대 및 그네, 언덕 놀이대 및 미끄럼틀 등 7종의 놀이시설을 연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모험심을 길러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놀이시설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와 동물마크를 통해 증강현실(AR)로 동물이 등장하는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특색있는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사례조사, 벤치마킹, 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성 제품이 아닌 새롭게 디자인한 고층복합형 놀이터를 만들었다. 인공폭포와 드넓은 잔디광장으로 유명한 산림형 도시공원인 병목안시민공원은 수리산도립공원과 병목안캠핑장과도 인접해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놀이터 조성사업에는 특별교부세 6억원을 포함한 7억4,000만원의 예산이 들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체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새로운 기술을 반영하면서도 안전한 놀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1-25 16:26: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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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접수

안양시는 관내 우수한 평생학습동아리 발굴 및 성장을 위한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2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평생학습의 기본 단위인 학습동아리의 활성화와 학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하며,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에 필요한 강사료를 지원한다. 또 연말에는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표창하는 등 관내 동아리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획 중이다. 올해는 사업 신청 및 정산 보고 등 복잡했던 절차를 개선하고 지난해 활동 동아리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는 등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 신청 대상은 안양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으로 7명 이상 구성된 동아리로,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자체학습 및 봉사활동을 진행해야 동아리로서 인정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그동안 평생학습원의 지원사업을 발판으로 많은 학습동아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안양시 동아리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1-25 16:26: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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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폐회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24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2024년 시정 업무보고'청취와 총 5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업무보고에서 시의원들은 집행부의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각종 시책에 대해 질의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의 뜻이 담긴 합리적인 개선 사항과 대안을 제시하며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오산시 통ㆍ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오산시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원안가결 했고, ▲오산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오산시 건축물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정기점검 대상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보류 처리되었다. 한편, 성길용 의장은 "2024년 주요업무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는 적법한 절차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생산적인 대안 및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1-25 16:25:55 김대의 기자
미래에셋증권, 3개월 만에 자사주 또 매입

-자사주 보통주 1000만주, 2우선주 50만주 매입 결정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10월부터 3개월간 보통주 1000만주 매입 완료 후 바로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번에 취득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 2우선주 50만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2%, 0.4%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26일부터 2024년 4월 25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주주친화정책을 통해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주식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올해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현재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다음달 22일 이사회를 통해 자기주식 소각 및 배당안 결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이사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공시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25 16:22:4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