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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 '갓 탤런트' 오디션 도전해 보세요

성남시는 청년프로 예술단과 갓 탤런트 예술단을 10개 팀(명)씩 모두 20개 팀을 선발해 각종 공연 활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2월 14일부터 29일까지 각 예술단 오디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청년프로예술단은 보컬, 댄스 2개 부문에서 각 5개 팀(명)을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14~39세의 성남시 거주자, 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다. 청년프로예술단 오디션 일정은 ▲예선 3월 15~16일 ▲본선 4월 5~6일 ▲결승 4월 13일이며, 모두 시청 온누리에서 진행된다. 결승 때 10개 팀의 순위를 결정한다. 갓 탤런트 예술단은 나이 제한이 없으며, 무대공연이 가능한 모든 예술 분야에서 오디션 참여자를 모집한다. 갓 탤런트 오디션 일정(장소)은 ▲예선 3월 9일, 영상 심사 ▲본선 3월 20~21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결승(10개 팀 순위 결정) 4월 27일 성남시 야외공연장(중앙공원)이다. 청년프로·갓 탤런트 예술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5월~12월 시립예술단과 함께 마을음악회, 파이팅 성남! 콘서트,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에 출연한다. 오디션 결승전 때 순위에 따라 출연료도 받는다. 오디션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나 성남시 오디션 블로그를 참조해 이메일로 하면 된다. 우편, 팩스,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가의 예술 활동 기반 제공과 함께 시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려고 이번 오디션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각 결승전은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고, 추후 유튜브 채널 '성남예술'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2-05 08:52: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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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설치비 최대 100만원 지원

성남시는 공동주택에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RFID·전자태그 방식) 설치비를 1대당 최대 1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해당 종량기는 입주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가구별 전용 카드를 갖다 대면 배출 무게를 자동 측정해 버리는 양만큼 처리 수수료(㎏당 57원)를 부과한다.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고, 뚜껑 자동 개폐 기능도 있어서 편리하다. 1대 설치로 70~120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170만~200만원가량인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구매·설치 비용의 50%(최대 지원금 100만원)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6000만원, 지원 수량은 총 60대다.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2월 21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남지역 연간 전체 생활 쓰레기(23.7t)의 27%(6.4t)가 음식물 폐기물"라면서 "버리는 양만큼 처리 수수료 부과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 처리에 드는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권장하는 방식인 데다가 입주민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최근 2년간 24곳 공동주택 단지의 209대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설치에 1억7800만원을 지원했다.

2024-02-05 08:52: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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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실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시흥국민체육센터(하중동)와 능곡어울림센터(능곡동)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첫 운영을 시작한 실버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노령층 고객을 위한 정기적인 운동 상담, 체성분 검사(인바디), 혈당·혈압 체크를 통해, 꾸준한 건강관리 및 근력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스트레칭과 맨몸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은 해당 센터 헬스장 이용고객 중 만50세 이상이며, 운영시간은 ▲시흥국민ㅇ체육센터 1부 오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2부 오후 3시 15분부터 4시까지이다. 정원은 20명이다. 또 능곡어울림센터는 1부 오전8시부터 8시 30부까지, 2부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이다. 정원은 5명이다. 정동선 사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실버세대가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신설 프로그램 운영 등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르도 공사는 시민들을 위한 폭넓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국민체육센터 헬스장, 능곡어울림센터 헬스장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2-05 08:52: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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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영세 소상공인 대상 시설개선 지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5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점포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과 화재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다. 특히 올해는 영업장에 화재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데,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2개월 이상 영업했다가 화재증명원(소방서, 정부24 발급) 상 사업장 면적의 3분의 1 이상이 화재로 소실돼 시설의 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이 해당되며, 지원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다만, 폐업하거나 업종전환이 없고, 2023년 1월 1일 이후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방문 신청(시흥시 시청로 20, 시흥시청 4층 소상공인과)만 가능하다. 선정대상자는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과 전문가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간판개선과 인테리어, 안전ㆍ위생 관련 시설개선 등 총금액의 90%(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경영 컨설팅은 요청업체에만 지원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되는 경제 악화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 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2024년도 시흥시 소규모 점포 경영개선 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흥시청 소상공인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05 08:52: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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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유 전동킥보드 속도 20㎞ 하향 및 16세 이하 인증 의무화

인천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관내에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서비스 운영하는 4개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유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를 시속 20㎞로 하향 조정하고, 16세 이하 인증 의무화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PM)는 최고 속도를 시속 25㎞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와 업체들은 전동킥보드 등의 최고 속도를 시속 20㎞ 이하로 기기를 설정해 운행하기로 했다.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업계의 데이터 분석 결과, 횡단보도, 타 PM 이용자, 보행자, 경사 등으로 인해 실제 운행 평균 속도는 시속 2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조사 결과에서는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가 시속 20㎞로 줄면 정지거리는 26%, 충격량은 36%로 감소하며, 사고 방지와 사고 시 중상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나타나 이와 같이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또 16세 미만 이용자에 대한 인증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미성년자들의 무면허 운행은 인천시와 업계의 공통 고민이었다. 그동안 명의를 도용하거나 한 대에 2~3명이 함께 타며 사고의 위험을 키우는 사례가 늘어나자, 인천시는 청소년 등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체들과 논의해 인증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인천시의 이번 조치는 업계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합의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모범 사례로 꼽힐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정책 수립 의지와 업체의 운영데이터가 합쳐져 상생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가 활성화되며, 잘못된 이용에 따른 사고 발생 등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지만 제도와 문화, 기반시설(인프라) 모두 부족한 상황"이라며 "안전관리 대책을 충실히 이행하며 인천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조치 이후에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안전을 기반으로 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4-02-05 08:51: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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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빈집정비사업 추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경기도가 도시 빈집 정비와 활용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빈집정비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시군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경기도 빈집 정비 종합판 마련을 목적으로 도가 2021년부터 추진한 빈집정비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빈집실태조사 및 빈집정비계획 수립 지원 등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서 규정하는 도시 빈집에 대한 모든 업무를 담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빈집정비 지원사업 인지도 향상을 위해 시군은 연 2회 소유자에 빈집정비 안내문 발송 등 연간 홍보계획 수립 ▲시군이 직접 빈집 정비하는 방식을 도입해 소유자의 서류작성과 철거공사 추진 부담 경감 ▲모든 시군이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2025년까지 연차별 정비대상 빈집을 특정해 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권고, 소요 비용의 일부 도비로 지원 등이 있다. 도는 이러한 빈집정비계획이 확립되면 빈집정비를 소유자 신청에만 의존하지 않고, 빈집정비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3년간 총 262호의 빈집 정비를 지원했다. 특히 철거 후 마을쉼터, 주차장 등으로 공공 활용하도록 유도해 인근 지역 주민들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이 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빈집정비 지원 외에도 시군의 도시 빈집 실태조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가 직접 동두천시의 빈집을 매입 및 철거하고 아동돌봄센터를 건립하고 있는 빈집활용 시범사업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빈집을 정비해서 공공활용하면 지역의 애물단지였던 빈집을 지역에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탈바꿈할 수 있다"라며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도심 속에 방치된 빈집의 공공활용을 다각도로 장려하고,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5 08:45: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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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시작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5일부터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로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에는 총 605명이 참여한다. 사업별로는 중장년층 일자리인 ▲광명 행복 180명 ▲신중년 175명 ▲함께 110명 ▲지역공동체 15명이며, 청년 일자리사업은 ▲새내기 청년 75명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50명이다. 행복 일자리는 무소득, 실직자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최저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중년 일자리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의 은퇴 충격을 완화하고 사회공헌 기회를 주기 위한 사업이다. 함께일자리는 경력 단절, 다문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계층별 일자리 사업이며, 참여자들은 재개발안전보안관, 희망띵동사업단, 교육지원사업 분야에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 중에 결혼이민여성, 반려견 관리가 가능한 시민, 재봉틀 가능자 등을 선발해 관련 업무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직무 체험형 새내기 청년 일자리는 시 본청과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 지원 업무 등을 통해 직무를 체험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인턴 뉴스타트는 취업 경험이 없거나 부족한 청년층에게 관심 분야 맞춤형 배치를 통해 공공부문 경력 형성을 돕고, 구직상담 등을 지원하는 취업 지원형 일자리 사업이다. 상반기 참여자들은 5일부터 6월 28일까지 주 15~40시간 근무하며, 근무 시간에 따른 시급과 교통비 등을 받게 된다. 시는 각 공공일자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복무 및 안전관리와 수시 점검을 시행해 근로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하고 만족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참여자 안전 인식을 높이고 재해 발생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오는 7일 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안전·소양교육도 실시한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며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에는 모두 1천852명이 지원해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4-02-05 08:44: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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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글로벌 물류 산업 선두주자 만들겠다"

지난 2일 취임식…글로벌 공략 본격화위한 '4대 실행전략'도 제시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신임 대표(사진)가 '글로벌 물류 산업의 선두 주자' 포부를 밝혔다. 5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취임한 강병구 신임 대표는 "롯데글로벌로지스를 글로벌 물류 산업의 선두주자로 만들어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임직원과 함께 소통하며 강력한 실행력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강 대표는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실행전략으로 ▲혁신과 솔루션을 통한 선도적인 고객 서비스 차별화 ▲물류 영토 확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에서 비약적인 성장 추구 ▲고부가가치를 지닌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국가 간 전자상거래)' 물류 등 신사업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내부 조직간의 원활한 협력과 정보공유 및 외부 파트너,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강 대표는 "물류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며 "임직원이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과에 대한 명확한 보상과 투명한 경영 환경을 통해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직전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를 역임한 강 대표는 26년간 국내외에서 물류 관련 핵심 직무를 맡아온 글로벌 물류 전문가다.

2024-02-05 08:39: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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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中企 모집…365개사 대상

15일까지 2차 접수…사업비 60% 내외 보조금 지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4년 해외지사화사업 2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15일까지 모집하는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해외 진출 희망기업의 수출 및 현지화를 지원한다. 중진공과 코트라(KOTR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올해 총 297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365개사를 모집해 사업비의 60% 내외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글로벌화 전문기업을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해 현지 컨설팅, 마케팅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정한 해외민간네트워크는 기술 수출·제휴, 제품·품목별 타깃 진출,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 해외특허 및 인증 등 다양한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해외민간네트워크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159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중진공은 해외민간네트워크와 2021년부터 총 5657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 촉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총 307개사를 지원해 2억1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중진공 안정곤 글로벌성장이사는 "중진공은 글로벌 진출 지원 민간 전문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해외지사화사업이 불확실한 경제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 사업의 자세한 내용 및 참여 신청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2024-02-05 08:27:26 김승호 기자
메트로신문 2월 5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네이버가 지난해 매출 9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했다. 반면 주력 사업인 서치플랫폼은 주춤하며 향후 사업 경쟁력에 이목이 쏠린다. 네이버는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더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매출 10조원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통신 3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통화량과 데이터 통신량 증가에 대비해 네트워크 비상운영 체계에 돌입했다. 4일 이통3사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별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반도체가 다시 무한 경쟁에 돌입한다. 미세 공정 한계 속 빠르게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신기술 개발을 본격화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김춘환 부사장은 지난달 개막한 세미콘코리아 2024 기조연설을 맡아 미래 반도체 발전 계획을 밝혔다. ▲국내 타이어 3사가 지난해 원자재 가격 하락과 해외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부진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5만7000원 가량 싼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1월2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37곳과 인근의 대형마트(37곳)를 대상으로 채소, 고기, 과일 등 설 제수용품 27개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8392원, 대형마트는 평균 35만496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금융당국의 우려에도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9개월째 증가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5개월 만에 종료하고 다시 유료로 전환한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가시화되면서 DGB금융그룹의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현재 승용·화물 자동차 등의 차종만 가입이 가능한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업계 최초로 이륜차에도 확대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세포·유전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 ▲HMM 매각을 두고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하림그룹·JKL컨소시엄이 입장을 좁히지 못하면서 매각 무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산은·해진공과 하림·JKL컨소시엄은 1차 협상 기한인 지난달 23일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이달 6일까지 시한을 2주 연장했다. ▲2009년 약수동 호박식당을 시작으로 현재 호박식당, 한와담, 양파이, 미미담, 오마이포 등 1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호박패밀리가 LIG와의 M&A를 기폭제 삼아 글로벌 종합외식기업으로 도약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2011년 MVP창투를 인수해 출범시킨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예비창업자, 벤처기업, 상장한 중소기업까지 모든 기업의 분야, 상황에 따라 맞춤형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2024-02-05 07:00: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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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약 유입 필요"…보험업계, CSM 확보 경쟁 격화

보험사들의 보험계약마진(CSM) 비중은 높지만 상각기간이 부채 듀레이션(원금회수기간)보다 짧아 이익을 조기에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계약 유입이 없을 경우 보험계약마진이 10년 안에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험사 간 영업경쟁이 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CSM은 보험계약 시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의 현재 가치를 뜻한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국내 보험사의 보험부채 중 보험계약마진 비중은 생명보험 10%, 손해보험 32%로 집계됐다. 6~7% 수준인 해외 보험사보다 크게 웃도는 수치다. 보험연구원이 지난 1월 발표한 'IFRS17 영양분석과 성과지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생보사별 보험부채 중 보험계약마진 비중은 메트라이프생명이 3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DB생명 19%, KB라이프생명 19%, 신한라이프 18% 순이다. 생보업계의 순보험부채 대비 보험계약마진 비중은 라이나생명을 제외하고 3~36% 수준이다. 손보사의 경우 메리츠화재가 49%로 가장 높았고 DB손해보험(44%), 롯데손해보험(40%)이 뒤를 이었다. 하나손해보험(15%)을 제외하면 손보업계의 순보험부채 대비 보험계약마진 비중은 20~40% 선이다. 보험연구원은 "보장성보험 비중이 높으면서 소급기간이 긴 보험사일수록 순보험부채에서 보험계약마진 비중이 높고 보험계약마진 금액 자체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원래 IFRS17은 원가로 평가하는 보험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국제보험회계기준이다. 이 경우 고금리 확정금리형 상품을 많이 팔았던 국내 보험사들의 회계상 부채는 눈덩이 처럼 불어난다. 하지만 2016년 1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애초 부채로 분류하려던 '장래 이익(보험계약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의 현재 가치)'을 자본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CSM을 장래 손실과 상계해 자본(잉여금)화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 이에 따라 국내 보험회사들은 지급여력(RBC)비율을 지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어 대규모 자본 확충 부담을 덜게 됐다. 다만, 보험계약마진 연환산 상각률과 보험부채 듀레이션을 고려했을 때 보험사 간의 보험계약마진 확보 경쟁은 다시 격화할 전망이다. 보험계약마진 상각액은 보험손익에 영향을 미친다. 2023년 1분기 생보사와 손보사의 연환산 상각률은 각각 10.2%, 10.8%로 모두 10%를 초과한다. 평균 상각기간이 10년이 되지 않아 신계약 유입이 없다면 보험계약마진은 10년 내 소멸한다는 의미다. 반면,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보험부채 듀레이션은 생보사와 손보사 모두 10년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보험부채 듀레이션에 비해 보험계약마진 상각기간이 짧으면 보험계약마진이 더 빨리 상각되므로 이익이 전체 보험기간에 비해 조기에 실현된다. 보험사의 지속적인 이익 유지를 위해선 보험계약마진이 높은 신계약 유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보험계약마진 확보를 위한 보험사 간 영업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이승주 연구원, 전예지 연구원은 "보험계약마진 비중은 높으나 상각기간은 부채 듀레이션보다 짧다"며 "보험사들은 이익을 조기에 인식하고 있으므로 보험계약마진 확보를 위한 영업경쟁이 점점 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05 06:30: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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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명절맞이 할인 풍성…내 카드 혜택은?

카드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세트, 해외여행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고물가 시대 주머니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만큼 관련 혜택을 살펴보는 것이 요구된다. 카드사들 또한 첫대목인 만큼 점유율 확대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롯데·하나·비씨·NH농협카드)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대 50%할인 혜택까지 내걸면서 '지갑 열기'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설차례상 비용은 평균 30만원으로 작년보다 4.9% 상승했다. ◆ 선물 세트 할인 최대 50%↓ 삼성카드는 이마트 및 홈플러스와 손을 잡았다. 오는 10일까지 이마트에서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40%까지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행사상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 및 즉시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오는 29일까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20%를 즉시 할인한다. 이어 홈플러스에서 행사상품을 고르면 최대 50% 즉시할인을 적용한다. KB국민카드 사용자라면 롯데마트와 세이브존을 눈여겨 볼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 명절선물 세트를 최대 30%할인한다. 구매 실적에 따라선 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어 오는 9일까지 세이브존에서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30%를 아낄 수 있다. 할인 품목은 35개로 구성했다. 하나카드는 농협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를 포함한 6곳에서 선물 세트 할인을 지원한다. 할인율은 최대 40%며 상품권을 최대 600만원까지 제공한다. 비씨카드 가입자는 오는 12일까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GS더프레시에서 명절행사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이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는 선물 구매 비용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 명절에는 여행…항공권, 스키장 할인 국내외 여행관련 혜택도 잇따라 강화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마이리얼트립에서 해외투어 티켓 및 해외 항공권 결제 시 최대 10%를 할인한다. 이어 하나투어에서는 해외 항공권 가격의 최대 10%를 즉시 낮출 수 있다. 하나카드는 전국 7대 스키장 렌탈·리프트권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어 하나투어와 노랑풍선에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신한카드는 해외여행과 국내여행객을 모두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각 업종별 미션을 달성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래곤' 행사를 준비했다. 미션은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서 3만원 이상 이용 ▲해외(온·오프라인)에서 5만원 이상 이용 ▲주요 온라인몰에서 10만원 이상 이용 등 총 3가지다. 미션을 모두 달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준비했다. 경품은 ▲청룡 골드바 10돈(1명) ▲삼성전자 갤럭시 S24(2명) ▲LG전자 스탠바이미(3명) 등이다. 1개 이상 미션을 수행한 고객 중 2024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설날은 신년 첫 번째 대목인 만큼 연간 점유율의 기준점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각 카드별 행사 가맹점, 할인 한도 등의 차이가 있으니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점검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05 06:00:5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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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들판에서 자라나는 보약 '냉이'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들판에서 자라나는 보약 '냉이' 각 계절에만 나는, 그 계절에 가장 어울리는, 몸에 좋은 영양소가 한껏 들어 있는 제철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만의 특권이다. 더욱이 봄이 되면 각종 나물들이 땅을 박차고 나오는데 향과 맛으로 식사 시간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그 다양한 나물 중에서도 역시 봄을 대표하는 종은 '냉이'가 아닐까? 냉이는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쌉쌀한 맛이 일품인데, 주로 무쳐 먹거나 국이나 찌개로 조리한다. 냉이에는 캠페롤, 퀘르세틴, 아피게닌, 루테올린 등의 플라보노이드가 다양하게 들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은 항암, 항산화에 효능이 있다. 즉 면역력을 높여서 다양한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방지하며 상처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돕기도 한다. 스트레스, 자외선, 환경 오염, 각종 식품 첨가물 등 우리 주위에는 우리를 빨리 늙게 만드는 자극 요소들이 너무 많다. 냉이의 항산화 성분들은 여러 요인으로 빨라지는 노화의 시계를 늦추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냉이는 채소이면서도 다른 푸른 잎의 채소들보다 단백질,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은 편이다. 단백질의 경우 100g당 1일 영양섭취 기준의 8%나 들어 있다. 단백질의 일종의 아르기닌 함량이 높아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원기회복을 돕는다. 식이섬유 역시 다이어트 걱정을 덜 만큼 평균 이상 들어 있다. 그래서 스트레스 및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장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한 변비 등에도 냉이가 도움이 된다. 비타민의 함량 역시 냉이를 돋보이게 하다.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 비타민 C, 엽산과 판토텐산을 포함 비타민 B군 등이 골고루, 그것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미네랄 또한 빠지지 않는다. 칼슘, 마그네슘 등이 들어 있으며 철과 몰리브덴의 함량이 특히 높다. 항암과 항산화 효능이 있는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종류, 채소이면서도 풍부한 단백질과 탄수화물, 거기에다 필수 미네랄까지. 냉이는 봄에 들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보약이나 다름없다.

2024-02-05 05:06: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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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드디어 갑진년

정부가 한국인의 연령제도를 만 나이로 통일하면서 나이가 한 살 줄었다고 좋아하는 분들을 보았다. 어머니 태중에 있던 열 달도 생명으로서 나이를 매긴 관습을 우리나라의 고유한 전통문화의 하나로 남겨두는 것도 좋지 않은가 하는 아쉬움이다. 이미 공식적인 서류와 제도의 적용에 있어 행정적으로는 만 나이를 도입하여 써왔기에 굳이 나이 셈을 통일하기 위한 법제화까지는 필요한지 그 타당성까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사주 명조를 감명하거나 좋은 날을 택일하고자 할 때는 음력을 기반으로 계산한다. 그러자면 전통적인 나이 셈법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 새해는 음력 설날 때부터 적용되며 입춘 절기가 들어오는 2월 4일부터는 명실공히 갑진년의 시작이다. 고대사회에서는 나라마다 사용하는 달력이 같지 않았다. 동남아 국가인 태국이나 미얀마에서는 신년은 1월이 아니라 4월이다. 전통적으로 농경과 종교적 배경에 따라 사용해오는 역법이 다른 이유다. 근대사회로 진입하면서 서양에서 사용해오던 그레고리역을 거의 전 세계가 받아들였다. 그 전의 율리우스력에 천체 움직임을 좀 더 정확하게 반영한 것이 1582년에 제정되어 공표된 그레고리역인데, 여기서 율리우스력은 당연히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유명한 율리우스 시저를 지칭한다. 서로 사용하는 시간 체계의 통일이야말로 매우 중대한 통치수단인 것이다. 갑진년에는 신자진申子辰 세 띠는 삼재가 나가는 해이다. 보통은 삼재가 들어오는 첫해가 삼재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하고 나가는 날 삼재 때가 그 영향력이 가장 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원래 소나 말의 뒷발질이 더 무서운 법이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같은 삼재라도 용띠는 복 삼재에 해당하는 것이 2024 갑진년의 특징이다. 원하는 바가 있다면 노력을 더욱 배가해보시길 바란다.

2024-02-05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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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0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05일 월요일 [쥐띠] 36년 헛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추진하라. 48년 독존적으로 무조건 자기주장만 하지마라. 60년 믿고 따르는 사람이 있으니 어려워도 힘이 솟는다. 72년 역마에 흉살이 있으니 너무 멀리 가지 않도록. 84년 계약도 무난하다. [소띠] 37년?어수선하고 들뜬 분위기의 하루. 49년 자신 없는 일에 마음이 불편하다. 61년 지인 언쟁에서 껴서 어느 편도 들 수 없다. 73년 가볍게 여겼던 것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85년 재산이 많아도 부자는 하늘의 별따기. [호랑이띠] 38년?남을 비난했던 행동을 자신이 하게 된다. 50년 오랜 시간 마음의 고생이 풀어진다. 62년 자원 봉사하다가 배우는 것이 더 많은 날이다. 74년 과거 상념에 빠져 고리타분한 생각은 버려라. 86년 성품도 시간에서 변한다. [토끼띠] 39년 융통성 있게 서로를 인정해주는 하루다. 51년 서로 간에 오해를 풀 때 발전이 있다. 63년 재물운이 상승하니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기는 날이다. 75년 자만심은 곤란한 지경을 당할 수가 있다. 87년 평생 외로움이 강하다. [용띠] 40년?이상과 현실 속에 갈등하게 된다. 52년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언쟁을 피하는 것이 좋다. 64년 일체유심조라 생각하기 나름이니 마음을 비워라. 76년 스스로 챙겨서 난관을 극복하라. 88년 해외로 간다는 것은 심사숙고. [뱀띠] 41년?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53년 조상님 덕이란 말을 실감하게 된다. 65년 친척에게 금전적인 속내를 다 들어내지 마라. 77년 가족이 없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니 어쩌랴. 89년 다시 자신을 얻는다. [말띠] 42년?일의 마무리를 잘하라. 54년 자신을 귀하게 만드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 66년 내로남불하는 생각을 버리고 나 자신을 뒤돌아보라. 78년 보기 싫던 사람도 아쉬울 때가 생긴다. 90년 싸우고 이별한 배우자가 그립다. [양띠] 43년?시작이 반이니 아무리 어려워도 우선 착수부터 해라. 55년 남의 힘을 빌리기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키워라. 67년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라. 79년 원한 관계의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다. 91년 운세가 바뀌는 시기다. [원숭이띠] 44년?노력해온 결과 이젠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야 할 때가 되었다. 56년 대인관계의 원활이 성공의 요소다. 68년 사필귀정이니 조용히 기다려라. 80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법이다. 92년 돈 보증은 말리자. [닭띠] 45년 덕을 베푼 결과 존경의 대상이 되겠다. 57년 문서 처리는 타당성을 검토한 다음 조치하라. 69년 사업적으로는 주변 사람과 의견 충돌을 피하고 보라. 81년 종일 기다려 얻은 소식. 93년?꾸준한 노력이 결국 정상까지 오른다. [개띠] 46년 자신감으로 패기로 추진력도 있고 적극적이다. 58년 정상에 오를 때까지 좌절하지 마라. 70년 부부가 함께하는 것이 화목의 기본이다. 82년 주식보다는 업무공부를. 94년?아침부터 북서쪽으로 역마의 운이 있으니 출행하게 된다. [돼지띠] 47년 명확하게 자신의 태도를 전달해야 오해가 없다. 59년 병은 자랑해야 낫듯이 고민을 털어놓아야 해결된다. 71년 흉살이 작용하니 유비무환으로 대처하라. 83년 온종일 밝은 기회가 있다. 95년 이익 앞에 두서없는 행동은 주의를.

2024-02-05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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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PE, K뷰티 대표 기업 '스킨이데아' 인수

메디필, 더마메종 등으로 알려진 스킨이데아의 주인이 바뀐다. 4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투자 전문기업 모건스탠리PE(MSPE)가 최근 화장품 전문업체 스킨이데아를 인수했다. MSPE가 운용 중인 아시아 지역 펀드를 통해 진행된 이번 인수에 따라 MSPE는 스킨이데아의 경영권을 포함한 회사 지분 67%를 확보했다. 나머지 지분 33%는 현재까지 스킨이데아의 발전을 이끌어 온 창업주 측이 보유한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스킨이데아는 설립 10년 만에 매출 700억원대를 넘어서는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메디필, 데마메종 등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를 개발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K뷰티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CJ올리브영 등 핵심 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MSPE에 따르면 스킨이데아는 국가별 시장에 특화된 화장품 원료 및 제형을 연구해 국내외 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스킨이데아는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을 분석하는 데 MSPE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각 시장에서의 제품 출시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스킨이데아의 밸류에이션은 1500억원 수준인 가운데 매각 측 자문은 삼일PwC와 부티크31이 담당한다.

2024-02-04 17:37:3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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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 '중텐트'는 만들었지만… 불확실한 제3지대의 앞날

4·10 국회의원 총선거가 66일 앞으로 다가온 4일, 우여곡절 끝에 제3지대 신당들이 '중텐트'를 구성했지만 앞날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인 '미래대연합'은 이날 '새로운미래'라는 당명으로 공동 창당했다. 김종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이낙연 위원장이 '새로운미래'의 공동대표로 선출됐으며, 그외 지도부 선출은 당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하지만 김종민 공동대표와 함께 민주당을 탈당한 미래대연합의 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새로운미래에 합류하지 않고, 독자 노선을 예고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창당대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새로운미래'에 참여하는 것은 영혼없이 몸만 얻어 주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상상력의 정치로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훼손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합당 과정에서 '수평적 통합, 열린 통합'의 원칙이 지겨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은 '개혁미래당'이라는 당명도 만들었지만, 통합정당 계획이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석현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전날(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일 창당대회는 우리 측만으로, '새로운미래'라는 명칭으로 하기로 했다"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고, '미래대연합의 입장 정리를 기다린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바 있다. 결국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이탈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은 이미 지난달 31일 한국의희망과 합당 절차를 완료해, '중텐트'를 구성했다. 별다른 갈등 없이 합당 절차를 끝낸 개혁신당은 연일 총선용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엔 '저가형 고속철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철도산업 개혁'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또 서울 강서·마포, 광주, 전남, 대구 등 지역을 돌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가 합치는 '빅텐트'는 멀어지고 있다. 양측이 접점을 찾기는커녕 주도권 싸움만 커지고 있어서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지난 1일 이낙연 공동대표 측을 향해 "(민주당 탈당파가) '윤핵관'이랑 다를 바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굉장히 실망했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어 2일에는 "통합이나 연대를 하려면 어떤 상황이 돼야 한다, 또는 이런 상황은 문제인 것 같다는 것을 전달했지만, '네가 통 크게 화답해야지'라는 답변만 돌아왔다"며 "'(예를 들어) 우리가 전광훈 목사와 통합을 하자 주장하면 받을 수 있느냐'고까지 말했는데, (이낙연 대표 측은) 3당을 안 겪어봐서 '그런 게 뭐 대수냐, 무조건 통합하면 되지'라고 가볍게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만일 이들이 각자도생을 선택하면 '기호 3번'을 두고 쟁탈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현재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에는 현역의원이 각각 1명씩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자가 정해질 경우, 각자 개혁신당이나 새로운미래에서 '이삭 줍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정치권에선 제3지대의 빅텐트 구성 계기가 마련될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거대 양당이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결론이 내려질 경우 제3지대 소수정당의 원내 진입 장벽이 높아진다. 기존 병립형은 전국에서 정당 득표율이 3%만 넘으면 되지만, '권역별'로 나누면 최소 7% 이상 득표해야 1석을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정당 득표율을 얻기 위한 제3지대 빅텐트 정당이 구성돼, 거대양당과 지지율 싸움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2-04 16:51:30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