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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4년 공직자 재산신고 의무자 교육 진행

통영시는 지난 16일 통영시청 제2청사 공무원정보화교육장에서 재산신고 의무자 30명(의무부서별 1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재산신고 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통영시의 재산신고 의무자는 2022년 127명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 재산신고 의무부서를 신규로 지정해 227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1월 8일 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된 관광혁신국 3개 부서(관광혁신과, 해양관광과, 관광지원과)를 의무부서로 추가 지정하면서 2024년 현재 308명으로 전체 공직자 30%를 넘었다. 이번 교육은 재산신고 의무자가 정확한 재산신고를 할 수 있도록, 주요 실수 사례 등을 안내하고, 실제 공직윤리시스템을 이용해 재산변동 신고서 작성과 재산 등록방법 등을 익혀 현장에서 재산신고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지난해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가상자산이 등록 의무 재산에 추가됨에 따라 가상자산 재산 신고 방법에 대한 내용을 강조해 교육했다. 김익진 공보감사실장은 "재산등록은 공직자가 공직정보를 이용해 부정한 재산을 증식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재산을 거짓 또는 불성실하게 등록할 경우 징계의결 요구 및 과태료 등의 처분이 내려지기 때문에 교육 내용 등을 잘 숙지해 누락 사항 없이 정확하게 신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0 13:18: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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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2024년 첫 임시회 개회… 29개 안건 심의

거제시의회가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 새해 첫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제244회 임시회는 조례안 안건 심사 및 시정 질문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회기 동안 시의회는 ▲거제시 1인 가구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9건 ▲거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체결 동의안 ▲거제시 무연고 사망자 등의 장례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관련부서 조례안 5건 ▲2024년도 제1차 거제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보고의 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에서는 ▲양태석 의원과 김동수 의원의 '둔덕기성 도로 정비 및 관광 자원화 촉구','양지암 조각공원 고도화를 통한 관광 자원화 필요' ▲조대용 의원의 '아주동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제안'을 통해 거제시 문화·체육·관광 부문의 고도화, 시민 삶의 질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요구 등이 이어졌다. 윤부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라며 "올 한 해는 우리 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시민께 따뜻한 희망을 주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3년 지방의회 청렴도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에 그쳤던 부분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청렴 마인드를 내재화해 다음 평가에서는 상위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원들의 시정에 관한 질문을 끝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다음 회기인 제245회 임시회는 오는 4월 24일~5월 3일로 예정돼 있다.

2024-02-20 13:18: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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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예찬 수영구 예비후보, 경선 대비 캠프 인선 발표

장예찬 수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국민의힘 경선을 대비한 장예찬의 수영캠프 인선을 발표했다. 캠프에는 수영구 소속 현직 지방의원들이 절반 가까이 공식 합류했다. 박철중 부산시의원(수영구 제1선거구)은 정책본부장, 손사라 수영구의원은 여성특보, 이윤형 수영구의원은 청년특보를 맡았다. 이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의 존경을 받는 원로들도 장예찬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지역 4선을 역임한 유흥수 전 국회의원이 상임고문을 맡았고, 안대희 전 대법관이 후원회장을 수락했다. 장예찬 예비후보는 "유흥수 전 의원과 안대희 대법관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권태망 전 국회의원, 황진수 수영발전협의회 회장, 김부자 전 동여고 교장, 고인범 배우, 이정희 전 수영구의장, 김금숙 전 수영구부의장, 이현섭 전 유재중 국회의원 보좌관, 박부근 전 박형준 국회의원 사무국장 등이 합류해 수영구 내 여러 정치 세력의 통합을 추구했다. 장예찬 예비후보는 "현직 지방의원들이 대거 장예찬의 수영캠프에 합류한 것은 수영구의 변화를 바라는 민심이 강하다는 증거"라며 "존경받는 원로들과 함께 노장의 조화를 갖춘 준비된 캠프로 수영구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0 13:18: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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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 개최

보성군은 2024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관내 11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마을 고유의 세시풍속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정월대보름인 24일을 전후로 각 마을 특색에 맞게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마을 당산굿 등 마을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노동면 갑동마을은 오는 23일에 마을 제사, 음식 나눠 먹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득량면 선소마을과 조양마을에서는 각각 마을주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 기원제가 진행된다. 특히, 보성읍은 23일부터 이틀간 보성읍에서는 푸르미예술단 주관으로 길놀이, 민속 체험, 판굿, 강강술래, 달집태우기 등 신명 나는 정월대보름 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벌교읍은 24일 (사)장좌기받이별신제 민속보존회 주관으로 장좌마을 일대에서 대형 달집태우기 및 풍년 농사 기원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덕면은 장동마을과 진산마을에서 각각 마을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진행한다. 또한, 24일 율어면(율어청년회 주관)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복내면 봉천마을과 진봉마을에서 당산제, 조성면 신촌마을에서 길놀이와 당산제향 등이 예정돼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고유의 민속놀이를 재현하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후대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관람객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찾으셔서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도 즐기고, 달집을 보며 소원도 빌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4-02-20 13:17: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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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해 수소전기차 민간 보급… 3310만원 지원

창원시는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024년 수소전기차 민간 보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는 2016년부터 수소전기차 민간 보급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승용차 1512대와 수소버스 85대를 보급했다. 관내에 수소충전소 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소 승용차 84대와 수소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를 각 30대씩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 승용차 보조금은 대당 3310만원이며,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법인(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포함)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단 수소차 의무운행기간(2년) 안에는 개인에게 차량 1대의 보조금만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나, 교통사고나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한 수소차를 폐차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2년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추가로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수소 승용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보조금 지원 신청서와 준비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또는 판매사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정국 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 지원을 확대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충전 인프라 또한 확대하여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0 13:17:3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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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인권 교육 추진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6일 담빛농업관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인권침해 예방의 중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교육과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추진 요령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최근 계절근로자 노동인권 문제, 피해 상담 사례를 토대로 근로기준법 준수, 산재보험 의무가입 등 필수 절차에 대해 안내했으며,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실태 및 고용주 애로사항은 담양군과 협력해 지속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5개월(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담양군은 올해 상반기 100개 농가에서 241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으며 이르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로 인한 필리핀 인력 송출중단으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고용주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라며 "담양군은 이에 대비해 라오스 등 타 국가와 협약체결을 확대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농번기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0 13:17: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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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년도 국·도비 예산 발굴 보고회 개최

하동군은 지난 19일 '2025년도 국·도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부처와 경남도 업무계획에 대응한 시책 발굴 및 국·도비 확보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끌어내기 위한 군의 발 빠른 대응이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를 2276억 원으로 잡았으며, 이는 정부의 중기 재정지출 계획 4.4%를 웃도는 5%를 반영한 것이다. 분야별 목표액은 국고보조금이 1708억 원, 도비보조금이 568억 원이다. 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 민선 8기 역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부 예산에 선제 대응해 올해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대상 사업 발굴로 이어갔다. 하승철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단·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국정과제, 국가재정운용계획, 경남도 도정과제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정 건전성 조기 회복을 위한 민선 8기 정책이 담긴 54건 총사업비 5943억 원 규모의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은 ▲의료 불균형 해소 및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보건의료원 설립사업 ▲기 후위기 대응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1면 1명품정원 조성사업 ▲노후 주거지에 대한 도시경관 개선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등이다. 또 ▲농촌공간을 종합적·계획적으로 통합 추진하기 위한 농촌 협약 ▲경관 개선 및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안부 농촌 빈집 정비사업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이다. 아울러 ▲전략작물 중심 청년 창업농을 집중 육성해 지방 소멸에 대응할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플리마켓·농산물 판매장 등 청년 일터를 조성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경전선 폐터널 활용 청년 별빛터널 조성사업 등도 눈에 띄었다. 그 외에 지역 경제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등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으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발굴된 사업들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방문하는 등 관계 부서와의 협력을 끌어내 누구나 행복하고, 누구나 배우고, 청년이 원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이 되도록 국·도비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에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0 13:1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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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부산 신설법인' 전년 대비 21.9% 감소

2023년 부산 지역 신설법인 수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10년 전인 2014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지역 경제의 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더 커질 전망이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0일 2023년 부산 지역 신설법인 동향과 지난 10년간의 흐름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신설법인은 4495개체로 전년(5759개체) 대비 21.9% 감소했으며, 2021년 6779개체로 최고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33.7%나 감소한 수치다. 최근 10년간을 보더라도 2014년 4608개체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감소세의 주원인으로는 그동안 지역 신설법인 상승세를 견인했던 부동산 및 장비임대업과 건설업의 부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련 법인의 신설은 2020년 부동산 시장 호황에 힘입어 급증했으나,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부동산 시장 침체와 금리 인상에 따른 거래 절벽의 여파로 창업이 급감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 각각 1710개체와 1246개체로 지역 전체 신설법인의 25.2%, 21.6%를 차지했던 부동산임대업은 2023년 660개체로 반토막 나면서 비중도 14.7%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업종 전체로 보더라도 고물가·고금리 등 3고 현상의 장기화와 내수 침체 그리고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창업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거의 모든 업종에서 전년 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제조업의 경우 조선기자재와 자동차부품 등 주력업종의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4% 감소로 가장 낮은 감소폭을 보였으며, 서비스업도 소비 활성화 정책의 효과로 관광 및 스포츠·여가 관련 업종의 창업이 늘며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낮았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비중이 전체 27.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유통업(23.9%), 부동산 및 장비임대업(14.7%), 제조업(13.8%), 건설업(8.8%), 정보통신업(5.8%), 운수업(4.0%), 기타(1.6%)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15.4%)에서 2023년 가장 많은 신설법인이 설립됐으며 이어 강서구(11.6%), 부산진구(9.6%)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서비스업과 제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서 산업간 연계와 비즈니스에서 강점이 있는 만큼 창업 시장의 활기도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3년 12월 중 신설법인은 345개체가 설립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4%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서비스업종의 경우 중국의 단체관광 허용과 함께 기대를 걸었지만, 기대만큼 유커 유입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과 전월에 대비해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부산상의 기업동향분석센터 관계자는 "신설법인은 지역의 창업 시장과 서민경제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데, 코로나 영향이 종식된 지난해 성적이 10년 전보다 낮게 나온 것은 지역 경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고 봐야한다"면서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 경제의 부진을 만회할 다양한 현안이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2-20 13:16: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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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17회 ‘지리산 산청 고로쇠약수축제’ 개최

지리산 봄 정취가 담긴 고로쇠약수를 마시고 건강도 챙기는 축제가 산청에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25일 '제17회 지리산 산청 고로쇠약수축제'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산청군고로쇠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산청군민의 안녕 기원과 고로쇠 수액 채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원하는 약수제례로 문을 연다. 제례는 행사장 내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며 제례 이후에는 기념식을 비롯해 풍물놀이,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고로쇠 약수 마시기 대회와 고로쇠 인절미 만들기, 주민 및 방문객 노래자랑 등 축제장을 찾아온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지리산 산청 고로쇠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승영 산청군고로쇠연합회장은 "올해는 일교차가 커 최고 품질의 고로쇠 수액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축제장에 오셔서 지리산의 정취와 고로쇠 수액의 깊은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고로쇠는 해발 1000m 내외의 지리산 청정골에서 자생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맑고 깨끗하며 단맛이 높아 전국 최고 품질로 각광받고 있다. 산청군은 자외선 살균기가 부착된 수액 정제기를 보급해 영양소와 맛을 그대로 살린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고 있다.

2024-02-20 13:1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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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스포츠산업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

디자인 주도로 스포츠 분야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다음달 4일까지 '2024년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스포츠산업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예비·초기 창업자가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 보육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에는 ▲제품 및 패키지·BI/CI·웹 및 애플리케이션 등에 대한 디자인 개선 컨설팅 ▲약 1만 5000명이 참관하는 부산디자인위크 전시 참가 등 디자인 주도 특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최대 675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마케팅·특허·회계·노무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 유치를 위한 IR 행사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스포츠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기업 15개 사이며, 이 가운데 40%는 경상권 기업에서 선발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의 10%를 자부담으로 납부해야 한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최근 스포츠가 고부가가치의 성장 동력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지원 프로그램이 디자인을 중심으로 스포츠 산업 분야 혁신 기업들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0년부터 디자인 특화 지역거점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재창업 부문을 지원해 재창업 지원사업 운영 3개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2024-02-20 13:15: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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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 양식산업 경쟁력 확보에 630억 투입

전라남도는 경쟁력 있는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예산 630억 원을 들여 양식 생산 지원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식시설 자동화, 첨단화 설비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재해 예방사업과 지역특화품종을 집중 육성해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함으로써 양식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분야별로 친환경양식어업 육성과 양식 생산지원 등 13개 사업에 39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양식시설 구축, 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사료 급이 자동화 시스템,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어가 경영 여건을 개선한다. 또 영광 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 기반시설 공사비로 60억 원을 투입해 참조기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안정적 물김 생산을 위해 물김 채취망과 김 활성처리제를 비롯해 김 육상채묘시설과 냉동망 시설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스마트 김 종자 배양시설에도 14억을 신규 투입해 김 산업 안정화를 꾀한다. 또한 양식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조류 부산물과 패각 부산물이 사료 원료와 첨가제로 활용되도록 예산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산재해 대응과 예방을 위해 6개 사업, 153억 원을 투입해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료를 지원, 어업인 부담을 경감하고 적조 발생 대응 및 이상수온 대응 장비, 백신·면역증강제를 보급하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폐사체 처리기를 지원해 재해에 따른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82억 원을 들여 시장성이 높은 고소득 유망품종 집중 육성사업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새우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우양식장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곰피·조기·바리류 등 종자구입비 지원과 함께 유휴수면을 활용한 창업어장 개발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위생적인 생굴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예산 50억 원을 신규 투입해 굴 까기 작업장을 현대화함으로써 굴 수출 확대 등 전략품목 육성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지속적인 수산양식 기반 구축을 통해 고품질 수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수산양식에 접목해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양식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0 13:15: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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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연안어업 실태조사’, 국가통계 개발사업 선정

한국수산자원공단(FIRA)가 추진하는 '연안어업 실태조사'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년 국가통계 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국가통계 개발사업은 대국민 통계 서비스 확대를 목적으로 통계 수요가 많고 정책 지원을 위해 필수적인 통계(연간 5종 내외)를 선정해 국가통계 개발·개선을 위한 경비 및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연안어업 실태조사는 각 시도별 어업 허가대장을 토대로 어선을 보유하고 있는 주어업자를 대상으로 표본을 선정해 전년도에 대한 ▲조업 실태(어선, 어업, 선원, 조업, 어획, 생산 등) ▲경영 상태(수익, 비용, 부채, 자산 등) ▲감 척의사 등에 대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한국수산자원공단 연안어업 실태조사는 조업 실태와 경영 상태에 대한 국내 유일 통계자료로써 연안어업 구조개선사업인 어선 감척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학계의 연구자료 및 정부의 연안 정책자료로 사용되는 핵심 통계다. 이번 국가통계개발사업으로 선정된 한국수산자원공단 연안어업 실태조사는 올해 안 국가통계 승인을 목표로 모집단(전체 허가 어선) 및 표본(업종·지역별 조사 대상 어선), 조사 체계 재정비 등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권오승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선진화본부장은 "이번 연안어업 실태조사 국가통계 개발사업 선정과 앞으로 국가승인통계 지정 노력으로 신뢰도 높은 정책 수립 지원에 이바지함은 물론 국가통계 작성기관으로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013년부터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및 제22조에 따라 근해어업 실태조사와 연안어업 실태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2024-02-20 13:14: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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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지사, “출생수당…국가 지원 적극 건의해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시군과 연계해 발표한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의 세부 시행계획을 잘 세우고 국가 차원의 지원도 이끌어 출생률을 올리고, 특히 도에서부터 돌봄문화를 선도해 모범을 보이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시급한 저출생 시대, 출생수당 도입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기반을 닦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가에서도 출생수당을 지급하는게 맞다. 적극적인 건의에 나서달라"고 독려했다. 특히 "도에서부터 육아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맘 편하게 다니는 육아 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드는 등 선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부여하는 1일 2시간 돌봄시간을 6~8세 자녀를 둔 직원까지로 확대하고, 특별휴가 대상도 늘림으로써 모범적인 돌봄문화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반발과 관련해선 "정원 확대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미 이뤄진 상황이고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며 "의사는 사회적 지위가 지도자급이다. 현장에 복귀해 도민 건강과 환자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가 사실상 결정되고, 최근 순천서 국내 유일 민간 단 조립장인 발사체 제작센터도 착공했다"며 "국가산단이 예정보다 앞당겨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핵심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고흥군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또한 "광주~고흥 고속도로, 고흥~나로 국도 15호선 확장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구축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년 국고 확보와 관련해선 "국고 신규사업으로 좋은 프로젝트를 많이 발굴했는데, 부처 예산안 편성단계인 5월 말까지 국고 반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며 "또한 용역·조사 결과에 따라 국고가 반영되는 핵심 타당성 용역사업 및 예타 사업의 통과를 위해 주기적으로 관리해달라"고 언급했다. 해빙기 안전취약시설 점검에 대해선 "최근 겨울비가 130~140mm나 내리면서 위험 요소가 늘어난 만큼 해빙기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하라"며 "여기에 더해 여름철 폭우도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재해대책 추진에 나서 중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2-20 13:14: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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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모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온실가스 감축 생활 실천사업인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에 참여할 아파트를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00곳이다.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따른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아파트 48개소를 선정해 ▲대상(4개소) 1500만원 ▲우수상(8개소) 600만원 ▲장려상(16개소) 200만원 ▲노력상(20개소) 10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아파트는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녹색 주거 환경 조성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 광주시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아파트별 사업 운영 상담을 하고, 상시 모니터링 및 사업 이행 관리를 위한 전담 상담원(컨설턴트) 배정,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10년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 사업으로 시작돼 2023년까지 총 636개 아파트가 참여해 온실가스 약 2만8149tCO₂eq(이산화탄소환산톤)을 감축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약 427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2045 광주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소수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필요하다"며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0 13:13: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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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대학교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군위군은 지난 20일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12월부터 군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했으나 센터 인력 수급의 어려움 및 예산 부족 문제 등으로 직영운영이 쉽지 않았다. 이에 다수의 인력자원을 활용해 인건비에 대한 예산을 절감하고 직원 채용에 안정성을 도모하고자 전문적 지식과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인 대학교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센터명을 군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변경해 업무의 범위를 어린이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와 관련된 소규모 시설 급식소 전반으로 확대해 취약계층에 대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다음달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5년간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사무를 수행하며, 어린이·노인·장애인 등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별 식생활 교육,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지도,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10년간 위탁운영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2019년 디자인씽킹을 적용한 푸드아트 부모영양 교육'과' 2020년 스마트 위생·안전 관리 프로그램'이란 주제로 2년 연속으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대구보건대학교는 보조인력에 관한 인건비와 센터운영에 필요한 운영비를 합쳐 총 2550여 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위생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센터에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20 13:12:4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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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 내 농·특산물 활용 농촌분야 아이디어 모집

정읍시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서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제안 페스티벌 전국 공모전을 진행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생산·유통, 가공, 상품개발, 관광·체험, 홍보, 콘텐츠 창작 분야 등 다양한 정책제안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사업추진 주체인 시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맛-멋-향 산업육성'을 주제로 지역내 민간조직(5인 이상)을 재구성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정책제안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사업화·고도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용을 참고해 추진단 이메일이나 방문신청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될 경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테스트베드(1차 지원 700만원)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추후 단계별 사업(2차 지원 3000만원, 3차 지원 1억원)을 연계해 민간조직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단위의 공모를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핵심주체와 수익형 사업으로 성장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2-20 13:12: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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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운영 준비 박차

경북교육청은 2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늘봄선도학교 152교 학교장과 전입 학교장 등 총 160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함께 누리고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형 늘봄학교'라는 주제로 관리자의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위해 실시했다. 서울교육대학교 김성식 교수의'늘봄학교 운영의 과제'라는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늘봄학교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4년 경북 늘봄학교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현장의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늘봄선도학교의 안정적인 3월 운영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3일까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늘봄전담인력 기간제 교사 채용과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채용 업무를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늘봄학교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기간제교사 152명을 조기 배치하여 늘봄학교 관련 신규 업무와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늘봄지원센터와의 소통 업무 및 각종 민원 업무 등을 담당한다.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는 늘봄전담인력 기간제 교사 채용,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채용 업무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의 여건과 수요자의 희망을 반영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늘봄학교 모델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며, "성공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늘봄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자체와의 돌봄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2-20 13:12:23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