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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한신대 대학발전기금 쾌척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KB국민은행(경기지역그룹 부행장 김진삼)와 지난 19일 오후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0 회의실에서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김진삼 경기지역그룹 부행장, 이원구 화성향남 본부장, 최진묵 병점중앙 지점장, 김연수 병점 지점장, 임창호 화성봉담 지점장, 김정미 화성남양 지점장, 유용배 화성팔탄 지점장, 김승수 화성향남 지점장이 한신대에서는 강성영 총장,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이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대학은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비영리 기관이기에 학생들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다"라며 "4년간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음에 감사하며 한신대와 국민은행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사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삼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 부행장은 "2022년 3월에 방문했을 때보다 더 발전된 모습의 한신대를 보니 기쁘다"며 "국민은행과 한신대의 상생 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한신대의 주거래 은행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부스 운영, 교직원 신용대출우대 및 환율 우대 정책을 시행하여,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수준 높은 고객 맞춤형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20 14:52: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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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신약, MASH 치료제 시장 공략 나서

전 세계 33조원에 달하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시장 쟁탈전이 국내외에서 본격화될 전망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은 오는 3월 14일까지 미국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의 '레스메티롬'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레스메티롬'은 세계 최초 MASH 치료제 후보다. 레스메티롬은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약물로 '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베타'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간 내 지방 축적을 막는 기전을 갖췄다. 지난 2023년11월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간 학회가 공동입장문을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을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으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기존 명칭이 해당 질환의 원인을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환자에게 낙인을 찍는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이처럼 MASH는 비만, 당뇨병 등 대사과정 이상으로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발병한다. 간에서 염증이나 섬유화 증상을 동반해 치료하지 않으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내 기업으로는 한미약품이 지난 2023년 11월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간 섬유화' 직접 개선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미약품이 MASH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GLP-1 수용체 및 글루카곤 수용체, GIP 수용체 3가지를 모두 활성화하는 삼중 작용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은 간 염증 및 간 섬유화가 유도된 모델에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직접적인 항염증 및 항섬유화 효과를 다양한 인크레틴 유사체(GLP-1, GLP-1/GIP)들과 비교 평가했다. 그 결과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반복 투약시 간 조직에서의 염증 및 섬유화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간 섬유화 개선에서 다른 인크레틴 유사체 대비 우수함을 확인했다는 것이 한미 측의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간 섬유화 개선 지표는 MASH 치료제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한미의 신약개발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의 경우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MASH 치료제 후보물질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중이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2023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을 승인받고 같은 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파트1에서는 DA-1241의 단독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올해 1월에는 파트2를 개시했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MASH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DA-1241과 시타글립틴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MASH를 다각도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DA-1241과 다양한 약물의 병용 투여 전임상을 진행해 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는 올해 하반기에 종료된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라이선스-아웃 가능성, 파이프라인 가치평가 등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한양행은 앞서 지난 2019년 이미 'YH25724'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총 계약금액은 8억7000만 달러(약 1조원) 수준이다. 'YH25724'는 GLP-1 수용체와 FGF21 수용체에 작용하는 융합단백질이다.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GLP-1과 호르몬의 일종인 섬유성장인자 FGF21을 모두 길항하는 이중 기전이다. 제넥신의 약물지속형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유한양행이 자체개발했다. 대사기능 개선 효능과 간섬유화·지방간염 억제 효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21년 유럽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해 현재는 임상1b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과 베링거인겔하임은 MASH 치료제를 상용화하고 당뇨·비만으로 적응증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2-20 14:50: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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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가두 캠페인'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면 기부금 10만원까지 기부금 전액, 10만원 초과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 및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만 노동조합위원장 및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각 지역 본부부서장 및 광주·전남·수도권 영업점장 약 180여명도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전남 목포역과 순천역, 서울 용산역 등에서 영업본부별로 가두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더 많은 고객 및 지역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의 뜻깊은 의미를 나누고 싶어 임직원들과 함께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기부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20 14:48:2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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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국인 해외창업 스타트업도 지원한다

국무회의서 '창업지원법' 의결…플립(Flip) 형태 창업도 한국人 등이 일정규모 이상 소유…창업 7년 이내가 대상 '성실경영평가' 전담기관 취소시 2년간 재지정 못받아 내국인이 해외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플립(Flip) 형태의 해외 창업도 마찬가지다. '성실경영평가' 전담기관 지정이 취소되면 2년간 재지정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외 창업기업의 지원 근거와 창업지원사업 지원금의 환수 사유별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기위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창업지원법)과 같은 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이날 오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정부는 우선 그동안 국내에서 창업한 스타트업만 지원하던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 내국인이나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창업한 스타트업까지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현지 법인설립→정착→성장단계까지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스타트업 코리아'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창업지원법에서 정의한 '국외 창업'은 한국인과 국내법인이 주식 총수나 출자 지분 총액을 일정규모 이상 소유해 실질적인 지배력을 가지는 법인을 외국에 설립하는 것을 말한다. '국외 창업기업'이란 현지에서 창업, 사업을 시작한 날부터 7년 이내 법인을 말한다. 이에 따라 한국인이나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창업을하거나 해외법인 전환을 통해 진출한 플립도 지원받을 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플립(Flip)'이란 국내기업이 외국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기업이 신설된 외국법인의 자회사가 되도록 하는 해외법인 전환 절차를 말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 이런 형태의 스타트업이 많다. 중기부 관계자는 "창업지원법에 '국외 창업기업'을 별도로 정의함으로써 향후에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과 '조세특례제한법' 등 다른 법률에서도 이 를 인용해 국외 창업기업에 대해 더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다만 '창업지원법 시행령' 개정시 한국인과 국내법인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국외 창업기업 중 국내에서 고용과 매출 등 부가가치를 창출, 우리나라 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도록 추가 요건을 덧붙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성실경영평가' 전담기관 지정 취소 근거와 지정이 취소된 기관은 2년간 재지정이 제한되는 규정도 신설했다. '성실경영평가제도'란 실패한 기업이 분식회계, 고의부도, 부당해고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경영했는지 확인해 정부의 재창업 지원 대상 선별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 타부처가 관리하고 있는 창업기업의 수출 및 해외 투자유치 실적,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 기업활동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또 창업지원사업 지원금에 대한 환수 사유별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창업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도 의결했다.

2024-02-20 14:43: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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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 전속 'FC채널' 공식 출범

신한라이프는 지난 19일 신한라이프 베트남 전속 영업조직인 'FC(Financial Consultant·재정 컨설턴트)채널'이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주호치민총영사관 부총영사, 베트남 법인 임직원 및 설계사 등 약 32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의 FC채널은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대면 영업 조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FC들에게는 금융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최적의 보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22년 1월 출범 이후 ▲포트폴리오 ▲운영모델 ▲판매채널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시장 진입 당시 신한라이프의 주력 채널인 TM(비대면 통신판매)채널을 도입해 새로운 보험시장을 개했다. 베트남에 먼저 안착한 신한은행베트남과 신한베트남파이낸스 등 신한금융 그룹사와의 제휴로 방카슈랑스를 통한 판매에도 집중해 왔다. 올해부터는 대면 영업 조직인 FC채널을 통해 시장 내 저변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신한라이프는 모회사의 보험 전문성과 전속채널 운영의 노하우를 베트남 법인에 지원할 예정이다. 배승준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FC채널 출범을 통해 베트남 법인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으로 베트남 고객이 보험 본연의 가치를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행복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해 나가자"며 "베트남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보장 강화에 기여하고 베트남 국민에게 사랑받는 보험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0 14:43: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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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원·사무처 직원 대상 청렴특강

경기도의회는 19일 아침 8시부터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소속 의원 및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고, 조직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기반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고전에서 배우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경상국립대학교 한상덕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이해충돌방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부정정탁 금지 등 다소 무거운 주제였으나, 고전 사례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청중의 공감과 호응도를 높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염종현(더민주·부천1) 의장은 "의원님들의 바쁜 의정활동을 고려해 아침 8시부터 교육을 시작했음에도 많은 의원님들이 참여해 청렴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청렴 교육을 통해 우리 자신을 성찰하고,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더 살기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연중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8일에는 경기도의회 아침경제 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2-20 14:41: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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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내부통제 강화 시스템 구축'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내부 체계 정비 및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대구은행은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이달초 이유정 상무를 준법감시인으로 선임했다. 이유정 상무는 대구지역 변호사로 대구시와 경상북도 등에서 각종 위원으로 활동했다. 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의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에 발맞춰 종합적인 내부통제혁신 방안을 수립하는 중이다. 선진적인 체계 정비 및 전사적인 엄수·실시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특히 주요 시스템에 대한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은 이미 올해 초 도입됐다.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1월부터 생체인증시스템을 통한 강화된 본인 인증 방식으로 내부 시스템에 접근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오는 6월까지 주요 시스템 외 모든 기타시스템에 동일 체계를 확산 적용해 견고한 내부통제 체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새해 고도화된 내부통제제도 안착을 위한 준법감시인 신규 선임, 전문화 시스템 도입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 신뢰를 위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으로 임직원 책임감을 제고하고 강력한 내부통제 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하고 시중은행 전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20 14:41: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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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메이커교육 참여자 모집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지역사회 메이커 문화 확산과 메이커 인재육성을 위해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는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에 직접 방문해 장비 활용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D프린터와 아두이노 교육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3D프린터 제작 및 실습 ▲3D모델링 및 프린팅 ▲아두이노 기초 과정 등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는 작년 한 해 동안 용인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등 7개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하여 22회, 총 24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는데,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는 교육들을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진행한다는 점에서 특히 교육생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 교육은 3월 8일까지 모집하며,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기관 및 단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메이크올 사이트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라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양질의 메이커 교육이 창업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0 14:41: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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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4DX Screen, ULTRA 4DX로 재탄생…글로벌 시장 확산에 박차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가 4DX Screen을 ULTRA 4DX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4DX Screen은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다면상영특별관 ScreenX가 합쳐진 CGV만의 신개념 기술 특별관이다.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프랑스,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ULTRA 4DX의 ULTRA는 '최고의', '궁극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4DX와 ScreenX의 기술 결합을 통해 특별관 중 최고의 관람 경험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 및 공격적인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CJ 4DPEX 김종열 대표이사는 "기존 4DX Screen은 4DX와 ScreenX의 단순 물리적 결합을 의미했다면, ULTRA 4DX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과 공격적인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며 "기술 상영관 최고의 가치와 경험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GV는 ULTRA 4DX 론칭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ULTRA 4DX 애칭짓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듄: 파트2' ULTRA 4DX 시사회에 초청한다. ULTRA 4DX관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천안터미널,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대구, 동수원, 일산, 상봉, 광교 등 10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듄: 파트2'부터 ULTRA 4DX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ULTRA 4DX'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CJ 4DPLEX는 2023년 기준 전 세계 74개국 112개 극장 사업자와 함께 4DX 792개, ScreenX 379개를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0 14:40: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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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MWC 2024' 참관 위해 스페인 방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모바일·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관련한 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를 참관하고, 세비야 등 스페인 주요 도시와의 국제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일부터 29일까지 시 대표단 6명과 함께 스페인을 방문한다. 이 시장은 MWC에서 펼쳐지는 첨단산업 신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세비야 시를 찾아 우호 교류의향서를 체결한다. 이와 함께 빌바오, 바르셀로나 등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바르셀로나 컨벤션 기업인 NEBEXT에서는 컨벤션·MICE 산업 관련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계획이다. 이 시장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대 최대 규모의 'Horeca(Hotel, Restaurant, Cafe)' 산업 박람회인 'HIP(Hospitality Innovation Planet)' 참관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KOTRA 마드리드무역관, 주스페인 한국 대사관을 차례로 방문해 용인시 기업의 현지 진출과 스페인 지방정부와의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박상훈 주스페인 한국 대사는 이 시장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시장은 22일엔 세비야 시를 방문해 호세 루이스 산즈 세비야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의향서를 체결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스페인 남부의 중심도시이자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발달한 세비야와의 교류를 위해 국제명예자문관을 위촉하는 등 사전 교섭을 해왔다. 이 시장은 23일에는 빌바오를 방문해 빌바오 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시재생 분야 사례들을 살펴볼 계획이다. 철강산업 쇠퇴로 한때 쇠락의 길을 걸었던 빌바오는 구겐하임 미술관 분관을 유치해서 건립한 뒤 관광객이 대거 몰려 지역 경제가 살아난 곳으로, 도시재생 분야에선 스페인의 대표적인 도시다.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빌바오 미술관은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이로인해 경영학에서는 도시의 랜드마크 건물이 그 도시 경제를 살린다는 의미의 '빌바오 효과'라는 용어까지 탄생했다. 이 시장은 27일에는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세계 3대 IT 전시회인 'MWC 2024'를 참관하고 용인관, 통합한국관을 둘러보고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지역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할 방침이다. MWC 2024는 스마트폰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탑재 등으로 AI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도 신기술을 선보이는 각축장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이번 MWC에는 삼성전자가 참가해 반도체 전용 부스를 꾸려 AI 반도체 등 차세대 제품과 파운드리 부문 등의 기술을 중점 소개한다. SK하이닉스도 별도 부스를 통해 글로벌 IT, 스마트폰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보인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122조원 투자, 126만평)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삼성전자 360조원 투자, 226만평)를 조성하는 이들 두 기업의 관계자들과도 만나 글로벌 반도체 협력 방안 등도 모색할 방침이다. 28일에는 바르셀로나 시 산하 경제개발기관인 액티바(Activa)와 IMI(시립정보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정책과 기술 등을 시찰한다. 이와 함께 스페인에서 가장 큰 B2B 대상 전시회 기획과 개최 전문기업 'NEBEXT' 본사를 방문, 용인시가 추진 중인 컨벤션·MICE 산업과 관련 방향을 논의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내에 계획 중인 컨벤션·MICE 시설 건립과 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할 방침이다.

2024-02-20 14:40: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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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클라우드·블록체인 등 8개 부문 대규모 인력채용

이노그리드는 3월 18일까지 클라우드 인재 확보를 위해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노그리드 공식 채용 홈페이지와 사람인을 비롯한 취업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분야는 ▲소프트웨어(SW)개발 ▲블록체인 ▲클라우드 컨설팅 ▲클라우드 기술지원 ▲기술영업 등 8개 부문 24개 직무에서 총 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각 모집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라면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 제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 ▲클라우드 관제 및 운영관리 등 클라우드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며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며 코스닥 상장을 진행 중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AI의 상용화로 그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시장도 함께 성장함에 따라 핵심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입사한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지원 등 전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2-20 14:40: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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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실시

용인특례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240만원을 12개월로 나눠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국·도비와 시비 20억원을 투입, 1120명의 청년이 월세를 지원받았다. 지원 대상은 보증금 5000만원,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을 임차한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년~2005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월세액 70만원이 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연 5.5%)과 월세를 더한 금액이 90만원 이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청년 본인의 소득평가액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34만원)이면서 재산이 1억 2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부모를 포함한 소득평가액은 기준 중위소득(3인 가구 기준 472만원) 이하이면서 재산가액 4억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청년이 ▲혼인 ▲30세 이상 ▲미혼부ㆍ모 또는 20대가 중위소득 50% 이상 독립 생계 유지 등인 경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평가하지 않는다. 신청은 올 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나 용인시청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홈 콜센터, 용인시 콜센터, 용인시 청년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0 14:39: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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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산학협력단 오은옥 팀장, 방위사업청장상 수상

국립창원대학교는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오은옥 팀장이 방산발전 유공으로 방위사업청장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오 팀장이 담당한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방위사업청 주관, 국립창원대 주최로 지역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해 방위산업 전문화 교육을 수행하고 지역에 전문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난과 지역 방산기업들의 인력 부족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총 6개월로 '공통교육(방위산업개론)'과 '전문분야 심화교육(4개월)', '방산기업 실무연수 프로그램(2개월)'으로 운영된다. 심화교육은 경남도의 방위산업 인력 수요를 반영해 메카트로닉스, 방산기술경영 트랙으로 운영됐다. 메카트로닉스 트랙은 방산기계, 무기체계 내장형 소프트웨어(Embedded Software) 분야, 방산기술경영 트랙은 방산원가, IPS, 국방품질관리 등 기술경영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교육생들은 국립창원대에서 4개월간 방위산업 특성화 집합교육과 전문기술 심화교육을 이수한 뒤 지역 방산기업에서 2개월간 실무연수 교육을 받았다. 오 팀장은 2019년, 2021년, 2022년, 2023년 등 총 4년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담당했다. 2021년 총 35명 가운데 21명 취업(취업율 70.0%), 2022년 총 31명 가운데 21명 취업(취업율 68.0%), 2023년 총 35명 가운데 28명의 취업(취업율 85.0%)을 매칭시켰다. 또 ▲경인테크 ▲대원기전 ▲키프코전자항공 ▲에스제이시스템 ▲금아하이드파워 ▲동진금속 ▲범한퓨얼셀 ▲부국정공 ▲솔엠시스텍 ▲아이스펙 ▲아이티사이언스 ▲에스지솔루션 ▲온솔텍 ▲와이지티 ▲지성큐앤텍 ▲타임기술 ▲한국티이에스 ▲카텍 ▲보다엠 등 다양한 참여 기업과 협업했다. 이에 3년 연속 우수 참여 기업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했다. 국립창원대 오은옥 팀장은 "지역 산·학·연·관·군의 협력을 통해 수료생들이 방위산업 특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과 기업에 감사드리고, 방위사업청장상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방위산업의 발전 및 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20 14:39: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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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양자통신암호화 장비 국내 첫 정부인증 획득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양자통신 암호화 광전송장비가 국내 최초로 정부 보안 검증에 통과했다. 국가·공공기관이 사용 가능한 유일한 양자통신 암호화 장비가 된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이 장비를 중심으로 양자내성암호 관련 공공 분야 전용회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양자통신 암호화 기능이 적용된 광전송장비(Q-ROADM)가 국내 최초로 국가정보원 보안검증제도를 거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장비는 국가기관용 보안 요구 사항에 따른 현대 암호와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암호방식으로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를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 장비가 국내 최초로 보안검증제도를 통과함에 따라 보안기능확인서가 발급된 제품을 이용해야 하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 양자암호 장비 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보안검증제도에는 ▲양자키분배장비 ▲양자키관리장비 ▲양자통신암호화장비 등 장비별 인증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에 검증된 LG유플러스 양자통신암호화장비는 암호키 생성, 암호키 관리, 암호화가 하나의 장비에서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2-20 14:39: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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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듀얼 OLED 스크린 '젠북 듀오' 등 신제품 국내 출시…하이마트와 서비스망 확충

에이수스가 듀얼 스크린 OLED 노트북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소비자 불만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수스는 2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젠북 듀오 등 신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특히 젠북 듀오는 지난 CES2024에서 처음 공개됐던 모델로, 14인치 OLED 터치 스크린 2개와 탈부착형 블루투스 키보드로 구성해 높은 휴대성을 유지하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에이수스는 5가지 사용모드를 지원한다. 우선 블루투스 키보드를 따로 놓고 필요에 따라 가로와 세로로 돌려 최대 19.8인치 대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하단 화면을 가상키보드나 스타일러스펜을 이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포고핀으로 간편하게 연결하면 평범한 노트북이 된다. 화면 두개를 양쪽에서 볼 수 있도록 벌려 공유모드로 협업에 이용도 가능하다. 에이수스는 팬톤 인증 색 정확도와 시네마 등급 100% DIC-P3 색 영역을 제공하는 등 선명함을 높인 '에이수스 루미나 OLED'를 사용했다. 16대10 화면 비율에 최대 3K 고화질과 120Hz 고주사율도 지원한다. 터치 스크린은 4096압력 단계 펜화 호환되며, 코닝 고릴라 글래스로 내구성도 확보했다.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MIL-STD-810H' 밀리터리 등급 표준도 충족했다. 에이수스는 스크린엑스퍼트 소프트웨어와 직관적인 제스처 인식 기능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손가락 6개로 누르면 가상 키보드를 팝업하는 등 간편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인텔 코어 울트라로 AI 성능도 높였다. 인텔 최원혁 상무는 코어 울트라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종전보다 2~3배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수스는 이날 젠북 듀오 외에도 게이밍 제품인 ROG와 일반 노트북 및 크롬북을 비롯한 비즈니스 라인업도 함께 소개했다.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국내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지사장 잭 황(Jack Huang)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AI PC 등장과 함께 2024년은 PC 산업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에이수스는 IT 분야 리딩 기업으로서 늘 놀라운 것을 찾고, 사람으로부터 시작하는 디자인적 사고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이수스는 올해 PC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봤다. 올해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수요도 그만큼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 도전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양과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도 더했다. 서비스망도 대폭 개선했다. 롯데하이마트와 협업해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수거, 수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전국 수백개로 늘렸다. PnP와 K네트웍스와도 서비스를 제공 중, 서울 신촌에는 자체 서비스 지점인 로열클럽을 운영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0 14:39: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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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셋째부터 10만원 및 95세 장수축하금 본격 시행

의령군이 전국 최초로 의령형 복지 정책 두 가지를 시행한다. 의령군은 세 자녀 이상 가구에 셋째아 이상 한 명당 10만 원씩을 지원하는 '의령형 다자녀가정 튼튼수당'과 95세로 연령을 낮춰 적용한 '장수축하금' 두 사업이 각각 대상자에게 최초로 지급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다자녀가정 튼튼수당 대상자 328명에게 10만 원씩 지급했고, 5일에는 95세 장수축하금을 113명에게 100만 원씩 지급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두 사업 추진 배경에는 오태완 군수의 의지가 있다. 의령군은 지난해 합계 출산율과 100세 이상 인구 '경남 1위'를 차지하면서 이번 정책 추진에 가속도를 붙였다. 오 군수는 셋째 이상 영유아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이 8세까지만 혜택이 한정되는 것을 8세 이후 18세까지 초중고 전체를 아우르며 장기적으로 가계에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 오랜 시간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해온 어르신에게 감사와 예우를 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다자녀가정 튼튼수당은 가족관계증명서상 세 자녀 이상의 가정에 부·모·아동(8~18세)이 관내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있을 때 나이대에 해당하는 대상 아동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취학 이후 8세부터 18세까지 셋째 이상 자녀에게 다자녀 혜택 지원금 10만 원을 제공하는 것은 의령군이 전국 처음이다. 장수축하금을 100세에 100만 원의 지급하는 자치단체는 전국에 20여 곳 있지만, 95세로 연령을 낮춰 100만 원을 지급하는 곳은 의령군이 유일하다. 의령군은 내년 더 획기적인 복지 정책을 예고했다. 먼저 대상 범위를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오 군수는 현재 셋째 이상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튼튼수당'을 둘째부터 대상자를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또 효도장려금 등 특색 있는 노인 정책을 개발하고, 이미용·목욕비용 지원 등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을 위한 '보편적 복지' 제공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태완 군수는 "장기적 관점에서 종전 정책을 뛰어넘는 과감한 정책으로 반전을 만들 시점"이라며 "생의 시작부터 끝자락까지 전 생애에 걸쳐 복지 혜택이 윤택한 의령군이 되도록 더 좋은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0 14:39: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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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일과 학업 병행 지원…임직원 학사 배출 400명 넘어섰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학사 학위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학위를 취득한 누적 졸업생이 400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년도 한양사이버대학 학위수여식에서 63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스타벅스 송윤주 파트너, 이명재 파트너가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특별 제정한 스타벅스 파트너 성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2학기부터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학술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학사 학위 미소지 파트너를 대상으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63명의 파트너가 학사 학위를 받으며 누적 졸업생 423명을 배출하게 됐다. 특히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스타벅스 파트너는 졸업 후 스타벅스에 재직 의무 조건 없이 공부에 대한 열정과 성과만 있다면 자유롭게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입학 첫 학기에는 학자금 전액을 지원받고, 2학기부터는 평균 B학점 이상 취득 시 '스타벅스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학과 과정은 정규 수업과 시험 평가가 100% 온라인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시공간적 부담이 적어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자 하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6년 73명으로 시작한 스타벅스 학사 학위 취득 프로그램은 2024년도 1학기 입학 예정 파트너까지 1770여 명의 파트너가 참여하며 높은 학구열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가장 많이 재학 중인 학과는 호텔외식경영학과, 영어학과 마케팅학과 순이다. 이외에도 미술치료학과, 심리상담학과, 광고영상창작학과 등 업무와 무관하게 다양한 분야의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자기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스타벅스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 파트너에게 최신 커피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커피로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스타벅스 상하이와 도쿄 로스터리, 홍콩 방문 등 해외 스타벅스 매장 견학을 통해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여 빛나는 졸업장을 받은 파트너들이 자랑스럽다"라며,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사 학위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는 파트너들의 경력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0 14:36: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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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TV,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 돌파…누적 조회수 3200만뷰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B부동산TV'가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2월 개설된 KB부동산TV는 부동산 정보와 함께 재테크, 인테리어, 인문, 자기계발, 건강 등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 영역을 확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부동산 인플루언서의 분석을 공유하거나 각 분야 전문가를 인터뷰하는 '부동산 클라스'와 '지식업(UP) 클라스', 이슈 지역을 탐방하는 '대리기행'과 '임장가자' 등의 코너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 4일 구독자 수 1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7일 기준 KB부동산TV의 구독자 수는 10만 5149명, 업로드 동영상은 총 554개로 누적 조회수는 3287만 2995뷰에 달한다. 주요 인기 영상은 ▲강창희 전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대표가 분석한 한국 노후문제(90만 회) ▲조승우 한약사의 노화 늦추는 초간단 식단(53만 회) ▲이광수 광수네 복덕방 대표가 전망한 한국 부동산 시장(28만 회)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강창희 대표와 조승우 한약사의 출연 영상은 1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대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KB통계를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을 분석한 '부동산 데이터를 보면 흐름이 보인다'영상은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수 10만 뷰를 넘겼다. 박형주 KB국민은행 스타뱅킹영업본부 상무는 "부동산 통계나 용어, 정책 등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동산 관련 주제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구독자와 활발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0 14:31:0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