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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포차 의심차량 2047대 조사· · ·지방세·과태료 징수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오는 9월까지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대포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폐업법인 소유 차량 일제 단속을 통해 대포차 144대를 적발, 강제 견인 및 공매를 진행했다. 올해는 경기도를 등록기준지로 하고 있는 개인(외국인포함) 소유이면서 책임보험 상 계약자와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아 대포차로 의심되는 차량 2,047대를 시군과 합동 조사한다. 이들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16억 원에 이른다. 개인(외국인포함) 소유 차량은 자금 융통 목적으로 사금융 업자에게 임의 처분됐거나, 소유자 사망 시 6개월 이내 명의이전이나 말소등록을 통해 정상적인 소유권이 이전돼야 하지만 비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제3자가 점유·사용하면 대포차가 된다. 외국인 소유 차량의 경우에는 해외로 출국 후 귀국하지 않은 외국인 차량을 정상적이지 않은 점유자가 취득해 운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법적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도는 책임보험 가입내역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확인해 대포차 여부를 확정한 뒤 31개 시군을 통해 이들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명령 또는 인도명령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 교통법규 위반차량, 차량 자진인도에 거부하는 불법 점유자들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법령위반 사항을 조사 후 형사처벌이 이뤄지도록 병행할 방침이다. 이렇게 확보된 대포차에 대해서는 자동차 공매를 통해 체납된 지방세와 과태료를 징수하고, 정상적인 거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대포차에 대한 단속과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된 세금을 징수하겠다"면서 "점유자의 합법적 소유권 이전을 통한 추가 세수(취득세 등) 확보는 물론 범죄 예방 등 정상적 차량운행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2-26 09:52:48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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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규제지도 제작 공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규제를 받는 곳은 남양주시로 무려 8개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는 전체 시 면적의 47.2%가 성장관리권역 규제를 받고 있으며 46.7%가 개발제한구역, 42.6%가 자연보전권역, 42.5%가 특별대책지역에 속한다. 또, 10.2%는 과밀억제권역, 9.4%는 군사시설보호구역, 9.3%가 상수원보호구역, 1.8%가 수변구역 규제를 받고 있다. 경기도가 이처럼 31개 시군 곳곳의 지역별 규제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규제지도에 따르면 도는 수도권 규제(전 지역, 10,199㎢), 팔당특별대책지역(2,096㎢), 개발제한구역(1,131㎢), 상수원보호구역(190㎢), 수변구역(143㎢), 군사시설보호구역(2,251㎢)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경기도 전체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제를 받고 있어 도에서는 4년제 대학의 신설이나 증설이 금지되며 연수시설 설치도 제한을 받는다. 이어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2,251㎢로 도 전체 면적의 22%를 차지한다. 이곳에서는 건축물의 신축과 증축, 토지 지형 변경 등을 원칙적으로 할 수 없다. 광주, 양평, 가평, 여주, 이천, 남양주 등 경기 동부지역의 경우 ▲자연보전권역과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이외에도 공장설립제한지역과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등 각종 규제를 중복해서 적용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8개 중첩규제를 광주시와 양평군은 각 6개, 여주시는 5개, 이천시는 3개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어 규제 집중벨트라고 부를만 하다. 이에 따라 산업시설 면적과 입지 등이 제한되면서 동부지역 공장 중 99%가 산업단지가 아닌 소규모 개발입지형태로 난개발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동부지역뿐 아니라 경기 북부지역도 중첩규제 등으로 인한 산업인프라 조성 제약, 재산권 침해, 일자리 창출 감소, 투자유치 등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는 지역별 규제 현황을 파악해 국가경쟁력 제고와 주민 불편, 기업활동 애로사항 해소 등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규제개선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규제지도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규제지도에는 ▲도 전체 규제 현황 ▲중첩규제 현황 ▲시군별 규제 현황을 비롯한 20개 세부 현황 등을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담겨있다. 또,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공장설립제한지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등 국토균형발전과 군사, 물환경규제 등과 같은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받고 있는 규제현황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제작된 규제지도를 중앙정부 및 도의회, 31개 시·군, 연구원, 언론사 등에 널리 알림으로써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데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해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규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평원 규제개혁과장은 "중첩규제 개선 정책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매년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하고 있다"면서 "민선8기 경기도지사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친과 연계해, 규제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26 09:52:32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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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주택 1호' 광진 한양연립 착공...215세대 공급

서울시는 26일 모아주택 1호인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아주택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10만㎡ 이내)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하는 사업이다.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해 6월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에 맞춰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이날 공사를 시작한 모아주택 1호는 오는 2026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모아주택의 장점인 빠른 사업 추진으로 현금 청산을 받는 토지등소유자 1명을 제외한 원주민 전원(101명)이 재정착하게 됐다"며 "본 정비사업은 투명성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합이 아닌 신탁업자(한국토지신탁)가 사업 시행을 맡는 지정개발자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주비·공사비 등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이차보전지원' 제도를 활용, 사업비에 한해 2% 이자를 지원받아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냈다고 시는 덧붙였다. 사업 대상지는 구의역(7분 거리)과 강변역(5분 거리) 사이에 위치한 구의동 592-39번지 일대이다. 심한 경사,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휴게공간으로 생활 환경이 열악했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대상지는 총 215세대, 지하2층·지상10~15층의 아파트(4개동) 단지로 탈바꿈한다. 지하주차장(305대 규모)과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공동세탁장, 주민카페, 휴게공간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주택 사업이 시작된 지 만 2년이 되는 시점에서 실제 착공이 진행되는 것은 사업의 실증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노후한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모아주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2-26 09:50: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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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0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신대는 이번 2개 사업 선정으로 7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수행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다.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기존 대학 졸업(예정)자에게만 제공되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학생으로 확대한 것으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구직자와 기업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1~2학년은 빌드업 프로젝트로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4학년은 점프업 프로젝트로 청년을 위한 취업 준비 정도에 따라 1대 1 심층상담 기반의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등학교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을 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취업 희망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교 재학생이 진로·경력개발에 관심을 갖도록 AI 기반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희망 직업에 대한 취업활동계획서 수립, 이에 따른 직업교육훈련·일경험 연계 및 취업스킬 제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용희 한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한신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거점형 대학으로 인근 지역기반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축적된 사업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6 09:44: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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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차세대 디지털 신기술 확보를 위해 MWC2024 참관

-스마트 모빌리티 등 신기술 관련 사업 발굴 방안 모색 -현지 핀테크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 KB금융그룹은 임직원 30명이 오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각)까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 참관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KB금융그룹 DT본부 담당 임원인 정진호 부행장과 인공지능(AI)·데이터 담당 육창화 부행장, 은행 디지털 사업그룹 담당 곽산업 부행장, 리브M 담당 이준호 상무, 카드 플랫폼사업그룹 이호준 전무, 캐피탈 디지털사업본부 문혜숙 전무, 저축은행 정신동 상근감사위원 등 디지털, AI관련 임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한다. 특히 MWC 2024의 다양한 전시, 컨퍼런스, 네트워킹 이벤트 참여를 통해 차세대 디지털 신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와 관련해서 그룹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심도 있게 검토될 예정이다. 또한 KB금융은 '글로벌 디지털 리더 KB그룹'의 역량강화를 위해 바르셀로나 챌린저 뱅크(Revolut), 간편결제기업(Checkout) 등 현지 핀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추진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MWC 2024를 통해 차세대 핵심 디지털 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선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디지털 금융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인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6 09:39: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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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가천대·한양대와 이차전지 성과교류회 및 학교 간 투어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이차전지 성과교류회·학교 간 투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그동안의 학생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수혜 학생 간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배터리산업협회의 협조를 받아 이번 행사를 열었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부처협업형 이차전지산업 기술인력양성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는 가천대와 한양대 학생을 초청해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차전지산업 기술인력양성사업의 하나로 구축한 드라이룸 시설을 투어하고 관련 교육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2024년도 2월 학위수여식에서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차전지공학 융합전공 10명, 부전공 34명 등 44명이 이차전지 분야 전공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앞으로 이차전지 융합학과 신설 등을 준비하는 데 있어 이번 1기 졸업생 배출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와 1기 졸업생 배출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분야 선두주자 역할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올해 인천시와 협력해 이차전지 연구개발(R&D) 연구 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는 4월 송도 산학협력관 I-BIC(Inha Battery Innovation Core)센터를 개소하는 등 이차전지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학생 교육뿐 아니라 재직자 재교육에도 힘써 인하대학교가 국내에서 손꼽히는 이차전지산업 전문 인재 양성 기관으로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26 09:35: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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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24]KT, 하늘 나는 택시 대중화 이끈다…UAM 신기술 공개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24에서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대중화를 앞당길 신기술을 선보인다. KT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MWC2024 피라그라비아 전시관 4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UAM을 위한 항공 통신망 구축 기술을 소개한다. UAM은 도심 교통 체증을 해결할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높은 인구 밀도로 UAM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중에게 UAM이 안전한 교통 수단임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KT는 안전한 UAM 운항을 위해 차별화된 교통관리시스템과 항공망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KT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은 교통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UAM 교통 트윈' 기술을 활용한다. UAM 교통 트윈 기술은 현실의 UAM 운항 상황을 디지털 환경에 옮겨 준다. 이곳에서 수행한 수많은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경험을 기반으로 UAM 운항 전 과정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먼저 KT UATM은 노선 별 최적 하늘길 경로를 제시한다. UAM 이착륙 지점(버티포트) 사이에는 다수의 비행 경로가 존재할 수 있다. KT는 이 중 도심지의 고층빌딩, 비행금지구역(군시설 등), 유동 인구 등 데이터를 종합 고려해 최적의 경로를 찾는 알고리즘을 확보했다. 공군사관학교와 협력해 비행 데이터를 공유하고 숙련된 조종사의 가상 비행을 거치며 운항 난이도 및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다. 수도권 지역에서 먼저 검증이 진행됐고 해당 경험과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전국으로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비행 승인 단계에서는 UAM 교통 트윈이 운항사가 제출한 비행 계획을 실시간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한다. 버티포트 가용성, 상공 혼잡도, 기체 상태, 기상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 충돌과 같은 위험한 상황이 예측되면 비행 스케줄을 조정해 사고 발생 위험을 낮춘다. 비행 중에 응급 환자 및 돌풍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는 119 등 응급 관리 체계, 운항사, 버티포트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한다. 또한 최적의 비상 착륙 위치를 추천해 골든타임 안에 응급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다양한 비상 상황을 가정해 시험 데이터를 축적하고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온 결과다. KT는 여러 전문 기관과 함께 응급 매뉴얼을 지속 보강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UAM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스카이패스(Skypath)'도 선보였다. 스카이패스는 UAM 비행 경로인 회랑(고도 300~600m. 폭100m)에 5G 항공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 항공망 커버리지 최적화 솔루션 ▲ UAM 회랑 특성에 맞춘 특화 안테나 ▲ 항공망 커버리지를 동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기지국 원격 제어 기술로 구성됐다. KT는 스카이패스와 함께 5G와 위성 통신을 동시에 연결하는 '5G-위성 듀얼링크(Dual-link)' 기술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항공 통신망 커버리지를 회랑 외 지역까지 확대할 수 있다. UAM 기체가 정상적인 비행 경로를 이탈하거나 5G 통신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성 통신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홍해천 KT 기술혁신부문 서비스테크랩장(상무)은 "신뢰성 있고 안전한 UAM 특화 항공망이 구축되도록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 3월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UAM의 실질적인 新 도심 교통 체계로서 안전성 입증과 성공적 상용화를 위해 지속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26 09:33:5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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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우수기업 투자 확대

금융당국이 수익성과 시장평가가 양호한 기업,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기관·외국인 투자자는 벤치마크 지표로 활용할 수 있고, 일반 국민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우수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한국증시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아 성장하고, 그 과실을 투자자들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 가치를 존중하는 기업경영 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방안을 중장기적 과제로 꾸준히 추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안은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수립·이행·소통 지원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시장평가 및 투자 유도 ▲전담지원체계 구축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금융당국은 상장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가이드라인은 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 순으로 이뤄진다. 기업이 자본비용 자본수익성 지배구조 등을 다각적으로 파악해 스스로 평가한 뒤 목표달성 시점과 계획을 마련하고 주주 외부투자자와 소통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연 1회 상장기업 홈페이지와 거래소를 통해 자율 공시하고, 2년차부터는 전년도 계획 이행평가를 포함해야 한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하는 경우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여부와 투자자소통 노력을 추가로 기재해야 한다. 가이드라인은 5월 2차세미나를 통해 6월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자가 기업가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코리아밸류업 지수를 개발한다. 코리아밸류업지수는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수익비율(PE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등 주요 투자지표를 고려해 종목을 구성한다. 금융당국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수익성과 시장평가가 양호한 기업,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기업을 포함하고, 올해 4분기(9~12월) ETF를 출시해 투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기업가치 제고노력을 투자판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 코드에도 반영한다. 이 밖에도 금융당국은 이번 방안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수있도록 '밸류업 전담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거래소 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모니터링 한다.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현황을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통합홈페이지를 개설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26 09:3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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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가격과 가치의 불균형

시장경제 체제에서 정당하게 부를 축적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생산과 유통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여 부가가치를 직접 창출하는 일이고 다음은 부가가치가 높아질 산업이나 기업에 투자하여 자본이익을 거두는 길이다. 실물상품의 효용가치 또는 희소가치는 주관적이어서 적정가치를 측정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금리·주가·환율 같은 금융가격지표는 거시경제 상황을 반영하며 가치와 가격이 변동하므로 객관적 (내재)가치를 추정할 수 있다. 내재가치와 시장가격이 같을 때 가격과 가치는 균형을 이뤘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상품의 가격은 본질가치를 크게 벗어나 상승해도 문제, 하락해도 경제질서를 교란한다. 가격은 외부 개입이 없는 투명한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어야한다. 만약 투자 대상 자산의 내재가치와 시장가격의 불균형이 확대되면 자본이익(capital gain)의 기회가 생기는 동시에 자본손실(capital loss) 위기가 도사린다. 가치 투자자들은 대체로 시장가격이 내재가치보다 낮을 때 상품을 확보했다가 시장가격이 본질가치 이상으로 올라갈 때 이익을 거둔다. 가치와 관계없이 시간차 또는 시장간 가격 차이 변동을 틈타 남다른 특별이익을 보려고 몰려다니다 오히려 특별손실을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식투자에서 돈을 벌기보다 잃는 사람이 훨씬 많은 까닭이다. 효율적 시장에서 가치와 가격이 동떨어져 일시적 비정상 가격이 형성되더라도 반복되는 시장청산(market clearing) 과정을 거쳐 가치와 가격은 균형을 되찾아 간다. 시장에서 매수·매도 의견이 엇갈리며 균형을 이탈하다가도 다시 균형을 회복하는 과정을 쉬지 않고 반복하며 적정가격 발견 기능을 수행한다. 외부로부터 불확실성이 초래되어도 시장기능이 왜곡되지 않는다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장 스스로 충격을 극복해 간다. 앞으로 AI가 계속 발달하여 초능력자가 된다면 현재와 미래의 모든 가격을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 이견이 없어져 사고팔 필요가 없어진다. 시장이 무의미해지고 자본주의 경제는 무기력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가격과 가치의 불균형 사태의 원인은 크게 보아 시장실패와 정부실패 2가지로 나뉜다. 먼저, 시장실패(market failure)는 자산 가격이 올라갈 때는 더 오를 것 같고, 내려갈 때는 더 내려갈 것 같아서 시장심리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초래되는 위험과 불확실성이다. 시중 유동성이 확대되거나 축소될 때 발생하기 쉽다. 다음 정부실패(government failure)는 정부가 뭣인가 성과를 내려고 욕심을 부려 지나친 시장개입으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발생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기에 정부의 직접적 시장개입은 효과보다 부작용이 크기 마련이다. 가격과 가치의 불균형이 한계를 벗어나면 위험과 불확실성을 잉태하다가 심해지면 경제위기로 진행되기 쉽다. 문제는 어느 나라,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시장에 개입하여 가격을 억지로 끌어올리거나 억누르는 것을 능사로 여기기가 쉽다는 점이다.

2024-02-26 09:17: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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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대중기협력재단, SKT·KT와 韓 스타트업 MWC 참가 지원

SKT 15개사, KT 5개사 부스 공간 마련…중기부, '아기유니콘' 10곳도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SK텔레콤, KT와 손잡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한국 스타트업·중소기업 참가를 지원한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이동·정보통신 산업 분야 대표 전시회다. 26일 중기부와 대중기협력재단에 따르면 SKT, KT와 함께 이번 MWC2024에서 한국 스타트업, 중소기업 20개사의 해외진출을 돕는 동반진출관을 이날(현지시간)부터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운영한다. SKT는 4YFN관에 'SK텔레콤-스타트업 동반진출관'을 통해 15개 스타트업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KT는 부스 인 부스형태로 KT 전시관 내 중소기업 5개사의 파트너스관을 조성했다. SK텔레콤과 KT는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여지원과 함께 해외 판로 확대 등 수출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중기부는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역량이 우수한 아기유니콘 10개사의 참여를 지원한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역량이 우수한 1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별 부스, 영문 기업 소개자료, 바이어 미팅 등을 지원했다. 참여한 기업 중 비트센싱은 4YFN관에서 진행하는 '피칭 탑5'에, 에어스메디컬은 '피칭 탑50'에 각각 선정돼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중기부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이번 MWC 2024 참가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6 09:1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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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애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안동시는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필수보건·의료 강화로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생애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이에,의료기관 및 의약업소 776개소에 대한 의·약무 관리체계를 확립해 체계적 지도 및 관리를 통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응급의료기관 필수시설, 인력, 장비를 개선(2개소, 1.53억원)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2024년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실 운영(15억원)으로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6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0.3억원)하고,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18종), 여성청소년 HPV 예방접종,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폐렴·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여전히 발생과 치명률이 높은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결핵환자 관리체계를 확립(총 2.1억원)한다.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든다. 민간보다 적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110억원)해, 경북 북부지역 열악한 출산 환경을 개선하고 안동시민이 산후조리를 위해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하는 부담을 줄인다. 또한 임신, 출산, 육아, 난임 등에 관한 장려금 지원 및 건강관리지원 등(48.3억원)으로 출산가정 및 고위험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난임부부의 시술비 지원 횟수 확대(총 25회)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다. 이 외에도 2024년 4월부터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및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필수가임력 검진비 최대 15만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출산꾸러미 확대 지원(1억원), 산모·영유아 건강관리 지원(11.8억원),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전문간호사의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등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43개소, 9.1억원)과 암·희귀질환 조기발견 및 의료비 지원(8.48억원)을 추진하고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가족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8.46억원)으로 시민의 건강기본권을 보장한다. 건강마을 조성, 건강하게 100세 운동, 걷기운동 및 금연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건강거점도시 안동을 조성하고, 식품위생업소(5062개소)와 공중위생업소(1025개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음식문화개선사업,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을 추진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며 영업자 친절교육을 통해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정착한다. 한편 백세시대, 배움으로 삶을 채워가는 평생학습에도 노력한다. 지역 내 대학생의 학업 정진을 위한 학업장려금을 연 1회 지급(1인 100만원, 총 44억원)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목표 200억원)을 운영한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는다. 중앙부처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 토론회 개최, 공동 연대 활동으로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립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한다. 또한 지역 우수인재의 양성에서부터 정주까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꾸준히 의견을 수렴하고, 1월 22일에는 예천군과 업무협약을 맺어 공동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공교육강화를 위한 교육경비 지원(20.55억원), 경북미래교육지구 협력사업(4억원),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입학준비금 지원(중·고등학교 1학년 1회 30만원, 총 9.69억원)), 관학협력 및 지역산업연계 AI융합교육 지원(10.9억원) 등을 통해 공교육을 통한 우수인재 육성에 노력한다. 생애, 계층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장애인(0.6억원), 노인(0.12억원)을 대상으로 한 학습을 강화하고,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퇴직 후 인생 후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리더스스쿨을 운영(0.5억 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백세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지금, 오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안동시민 누구나 차별·소외당하지 않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시민의 건강관리와 평생교육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26 08:58:5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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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레미콘 저탄소제품 4개 규격 추가 인증

환경부로부터…총 71개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보유 유진기업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레미콘 저탄소제품 4개 규격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 26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 규격은 ▲25-21-120 수도권 ▲25-24-120 수도권 ▲25-24-120 강원도 ▲25-27-180 수도권 등 4개 규격이다. 인증제품은 굵은골재 '최대치수(㎜)-강도(㎫)-슬럼프(㎜)' 순으로 표시한다. 이번 인증으로 유진기업은 총 71개 규격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환경성적표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 탄소발자국과 2단계 저탄소제품으로 나눠 운영된다. 3년 단위로 갱신인증을 받아야한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녹색건축인증 현장이 늘어나면서 건설업계에서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제품을 확대할 수 있는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기업은 2018년 레미콘 업계 최초로 ▲25-24-150과 2019년 ▲25-21-150 레미콘 규격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2024-02-26 08:49: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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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소년운영위원회 진로체험' 운영 개최

문경시는 지난 24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진로직업 과정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해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4년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1월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19명을 선발하여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고등부 1명, 중등부 1명), 기획팀과 홍보팀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진로체험은 지난 1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중점 기획 활동으로 가결되어 2월에는 시범체험으로 참여하고자 기획되었다. 기획 첫 단계로 자신에게 흥미롭고 적합한 직업을 찾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여 '진로직업 과정'이 선정되었고, 바리스타 과정에 관심이 있는 위원들이 많아 '바리스타 과정'을 포함해 2개 체험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오○○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민하고, 많은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참여하고 있다"며 " 올해는 많은 청소년이 진로체험에 참여하고 유익한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24-02-26 08:47:58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