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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ㆍ울릉 이상휘 예비후보, 포항시 합기도협회·유도회 지지 선언 및 응원 방문

오는 4월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포항남ㆍ울릉 지역에 나선 이상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2월 27일 포항시합기도협회 이재구 회장, 포항시유도회 이문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휘 포항남ㆍ울릉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했다. 한편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휘 포항남ㆍ울릉 예비후보에 대한 각계각층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지선언 및 격려 응원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힘 있는 정치'를 기치로 내걸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표밭을 다져왔던 저의 노력을 격려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시민들이 걱정하는 현실 정치, 시민들이 걱정하는 우리의 아픔들을 하나하나씩'함께'풀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2004년 국회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특별시 민원비서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인사국장,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일한 바 있는 이상휘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합류한 데 이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정치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힘 있는 정치'를 앞세워 이번 총선의 표밭을 다지고 있다.

2024-02-28 08:54:0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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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 개최... 혁신기술의 민간이전 및 창업 지원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지난 2월 27일 구미코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시의원, 관계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54개 사 등이 참석해 '23년 경북 구미 강소특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2년의 사업 기간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강소특구 테크페어는 27일부터 이틀간 ▲강소특구 특화 분야 우수사례 발표 ▲사업설명회 ▲Trend GUMI(특강) ▲기업지원 컨설팅 ▲IR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4시 개막식에서는 권오형 사업단장의 '23년도 경북 구미 강소특구 육성 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연구소기업으로써 지난해 매출 18억 2300만 원을 달성한 '㈜대디푸드'와 '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돼 지난해 매출 22억 5000만 원 및 신규고용을 창출한 '㈜디에이치티'의 사업화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023년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된 2개 사와 연구소기업 5개 사에 현판을 수여했으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던 3개 사에 혁신기업상을 시상했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3년간의 사업 기간 중 연구소기업 설립 31건, 기술이전 및 출자 109건, 신규 기술창업 38건, 투자유치 연계 128.7억 원, 일자리 창출 902명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순환의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산·학·연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며, 구미시도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등 특성화된 지역 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있는 주요 거점 기술 핵심 기관을 중심으로 R&D 특구를 지정‧육성하는 제도이다. 금오공과대학교를 기술 핵심 기관으로 한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스마트 제조시스템을 특화 분야로 선정해 연구개발(R&D) 기반 신기술 창출, 사업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2024-02-28 08:53:08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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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목일신 동요 교실과 김연수 판소리 교실 운영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의 음악 정서 함양과 고흥 출신 음악인의 업적을 계승하고자 2024년 '목일신 동요 교실'과 '동초 김연수 판소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 출신인 은성(隱星) 목일신 선생은 광주학생항일운동에 투신한 독립운동가이자 우리에게 친숙한 동요 '자전거', '자장가'를 작사한 동요 작가이다. 고흥 금산면 출신인 동초(東超) 김연수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전승자로서 판소리 발전을 위해 동초제를 완성한 국악인이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위 두 분을 선양하기 위해 2013년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에 실시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관내 17개교에서 목일신 동요 교실이, 4개교에서는 동초 김연수 판소리 교실이 운영된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주 1~2회로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동요 교실에서는 목일신 선생이 작사한 동요와 우리나라의 주요 동요를 배우고, 판소리 교실에서는 동초제 판소리 및 심청가, 흥부가 등 주요 판소리 대목을 배우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목일신 선생이 지은 아름다운 노랫말과 정감 가는 동요와 김연수 선생이 계승한 흥이 나는 판소리를 배우면서 잊지 못할 음악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8 08:52: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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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6년 연속 선정

완도군 고금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6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고금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행복 나누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누기 및 문화 혜택 기회 제공,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공원 환경 정비 등 우리 고장 가꾸기, 보이스 피싱 예방·안전 교육,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사용·컴퓨터 활용 방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17년도 완도읍을 시작으로 2019년과 2020년 고금면, 2021년은 보길면, 2022년은 신지면, 2023년은 고금면의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완도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읍면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천종실 행정지원과장은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 것은 그만큼 군민들이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28 08:52:1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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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다목적 인양기 보험 전액 군비 지원

해남군은 관내 모든 다목적 인양기에 대한 안전보험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해남군 다목적 인양기 보험지원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다목적 인양기는 어항에서 수산물을 인양하거나 양식업 등에 사용되는 어업용 기자재와 태풍에 대비한 어선을 인양하는 등 어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보험은 인양기 사용시 발생한 대인·대물사고의 피해자에 대한 배상책임보험과 인양기 사용자의 상해사고 발생시 보상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을 보장하고 있다. 배상책임보험은 인양기 사용시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인양기 1대 기준 사고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하며, 상해보험은 상해사망, 상해후유장애, 상해수술비, 골절진단금에 대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해남군은 올해 인양기 사용자로 등록된 어업인 모두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내 인양기 총 140대, 인양기 사용자 총 664명에 대하여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 인양기 보험 지원을 통해 어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양기 사고로부터 어업인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어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길 바란다"며"다목적 인양기 사용시 어업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8 08:52: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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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교향악단, 제130회 정기연주회 개최

목포시립교향악단(지휘자 정헌)이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교향곡 분야에서 독창적인 업적을 남긴 안톤 브루크너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의 교향곡 6번이 연주된다. 브루크너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그의 교향곡은 거대한 규모와 깊은 영적 감성으로 유명하여,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브루크너 교향곡 6번은 중기의 걸작 교향곡 5번과 후기를 시작하는 교향곡 7번 이후 작품들로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른 교향곡보다 강렬한 느낌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곳곳에 숨어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브루크너의 다른 교향곡들과 비교했을 때, 6번은 좀 더 내성적이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갖는다. 웅장함과 서정성이 공존하는 그의 전형적인 스타일과는 달리, 섬세하고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이 돋보이는 곡이다. 탁월한 지휘력과 음악적 해석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목포시립교향악단 정헌 지휘자는 "브루크너의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교향곡 6번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섬세하게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립예술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민을 위해 무료공연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정기공연은 종전 기준대로 유료로 전환해 운영된다. 입장권은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으로 오는 28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2024-02-28 08:51: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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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진

목포시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4년도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열펌프(GHP)란 전기 대신 도시가스 또는 액화석유가스(LPG가스)를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대책으로 설치한 가스열펌프(GHP)에서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환경부는 2022년 12월31일 이전 설치된 가스열펌프(GHP)에 대해 2024년 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대기환경보전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예산 약 1억3천6백만원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40대의 설치비용 90%를 지원(자부담금 10%)한다. 현재 시에 설치된 가스열펌프는 총 109대(민간 30· 공공 79)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간·공공시설 중 가스열펌프 내구성 및 연식 등을 고려(설치 연도 15년 이상 시설 제외)해 의료·복지시설, 신청일자 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2년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신청은 오는 3월 8일까지 목포시 기후환경과(목포시 수문로 32, 트윈스타 4층)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절차, 제출서류, 저감장치 제작사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목포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목포시 기후환경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관리되는 만큼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해 목포가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4-02-28 08:51:3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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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수수료 無" 해외 '필수템' 장착…부작용은?

카드업계가 여행 특화 상품을 통해 해외여행객을 확보하는 모양새다. 환전수수료 100% 우대, 결제수수료 면제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일각에서는 환전수수료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 비용이 포함된 만큼 손실을 볼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신한카드는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환율우대 및 해외결제·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전 세계 공항라운지 1200여곳을 연간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본 주요 3대 편의점에서는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해 가파르게 증가한 일본여행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상품은 신한금융그룹의 야심작인 만큼 하나카드의 '트레블로그'를 추월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상품출시 당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또한 경쟁력을 장담하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실제로 출시 4영업일만에 10만장 가까이 발급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같은달 우리카드는 '트래블월렛 활용 가이드'를 발표했다. 트래블월렛은 지난해 8월 우리카드가 출시한 여행특화카드다. 환전수수료와 결제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체크카드에 신용거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재환전 수수료를 1%로 책정해 업계에서 가장 낮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카드업계가 해외여행객 확보에 몰두하는 이유는 우량차주와 시장점유율(M/S)을 동시에 늘릴 수 있어서다. 특히 하나카드가 트레블로그를 선제적으로 출시해 홍보에 나서면서 여행특화카드의 효과를 제대로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달 말 기준 트래블로그의 가입자는 37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승인금액 또한 눈에 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나카드의 해외승인금액은 1조109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41.08%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 1월 집계된 하나카드의 체크카드 해외이용금액은 1351억원이다. 업계 2위를 차지한 신한카드(691억원)의 약 두배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해외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다"라며 "꾸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해외여행객 확보가 '1년 농사'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여행특화카드의 서비스를 두고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간 금융사가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수료를 받은 이유는 실시간으로 변하는 환율로 인한 손해를 충당하기 위함이다. 장기적으로 손실을 보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카드업계에서는 여행특화카드 기반으로 점유율 제고와 연계상품 출시 등 수익구조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테면 여행적금, 여행자보험 등이다. 아울러 아직은 해외여행 '필수아이템'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경쟁 단계에 놓여있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수수료를 100% 우대하다 보니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맞다"며 "향후 여행 특화 상품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28 08:48: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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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대·中企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 사업단 모집

교육과정 개발비, 임차료, 재료비등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업단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28일 중진공에 따르면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은 대·중견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사업단을 구성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대·중견기업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직무교육과 협력 중소기업으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선정한 사업단에게 교육과정 개발비, 임차료, 재료비 등 교육 운영비를 지원하고, 사업단은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수행에 필요한 이론 및 현장실무 교육을 시행하고 취업 매칭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대·중견기업과 지역거점 대학이 협력하는 '컨소시엄 사업단'을 적극 참여시켜 청년구직자 발굴 및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단 참여 대·중견기업의 업종을 건설·제철 등 국가기반 산업뿐만 아니라 항공물류, 반도체 등 산업 분야까지 확대한다.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중견기업 또는 대학교, 협·단체 등은 사업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마감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겠다"며, "대·중소기업을 비롯한 지역거점 대학, 협·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2-28 08:43: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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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취약 계층위해 주거 환경개선 나서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자재 공급등 지원키로 현대리바트가 취약 계층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 현대리바트는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민관협력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반지하 실태조사 등을 바탕으로 지원대상 추천 및 행정적 지원(서울시) ▲지원 사업을 위한 인테리어 자재 및 시공 후원(현대리바트) ▲지원 사업 관련 행정절차 등 제반사항 주관(한국해비타트) ▲중장기 추가 지원 방안 발굴(공통) 등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리바트는 지원 사업을 통해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욕실, 주방 인테리어 시공 및 자재 공급 등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현대리바트는 영등포구청, 청년건축학교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택 수리, 미취업 청년들의 실내 건축 인테리어 기능 교육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거 약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주거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당사가 보유한 토탈 인테리어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 전반의 주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8 08:28: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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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28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새 학기부터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 등으로 교권침해 피해를 입었을 때 신고할 수 있는 직통 전화번호 '1395'가 개통된다. 학교 민원은 교사가 아닌 학교나 교육지원청이 처리하고, 악성민원은 교권보호위원회로 넘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종사자의 월급 격차가 300만 원 이상으로 벌어졌다. 지난 2022년 기준 대기업 월급은 중소기업 월급의 2배를 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원전 수출에 특화한 보증보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원전수출 중소 ·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달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27개월 만에 최대치 성장을 기록했다. 대형마트 매출은 설 특수가 2월로 분산된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27일 "저출생·고령화를 극복하고 성장 잠재력을 유지·확충하기 위해 청년·여성·고령자 등 잠재인력의 노동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남권이 직(職)·주(住)·락(樂)이 어우러진 미래 첨단도시로 되살아난다. ▲서울시교육청 종로도서관은 소장 중인 조선시대 고서 2종이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자본시장> ▲지난해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기업공개(IPO)에 나선 기업들이 증가한 것은 물론 공모주 투자 수익률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상장 첫 날 수익률이 공모가 대비 200%에 달했다. ▲올해 첫 조 단위 기업공개(IPO) 대어인 에이피알이 상장 첫 날 급등했다. 다만 '따따블' 등 당초 시장의 기대에는 다소 못미쳤다. ▲최근 한 달간 한국 주식시장의 기대감을 키웠던 '밸류업 프로그램'이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를 통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변동성 확대가 유의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서학개미가 최근 반도체 상승에 강한 기대를 갖고 반도체 상승 ETF를 사들이는 것은 물론 계속해서 엔비디아를 순매수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서학개미의 반도체주 사랑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 현지 경제매체 CNBC가 '글로벌 톱3' 완성차 업체로 우뚝 선 현대차그룹의 성장세를 집중 조명했다. ▲삼성전자가 빌트인 '데이코'와 맞춤형 '비스포크' 브랜드로 글로벌 주방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2024에서 데이코 빌트인 라인업과 비스포크 신제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웹툰 사업이 새로운 알짜 사업으로 급부상했다. 다만, 두 회사의 웹툰 관련 외형 성장 전략은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금융> ▲아세안5(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 국가들이 우리나라 수출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對)중국 수출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물가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목표치(2%)까지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파트 청약 신청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전국 아파트 청약 당첨 확률이 2020년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DG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으로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최종 선정됨에 현안과 향후 과제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거둔 가운데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저축은행권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유통&라이프> ▲식품업계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가공식품 물가 오름세는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신선식품은 여전히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벤티지랩이 국내 처음으로 지질나노입자(LNP)를 생산할 수 있는 단일 장비를 개발, LNP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 ▲국내 대표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사진)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2024년 정기 총회에서 제5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선출일로부 3년이다.

2024-02-28 06:00:1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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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28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28일 수요일 [쥐띠] 36년 운에서 변화가 오는 시기이다. 48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도 무리가 없는 날. 60년 주변 사람과 의견 차이로 약간의 이견이. 72년 재물의 기운이니 도전하라. 84년 삼재팔난이라 했으니 삼재 기도로 상쇄를 시켜보는 것도. [소띠] 37년 과한 운동을 삼가고 심신의 안정을 취해야 한다. 49년 종일 기쁜 일이니 계획을 세워서. 61년 큰 그림을 그리나 현실은 만만치 않다. 73년 게으르지 않으면 나쁜 부분이 제거된다. 85년 빌려준 돈이나 선물이 들어온다. [호랑이띠] 38년 내 것이 작아 보이나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 50년 때가 왔으니 힘껏 정진하라. 62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주니 아랫사람에게도 최선을 다하자. 74년 강단 있게 진행하라. 86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신경 써라. [토끼띠] 39년 같은 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51년 중심을 잘 세워야 원망을 듣지 않는다. 63년 남의 부러움을 사며 실속도 있고 이익이 있다. 75년 조금은 둔감하게 살 필요가. 87년 시간을 갖고 기다리면 결과가 온다. [용띠] 40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나오니 감사하다. 52년 고집을 세우면 식구도 외면하는 법. 64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야. 76년 열등감에 고민하지는 말도록. 88년 마음이 울적하니 달빛이 위로를 주는 날. [뱀띠] 41년 사공이 많아서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53년 가족과 유쾌 상쾌한 날이다. 65년 일이 어려우나 외할머니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77년 인내가 행복한 삶을 부른다. 89년 가뭄에 단비 오듯 착 풀린다. [말띠] 42년 우물이 곁에 있어도 두레박이 보이지 않으니 답답. 54년 배우자와 합이 늘 맞지 않는다. 66년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본인이니 자신감을 느끼자. 78년 예민함을 바꿔라. 90년 남자 친구와 이별에 그리 아쉬워할 일은 아니다. [양띠] 43년 상대의 단점을 막말하면 나에게 돌아온다. 55년 과거 신분적 사회에서 배운 기술을 이어받아 생계를 꾸려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 67년 기회가 오니 잘 잡자. 79년 남보다 못한 점은 누구에게나 있다. 91년 하루가 즐겁다. [원숭이띠] 44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날이니 도장을 찍을 때는 신중히. 56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자애. 68년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 80년 꽃은 저절로 피지 않는다. 92년 힘들어도 끝까지 살펴봐야 결과가 좋다. [닭띠] 45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때로는 져주는 것도 한 방법. 57년 조급함이 화를 부른다. 69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81년 창업은 하되 신중히 계획. 93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해라. [개띠] 46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확 커질 수 있으니 주의. 58년 소통도 사람을 봐 가며 따라야 한다. 70년 손님이 오니 즐거운 소식을 들고 오는구나. 82년 항상 운이 좋을 수는 없을 것. 94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도 어려운 하루. [돼지띠] 47년 무거운 일을 맡았어도 보람 있다. 59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서 일을 추진해보라. 71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 83년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 95년 현대사회도 과거에도 그렇듯이 무속인은 직업이다.

2024-02-28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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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유병장수

질병의 고통 없이 나름의 무병장수는 모든 사람의 꿈일 거다. 그와는 좀 다르게 몸에 병을 갖고 있으면서도 건강을 지키며 살아가는 분이 있다. 어느날 월광사 신도중 50대 중반 K는 암 투병을 했다. 수술 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항상 조심하고 조심한다. 병원에 있으면서 K는 보왕삼매론을 떠올렸단다.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는 보왕삼매론의 한 구절을 가슴에 품으면서 질병이 찾아왔으니 더 신경을 쓰고 더 자신을 돌보는 계기로 삼았다. 인생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고 고통의 시간을 이겨낸 것이다. 필자도 상담할 때 보면 힘든 운세가 몰려오는 시기에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이 있다.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너무 쉽게 주저앉으며 시간이 가면서 해결될 일에도 크게 낙담하고 정말 크게 좌절하는 경우를 보았다. 부처님은 너무 편히 살기를 바라지 말라고 한다. 고난이 있으면 더 큰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산을 오르려면 비탈길을 걸어야 하는 것처럼 인생이라는 산에도 힘든 길이 있는 법이다. 소나기처럼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비바람이 멈추질 않는 시기 그런 운세의 길이 있다. 누군가는 힘든 일을 디딤돌로 만들어 더 높이 뛰어오른다. 반대로 누군가는 그 어려움에 걸려 넘어져 버리고 만다. 세상살이의 곤란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일이 쉽게 이루어지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나에게 순종하기를 바라지 말라고 한다. 편하게만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경계의 화두를 던져주고 고난이 사람을 성장시켜 준다는 것을 알려준다. 무병장수도 좋지만 그에 못지않게 유병장수도 전화위복이다. 시련은 때로 힘겨운 일에 대한 맷집을 길러주고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힘겨운 일이 이어진다면 보왕삼매론의 얘기를 떠올려 보고 말하자면 좌절하지 말기 바란다.

2024-02-28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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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극에 달한 갈등, 홍영표 李 직격·속았다는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제22대 총선 공천과 관련한 갈등이 극에 달했다. 민주당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의총을 열었다. 이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공천 배제, 고민정 최고위원의 사퇴, 박영순 민주당 의원의 탈당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전운이 감돌았다. 비명계 의원들은 당 지도부가 입맛대로 공천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탈당을 예고한 바 있는 5선의 설훈 의원은 고별사를 전했고 홍영표 의원은 자유발언에서 이재명 대표를 바라보며 강한 비판을 했다고 알려졌다. 건강상의 이유로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진 정필모 의원은 자유 발언에서 비명계를 배제하고 적합도 여론조사를 돌린 업체가 포함된 것이 누군가에 지시에 의한 것이면 자신도 속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우선 저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이유든 당을 떠나는 것은 저로서는 말리고 싶고, 문제가 있다면 당에서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지 당을 떠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했다. 임 전 실장이 공천 배제된 것에 대해서 "일부 의원들이 유감스럽다고 발언했지만, 그것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이기 때문에 의총에서 번복할 수 없다"면서 "다만, 당의 통합과 단합 등 여러가지 차원에서 좀 아쉽지 않냐는 말씀하신 의원님 몇 분이 계셨다"고 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이 당직을 내려놓은 것에 대해서 "최고위원은 당원들이 뽑은 직"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가볍게 내려놓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선거를 앞둔 시기이기 때문에 고민정 의원이 여러 고민 끝 내린 결정이긴 하지만 당원들의 뜻이 담긴 자리고 그 자리를 가벼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복귀를 호소했다.

2024-02-27 18:25: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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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가·지자체가 책임지고 재건축 이주단지 조성하겠다"

김은혜 국민의힘 성남 분당을 예비후보가 27일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지고 상당수 이주단지 조성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역 재건축 현안과 관련해 "이주단지 조성 부담을 분당 주민들이 온전히 짊어지게 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분당의 일부단지가 리모델링에 들어갔을 때 분당 전 지역이 전세난에 허덕였다"며 "일부단지가 아니라 분당 전체가 대규모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주단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분당 전체 재건축의 발목을 잡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분당안에는 대규모 이주단지가 들어올 부지가 마땅치 않다. 하지만 분당을 조금만 벗어나면 대안은 있다"며 "국토부 장관과 성남시장을 설득하여 그레이벨트 등 보존기능을 상실한 보존녹지를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약속을 언급하며 "국방부 장관과 협의하여 불필요한 '군사시설보호구역' 활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5개 1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르고 많은 이주단지를 구축하여 분당 전체가 1기 신도시들의 선도지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1일 출마 공식 선언에서도 부동산 이슈를 내세우며 "국토부, 기획재정부 그리고 성남시와 함께 강력한 원팀의 힘으로 뒷받침하는 재건축 속도전으로 실행력을 보여드리겠다"며 "저는 분당에 가장 많은 재건축 선도지구가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4-02-27 17:56:27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