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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튀르키예 산업 박람회 참가··· 158만 달러 성과

경상남도가 도내 주력 산업인 기계·부품 분야의 유라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2024 튀르키예 산업 박람회(WIN EURASIA 2024)'에 참가해 158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남도 내 기계·부품 분야 중소기업 6개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상담 77건, 계약 기대 58건을 달성했다. 참가 기업 가운데 이플로우는 수소 모빌리티 관련 108만 달러, 영남메탈은 파이프 커플링 구매 5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튀르키예 산업 박람회는 올해 제30회를 맞는 유라시아 최대 산업 전시회로 ▲기계 ▲용접 ▲자동화 ▲물류 및 에너지 등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을 경험할 기회였다. 특히, 한국산 기계 부품은 유럽, 미국, 일본산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춰 튀르키예를 포함한 인근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등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튀르키예는 주요 글로벌 제조업체의 유럽향 생산기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기계·부품 등 중간재 수입 의존도가 높아 도내 주력 산업인 기계·부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장이다. 경남도 양상호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계·부품 분야 유라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발굴한 바이어와 기업 간 수출 계약 체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6-13 14:08: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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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중장년 직무단절 막자...임금, 근속연수 아닌 성과 기준 돼야"

중장년층의 직무 단절을 막고 이들 나이대의 재고용 촉진을 위해서는 근속 연수가 아닌 직무 성과에 따른 임금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직무 분석을 통해 살펴본 중장년 노동시장의 현황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관련 브리핑을 통해 "취업자들이 청년기에 자료분석, 조직관리 등 전문적 업무를 주로 수행하다가 중년기 이후 육체적 단순노동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은 현상은 중장년 취업자가 생애 주 직장을 떠나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겪는 직무 단절에 기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노동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중장년층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내 구조적 문제를 개선해 직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위원은 "재직기간보다는 직무의 내용과 성과에 따른 임금체계를 확대 도입해 직무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장년층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지난 1998~2021년 기간의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이용해 직업별 직무성향과 취업자 연령간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가 담겨 있다. 20~75세 남성 취업자를 대상으로 회귀분석을 수행했다. 결과를 보면 취업자 연령이 어릴수록 분석·사회 직무를 주로 수행하는 일자리에 많이 고용돼 있으나, 나이대가 올라감에 따라 분석·사회 직무보다는 반복·신체 직무를 주로 수행하는 일자리에 종사하는 비중이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은 "분석·사회 직무성향이 높은 일자리는 주로 고숙련·고임금 일자리로, 중장년 취업자의 분석·사회 직무성향이 낮다는 것은 연령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저숙련·저임금 일자리에 종사하는 비중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연령별 직무성향의 차이는 실직, 퇴직 등의 이유로 기존 일자리를 떠나 새로운 일자리에서 일하게 될 때 나타나는 직무 단절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근로자가 중년 이후에도 기존에 재직하던 일자리에서 같은 직무를 수행하는 것과 달리, 한국 근로자는 기존 일자리를 떠나 전혀 다른 직무를 수행하는 일자리에 재취업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근로자의 직무성향이 중년 이후에도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근로자 연령에 따른 직무성향 변화가 생산성 저하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그는 "과도한 연공서열형 임금체계는 중장년 인력에 대한 수요를 필요 이상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3 14:06:2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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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내주 방북 전망…군사협력 격상·경제협력 논의하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만간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불량국가'로 낙인찍힌 북한과 러시아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협력을 심화할지 주목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며칠 안으로 다가온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에 대해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이 이달 중 평양을 찾을 것이란 외신 보도에 이어 우리 정부도 처음으로 방북을 확인한 것이다. 성사된다면 지난해 9월 북러 정상회담 이후 9개월 만에 두 정상이 다시 마주 앉게 된다. 푸틴 대통령 방북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집권하던 2000년 7월이 마지막이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무기거래를 넘은 양국 간 군사협력 수준이 얼마나 격상될지다. 1961년 김일성 주석 시절 맺은 '조·소 우호 협력 및 호상 원조 조약'은 소련 붕괴 및 한국·소련 수교 등 격변하는 국제정세와 맞물려 1995년 러시아 측이 북한에 폐기를 공식 통보하며 생명력을 잃었다. 이후 2000년 체결한 '조러 친선·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신조약)엔 기존 조약과 달리 한쪽이 무력침공을 당하면 상대국이 지체없이 군사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하기로 한 이른바 '자동 군사개입'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2000년 7월19일 김정일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조로 공동선언'을 통해 쌍방 중 한 곳에 침략위기가 조성되거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해 협의·협력이 필요하면 즉각 접촉한다고 밝혔다. 현승수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방북에서 나올 가장 큰 메시지는 북러 간 협력이 단기적, 전술적 차원이 아니라 장기적, 전략적 차원임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것"이라며 "군사동맹까진 아니겠지만,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조약을 갱신하거나 일종의 공동선언을 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지난 정상회담에서 공언한 우주기술 개발 협력 논의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은 지난해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 발사에 성공하고 올해 정찰위성 3기를 추가로 발사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지난달 27일 두번째 정찰위성인 '만리경 1-1호' 발사에 실패했다. 이후 상반기가 다 지나도록 재발사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엔 러시아의 기술 지원이 있었다는 게 중론이다. 양국 수요가 맞아떨어지는 북한 노동자 송출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특별군사작전' 이후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병합해 재건을 추진하고 있는 러시아는 노동 인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북한은 해외 파견 노동자를 통한 외화벌이가 절실하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는 북한 노동자 고용은 물론 기존 해외 북한 노동자들도 2019년 12월22일까지 모두 송환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공개적으로 북한 노동자 고용을 밝히면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이 대외적으론 대북제재 틀 안에서의 협력을 강조해온 만큼, 드러내지 않고 노동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 북한 노동자에게 학생비자를 발급하는 편법도 존재한다. 북한 관광지 개발도 경제협력이 가능한 영역으로 꼽힌다. 북한 관광 자체는 유엔 안보리 결의 제재 대상은 아니다. 최근 러시아는 2월부터 북한으로 관광객을 보낸 바 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수백명 단위의 비정기적인 관광에 그치지 않고 본격적인 관광 인프라 개발을 추진할지 주시하고 있다. 현 위원은 "러시아가 국제적으로 불리한 상황이고 북한과의 협력은 대북제재란 거대한 장벽에 가로막혀 있기 때문에 공개되지 않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정상회담 이후 (북러 접경지역) 연해주나 크렘린궁 일각에서 진행되는 상황 및 내놓는 발언 등을 통해 협력 안건이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6-13 13:57: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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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 특검법 당론 채택…'주가조작·명품백' 초점

더불어민주당이 13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할 특검 도입 법안과 방송 4법 등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23개 법안과 1개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들 법안을 22대 국회에서 우선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21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김 여사 특검법은 22대 국회에서 다시 내놓았다. 수사 대상으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초점을 맞췄다. 당내에서는 이성윤 의원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허위 경력 기재를 통한 사기, 뇌물성 전시회 후원 등 김 여사 관련 7대 의혹을 총망라하는 김건희 종합 특검법을 발의하기는 했으나 당은 일단 핵심 의혹에 집중하기로 했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이성윤 의원이 발의한 종합 특검법 논의가 잠깐 있었지만 일단 원내지도부 제안대로 주가조작과 명품백에 한정한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며 "김용민 원내정책 수석부대표가 대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방송 4법은 기존에 추진하던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방통위법 개정안까지 4개 법안으로 민주당은 '언론정상화 4법'으로 명명했다.방송 3법은 KBS와 MBC, EBS 같은 공영방송의 이사 추천 권한을 직능단체와 학계 등으로 확대하고, 이사 수를 21명으로 늘려 지배구조를 개선하도록 하는 기존 법안의 골자를 유지했다.방통위법은 방통위 회의 개의나 의결에 필요한 최소 출석 위원 수를 4인 또는 5인으로 늘리는 법안이다. 현재 방통위는 약 10개월 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추천·임명한 김홍일 방통위원장, 이상인 부위원장 등 2인 체제로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은행법 개정안과 서민금융지원법, 채무자회생법 등 가계부채 지원 관련 법안과 공공의대설립법, 지역의사양성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철회 촉구 결의안 등의 법안도 당론으로 채택했다. 다만 당론 법안 명단에 올라간 간호법 제정안과 신재생 에너지법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에는 당론에 포함되지 않았다.

2024-06-13 13:57: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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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제시, 노조 거부로 결렬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13일 회사가 올해 처음으로 낸 임금협상 제시안을 거부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올해 임금협상 8차 교섭에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이날 회사는 노조 측에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경영성과급 350%+1450만원 지급 등이 담긴 올해 첫 제시안을 전달했다. 제시안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 1억대 달성 기념 품질향상 격려금 100%와 주식 20주 지급도 포함됐다.또 사회공헌기금 연 60억원 조성과 함께 직원 1인당 1만원을 출연하고 회사는 출연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출연하는 '노사 공동 기금' 조성을 제안했다.회사는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제도를 추진해 소외계층의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부품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사 차원의 1000억원 규모의 지원 펀드, 부품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연 50억원 출연, 미래 경쟁력 강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상생 방안도 제안했다.그러나 노조는 이번 제시안이 조합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해 결렬을 선언하고 곧바로 교섭장에서 퇴장했다. 노조는 이날 중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하고 다음 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5만90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인상,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시기와 연계한 정년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마무리한 바 있다.

2024-06-13 13:54: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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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에 과징금 1,400억 부과…검색순위조작 ·소비자 기만

쿠팡이 검색순위 알고리즘 조작과 임직원 구매후기 작성을 통해 자체상품(PB)과 직매입상품을 검색순위 상단에 올린 것과 관련하여 1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이는 유통업체 가운데 역대 최고액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과 쿠팡 PB상품을 전담하는 자회사인 CPLB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여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고 두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쿠팡이 자기상품 판매와 중개상품 거래중개를 모두 담당하는 온라인 쇼핑시장 1위 사업자로서 검색순위 산정 기준을 설정·운영하고 상품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이자 자기상품 판매자라는 이중적 지위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중적 지위로 인해 자기상품 판매와 입점업체 중개상품 판매에 있어서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쿠팡이 2019년 2월부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중개상품을 배제하고 자기상품을 검색순위 상위에 고정 노출했다고 봤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기상품이 입점업체 상품보다 더 우수한 상품이라고 오인하게 만들었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또한 임직원 2297명에게 PB상품 7342개에 대해 구매후기 7만2614건을 작성케 하고 평균 4.8점의 별점을 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에게 140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 이유는 쿠팡의 특정 비즈니스 관행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023년 4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이 자사 이익을 위해 입점업체들에게 불리한 조건을 강요하고,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하여 자사 제품이 상위에 노출되도록 한 행위 등이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공정한 시장 경쟁을 저해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엄중히 다루고 과징금을 부과했다.

2024-06-13 13:54: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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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부처 업무보고 거부·취소에 "재발하면 가장 강력한 조치"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정부 인사들이 상임위 회의에 불출석하거나 자당 소속 의원들과의 개별적인 업무 일정을 거부· 취소하는 사태가 재발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 부처에서 업무보고를 갑자기 취소하거나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업부, 법무부, 기재부, 행안부, 노동부, 환경부, 기상청 등 거의 모든 부처가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유를 들어보니,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 지시사항이라서 거부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그래놓고 기재부 차관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까지 했다. 이것이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라며 "국민의힘은 자기네들 일하기 싫다고 남들도 일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 정상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또 국민의힘이 하지 말란다고 하지 않는 정부 부처 공무원들은 제정신인가"라며 "강력하게 경고한다. 또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할 때에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에게 "국회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정부부처 관계자를 실질적으로 국회로 출석시키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 제도를 십분 활용할 것"이라며 "입법 청문회 또는 현안질의 청문회를 통해서 증인을 채택하면 해당자들은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법제사법위원회의 경우 순직해병 특검과 관련해서 입법 청문회를 하기로 했고 내일(14일) 상임위에서 채상병 특검 관계자에 대한 증인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현안, 입법 질의 청문회 등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출석을 강제할 규정이 있냐는 질문에 "청문회를 거부하면 동행명령, 고발 조치 등이 가능하다"며 "출석하면 증인 선서를 해야 하기 때문에 허위 정보를 이야기했을 때는 위증죄로 처벌받을 수 있고 국회를 지속적으로 비협조하는 방식으로 국회를 모욕하면 관련된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했다.

2024-06-13 13:48:5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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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세계백화점 본점 초대형 LED 사이니지 공급

삼성전자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되는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공급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전체를 감싸는 LED 사이니지는 가로 71.8m, 세로 17.9m (면적 1285㎡)로, 농구장 3개 크기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지난해 말 발표한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중 '명동관광특구'에 속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LED 사이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명동관광특구는 '한국판 타임스 스퀘어'로 변신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제1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공급한데 이어 신세계백화점 본점 LED 사이니지까지 수주하며 기술력·품질 안정성 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LED 사이니지는 UL 48·UL 746C 등 다양한 산업 표준을 모두 충족하고, IP66 등급의 방수·방진 인증을 획득해 눈·비가 오는 환경에서도 안심할 수 있으며, 먼지 또는 이물질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7680Hz 주사율(Refresh rate)이 적용돼, 관람객이 사이니지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할 때 플리커(flicker) 현상이나 무아레(Moire)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 HDR10+를 지원해 한층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 9월까지 초대형 LED 사이니지 설치를 완료하고, 11월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서울 지역 관광과 문화의 중심인 명동에서 삼성전자 LED 사이니지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13 13:47:4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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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M ‘데스 매치’ 업데이트 예고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새로운 던전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데스 매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6일 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황혼의 은신처'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황혼의 은신처는 상대방보다 먼저 던전을 탈출해 보상을 획득하는 1대1 전략 경쟁 콘텐츠다. 업데이트에 맞춰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엔씨(NC)는 ▲초월 신화 클래스 합성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며 이전 이력에 따라 성공 확률이 증가하는 'TJ 마스터 쿠폰 - 초월 신화 클래스' ▲100% 프리 클래스 체인지를 지원하는 '체인지 아크스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엔씨(NC)는 업데이트에 앞서 라이브 방송 '2024 업데이트 라운지'를 진행한다. 방송을 통해 ▲신규 던전을 포함한 업데이트 관련 정보 ▲'TJ 마스터 쿠폰 ? 초월 신화 클래스' 상세 내용 ▲케어 쿠폰 및 특별 이벤트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 중에는 한정 수량의 코드를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모든 이용자는 오는 18일 저녁 8시 리니지2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업데이트 및 라이브 방송 관련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6-13 13:47: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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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내달 28일까지 6성 전설 등급 룬을 비롯해 풍성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시리즈를 실시한다고 13일밝혔다. 매일 게임을 플레이하며 '10주년 기념 문양'을 모으면 해당 문양을 사용해 나만의 6성 전설 등급 룬을 제작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룬 종류와 번호, 주옵션, 부옵션을 선택해 +6 강화한 6성 전설 등급 룬을 최대 두 번 획득 가능하다. 문양을 획득한 개수에 따라 일일 보상이 제공되고, 원하는 종류와 번호, 주옵션을 선택한 6성 전설 등급 룬 제작 기회도 최대 49회까지 제공된다. 문양을 25개, 50개 획득할 때마다 데일리 미션을 완수할 수 있으며, 누적 완료 횟수에 따라 '10주년 기념 황금 문양'과 소환 마법진 스킨, 초대형 케이크 건물, 프로필 배경, 아크엔젤 이모티콘 등 10주년 기념 아이템을 포함한 푸짐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10주년 기념 문양과 10주년 기념 황금 문양을 사용해 전설의 전속성 소환서, 빛과 어둠의 소환서, 데빌몬 등으로 교환할 수 있고, 영웅 등급 이상의 연마석과 보석도 최대 10회씩 제작 가능하다. 내달 1일까지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기념 깜짝 상점도 열린다. 해당 상점에서는 10주년 소환서와 전설의 전속성 소환서, 빛과 어둠의 소환서 등 다양한 상품을 한정 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원하는 태생 5성과 4성 몬스터를 속성별로 1마리씩 더 높은 확률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소환이 깜짝 상점과 동기간 진행된다.

2024-06-13 13:45: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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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씨티프레너스 울산 창업경진대회'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2일 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UNDP)이 함께하는 '씨티프레너스 울산 2024(Citypreneurs Ulsan 2024) 창업경진대회'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씨티프레너스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씨티재단과 UNDP가 공동 설립한 유스코랩이 '글로벌 진출 지원 파트너'로 참여해 울산광역시, UNIST, UNDP, 유엔협회세계연맹,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등 기관들과 함께 이번 경진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24개 혁신스타트업은 지난 4월부터 6주간 법률, 인사, 마케팅 등 전문가 자문 연계와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 임팩트 강화를 위한 멘토링 등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12일 개최된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씨티프레너스 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한 24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한국의 홀트에너지를 비롯해 총 7개의 스타트업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국내외 벤처투자연계 및 멘토링, 상금 등이 제공된다. 한국씨티은행은 앞으로도 유스코랩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파트너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 및 소셜 벤쳐들을 이끄는 혁신 기업가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13 13:45:4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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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1회 영암군 반딧불이 축제’ 이틀 동안 2만여 명 다녀가

영암군 반딧불이축제에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영암군과 영암곤충박물관이 공동 주관하고, 8~9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린 '제1회 영암군 반딧불이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달뜨는 영암에 별빛 탐사대'의 구호 아래, 축제 참석자들 중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관광객들은 이틀 동안 3,000마리 반딧불이를 날리며 영암의 청정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느꼈다. 축제 사전예약자 1,000명은 야간에 열린 별빛탐사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왕인박사유적지의 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했다.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은 반딧불이를 보고 만지며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에 기뻐했고, 이들이 장소를 이동하며 손에 들었던 연등은 장관을 이뤘다. 행사장 암전과 함께 진행된 반딧불이 날리기는 축제의 백미였다. 참가자들이 날린 반딧불이들은 아름다운 비행으로 캄캄한 밤을 동화속 환상의 공간으로 바꿨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예술가 재능기부 공연, 조선마술패 연극, 현악 4중주 별빛음악회 등이 열려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텐트촌과 모닥불멍존 등 야간 피크닉 공간에서는 초여름 밤을 즐기는 가족들로 넘쳐났다. 영암군은 농특산물과 영암굿즈 판매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2024-06-13 13:45: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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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셀럽맛집 ‘넘버원 양꼬치’의 중화 간편식 3종 출시

신세계푸드가 셀럽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넘버원 양꼬치'와 손잡고 중화 레스토랑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13일 최근 외식 물가가 치솟으면서 유명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의 인기와 함께 중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맛잘알(맛을 잘 아는 사람의 준말)들 사이에 유명한 맛집 메뉴의 간편식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청이 있는 만큼 보다 독창적인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맛집의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해 선보이기로 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차별화된 맛과 콘셉트로 연예인, 유튜버 등 유명인뿐 아니라 맛잘알 사이에서 셀럽맛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넘버원 양꼬치'와 손잡고 인기 메뉴 동파육, 꿍바오새우, 마라홍탕 등 3종을 간편식으로 선보인 것이다. '넘버원 마라홍탕'은 진한 사골육수, 두반장, 마라 향미유, 마자오를 더해 완성한 얼얼하고 고소한 마라육수에 소고기, 푸주, 버섯, 당면 등 10가지 다양한 토핑을 더해 '넘버원 양꼬치'의 인기 요리인 마라홍탕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마라가 들어간 꿍바오소스를 버무린 새우요리로 탱탱한 새우와 죽순의 식감이 조화로운 '넘버원 꿍바오새우', 매콤한 맛의 특제 동파육 소스에 부드러운 돼지 삼겹, 표고버섯, 물밤을 넣어 향긋한 풍미와 다채로운 원재료의 식감이 특징인 '넘버원 동파육'도 함께 선보였다. 신세계푸드의 '넘버원' 중화 간편식 3종은 모두 10분 내외로 간편하게 조리해 한 끼 식사 또는 안주로 즐기기 좋다. 가격은 '넘버원 마라홍탕' 9980원, '넘버원 꿍바오새우'와 '넘버원 동파육' 1만69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독특한 콘셉트, 높아진 소비자 입맛에 맞는 트렌디한 중화 간편식을 선보이기 위해 셀럽맛집으로 유명한 '넘버원 양꼬치'와 손을 잡았다"며 "맛과 편의성뿐 아니라 트렌디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3 13:44:3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