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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北 군사위성 발사에 "성공여부 관계없이 안보리 결의 위반" 규탄

대통령실은 북한이 소위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데 대해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동북아,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행위"라고 규탄했다. 북한은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린 지난 27일 일본 정부에 군사정찰위성 발사 예정일을 통보한 바 있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오후 10시44분쯤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포착한 직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를 즉시 보고한 뒤 11시40분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장 실장은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해당 발사체가 비행과정에서 폭발하며 실패했을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11월21일 북한이 쏜 군사정찰위성은 궤도에 오르는데 성공한 바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작년 11월에 이어 또 다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며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행위"라고 규탄했다. 또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북한은 서울에서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린 27일 새벽 일본 해상보안청에 "27일 오전 0시부터 다음달 4일 오전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같은 경고에도 북한은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단행했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여 만이다. 당시 발사된 '만리경 1호'는 궤도 오르는 데는 성공했지만, 정찰 등의 역할은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북한은 이번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 9월 북러정상회담 이후 다방면으로 협력 중인 러시아로부터 정찰위성 관련 기술을 넘겨 받았기 때문이다. 당초 우리 군은 북한이 4월 중 위성을 발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발사는 이보다 한달 뒤였다. 이번 발사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패 소식은 한미 정보당국뿐 아니라 북한 내에서도 발사 1시간30여분만에 보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NHK 방송이 폭발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입수해 공개한 만큼, 빠르게 실패를 인정하고 원인과 개선점을 언급해 해결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를 실패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추가 발사 구상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북한은 지난해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 이후, 올해 안으로 3개의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발사가 실패하면서 추가 발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첫 발사 실패는 가급적 빠르게 2차 발사를 하겠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그런 얘기가 없다"며 "(3차 발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5-28 15:24:4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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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故 전수악 여사 추모비 최종 완공

의령군이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본인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고(故) 전수악 여사의 추모비를 최종 완공했다. 얼굴 부조상과 추모벽을 설치해 완성된 모습으로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전 여사는 1977년 5월 18일 의령군 용덕면 운곡천에서 물놀이하던 국민학교 1학년 학생 2명이 급류에 휩쓸린 것을 목격했다. 당시 32세로 1남 3녀의 엄마였던 전 여사는 의령장에서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비명 소리를 듣고 머뭇거리지 않고 즉시 물에 뛰어들어 1명을 구조한 뒤 다른 1명을 구하다가 함께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당시 지역에서는 각 기관장과 학생, 지역 주민들의 애도 속에 장례식이 치러졌고 전수악 여사의 추모비가 용덕초등학교에 건립되는 등 추모 열기가 고조됐다. 하지만 세월의 풍파 속에 추모비는 녹슬어 갔고, 학교에 담장이 설치되는 바람에 추모비는 가려져 사람들은 먼발치서 '신사임당 동상'으로 짐작할 뿐 기억 속에 전 여사는 잊혀 갔다. 새로운 물꼬는 오태완 군수가 텄다. 오 군수는 보훈 정책 업무 보고 자리에서 "전수악 여사는 헌신과 희생의 표본"이라며 "의령군 유일한 의사자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충의의 고장에 걸맞게 예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의령군은 의사자 1인당 300만원이 지원되는 의사자 추모 기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로 얼굴 부조상과 추모벽 설치를 이달 완료했다. 애초 기존 추모비가 있어 사업 대상에 제외됐지만, 전 여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담은 추모비를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에 새로 단장하겠다는 의령군 뜻에 보건복지부가 동의하며 국비 지원이 이뤄졌다. 용덕면 주민들은 전수악 여사 추모사업 추진에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용덕면민들은 1977년 12월 추모비를 처음 건립할 때 모금 운동을 벌일 정도로 사고를 안타까워했다. 전 여사의 자녀들도 의령군과 용덕면 주민들께 연신 고마움을 말했다. 장남 여상호(55) 씨는 "어머니 얼굴을 이렇게 볼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잊혔다고 생각했는데 새 단장해 정말 잘 꾸며주셨다"며 "어머니처럼 용덕 주민은 물론이고 남에게 도움 되는 사람으로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장녀 여경화(57) 씨는 "자랑스러운 우리 엄마를 당시는 원망도 많이 했지만 사실 그리움이 전부였고, 오늘 더 보고 싶다"며 "예쁜 우리 엄마 얼굴을 이렇게 기억해 주고 볼 수 있게 해주셔서 눈물 나게 고맙다"고 말했다. 당시 생존 학생은 "유가족께 평생 아픔을 안겨드려 너무 죄송하다. 고인의 은혜를 갚을 수 없지만 열심히 살면서 봉사하고 기억하겠다"며 "특별히 의사자 지정에 애써주신 의령군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4-05-28 15:1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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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경남과학문화콘서트 개최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는 경남도민의 과학문화 활성화 및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창원과학체험관에서 '경남과학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과학문화콘서트는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최해 경남도민의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과학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관심 있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창원과학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50명 무료로 사전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과학문화콘서트는 먼저 오전 11~12시 '어린이 과학마술' 공연이 창원과학체험관 다목적강당에서 펼쳐진다. 풍선, 버블, 연기, 빛, 종이 등을 활용한 참여형 과학마술 공연을 통해 과학원리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창원과학체험관 다목적강당에서 생활 속 과학에 대해 '찌릿찌릿 전기세상'이라는 주제로 전기 분야 전문가인 한국전기연구원 김성규 박사가 전기를 발생시키는 원리와 활용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경남과학문화콘서트를 통해 경남도민들이 과학문화를 더 친숙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과학 체험과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과학체험관 또는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8 15:18: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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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지능형 교육지원시스템 개발 및 운영

국립부경대학교가 AI를 기반으로 한 학생 중심의 지능형 교육지원시스템 '부경아이, 부경AI' 개발을 완료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 시스템은 학내 데이터 기반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과·비교과 검색 및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대학가에 무전공, 학생설계전공, 비교과 등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제기되는 학생 적응과 정밀한 학생관리 등 과제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 시스템은 학생 개인별 학점, 성적, 역량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졸업 이수 기반, 유사 사용자 및 개인 선호도에 따라 교과목을 추천해 최적의 수강 신청을 돕는다. 또 대학의 6대 핵심 역량 기반 비교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프로그램 선택과 수강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학문을 융합해 학생이 스스로 전공을 설계하고 학위를 받는 학생설계전공은 신청과 컨설팅, 심사, 승인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설계 과정에서 맞춤형 검색·추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2025년 무전공으로 입학하는 학생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희망하는 전공의 교과목을 추천받아 이수할 수 있으며, 진로·적성검사 자료 등 대학생활을 하며 쌓이는 자신의 학습 경험 이력과 연계해 전공을 추천받을 수 있다. 국립부경대는 학생별 최적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내 학사 빅데이터를 분석해 활용하고, 자체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해 적용했다. 기존 학사행정정보시스템이나 비교과 운영 서비스 등과도 연계를 마쳤다. 주문갑 정보전산원장은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학생들이 입학에서 졸업까지 대학생활의 길잡이로서 진로를 위해 주도적인 의사 결정을 할 최적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28 15:18: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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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 제안한 AI 인파관리시스템 본격 가동

경기도 일대 실시간 이동인구를 파악하고, 특정지역에 평균 이동량 보다 많은 인구가 밀집시, 위험상황임을 인지해 자동으로 위험경보가 내려지는 'AI 인공지능 기반의 인파관리시스템'이 본격 운영되기 시작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본회의 5분 발언과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전 정책'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경기도와 함께 AI 인파관리시스템 구축에 참여해 왔다. 현재 경기도의 인파관리시스템은 경기도 재난상황실에 설치되어 있으며, 실시간으로 경기도 전 시,군 가운데 위험지역 144개 지역에 대한 실시간 이동인구를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의 어느 곳이든 한꺼번에 이동인구가 몰려 위험상황이 발생한다면, 즉각적으로 해당 시의 담당자에게 문자가 전달되고, 인구가 밀집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전석훈의원은 "실시간 이동인구 데이터는 위험상황을 알리는 인파관리시스템에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앞으로 교통정책, 복지정책, 등 다양한 정책기획의 기초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데이터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브랜드형 정책마련에 힘써 왔다. 또한, 전의원은 경기도민 평생 공공일자리 제공 앱인 일자리재단의 '잡아바 사이트'의 경우 인공지능 기반의 '경기도민 평생 공공일자리 매칭 앱'으로 기획하고 현재 구축 중에 있다.

2024-05-28 15:18: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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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365일 24시간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하남시는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양육자에게 일시적이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365일 24시간 영유아를 돌볼 수 있는 보육시설이다. 하남시에서는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도비로 지원받아 운영한다. 하남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과 해당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지 않은 아동은 이용할 수 없는 '연장형 어린이집'만으로는 긴급 보육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올해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5호선 미사역 인근에 있는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에서 운영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대상은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도내 6개월 이상 5세 이하 취학 전 아동으로, 명절 연휴 등을 제외하고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이용신청은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한 긴급돌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보육실 설치 공사를 완료하는 등 운영 전 만반의 준비를 했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도시브랜드 위상을 지속해서 강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보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은 이달 14일 열린 제25회 경기도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하남시 대표로 출전해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05-28 15:17: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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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여름철 자연재해대책 사전대비 보고회 개최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지난 5월 27일에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해대책 사전대비 추진계획 및 실태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근 여름철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호우와 더불어 6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장마철과 태풍, 폭염 등에 대비하여 여름철 기상 전망과 중점 관리사항 등을 공유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비상상황 대비체계 구축 ▲급경사지·침수 및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취약취역에 대한 예찰 강화 ▲배수로, 배수펌프장 등 시설물 긴급 정비 ▲여름철 질병(열사병 등) 발생자 예방 대책 수립 등 부서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주민대피 등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담당 공무원, 이장 등 비상연락망을 꼼꼼히 점검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군은 여름철 재난 대응을 위해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하천변 등 소관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보수·보강, 재난 예·경보 시설 점검 등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정비로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 "장마철과 같이 비가 많이 오는 시기가 아님에도 최근 많은 비로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라며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는 예년보다 철저히 자연재난에 대비가 필요함에 따라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관 부서별 임무와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5-28 15:17: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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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크라잉넛의 음악과 함께 (말)달리는 아침 콘서트 개최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이 고양시민들을 위해 매년 준비해 온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가 오는 5월 30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대한민국 1세대 펑크밴드 <크라잉넛>의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이번 공연은 크라잉넛의 다양한 히트곡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활기찬 아침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라잉넛>은 '밤이 깊었네', '좋지 아니한가', '말달리자', '서커스 매직 유랑단', '룩셈부르크' 등 꾸준히 노래를 발표하며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과 호흡해오고 있는 펑크 밴드이다. 펑크라는 장르를 우리나라 대중에게 널리 알린 최초의 밴드이기도 한 <크라잉넛>은 '조선 펑크'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으며, 단순하고 자유로운 펑크 음악을 통해 사회적인 메시지, 분노 등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해방감과 쾌감을 느끼게 해 왔다. 또한 크라잉넛의 수많은 히트곡들은 20여 년이 넘는 세월에도 여전히 청춘을 위로해 주고 있으며, 작년에 발표한 3년 만의 신곡인 '야근'은 어느새 마흔이 넘은 멤버들이 힘을 빼고 만든 곡으로, 단순하고 신나는 멜로디로 모든 것이 과열된 요즘 시대를 어루만져 준다. 어느덧 데뷔 29년 차를 맞은 크라잉넛의 자유분방한 음악과 열기로 채워질 이번 아침음악나들이 무대를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침음악나들이」는 매년 5개의 프로그램을 홀수달에 선보이고 고양어울림누리 시리즈 공연이다. 지난 3월 로커 김경호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크라잉넛 무대에 이어 파워풀한 가창력의 디바 김현정(7월 25일), 미라클라스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성악가 김주택(9월 21일), 그리고 한국 최초의 프로듀서 그룹 공일오비(11월 28일) 등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침음악나들이 시리즈 공연은 전석 3만 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2개 이상의 공연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15%에서 최대 2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05-28 15:17: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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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추진

고양시는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5, 26일 고양 탄소제로 페스티벌에서 시민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하는 환경부의 캠페인으로 공공기관이나 기업대표 또는 일반국민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 등이 담긴 내용을 촬영해 사회 관계망(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양 탄소제로 페스티벌은 텀블러 및 장바구니 등을 사용하도록 해 1회용품 없는 행사로 추진됐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은'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고양시를 플라스틱 없는 자원순환도시로 만드는 데 마음을 모았다. 자원순환 홍보부스에서는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를 다짐하는 시민서약과 함께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로 보상해주는 자원순환가게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재활용 실천방안을 홍보했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사용한 1회용 컵을 깨끗이 헹궈서 달리는 재활용가게 차량으로 배출할 경우 현장에서 포인트를 지급해주는 '찾아가는 고양 자원순환가게'도 함께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나가겠다"며 "오는 6월 1일 환경의 날 행사에서도 시민참여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8 15:1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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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후 산업단지 내 환경조성사업 추진

노후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매곡일반산업단지에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가 조성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 공모 사업' 중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부문에 응모해 2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착공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단지 내 특화 디자인 도입 및 근로자 쉼터, 녹지 조성 등 산업단지 근무환경을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됐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에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매곡일반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40억원을 확보하고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에 나선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의 경우 국비 20억원 뿐만아니라 지난 3월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이 '꿀잼도시 울산, 산업경관 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하기로 한 금액과 시비 등을 합쳐 약 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962년 울산·미포 특정공업지구 지정을 디자인 동기로 정하고 '미포1962'라는 상표를 선정했으며 디자인관문, 매체예술 엘이디(LED) 조형예술품, 예술디자인 사진촬영구역, 보행로 정비, 예술트 담장 등을 설치한다. 매곡일반산업단지는 국비 20억원과 시비를 합쳐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과 문화를 담은 미래이동수단 선도 산단'을 조성한다. 통행이 불편한 보도와 공원의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주차장과 공터를 활용해서 휴게시설과 만남의 광장을 조성해서 근로자가 휴식을 취하고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할 공간을 조성한다. 또 특화디자인을 접목한 상징물을 설치해 회색빛의 산업단지 이미지를 개선한다. 이밖에 그동안 방치됐던 하천변 녹지구역에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해 근로자가 산단 외부에 조성된 공원과 친수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에게 변화된 매곡산업단지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두 사업 모두 올해 하반기까지 디자인 및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료할 예정이다.

2024-05-28 15:16: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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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

용인특례시는 처인·기흥·수지 3개 구가 올해 첫 '주민 참여 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흥구는 지난 27일 처인구는 24일 수지구는 23일 각각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었다. 3개구 구 관계자들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각 구는 이날 올 한 해 구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동별 위원으로 추천받은 대표·일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2년이다. 처인구 지역회의 위원장에는 김경태 유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으며 올 한해 35명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으로 활동한다. 기흥구 지역회의 위원장에는 박문수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선출됐고, 33명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으로 활동한다. 수지구 지역회의 위원장에는 김중섭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34명이 올 한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으로 활동한다. 3개 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제안사업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해당 구민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3개 구는 오는 8월부터 주민 제안 중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1억원 이상 구 자체 사업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현지 실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들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토록 하는 제도"라며 "한정된 예산이 쓰이는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회의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15:15: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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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홀스테라피’로 선한 영향력 전파

국내 유일의 말산업 전담 기관 한국마사회는 핵심 사업인 말(馬)과 승마를 통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재활승마'는 말의 뛰어난 교감 능력으로 수만 명의 정서 안정과 신체 능력 향상을 책임졌고, 2018년 사회공익 직군 종사자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시작된 힐링승마 역시 그 대상이 전 국민으로 확대되며 더 많은 국민이 말을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승마를 기반으로 한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말의 존재 자체를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 사업 지평을 넓히고 건강한 지역 사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2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홀스테라피'가 바로 그것이다. 홀스테라피는 사람과 말이 상호 작용을 통해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치유의 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성인 허벅지 높이 정도의 작고 온순한 포니 품종의 말을 활용해 지역 병원의 장기 입원 환자와 요양병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3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홀스테라피는 말과 산책하거나 간식을 주는 등 자연스러운 교감 활동을 내용으로 한다. 작지만 강한 생명력을 지닌 '네 발 달린 치료사'는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의지를 다지도록 만들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냈다. 지난해 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사회공헌 승마사업팀은 '찾아가는 홀스테라피'로 호스피스 병동과 낙도 의료봉사를 다녀오며 고령화 사회에서 홀스테라피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민 수요를 체감하고 민간 승마장을 통한 홀스테라피 사업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는 소방관, 경찰관 및 사회복지사 등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면서 신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이들과 그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을 선사하고자 사회공익 직군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는 말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의 대상을 장애인이나 소외 계층에 한정하지 않고 일반 아동의 돌봄, 즉 교육의 범위까지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산시교육청과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늘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승마, 장제, 관리사 등 다양한 말산업 직업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과 승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 증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결혼과 출산 문제에도 말을 통해 젊은 세대를 격려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에게 승마를 매개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으로 꾸며진다. 또 고가의 비용이 부담스러워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과 출산 스냅 사진을 고민하는 부부들을 위해 말과 함께하는 웨딩 및 가족 스냅 촬영으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만이 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령대별 여성들이 겪는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도 있다.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로 자신감을 잃은 여성들이 정서적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과 갱년기 여성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홀스테라피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엄영석 본부장은 "많은 분이 말이 주는 강한 생명력과 교감, 승마를 통한 신체 능력 증진과 생활의 활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말을 통한 치유와 힐링으로 지역민에게 더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8 15:14: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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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찰옥수수 '황금흑찰' 특화작물 육성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신품종 찰옥수수인 '황금흑찰'을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한다. '황금흑찰'은 알곡에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검정색), 카로티노이드(노란색) 색소가 동시에 발현되는 찰옥수수다. 특히 이삭 끝달림률이 98%로 상품성이 우수하며, 쓰러짐에 강해 농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올해 '기능성 컬러찰옥수수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 본격적인 신품종 도입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특화작목을 육성을 목표로 옥수수 주산지인 화양면에 7.4ha 규모의 황금흑찰 옥수수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4일에는 화양면에서 옥수수 재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황금흑찰' 신품종 옥수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품종 찰옥수수 '황금흑찰'의 안정적인 보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국립식량과학원 배환희 연구사는 신품종의 특성과 핵심 재배기술을 소개하며 "황금흑찰은 수확시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4월 말 수염이 나온 후 15일쯤 노란색이 발현하고, 3일이 더 지나면 검정색이 발현되므로 수확 시기는 대략 17~20일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8 15:12:41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