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안성시, '신화' 배 싱가포르 프리미엄 시장 개척

현재 신선 배 수출은 2020년 이후 다소 주춤하고 있다. 배 재배면적은 감소하는 추세이며, '신고' 품종의 편중된 재배로 계절별 신선한 배의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수출시장은 미국과 대만에 약 80%가 집중되어 있으며, 대중시장에서는 중국산 배의 위변조 문제로 경쟁이 과열되어 수출 확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안성시, 농촌진흥청, 배 통합조직이 협력하여 품질 차별화를 통한 프리미엄 시장 개척에 나선다. 그동안 배는 주로 중저가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되었으나, 민·관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개척과 지속 가능한 수출을 지원할 방안을 마련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신화' 품종 생산 농가를 수출단지로 조직해 운영할 계획이고,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프리미엄급 '신화' 배 수출 확대를 위해 재배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배 통합조직은 내년부터 수출 초기 프로모션을 지원하여 국내육성 배 품종이 싱가포르 고급매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민·관 협력 사례는 대중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이끌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리미엄 수출 사례의 확산을 통해 농산업 현장에 품질 향상 기조가 정착될 전망이며, 수출시장에서의 인지도 상승과 안성 지역 농가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내육성 '신화'배 품질 향상을 목표로 각 기관이 힘을 모아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라며, "안성배가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안성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3 16:16:0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아워홈몰, 김장 시즌 맞아 '김장대첩' 기획전 진행…최대 40% 할인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김장 시즌을 맞아 11월 30일까지 자사 온라인몰 아워홈몰에서 '김장대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워홈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등 식재료 값이 치솟으며, 포장김치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고객 쇼핑 부담을 덜고자 일정 제품은 최저가 보장제로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포기/김장김치 ▲프리미엄 김치 ▲이색/별미 김치 등 카테고리별 아워홈 김치 제품 총 20여 종을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기획전 상품 전용 추가 10% 할인쿠폰도 제공해 더욱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포기/김장김치 제품으로 '아워홈 포기김치', '중부식 김장김치', '남도식 김장김치', '아삭김치 맛김치', '이남김치 맛김치' 등을 6만원대부터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아워홈 포기김치는 국내산 고춧가루, 배추, 무를 사용하고, 진한 새우액젓을 사용해 시원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중부식 김장김치는 다시마 엑기스와 새우액젓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남부식 김장김치는 표고 엑기스와 황태로 우린 육수로 진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프리미엄 라인으로는 '구씨반가 청잎김치', '구씨반가 갈치김치', '구씨반가 갈치석박지', '구씨반가 총각김치' 등이 있다. 구씨반가 청잎김치는 지난 19일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4(SIAL PARIS 2024)' 간편식 혁신 제품 부문(Ready Meals/Catering Award)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청잎김치'는 국내산 배추, 고춧가루를 사용했으며 배추 청잎에 한 장씩 켜켜이 양념을 바른 후 직접 말아 담은 푸드 업사이클링 프리미엄 김치다. 저온 숙성을 통해 고소하고 깊은 감칠맛을 살렸다. '갈치김치'는 제주산 갈치를 넣어 깊고 시원한 맛을 극대화한 별미 김치다. 잘 절여진 배추에 갈치를 뼈째 썰어 넣고 양념에 버무린 후 최적의 기간 동안 숙성해 시원한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총각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정갈하게 담은 양반가 김치를 구현했다. 제철 총각무를 엄선해 손수 담근 김치로, 탄력 있는 식감과 달고 시원한 맛을 더했다. 속이 꽉 찬 총각무와 무청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담아 끝까지 아삭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아워홈 열무김치', '아워홈 총각김치', '아삭김치 갓김치', '이남김치 백김치' 등 이색/별미 김치 제품도 다양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워홈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워홈 관계자는 "긴 더위로 배춧값이 급등하면서 직접 김장을 담그는 대신 포장김치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며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김장김치부터 프리미엄 김치까지 다양한 인기 제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할인쿠폰 등 추가 혜택까지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23 16:06:1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한동훈 "李 1심 선고 전에 김건희 여사 문제 해소해야"...연일 대통령실 압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 전에 여권에 부담이 되고 있는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며 연일 대통령실을 압박했다. 한 대표는 최근 김 여사와 관련해 ▲공개 활동 중단 ▲대통령실 김 여사 라인 인적쇄신 ▲의혹 설명 및 해소 등을 요구해왔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와의 면담 이후에도 김 여사 문제와 관련해 데드라인(마감일)을 정하며 대통령실과 각을 세웠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 대표의 범죄 혐의에 대한 재판 결과들이 11월15일부터 나온다"라며 "민주당이 집권하면 안 될 거라는 점, 많은 국민들께서 점점 더 실감하시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반대로 민주당은 그 상황에서 더 폭주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더욱더 민심에 반하는 행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그 때 우리는 어떤 모습이어야 되겠는가. 김 여사 관련 국민들의 요구를 해소한 상태여야만 한다"며 "그때도 지금처럼 김 여사 관련 이슈들이 모든 국민들이 모이면 얘기하는 불만의 1순위라면 마치 오멜라스를 떠나듯이 민주당을 떠나는 민심이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오멜라스'는 SF 판타지 작가인 어슐러 르 귄의 단편 '오멜라스를 떠나며'에 나오는 마을 이름으로, 추악한 낙원이나 위선적 낙원을 지칭할 때 쓰인다. 한 대표는 "그건 우리 당의 전략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불행"이라며 "왜냐하면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려는 선의를 가진 정치세력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 일을 할 수 있으려면 지금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전날(22일)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감사인사 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국민의힘이라는 우리 당의 이름을 참 좋아한다.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 우리는 국민의힘이 되겠다. 국민께 힘이 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대통령 친인척의 비리를 감시하는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야당의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연계하는 자세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한 대표는 "우리는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국민들께 여러 번 약속했다"며 "민주당에 강력하게 요청한다.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해 달라. 그걸 안 하는 건 북한 인권에, 북한 인권의 수준에 더불어민주당이 만족하고 있다는 것밖에 안 된다"고 촉구했다. 한 대표는 "그러나 특별감찰관 추천에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의 전제조건이라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는 국민들의 공감을 받기 어렵다"면서 "우리는 민주당의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결국 관철시킬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러나 특별감찰관의 추천 절차를 그 이후로 미루지는 않겠다. 이건 민주당과의 약속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 대표의 발언은 야당이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하지 않더라도 특별감찰관을 임명하라는 요구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의 면담에서 특별감찰관 임명 건의에 '특별감찰관은 여야가 협의할 문제'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10-23 16:02:39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이재명,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 번복에 "정책이 냉·온탕 왔다갔다 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정부 정책이 소위 냉탕, 온탕을 왔다갔다 하는 '샤워실 바보' 같다"며 정부가 무주택자 정책대출인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조치를 번복한 것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에게 주택을 마련하는 디딤돌을 마련해주겠다는 게 지금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샤워실 바보'는 미국 경제학제 밀턴 프리드먼이 제시한 용어다. 그는 "서유기에 보면 파초선이라는 게 있다. 엄청난 위력을 가진 부채"라며 "그 요괴는 그냥 가볍게 부채질을 하지만 이게 온 세상에 태풍을 몰고 온다"고 말했다. 이어 "권력이란 그런 것이다. 권력은 자기의 의사를 타인에게 강제하는 힘을 말한다"며 "온 국민에게 그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력을 행사하면서 정말로 신중하고 섬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을 모르고 즉흥적으로 과격하게 (결정)하면 그야말로 태풍이 분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최근 디딤돌대출과 관련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예고도 없이 기습적으로 대출 한도를 축소했다가 또 며칠 만에 또 번복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엉터리 정책에 대해서 신속하게 원상복구한 건 칭찬할 만하지만 평생 집 한 채 마련해보겠다는 나름 온갖 계획을 세워 정부를 믿고 집 살 계획을 했다가 갑자기 대출을 중단하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위약금을 물어야 되고 안 되면 결국 제2금융권으로 또는 사채 빌려서 집 사든지 해야 되지 않나"라며 "정책은 좀 신중하게 해야 된다. 즉흥적으로 과격하게 마음대로 현장을 모르고 이런 정책들 오락가락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2024-10-23 16:02:06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한-알제리, 18년만에 경제공동위 개최키로

한국과 알제리 간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경제공동위원회가 18년 만에 재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방한한 브라힘 부갈리 알제리 하원의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양국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부갈리 하원의장은 "한국은 첨단 기술력과 발전 노하우를, 알제리는 풍부한 인구와 지원을 보유하고 있어 양국은 상호보완적인 파트너로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가장 시급한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17년간 중단됐던 경제공동위원회를 신속히 재개해 알제리의 산업다변화 정책에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안 장관은 "경제공동위 재개를 환영한다"며 "우리측의 내실있는 준비를 위한 실무협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어 양국의 산업과 통상 업무를 담당하는 부처 간 경제통상협력 플랫폼으로서 우리 측이 앞서 제안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부처 간 양해각서)를 조속히 체결할 것을 강조했다. 안 장관은 또 알제리에 진출한 우리 플랜트 기업들의 애로 해결을 위한 부갈리 하원의장의 적극적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한국 기업들이 알제리의 플랜트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제리 국회와 정부의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강화된 알제리 정부의 수입규제조치 완화를 요청하며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제안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2003년 부테플리카(Bouteflika) 알제리 대통령 방한 이후 알제리 측 최고위급 인사의 방문 계기에 이뤄진 것"이라며 "아프리카 내 한국의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알제리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관련 후속 조치를 위한 고위급 교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23 16:01:3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JB금융, 3분기 당기순이익 '1930억원'…전년比 15.4%↑

JB금융지주는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기준)이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한 193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JB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총 56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1% 증가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요 수익성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7%, 총자산이익률(ROA)은 1.18%를 기록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4.3%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자본력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68%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3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JB금융은 지방금융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 중에 있으며, 지난 9월 24일 발표했던 '기업가치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을 충실히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룹 내 계열사들은 부동산 경기 위축 등 경기 불확실성 지속에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은행 부문에서는 전북은행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한 17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고, 광주은행은 같은 기간 전년동기 대비 16.7% 증가한 25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어 비은행 부문에서는 JB우리캐피탈이 전년동기대비 22.7% 증가한 18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그룹의 견고한 실적을 견인했고,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26억원씩의 당기순이익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 대비 9.4% 증가한 27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3 15:50:28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현대해상, 3개 병원에 도서관 '마음心터' 개관

현대해상은 올해 전국 3개 병원에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 마음心터는 현대해상이 지난 2015년부터 사단법인 아르콘과 함께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병원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매년 3개 병원을 선정해 양질의 도서와 집기를 제공해 도서관을 구축한다. 도서관 개관 이후에는 2년간 신간도서를 추가 지원한다.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색채 심리치료인 컬러테라피, 아동환자를 위한 마술쇼와 구연동화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해 병원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동아대학교 대신병원,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이 선정돼 현재까지 총 29개 병원에 마음心터 도서관을 개관했다. 특히 오랜기간 치료가 필요한 재활의학과로 유명한 동아대학교 대신병원에 현대해상 부산경남본부지원부 임직원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1000여권의 도서를 장르에 따라 분류하고 라벨지를 붙이는 등의 도서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서정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서경민 현대해상 부산경남본부지원부 선임은 "마음心터가 병원 생활의 작은 즐거움이 되어 환자와 보호자들이 즐거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23 15:47:5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농진청, 국내 맞춤형 애완동물 영양지침 제시...검역본부, 동물 신약개발 지원

국내 실정에 맞는 반려동물 사료 영양 지침이 세워졌다. 반려동물이 건강한 생활 및 정상적인 생리 상태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사료 영양소의 최소 권장 수준을 제시한 지침이다. 농촌진흥청은 반려동물 사료 산업 제도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내 반려동물(개와 고양이) 사료 영양표준을 설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내 반려동물 사료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려동물은 동물 종과 성장단계에 따라 영양기준이 다르다. 또 양육자가 제공하는 사료에 의존해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위한 사료 생산과 검증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미 미국 등 외국에서는 반려동물 사료의 영양표준을 제정하고 산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으로, 동물 종과 성장단계를 구분하고, 다 자란 개(성견)의 권장 영양소 38종에 대해 권장 함량을 제시했다. 또 강아지와 번식기 암캐 40종, 다 자란 고양이(성묘) 41종, 새끼 고양이와 번식기 암고양이 43종의 권장 영양소 함량도 정립했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반려동물(개와 고양이) 사료 영양표준을 설정하기 위해, 한국축산학회 반려동물영양연구회와 국내외 사료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관련 자료의 연구·검토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미국사료관리협회, 유럽펫푸드산업연합 등 국내외 영양 지침안을 비교·분석했다. 올 7월에는 반려동물 사료 산업 관련 기관, 연구소, 협회, 소비자가 참여한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했다. 임기순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 설정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국내 사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역당국은 동물용 의약품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정보 교류 등을 통해 동물용 신약개발 지원 방향 모색에 나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2일 경북 김천 소재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동물용의약품 신제품 개발 현황과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2024년 동물의약연구회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토론회에는 산업계, 학계, 정부, 연구기관 담당자 1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및 지원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산업계에서는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신규등록 현황'(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식물발현 플랫폼을 이용한 백신개발 전략'(바이오앱), '동물용의약품 시장 동향 및 반려동물 신약개발 사례'(대웅제약) 등의 발표가 있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0-23 15:46:53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공유 전기자전거 바로 충전… 화재시 AI가 최적 대피경로 안내

앞으로 공유 전기자전거를 충전장치가 있는 차량에서 바로 충전해 즉시 배치할 수 있게 돼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화재 발생시 AI(인공지능)가 실시간으로 위험 지역을 회피하고 안전한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최적의 대피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도 도입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 공유 전기자전거용 이동형 충전차량 임대사업 등 70개 규제 특례를 심의·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이동형 충전차량을 제작해 임대할 수 있게 됐다. 그간 공유 전기자전거 업체는 방전된 전기자전거를 충전소로 옮겨 충전 후 대여 장소에 재배치했다. 앞으로는 임대차량을 활용해 직접 충전으로 전기자전거의 신속한 재배치가 가능해진다. 현행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상 자가용 화물차의 화물운송용 임대가 금지돼, 차량의 최종 수요자인 공유 전기자전거 업체가 직접 차량을 실제 업무 환경에서 이용하면서 추가 연구개발을 진행하기 어려웠다. 심의위원회는 "출·퇴근 시간 등 피크시간에 적시 배치를 통한 사용자 이용 편의성 제고, 유지보수 업무 환경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특례를 승인했다"며 "전기 화물차를 활용함으로써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연료비 절감과 환경 보호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선우엘은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시간으로 화재 위치를 파악해 안전한 대피로를 안내해주는 가변식 스마트 피난 유도 시스템을 서울과 경기도 다중이용시설 두 곳에 각 100대씩 설치해 실증할 계획이다. 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상 AI기반 시스템이 포함된 무선식 유도등에 대한 인증 기준은 부재한 상황이다. 신청기업은 AI 기반 시스템이 정확한 화재 위치 분석과 대피 경로 계산을 통해 실시간으로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피로를 안내할 수 있도록 특례를 신청했고, 심의위원회는 시스템의 안정성 검증 등을 전제로 특례를 승인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번 실증을 통해 "대규모 건물에서 화재 시 최적의 경로를 시각적으로 안내함으로써 화재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삼성물산, 테크로스 컨소시엄은 태양광 연계 청정수소 생산 알칼라인 수전해설비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실증에 나서고, HD현대중공업은 건조 중인 LNG(액화천연가스) 연료추진선박 연료탱크 내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회수해 사업장 내 자가소비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한편, 산업부는 '산업융합촉진법'을 개정해 동일·유사과제에 대한 신속한 심의를 골자로 하는 패스트트랙 도입을 추진한다. 특별한 쟁점이 없는 동일·유사과제에 대해서는 규제부처 의견 회신기간을 30일에서 15일로 단축하고, 통상 분기별로 개최하는 특례심의위원회 대신 수시 개최하는 전문위원회에서 승인이 가능해진다.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심의를 통해 국민생활 편의증진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신제품·서비스의 시장 출시 기반을 다져 실생활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23 15:45:2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손실 806억원…"적자폭 축소"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 등에 힘입어 적자폭을 줄였다. 다만, 당초 흑자전환이 기대됐지만 올해도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매출 6조 8213억원, 영업손실 80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 4조 7852억원, 영업손실 6620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42.5% 증가했으며, 적자 규모도 87.8%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모바일용 패널 등 소형 제품군의 출하가 증가하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OLED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6% 높아진 58%를 기록했다. 매출 기준으로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23%, IT 기기용 패널 33%,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6%, 차량용 패널 8%였다. 다만, 인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 발생 등의 영향으로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의 당기순손실은 3381억원이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 1620억원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경영성과를 지속 확대하고, 운영 효율화 및 원가혁신 활동을 추진해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중소형 OLED 사업에서는 안정적인 공급 역량과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모바일용 OLED는 제품 다변화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꾀할 방침이다. 대형 OLED 사업은 차별화된 하이엔드(고품질)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실수요와 연동된 생산·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질적 성장을 추진해 나간다. 차량용 OLED 사업에서도 탠덤 기술에 기초한 P(플라스틱)-OLED와 ATO(어드밴스드 씬 올레드)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차량 전반의 수주 활동을 진행해 나간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과 실수요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사업구조 고도화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으로 점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3 15:41:18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36주 낙태' 병원장·의사, 법원 출석…"살인 혐의"에 묵묵부답

이르바 '36주 낙태' 사건의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병원 원장과 의사의 실질심사가 이뤄졌다. 두 사람 모두 살인 혐의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23일 재판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병원장 70대 윤모씨와 의사 60대 심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들은 낙태 수술로 36주 태아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심사 뒤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월 한 20대 여성이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임신 36주 차에 낙태 수술을 받았다는 내용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촉발됐다. 논란이 일자 보건복지부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영상은 사실로 밝혀졌다. 경찰은 의료진 6명, 유튜버 1명, 환자 알선 브로커 2명 등 총 9명을 입건했다. 이후, 병원장 윤씨와 직접 낙태 수술을 한 의사심씨가 태아를 모체 밖에서 사망에 이르게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이유로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다른 의료진 4명은 살인 방조 혐의로 입건됐다. 병원장 윤씨에게는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하지 않은 혐의(의료법 위반)도 적용됐다.

2024-10-23 15:38:15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대형마트·전통시장서 김장재료 40% 싸게 판다...민당정 모여 '수급안정대책' 발표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에서 파는 올가을 김장재료가 정부 지원을 통해 최대 40%까지 할인된다. 정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한 배추, 무 공급 물량도 각각 10%, 14% 확대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당정은 11월7일부터 12월4일까지 4주간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하나로마트, 전통시장 등 전국 1만8300개소에서 김장재료 주요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을 추진한다. 구매한도는 매주 1인당 마트 등은 2만 원, 전통시장은 3만 원이다. 같은 기간 삼겹살, 앞다리살 등 수육용 돼지고기 역시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최대 20% 넘게 싸게 판매한다. 천일염과 젓갈류 굴 등 수산물은 '코리아 수산페스타'(11월20~30일)를 열어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최대 50% 할인한다. 주요 품목의 공급 안정대책도 마련했다. 먼저 배추는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1년 전에 비해 10% 늘려 2만4000톤(t)을 공급한다. 이는 김장 성수기에 가락시장에서 28일간 공급이 가능한 물량이다. 또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사이 1000t가량을 비축해 우천 등으로 인한 일시 공급 부족에 대응한다. 또 가정 수요 집중기에는 김치업체의 물량 확보를 최소화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무는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지난해보다 14% 늘려 9100t을 공급한다. 수요조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과 마트 등 소비지에 직접 할인 공급하는 방식도 병행한다. 양념류의 경우, 수입산 고추 1000t을 고춧가루 가공업체에 조기 방출한다. 국산 마늘과 양파는 각각 500t을 도매시장 등에 공급하고, 일부 물량은 대형마트 등에 직공급해 할인 판매한다. 배는 폭염 피해과 1만t을 퓨레 등 가공품으로 공급하고, 천일염은 5000t을 전통시장과 마트 등에 직접 할인 공급할 계획이다. 당정은 수입농산물 유통 이력 정보를 활용해, 수입김치·양념채소 등의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부정 유통도 상시 관리할 방침이다. 김장철 거래량이 증가하는 채소류를 대상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안정성 조사를 실시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수급안정대책을 연말까지 마련하고, 세부과제 추진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얘기한 '김포족이 늘어가고 있다. 김장 포기 가계가 늘어가고 있다'는 건 이제 성립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농식품부의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배추 가격 관련해 "가격 전망은 변동성이 많지만 11월 상순엔 4000원대, 하순엔 3000원대로 전망된다. 평년보다는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배추의 소비자가격도 9000원대로 높은 수준이었는데, 어제 기준으로 보면 8800원 정도로 소비자 가격도 하향되고 있다. 시차는 있겠지만 도매가격 하락세가 소매가격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0-23 15:31:07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핼러윈 대비 '특별 안전 관리 대책' 가동

서울시가 오는 10월31일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이태원, 홍대, 성수 등 서울시내 15개 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 관리 대책'을 가동한다. 서울시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를 '핼러윈 중점 안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 자치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전 점검, 현장 순찰, 모니터링, 인파 분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기간 시는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문래동 맛집거리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 총 15개 지역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서 사전 점검을 벌인 후 현장 순찰, 안전 펜스 설치, 안전 요원 배치, 교통 통제와 같은 안전 관리 활동을 추진한다. 신속하고 종합적인 상황 관리를 위해 대책 기간 중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 8개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현장상황실은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방범용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등과 연계, 실시간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사고 위험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인파감지 CCTV의 집중 관제를 통해 만일의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시는 인파감지 CCTV를 이용해 단위 면적당 인원수를 자동으로 측정, 위험 징후를 발견하면 유관기관과 시민에게 즉각적으로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2024-10-23 15:23:0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메르세데스-벤츠, 한층 진화한 EQS 450+…주행거리·안전성 등 새기술 적용

[진델핑겐(독일) 양성운 기자] "전기차를 처음 선보인 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독일 고급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가 주행거리와 편의 사양을 대거 향상시킨 플래그십 전기차 세단 EQS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이 차량은 연내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2일(현지시간) 독일 진델핑겐 차량 안전 기술센터에서 배터리 용량을 108.4kWh에서 118kWh로 늘려 주행거리를 822㎞(이전 753㎞) 까지 확대한 연식변경 모델 EQS 450+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 기존 주행 가능 거리가 683~822km였던 EQS 450+는 이제 800km 이상은 거뜬히 주행할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슈테판 슈스터 EQS 홍보 담당 매니저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플랫폼 EVA2 전체 라인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며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QS 450+는 배터리 효율성 개선을 통해 주행거리를 대폭 향상 시켰다. 안나 슈타이즐 EQS 제품 담당 매니저는 "모든 EVA2에 히트 펌프를 적용해 에너지 효울성을 높였고 그 결과 주행거리는 10% 늘어났다"며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모델에는 DCU가 탑재되며 에너지 저장율은 16% 개선효과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벤츠 전기차 DCU는 각 주행 상황과 요구되는 출력에 맞춰 자동으로 전륜 모터를 분리해 후륜 구동으로 주행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적재량이 적을 때 DCU는 전륜의 전기 모터와 변속기 작동을 멈춰 사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 전환한다. 또 히트 펌프를 적용해 전기 드라이브(인버터·전기 모터)와 고전압 배터리 폐열을 사용해 실내 난방도 가능하다. 히터에 필요한 배터리 전력이 줄고 주행 거리가 늘어난 셈이다. 여기에 2열 탑승자들을 위한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뒷좌석 패키지는 버튼 하나로 등받이 각도를 27도에서 36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5㎜ 두꺼워진 시트 폼과 측면에서 분리할 수 있는 커버로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또 2열에 탑재된 버튼을 터치하면 전동으로 조수석 시트가 앞으로 이동하면서 등받이도 앞쪽으로 접히며 훨씬 넓은 공간을 제공했다. 뒷좌석에는 열선이 있어 마사지 기능도 제공한다. EQS의 또 다른 진화는 2차선 고속도로 자동 차선 변경 기능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SAE) 레벨2 수준 지능형 주행 보조 시스템을 발전시켰다. 구조적으로 분리된 2개 차선이 있고 제한 속도가 140km/h 이하인 고속도로에서 지원한다. 안나 슈타이즐 매니저는 "차선 변경은 유럽과 미국, 캐나다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두 개 이상 차선에서 왼편에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 상태로 시속 80~150km 내에서 자체적 의사결정으로 추월 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연내 EQS 연식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양은 출시 시점에 공개될 전망이다.

2024-10-23 15:20:2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