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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도 생생히" 올림픽 요트 생중계에 '갤럭시S24 울트라' 도입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를 활용한 모바일 생중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 등 다양한 올림픽 파트너들과 협력해 요트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다 가까이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스포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는 7월 28일(현지 시간)부터 8월 8일까지 프랑스 남부의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스키프(Skiff) ▲딩기(Dinghy) ▲멀티헐(Multihull) ▲윈드서핑(Wind surfing) ▲카이트보딩(Kite boarding)의 다섯 가지 선박 종목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중해 한가운데서 파도를 타는 요트 종목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전 세계 올림픽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실감나게 전달하고자 선수들의 요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스키프, 딩기, 멀티헐 종목의 경우 요트 형태 별 최적의 촬영 지점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다. 요트에 설치가 어려운 윈드서핑과 카이트보딩 종목의 경우는 선수의 헬멧에 부착된 카메라 모듈과 연결돼 데이터 송수신 역할을 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선수 어깨에 부착해 경기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했다. 현장 중계에 활용된 갤럭시 S24 울트라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을 통해 거센 파도와 바람, 높은 온도 등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더 넓은 각도로 촬영해준다. 촬영된 경기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전송된다. 삼성전자는 초고화질 영상이 원활하게 송출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 등 혁신 모바일 기술을 적극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마치 선수들과 함께 실제 경기에 참여한 듯 실감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이 올림픽의 감동을 생생하게 남기고 전세계 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했다.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할 수 있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도 올림픽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05 13:40: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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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연중 최대 할인 행사 '프로미스' 시작

에어프레미아가 미주와 일본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미스' 프로모션은 일 년에 두 번만 열리는 초특가 프로모션으로 하반기에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나리타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에서 제외됐던 방콕노선은 프로미스 종료 이후 프로미스 할인율에 준하는 단독 노선 할인은 진행할 예정이다. 초특가 항공권은 인천 출발 기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더한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이코노미 클래스는 ▲뉴욕 45만2400원 ▲로스앤젤레스 32만1000원 ▲샌프란시스코 32만1000원 ▲나리타 7만2800원부터 판매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으로는 ▲뉴욕 98만5400원 ▲로스앤젤레스 84만4000원 ▲샌프란시스코 83만1000원 ▲나리타 13만5800원부터 특가 항공권이 오픈된다. 탑승 기간은 미주 3개 노선은 오는 9월1일부터 2025년 5월31일까지이며, 나리타 노선은 10월27일부터 2025년 3월29일까지다. 이번 프로미스의 탑승 기간에는 명절과 크리스마스 기간이 포함되어 있어 여행계획을 세우기에 용이하다. 노선별 탑승 기간이 상이하니 사전에 여정을 확인해야 한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8-05 13:39:4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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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캐릭터 마케팅으로 MZ세대 겨냥

제주항공이 MZ세대를 겨냥해 캐릭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은 '제코(JEJU+ECO)'를 활용한 배경화면과 여행안전 행운 카드 이미지 등 디지털 기획 상품을 제작해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웹 등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제코'는 제주 연안에서 서식하는 국제 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작된 제주항공 자체 캐릭터다. 이번에 제작한 '제코' 디지털 기획 상품은 PC·태블릿·워치 등의 배경화면과 MZ세대 인기 아이템인 행운카드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배경화면에는 인도네시아 발리, 바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등 신규 취항지를 즐기는 제코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행운 카드에는 '안전비행', '날씨요정', '지연금지' 등 5가지 종류의 여행·안전 관련 내용이 담겨 있다. 제주항공은 자체 캐릭터 '제코' 외에도 2018년 '핑크퐁'을 시작으로 2020년 '펭수', 2022년 '잔망루피'에 이어 올해는 산리오캐릭터즈까지 당대 최고 인기 캐릭터를 통한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제작한 헬로키티 승무원·조종사, 마이멜로디 승무원, 시나모롤 조종사, 폼폼푸린 정비사 등 캐릭터 기획 상품도 지난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누적 판매량 약 1만2400여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MZ세대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친근한 디지털 기획 상품을 통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한편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8-05 13:39:3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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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월간 티웨이' 8월 할인 행사 시작

티웨이항공이 항공권 할인 행사를 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일까지 '월간 티웨이 8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월간 티웨이 8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 노선(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과 국제선 44개 노선(일본, 동남아, 중화권, 중앙아시아, 대양주, 호주, 유럽)을 포함한 총 48개 노선 대상이다. 선착순 한정 '월간 티웨이 8월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로마 32만3200원 ▲인천~파리 32만3200원 ▲인천~시드니 42만107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1만5100원 ▲인천~사가 7만8800원 ▲인천~구마모토 9만8800원 ▲대구~울란바타르 12만400원 ▲대구~방콕(수완나품) 12만2020원 ▲청주~다낭 11만1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특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편도 항공권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간 티웨이' 결제 시 한 번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최대 2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 중이다. 사전 좌석 지정 무료,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항공권·기내식 할인 쿠폰,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을 누릴 수 있는 티웨이플러스 혜택도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대표 프로모션이라 할 수 있는 '월간 티웨이'로 이번 달에도 고객분들께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8-05 13:39:3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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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나무증권 '주식모으기 서비스' 개편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모으기'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거래 수수료 면제, 최강야구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식 모으기는 국내 및 해외주식을 고객이 원하는 일정한 주기와 수량만큼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주식은 100원부터, 해외주식은 최소 1000원부터 원하는 금액, 원하는 주기에 고객의 투자 계획에 맞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NH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중개형 ISA 계좌도 주식모으기가 가능하도록 거래 가능 계좌를 확대했고, 계좌별 모을 수 있는 종목을 필터링 형태로 제공하여 거래 편의성 또한 개선했다. 나무증권은 주식모으기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올해 12월 말까지 거래 수수료 면제 및 환전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나무증권 계좌를 보유한 기존·신규고객을 대상으로 국내·해외주식 온주(1주)·소수점 상관없이 주식 모으기(적립식)서비스를 통해 주문하는 모든 종목에 대한 거래(매수) 시 무료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주식 거래를 위한 외화 환전 시 기존 소수점 거래에만 적용되던 환전 우대 혜택을 온주(1주), 소수점 거래 시로 모두 확대 적용된다. 또한 NH투자증권이 메인스폰서십으로 참여 중인 최강야구 브랜드를 활용한 주식모으기 이벤트도 선보인다. 최강야구팀이 우승 시 100만원, 홈런 시 200만원이 적립되며, 주식모으기 약정 개수가 5000개 돌파시마다 500만원이 추가 적립된다. 최강야구 시즌 종료 시까지 주식모으기 약정을 유지한 고객 대상으로 총 누적된 적립금액을 약정(적립종목) 수로 배분해 지급한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디지털사업부 총괄대표는 "주식 투자의 경험이 없는 고객들도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시작으로 새로운 투자 경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식모으기와 같이 고객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여 고객의 지속적인 투자 활동을 위해 돕겠다"고 밝혔다.

2024-08-05 13:34: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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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2분기 성적 박빙…'AI폰' 선점한 삼성, 왕좌 탈환 가능성↑

스마트폰 시장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2분기 성적이 박빙을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앞으로 인공지능(AI)폴더블폰을 장악하는 회사가 전체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애플은 AI시장에서 삼성에 비해 1년 가량 뒤쳐지고 있다. 올해 공개 예정이었던 AI 스마트폰 출시를 미루면서 AI폴더블폰 출시도 연기될 상황이다. 이에 올해 AI스마트폰을 먼저 공개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삼성·애플 ,시장 전망치 상회…판매수는 아이폰이 앞질러 지난 1일(현지시간) 애플은 올해 2분기(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857억8000만달러(약 117조9904억원), 주당 순이익은 1.40달러(약 1925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5% 주당 순이익은 11%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아이폰 매출은 393억달러(약 54조728억원)로 전년 대비 396억7000만달러에서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388억1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삼성전자는 시장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조400043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62.29%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X부문은 2분기 매출 27조3800억원, 영업이익 2조2300억원을 달성했다.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가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신모델이 출시된 1분기에 비해 감소했다. 다만,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갤럭시 S24 시리즈는 2분기와 상반기 출하량·매출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반면 올해 2분기 스마트 폰 ASP(평균판매단가)와 판매수는 아이폰이 앞질렀다. 먼저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상위 10개 가운데 상위 1,2,3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가 차지했으며 뒤이어 삼성의중저가폰인 갤럭시 A15가 차지했다. ASP도 마찬가지다. 아이폰의 ASP는 글로벌 평균인 325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859달러(한화 약 117만원)로 집계된 반면, 삼성전자의 2분기 ASP는 279달러(한화 약 38만원)에 그쳤다. ◆애플 AI폰 출시 연기, 삼성 시장 장악 가능성↑ 다만 주목할 점은 삼성전자가 AI 스마트폰을 먼저 공개하면서 전체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애플의 AI 시장 대응은 삼성에 비해 1년 가까이 늦어지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세계 첫 AI 스마트폰 '갤럭시S24'를 출시하며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스마트폰 출하량이 5400만대였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인 5300만대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다니엘 아라우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문 상무는 "갤럭시 S24 시리즈는 2분기와 상반기 출하량과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S24가 출시됐던 지난 1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6000만대였다. 반면 애플은 AI 스마트폰 출시 계획을 연기한 상황이다. 애플은 오는 9월 AI기능을 탑재한 아이폰16 공개를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AI기능 탑재를 10월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AI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며 "AI에 대한 큰 도박을 원활하게 공개하기 위해 개발자 지원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AI 폴더블폰 갤럭시Z6, 판매량 30% 증가 전망 삼성전자의 실적 상승은 하반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 AI폴더블 폰인 갤럭시 Z폴드·플립6 시리즈의 판매가 하반기는 접어들어야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 플립·폴드6 판매량이 전작대비 3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삼성전자도 신작 판매 목표치를 전작 대비 10% 이상으로 잡았다. 전작 판매량은 900만 대 가량으로, 폴더블 출시 이후 처음으로 1000만 대 판매를 넘어서겠다는 목표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올 하반기 프리미엄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중저가폰 이미지를 벗이고 ASP를 높이기 위한계산으로 분석된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3분기에는 신규 갤럭시 Z6 시리즈 출시에 따른 MX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노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56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05 13:33: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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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팽의 일본 이야기] 일본 기업의 수명

일본은 세계에서 장수 국가로 유명한데 사람뿐만 아니라 기업도 장수기업이 많이 있다. 일본의 '100년 경영연구 기구'에 따르면, 100년 이상 업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2만 6000 개 사에 달하고 세계 100년 이상 기업 중 약 40%가 일본 기업이라고 한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인 도시바가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1949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도시바가 74년 만에 상장폐지 된 것이다. 1875년 창업 이후 일본의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 온 도시바는 일본의 대표적인 장수기업 중 하나였기 때문에 도시바의 상장폐지 소식을 접하고 문득 예전에 본 일본 기업의 수명에 관한 연구가 떠올랐다. 일전에 일본 기업의 수명을 측정한 흥미로운 연구 논문을 본 적이 있다. 그 연구에 따르면 증권시장에 상장된 대부분 기업이 약 30년을 전후로 상장폐지 되기 때문에 일본 기업의 수명은 약 30년이라는 명쾌한 결론을 제시하고 있었다. 사실 해당 논문을 읽은 것이 꽤 오래전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일본 기업의 수명이 30년이라는 주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따라서 일본 기업의 수명은 약 30년이라는 것이 하나의 수학 공식처럼 머릿속에 남아 있었다. 그런데 지금 곰곰이 생각해 보니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었던 기간만으로 일본 기업의 수명을 30년이라고 내린 결론은 섣부른 판단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일본의 증권거래소가 1949년 문을 열었고 1950년대 한국 전쟁으로 인해 일본 경제는 급성장하면서 많은 기업이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1990년대 초반부터 일본 경제의 버블이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기업이 도산했다. 따라서 해당 연구의 결과는 일본 기업의 수명이 30년이라기보다는 일본 증권거래소의 평균 상장 기간이 약 30년이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 100년 이상 된 기업의 비중이 20%에 달하고 있다고 하니 기업 수명으로 따지면 30년을 넘긴 기업이 상당히 많이 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일본 기업들의 평균 수명은 얼마나 된다고 할 수 있을까? 사실 모든 기업의 평균 수명을 계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따라서 잘 알려진 대기업을 기준으로 보면, 일본 대기업의 업력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도시바와 같이 19세기 말 개화기부터 자리를 잡고 성장한 재벌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재벌은 미군에 의해 해체되었으나 운이 좋게 이를 피했거나, 족벌이 배제되고 소유가 분산된 전문기업으로 재편되어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이 그룹은 업력이 이미 150년을 넘기고 있는데, 그중에서 도시바는 148년 만에 수명을 다한 것이다. 그리고 2차 대전 후에 등장해서 성장한 소니와 같은 기업도 60년이 넘는 역사가 있다. 2차 대전 이후 미국이 지정학적 전략에 따라 일본의 경제성장을 지원하면서 미국 시장을 기반으로 일본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었는데 이 시기에 등장한 기업들이 새로운 대기업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대기업만 보더라도 일본 기업의 수명은 적어도 60년 이상이며, 장수기업은 150년이 넘은 것을 알 수 있다. 단순 계산으로 평균 수명은 100년을 넘는다. 역시 일본은 사람도, 기업도 장수국임은 분명한 것 같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2024-08-05 13:33: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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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세계적 권위 학회서 AI 기술 우수성 입증

SK텔레콤(SKT)의 AI 기술 연구가 세계적 권위 학회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SKT는 지난달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정보 검색 분야 세계적 권위 학회인 'SIGIR 2024'에서 자체 개발 추천 모델 알고리즘 연구가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SKT의 '원 모델(One Model) 버전 2.0'에 관한 연구다. 다양한 서비스 도메인의 데이터가 시너지를 내 추천 예측 성능을 향상시키는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이 논문은 해당 알고리즘의 참신성, 상용 배포 실증성, 방대한 실험을 통한 결과의 신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접수 논문 중 상위 0.6%의 논문에게만 수여되는 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체 개발 추천 모델인 원 모델은 지난해 버전 1.0을 개발해 상용 배포했다. 이 모델의 알고리즘 관련 연구는 정보 검색 분야 최우수 학회 중 하나인 'CIKM 2023'에 채택된 바 있다. 이번 원 모델 버전 2.0은 버전 1.0 대비 추천 성능을 향상시키고, 학습 효율성을 높였다. SKT는 개인의 다양한 종류 행동 로그를 시간 순서에 따라 통합하거나 정제하고, 원 모델 알고리즘으로 다음 행동을 예측, 다차원적인 특성을 고려한 개인화 추천을 수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요금제 가입 이력이나 T딜 쇼핑 이력, 멤버십 사용 이력 등 다양한 서비스 도메인에서의 행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장 최근 시점에 관심사에 맞는 서비스 혜택이나 상품을 추천하는 식이다. 이같은 '다중 도메인 순차적 추천' 모델을 적용한 결과, 기존 추천 방식 대비 최대 3배 이상 반응률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냈다. 특히 여러 서비스 도메인의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단일 도메인 학습 모델과 다중 도메인 학습 모델을 한 아키텍처로 구성해 상호 보완하는 학습 방식을 고안했다. 이는 마라톤에서 페이스메이커와 마라토너 간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해당 모델은 SKT의 AI 개인비서 서비스인 '에이닷'의 추천 시스템과 'T멤버십', 요금제 추천에 적용되고 있다. 연내 구독 상품인 'T우주'와 AI 큐레이션 커머스 'T딜' 등 다양한 상품 추천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정도희 SKT AI서비스사업부 AI 데이터 담당은 "앞으로 고도화된 개인화 기술을 자사 서비스 곳곳에 적용해 고객만족도를 더 증가시키고,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진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5 13:28: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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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4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KB국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2024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11년 출범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가 120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25회를 운영하는 동안 5 00백여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9만 7000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4만 여 취업준비생에게 일자리를 연결하며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오는 10월 8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금융그룹 추천 우수기업,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우량기업의 참가를 확대해 우수 구직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박람회 참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및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한다.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 원(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 원)의 채용지원금과 함께 신규대출 신청 시 최대 1.3%p의 금리우대를 제공한다. 아울러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참가기업 인사담당자를 위해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KB굿잡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5 13:20: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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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024년 하반기 'KB스타터스' 모집

KB금융그룹은 오는 20일까지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가진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KB스타터스'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KB금융은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KB금융과 함께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며, KB금융의 '미래 협업 파트너'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에 별도 제한은 없다. ▲인공지능(AI)ㆍ데이터(생성형AI, 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 활용), ▲금융·비금융 시너지(부동산, 모빌리티, 통신, 헬스케어 등 이업종 데이터간 시너지), ▲New Biz(임베디드 뱅킹 연계, 외국인 대상 서비스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저출산 해소, 소상공인 지원 등) 관련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중요해지고 있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이나 KB금융의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 가능한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에게는 보다 적극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KB금융의 CVC(기업벤처캐피탈)펀드 담당자, 핀테크 혁신 펀드 운영 기관,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AC), 투자기관(VC) 등 전문성 있는 내·외부 기관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KB금융은 '기술 혁신성', '성장 가능성', '협업 가능성' 등을 면밀히 심사하여 9월 중 약 20여 개의 스타트업을 2024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선정한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관악HUB센터(서울시 관악구)의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 제공, ▲세무, 회계, 법률, 특허, ESG 등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지원 컨설팅 제공, ▲투자 유치 지원, ▲KB국민은행, KB증권 등 계열사와의 연계 협업을 비롯한 성장 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KB금융 관계자는 "'KB 이노베이션 HUB센터'는 지난 10년간 매년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해 왔다"며 "KB금융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B금융과 함께 미래를 혁신할 2024년 하반기 'KB스타터스' 모집에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KB스타터스' 운영을 통해 지난 2015년 이후 총 28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2178억원을 투자·지원했고, KB금융 계열사와 330건의 협업을 추진하며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5 13:20: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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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초 얼음 냉동 보관 정수기 출시

LG전자가 국내 처음으로 정수기 내에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얼음정수기로, 제빙부에서 만든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 전 얼음정수기 사용자 조사를 통해 얼음을 상온에 보관하면 쉽게 녹고 잘 깨진다는 고객 불만을 확인했다. 이에 얼음이 녹지 않고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나의 컴프레서로 냉수 생성, 제빙, 얼음 보관실의 온도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LG전자는 혁신적인 냉동 보관 기술을 통해 고객의 얼음정수기 수요를 잡고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국내 정수기 시장은 작년 기준 약 210만대, 3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포화 상태인 정수기 시장에서 얼음정수기비중은 꾸준히 늘어 약 20%를 차지한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로 구독(렌탈) 시장에 처음 진출해 지난해 연간 구독 매출은 1조 1341억 원을 기록했다. 대형가전 구독까지 본격화한 지 2년 만에 '유니콘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LG전자 퓨리케어 정수기는 고온살균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 맞춤 출수·음성인식과 같은 편의 기능을 갖췄다. 올 퓨리 필터 시스템은 중금속 9종을 거르고 노로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한다. 제품에 적용된 고온살균 기능은 정수 내부 직수관을 주 1회 자동으로 고온살균한다. 출수구는 고객이 원할 때마다 고온살균 할 수 있다. 또 UV나노 살균 기능은 출수구와 얼음 토출구는 물론 얼음 제빙부까지 자동 살균한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출시를 계기로 구독이 대세인 국내 정수기 시장의 1위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05 12:39:3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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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지역 주도 탄소중립 돕는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지역 온실가스 통계산정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 온실가스 통계산정을 위한 협력과 업무교류 강화를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6일 서울에서 협의체 착수회의가 개최되며,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17개 광역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역 온실가스 통계산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협의체 출범과 협약 체결로 지역 온실가스 통계산정 기관 간 정보 교류가 활성화되고,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온실가스 통계산정 기반이 마련된다. 이번에 구성되는 협의체에서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17개 광역지자체 탄소중립센터 간 지역 온실가스 종합 관리체계 구축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한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초자료 조사 체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자체 통계산정 역량 강화 교육과 상담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은해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05 12:00: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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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우즈베키스탄에 근로감독 노하우 전수

노사발전재단은 오는 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노동법·제도 개선 정책자문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퇴치부(MoEPR) 주요 인사를 한국에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올해부터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퇴치부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근로감독 제도 개선과 근로감독관 교육체계 정비, 근로감독관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3년간의 고용노동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시작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한국의 근로감독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정책 담당과 및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과 간담회 시간을 가진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한국 근로감독 정책과 제도도 상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일에는 한-우즈베키스탄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의 노동법과 근로감독관 직무규정을 소개하고 우즈베키스탄 근로감독 사례에 대한 개선점을 논의하는 등 한국 전문가 그룹의 자문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이 양국 간 협력을 보여주는 대표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05 12:00: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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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일회용컵 회수 시범사업 시행

환경부가 광화문~남대문 일대 에코존에서 '일회용컵 회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자원순환보증금센터는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관할 지자체인 중구와 종로구는 길거리 회수함 관리를 맡는다. 시범사업의 주요 목표는 소비자들에게 개인컵과 다회용컵을 먼저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불가피하게 포장용으로 사용된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일회용컵)을 회수해 재활용을 확대하는 것이다. 일회용컵은 고품질의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상당수 일회용컵이 제대로 분리배출·수거되지 않고 종량제봉투 등으로 배출되고 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환경부와 서울시 등은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범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42개 커피전문점에는 사업 성과분석 등을 위해 마련된 별도의 표식이 있는 일회용컵이 제공된다. 매장별로 일회용컵 회수함이 설치된다. 회수된 일회용컵은 전문업체에 의해 수집 운반된 후 재활용업체에 공급돼 의류용 섬유,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된다. 아울러, 버스정류장 등 에코존 내 길거리 30개소에도 일회용컵 전용 회수함이 설치된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과 종로구청에는 일회용컵 무인회수기가 설치된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일회용컵도 회수만 잘 되면 귀중한 순환자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일회용컵을 쉽고 효율적으로 수거·재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05 12:00: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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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인력난'… "해외 우수인력 현지서 양성해 도입"

정부와 조선업계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 현지에서 우수인력을 양성해 국내에 도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인도네시아 세랑(Serang)에 '해외조선인력센터'를 개소하고 현지에서 한국어와 기술 교육을 통해 우수 조선 인력을 양성해 국내 조선현장에 도입하는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지난 3월 산업부 주관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에서 제안된 후, 한국 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인도네시아 노동부가 5개월여간 협의를 거쳐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국내 조선산업은 현재 3~4년치 일감에 해당하는 3912만CGT(8월2일 기준)를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산업체질과 경영여건을 개선하는 등 재도약 기회를 맞고 있다. 다만 그간의 장기 불황에 따른 생산인력 이탈로 생산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비자 제도 개선과 인력양성을 통해 지난해 약 1만6000명의 생산인력 공급을 확대한 바 있으나, 업계에선 양질의 외국인 숙련공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이다. 해외조선인력센터는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우리 조선현장 특성에 맞는 기술교육을 현지에서 사전 시행해 국내에서 재교육 없이 조선현장에 즉시 투입해 안정적 우수인력 공급 채널을 구축하고, 현지 국가와 산업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센터에서 3개월간 1차로 30~40명을 대상으로 한국 조선사들이 요구하는 용접기술을 교육하고, 조선업에 적합한 선급 용접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어 교육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사전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인니 정부는 교육생 모집·교육·시설 제공 역할을 맡고, 한국 조선협회는 전문가 파견과 테스트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해 가면서 교육생 확대 등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타 국가로의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공적개발원조(ODA) 연계,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등 제도적 지원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05 11:28:1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