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보성군,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 5월 개최

보성군이 세계적 말차 열풍을 반영하며 오는 5월 1일부터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말차! 젊음을 담다!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보성말차'를 주제로 전면에 내세운 첫 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보성 차(茶)'를 포괄적으로 조명해 왔던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보성 차를 세분화하고 현재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말차'에 집중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말차가 건강·미식·문화 트렌드로 확산되며,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다국적 방문객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성의 상징인 차밭을 활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체험·전시·공연·치유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하고자 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 파티), ▲차 올림픽, ▲Green Concert, ▲보성 티마스터컵 등을 보강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보성다향대축제만의 정체성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의 차 문화와 자연, 사람을 잇는 대표 축제"라며 "올해는 세계적 말차 트렌드를 반영한 첫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보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2-13 17:10:25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고양경찰서, 자율주행 순찰로봇 ‘고양 폴리봇’ 출범

고양경찰서가 자율주행 순찰로봇 '고양 폴리봇'의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하고, 설 명절 특별방범기간을 맞아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고양 폴리봇'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지역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1억 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제작됐다. 이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고양 폴리봇'을 통해 CCTV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주민 불안을 감소해 지역 공동체의 평온한 삶을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고양 폴리봇'은 화정역 일대와 동산 꽃맞이 공원에 배치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해진 구역을 자율주행하며 순찰활동을 수행한다. 로봇이 촬영하는 영상을 고양경찰서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참석하여 고양 폴리봇의 출범을 격려하고, 박범정 고양경찰서장 및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화정역 일대 합동 순찰에 나섰다. 이번 순찰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 업소를 방문하여 CCTV 작동상태와 비상벨 연동 체계를 꼼꼼히 확인하는 한편, 고양경찰서가 자체 제작한 QR코드를 통한 '범죄예방 안내 페이지'를 활용하여 스마트 방범 홍보를 병행했다. 박범정 고양경찰서장은 "이번 고양 폴리봇 도입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예산이 투입된 만큼 화정역과 동산 꽃맞이공원 일대 치안 공백을 메우는 스마트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며, 앞으로도 자치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고양 폴리봇은 자치경찰이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탄생시킨 주민 맞춤형 과학치안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일상에서 자치경찰의 보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망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3 17:10:0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설맞이 급식봉사…취약계층 어르신에 선물세트 전달

NH투자증권은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설맞이 쌀가공품 선물세트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농협 '새해맞이 따듯한 동행, 행복한 나눔'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이해 각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NH투자증권 윤병운 대표이사를 비롯해 매월 정기 방문해 배식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NH투자증권 사내봉사단 '종이비행기'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관내 결식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 및 설거지를 진행했으며, 설 맞이 선물로 떡국 키트 등을 포함한 우리쌀 가공품 선물세트 150개를 전달했다. 또한, 문화 복지 인프라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아동센터에 학용품, 간식 등 1억5천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정기 후원하고 있는 결식아동 45명에게 농촌사랑 상품권을 전달해 범농협 릴레이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윤 대표이사는 "범농협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십여년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이어온 기관에서 다시 한번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끼를 나누게 돼 뜻깊었다" 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항상 진정성 있는 자원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주는 NH투자증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3 17:05:0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최고치 돌파 후 약보합 마감...코스닥도 약세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 반전되며 약보합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26포인트(-0.28%) 내린 5507.01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8.56포인트 하락한 5513.71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5583.74까지 돌파했지만, 이후 약세 전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25억원, 708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741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46%)는 상승하며 '18만전자'(주가 18만원)에 등극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우(4.50%)는 올랐지만 SK하이닉스(-0.90%)는 내렸다. 두산에너빌리티(1.26%)는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1.38%), LG에너지솔루션(-3.66%), 삼성바이오로직스(-0.52%), SK스퀘어(-2.11%), 기아(-1.32%), KB금융(-0.36%) 등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337개, 하락종목은 548개, 보합종목은 4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19포인트(-1.77%) 하락한 1106.08에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392억원, 2543억원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6223억원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 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케어젠(3.51%)은 상승하며 10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삼천당제약(2.69%)은 오르며 장을 마쳤다. 알테오젠(-2.05%), 에코프로(-3.28%), 에코프로비엠(-5.27%), 레인보우로보틱스(-0.74%), 에이비엘바이오(-2.54%), 코오롱티슈진(-4.07%), 리노공업(-0.61%), HLB(-2.11%)는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407개, 하락종목은 1284개, 보합종목은 67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7원 오른 1444.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3 16:13:49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키움운용 'KIWOOM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 S&P 성과 상회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 ETF'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수익률을 웃돌며 인공지능(AI) 변동성 장세 속 분산투자 효과를 입증했다. 키움운용은 'KIWOOM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 ETF가 최근 AI 관련 고평가 논란과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KIWOOM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05%로, 같은 기간 S&P500을 상회했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0.48%,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51%로 각각 집계됐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지수인 S&P500과 미국 대표 배당투자인 미국배당다우존스에 75대 25로 분산 투자하면서 월배당을 추구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2040년 기준으로 배당주 중심으로 비중이 전환되는 새로운 형태의 생애 주기 전략을 적용했다. 현재는 성장형 자산 75%, 배당형 자산 25%를 편입하지만, 은퇴 시점으로 설정된 2040년에 가까워질수록 배당형 자산 비중을 확대해 성장형 25%, 배당형 75% 구조로 전환된다. 비중 전환이 ETF 내부에서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투자자는 별도의 매매 없이 자산 구성을 조정할 수 있으며, 매매 차익에 대한 과세 부담 없이 배당형 자산 비중을 확대할 수 있다. 이경준 키움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AI 기술주의 변동성이 커지고, 주식시장의 횡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배당주로의 순환매가 발생하면서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시기"라며 "'KIWOOM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 ETF는 성장주와 배당주를 동시 투자하는 구조적 분산 전략을 적용해 S&P500 대비 안정성과 배당수익을 강화해 마음 편하게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3 16:11:17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대신증권, 자사주 소각 소식에 15%대 상승

대신증권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 기준 대신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5600원(15.51%) 오른 4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신증권이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보통주 약 932만주를 6개 분기에 걸쳐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자사주 비중 18.4%에 해당하는 규모다. 제1·2 우선주도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주주환원책이라는 평가다. 남은 보통주 300만주는 임직원 성과급과 우리사주로 활용되며 4년간 매매가 제한된다. 단기 물량 부담 우려를 줄였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증권가는 대신증권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대신증권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기보유 자사주 소각에 나선 선제 대응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최소 DPS 1200원과 4000억원 이내 비과세 배당 등 기존 밸류업 정책도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부국증권은 6.46%, 삼성증권은 5.87%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3 15:02:25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광역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전문인력 위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광주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전문인력 14명을 선발, 지난 12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인력은 예방교육 강사 8명과 가정방문 상담사 6명이다. 이들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해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방교육 강사들은 학교,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교육을 희망하는 곳에 파견돼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이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방문 상담사는 과의존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 학교, 기관 등을 찾아가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별 상황에 맞춰 과의존 치유와 회복을 지원한다.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광주시와 광주스마트쉼센터는 지난해 총 4만5810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4만2714명)과 상담(3096명)을 진행했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2만2005명의 2배(208%)가 웃도는 인원이다. 박혜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최근 들어 인공지능(AI)과 숏폼에 기반한 인터넷·스마트폰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신기술의 유용함과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광주지역 학생과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인터넷·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과의존 예방교육 및 방문 상담을 통해 올바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스마트쉼센터(광주광역시청 3층)에는 전문 상담 인력이 상주해 개인 상담, 전화 상담, 스마트쉼 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6-02-13 14:35:10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함평군, ‘2026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중간지원조직 합동 워크숍’ 성료

전남 함평군의 지난 12일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6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중간지원조직 합동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은 함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어갈 중간지원조직의 실천 역량과 추진력을 강화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과 마을에서 자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함평군 9개 읍·면 마을공동체 대표자와 실무자, 마을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 과정은 지역개발 핵심조직의 리더십과 자질 향상을 위한 ▲농촌개발사업과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마을의 지속과 비전 모색 ▲농촌공동체 및 중간지원조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보탬-e 회계정산교육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발전 방향과 교육 성과의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스스로 운영 가능한 자생적 조직 체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중간지원조직 구성원들의 공동체 의식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개발사업을 자립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이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함평군 농촌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4:34:13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202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1419억 원 신청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7년 농림축산식품 분야 49개 사업에 총 1419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신청하기로 확정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과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2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정책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신규위원 위촉장 전수와 총괄 및 부서별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 이번에 확정된 신청 규모는 총 49개 사업 1419억 원으로 시는 심의 결과를 2월 중 전라남도에 제출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2027년도 신규 신청 사업으로는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지원사업(총사업비 2억 5900만 원),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총사업비 2억 원),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3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생산비 절감과 영농 효율성 제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시는 농업이 미래를 책임질 생명산업이라고 보고 농업인 소득 안정과 농촌 활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천년이음 나주배', '나주들애찬한우' 등 지역 대표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출 확대를 통한 판로 개척과 청년이 다시 찾는 활력 있는 농촌 조성을 위한 정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3 14:34:03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무안군, 5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

무안군(군수 김산)이 오는 23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생백신에 더해 유전자재조합백신(사백신)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50세 이상 군민의 접종 선택권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주민등록상 1년 이상 무안군에 거주한 50세 이상 군민이라면 지원가능하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경우 1회에 한해 백신비의 5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생백신은 3만6천 원, 사백신은 26만4천 원에 접종할 수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유지된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생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사백신은 10만 원을 지원받아 본인 부담금 26만 원에 접종 가능하다. 75세 이상 장애인은 생백신을 2만 원에 접종할 수 있고, 사백신은 동일하게 1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발병 위험이 높고, 신경통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보건당국은 예방접종이 발병 및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사백신은 생백신에 비해 예방 효과와 지속 기간이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해 상담 후 접종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3 14:33:47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하안 6·7단지 재건축 설계 수주전…나우·무영 등 9개사 도전장

하안 6·7단지 재건축 설계 수주전…나우·무영 등 9개사 도전장 경기 광명 하안주공6·7단지 재건축 설계자 입찰에 총 9개사가 참여하면서 수주전에 불이 붙었다.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와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정비사업 설계분야 강자들도 포함됐다. 업계에선 선택 제출 사안인 설계제안서 제출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하안주공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설계업자 선정 입찰에는설계업계 빅 5로 꼽히는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를 비롯해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원양건축사사무소 등이 도전장을 냈다. 또 ▲에이비라인건축사사무소 ▲해승종합건축사사무소 ▲그룹한종합건축사사무소 ▲가람건축 ▲제이티엠종합건축사사무소 ▲진설씨앤피 등 모두 9개사가 입찰했다. 하안주공6·7단지 재건축은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원의 2602가구(대지면적 10만4528㎡)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재건축 후엔 용적률 330%를 적용해 3264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하안주공6·7단지는 가람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단지다. 통학로 안전과 차량 동선, 학교 인접 일조·조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 설계 변수로 꼽힌다. 교육영향평가 등 인허가 심의의 문턱도 넘어야 한다. 업계에선 나우동인의 우세를 점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정비사업 설계 실적 1위를 꾸준히 유지해 온 데다 광명 내에 실적이 많아 인허가 대응에서도 유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엔 강남·여의도·목동 등 상급지에서 설계권을 잇달아 따내며 프리미엄 설계 분야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강남구 청담르엘과 성수동 트리마제가 나우동인의 작품이다. 무영건축은 1985년 설립된 강소업체로 용산구 한남더힐을 설계했다. 원양건축은 일산 킨텍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문정동 가든파이브를 설계하며 성장한 업체다. 아파트 분야에선 반포 푸르지오 써밋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업계에선 설계제안서 제출 여부가 성패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입찰공고에 따르면 설계제안서를 낸 업체만 홍보영상을 제출할 수 있고, 해당 영상을 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 명의로 배포할 예정이어서다. 제안서를 내지 않은 업체는 가격 제안으로만 경쟁해야 하는 셈이다. 조합 안팎에서는 실제 제안서를 낸 곳이 2~3개사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주요 입지에서 가격 경쟁력보단 고급화에 무게가 실리는 것도 이런 관측에 힘을 싣는다. 업계관계자는 "업체 규모와 실적으로 보면 나우동인이 1강, 무영건축과 원양건축이 2중인 '1강 2중 구도'로 볼 수 있다"면서 "제안서 제출 여부와 함께 고급화 요소에 대한 설득력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26-02-13 14:32:4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한화운용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순자산 5000억원 돌파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가 제도 개선과 연금 수요 확대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화운용은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의 순자산 총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 564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순자산 4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한 달여 만에 5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배경에는 상법 개정에 따른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최근 고배당주에 긍정적인 제도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ETF는 최근 1개월간 12.1% 상승했다. 연금계좌 내 활용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는 비위험자산으로 분류돼 연금계좌에서도 100% 투자 가능하다. 연금계좌에서 위험자산은 최대 70%까지 투자할 수 있어, 나머지 30%를 채울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연금계좌 등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에서 수령한 분배금에 대한 과세를 이연시킬 수 있다. 분배금을 재투자해 장기 투자할 경우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ETF는 국내 고배당주에 50%, 국고채 3년물에 50% 투자하는 상품으로, 주식 배당금과 채권 이자를 분배재원으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지난해 매월 주당 45원의 분배금을 고정적으로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주당 월 분배금이 48원으로 높아졌다. 일정 수준의 인컴 수익을 제공해 은퇴자들의 생활비 마련 목적 투자에 활용될 수 있다. 금정섭 한화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고배당 기업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올 1분기 수령하는 배당금부터 분리과세가 적용돼,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진 시점으로 판단한다"며 "은퇴자들 역시 꾸준히 늘고 있어 배당주 투자 수요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3 14:28:13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인간 삶 혁신' 정의선 회장 경영 철학 실천…현대차그룹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에 박차

현대자동차그룹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교통약자의 니즈에 맞는 차량 모델 출시 및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는 정의선 회장이 미래 모빌리티 비전으로 강조해온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를 사회공헌 영역에서 실현하려는 의지와 맞닿아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도, '모든 사람의 제약 없는 이동' 이라는 가치를 지켜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기아 최초의 다목적 차량인 PV5는 교통약자들에게 보다 나은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 PV5 패신저 모델은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B필러에 적용된 어시스트 핸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어 교통약자들의 이동 및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최근에는 휠체어 탑승 승객 이동에 특화된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모델 계약을 개시했다. PV5 WAV는 휠체어 이용 승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이 적용됐다. 뿐 만 아니라 '수동식 인플로어 2단 슬로프'를 통해 인도에서 휠체어 승객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의 휠체어 전동화 키트 공유 서비스 '휠셰어(Wheelshare)'도 빼놓을 수 없다. 휠셰어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로, 수동 휠체어의 가벼움과 전동 휠체어의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18년 서울에서 시작된 이후 부산, 제주, 경주, 강릉 등 주요 관광지로 확장되며 지금까지 지난해 7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도 이동식 대여소를 새롭게 개소해 교통 약자들이 해외에서도 이동의 제약이 없는 여행을 즐기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아는 교통약자들에게 차량을 제공해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는 '초록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록여행은 단순한 차량 대여를 넘어, 명절 귀성 여행, 섬·고지대 여행 등 목적과 테마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차량에는 장애인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핸드 컨트롤러가 장착되어 있으며,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트랙커와 슬로프 등 다양한 옵션이 마련되어 있다. 2012년 시작된 초록여행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누적 이용객 10만 명, 주행 거리 658만 km를 돌파하며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 교통약자들에 대한 지원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의 약 2680만명 이상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현대 사마르스(Samarth by Hyundai)'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마르스 캠페인을 통해 인도 장애인 선수들을 직접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물도 제작·배포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11월 영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대상 리스 차량 운영사인 '모타빌리티(Motability)'와 영국에 PV5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023년 신년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과 적극적인 소통, 투명한 경영활동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며 사회적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한 만큼, 교통약자들의 이동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6-02-13 13:45:2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텍스프리, 1월 매출 첫 100억원대 진입..."실적 경신 신호탄"

글로벌텍스프리가 올해 1월 국내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국내 1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인 2023년 1월 17억원에서 2024년 1월 47억원, 2025년 1월 77억원 등으로 국내 실적을 올려 왔다. 글로벌텍스프리 측은 "국내 1월 매출액이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외국인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 일몰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매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실적 우상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시장 내 K뷰티 및 K컬처 확산세와 정부의 방한 외국인 대상 관광 활성화 정책이 맞물리면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성혁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는 2028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하며 기존 2030년 목표를 조기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박 신임 사장은 K콘텐츠를 중심으로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하는 등 국내 관광을 국가 핵심 수출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외교적 환경 변화도 국내 관광 업계 기대감을 높인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9년 만에 중국을 국빈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방중을 계기로 중국 정부가 한한령을 완화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강진원 글로벌텍스프리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뷰티, K팝, K푸드, K컬처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위상과 함께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수가 2200만 명을 넘어서며 당사 실적도 역대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대표는 "K뷰티의 경우, 대형 약국 및 드럭스토어 카테고리의 택스리펀드 가맹점이 최근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들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택스리펀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강 대표는 "외국인 의료관광 시장은 대한민국 관광 산업에 중요한 핵심 산업 중 하나이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이 큰 원동력이 된다"며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가 재도입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13 13:29:53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의회, ‘복합특수학급 도입’ 건의안 채택…제345회 임시회 폐회

금광연 의장이 이끄는 하남시의회가 장애 학생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촉구와 주요 현안 점검을 끝으로 제34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1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오승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휴교실과 신설학교를 활용한 하남시 복합특수학급 조성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은 관내 유일 특수학교인 성광학교의 과밀학급과 수용 한계로 인해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장애 학생이 거주지 인근에서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포용적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원도심 학교 유휴교실 활용 복합특수학급 조성 전수 조사 ▲교산신도시 등 신설 학교 설계 단계부터 특수학급 반영 ▲'장애 비동행'이 아닌 '장애 동행' 교육 환경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채택된 건의문을 관계 기관에 전달해 구체적 대책 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주요 시정 현안을 둘러싼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금 의장은 '교산 기업이전부지 개발, 공영주차장 확보가 먼저입니다'를 주제로 상산곡·광암 기업이전부지 내 주차장 계획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공영주차장을 의무 기반시설로 규정하고 충분한 주차 면수 확보를 주문했다. 이어 정병용 부의장은 "인사가 만사…하남시, 인사가 망사"라는 제목의 발언을 통해 하남도시공사와 하남문화재단 등 출자·출연기관장의 반복된 인사 논란을 지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금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 환경 개선부터 도시 개발 기반시설 점검까지 시민 삶과 직결된 사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며 "집행부는 의결된 건의안과 조례, 의원 제언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2026년이 하남 도약의 해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2026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포함해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올해 업무보고와 관련해 집행부에 ▲민생경제 회복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주민 의견 반영 개발사업 추진 등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2026-02-13 12:47:1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 서울주요대학 대입 합격 301명 ‘역대 최다’…교육도시 도약 가속

이현재 시장이 추진해 온 '하남형 교육 백년대계'가 가시적 성과를 내며 지역 교육 경쟁력이 새로운 도약 국면에 들어섰다. 하남시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관내 고등학생 301명이 서울 주요 10개 대학 및 의약학 계열에 합격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287명보다 증가한 수치이자, 최고 기록이었던 2025학년도 실적을 1년 만에 넘어선 결과다. 이번 성과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체계가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오성애 교육장은 고교학점제 안착, 교육과정 다양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체계화를 추진하며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해 왔다. 학교별 맞춤 전략 수립과 진학 컨설팅 강화가 학생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졌고, 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구축한 교육 협치 모델이 이번 성과의 핵심 기반이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는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2025학년도 4567명에서 3058명으로 약 30% 감소해 입시 문이 좁아진 상황이었지만, 하남시는 오히려 합격자 수를 늘리며 경쟁력의 질적 상승을 입증했다. 난도가 높았던 이른바 '불수능' 환경에서도 성과를 낸 점 역시 주목된다. 합격자 증가 폭도 두드러진다. 3년 전 194명에 불과했던 합격자 수는 올해 300명을 돌파하며 약 55%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특정 학교에 국한된 결과가 아니라 지역 전반의 학력 수준이 상승하는 '상향 평준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교육 투자도 확대했다. 관내 10개 고교에 총 8억 원을 균등 지원한 고교특성화사업은 동아리·창의융합 프로그램 활성화를 이끌었고, 5개 고교에 6억 원을 차등 지원한 학력향상사업은 자기주도학습과 특화 교육을 강화했다. 여기에 고3 학생 석식비 지원 정책은 학습 집중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반응이다. 교육 인프라도 확충된다. 남한고(자율형 공립고 2.0)와 미사강변고(과학중점학교)가 3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지난해 8월 문을 연 하남경영고는 지역연계형 특성화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일반고와 특성화고를 아우르는 교육 체계가 완성 단계에 접어든 셈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등 11개 대학 캠퍼스 탐방, 삼성전자 등 기업 체험, 마을체험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 영어독서 프로그램 등 진로 탐색 지원도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는 2026년 3월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지원금 제도를 시행해 교육 지원을 초등 단계까지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연내 하남교육지원청 단독 신설이 추진될 경우 지역 교육 정책의 추진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와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가 원팀이 되어 장기적 안목으로 교육에 투자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 정책을 고도화해 하남 학생들이 전국 어디서든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2:47:0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