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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와 MOU…고려인 대상 한국어·온라인 고등교육 지원 강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는 10일 사단법인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이사장 채예진)와 고려인 대상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체류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지원과 온라인 고등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대학 사이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사이버한국외대 문휘창 총장을 비롯해 원종민 글로벌교육원장, 박헌일 교학처장, 최창수 아테나 교양학부장 등이 자리했으며,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측에서는 채예진 이사장과 김산 이사, 박엘레나 이사, 신아윤 프로젝트 매니저, 이아르투르 프로젝트 매니저가 참석했다. 또한 KL(KORUS LAW)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이자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인 고민석 변호사가 동석해 양 기관 간 실무적 협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려인 학습자를 위한 교육의 기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교육과 진로를 연계한 지원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단기 집중형 과정인 '마이크로디그리'를 기반으로 한국어 학습은 물론 법정통역, 의료통역 등 직무 역량과 직결되는 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해 고려인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과정 이수 후에는 정규 학위과정으로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학습 경로를 유연하게 운영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문휘창 총장은 "국내 거주 고려인은 물론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고려인의 높은 학구열도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들이 학업적 성취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5 11:13: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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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삼성전자, 차세대 녹색 OLED 소재 개발

경상국립대학교, 삼성전자 SAIT, 경희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초고화질(UHD) 디스플레이 시장을 겨냥한 핵심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제 색역 표준인 BT.2020에 근접한 순수 녹색 발광은 물론, 초고효율과 고휘도 안정성까지 한 번에 잡은 차세대 초형광(HF: Hyper Fluorescence) 올레드(OLED) 기술이다. 경상국립대 연구팀은 새로운 다중공명 기반 열활성화지연형광(MR-TADF) 발광체 DBF-v-DABNA를 설계·합성하고 실제 소자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했다. 이 과정에서 분자 중심의 강직한 구조와 발광 부위를 보호하는 입체적 설계를 통해 효율 저하의 주범으로 꼽혀 온 덱스터(Dexter) 에너지 전달과 진동 결합, 분자 간 상호 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DBF-v-DABNA를 적용한 초형광 녹색 OLED는 최대 외부양자효율(EQE) 35.6%를 기록했다. 실사용 수준인 1000cd m-2의 고휘도 조건에서도 33.9%의 효율을 유지했으며 5000cd m-2 기준 600시간 이상의 구동 수명도 확보했다. 전면 발광(top-emitting) 구조에서는 국제조명위원회(CIE) 색좌표 (0.14, 0.79)를 달성해 BT.2020 녹색 표준에 근접한 색 순도를 입증했다. BT.2020은 현존하는 가장 넓은 색역으로 자연의 색을 가장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는 표준이다. 발광 스펙트럼을 매우 좁게 유지해야 해 소재 설계 난도가 높고, 기존 녹색 MR-TADF 발광체들은 색 순도·고휘도 효율·소자 수명을 동시에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분자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공동 제1저자는 이선정 경상국립대 석사와 심명선 삼성전자 SAIT 박사다. 한국연구재단 램프(G-LAMP) 사업과 글로벌형 중견연구, 삼성전자 SAIT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권위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됐으며 후표지 안쪽 지면(Inside Back Cover) 논문으로도 선정돼 5월 오프라인 호에 실릴 예정이다.

2026-04-15 11:13: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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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스마트 건설 BIM 발주 협의회 가입

부산도시공사가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 산하 BIM 발주 협의회에 가입하며 건설 사업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BIM 발주 협의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발주 기관 중심의 BIM 도입 확산을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공공 발주 기관과 관련 전문 기관이 참여해 BIM 발주 기준 마련, 적용 사례 공유, 기술·제도 개선 사항 발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공공 발주 사업을 중심으로 BIM 적용 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설계·시공·유지 관리 전 단계에 걸친 디지털화와 건설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BIM 적용 의무화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협의회 참여를 통해 BIM 발주 기준 및 운영 사례를 공유받고, 공사 특성에 맞는 BIM 적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설계부터 시공, 유지 관리에 이르는 전 단계에 BIM 기반 사업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공사비 절감, 설계 오류 사전 검토, 공정관리 효율화 등 스마트 건설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BIM 발주 협의회 참여를 계기로 공사가 시행하는 건설 공사에 BIM 적용을 확대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5 11:13: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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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립우X강우진, 유픽 신규 투표 1위...5월 데뷔 기대감 고조

5월 정식 데뷔를 앞둔 신예 듀오 최립우와 강우진이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인 지지 속에 차세대 K-팝 기대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에 따르면, 최립우X강우진은 새롭게 개설된 '컴백/데뷔 아이돌' 투표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첫 번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투표는 컴백이나 데뷔 기념일을 맞이하는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신규 항목이다. 최립우X강우진은 투표 마감 직전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26,019,615표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5월 컴백 및 데뷔 기념일을 앞둔 알파드라이브원(ALD1), 보이넥스트도어 등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후보들 사이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최립우와 강우진은 과거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후, 지난 3월 MBC FM4U '친한친구 방송반'의 이달의 DJ로 활약하며 남다른 호흡을 보여왔다. 특히 최근 'KCON JAPAN 2026' 출연 확정 소식에 이어 이번 투표 우승까지 거머쥐며 5월 데뷔에 대한 업계와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우승에 따른 파격적인 보상도 눈길을 끈다. 최립우X강우진에게는 5월 데뷔 일정에 맞춰 유픽 앱 내 전체 배너 홍보권이 부여된다. 특히 최종 2,500만 표 이상을 획득함에 따라 추가 보상인 '홍대 디지털 샤이니지 전광판' 광고 기회까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이들의 데뷔 소식은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인 홍대 중심가에서 대대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유픽 관계자는 "이번 투표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투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5 11:12: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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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딸기·산청곶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지리산 청정 환경에서 자란 산청군 대표 특산물 2종이 전국 최고 브랜드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지역 특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산청딸기는 2008년 첫 수상 이후 총 11회, 산청곶감은 2016년부터 총 10회 선정되며 명성을 이어갔다. 산청딸기는 현재 800여 농가, 약 430㏊ 면적에서 연간 1만 6000t 이상을 생산해 1300억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경호강·덕천강·양천강 3대강이 형성한 충적토와 지리산 골바람 덕분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 조건을 갖춰 저온성 작물인 딸기 재배에 적합하다. 산청군은 재배 시설 현대화 사업과 신기술 보급, 홍보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산청곶감은 곶감 분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등록을 완료했다. 지리산과 계곡의 동결 건조 최적 환경에서 생산돼 쫀득한 식감과 선명한 주황색 색감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와 매년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열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은 농업인들의 열정과 군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수성을 이어가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1:1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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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년 매입임대주택 20호 매입… 국비 9.5억 확보

하동군이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에 본격 나선다. 군은 지난달10일 국토교통부의 '2026년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 매입계획' 승인을 받아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50호 공급 계획 가운데 1차 20호에 대한 국비 9억 5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이 신축한 주택을 지자체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초기 공급 속도와 사업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20호를 시작으로 30호를 추가 확보하면 기존 145세대와 합산해 총 195세대의 청년 주거 공간이 갖춰진다. 전용 면적 26~36㎡ 규모로 공급되며 사업은 2028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공모 단계부터 대중교통 접근성, 생활편의시설 연계성, 청년 활동 기반과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옛 하동역사 부지에 준공된 하동 청년타운과 연계해 창업 공간·네트워크·문화 생활이 결합된 청년 정착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지원을 통해 하동에 머물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청년타운과 연계해 주거·일자리·생활이 결합된 구조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5 11:1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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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외국인 학생 대상 ‘홍의장군축제 투어’ 운영

의령군이 지역 대표 축제를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장한다. 군은 제51회 의령 홍의장군축제를 맞아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홍의장군축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충익사, 의병박물관, 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대구가톨릭대학교·계명대학교·경성대학교 등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충익사·의병박물관을 방문해 의병 역사 해설을 듣고 저잣거리존, 홍의서당, 의병 플레이존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후 의병의 출정을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횃불 행진과 개막식에도 함께하며 올해 축제 슬로건 '의병! 미래를 밝히다, K-모두의 의병'의 의미를 직접 체험한다. 야간에는 '의령 홍의야행: 붉은 전설의 밤'에도 참여한다. 의병탑에서 충익사, 의병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걸으며 의병의 출정과 역사를 단계적으로 체험하는 코스로, 낮과는 다른 분위기 속에서 의병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접할 수 있다. 군은 영어·중국어·일본어 홍보 리플릿 제공과 전담 인솔 지원으로 원활한 투어 운영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학생들이 의병정신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홍의장군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15 11:10: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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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연구 우수 성과’ 상설 전시 공간 개소식

국립창원대학교가 연구 중심 문화 확산을 위한 상설 성과 전시 공간을 공식 운영하기 시작했다. 국립창원대는 14일 도서관 1층에 구축한 연구 우수 성과 전시 공간 'BAX@CWNU'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성과관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추진 경과 및 성과 보고, 총장 축사, 기념 촬영, 우수 성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BAX'는 'Brilliant Achievements of eXcellent'의 약자로, SciVal 등 글로벌 성과 분석 도구를 통해 검증된 JCR TOP 1% 논문, 우수 저서, 기술 이전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상설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연구자 자긍심을 높이고 대학의 대외적 위상과 평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대학성과관리원은 지난해 우수 연구자를 선정하는 'CWNU Brilliant Achievements Award'를 운영한 바 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 연구 성과 분석은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우리 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대내외에 적극 알리고 연구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서 위상을 더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공유회를 시작으로 학내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아카이브를 꾸준히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15 11:09: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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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에너지기술연구원, 전고체전지 양극 기술 개발

국립부경대학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팀이 차세대 전고체리튬이온전지의 핵심 난제를 해결할 소재 설계 기술을 내놨다. 김남형 교수 국립부경대 신소재시스템공학과 연구팀과 차형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연구팀은 나노·마이크로 구조를 동시에 설계하는 '멀티 스케일 구조 설계 전략'을 통해 전고체전지용 고니켈 양극의 수명과 출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다결정 고니켈 양극 입자가 전고체전지 환경에서 용량이 약 20% 감소하고, 높은 압력 조건에서 입자 균열과 고체전해질 불균일 접촉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죽은 영역'이 대량 발생하는 문제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극 입자 내부에 쌍정 결함을 인위적으로 도입해 리튬 이온의 이동 통로를 확보하고, 입자 전체가 하나의 결정으로 이뤄진 단결정 고니켈 NCM(LiNi0.8Co0.1Mn0.1O) 구조를 도입했다. 단결정 구조는 결정립계가 거의 없어 고압 조건에서도 미세 균열 없이 전극 구조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 실제 전고체전지 환경에서 평가한 결과, 단결정 NCM은 초기 방전 용량 약 197 mAh/g을 기록했으며 100회 충·방전 후에도 90% 이상 용량을 유지해 액체전해질 전지에 버금가는 수명 특성을 확인했다. 김남형 교수는 "전고체전지 환경에 최적화된 양극 구조 설계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멀티 스케일 소재 설계가 차세대 전고체전지용 상용 양극 개발의 중요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상위 5% 국제 학술지 'Energy Storage Materials'에 게재됐다.

2026-04-15 11:09: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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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남문 외투지역 ‘투자 유치 전략’ 강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이 창원시 진해구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의 투자 유치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BJFEZ는 최근 남문 외국인투자지역 입주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잔여 부지 활용 방안과 앞으로 투자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제조 기업의 운영 애로사항과 기업 지원 정책, 투자 환경 개선 방향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은 부산항 신항과 인접해 항만·공항·철도를 아우르는 물류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제조 거점이다. 소재·부품 전용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조성돼 기업 간 공급망 연계와 시너지 창출에 강점을 지닌다. 현재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 시티일렉트릭, 외투지역 최초 입주 국내 복귀 기업인 동남 등 다양한 글로벌 제조 기업이 입주해 있다. BJFEZ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입주 기업에 조세 감면, 임대료 감면, 현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약 3만 791㎡ 규모의 잔여 부지에 첨단 제조업·미래 신산업·소재 부품 장비 분야 기업 유치를 위해 해외 투자 유치 설명회, 맞춤형 1:1 상담, 찾아가는 입주 기업 소통팀 등 현장 밀착형 전략을 추진 중이다. 박성호 BJFEZ 청장은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해 우수 외국인투자 기업 유치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5 11:09: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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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지원… 참가사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원하는 지역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부산창경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비수도권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6년 스스로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기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남부발전이 총괄하고, 부산창경이 전담 운영한다. DRB동일·부산외국어대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구조다. 지원 대상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소재 7년 이내 창업 기업이며 에너지·환경·AX 분야 및 부산 소재 기업에는 평가 시 최대 3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올해는 산업계 수요 기술 기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모델을 새롭게 도입, 기술 수요가 적합한 기업에는 DRB 베트남 현지 법인과의 밋업 및 실증(PoC)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컨설팅, 해외 전시회 공동관 참가, 현지 바이어 매칭 및 비즈니스 밋업, 기업별 홍보물 제작 등이 포함된다. 해외 여비 일부도 지원하며 한국남부발전은 별도로 동반 성장몰 포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비수도권 스타트업 20개사를 지원해 현지 바이어 밋업 189건, MOU 53건, Startupwheel 국제트랙 1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는 "비수도권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5 11:0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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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EP, 초고령 사회 진입 대비 R&D 협력 체계 구축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하 BISTEP)이 부산 초고령 사회 진입에 대응한 연구 개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BISTEP은 지난 13일 제3차 현장 기반 정례 부서장 회의를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열고 헬스케어 및 에이지테크 분야 R&D 협력과 사업 기획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산TP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는 헬스케어·에이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지원 거점으로, 관련 기업의 제품 고도화와 시험 인증, 사업화 연계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BISTEP은 센터의 역할과 현장 수요를 공유받고 헬스케어 분야 중대형 국가 R&D 과제 발굴 및 기획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과정에서 지역 지원 체계의 과제, 기관 간 역할 분담, 협력 채널 정례화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부산은 의료·바이오 기반이 탄탄해 헬스케어와 에이지테크 산업을 키울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 혁신 기관과 협력을 통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R&D 과제를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실증과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1:07: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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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올해 교육 격차 해소에 5239억 투입한다

부산시교육청이 원도심 공동화와 학생 수 감소로 벌어지는 교육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지원 계획을 본격 가동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026년 교육격차해소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상대적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34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전년 대비 49개 사업과 724억원이 확대된 총 523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12개 영역 137개 세부 사업이 포함됐다. 학력 신장 분야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BE-Talk', 초6·중3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점프 업 윈터 스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한다. 디지털·AI 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현장에 디지털 튜터를 배치해 AI 기기 활용 능력을 밀착 지원하고, 교육 시설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미래형 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등 10개 핵심 사업을 선정해 정책 효과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집중 관리 대상 학교에 대한 현장 방문과 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최근 3년간의 누적 관리 데이터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교육 격차 해소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과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부산의 모든 교실에서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1:07: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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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 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 국회 공식 발의

부산시와 경남도가 2028년 행정 통합을 목표로 국회에 특별법을 공식 발의했다. 부산·경남 국회의원 30명은 1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이성권 의원을 대표로 '경남·부산 통합특별시 설치 및 경제·산업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출하고 기자 회견을 열었다. 회견에는 부산·경남 양 시·도지사를 비롯해 조경태·박수영, 정점식·강민국·최형두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이번 법안은 중앙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이 먼저 필요한 자치권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핵심 내용은 ▲파격적인 재정 분권 ▲자치 입법 및 조직권 확보 ▲재정 운용의 자율성 극대화 ▲기업 유치 및 산업 육성의 전권 확보 ▲토지 이용 및 지역 개발권 회복 등이다. 법안 시행 전 주민 투표를 통해 시·도민의 최종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도 부칙에 명시됐다. 주민 투표는 법안 발의와 별개로 연내 실시를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방 분권형 행정 통합은 지방이 스스로 살길을 찾겠다는 절규이자 도전"이라며 "청년이 돌아오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경제·산업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원대한 여정에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달라"고 강조했다.

2026-04-15 11:06: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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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6 무안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무안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전남(무안)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생활환경과 일자리, 주민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단순 방문을 넘어 실제 정착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무안군은 2026년 운영 마을로 청계면 월선마을(월선체험휴양마을)을 선정하고, 타 시·도에 거주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참가자는 최장 3개월 동안 월선마을에 체류하며 다양한 농촌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농촌생활 체험, 농작업 체험,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 교류,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주거환경과 생활 여건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 과정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현재 2026년 상반기 참가자 모집은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를 통해 진행 중이며, 모집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이후 3개월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하반기 참가자 모집은 8월 중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은 삶의 방식과 일터를 함께 바꾸는 중요한 결정인 만큼 사전에 충분한 경험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교육과 상담, 정착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농촌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2026-04-15 11:06: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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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봄꽃 축제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추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4일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경수)가 2026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소상공인 참여업체 275개소 중 3개소에서 각각 1만 원 이상 구매한 이용객에게 선착순으로 세라믹 냄비를 증정하는 행사다. 행사는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평일에 한해 운영되며, 증정품은 선착순으로 제공돼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증정품을 받으려면 행사 기간 내 각 업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화순군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업체 목록과 세부 내용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수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봄꽃 축제를 계기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라며,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 7월 7일 설립돼 현재 2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물가안정 및 상권 활성화 캠페인,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 등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04-15 11:04:5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