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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도의회 3급 신설 환영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도의회에 국장급 중간직제인 3급 신설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에 대해 "지방의회의 온전한 독립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역사적 계기"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7일 '지방의회 사무기구 제도 개선을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이러한 변화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입장문은 전날(6일) 실시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의회에 3급 직위 신설과 전문위원 정수 확대 내용을 담은 안건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장은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의회사무처의 조직적 한계 해소와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중간 직급(3급) 신설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점차 늘어나는 의원 수에도 불구, 행정·의정을 지원하는 전문위원 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을 국회와 정부에 거듭 피력해 왔다"라며 "이번 제도 개선안 의결은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전국 지방의회 도약을 위한 유의미한 전진"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한층 강화된 의정 역량을 통해 1,41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면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내일을 선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6일 강원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경기도·서울시의회 3급 기구 설치를 통한 통솔범위 완화', '최대 지방의원수(131명)를 초과하는 자치단체를 위한 전문위원 정수기준 상한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김 의장을 비롯한 의장협의회는 이번 의결을 시작으로 내년 중 '지방의회 사무기구 개선 등 기구정원규정'이 개정될 수 있도록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과 지방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지방의 국정운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2년 1월 13일 구성됐다. 대통령 주재하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시도지사협의회·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4대 지방협의체 대표와 중앙부처 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2024-11-08 09:59: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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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김장철 김치·양념류 불법 유통 집중수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을 앞두고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김치·양념류 제조·가공업소와 식품유통전문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집중수사 한다. 올해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농작물 작황이 타격을 받으면서 배추, 무 등 김장철 주요품목의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김장재료 원산지 위조나 품질·위생기준 미달 제품의 유통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미등록·미신고 제조·가공·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유통·판매 ▲식품 등의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않고 식품 제조·가공업을 하거나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사항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김장철 성수식품 집중수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식품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2024-11-08 09:58: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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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대한환경공학회 국내학술대회에 환경기술 전파

인천환경공단은 7일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학술단체인 (사)대한환경공학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한환경공학회 국내학술대회'에 참가해 공단 학습공동체(CoP, Community of Practice) 활동을 통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24 대한환경공학회 학술대회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사회를 선도하는 환경 기술'을 주제로 진행되며, 공단 발표 주제는 'IoT시스템을 활용한 환경기초시설 악취 모니터링'과 '하수처리장 내 유기물 및 질소 거동 연구'이다. 첫 번째 발표 주제인 'IoT시스템을 활용한 환경기초시설 악취 모니터링'은 공단 환경연구소가 수행중인 '스마트 IoT 환경기초시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IoT테스트필드를 구축하여 환경기초시설의 악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두 번째 발표 주제는 '하수처리장 내 유기물 및 질소 거동 연구'로 공단이 운영하는 하수처리장 중 3개소의 6개월간(2024년 3월~8월) 유입수와 방류수의 수질 오염 물질 농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연구대상 하수처리장에는 폐수 및 해수가 다량 유입되는 지역이 포함 되었으며, 분석 결과 유기물 및 질소 처리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는 폐수의 혼입으로 인한 난분해성 유기물질의 증가, 계절에 따른 수온의 변화, 그리고 질소성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NBOD, Nitrogenous Biochemical Oxygen Demand)등이 확인됐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을 기반으로 한 현장 실증 기술개발과 연구활동을 시설 운영에 접목하여 스마트한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발적인 연구 활동과 제안 제도를 통해 학습공동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8 09:58: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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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표단, 더저우시와 동북아 국제교류 강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지난 7일 동북아 국제교류 협력 강화의 하나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더저우시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더저우시는 시흥시와 2005년 이후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시흥시 대표단은 더저우시 주카이궈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첨단산업,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번 만남에서 양 도시 대표단은 지난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성과를 돌아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층 깊이 있는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흥시는 그간 중국 더저우시와 양 도시 대표단 간담회,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파견근무, 문화예술 교류, 서한문 교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진행해 왔다. 2019년에는 더저우시 대표단이 시흥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교류가 이번 초청 방문을 계기로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더저우시는 시흥시의 오랜 친구이자, 국 서부의 교통 중심지이면서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다. 이번 방문이 최근 바이오 특구로 지정된 시흥시와 더저우시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카이궈 더저우시장은 "자매결연도시인 시흥시의 더저우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랜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온 두 도시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우호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시흥시 대표단은 8일부터 산학협력의 대표적인 세계 최고의 대학교인 베이징의 칭화대와 현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 최근 시흥시 유치가 확정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상하이지사 등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흥시와 관내 기업들의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 방안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2024-11-08 09:57: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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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서유럽 진출 교두보로 상생 발전 기대"

성남시는 7일(현지 시간)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Jacek Sutryk)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은 "브로츠와프시는 폴란드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가 가장 많은 도시이자 국제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라며, "한국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성남시와 경제, 문화 등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브로츠와프시는 폴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약 70만명(4천여명 한인 거주)의 도시로, 폴란드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두 번째로 부유한 지역이다. IT, 첨단 기술, 제조업 등이 발달해 있으며, 브로츠와프 대학교와 브로츠와프 공과대학교 등으로 학문적 명성도 높다.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여러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브로츠와프 대학 한국학과 설립, 폴란드 항공의 인천-브로츠와프 직항 노선 개설(2023년 신설) 등으로 한국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 시장은 8일, LG전자의 유럽 생산기지인 브로츠와프 LG산업단지와 브로츠와프 대학을 견학한 후, 폴란드 한인회 및 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어 9일에는 독일 뒤셀도르프로 이동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MEDICA) 2024'에 참가한 성남시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디카는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 성남시에서는 12개 기업이 참가해 성남관을 운영한다.

2024-11-08 09:57: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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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한국관광공사와 'K-게임투어' 협약 체결…게임 속 한국 명소 현실에서 만난다

펄어비스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7일 'K-게임투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펄어비스의 대규모 역할 수행 게임(MMORPG)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K-게임투어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 게임 배경으로 등장하는 경복궁, 청주 상당산성, 진관사 등 주요 관광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게임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를 외국인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는 게 펄어비스 측 설명이다. 'K-게임투어 상품'은 오는 2025년부터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클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K-게임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더불어 게임과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08 09:40:4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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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홍보모델 20명 선발

1400여명 몰려 70대 1 경쟁률 기록…TV광고 등에 출연 중소기업중앙회가 '2025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열고 모델 20인을 선정했다. 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사업 운영으로 쉴 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잊고 있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22년 처음 개최해 방송, 공연, 예술, K-POP,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 ▲K-POP ▲홈쇼핑 모델 3개 부문에 총 14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이 댄스, 노래, 연기, 악기연주, 마술, 스피치 등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맘껏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1명)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 ▲장려상(10명) 등 총 20명에게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 가운데 유정인씨(34세, 일반 부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레학원을 운영 중인 유씨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참가자들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노란우산 홍보모델로서 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힘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란우산 홍보모델은 연예인 모델과 함께 노란우산 TV광고 출연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노란우산을 알리는 활동 및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이자 2024년도 홍보모델 김용호 씨는 "TV광고 출연 이후 알아보는 사람이 많이 생겼다"며 "자영업자 트로트 가수로서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새로운 도전이자 꿈을 실현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TV광고 모델부터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노란우산을 적극 알리기 위한 홍보모델의 활동 분야가 다양해졌다"면서 "2025년에도 노란우산 홍보모델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08 09:38: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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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GS칼텍스와 화물차주 편의 확대 나서

업무협약 체결…'더 운반-GS칼텍스 주유 멤버십' 출시 CJ대한통운의 인공지능(AI)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GS칼텍스와 손잡고 화물차주의 편의 확대에 나선다. 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더 운반'은 GS칼텍스와 '화물차주 특화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날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CJ대한통운 이종훈 경영지원실장과 GS칼텍스 Mobility&Marketing본부 조도현 M&M기획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더 운반'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유류비 절감 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운송 편의를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 운반'과 GS칼텍스는 우선 대량 주유가 잦은 화물차주를 위해 '더 운반-GS칼텍스 주유 멤버십'을 출시했다.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에너지플러스' 및 '더 운반' 앱 사용 차주는 가맹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리터당 100원의 유류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운송플랫폼과 주유 서비스의 연동을 통해 '더 운반' 화물차주에 멤버십 이용가능 주유소 및 길 안내, 할인 이력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양측은 주유 멤버십을 시작으로 화물차주들에게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운반'은 더 많은 차주 회원을 확보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앱'과 자사 주유 서비스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 이종훈 경영지원실장은 "'더 운반'은 화물운송시장에서의 다단계 거래구조와 불투명한 운임구조를 개선했고, 업계 최초로 운임 익일 정산을 시행하는 등 화물차주와 상생을 도모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GS칼텍스와의 협업으로 화물차주 유류비 절감과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며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8 09:14: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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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공공 CEO 부문 'Service Excellence Award' 수상

준정부기관서 유일…"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 앞장"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사단법인 한국서비스경영학회로부터 공공 최고경영자(CEO) 부문 'Service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Service Excellence Award'는 우수한 서비스 경영 활동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 또는 공공기관 경영인의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2020년부터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년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올해 'Service Excellence Award' 공공 최고경영자(CEO) 부문 수상자는 총 2명으로, 준정부기관에서는 강석진 이사장이 유일하다. 강 이사장은 기관장으로서의 리더십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먼저 파악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고객중심의 서비스 경영 전략'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경제 격동기 속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견인 ▲신속한 유동성 공급 확대를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 및 금융애로 해소 지원 ▲글로벌 탄소중립·ESG 제도화 선제적 대응 및 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 촉진 ▲지방 소멸 위기, 인력난 등 현안 해결 선도 ▲서비스·규제 혁신을 통한 정책성과 제고 ▲청렴·소통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책임경영을 강화한 점 등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이사장은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니즈에 부응하기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지키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진공은 1979년 기관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45년간 최일선에서 중소벤처기업을 종합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 회복과 역동성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4-11-08 09:08: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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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정원·기업銀과 '후불형 R&D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中企 도전·혁신적 R&D 촉진…40개 과제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IBK기업은행과 '후불형 R&D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기보에 따르면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중 후불형 과제에 선정된 후불형 연구개발(R&D) 수행기업의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후속 사업화로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후불형 R&D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후불형 과제는 중소기업의 도전적·혁신적 R&D 촉진을 위해 R&D 수행기업이 자체 자금을 먼저 투입해 과제를 연구개발하고, 성공판정 시 정부출연금으로 투입된 연구개발비를 보전받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53개의 후불형 R&D 과제를 대상으로 총 465억원 지원했으며 올해는 40개의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후불형 R&D 수행기업에 정부지원 연구개발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4억5000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상향(100%), 보증료 감면(최대 1.0%p)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기정원은 과제 성공기업의 기술료를 면제하고 기업은행은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를 적용해, 기술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R&D 과제 성공률 제고를 통한 후불형 R&D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올해 선정된 후불형 R&D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하고 지원기업 중 과제 성공판정을 받은 기업은 최대 30억원의 R&D 사업화자금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후불형 R&D 성과를 촉진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도적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뒷받침하고, 민간주도의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8 09:04: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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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한국품질만족지수 시멘트 부문등서 1위

드라이모르타르·레디믹스트 콘크리트 부문도 한일시멘트가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포틀랜드 시멘트 부문과 드라이모르타르 부문,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8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소비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수여식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포틀랜드 시멘트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에 오른 한일시멘트는 2004년 업계 최초로 ISO 9001을 전 사업장이 취득해 전사적 품질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멘트 품질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바닥 미장, 타일 부착 등 다용도 건축마감재로 사용되고 있는 레미탈은 16년 연속 드라이모르타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일시멘트는 최근 건설시장의 화두인 층간 소음, 하자 방지 등 이슈에 대응해 'FS600 HD', '하이픽스30' 등 레미탈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레미콘 부문은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일시멘트는 계열사를 포함하여 전국 20개 레미콘 공장을 통해 건설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하는 다권역 공급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고강도, 고유동 레미콘을 개발해 초고층 빌딩에 타설하는 등 제품 개발 기술력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사용품질(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과 감성품질(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4-11-08 08:54: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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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8일자 한줄뉴스

<산업>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 산업계 등 한국경제에 미칠 여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대대적 변화를 예고한 만큼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은 물론 향후 투자 전략에도 엄청난 변화가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재선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는 등 경제단체들이 양국의 경제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금융·부동산> ▲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11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5개월 연속 흑자다. 경상수지 중 비중이 가장 큰 상품수지(수출-수입)의 흑자가 두드러졌다. 한국은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인한 원·달러 상승이 우리나라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 은행권이 비대면 신규 대출 취급 중단과 대출모집인 채널 중단을 선언하면서 '대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선 금융당국의 기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은행권 대출한파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가 공약으로 내세운 관세 인상과 이민제한 정책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독립적으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준이 트럼프의 금리인하 요구보다 물가상승 압력에 반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트럼프 당선자가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 가격은 연말까지 9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 미국 대통령 선거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달러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달러당 1400원을 넘겼고, 엔·달러 환율도 빠르게 상승해(달러 대비 엔화가치 하락) 지난 7월 이후 최고치(엔화가치 최저)를 기록했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3주 연속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3주째 하락했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고환율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안전자산인 달러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본시장>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됨에 따라, 앞으로 이행될 그의 공약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2기가 주목한 정통에너지·전력·조선 관련 상품이 주목 받는 분위기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국내 증시를 짓눌러온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나 여전히 시장 불안은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인해 관세 강화 등 수출 둔화 우려 확대로 국내 증시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통라이프> ▲제 47대 미국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사실상 당선됨에 따라 국내 식품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관세 인상과 강달러 기조가 미국 공략에 힘주고 있는 기업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미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K뷰티에도 영향을 미칠지 국내 뷰티 업계가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국내 e커머스 업계에도 파장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후보 시절 공약을 통해 중국의 과잉 생산을 우려하며 관세를 강하게 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정책사회> ▲민간소비가 '추세적 둔화'에 접어들었다며 중장기적으로 수출경쟁력 확대를 비롯해 구조개혁 등이 요구된다는 분석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경기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건축허가 불허 결정과 관련 "변전소는 이제 파출소처럼 국민과 함께 더불어사는 걸로 국민이 이해할 때가 됐다"며 "근린생활시설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초 이후 1~2년간 코로나19 탓에 줄어든 바 있는 국제결혼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0쌍 가운데 1쌍 이상의 혼인은 내국인과 외국인 간에 이뤄졌다. ▲앞으로 공무원 부부가 출산과 자녀 양육을 위해 같은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내 38개 사립초등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이 연일 불거지며 김건희 여사 특검과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대학 사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제조업 중심지를 직·주·락(職·住·樂)이 어우러진 '미래첨단산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준공업지역의 규제를 푼다.

2024-11-08 06:00:2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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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유병장수라는 역설

옛날에는 무병장수를 덕담으로 건네고 그렇게 살기를 소망했지만 요즘은 유병장수로도 즉 어떤 병을 갖고 있으면서 오래 산다. 병이 있으면 건강을 더 관리하고 조심하기도 하는데 내 몸의 어느 부분이 취약하고 강한지 알면서 관리를 해나감이다. 건강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실제로 자기 몸에 대해 잘 알 수는 없다. 몸은 타고난 체형과 체질이 평생을 간다. 어떻게 타고났는지를 아는 게 우선이다. 사주팔자는 개개인이 타고난 자연의 섭리를 알려준다. 사주를 분석하면 오장육부의 약하고 강한 부분은 물론이고 조심해야 할 질병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 질병은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으로 보는데 사주와 대운 그리고 세운의 음양오행을 배합해서 어떤 질병에 취약하고 강한지를 판단한다. 오행 중 목木 기운은 간 담 쓸개의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사주의 오행 중 목이 약하면 간과 담이 약하다. 반대로 목이 태과하면 간과 담이 강하다고 볼 수 있지만 지나친 자신감이 오히려 병을 부르기도 한다. 술을 많이 마셔도 끄덕없다고 자신감을 보이다가 간질환을 얻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화火는 심장 소장 등 순환기 계통과 관련이 있다. 사주에 화가 많으면 몸에 열이 많고 심장계통이나 혈압 관련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사람 몸의 오장육부는 오행의 생극제화와 음양 조화가 적당해야 병이 없다. 음양오행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지나치게 부족해서 조화를 잃으면 질병이 반드시 생긴다. 중요한 것은 부족한 부분은 보충하고 남는 부분은 덜어내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유전적이든 갑자기 찾아오는 건강 이상 신호가 올 때가 있다. 무엇이 부족하고 넘치는지 알 수가 있다면 그에 따라 기운을 조절해서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2024-11-08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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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8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8일 금요일 [쥐띠] 36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48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60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72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히 노력. 84년 공연한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말도록. [소띠] 37년 과대포장은 실망이 따른다. 49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따라서 상쾌. 61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73년 가보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 하루. 85년 지금의 재물은 과거의 고난에서 비롯. [호랑이띠] 38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50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날. 62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74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뎌야 한다. 86년 여러 사람의 직언이 부담스럽다. [토끼띠] 39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지는 날. 51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63년 된다고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75년 가장 큰 미덕은 결혼을 미루지 말고 가정을 갖도록. 87년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낼 수. [용띠] 40년 공연한 걱정은 일에 차질을 빚는다. 52년 돌아갈 수 없는 길이기에 더 그립고 안타깝다. 64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76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88년 작은 실수를 확대하여 비관 말자. [뱀띠] 41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53년 물과 사람은 생명과도 같으니 자연을 사랑하자. 65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77년 지나온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89년 먼저 10년 전 일을 생각 해봐라. [말띠] 42년 대대손손(代代孫孫)이어지는 재물이 있겠는가. 54년 땅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만 비옥해진다. 66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78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90년 재개발 소식 오니 외출은 다음. [양띠] 43년 자식이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쩌겠나. 55년 불면증의 원인은 음식과 취침에 있을 것. 67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79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 된다. 91년 투자 권유는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생각. [원숭이띠] 44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온다. 56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 68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80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92년 좋은 습관은 오래 간다. [닭띠] 45년 뭉치면 잘될 확률이 높아진다. 57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69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81년 결과 생각을 먼저 하지 말고 목표를 세워 나가보자. 93년 아직도 문은 열려 있는 시간이다. [개띠] 46년 아직 시간과 희망이 있다. 58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행동. 70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82년 운명의 코드는 한 치 앞을 가늠하기가 어려운 특수성이 있다. 94년 반드시 뿌리는 대로 거두는 법. [돼지띠] 47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59년 설계도만 있다고 집이 지어지겠는가. 71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83년 열심히 하면 못할 것이 없을 것. 95년 연애사 내지는 결혼생활의 복은 뜻대로 되질 않는다.

2024-11-08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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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책무구조 도입, 글로벌 수준 금융규제 환경으로 대전환”

금융사고가 점차 고액화·지능화·장기화하는 가운데 최근 금융업계에서 도입된 '책무구조도 제도'가 금융사 내부통제를 글로벌 규제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금융회사들이 제도 시행에 따라 신기술을 활용해 책무관리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삼일PwC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책무구조 제도 시행에 따른 선제적 금융사고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에서 진행된 세미나엔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금융회사 임직원·관련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책무구조도 도입 이후 내부통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금융사들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에 따라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로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책무구조도를 내년 1월까지 제출해야 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 삼일PwC의 윤여현 파트너는 책무구조도 시행이 금융사 내부통제에 가져올 변화를 설명하며 "리스크 관리 책임이 임원에게 직접 부여됨에 따라 조직과 개인별 책임이 강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한국 금융업계의 높은 인적 요소 의존도를 고려할 때, 내부통제 인프라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 분석했다. 윤 파트너는 "2선과 3선의 전유물이었던 리스크 관리 업무가 1선(임원)의 직접적 책임이 되면서 조직별, 개인별 업무 분장에 대한 민감도가 크게 높아진다"며 "인적요소 의존도가 높았던 한국에서는 내부통제의 환경 및 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실효성 재조명 통한 금융사고 대응 및 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박현출 파트너는 "책무구조도 시행으로 인해 개별 임원의 역할이 더욱 세분화되며 전사적 통합 관리가 중요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사 내부통제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 관리와 성과 평가가 사업 목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머신러닝과 AI 기술을 통한 부정행위 탐지 사례를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선 김성진 삼일PwC 파트너가 '금융사고 관리체계 변화'를 주제로 책무구조 관리의무의 각 조치별 내부통제 강화 포인트를 설명했다. 임재욱 파트너는 '금융사고 발생 시 사후 조사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아울러 외부 연사로 참석한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은행연구실장이 '국내외 다양한 금융사고 규제 환경 및 그 변화'에 대해, 김시목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금융사고 발생 시 법률적 대응 측면에서 주요 쟁점 및 관리 방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어진 Q&A 세션에서는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사전에 마련된 추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책무구조도 도입 시 금융기관의 업무과정에서 핵심 쟁점사항은 무엇인지, 규모가 작은 금융기관의 책무구조도 도입 방안은 무엇인지, 책무구조도 등 새로운 제도 도입으로 지속적인 자금부정 사고가 해결될지 등 여러 질문이 나왔다. 리스크 및 규제대응 서비스 플랫폼 리더인 박현출 파트너는 "현재 국내 금융회사 임직원은 책무구조 제도 도입으로 내부통제 강화에 새로운 전환기를 경험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여러 사례가 금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내부통제 제도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7 22:02: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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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실전투자 왕중왕전'으로 투자 고수 가린다

올해 키움증권의 실전투자 왕중왕을 가리는 '24 키움영웅결정전'이 올해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7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영웅결정전은 월별로 진행되고 있는 영웅전 정규전 수상자만 참가할 수 있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올해는 '23년 11월부터 '24년 10월까지 5개 자산그룹에서 국내주식 부문은 상위 200위 이내, 해외주식 부문은 상위 100위 이내 순위를 기록한 총 1만8000명이 참가한다(연습대회 제외). 총 상금은 5억9000만원이다. 국내주식, 해외주식 1억대회 1위를 공동 수상할 경우 개인 최고 상금은 2억원으로 올해 키움증권에서 진행된 실전투자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키움영웅결정전은 선발된 인원만 경기를 치르는 올림픽과 같은 대회지만 관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상금 5000만원이 걸린 '엔빵이벤트'는 슈퍼고래전 1위의 수익금을 맞추는 이벤트다. 수익금 1위의 수익 규모와 부문을 맞춘 정답자들은 상금 5000만원을 나눠 가질 수 있다. 응모권으로 경품에 응모하는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영웅결정전에 출석체크하면 출석일마다 응모권이 부여되며 국내주식 거래대금 100만원 당 1장, 해외주식 거래대금 50만원 당 1장씩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영웅전 정규전 참가자만 응모 가능하며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영웅문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4 키움영웅결정전에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통합 수익금 대회인 '슈퍼고래전'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평가자산 등락을 반영한 대회기간 수익금 규모로 1위를 가르는 슈퍼고래전은 1만8000명의 결정전 참가자들이 자동 참가 한다. 지난해 키움영웅결정전에는 수익금 대회가 없었으나, 해당 대회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과 단기간에 얻을 수 있는 수익 규모에 대한 관심도 컸기 때문에 새로 신설됐다. 공식 대회는 아니었지만 지난해 키움영웅결정전 최고 수익금은 원화 환산 기준 8억 9987만원이였으며 해외주식 결정전 참가자가 기록했다. '슈퍼고래전' 1위는 수익 9,315만원으로 국내주식 1억대회 참가자가 기록 중이다. 수익률 순위는 국내주식 부문은 오전 9시, 해외주식 부문은 오후 1시에 반영한다. 슈퍼고래전 순위는 오전 9시, 오후 1시 두 번 업데이트한다.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인 '채널K'에서도 매일 오전 8시 45분, 오후 1시, 오후 11시 총 3차례에 걸쳐 대회 분석과 상위랭커 매매를 중계한다. 지난해 HTS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영웅문4 화면번호 [1300] '영웅결정전 TOP10 자동일지차트'도 올해 열린다. 이 화면에서는 국내주식 부문 결정전 TOP10의 대회기간 종목별 매매시점을 차트의 B(BUY 매수), S(SELL 매도) 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7 21:46: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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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미래 성장 가능성 고려"…제3자 배정 방식 5000억원 유증

SK온이 지난달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 데 이어 5000억원의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온이 채무상환자금 등 약 50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 수는 901만5667주(보통주)이며 발행가액은 주당 5만5459원이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엠에스에너지제일차 주식회사(540만9401주), 엠에스에너지제이차 주식회사(180만3133주), 엠에스에너지제삼차 주식회사(180만3133주) 등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유상증자의 배경으로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상의 목적 달성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SK온 관계자는 "지난 9월 SK이노베이션은 1조5000억원 규모의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이사회로부터 승인받았다. 1조원에 대한 계약을 이미 체결했고, 이번에 나머지 5000억원에 대한 계약을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PRS는 다수 국내 기업이 자본 조달을 위해 활용 중인 금융 기법이다. 일종의 '차액정산'으로 주가가 오르면 상승분 만큼을 수익으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금융 기법이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SK온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캐펙스(CAPEX·설비투자) 또한 신규 배터리 주요 증설이 마무리되는 올해를 기점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SK온은 올해 3분기 2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21년 10월 독립 법인 출범 이후 3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7 21:37: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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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71만 유튜버와 ‘나주배 디저트’ 2종 개발 눈길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기 유튜버와 함께 젊은 세대를 겨냥한 '배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구독자 71만 유튜브 채널인 '가요이 키우기'와 협업을 통해 최근 동헌공원 일원에서 배 디저트 2종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디저트는 '나주곰탕 모양 초콜렛', '배 퓨레 우유'로 배를 재료로 젊은 세대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해당 유튜버가 직접 개발했다. 디저트 배부 행사엔 전국 각지 유튜브 채널 구독자와 관광객, 주민 등 4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는 가요이 키우기 채널에 나주 홍보영상 2편을 제작·업로드해 관광지와 특산품,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 앞서 10월 29일 나주역, 나주배박물관, 금성관, 영산강 정원, 나주곰탕거리 등 주요 관광지 탐방으로 구성된 1편이 올라왔으며 현재까지 조회수 20만을 달성했다. 배 디저트 개발과 배부 행사를 다루는 영상은 11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서내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우리 동네에서 이렇게 많은 젊은 사람을 본 것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며 "이번 기회로 나주배가 전 연령층에 걸쳐 사랑받는 대표 과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상 콘텐츠를 통해 맛과 건강에 으뜸인 나주배의 다양한 활용성은 물론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랜드를 반영해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다각적으로 홍보해가겠다"고 전했다.

2024-11-07 18:47:28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