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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유산 관광자산화로 글로벌 거점 도약 추진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1일 본사 중회의실에서 '2026년 중점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POST-APEC 시대를 선도하고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을 공유하며, 경북 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전략을 본격화했다. 공사는 올해 경영 슬로건을 'NEXT, 새로운 성장과 가치 창조의 시작'으로 정하고, APEC 성과의 관광 자산화, 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 디지털 전환과 광역 협력 강화, 관광 산업 인재 양성 등을 주요 축으로 제시했다. 우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속 가능한 관광 자산으로 전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APEC 정상회의장을 재현한 기념관을 조성해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PEC 레거시를 활용한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지원해 경주를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 각인시키겠다는 구상이다. POST-APEC 시대를 겨냥한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 전략도 본격화한다. 아랍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신 실크로드 마케팅'과 아라비안트래블마켓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2026 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과 연계한 로드마케팅, 주요 도시 트래블마켓 운영으로 국내외 관광 수요를 확대할 방침이다.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포항과 경주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를 계기로 전 세계 관광기구와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북 MICE 산업의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 알린다는 전략이다.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의 대대적인 변신을 추진한다. 공사는 대한민국 관광산업 50년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집약한 국립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광역사관 분관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분관 유치가 확정될 경우 보문단지는 국가 단위의 관광 기록과 체험 기능을 갖춘 역사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의 새로운 상징으로는 약 300억 원 규모의 스카이워크 및 전망대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단계적으로 국비 확보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보문호 산책로 9.5km 전 구간에는 야간 경관 조명을 강화한 '빛의 루트' 조성 사업을 추진해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APEC 유산을 활용한 LED 미디어월 설치 사업도 병행한다. 21개 회원국을 상징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담아내 보문단지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2026 보문 나이트런' 등 체험형 행사를 열어 젊은 층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어린이 만화 사생대회와 각종 기획 전시, 국제 문화 교류 행사를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는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발굴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내부 업무 시스템에 AI 플랫폼을 도입해 행정 생산성을 높이고, 관광 빅데이터를 분석한 AI 기반 경북관광 트렌드 이슈 리포트를 정기 발간해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에 공유할 계획이다. 광역 협력 전략도 강화한다. APEC 개최 도시라는 공통점을 활용해 경북과 부산을 잇는 APEC 패스 도입을 구상하고 있으며, 충북·전북 등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광역 관광 벨트 확대에도 나선다. 최근 개통된 동해선 열차와 연계한 '기차타고 경북맛로드' 상품을 통해 철도 관광객 유입도 확대할 방침이다. 관광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민간 지원과 인재 양성도 병행한다.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를 통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과 팝업스토어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형 K-관광 종합아카데미를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와 디지털 전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청년 인턴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관광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도 함께 도모한다. 김남일 사장은 "2026년은 APEC의 유산을 미래 가치로 승화시켜 경북이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과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시 찾고 싶은 경북, 머물고 싶은 경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가 제시한 경영 슬로건 'NEXT'는 미래 확장, 내실 강화, 고객 가치, 관광 유산이라는 4대 추진 전략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으며, 공사는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경북 관광의 미래 자산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6-01-23 09:38:3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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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어린이 보호구역 등 6대 불법 주정차 구역 집중 홍보·계도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는 2026년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등 6대 불법 주정차 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 집중 홍보 및 계도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ESG 경영 실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2025년에도 정왕·대야 견인보관소 인력을 활용해 옥터초, 소래초 등 관내 주요 초등학교 주변에서 매월 등·하교 시간대 집중 계도를 실시해왔다. 2026년에는 시민들이 위반하기 쉬운 '6대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을 중심으로 계도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집중 계도 대상 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정문 앞 도로)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인도(보도) 등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시흥시로부터 위탁받은 견인 업무에 그치지 않고, 보유 중인 견인 차량을 현장에 전략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오전 등교 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사전에 통제하고, 운전자에게 교통법규 준수 안내문을 배부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 민원을 줄이는 한편,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단속과 견인에 앞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와 안전 의식이 중요하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등 6대 단속구간 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6-01-23 09:38: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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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3년 차 체감 성과 가시화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 3년 차를 맞아 2025년 한 해 동안 도민 체감형 성과를 현장에서 축적하며 가시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아이천국 육아친화 온종일 완전돌봄 실현을 목표로 돌봄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형 통합돌봄센터 18개소 가운데 포항·성주·영천·울진 등 6곳은 운영에 들어갔고, 안동·경산·상주·고령·청도 등 12곳은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2025년 저출생 대응 주요 사업을 점검한 결과, 만남·출산·돌봄·주거·일생활균형·양성평등 등 전 주기 정책 전반에서 체감 성과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정책 지표와 연구 성과를 토대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중장기 방향도 함께 점검했다. 만남 주선 분야에서는 청춘동아리 44%, 솔로마을 59%, 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 38%의 매칭률을 기록해 70쌍, 140명이 인연을 맺었다. 2025년에는 20대 결혼축하 혼수비용 100만 원을 가구당 지원해 563가구의 결혼 부담을 덜었다. 출산 지원은 임신 사전 가임력 검사 1만1천196명, 신생아 집중치료 235명, 예비·초보 부모 행복 가족 여행 674명으로 확대됐다. 난임부부 시술비는 남성 13건을 포함해 여성 9천319건을 지원했다. 임산부 대상 출산축하박스 9천579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8천558건, 콜택시 이용 5만7천279건 등 생활 밀착형 지원도 병행됐다. 돌봄 분야에서는 K보듬6000 누적 15만229명, 아픈 아이 긴급 돌봄 3천58명, 24시 시간제 보육 3만6천967명으로 온종일 돌봄 체계를 강화했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 531명, 방학 중 어린이 중식 2천68명 등 틈새 돌봄도 새롭게 보완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210가구, 월세 130가구, 청년 월세 1만184명, 주거환경 개선 49가구를 지원했다. 양육친화형 공공임대주택 726세대와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700세대, K-U시티 청년 정주 공동주택 공급도 이어가고 있다. 일·생활 균형을 위해 돌봄 연계 일자리 편의점 매칭 351명, 출산 소상공인 대체인력 215명, 육아기 단축 근로 급여 보전 205명, 다자녀 축산 농가 도우미 1천회, 출산 농가 영농 도우미 70명을 지원했다. 양성평등 분야에서는 아빠 교실 7천226명,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매 6만690가구, 이사비 525가구, 아동친화 음식점 247개소를 운영했고, 아동친화도시 11개소와 여성친화도시 7개소를 신규 지원했다. 경북도는 2026년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저출생 과제를 150대에서 120대로 재편하고, 전년보다 400억 원 늘어난 4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AI 돌봄 정책은 보급·실증·국책사업화의 3단계로 추진해 2월부터 돌봄 시설 10개소에 AI 돌봄 로봇 100여 대를 시범 도입한다. AI 스마트 돌봄 실증 거점 연구를 통해 국가 공모사업과 대형 프로젝트 연계도 추진한다. 아울러 외국인 유입, 고령사회, 청년정책을 아우르는 인구 구조 변화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고, 저출생정책평가센터와 경북 협의체를 통해 정책 효과를 지속 점검한다. 국립 인구정책연구원 유치와 APEC 인구정책 포럼 등 국제회의도 추진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은 구호를 넘어 일상에서 변화를 만든 해였다"며 "2026년에는 검증된 정책을 확대하고 체감도가 낮은 과제는 과감히 정비해 경북이 인구정책의 새로운 해법을 현장에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3 09:38: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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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8기 소셜미디어기자단 발대식 개최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은 시민의 시각에서 포항의 정책과 관광 명소, 주요 행사 등을 직접 취재해 블로그, 사진, 숏폼 영상 등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며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자단은 뉴미디어 활용 역량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창의적이고 전문성 있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포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발대식은 기자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효과적인 SNS 홍보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를 시작으로 최근 SNS 트렌드와 플랫폼별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AI를 활용한 홍보 이미지와 영상 제작 교육 및 실습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SNS가 주요 홍보 수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소셜미디어기자단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졌다"며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콘텐츠로 포항의 소식과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시민 공감과 소통 중심의 SNS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소셜미디어기자단을 적극 활용하고, 기자단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 교육과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6-01-23 09:37:5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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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의 새빛, 세계로 가다' 출판기념회 개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오는 1월 31일 경기아트센터 도움관에서 저서 '수원의 새빛, 세계로 가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이 시장이 도시설계 전문가로서 세계 주요 도시를 직접 방문·연구하며 정리한 시정 철학과 글로벌 도시 혁신 전략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책을 통해 프랑스 뚜르, 브라질 꾸리찌바 등 세계 9개 혁신 도시의 사례를 분석하고, 인프라·문화·포용적 복지 관점에서 해당 사례를 수원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제시했다. 프랑스 뚜르의 창의적 플랫폼 운영 사례, 브라질 꾸리찌바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사례, 멕시코 톨루카의 문화 육성 전략 등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시사점을 주는 사례로 소개됐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이러한 해외 도시 사례를 바탕으로 '수원 대전환'의 방향성과 향후 도시 혁신 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2026년 1월 6일 중부일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차기 수원시장 선호도 조사에서 42%를 기록했다. 시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1%로 나타났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4년간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실천해 온 변화의 토대 위에서 더 큰 미래를 설계하려 한다"며 "세계 혁신 도시의 경험을 수원에 접목해 시민의 삶이 더욱 빛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3 09:37: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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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올여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노는 물놀이 공간 만들겠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22일 상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지석1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지석1어린이공원을 정비해 평상시에는 일반 어린이공원으로 활용하고, 여름철 일정 기간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설명회에서는 놀이시설과 휴게시설, 포장 정비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과 함께 물놀이 기능을 포함한 공간 재구성 계획이 제시됐다. 정 의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확보해 '상하동 지석1어린이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및 공원 재정비사업'의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노후 공원 환경 개선과 함께 여름철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형 놀이공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설 계획안은 두 가지로 제시됐다. 첫 번째 안은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워터파크형 놀이시설이며, 두 번째 안은 고래·잠수함 등 바다를 콘셉트로 한 물놀이 시설이다. 두 안 모두 물놀이 공간 확장과 휴게데크·파고라 등 쉼터 보강, 기존 수목 보존과 경관 개선을 공통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주민들은 설명회에서 주차 문제, 운영기간의 적정성, 안전요원 배치, 위생·수질 관리, 인근 아파트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관계 기관은 상하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석초등학교 등 인근 공공기관과 협조해 주차 대책을 마련하고, 여름방학 기간 약 1개월간 운영하는 동안 안전요원 배치와 임시 샤워실·화장실 운영을 병행할 계획이다. 정하용 의원은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주민 모두가 함께 아이들을 키운다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마련된 사업 기반이 실제 주민 체감 성과로 이어지도록, 올여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완성될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6-01-23 09:37: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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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설계와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경상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22일과 23일,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나눠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원과 연구부장, 장학사, 교육전문직원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2026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성과와 개선점을 살펴보는 '돌아봄', 분야별 정책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점검하는 '짚어봄', 2026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정리하는 '나아감' 순으로 진행됐다. '돌아봄'에서는 2025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설문에는 교육과정 담당 교원과 장학사 등 249명이 참여했으며, 학교자율시간과 학생생성교육과정, 놀이수업 학기제, 질문 중심 수업 등 주요 정책 전반에서 '보통 이상' 응답이 90% 이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공감대를 확인하는 한편, 운영 기준의 명확화와 행정 부담 완화 등 개선 과제도 함께 도출했다. '짚어봄' 시간에는 학교자율장학과 학교자율시간, 질문 중심 수업을 주제로 학교 현장의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각 주제별 운영 방식과 현장의 고민, 나타난 변화 등을 공유하고, 2026학년도 운영과 관련해 달라지는 사항과 유의점도 함께 살폈다. 현장 교원들의 질문을 통해 정책 적용 과정에서 혼동하기 쉬운 부분을 짚으며, 정책 취지를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이어졌다. '나아감'에서는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유의 사항과 '경상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의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학교자율시간 운영 기준과 교육과정 설계 시 고려 사항 등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초등 교육과정이 지침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라는 인식을 현장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학교자율시간과 학교자율장학, 질문 중심 수업을 둘러싼 실제 경험과 고민이 공유되며, 2026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는 평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6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과 배움이 살아나는 초등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3 09:36: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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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창업·일자리지원센터, 지난해 2035명 취업 성과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해 구직자 취업 지원을 통해 2035명의 취업 성과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총 2만 1172명을 대상으로 구직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2830명을 구직자로 등록해 취업을 지원했다. 알선 취업 898명과 기타 취업 1137명 등이 취업에 성공했다. 창업·취업 교육 프로그램도 총 133회 진행하며 전문 컨설팅을 진행해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울주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9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취업 교육, 창업 지원 사업, 일자리 안내 및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창·취업 행사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친 통합 지원을 추진한다. 창업·취업교육 분야는 예비 창업자와 구직자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총 9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스쿨, 푸드·커피·베이커리 등 업종 특화 교육, 청년·시니어 창업가 양성 과정, 온라인 창업스쿨, 창업 특강 등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통해 경영, 세무,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도 제공한다. 창업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연령별·유형별 취업교육과 구직 트렌드를 반영한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다. 창업 지원 분야에서는 기술 창업 생태계 지원 사업, 중장년 기술 창업센터, 청년 창업 아카데미, 꿈꾸는 청년대장간 등 맞춤형 위탁 사업을 운영한다. 창업보육실 제공, 사업화 지원, 판로 개척, 투자 연계 등 단계별 지원도 강화한다. 일자리안내지원센터는 1:1 맞춤형 취업 상담과 취업 알선,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을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적극 연계한다. 현장 중심의 기업 발굴과 동행 면접, 채용 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2026년 울주군 창업·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해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취업 컨설팅 콘서트와 체험형 부대 행사 등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울주군민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실제 일자리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울주군 중심의 창업·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3 09:35:45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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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650억원 규모 확대 지원

김해시는 22일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65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0억원 늘어난 것으로, 장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다. 육성자금은 보증 대출 360억원, 담보·신용 대출 290억원으로 구성되며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된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고, 시는 2년간 연 2.5%의 이자 차액과 신용 보증 수수료 6개월분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총 325억원이 지원된다. 담보·신용 대출 145억원과 함께 보증 대출은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의 출연으로 전년 대비 60억원 증가한 180억원으로 확대됐다. 착한가격업소, 10인 이상 단체 손님 가격 할인업소, 청년몰 입점 소상공인, 다둥이가정 소상공인, 청년 창업자 등 취약계층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업소에는 혜택이 강화된다. 이들은 2년간 연 3%의 이자 차액을 특별 지원받는다. 상반기 자금 신청은 두 차례 진행된다. 1차는 오는 2월 10일부터 시작되며 60억원 규모의 보증 대출이 모든 협약 금융 기관에서 취급된다. 2차는 3월 10일부터 120억원 규모의 보증 대출이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에서 취급된다. 담보·신용 대출은 2월 10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받는다. 보증 대출은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보증 상담 온라인 예약을 해야 하며 담보·신용 대출은 협약 금융 기관 사전 상담 후 김해시 민생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4개 새마을금고가 추가돼 총 21개 금융 기관에서 자금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현장의 자금 수요를 반영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올해 상반기 보증 대출 규모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확대된 지원금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누리집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23 09:35: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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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표준지 공시지가 0.73% 상승… 전국 평균보다 낮아

창원시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0.73%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상승률 3.35%와 경남도 평균 상승률 1.16%에 비해 낮은 수치로, 창원시의 지가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의 '2026년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 방안'에 따라 산정됐다. 정부는 올해 목표 시세 반영률을 전년 수준으로 설정해 균형성을 제고하고, 시세 변동분만 공시가격에 반영하도록 했다. 시는 인위적인 가격 인상을 배제하고 실질적인 시장 가치 변동분만을 반영해 시민들의 보유세 부담을 최소화했다. 지역별로 보면 성산구가 0.9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진해구 0.71%, 마산합포구 0.66%, 의창구 0.56% 순으로 상승했다. 마산회원구는 0.38%로 5개 구 중 가장 낮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표준지 8871필지 가운데 단위면적(㎡)당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상업 중심지인 성산구 상남동 11-7번지로 627만 8000원이다. 가장 낮은 곳은 마산합포구 진전면 평암리 48-4번지 임야로 761원으로 결정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감정 평가 기준 등으로 활용되며,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적용된다. 공시된 표준지 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구청 민원지적과에서 오는 2월 23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재광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은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방침에 따라 소폭 상승에 그쳤다"며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정확하고 공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3 09:35:1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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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월 준공’ 항공MRO 산단 막바지 공정 돌입

사천시는 경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용당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오는 2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천이 대한민국 항공 정비(MRO)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 사천읍 용당리 일원에 조성 중인 이 산업단지는 총면적 29만 9765㎡ 규모로, 총사업비 179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전략 사업이다. 도비 703억원, 시비 1091억원이 투입돼 지방 정부 차원의 항공 산업 육성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2017년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9년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2단계 14만 9628㎡, 3단계 15만 137㎡ 등 총 29만 9765㎡ 규모로 조성된다. 2019년 착공 이후 현재 전체 공정률은 약 98% 수준이다. 이 산업단지는 항공우주 선도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 정비 전문 기업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R&D)―생산―정비 기능이 집적된 복합 항공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고 있다. 1·2단계 사업에서는 KAI와 한국항공서비스가 항공기 격납고, 정비행거동을 구축해 국내외 항공사를 대상으로 민간 항공기 중정비 및 개조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들이 해외에 의존하던 항공 정비 수요를 점진적으로 국내에서 흡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시는 항공 정비 수요의 해외 유출로 발생하던 연간 수천억원 규모의 정비비 유출 구조를 개선하고, 항공 MRO 산업을 지역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산업단지 준공 이후에는 항공 정비 수요의 국내 흡수, 고부가가치 항공 산업 일자리 창출, 항공 산업 전후방 연관 산업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항공 정비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시장 확대와 함께 사천이 동북아 항공 정비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용당 항공MRO 일반산업단지는 사천 항공 산업 정책의 집약체"라며 "2026년 2월 준공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대한민국 항공우주·항공 정비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3 09:34: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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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내버스 요금 무료 대상 ‘70세 이상’으로 확대

울산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 혜택 대상을 7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기존 75세에서 5세 낮아지면서 5만 3000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된다. 무료 대상자는 기존 6만 6000명에서 11만 9000명으로 늘어난다. 무료 혜택을 받으려면 울산시 발급 어르신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일반 요금 1500원이 부과된다. 울산시는 22일 오전 11시 덕하공영차고지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교통카드 결제 체계 시연회를 열었다. 실제 버스 운행 환경에서 정상 결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협의해 운수 종사자 대상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신규 대상인 70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2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출생 연도별 지정 요일제가 운영된다. 1951년생은 월요일, 1952년생은 화요일, 1953년생은 수요일, 1954년생은 목요일, 1955년생과 1956년 1월생은 금요일에 발급받을 수 있다. 오는 2월 2일부터는 상시 발급이 가능하며 1956년 2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생일 이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규 발급 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며 대리 발급은 불가하다. 기존 카드를 소지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별도 절차 없이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무료 이용은 매월 60회로 제한되며 기존 75세 이상 교통카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무료 환승 횟수는 이용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울산시는 5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원활한 카드 발급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년 9월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화와 지난해 7월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화에 이어 이번 70세 이상 무료 확대와 K-패스를 기반으로 혜택을 확대한 울산형 유-패스 도입 등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3 09:34:37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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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초고감도 광대역’ 유연 광센서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가시광선부터 근적외선까지 넓은 파장 대역을 감지할 수 있는 유연 광센서를 개발했다. 사물의 색을 보는 동시에 내부 조직과 재질까지 파악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창덕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은 근적외선 영역에서도 감지 효율이 뛰어나고 정확도가 높은 페로브스카이트와 유기 반도체 이종 접합 광센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센서는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해 전자기기가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다. 휴대폰 화면의 자동 밝기 조절, 정맥 인식 보안 시스템 등에 활용된다. 연구팀이 개발한 광센서는 가시광선 대역을 주로 감지하는 페로브스카이트와 근적외선 영역을 감지하는 유기 반도체를 결합한 이종 접합 구조다.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부터 보이지 않는 근적외선까지 감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종 접합 구조는 근적외선에서 감지 효율과 정확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유기 반도체 내부 분자 구조 설계를 통해 이를 해결했다. 유기 반도체의 수용체 분자 곁가지에 붙은 산소 원자 위치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방식이다. 이 분자 설계 변화는 전하 분리 효율을 높여 적외선 영역에서 감지 효율을 향상시킨다. 또 유기 반도체층 분자가 과도하게 응집되는 현상을 억제해 유기 반도체층과 페로브스카이트층이 빈틈없이 밀착되도록 돕는다. 두 층이 밀착될수록 전하 이동 시 손실이 줄어 센서 정확도가 높아진다. 박지원 연구원은 "산소 원자 위치만을 조절하는 간단한 설계 전략으로도 페로브스카이트와 유기 반도체 이종 접합 광센서 상용화의 기술적 병목이었던 감지 대역 확대와 정확도 향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유기 반도체(Y2PhO)를 적용한 광센서는 실험에서 830nm 파장의 근적외선 영역에서 90%가 넘는 외부 양자 효율(EQE)을 기록했다. 센서에 도달한 빛 입자 100개 가운데 90개 이상을 전기 신호로 바꿀 수 있다는 의미로, 현재까지 용액 공정으로 제작된 광대역 광센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빛이 없는 어두운 상태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전류를 획기적으로 낮춰 아주 미약한 빛 신호도 명확하게 감지할 수 있는 성능도 확보했다. 센서가 빛의 밝기 차이를 얼마나 넓은 범위까지 구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선형 동적 범위(LDR)는 109.1dB로 매우 우수해, 강한 빛과 약한 빛이 섞인 환경에서도 정확한 인식이 가능하다. 양창덕 교수는 "가시광선과 근적외선을 모두 아우르는 광대역 유연 센싱 기술은 광통신·이미징·웨어러블 전자기기 개발의 원천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지난해 12월 22일 온라인 공개됐다.

2026-01-23 08:33:29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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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둘레길 전 구간 개통

칠곡군의 대표적인 산책 명소로 자리 잡은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둘레길이 전 구간 개통된다. 낙석 위험으로 통행이 제한됐던 산지 구간 정비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오는 23일부터 둘레길 전 구간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명지는 물가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잔잔한 풍경으로 칠곡군민은 물론 대구와 구미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온 곳이다. 해 질 무렵 저수지 위로 번지는 야경이 더해지며 걷는 것만으로도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둘레길이 중간에서 끊겨 산책이 늘 되돌아오는 방식으로 마무리돼 아쉬움이 컸다. 특히 산지 약 500m 구간은 낙석 위험으로 출입이 제한돼 왔다. 2019년 12월 수변생태공원이 준공된 이후에도 해당 구간은 안전 문제로 정비가 쉽지 않아 오랜 과제로 남아 있었다. 산책로를 찾은 주민들은 "이 구간만 이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거듭 전해 왔다. 야경을 즐기기 위해 찾은 방문객들에게도 단절된 구간은 늘 아쉬움으로 남았다. 칠곡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정비공사에 착수했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추진된 동명지 수변생태탐방 누리길 조성공사에는 모두 10억 원이 투입됐다. 산지 구간에는 데크로드 300m와 야자매트 200m를 설치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보행 안전을 확보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동명지 둘레길은 끊김 없이 하나로 연결됐다. 주민들은 이제 저수지를 따라 이어진 순환형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낮에는 물과 숲이 어우러진 풍경을, 밤에는 조명과 함께 차분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둘레길 전면 개통을 기다리는 주민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안전한 보행 환경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3 08:32: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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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민·관 거버넌스 본격 가동

포항시는 22일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에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제1차 민·관 거버넌스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전략과 추진 방향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의에는 포항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버넌스 중앙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남구 송도 일대를 중심으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동성조선을 방문해 조선·해양 산업 현장을 둘러본 뒤, 해양레저 R&D 사무실에서 김수환 동성조선 대표로부터 포항 해양레저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장기현 맨발걷기협회장과 함께 송도 솔밭을 탐방하며 자연 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 콘텐츠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후 죽도시장으로 이동해 안동근 상인회 국장을 만나 죽도어시장을 둘러보고, 지역 상권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또 포항운하관을 견학한 뒤 회의를 열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비전과 목표,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민간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안을 수렴하며 전략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뜻을 모았으며, 자유로운 소통과 네트워킹 시간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달 30일 개통을 앞둔 해오름대교가 송도와 영일대를 연결하는 핵심 공간축으로 작용해 해양관광 거점 간 동선 개선과 지역 연계를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이를 중심으로 관광·상권·해양레저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포항시는 향후 이 회의를 일반 시민까지 참여하는 개방형 거버넌스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단계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같은 해 11월 거버넌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12월 전략 수립 및 활성화 방안 용역에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은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한 사업"이라며 "민·관·시민이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포항만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3 08:32:3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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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6년도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

경주시는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증진하고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26년도 농어민수당' 신청을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이 지닌 환경 보전과 농촌 유지 등 공익적 기능을 인정해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에게 지원하는 제도로,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경북도 내에 주소를 연속해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실제 농어업 종사 경영주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나눠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3일까지 경북도 공공서비스 플랫폼 모이소 앱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농가당 연 60만 원이 지급되며, 지급 수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주페이로 5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농촌 공동체 유지와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1-23 08:32: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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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 시민 기탁 장학금 9억 원…학생 849명 지원

영천지역 시민과 단체의 장학금 기탁이 지역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며 교육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영천시장학회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과 단체, 지역 모임과 개인이 기탁한 장학금은 5천346건, 9억 원에 달했다. 기탁금은 우수인재육성, 창의인재육성, 복지나눔, 교육지원, 인구소멸대응 장학 등 5개 분야 19개 장학사업에 활용됐으며, 한 해 동안 모두 849명의 학생에게 약 8억7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영천시장학회는 장학사업 운영 과정에서 단발성 지원보다 학생 개개인의 학업 여건과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장학금은 학업 지속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집행됐다. 장학금은 교실 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국제 교류로도 이어졌다. 2025년에도 뉴질랜드·호주,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으로 92명의 학생이 해외어학연수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외국어 학습과 함께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장학금 기탁에는 다양한 시민이 참여했다. 과거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이 다시 기탁자로 나선 사례를 비롯해, 산불 피해 지원 과정에서 받은 구호비를 장학금으로 전한 사례, 노인일자리 사업 수입을 기탁한 어르신, 손녀의 대학 진학을 계기로 장학금을 낸 조부모 등 기탁 배경도 다양했다. 지역 기업과 중소기업, 금융기관, 소상공인, 출향 인사들도 장학사업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영천시장학회는 이러한 기탁 문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일상적인 참여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6년에도 기업과 단체, 개인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영천시장학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성적우수장학금과 우석장학금, 관내외 대학생 생활비 지원, 관외 대학생 교통비 지원 등 장학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까지이며, 학업 성취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장학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23 08:32:11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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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 기초학력 전담 교사 83명 배치

경북교육청은 3월 1일 자로 도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기초학력 전담 교사 83명을 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저학년 시기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실 안에서의 적극적인 개입과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2021년부터 정규 교사 중심의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를 선도적으로 운영해 왔다. 올해는 기존 57명에서 26명을 늘려 모두 83명의 정규 교사를 배치하며 전국 최대 규모로 제도를 운용하게 됐다.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정규 교사를 추가로 배치해, 담임교사와 협력하며 수업 내에서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학습과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배치된 전담 교사들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이 많고 1·2학년 학급 수가 5학급 이상인 70개 초등학교에 공모를 통해 배치됐다. 이들은 3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또는 수학 수업에 주당 16~20시간 참여해 '함께 따로 공부방'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지도한다. 기초학력 전담 교사는 담임교사와 협력해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의 수준과 교과 상황에 따라 수업의 주도권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필요할 경우에는 전담 교사가 중심이 돼 수업을 이끌며 학습 결손을 보완한다. 또 지역기초학력지원센터가 운영되는 지역에는 지정형 기초학력 전담 교사 13명이 배치돼 센터 운영과 함께 지역 내 학교를 순회하며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1·2학년 국어와 수학 수업에 전문성을 갖춘 전담 교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저학년 학습 부진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 운영 결과,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들의 학습 습관이 형성되고 읽기·쓰기·셈하기 능력이 향상되면서 교실 수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학생 97%, 교사 96%, 학부모 99%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지도와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 추진 실적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를 포함한 현장 교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기초학력 보장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협력 수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고 현장을 뒷받침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3 08:31:56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