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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제241회 임시회 종료… 13개 안건 처리

울주군의회는 17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4일간의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안전 강화를 목표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들이 원안 가결됐다. 노미경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노인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과 '울주군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 이상걸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폭염·호우·대설·한파 피해 예방·대응 조례안' 등이다. 이와 함께 군민 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돌봄 통합 지원에 대한 조례안 ▲농업 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주 언양·봉계한우불고기특구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공공건축 품질 전문가 운영 조례안 등도 처리했다. 본회의에서는 노미경 의원의 5분 자유 발언도 진행됐다. 노 의원은 울산다운2공공주택지구 입주민들의 생활권 보장을 위한 균형 개발과 교육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울산다운2공공주택지구 내 서사지구는 다운지구보다 2000여 세대 이상 더 많은 주민이 거주하게 된다"며 지구 명칭에 울주군 정체성이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한 주민 불만을 전하고,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지구 명칭 재검토도 요구했다.

2025-10-18 14:48: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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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호스피스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

양산부산대병원은 호스피스·완화 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6일 중앙진료동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환자와 가족,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호스피스·완화 의료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슬로건으로 호스피스 룰렛 퀴즈, 기념품 제공, 종교 및 자원봉사자 부스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는 팀은 이날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호스피스가 임종을 기다리는 곳이 아니라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돌봄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부담이 줄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호스피스완화 의료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호스피스·완화 의료를 더 친근하게 이해하고 따뜻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으로서 환자와 가족의 생애 말기 삶의 질을 높이는 돌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입원형과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 기관을 함께 운영하며 환자와 가족이 존엄한 생애 말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2025-10-18 14:48: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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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 성과 창출 추진

하동군이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해 온 '컴팩트 매력도시 정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경남도 기금을 포함해 총 412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주거·교통·생활 SOC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평가에서 경남 지역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하동읍·진교면·옥종면을 3대 거점 생활권으로 조성하는 군의 정책은 2023년 2월 선제적으로 마련한 하동군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각종 시설이 본격 추진 단계에 진입했다. 대표 사업인 '농촌형 자율주행버스'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정식 운행을 시작해 6개월간 누적 탑승객 7500여 명을 기록하며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2025년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1억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하동읍 비파리 일원에는 주거·일자리·보육·문화 기능을 갖춘 45세대 규모의 청년타운이 조성 중이며, 올해 안 입주자 모집 및 선정이 예정돼 있다.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도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하동아카데미 운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 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정책으로 평가받아 경상남도의회 등 선진지 견학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기금사업의 단계별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며 2022년 85.1%, 2023년 87.1%, 2024년 65.9%의 집행률을 기록했고, 2025년 기금사업 추진 실적도 10월 14일 기준 24.4%에 달한다. 연말까지 2025년 기금 총 117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청년 인구 순유출은 2022년 이전 연평균 700명에서 2022년 이후 300명으로 감소했으며, 매년 1600여 명의 귀농·귀촌·귀향인이 유입되는 등 사회적 인구 감소 폭이 완화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의견 수렴을 통한 투자 사업 발굴, 추진 사업 체계적인 관리, 생활밀착형 인구 정책 시행을 통해 지방 소멸 극복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8 14:4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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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노사 합동 ‘환경·안전 경영실천 선언식’ 개최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17일 노사 상생 워크숍에서 노사 합동 환경·안전 경영 실천 선언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경남신보와 경남신보 노동조합은 이날 선언식에서 환경과 안전을 모든 경영 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기로 했다. 양측은 의사 결정과 업무 수행에서의 환경·안전 최우선 실천, 법규 준수 및 점검·개선 책임 이행, 생활 속 환경·안전문화 정착, 상호 신뢰에 기반한 투명한 협력체계 유지 등을 담은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선언식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지역 환경 보호 실천의 하나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며 일상 속 ESG 경영을 실천했다. 경남신보는 같은 날 통영 욕지도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도서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지원방향을 모색했다. 이효근 이사장은 "이번 선언식은 우리 재단이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환경과 안전 그리고 지역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 금융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0-18 14:48: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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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경기관광공사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대표 SNS 소통 시상식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했다. 평가 항목은 ▲콘텐츠 품질 ▲매체 간 연계성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으로 구성되며, 1차 정량평가와 2차 전문가·사용자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한다. 특히 국민 참여 평가가 반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SNS를 통한 시민·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 참여 유도, 공공기관 신뢰도 제고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는 현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경기도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다채로운 시리즈를 운영 중이다.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 먹방 토크쇼 '밥은 먹고 다니냐 시즌2'를 비롯해, 외국인 대상 영어 콘텐츠 'Battle of the G-Guide', 반려견 동반 여행 콘텐츠 '갱RG', 그리고 AI 캐릭터 '달G'를 활용한 쇼츠 등으로 폭넓은 시청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인스타그램 채널은 '경기관광 GPT 추천 여행코스', '경기도 갈지도', '먹을텐데' 시리즈 등 매주 5회 이상 여행정보를 꾸준히 게시하며 팔로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다양성과 개인화가 강조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타깃 맞춤형 채널 운영과 콘텐츠 혁신을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트렌드와 세대별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경기도의 차별화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10-18 14:47: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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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고령층 위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시작…65세 이상 대상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지역 내 고령층의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접종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마련됐다. 인천 동구는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관내 3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고 밝혔다.이번 접종에는 유행 변이에 대응력이 높은 mRNA 기반 LP8.1 백신(화이자·모더나)이 사용되며, 기존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된다. 접종은 위험도가 높은 순서대로 진행된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됐으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일반 국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는 2024년부터 인플루엔자와 함께 매년 접종이 권고되는 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매년 발생하기 때문에 고위험군의 정기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올겨울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백신과 함께 접종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8 14:47: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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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대통령 표창 수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21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17일 청주 오창의 오스코컨벤션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전시·판매 행사로, 올해는 전국 14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200여 개 점포가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수출 품평회,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상원은 전통시장 지원기관으로서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 개원한 경상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활성화하는 전담 기관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2024년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처음 추진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참여 상권 매출이 전월 대비 약 15억7천만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 대표 소비 촉진 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디지털 원스톱 지원 서비스 '경기바로'를 오픈하며 소상공인의 편의성 향상과 디지털 행정 혁신을 이끌고 있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해 함께 노력한 모든 임직원과 상인의 공동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이번 대통령 표창 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수원여자대학교, 올해 3월과 8월 각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2025-10-18 14:46: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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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아파트 자동출입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 체결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17일 경기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장애인콜택시 아파트 자동출입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콜택시가 아파트 단지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일일 방문자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해 입차까지 시간이 지연되고, 이용자가 직접 차량이 있는 위치까지 이동해 탑승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는 장애인콜택시 차량의 차량번호가 아파트 주차관제시스템에 자동 등록되어, 별도의 방문 등록 없이 차단기를 통과해 단지 내부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가 본격 도입되면 장애인콜택시 전체 차량번호가 시스템에 일괄 등록되어 신속한 입·출차가 가능해지고, 이용자는 공동현관 앞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이용 편의와 운행 효율성이 모두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덕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서비스로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장애인콜택시가 주거지 인근까지 신속히 진입할 수 있게 되어 교통약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실질적인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영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회장은 "상시 차량번호 최신화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으며, 김형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장은 "입주민 동의를 이끌어내고 긍정적인 정책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올해 7월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을 통합한 '장애인콜택시 통합배차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했으며, 전국 최초로 AI 상담원을 도입한 광역이동지원서비스를 운영해 출근 시간대 전화 대기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경기도의료원과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진단서 발급 절차 개선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10-18 14:46: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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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2025년 대한민국 SNS대상 비영리부문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비영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재단이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맞춤형 홍보 전략을 기반으로 온라인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한 결과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시상으로, 매년 온라인 소통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기업에 수여된다. 특히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KOSBI)'를 활용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콘텐츠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대표 브랜드 슬로건 '일과 사람을 연결합니다'를 중심으로, 청년·여성·중장년 등 대상별 맞춤형 슬로건과 디자인을 결합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해왔다. 이를 통해 사업별 정체성을 명확히 전달하고, SNS 채널을 통한 정책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 도민 공감도를 높였다. 또한 상반기에는 도민 수요에 맞춘 메시지 전략과 시의성 있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정보 전달력을 강화했다. 이런 전략적 홍보 활동이 종합적으로 반영되면서 비영리 부문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재단은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홍보 기조를 유지하며, 일자리 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소통 채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도민과 함께해 온 온라인 소통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삶과 일자리를 잇는 가교로서, 더 따뜻하게 소통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8 14:46: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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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해양 치유 프로그램 운영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바다의 울림, 마음의 치유'를 주제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심신 안정을 돕고, 지속가능한 해양 치유 도시 조성을 위한 공사의 대표적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장소는 거북섬 일대로, 프로그램별 세부 위치는 다르다. 10월 18일에는 거북섬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바다 소리 내면의 명상' 프로그램이 열린다. 주파수·보이스 진동, 대양 드럼의 파동, 호흡의 리듬을 결합해 내면의 안정과 집중을 돕는 명상 체험이다. 10월 25일에는 어린왕자 포토존 앞에서 7명의 심리전문가가 참여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대 60개 팀이 참여 가능하며, 팀별 상담 시간은 약 25분이다. 참가자는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마음의 짐을 나누고 심리적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1월 1일에는 해안데크 메인무대에서 '바다 요가 클래스'가 열린다. 자연의 파도 소리와 호흡의 조화를 통해 신체 이완과 정신적 안정감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요가매트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최대 7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테라피뮤지엄 마음약방' 네이버 예약 및 포스터 QR코드)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거북섬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시화호의 자연이 가진 치유 에너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8 14:45: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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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AI 혁신도시 전략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인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1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형 AI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성길용 의원(대표)을 비롯해 이상복, 송진영, 전예슬 의원이 참여했으며, 제윤의정 김범휘 박사 외 2명이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복지·도시안전·소상공인 분야 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지난 5개월간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오산 시민 모두에게 AI 동반자 한 명"이라는 비전 아래, 오산시의 특성과 역량을 반영한 오산형 AI 스마트시티 모델이 제시됐다. 핵심 추진전략으로는 ▲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교육 분야) ▲소상공인 대상 'AI 점원' 서비스 및 상권 데이터 허브 조성(경제 분야) ▲AI 스쿨가드 및 긴급대응 연계 시스템 구축(도시안전 분야) ▲AI 복지챗봇 및 복지위기 알리미 도입(복지 분야) 등 4대 전략 과제가 발표됐다. 또한 연구단체는 180일 단위 실행 로드맵을 통해 오산시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와 AI 코딩에듀랩 등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단계별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오산시는 AI를 교육·행정·복지 등 전 영역에 통합 적용하는 '생활형 AI도시'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성길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오산이 가진 교육도시의 DNA와 스마트시티 기반을 결합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정책 제안이 향후 시정에 반영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다음 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산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5-10-18 14:45: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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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밴드 ‘두 번째 달’·유튜버 ‘젼언니’·가수 ‘김설’ 홍보대사 위촉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0월 17일, 밴드 '두 번째 달', 유튜브 크리에이터 '젼언니', 가수 '김설'을 새로운 파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김경일 시장이 참석해 세 인물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파주시의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행사 및 공공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밴드 '두 번째 달'은 드라마 OST, 국악, 월드뮤직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국내외 무대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에스닉 퓨전밴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젼언니'는 일상 속 공감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55만 명의 구독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친근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가수 '김설'은 파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각종 지역 행사와 무대에서 활약 중인 지역 뮤지션으로, 파주의 문화적 감성을 음악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 홍보대사로는 가수 송민준, 김성대, 김대훈, 서향, 배우 임대호 등이 활동 중이다. 시는 이번 신규 위촉을 통해 예술과 미디어,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주시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을영 소통홍보관은 "새로운 홍보대사들의 창의적 활동과 영향력이 파주의 문화와 정체성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17:55: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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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두바퀴차 교통안전 합동단속 실시… 고위험 위반행위 근절 나서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강찬구)는 15일 일산동구 웨스턴돔 인근 도로에서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이른바 '두바퀴차'의 고위험?고비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교통안전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합동으로 진행됐다. 최근 일산동부 관내에서는 두바퀴차 교통사고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에도 사망사고 5건이 발생하는 등 경기북부 지역 내 이륜차 관련 중대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경찰은 사고 예방과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 수칙과 유의사항을 집중 안내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합동단속 결과, 불법튜닝 1건과 자동차관리법상 번호판 등 안전기준 위반 13건 등 총 14건이 적발됐다. 경찰은 단속과 더불어 안전모 착용, 신호 준수, 차로 통행 원칙 등 기본적인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자발적인 교통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또한 도로 위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과 운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강찬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두바퀴차의 고위험·고비난 운전은 일반 시민은 물론 운전자 본인에게도 중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교통법규를 지키는 운전자의 자발적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바퀴차 사고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7 17:55: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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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세계역도선수권 3관왕 박혜정 선수에 포상금 수여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6일(목) '2025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6kg 이상급에서 3관왕에 오른 고양특례시청 소속 박혜정 선수에게 포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국장, 체육정책과장, 지도자가 참석해 박혜정 선수의 세계 제패를 축하했다. 박혜정 선수는 지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25kg, 용상 158kg, 합계 283kg을 들어 올리며 세 부문 모두 금메달을 휩쓸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유일한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바레인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던 아쉬움을 털고 다시 정상에 오른 값진 결과로, 2023년 리야드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세계선수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쾌거다. 박혜정 선수는 올해 8월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한·중·일 국제역도대회'에서도 연이어 3관왕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까지 더해 올해만 세 차례 국제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여자 역도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로서 세계무대에서 거둔 이번 성과는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체육 발전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며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박혜정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그 노력의 결실이 고양특례시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렸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에 임하며 대한민국 역도의 중심에서 계속 빛나는 활약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혜정 선수는 현재 오는 2026년 주요 국제대회를 목표로 체력과 기술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2025-10-17 17:55: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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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미디어 공동체 ‘컨택고양’,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서 우수활동상 수상

고양시 미디어 공동체 〈컨택고양〉이 '2025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 우수활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03건의 콘텐츠가 출품됐다. 치열한 심사를 거쳐 〈컨택고양〉은 영상 부문에서 지역성과 창의성, 그리고 AI 협업 콘텐츠의 실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는 경기도 내 마을미디어가 한 해의 성과를 나누고 교류하는 자리로, 올해로 7회를 맞았다. 16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컨택고양〉은 영상과 AI를 결합한 독창적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영상·AI 콘텐츠 70여 편 제작, 로컬 미디어의 새로운 방향 제시 〈컨택고양〉은 지난 1년간 숏츠 39편, K-로컬 워커 20편, AI 단편영화 5편, AI 음악 2곡, 웹툰 2편, 정기간행물 기사 1편 등 총 70여 편의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했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창작자들이 협업을 이어가며 지역성과 실험성을 동시에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상과 AI 생성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와 로컬 공간의 기록 활동은 지역 미디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혔다. ◆다양한 창작자들이 만들어낸 성과 송예진 대표는 고양의 역사와 공간을 담은 숏츠 시리즈와 함께,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에서 '웹툰 고양의 한강 행주도시어부'를 전시했다. 또한 AI 협업으로 제작한 항일의병장 김백선 장군 추모곡 '의로운 그 이름, 능소화 김백선'은 추모제 공식 추모곡으로 지정되며 의미를 더했다. 최미경 총무는 반려동물 문화와 골목길, 지역 축제 등을 주제로 한 숏츠 및 K-로컬 워커 영상을 다수 제작했으며, 강아지 사회를 설정으로 한 AI 단편영화 「The Republic of Dogs」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김상례 운영위원은 '법원도서관' 시리즈 등 1분 고양 영상 제작 외에도, AI 영상 「Humans and Robots ? Light Made Together」를 통해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풀어냈다. 전미애 운영위원은 맛집·명소 영상 300편 이상을 제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AI 영화 「Fantasy 환상」과 경기국제웹툰페어 전시 참여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김소연 운영위원은 개발로 사라지는 생태공간과 골목길을 기록해 지역의 변화를 담아내는 영상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의 이야기가 기술을 만나 새로운 가능성으로" 고양영상미디어센터 김유훈 팀장은 "이번 수상은 고양의 공간과 사람, 그리고 AI 기술이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주체가 함께하는 미디어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컨택고양〉은 오는 11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장항습지 생태예술 융복합 사진·AI회화·뮤직영상 전시회 ― 하나의 ◆풍경, 두 개의 시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영상미디어센터와 협력해 AI 및 영상 제작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가며 지역기반 미디어 공동체로서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시 미디어동아리 '컨택고양' 소개 〈컨택고양〉은 2012년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영상 교육 수료생들이 모여 결성한 '주부영상동아리'를 전신으로, 2023년 새 이름으로 재출범했다. 고양시의 일상과 이야기를 담은 창의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공감, 참여와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사람과 공간,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마을미디어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10-17 17:54: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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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검단 신설 중·고 교명 시민이 짓는다...공모 개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검단 지역에 신설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명을 새롭게 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교명 결정의 공정성과 참여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인천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검단6중과 검단3고의 학교명을 공모한다. 두 학교 모두 서구 불로동에 위치하며, 검단6중은 2026년 3월 개교, 검단3고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검단6중은 당초 '신검단중'으로 교명이 결정됐으나, 교육청은 재공모를 통해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다시 수렴하기로 했다. 지난 9월 인천시의회는 ▲공모 조건 개선 ▲학생·학부모·지역사회 참여 보장 ▲신검단중·신검단초 교명 재공모 검토 등을 담은 건의안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교명 결정 절차를 전반적으로 손질하고 참여 폭을 확대했다. 교명 공모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교명선정위원회·자문위원회·심의위원회의 심사와 자문, 심의를 거쳐 인천시의회 조례 개정 절차를 통해 내년 2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명 선정 과정에서 법적 절차를 준수하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15:42:3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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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이차전지시스템과가 취업률 88% 기록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이차전지시스템과가 2025년 기준 취업률 88%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졸업생의 절반 가까운 48%가 대구·경북권 기업에 취업, 품질·연구 직무 비중도 58%에 달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취업처는 국내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삼성전자, 피엔티 등 주요 기업들이며, 특히 엘앤에프로의 진출이 두드러진다. 졸업생 다수가 품질 분석 및 연구 보조 분야에서 근무하며 지역 기업과 밀접한 연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정부의 산업정책도 자리한다. 2025년 정부가 발표한 '지역특화형 배터리 삼각벨트' 구축 계획을 통해 대구·경북이 K-배터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지정되면서, 관련 기업과 인재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발맞춰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이차전지 분야 특화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도입, 지역 산업의 성장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차전지시스템과 방병만 학과장은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인을 키우기 위해 실습 중심 수업과 장비 교육을 강화했다"며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대구·경북권 배터리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학과에는 이차전지 셀 제조·평가 실습실, 전극 공정·분석 장비 등 현장 수준의 교육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소재 분석부터 모듈 조립까지 전 공정 실무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환경은 '입학이 곧 취업으로 이어지는 학과'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이차전지시스템과는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차전지 분야에 뜻이 있는 학생이라면, '입학이 곧 취업으로 이어지는 학과'로 자리 잡은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이차전지시스템과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025-10-17 15:42:28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