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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 통큰 세일 현장 점검…"시장 활력·매출 회복 집중 지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진행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이 도민과 상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과 의왕도깨비시장을 방문해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 참여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이 함께 운영하는 '청년생생몰', 7080 추억을 담은 테마 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어 많은 여행객이 찾는 명소다. 의왕도깨비시장은 의왕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도깨비 캐릭터와 인근 철도 박물관, 왕송호수 등 관광 명소가 있어 주말이면 방문객이 몰린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김민철 원장은 상인들과 소통하며 행사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안성맞춤시장 상인회는 고령층 고객을 위해 페이백과 행사 안내 기념품 배부를 제안했고,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는 스마트폰 결제와 페이백이 편리하게 운영되어 고객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행사 덕분에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민철 원장은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통큰 세일을 더 편리하고 혜택이 풍부하게 추진하게 됐다"며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해 민생 경제 회복과 시장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8:49: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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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소방 대응 역량 강화’ 주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26일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전북소방안전타운을 방문해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실화재 훈련시설'의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훈련 시스템 도입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화재 훈련시설'은 총사업비 39억7,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86㎡ 규모로 조성되며, 특수 열기·농연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래시오버 셀, 백드래프트 셀 등 5종의 표준 훈련 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은 소방본부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을 주문했다. 특히 훈련 시설이 완공되면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지휘 전술 등 다각적인 훈련이 가능해져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정규 위원장은 "갈수록 대형화·복잡화되는 화재 양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이 필수"라며 "이번 실화재 훈련시설이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담보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핵심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11-27 08:48:14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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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의 마지막 관문인 국회 단계 심사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26일 긴급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도지사 주재로 핵심 지휘부와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단계 중점사업의 막판 점검 및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지난 25일부터 심사 방식을 소소위로 전환하고, 감액 보류 및 증액 심사 등 예산안에 대한 최종 조율에 돌입해 긴박한 국면을 맞았다. 각종 쟁점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2026년도 예산안은 다음달 2일까지인 법정기한 내 의결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도는 이번 전략회의에서 국회 소소위 심사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우선, 각 실국은 기재부의 증액심사 일정에 따라 미온적이거나 부정적 평가를 받는 사업을 중심으로 논리 보강 및 설득 자료를 시급히 준비하고, 기재부 예산실 실무 라인과의 접촉을 강화해 증액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기재부 예산실은 현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상주하며 증액 사업 검토를 진행 중이다. 각 실국은 국회상주반과 협력해 기재부의 자료 요구 및 사업 설명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이 과정에서 파악한 기재부의 입장과 반응을 바탕으로 사업별 쟁점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향후 기재부의 증액 사업 검토 결과에 따라 핵심 쟁점 사업 위주로 기재부 장·차관 및 예산실장 등에 대한 지휘부 차원의 건의를 추진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접근으로 최종 반영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회 심사가 초읽기에 돌입하면서 단 하나의 사업도 포기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심사 일정이 급박하게 진행되는 만큼 각 실국이 상황을 즉각 파악하고 필요한 자료를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실국장들은 중점사업 전체가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하게 기재부를 설득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1-27 08:46:42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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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 성료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26일 전주비전대학교 드림관에서 '2025년 전북 외국인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외국인유학생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25곳이 참여해 시스템 소프트웨어, 생명공학 연구직, 사무직, 품질관리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외국인유학생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그린바이오기업 임원은 "전공지식과 실무 이해도를 겸비한 인재들이 많아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채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전북경진원은 △취업비자 전환 제도 안내 △국내 취업 절차 안내 △이력서 1:1 컨설팅 △영어·베트남어 등 다국어 통역 지원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했다.올해 박람회에는 400여 명 이상의 유학생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전세희 전북중기청장은 "전북 산업 현장은 여전히 제조·기술 분야 중심으로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학업을 마친 외국인유학생이 지역에 정착해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7 08:45:57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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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간부회의서 12월 주요 업무 및 행사 점검 실시

이동환 고양시장이 26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12월 주요 업무와 행사계획을 점검하며 연말 추진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남은 2026년 본예산 심의와 2025년 제3회 추경에 대한 당부로 간부회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12월은 올해 사업의 마무리와 내년 준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시기"라며 "업무 누락이나 준비 부족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집행 중인 사업과 내년 사업 모두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들려오는 수상 소식에 대해 "각 분야에서 부단히 노력해 일자리·주거복지·기후환경·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얻었다"며 "우리 시의 위상을 높인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계속 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8회 대형 공연으로 약 7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109억 원의 수익을 낸 고양종합운동장의 사례는 가히 '행정혁명'이라고 할 만한 성과"라며 "내일 착공 기념식이 있는 앵커호텔과 다음 달 본공사에 착수하는 킨텍스 제3전시장 등 모든 성과가 모여 고양의 큰 도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이 시장은 "앞으로도 행정혁신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지난주 열린 '2040 고양 도시기본계획' 주민공청회에서 제시한 '2040 미래도시 고양' 전략에 대해 "주거 중심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산업·일자리·교통·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체질을 바꾸기 위한 전략"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실행력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 시장은 12월 예정된 소통간담회와 각종 보고회 및 시상식을 비롯한 다양한 연말 행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범정부 공직기강 특별점검 기간에 맞춰 우리 시도 연말까지 공직기강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 운전, 공직기강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주 운전 제로(0), 사건·사고 제로(0)인 연말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2025-11-27 08:44: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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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G-ARTS 브랜드 최초 공개…"경기도 공연예술 새판 짠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경기도 공연예술 생태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2025 G-ARTS 프리뷰 컨퍼런스'를 12월 3~4일 개최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G-ARTS 사업의 브랜드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 공연장 네트워크 구축과 시·군 간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사전 단계로, 국내외 공연 관계자와 예술가, 도내 공연장이 참여해 공연예술 창작·유통·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논의하는 공식 자리다. 행사는 ▲국내외 사례 주제 강연 ▲경기도 공연장 관계자 라운드테이블 및 네트워킹 ▲2026 G-ARTS 브랜드 발표 ▲경기도형 창작 콘텐츠 쇼케이스 ▲해외 초청 공연 등 '정책-협력-콘텐츠'를 잇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날(3일)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예술 시장을 개척한 사례와 지역 중심 협력 모델을 소개한다. 버지니아 하임 호주공연예술마켓 총괄감독, 에마누엘 르죈 리에주 극장 자문 겸 국제프로젝트 매니저, 최준호 국제인형극연맹 한국본부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둘째 날(4일)에는 공연장 관계자 라운드테이블과 연석회의가 진행되며, 시·군 간 공연장 네트워크 강화, 창작·유통 지원 균형, 중앙-지방 지원 격차 해소 등 경기도 공연예술 현장의 핵심 과제를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경기 공연예술 어워즈 시민평가단' 위촉식과 함께 2026년 본격 추진될 G-ARTS 브랜드가 처음 공개된다. 김상회 사장은 G-ARTS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정체성, 공연장 거버넌스 구축 전략 및 실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우수 공연 작품도 소개된다. 2025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호주 서커스 작품 가 내한, 퍼스·애들레이드 프린지 최우수 서커스상 2관왕을 수상한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12월 1일까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커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선착순 500명에 한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1인 2매 한정).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G-ARTS는 창작·유통·확산을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해 경기도 공연예술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아트센터는 2026년부터 '경기 공연예술 어워즈'와 '경기 공연예술 마켓'을 포함한 G-ARTS 사업을 본격 추진해, 우수 콘텐츠 확산과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며 경기도 공연예술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5-11-27 08:44: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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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고려대 의료원 동탄병원 설립 위한 사전심의 신청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6일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고려대학교 의료원(컨소시엄 대표사: 리즈인터내셔널)이 700병상 이상 규모의 (가칭) 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설립을 위한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를 보건복지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는 '의료법' 제60조와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년 8월 발표), 의료법 개정(2025년 6월)에 따라 새로 신설된 절차로, 병상 관리체계 구축과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마련을 위한 핵심 단계다. 보건복지부의 병상수급 기본시책에 따르면 전국을 70개 진료권으로 나누고, 병상 공급 가능 여부를 조정·제한하며 경기도는 12개 권역으로 분류된다. 화성특례시는 수원권역에 포함되며, 현재 수원권역 내 신규 병상 개설 가능 수는 약 1,930병상으로 확인됐다. 현재 화성특례시에는 한림대 동탄병원이 경기 남부권 의료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급증하는 인구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병원 설립으로 화성특례시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화성특례시와 LH는 보건복지부 승인 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사업 협약,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토지매매계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의 동탄병원 설립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원 중이며, 컨소시엄에서도 종합병원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1-27 08:43: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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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시설 입소 대신 살던 곳에서 노후를"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5일 관내 의료단체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안성시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사업에 앞서 안성시만의 통합돌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성시의사회, 안성시한의사회,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성모병원,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보건소 노인돌봄과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방문진료 활성화 ▲의료기관 참여 확대 ▲대상자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인동 이사장은 "지난 3년간 방문진료 사업에 참여하면서 긍정적인 사례를 많이 경험했다"며 사업 필요성에 공감했다. 안성시한의사회 안창준 회장은 "지역 내 한의사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협조를 약속했으며, 안성시의사회 최춘식 회장은 "직접 방문진료 사업에 참여해 보고 싶다"며 관심을 보였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초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의료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통합방문간호지원센터, 방문재활사업 등 안성시만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시설 입소 대신 거주지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성시는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을 구체화하여,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11-27 08:43: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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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강남 직행 광역버스 신설 확정…2026년 하반기 운행

양주시가 지역 교통 숙원사업이었던 서울 강남권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양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선정 심의위원회는 양주~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을 포함한 9개 신규 노선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년 1304번, 2025년 1306번에 이어 세 번째 대광위 준공영제 신규 노선이다. 그동안 양주시는 강남권 직행 노선이 없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024년 11월과 2025년 9월에 대광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강남권 광역노선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기관 협의를 이어왔다. 신규 노선은 삼숭자이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읍지구와 옥정신도시를 경유한 뒤 세종-포천고속도로를 통해 신사역, 논현역을 지나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차량 8대가 투입돼 하루 28회 운행하며, 노선 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뿐 아니라 이용객이 많은 기존 G1300번, G1306번의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광역노선 수요를 바탕으로 강남권 노선을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며 "향후에도 도시개발 진행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광역노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08:41:3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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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 7차 걷기 챌린지 성료

평택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한 달간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에서 제7차 걷기 추첨 챌린지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는 총 1,604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하루 8,000보 이상, 총 16만 보를 달성한 시민 41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 및 지급은 12월 1일에 진행된다. 걷기는 별도의 장비나 비용 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 생활 운동으로, 심폐 기능 향상, 근력 강화, 스트레스 완화, 체중 조절, 수면 질 개선 등 건강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꾸준한 걷기는 혈압·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주어 만성질환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워크온을 활용한 생활 운동 프로젝트와 다양한 미션형 걷기 챌린지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매일 걷는 이유가 생겨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다. 걸음 수가 기록되니 동기부여도 되고 지인들과 경쟁하며 열심히 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크온 챌린지 참여는 워크온 앱 설치 후 회원가입과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 가입만 하면 즉시 가능하며, 현재 1만5,476명의 평택시민이 가입해 다양한 걷기 이벤트와 기록 관리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서 가능하다.

2025-11-27 08:40: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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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청년이 꿈꾸고 머물 수 있는 도시가 미래 경쟁력"…안양학 순회특강

안양시는 관내 대학에서 안양의 역사·문화·산업·도시정책 등을 소개하는 '2025년도 안양학 순회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29일 성결대를 시작으로 대림대(6일), 안양대(11일), 그리고 지난 25일 연성대에서 차례로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순회 특강의 주제는 '청년희망도시 안양'으로, 대학생들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특강에서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안양시의 청년정책과 함께 일자리·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청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강연에서 "청년이 꿈꾸고 머물 수 있는 도시가 바로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며 "안양은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청년희망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이 스스로 한계를 만들지 말고 도전의 폭을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학'은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 수상작에서 출발한 지역학 교양과목으로 안양의 역사·문화·산업·도시정책 등을 다루며 현재 성결대·대림대·안양대·연성대 4개 대학에서 정규 교양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11-26 16:43: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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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 철길숲’ 준공… 도시 관통하는 바람길, 시민 품으로

군산시가 26일 사정삼거리에서 구 군산화물역을 잇는 도시바람길숲 '군산 철길숲'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지난 4년간 추진했던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전체 구간은 오는 12월 중순 시민에게 완전 개방이 될 예정이다. '군산 철길숲'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160억 원을 투입해 폐선된 철도 유휴부지 2.6km를 시민이 걷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형 생태 보행로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특히 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도시바람길숲' 개념이 도입돼,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군산의 도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철길숲을 중심으로 한 도시 녹지 확장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군산시는 준공한 1차 구간을 기반으로 북측·남측으로 이어지는 후속 구간 확장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 시는 북측은 개정역 일원, 남측은 내항 및 원도심 일원까지 연결해 군산 전역에서 시민이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도시 공간 조성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한때 도시를 가르던 철길이 이제는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숲길로 되살아났다"며 "군산 철길숲은 단순한 보행로가 아니라 도심의 바람길을 회복하고 시민 모두가 숨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군산의 도시 공간구조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철도 유휴부지라는 복잡한 행정과 협의 과정을 넘어, 국가철도공단과 산림청,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관계기관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준공을 계기로 군산 철길숲은 시민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도시의 새로운 심장으로 자리잡으며 군산 전체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11-26 16:43:26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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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경기특수교육의 정책기조, 누구도 흔들 수 없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2025년 특수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2024~2026) 2년 차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특수교육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학부모에게 안내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26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정책 설명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특수교육 관계자, 유·초·중·고·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6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2년 차 성과를 소개하면서 연초 계획한 목표를 모든 분야에서 100% 달성했음을 안내했다. 이어 2026년 경기특수교육 정책 추진과 관련해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청취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학부모, 교원,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모두 3회에 걸쳐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특수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교육공동체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현장 체감형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장에서 시급하게 요청하는 인력 부족 문제와 돌봄 사각지대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매년 증가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급을 200학급 이상 증설하고, 2028년까지 특수학교 7개 개교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졸업하고 나서도 자립 자활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어주는 것은 특수교육에서 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경기특수교육의 기조는 누구도 흔들 수 없도록 중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맞춰 특수교육 인력 및 돌봄 확대, 미래형 특수교육 교수-학습 모델 개발, 교육 약자를 고려하는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전국 최초 도입 등 특수교육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학령기 학생 지원과 졸업 후 직장생활 및 사회적응을 위한 전문적인 영역까지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장애학생 생애 전반을 위한 지원에 세계적인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5-11-26 16:43: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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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8,885억원 규모 2026년 예산안 편성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8,884억 8천만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오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대비 1억 6천200만 원(0.0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7,430억 500만 원, 특별회계 1,454억 7천700만 원으로 편성됐다. 이권재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인건비 상승과 복지예산 증가 등 필수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가용재원이 감소한 긴축 기조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예산안의 주요 방향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기반 조성 ▲교통 인프라 개선 및 시민 이동권 보장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 공간 조성 등으로 설정됐다. 안전 관련 예산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점검·보수(6억 5천만 원), 교량·터널 점검·정비(28억 4천만 원) 등이 반영됐다. 도시 기반 확충을 위해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110억 원),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266억 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58억 원) 등도 포함됐다. 체육·문화 분야에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 준비를 위해 경기장 개보수(40억 원), 세마야구장 건립(4억 5천만 원), 시민힐링공간 조성(44억 원), 어린이공원 리모델링(3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교통 분야는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41억 8천만 원),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10억 5천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16억 8천만 원) 등에 투자된다. 교육 분야는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AI코딩 교육, 학생 진로·체험학습 지원 등이 포함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장려금,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아동수당 지원, 참전명예수당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원 사업이 확대됐다. 오산시는 이번 예산안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 생활 편의, 문화·교육·복지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며, 내년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25-11-26 16:42:4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