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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친화도시 기본계획’ 추진…5년간 5천588억 투입

포항시는 청년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 전략인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2026-2030)'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이번 계획은 '청년기본법'과 '포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수립된 중장기 정책 로드맵이다. 포항시는 연구용역과 설문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산업 구조와 여건을 반영한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도출했다. 시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 혁신을 이끄는 도시'를 비전으로 ▲도전-청년이 미래에 도전하는 도시 ▲정착-청년이 미래에 정착하는 도시 ▲행복-청년이 미래에 행복한 도시 ▲동행-청년과 함께 미래를 그리는 도시 등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총 5천58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교육, 창업·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93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일자리·교육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AI 등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청년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글로컬대학30'과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재학부터 구직, 장기 근속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한다. 예비-초기-도약 단계로 이어지는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포항형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도 추진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 정주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포항형 천원주택'을 공급하고, 월세 및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 금융 지원도 병행한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통합 주거 정보 서비스를 구축해 청년 주거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청년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확대하고, 문화·여가 환경도 확충한다. 특히 해양과 관광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청년 주도형 계절 축제 등 참여형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일과 삶의 균형이 가능한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학교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운영을 통해 청년 의견이 시정에 직접 반영되는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청년 전용 공간인 청춘센터 기능도 확대해 소통 거점으로 활용하고, 온라인 정책 제안·투표 플랫폼을 마련해 청년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청년의 가능성이 곧 포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청년들이 포항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5 09:28:5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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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통합·융합형 독서교육 자료 6종 개발·보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교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지원을 위해 통합·융합 프로젝트 중심 수업 자료 6종을 개발·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초·중·고 교실에서 활용 가능하며, ▲독서 프로젝트 수업 사례집 '독서가 답이다' ▲예술융합 인문학 자료 '함께 읽는 우리 가락' ▲학교 도서관 활용 수업 워크북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 교사들이 개발에 참여해 교실 적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독서가 답이다'는 학교급별 독서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담았다. 초등은 그림책 기반 사회정서·생태 전환 교육, 중등은 국어·역사·영어·과학 등 교과 연계 수업 모델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을 지원한다. '함께 읽는 우리 가락'은 판소리 소재의 예술융합 활동으로, 읽기·토론·영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학교 도서관 활용 워크북은 탐구와 미디어 교육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활동 자료를 제공한다. 자료는 경기교육모아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독서교육 웹진 '경기 솔솔~독서 바람'을 통해 현장 우수 사례도 공유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독서·인문교육 브랜드 '경기 북돋움'을 추진해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과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내실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성장하는 독서교육 체계를 마련한다.

2026-03-05 09:28: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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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일만항 북극항로 연계 국제물류 협력 구축

경북도는 3일 포항영일신항만 주식회사(PICT)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영일만항을 동북아 해상물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과 김정표 포항시 해양수산국장, 민경수 포항영일신항만㈜ 사장, 김성태 ㈜코르웰 대표이사를 비롯해 러시아에서 방문한 에브게니 주라블레프 RusTrans Group 아세안지역대표, 에브게니 루세츠키 ICIE 부위원장 등 6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북극항로 시대에 대응하고 유라시아 지역의 변화된 통상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포항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아시아·태평양을 연결하는 국제 물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내용은 ▲포항 영일만항-러시아 극동 항만 간 신규 항로 개발 ▲북극항로(NSR) 연계 국제 물류 운송 체계 구축 ▲컨테이너 및 프로젝트 화물 공동 시장 개척 ▲선박 수리조선소(MRO)와 항만 서비스 산업 공동 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코르웰은 1986년 설립 이후 동남권 국제해운 대리점과 해운 중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기업이다. RusTrans Group은 러시아 전역에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한 포워딩 및 선박 운항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 영일만항과의 물류 협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이 민·관·기업 협력을 통해 국제 물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연계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해 영일만항을 32선석 규모로 확장하고 풍력과 수소 등 복합에너지 항만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와 AI 기반 극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관련 산업 수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북극항로는 앞으로 동북아와 유라시아 교역을 잇는 핵심 해상 물류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포항 영일만항이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5 09:28: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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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육군·KRIT·KIDA와 국방 AX 생태계 구축 협약 체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대한민국 육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한국국방연구원(KIDA)과 AX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육군 AX 거점을 구축해 방위산업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고, 군이 보유한 국방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민간에 개방해 도내 기업의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내 육군 AX 거점 공간을 방문해 협력 모델과 공동 과제를 논의했다. 해당 거점은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국방 AI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ICT 기업과 스타트업이 밀집한 판교의 산업 인프라와 육군의 국방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육군은 작전·군수·훈련 등 분야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업이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정비해 제공하고, 경과원은 이를 기반으로 도내 기업의 국방 수요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기술 매칭과 실증 기회 제공, 공동 연구 및 테스트베드 운영도 강화할 계획이다. 4개 기관은 ▲민·관·군 개방형 협력체계 구축 ▲실전 배치형 AI 솔루션 확보 ▲민군 기술 상호 적용(스핀온·스핀오프) 고도화 ▲국방 AI 전문 인재 육성 및 군 관련 창업 지원 체계 마련 등을 공동 추진한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판교의 혁신 기술과 국방 역량을 연결하는 민·관·군 협력 모델"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국방 AI 생태계 조성을 통해 도내 기업의 방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09:28: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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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동탄 도시철도 1단계 공사 입찰 공고…하반기 착공 목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해 3월 3일 조달청을 통해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 입찰공고를 게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총연장 34.4km 중 31.55km 구간으로, ▲망포역~동탄역~방교동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정거장 33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하며,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당 방식은 실시설계와 공사를 통합 수행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 방식으로, 공사 기간은 1,590일, 예정 금액은 약 6,932억 원이다. 시는 지난 1월 사업 여건을 재검토해 공사 기간을 기존 43개월에서 53개월로 조정하고, 건설 물가 변동을 반영해 총공사비를 6,834억 원에서 6,932억 원으로 변경했다. 또한 위·수탁 지하 매설물 이설 비용을 사후원가검토(PS) 항목으로 지정해 시가 직접 관리하도록 전환함으로써 건설사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시는 향후 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PQ), 현장설명회, 기술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낙찰자를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 우선시공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 지역 광역교통 체계를 보완할 핵심 인프라"라며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09:28: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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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 자원순환가게' 24일 운영 개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유가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자원순환 거점공간 '양평 자원순환가게'를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 '양평 자원순환가게'는 투명 페트병, 캔, 종이팩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주민이 직접 가져와 품목별로 분리·배출하면 현금 또는 종량제 봉투 등으로 보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3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며, 혹서기인 7~8월은 제외된다. 매주 화요일에는 양평읍 라온광장, 수요일에는 용문면 코아루아파트 옆 광장공원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군은 자원순환가게 운영으로 ▲고품질 재활용 자원 확보 ▲재활용률 향상 ▲생활폐기물 감량 ▲탄소 배출 저감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단순 수거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이 참여하고 보상받는 순환경제 체계 구축이 목표다. 또한 어린이집, 초등학교, 마을 단체 등과 연계한 자원순환 교육·캠페인도 병행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미래세대의 환경의식 함양에도 힘쓸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자원순환가게는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실천 공간"이라며 "양평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환경수도 양평'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자원순환활동가 3명을 3월 6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채용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05 09:27: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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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1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01년 1월 2일~2002년 1월 1일생을 대상으로 1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3월 3일 오전 9시부터 4월 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지급 조건은 신청일 기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다. 소득과 관계없이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은 예외적으로 일시금(최대 100만 원)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주민등록초본은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 동의 시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 신청은 필요 없지만, 개인정보 변경이나 지난해 2~4분기 미신청분 소급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번 기간 내 정보 수정이 필요하다.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4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이 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경기도 내 시군에서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며 온라인 결제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 경기도 콜센터, 이천시 청년아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3-05 09:27: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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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 청렴정책 '체감 중심' 전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년 청렴 정책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함께 나아가는 경기미래교육'으로 정하고 현장 체감 중심의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기존 '청렴 노력 중심'에서 나아가 경기교육가족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체감 중심' 정책을 수립했다. 청렴 체감도 개선에 집중해 '2026 종합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목표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경기교육 3대 원칙인 '자율·균형·미래'를 바탕으로 ▲'청렴 리더십' 기반 선순환 체계 강화 ▲현장 중심 선제적 부패통제 및 사전 예방 내실화 ▲현장에서 시작되는 모두의 청렴 확산 등 3대 추진전략과 20개 세부 과제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년도 우수 청렴 정책을 확대·발전시키고, 본청·교육지원청·학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청렴 정책 홍보와 현장 소통도 확대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청렴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현장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렴 블로그 '이제는 경청(경기교육 청렴) 시대' 개설 ▲교육지원청별 '청렴도 향상 실무추진단' 운영 등 수요자 중심 홍보를 다각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한다. 또한 교실 안 조기 청렴 교육을 강화해 미래세대가 청렴·윤리 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2026-03-05 09:27: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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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거장의 오늘 백건우가 열어가는 또 하나의 여정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오는 4월 8일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데뷔 70주년 기념 백건우 리사이틀 -백건우와 슈베르트'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그의 데뷔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으로, 오랜 시간 탐구해 온 Franz Schubert의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70여 년간 건반 위에서 사유와 탐구를 이어온 거장이 슈베르트를 통해 인간과 음악의 본질을 마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3번과 제20번(곧 발매될 신보 수록곡), 그리고 Johannes Brahms의 '네 개의 발라드'로 구성된다. 생의 마지막에 이르러 더욱 깊어진 슈베르트의 명상적 정서와 순수한 고백이 백건우 특유의 절제된 타건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특히 공연장은 미래 예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대상 '전석 1만 원'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세계적 거장의 연주를 보다 많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결정이다. 1956년 10세에 데뷔한 백건우는 한국 피아노계를 대표하는 연주자로, 끊임없는 사유와 해석으로 독보적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티켓은 3월 4일 오후 2시 안성 시민 대상 선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2026-03-05 09:27: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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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민 안전 조성'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시민 불안 해소와 재난 없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7월 서부우회도로 사고 이후 공공시설물 102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보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의' 등급을 받은 시설물의 결함 사항은 즉시 보수를 완료했으며, 일부 시설물은 지속적인 추적 관찰과 예산 확보를 통해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행정의 투명성과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안전점검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시설물안전법」 대상 주요 시설물의 현황과 점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올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국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전문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고강도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교량·터널 등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는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 점검을 실시해 사고 징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점검과 신속한 후속 조치, 점검 결과의 투명한 공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09:26: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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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흥그린센터 비산재 재활용 처리로 자원순환 체계 구축

시흥도시공사는 시흥그린센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재의 처리 방식을 매립 방식에서 재활용 체계로 전환하여, 시흥시 예산 절감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으로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흥그린센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공정안전회의를 통해 시설 운영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지속해서 논의해 왔다. 특히 기존 매립 방식 위주의 비산재 처리를 재활용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큰 전환점을 맞았다. 매립으로 폐기되던 비산재가, 협력업체를 통해 건축용 골재로 재활용되면서 버려지는 폐기물이 자원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운영방식 개선은 매립 방식 대비 처리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등 시흥시의 환경적‧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토양 및 수질 오염 가능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공사는 소각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친환경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병욱 사장은 "폐기물의 효과적인 처리는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혁신적인 운영 개선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03-05 09:26: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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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근속장려금 참여자 모집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청년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한 핵심 청년지원 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19세 이상 35세 이하(1991.1.1.~2007.12.31. 출생) 청년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하며 4대 보험에 가입하고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노동자다. 또한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개월 평균 월 소득 384만6천 원 이하(건강보험료 13만8,780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0만 원이다. 6개월 이상 재직 시 1차로 100만 원을 지급하고, 이후 동일 기업에서 1년 이상 근속하면 2차로 200만 원을 이천사랑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대상자는 온라인 접수 후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소득이 낮은 순으로 4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도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누리집 또는 청년아동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근속장려금 지원 외에도 청년취업면접 올케어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며 취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2026-03-05 09:26: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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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 LIG넥스원 함대공유도탄-Ⅱ 조립·점검장 준공

경북도는 4일 구미2하우스(구미시 임수로 117)에서 LIG넥스원 함대공유도탄-Ⅱ 조립·점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은 2022년 체결한 1천1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의 최종 이행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CIWS-Ⅱ 양산시설 준공에 이어 대공 유도무기 생산 기반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와 도·시의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함대공유도탄-Ⅱ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에 탑재되는 함정 방공의 핵심 무기체계다. 적 항공기와 순항유도탄 등 공중 위협으로부터 함정의 생존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세대 대공 유도무기체계로, 국산 레이다와 전투체계와의 통합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를 통해 외산 의존도를 낮추고 함정 방공 전력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전략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조립·점검장 준공으로 체계개발뿐 아니라 향후 양산 물량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이 마련됐다. LIG넥스원은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총 3천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구미사업장을 방산 핵심 생산기지로 확장해 왔다. 올해도 3천7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와 함께 200명의 신규 고용 창출 계획을 밝히는 등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구미1·2공장 증설과 생산 능력 확대를 추진하며 유도무기 등 첨단 무기체계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준공으로 국산 근접방어무기체계 CIWS-Ⅱ 양산시설에 이어 함정 방공체계 핵심 장비까지 구미에서 종합 생산·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제조 인프라와 첨단 방산 기술이 결합되면서 경북도가 유도무기, 레이다, 전자전 장비 등을 아우르는 K-방산 전략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함대공유도탄-Ⅱ 조립·점검장 준공은 자주국방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업이 연구개발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고 방산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고도화와 전문인력 양성, 협력기업 동반성장 지원 등을 통해 K-방산 산업벨트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05 09:23:2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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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소통대길 톡’ 순회 운영…34개 기관 현장 소통

경북교육청은 4일 포항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도내 34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는 '2026 주요 업무 보고 및 소통대길 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통대길 톡'은 각 기관의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모색해 온 경북교육청의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운영 방식을 보완해 현장 중심의 논의와 실질적인 정책 설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이번 순회는 도내 34개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전 권역 방문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지원청은 기관별로 보고를 진행하고, 직속기관은 구미도서관과 경북교육청과학원을 중심으로 연합 운영해 기관 간 협력과 정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각 지역의 특색과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기관별 기능과 역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정책을 모색하는 데 이번 순회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현장 중심의 토론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 지역은 20명 내외, 시 지역은 30명 내외 규모로 참석 인원을 구성해 밀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원형 또는 사각 형태의 좌석 배치를 통해 수평적인 토론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고 절차를 간소화해 토론 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기관별 주요 업무 보고와 현안 협의, 즉석 자유 토론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현장의 의견이 정책 논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보고 내용도 핵심 사안 중심으로 정리했다. 일반 현황 설명은 최소화하고 ▲특색교육 ▲학교 지원 ▲업무 경감 및 교육환경 개선 성과 ▲지역 교육 현안 등을 중심으로 2026 경북교육의 방향을 논의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순회 소통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2026 주요 교육정책과 세부 실행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행정의 신뢰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히 묻고 듣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며 "AI 대전환의 시대일수록 속도보다 깊이 있는 정책 논의와 공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질문이 살아 있는 정책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미래 인재를 키우는 기반을 더욱 단단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3-05 09:23: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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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300억원 규모 'GH상생펀드' 조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GH상생펀드'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GH가 운용 자금 300억 원을 금융기관에 예탁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해 중소기업 대출 금리를 감면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GH 산업시설용지를 분양 또는 임대받은 중소기업이다. 이를 위해 GH는 3일 우리은행과 '경기도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하고 즉시 운영을 시작했다. 선정 기업은 최대 10억 원 한도 내에서 연 3.05%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당 연간 최대 3,050만 원까지 금융비용 절감이 가능해 자금 조달 부담 완화와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GH는 이번 펀드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상생펀드가 도내 기업들의 경영 위기 극복과 정상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대출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기업 의견을 반영해, 기업과 공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상생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상생펀드 신청 방법과 자격 요건은 우리은행 전 영업점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05 09:22: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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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위한 한국전력공사와 협력체계 구축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수원시와 한전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자유구역 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되면 기존 전력공급망으로는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개발 계획에 맞춘 단계별 전력공급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원활한 전력 수급을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5월까지 경제자유구역의 예상 전력 수요를 조사하고, 한전은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 단계별 전력 수급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되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오는 1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지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수원시는 경제자유구역에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과학 연구 기능을 집적해 글로벌 첨단 연구·개발(R&D)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한전 경기본부 정학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학준 본부장은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이 한전과 수원시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첨단과학연구 중심도시 조성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있어 안정적 전력 공급은 핵심 기반"이라며 "적극 협조해 준 한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6-03-05 09:22:2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