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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 2등급 획득…시청서 현판식 개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8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본관 정문에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도시의 혁신성, 거버넌스, 서비스 기술·인프라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이다. 안양시는 2025년도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2등급 평가를 받으며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2021년 최초 인증(3등급), 2023년 재인증에 이어 세 번째이며, 인증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이다. 시는 교통, 안전, 환경 등 도시 전반에 데이터 기반 스마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 AI·빅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솔루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AI 동선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신속히 구조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서비스와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2026년 스마트도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CCTV 관제시스템의 AI 분석모델 확대 적용, AI 대화형 버스정보안내 시범 운영 등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18 21:57: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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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 토론회 민주당 김민주 선임 부대변인 참석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에서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강령우 오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발제자로, 고윤주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사무국장과 백경오 국립한경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최근 오산시가 추진한3 오산천 정비사업이 하천 생태환경 파괴로 이어질 수 있는지 여부가 주로 논의됐다. 그러나 행정을 담당하는 오산시 관계자는 불참해, 시민 대표인 시의회가 주최한 자리에서 공무원이 참여하지 않은 점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됐다. 토론에서는 오산천 일대 갈대숲을 제거하고 사과나무와 감나무를 식재한 점, 야간 조명으로 인한 동·식물 피해 우려 등이 지적됐다. 현재 오산천 정비사업을 두고 시민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은 생태환경 파괴를 우려하는 반면, 오산시는 시민 편의 개선과 생태환경 문제 없음의 입장을 유지하며 양측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에서 오산천 생태환경 논란을 공식적으로 다룬 첫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천 문제가 선거 쟁점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차기 오산시장 출마가 거론되는 김민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임부대변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부대변인은 "코로나 사태 이후 환경문제는 시민의 생존 문제와 직결된다. 오산천은 전 곽상욱 시장 시절 전국에서 모범사례로 꼽힐 만큼 생태하천의 가치가 높다"며 "현 정비가 부실하거나 생태환경을 훼손했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시민 우려를 깊이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2025-12-18 21:57: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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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6년도 본예산 3조 7,523억원 확정

화성특례시는 17일 화성시의회 제246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을 총 3조 7,523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 3조 5,027억 원 대비 2,496억 원(7.1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3조 3,075억 원, 특별회계 4,448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본예산 편성에서 민생 안정, 미래성장, 균형발전 세 가지 축에 중점을 두고, 내년 2월 출범 예정인 4개 구청 운영을 위한 예산도 포함했다. 민생 분야 예산으로는 ▲1조 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 지원 60억 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포함 지원 85억 원 ▲자살예방센터 및 핫라인 운영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확대 ▲화성형 돌봄체계 예산 등이 반영됐다. 미래성장 분야에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구축 16억 원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산업 지원 26억 원 ▲저출생 지원을 위한 아이돌봄지원 109억 원, 출산지원금 86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74억 원, 외국인근로자 자녀 보육 지원 36억 원 등이 포함됐다. 균형발전 예산으로는 ▲트램 건설, 신안산선 향남 연장, 여울공원 전시온실 건립, 황금해안길 조성 등 인프라 사업에 3,970억 원 ▲4개 구청 운영 예산 74억 원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농촌형 자살예방센터 운영 ▲다자녀가구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재활용 가능 자원 무인수거기 설치 등 신규 사업 예산도 편성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26년은 구청 체제 출범으로 새로운 행정 체제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편성된 예산이 계획된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21:54: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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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지역 현안 공동 대응

전북특별자치도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국회의원들이 18일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전북 의원들이 참석해, 전북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와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신속 추진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선도지역 지정 △새만금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국가계획 반영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 법률 제정 등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새만금이 계획과 논쟁 속에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완성되는 공간으로 전환을 위해 재수립중인 기본계획에 건의사항 반영을 요청했다. 글로벌 탄소 무역장벽 강화 추세에 따라 RE100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국 투자 유치 및 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새만금 RE100 선도산단 지정에 관심과 지원도 건의했다. 새만금 지역에 헴프 기반 바이오 산업을 집적하는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헴프 산업의 안정적인 육성과 산업화를 위해 규제특례 적용과 함께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고 설명하며, 관련 예산 지원과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도는 헴프 산업이 바이오·의약 등 연관 산업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속도로와 국가철도망, 광역교통시설, 국도·국지도 등 전북의 주요 SOC 사업도 다뤄졌다. 교통 인프라 확충이 지역 산업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요소라는 점을 역설하며, 관련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주문했다.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필요성도 제기됐다. 필수의료 인력 확보와 지역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해당 법안이 필요하며, 도민 의료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자치도와 의원들은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사업의 조속한 정상 추진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전북 도민의 뜻을 전달했으며, 자치도는 새만금국제공항이 새만금 개발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는 "대광법 개정과 피지컬 AI 플랫폼 구축, 국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 등 전북의 주요 성과는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논의한 과제들은 전북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사안인 만큼 의원들과 힘을 모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병 도당위원장은 "전북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북 국회의원들이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12-18 21:54:38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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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금 1억 8000만원 전달받아

부산교육청은 지난 17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로부터 난치병 학생 지원금 1억 8000여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금액은 난치병 학생 돕기 '사랑의 날개달기' 교육 기부금 1억 5000여만원과 1형 당뇨병 학생을 위한 개인 후원금 3000만원이다. 부산교육청과 부산사랑의열매는 2006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랑의 날개달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난치병 학생 지원을 꾸준히 늘려왔다. 교육기부금은 난치병을 앓는 저소득층 학생 69명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개인 후원금은 지정 기탁 사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 범위를 일반 가정까지 넓혀 1형 당뇨병 학생 148명 전원에게 1인당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사랑의 날개달기 캠페인 모금 실적이 우수한 가야초, 남문초, 연산초 등 3개 학교에 표창도 수여했다. 이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석준 교육감은 "1형 당뇨병 및 난치병 학생들을 위해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부산사랑의열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새해부터 1형 당뇨병 및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을 위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지원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2025-12-18 21:54: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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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퀴즈로 배우는 ‘청렴골든벨’ 행사 개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8회 BMC 청렴골든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청렴 교육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청렴골든벨은 퀴즈 방식의 참여형 교육으로, 직원들이 반부패 관련 법령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꾸며졌다. 단순히 법 조항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를 구성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주요 출제 내용은 청탁금지법, 공직자윤리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필수로 알아야 할 핵심 법령을 포함했다. 또 업무 수행 중 판단이 어려운 상황에 대한 기준을 다뤄 실무 적용에 초점을 맞췄다. 신창호 사장은 "청렴은 단순한 원칙이 아니라 업무 현장에서 매 순간 내려야 하는 판단의 기준"이라며 "이번 청렴골든벨로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례를 함께 고민하면서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 스스로 점검해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청렴 문화가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5-12-18 21:53: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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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美 쇼케이스 ‘Waves from Busan’ 성료

부산문화재단은 뉴욕에서 개최한 해외 교류 쇼케이스 'Waves from Busan'이 현지 공연 예술계에서 큰 호응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단과 뉴욕한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뉴욕 현지에서 열렸다. 부산국제공연 예술 마켓(비팜)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미국 공연 예술계 전문가 65명과 일반 관람객 70명 등 총 135명이 참석했다. 미국공연예술전문가협회(APAP),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BAM), 링컨센터, 뉴욕 라이브 아츠, 라 마마 실험극장 등 주요 공연 예술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쇼케이스에서는 부산 기반 6개 공연 단체가 피칭을 진행하며 해외 유통 기회를 모색했다.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 페르소나경주플라잉, 예풍단, 동백유랑단, 모던테이블, 축제의 땅 등이 작품을 소개했다. 본 무대에서는 씨앗프로젝트의 '오함마백씨행장완판본', 현대무용단 자유의 '파라다이스', 아이컨택의 '일장춘몽' 등 3개 단체가 약 15분씩 공연을 펼쳤다. 빛과 오브제를 활용한 무대 구성, 집단적 움직임을 통한 정서 표현, 라이브 연주와 신체 움직임의 결합 등 다채로운 연출이 현장 관객들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세계적인 안무가 빌 티 존스 뉴욕 라이브 아츠 예술감독은 "작품들이 매우 독창적이며 동시대성뿐만 아니라 지역성과 한국적 정체성을 동시에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호평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부산문화재단과 뉴욕한국문화원 간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오후에는 APAP와의 업무 협약도 이뤄졌다. APAP가 외부 기관과 맺은 첫 공식 업무 협약 사례로, 부산 공연 예술의 국제 네트워킹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단체들은 BAM, 조이스 극장, 뉴욕 라이브 아츠, 라 마마, 더 키친 등 뉴욕 주요 공연 예술 기관을 방문해 제작·유통 구조와 국제 협업 방식을 논의했다. 레드 핫 오가니제이션, 브릭 등과의 교류를 통해 음악 기반 국제 협업과 공공예술 플랫폼 가능성도 모색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지역에 뿌리를 두고도 세계와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비팜을 중심으로 부산 공연 예술의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과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8 21:53: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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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주민 참여형 ‘인구 시책 발굴 추진단’ 운영

함양군이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참여형 시책 발굴 행사를 진행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저출생, 고령화, 청년 유출 등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아이 양육, 청년, 중장년·노년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생애주기별 인구 정책을 논의했다. '사람이 머무는 지역, 주민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함양군의 현재 인구 시책 소개와 분과별 토론, 과제 공유 및 활용 방안 설명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군민들은 현재 추진 중인 90여 개 인구 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보완·확대가 필요한 정책, 신규 도입 시책 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한 참여자는 "함양군의 다양한 인구 시책이 실생활에서 체감되도록 보완이 필요한 부분과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새로운 시책에 대해 의견을 전하고자 참석했다"고 말했다. 서하면에서 온 주민은 "농촌 지역 인구 감소 문제에 평소 관심이 있었다"며 "지역 주민들과 해결 방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행사로 정책 개발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인구 감소에 군민 모두가 적극 대응하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발굴된 시책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의 마중물이 되도록 꼼꼼히 살펴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21:53: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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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필수 자치법규 마련율 99.2%… 전국 지자체 1위

하동군이 필수 자치법규 정비 분야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며 지방자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법제처가 지난 9일 공개한 지역별 필수 자치법규 마련 현황에 따르면 하동군은 전체 262건 가운데 260건을 제·개정해 99.2%의 마련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92.8%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법령 이행과 제도 정비에서 선제적·체계적 대응을 실천해온 결과다. 필수 자치법규는 상위 법령에서 위임하거나 의무화한 사항을 지역 실정에 맞게 구체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반드시 제정해야 하는 조례 또는 규정이다. 이는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핵심 장치다. 법제처는 자치법규 마련 여부를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통해 공개하고, 분기별로 현황을 점검·관리하고 있다. 하동군은 상위 법령 개정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조례와 규정을 신속히 정비해 법령 공백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상위 법령의 개정 사항을 꾸준히 점검하고, 필수 자치법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21:5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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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국가계획 반영 총력

완도군은 지난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서울~해남·완도 경유 제주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관련 분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제주 고속철도(연장 178.8km) 건설 사업은 총 사업비 27조 4천억 원이 투입될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이다. 「서울~해남·완도 경유 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 토론회」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을 주축으로 민홍철, 민병덕, 민형배, 허종식, 손명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완도군과 해남군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 대표, 맹성규 국토위 위원장, 김윤덕 국토부장관 등이 서면 축사를 보내 토론회 개최에 관심을 표했다. 토론회는 서울~제주 고속철도가 해남·완도를 경유하여 제주까지 연장해야 하는 필요성 및 당위성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국가 계획 반영 등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지원 국회의원의 개회사, 신우철 완도군수와 명현관 해남군수의 환영사, 국회의원들의 축사로 시작하여 주제 발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박지원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제주 고속철도는 해남, 완도에 국한되지 않고 진도와 영암, 무안 등 전남 서남부권은 물론 대한민국 도약의 새로운 마중물이 될 것이다"면서 "목포에서 영암, 해남, 완도까지 1단계 구간만이라도 우선 추진해 국가 균형 발전의 큰 그림을 뒷받침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지역을 지나는 고속철도가 놓이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고, 인적·물적 교류 확대로 인구 유입, 지역 산업과 관광, 경제 등에 활력이 돌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이 유입되면 글로벌 도시 도약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철도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서울~해남·완도 경유 제주 고속철도 국가 계획 반영'을 주제로 한 주제 발표에서 ▲한반도 서부 축의 고속 교통망 구축 ▲항공·여객 운송 사고의 위험성 ▲기상 요인으로 인한 항공 운송의 신뢰도 저하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른 복수의 교통 수단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고속철도가 해남·완도를 경유함으로써 사업 효과는 극대화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론은 강승필 고양도시공사 사장을 좌장으로 6명의 전문가가 해남·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의 필요성, 기대 효과, 문제점,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완도군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국회 및 중앙정부에 사업을 지속 건의하고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은 내년 초에 확정될 예정이다.

2025-12-18 21:52:2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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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임 금투협회장 황성엽, ‘고문 예우’ 관행에 선 긋다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퇴임 이후 고문 예우 문제가 하나의 이슈로 거론돼 온 가운데, 신임 금투협 회장으로 선출된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당선될 경우 고문 대우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회원사들에게 밝혀온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황 대표는 선거운동 기간 회원사들에게 전달한 메시지를 통해 "퇴임 후 고문 대우를 일체 받지 않고, 후임자를 위해 무료 봉사하겠다"고 밝히며, 협회장 퇴임 이후 처우와 관련한 논란에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업계에서는 금융투자협회장 임기 종료 후 고문직 부여 여부와 처우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져 왔다. 협회장이 퇴임 이후 고문으로 위촉될 경우 고문료는 물론 사무실과 차량 제공 등 예우가 뒤따르는 관행이 알려지면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일부 회원사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황 신임 회장은 해당 메시지에서 "협회장이라는 자리는 업을 대표해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자본시장 성장과 투자자 보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는 업의 심부름꾼"이라며 고문 예우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다만 고문 제도의 순기능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황 회장은 "과거 고문 제도의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업계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잘 정비하겠다"며 "후임자부터는 보다 합리적인 기준이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문 제도 전반에 대해 회원사 의견을 수렴해 정비하겠다는 취지다. 업계에서는 황 회장이 선거 과정에서 고문 예우 문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회원사 의견을 듣겠다는 메시지를 낸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정회원사 399개사 가운데 28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결선투표를 실시했으며, 황 대표가 57.36%를 득표해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는 41.81%를 얻었다. 황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18 18:04: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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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개혁신당 '통일교 특검법' 꺼내든 이유… 與 추진 '2차 종합특검' 막는 효과 있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통일교 관련 의혹 수사를 위한 특검법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물론 여대야소 상황이라 두 당이 힘을 합쳐도 110석에 불과해 특검법 통과는 어려울 전망이다. 그럼에도 통일교 특검 추진은 여권이 내놓은 '2차 종합특검'을 방어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독립성과 강제수사권을 가진 특검을 도입해서 통일교 게이트의 실체를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 한다는 데 (개혁신당 등) 양당이 인식을 같이하고, 전체적인 특검 구성의 틀과 내용에 대해서 대체로 일치된 교감을 나눴다"고 밝혔다. 앞서 송언석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전날(17일) 40분 가량 회동을 가졌다. 천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가능하면 이번 중으로 논의를 마무리하고 법안을 발의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특검의 규모나 수사대상은 이야기가 상당히 잘됐다"며 "송 원내대표가 말한 쌍특검 부분을 통일교 특검 안에 민중기 특검의 행태도 넣을건지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 내부에서 논의가 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양당은 세부 사항 최종 조율 후 조만간 특검법 공동발의에 나설 방침이다. 가장 큰 쟁점인 특검 추천권에 대해선 큰 틀에서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대한변호사협회, 대법원장 등 법률 전문가에게 추천권을 부여하자는 입장이었지만, 개혁신당은 통일교 연루 의혹이 없는 제3당인 자신들이 추천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견을 좁히기 위해 양당은 우선 국민의힘이 제시한 법률 전문가 추천안을 바탕에 두되, 추천을 받은 다수의 후보자를 줄이는 작업을 개혁신당이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합의가 이뤄지면 간만에 보는 '보수정당 연대'가 이뤄지는 셈이다. 다만 두 당이 힘을 합친다고 해도 의석수가 110석(국민의힘 107석·개혁신당 3석)에 불과하다. 특검법을 처리하려면 재적의원의 과반을 넘어야 한다. 이 때문에 통일교 특검이 실제로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2차 종합특검'을 막는 효과는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민주당은 내란 극복과 내란 잔재 청산 방안으로 2차 종합 특검을 강조하고 있다. 공개 석상에서도 수차례 2차 종합특검을 언급했다. 민주당은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으로도 내란 동기와 외환죄, 사법부가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수차례 기각한 문제 등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을 수용하지 않은 채 2차 종합특검만을 고집할 경우, 여론이 악화될 수 있다. 이 경우 통일교 특검을 관철시키지 못하더라도, 2차 종합특검을 통과시키는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2025-12-18 17:17:0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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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엽, 금투협 새 수장…“당선 기쁨보다 책임이 더 크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는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선출된 직후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황 신임 회장은 18일 제7대 금투협회장으로 최종 선출된 뒤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6층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정회원 투표에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399개 정회원사 가운데 88.11%가 참석했다. 투표 결과 황 대표가 득표율 57.36%를 기록해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황 회장은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며 향후 협회 운영 방향으로 연금과 자본시장 구조 개선을 첫 과제로 꼽았다. 그는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에도 연금 제도 전반에 여전히 개선할 부분이 많다"며 "연금, 자본시장, 국가 전략 산업, 국민의 노후가 서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기 투자 문화 정착과 관련해서는 "직접 투자 쏠림이 심한 현재 구조에서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가 균형을 이루고, 단기보다 장기 투자로 전환되는 흐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생산적 유동성을 자본시장으로 유입시키는 방안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황 회장은 협회의 역할에 대해 "대형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형사는 혁신 참여를 확대해 어느 업권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 있는 시장을 만들고 싶다"며 "작은 어항에서 경쟁하기보다 큰 어항을 만들어 금융투자업계 전체 생태계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다만 신영증권의 투자자 보호 이슈 등 개별 현안에 대한 질문에는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답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답변을 아꼈다. 황 신임 회장은 "금융 환경과 경쟁 방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협회도 한 발 앞서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회원사, 협회 임직원, 금융당국, 국회와의 소통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2-18 17:04: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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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개최

고려아연이 독창적인 작품으로 한국 금속공예의 전통을 이어가는 작가들을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을 열고 오석천·정령재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제정된 이 상은 고려아연이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매년 후원사로 참여해오던 고려아연은 2023년부터는 주최 측까지 맡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9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간 응모작을 접수했다. 만 45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한 금속공예가 또는 장신구 작가 중 최근 10년 동안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들에게 개인·팀 단위 응모자격이 주어졌다. 심사위원회는 한달여 동안 포트폴리오와 실물작품 등을 면밀히 평가한 끝에 오석천·정령재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두 작가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과 작품전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개막한 작품전은 서울 인사아트센터 제6전시장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김정후 심사위원장은 "두 작가는 전통을 지켜내거나, 신기술을 탐구해 영역을 넓히는 완전히 다른 방향에서 한국 금속공예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앞으로도 작가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한민국 금속공예 발전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8 16:48:54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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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 윤관·구연경 판결 주목…미공개 정보이용 주식거래 의혹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부정 거래' 사건에 대한 재판부의 최종 판결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공개 정보를 전달한 방식과 경위에 대한 정황이 부부관계라는 점에서 직접적 증거 입증은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상연)는 지난 16일 자본시장·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윤관·구연경 부부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해당 공판에서 검찰은 윤관 대표에게 징역 2년과 벌금 5000만원, 구연경 대표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억여원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선고기일은 내년 2월 10일이다. 앞서 구 대표는 윤 대표가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있던 BRV가 지난 2023년 4월 코스닥 상장 바이오 업체 메지온으로부터 유상증자 방식으로 자금 500억원을 조달받는다는 미공개 정보를 미리 듣고, 메지온 주식 3만5990주(6억5000만원 규모)를 매수해 약 1억566여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결심공판까지 중요 정보 제공 방식, 경위와 관련한 직접적인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에 두 사람이 '부부 관계'인 점을 재판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따라 유무죄가 결정될 전망이다. 다만 다른 사람이 증거를 쉽게 포착할 수 없는 '부부'라서 법망을 피할 수 있지만 특수성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미공개 정보 이용은 공정성을 해치는 중대한 문제로, 내년 초 재판부의 판결에 따른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연경 대표가 LG복지재단 대표로서 공익사업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구 대표는 최후 진술을 통해 "남편 일을 잘 모르지만, 남편 일의 내부 정보가 얼마나 위험한지는 알고 있다. 이를 존중해서 남편과 투자 관련 대화는 없었다"며 "만약 어떤 이야기를 들었다면 오해 받기 싫어서 (메지온에) 투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2025-12-18 16:48: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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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딸 송지아, 프로 골퍼로 도약…삼천리 스포츠단 합류

삼천리 스포츠단이 유망 여자 골프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삼천리 스포츠단은 18일 송지아, 김민주, 홍진영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천리 측은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인물은 송지아다. 송지아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송종국의 장녀로, 2013년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의 밝고 당찬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후 골프 선수의 길을 선택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송지아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3부)에서 상금 순위 10위에 오르며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이는 정규 투어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예능 스타의 자녀라는 수식어를 넘어, 실력으로 프로 무대에 다가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함께 영입된 김민주는 이미 KLPGA 투어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다. 김민주는 지난 4월 iM금융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2020년 KLPGA 투어 입회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그는 올 시즌 우승을 포함해 다섯 차례 톱10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홍진영 역시 골프 명가 출신으로 기대를 모은다. 2000년생인 홍진영은 홍덕산 전 KPGA 회장의 손녀이자 KPGA 프로 출신 홍명국 씨의 딸이다. 2018년 KLPGA에 입회한 뒤 드림투어와 정규 투어를 오가며 경험을 쌓아왔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천리그룹은 이번 영입을 통해 총 13명 규모의 스포츠단을 운영하게 됐다. 기존 고지우, 고지원, 마다솜, 박보겸, 서교림, 이세희, 이재윤, 전예성, 최가빈, 정지현에 새 얼굴들이 합류하며 선수층이 더욱 두터워졌다. 삼천리 스포츠단이 유망주와 검증된 선수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구성으로 KLPGA 무대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2025-12-18 16:42:27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