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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SK온 CEO "배터리 산업 미래 기술, 인재에 달려 있어"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에서 CEO 특강을 열고 배터리 산업 미래와 기술 인재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성장과 혁신을 앞세우며 '최고의 기술 인재가 곧 배터리 산업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강연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망 ▲SK온 성장 스토리 및 전략 ▲SK온 기술 혁신 및 미래 방향 ▲커리어 조언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CEO는 "배터리 산업의 미래는 결국 기술 인재에 달려 있다"며 "CEO 취임 후 연구개발과 생산 인력을 핵심 축으로 삼으며 기술 역량과 현장 경험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 셀투팩(CTP) 기술 등 SK온만의 차별화된 기술 혁신을 소개하고, 에너지 밀도·급속충전·안전성 등 핵심 성능에서의 기술 경쟁력도 강조했다. 이 CEO는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와 함께 성장하고 배터리 산업 기술 혁신을 SK온이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SK온은 R&D 인재 육성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보고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임원진이 국내 이공계 대학을 찾아 산업 특강을 열며 기술력과 비전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박기수 SK온 R&D 본부장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카이스트, UNIST, 성균관대, 한양대 등과는 배터리 계약학과를 통해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연세대·한양대와는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기술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SK온은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산학장학생을 모집 중이며, 경력직과 신입박사의 경우 연중 상시 채용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11 15:03:5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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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후방 충돌 위험땐 알아서 방어…현대모비스 후방 안전 제어 기술 선보여

고속도로에서는 뒤에서 빠르게 달려오는 차량 때문에 위협을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뒤 차량 운전자의 부주의나 졸음 운전 등으로 추돌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처럼 고속도로 주행 중 후방 추돌 위험시 경고 후 차량 스스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1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후방 안전 제어 기술은 차량의 후측방 레이더, 전방 카메라 등 센서를 주행 제어 기술에 연동한 신기술이다. 이 기술은 2022년 현대차그룹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과제다. 이 기술은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기능을 이용해 주행하고 있을 때 작동한다. 운전자의 차량은 뒤 차량이 약 10m 이내의 초근접 주행을 할 경우 이를 센서로 인식해 먼저 '삐' 하는 소리나 클러스터 등에 시각적 경고 표시를 전달한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도 상황이 지속하면 차량은 스스로 속도를 높여 안전거리를 확보한다. 후방 추돌 상황을 고려한 안전 기술은 현재 일부 완성차 브랜드에서 양산 적용 중이다. 후방 추돌 위험을 경고하고 사고 시 충격에 대비해 안전벨트의 조임 강도 등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기능은 차량이 스스로 자율 제어하는 수준은 아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 스스로 앞차와 뒤차 간격을 조정해 위험 상황을 차량 스스로 회피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해당 기술 양산 적용을 위해 국내외 완성차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후방 차량에 대한 방어 운전을 위해 자율 제어 범위를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현재 차량 스스로 속도를 높이는 가속 제어 기능에 더해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해 위험 상황을 벗어나는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전장BU장 정수경 부사장은 "주행 중 전방 안전은 물론 후방 차량으로 인한 위험 상황도 스마트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설루션을 제공해 모빌리티 사용자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14:58: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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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News] 롯데렌탈·불스원·한국타이어

◆롯데렌탈,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2차 예선 개최 롯데렌터카가 골프존과 손잡고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스크린 골프대회 2차 예선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2차 예선은 6월 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은 라운드 횟수에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최종 성적은 본인이 기록한 18홀 베스트 스코어로 기록된다. 롯데렌터카는 1, 2차 예선을 거쳐 오는 7월 19일 대전 조이마루경기장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결선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차례 예선에서 각각 선발된 30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1차 예선은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 치러졌다. 롯데렌탈은 이번 아마추어 챔피언십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2차 예선에서는 2명에게 하와이 LPG 롯데 챔피언십 항공권·숙박권 및 갤러리 참관권을 증정한다. 15번홀 홀인원 기록자 중 1명, 최다 보기 기록자 중 1명 총 2명을 추첨한다. 참여상도 있다. 2차 예선에 참여하기만 해도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하나로 묶은 구독형 서비스 '차방정(차량관리방법의 정답) 플러스 멤버십' 쿠폰을 준다. ◆불스원샷, 연비 향상 테스트…1위 118% 향상된 29.4km/L 기록 불스원이 대표 연료첨가제 브랜드 '불스원샷'의 연비 향상 효과 체감을 위해 진행한 '제2회 연비왕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3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40명의 자동차 매니아들이 참가해 치열한 연비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제2회 연비왕 선발대회는 전국 각 지역의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던 첫 대회와 달리 모든 참가들이 한 곳에 모여 동일한 기준에 따라 같은 거리를 주행 후 연비를 측정해 공정함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1주일 전 불스원샷을 주입하여 엔진 때를 미리 제거하고, 대회 당일에는 연료를 가득 넣은 상태에서 대회를 참여했다. 최종 연비 기록은 트랙의 최소 80km 이상 거리를 1시간 20분 이내로 주행한 후 해당 차량의 공인연비 대비 연비 향상률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1위를 차지한 참가자는 29.4km/L의 연비를 기록하는 등 주행 차량의 공인연비 대비 118% 연비 향상 효과를 이뤄내 1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어 2위와 3위 참가자에게는 각각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되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도 5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과 불스원샷 시그니처 딥클린 제품을 증정했다. ◆한국타이어, 美 '2025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5 그린 굿 디자인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이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기관,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환경 중심의 혁신을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GT(iON GT)',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의 성과물 '업사이클 롱보드'로 동시에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온 GT'는 친환경 분야 국제 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 지속가능 원료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적용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다. 바이오 기반 실리카, 재활용 페트(PET) 섬유 타이어코드, 재활용 카본블랙, 천연 레진 등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원료가 적용됐다. 함께 수상한 '업사이클 롱보드'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을 위해 타이어를 재활용해 개발한 모델이다. 중앙 데크에는 타이어 재활용 고무 시트를 적용해 노면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고 소음, 잔떨림 등을 감소시켰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롱보드 상판에는 타이어 트레드(Tread, 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패턴을 형상화한 그립 테이프를 부착하고, 하판에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 '아이온' 등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그래픽과 컬러를 적용한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2025-06-11 14:58: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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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하면 채용 우대"…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 참가자 모집

삼성전자가 제11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SCP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 능력을 겨루는 'AI 챌린지' 부문이 새롭게 추가된다. SCPC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목표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대학생 대상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다. 지금까지 약 3만7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36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대회는 ▲AI 챌린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 등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전공과 학년 제한 없이 대학생과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예선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AI 챌린지 예선은 오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6주간 열리며,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모델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실력을 겨룬다.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는 내달 11~12일 1차 예선, 8월 9일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다. AI 챌린지 본선은 8월 22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는 8월 29일에 각각 개최된다. 시상식은 8월 29일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삼성전자 채용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2025-06-11 14:57:4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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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기아

◆현대차 '더 뉴 엑시언트' 출시…디자인·편의사양 강화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 적용으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대형 트럭 '더 뉴 엑시언트'를 11일 출시했다. 더 뉴 엑시언트는 2019년 엑시언트 프로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부분 변경 모델이다. 신차 수준으로 진화한 웅장하고 미래적인 디자인과 함께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더 뉴 엑시언트는 작고 날렵한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통해 공력 성능을 높였으며 야간이나 우천 주행 시에도 우수한 시야를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내에는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특히 현대차는 장거리 주행이 많은 트럭 운전자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더 뉴 엑시언트에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까지 감지할 수 있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을 비롯해 ▲전방 및 후·측방 근거리 충돌 경고 ▲지능형 헤드램프 등을 신규 적용했다. 이 외에도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등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엑시언트는 스타일부터 스마트함까지 트럭에게 요구되는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진화시킨 모델"이라며 "한층 향상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의 격을 높여줄 최고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대학생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 8기 모집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에 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표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8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기아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 크리에이터 8기는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다양한 창작 활동과 브랜드 체험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은 'PBV' 또는 'EV' 중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해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영상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영화, 광고, 다큐멘터리, 브이로그(Vlog) 등 여러 장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8기에서는 새롭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을 장려해 관련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계획이며 최종 완성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상영회를 통해 공개한다.

2025-06-11 14:56: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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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무협 회장, EU 주요 인사 만나 韓 산업계 애로 피력

한국무역협회(KITA)가 유럽의회 및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통상 및 환경규제와 관련한 우리 산업계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11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윤진식 회장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EU를 상대로 통상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무역협회는 이번 아웃리치 활동 중에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회장인 세자르 루에나 의원, 국제통상위원회 마리 피에르 베드렌느 의원, 외교위원회 단 바르나 의원, EU 집행위원회 통상총국 마리아 마르틴 프라트 부총국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 윤 회장은 최근 미국 관세정책의 영향으로 EU가 역내시장 보호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우려와 함께 EU 주요 산업에 기여도가 큰 핵심 우방국인 우리나라 기업에 대해서는 EU 역내 기업과 동등한 수준의 대우를 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관련해 폰데어라이엔 2기 행정부의 통상규제 완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탄소배출량 검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탄소배출량 검증기관의 확대 및 한국 검증 기관의 제3자 검증기관 인정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EU 집행위 주요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마리아 마르틴 프라트 EU 집행위 부총국장은 "현재 집행위 정책 기조에 맞춰 역내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이 원활히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규제 및 비관세장벽 완화 등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이 격변기에 놓여있는 가운데 어떠한 국가나 경제권도 홀로 이 모든 도전 과제에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우리나라와 EU와 같이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유럽에서도 민간 차원의 통상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11 14:56: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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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터치스크린 냉장고에 '보이스 ID' 업데이트…"이달 중 적용"

삼성전자가 터치스크린 냉장고에 가족 구성원별 맞춤형 인공지능(AI) 기능인 '보이스 ID'를 새롭게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를 시작으로 이달 중 '보이스 I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보이스 ID는 삼성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인식해 각자에게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냉장고 앞에서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 "내 사진 보여줘", "내 폰 찾아줘" 등을 말하면 목소리를 구분해 맞춤형 응답을 제공한다. 접근성 기능도 강화됐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해 해당 사용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설정해 둔 색상 반전, 흑백 모드 등 접근성 설정이 냉장고 스크린에도 자동 적용된다. 고령층이나 시력이 약한 사용자도 더 편리하게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 호출 방식도 개선됐다. 기존의 "하이 빅스비" 음성 호출 외에 냉장고의 터치스크린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을 두 번 두드리면 빅스비가 작동한다. 보이스 ID 기능은 삼성의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싱스' 또는 냉장고의 'AI 홈' 화면에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보이스 ID 기능을 다른 AI 냉장고 제품군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부사장은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에서도 개인 맞춤 'AI 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보이스 ID 기능을 새롭게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최신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가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14:55:0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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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여의도 IFC몰'에 연다

샤오미코리아, STK 2025 참가… 국내 첫 오프라인 스토어 예고 샤오미, 스마트테크코리아서 생태계 전략 공개…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도 예고 AIoT 전시부터 여의도 '미스토어' 개장까지…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샤오미 한국 법인 샤오미코리아가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서울에 연다. 기존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해온 샤오미가 국내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본격 확대하며 브랜드 체험 강화에 나선 것이다. 샤오미코리아는 서울 여의도 IFC몰 2층에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 '미 스토어'를 이달 중 개장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미스토어는 스마트폰, TV, 청소기,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샤오미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단순 판매를 넘어 사후서비스(AS)까지 제공하는 복합 매장으로 운영돼 국내 시장 공략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샤오미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넓히고, 소비자와의 일상적 접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매장 운영 성과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편 샤오미는 서울 코엑스에서 13일까지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STK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자사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TV, 스마트워치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하며, '사람×자동차×집'을 아우르는 스마트 생태계 비전을 강조하고 있다. STK 현장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전시 부스 내 포토월에서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샤오미 패드 6'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지사장은 "샤오미는 기술 혁신을 일상의 경험으로 확장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며 "STK 2025 참가와 여의도 미스토어 오픈을 통해 국내 소비자가 샤오미의 스마트 생태계를 더욱 직관적으로 체감하고, 브랜드와 접점을 더욱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1 14:55:0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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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빽가와 함께한 ‘개러지세일’ 2화 공개

오늘의집이 유튜브 콘텐츠 '개러지세일' 2화를 통해 빽가의 애장품 기부와 자립청년 지원을 연결하는 선한 소비 캠페인을 이어간다. 오늘의집은 자사 유튜브 채널 'KNOW ME : 취향세대'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개러지세일' 2화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개러지세일은 MC 유병재가 트럭을 끌고 취향이 뚜렷한 인물의 공간을 찾아가, 그들의 삶 속에서 함께한 물건을 수거해 중고 상품으로 재유통하는 프로젝트다. 수거된 물품은 오늘의집 앱 내 래플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되며, 판매 수익 전액은 키움증권과 함께 자립청년의 공간 지원에 기부한다. 9일 공개된 이번 화에는 가수 겸 방송인 빽가가 출연해 다채로운 애장품을 공개했다. 캠핑 장비부터 개인 작업실의 라디오, 해외 촬영 포토 액자, 패션 아이템까지 총 60여 점을 기부하며 기부에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캠핑 의자를 1만원에 내놓는 등 의미 있는 가격 책정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빽가편의 래플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오늘의집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4일 발표한다. 장소니아 오늘의집 개러지세일 총괄프로듀서는 "빽가의 애정 어린 물품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따뜻한 가치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한 순환과 나눔이 실현되는 개러지세일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1 14:21:4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