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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전자 업계, 일본 수출 규제 해법 찾을까

반도체와 전자 업계는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문제가 될만한 품목을 재검토하고, 대체품을 찾기 위해 분주해진 모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컨틴전시 플랜'을 수행 중이다. 사업지원 TF가 검찰 수사로 유명무실해진 상황, 이재용 부회장이 임원들을 진두지휘 중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도 물밑 작전에 한창이다. 수출규제 초기에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지만, 지난달 말 김동섭 사장과 이석희 대표를 잇따라 일본으로 보내면서 다급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1차 수출규제 품목에서는 굵직한 성과들을 이어갈 조짐이 보인다. 고순도 불화수소(HF) 문제는 가장 먼저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산 HF는 순도가 99.999999999999%(트웰브 나인)으로, 반도체 식각 공정이나 세척에 효과적으로 쓰였다. 국내업체들은 1차 수출 규제후 국내 업체들과 연구에 속도를 내면서 기술력을 상당 수준 끌어올렸다고 알려졌다. 종전에는 현장 반발로 실제 공정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일본 수출 규제 후 임직원이 힘을 모으로 있다는 전언이다. 반도체 장비 업체들도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기회를 얻었다. 불화수소를 쓰지 않는 반도체 세척 장비 등 다양한 신제품이 조만간 도입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EUV용 포토레지스트도 미국 인프리아에서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프리아는 미국 스타트업으로, 7나노 이하 EUV에 쓰이는 포토레지스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보다도 기술력이 높다는 평가도 있다. 삼성전자는 일찌감치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투자를 이어왔으며, 이사회에도 소속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결국 인프리아를 인수하지 않겠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이미 국내 업체들 기술력이 상당 수준이었던 만큼 길지 않은 시간에 대체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일본 수출 규제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단, 추가 수출 규제가 유력한 웨이퍼는 국내에서 생산을 하고 있음에도 대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분야다. SK실트론이 유일한 회사인데다가, 생산량이 많지 않아서다.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도 웨이퍼를 수입해오긴 하지만, 물량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는 게 관계자들 증언이다. 마스크도 비슷한 상황이다. 반도체를 인쇄하는 활자격인 포토마스크와 재료인 블랭크마스크, 유기물을 증착하는 섀도마스크가 대표적이다. 포토마스크 시장은 국내 업체가 글로벌 2위이긴 하지만 일본 업체들과 생산성 차이가 큰 편이다. 그 밖에도 반도체 뿐 아니라 국내 산업계는 공장에 쓰이는 다양한 장비와 부품들을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해온다. 대체품을 찾을 수는 있지만, 시간 낭비가 적지 않다는 의미다. 스마트폰 업계도 이미지센서가 추가 수출 규제에 포함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미지센서는 화상을 디지털화해주는 반도체로, 일본 소니가 글로벌 점유율 50%를 넘게 차지한 주력 분야다. 삼성전자도 이미지센서를 빠르게 육성하고 있지만, 아직 점유율이 20%를 넘지 못했다. 특히 애플이 소니 이미지센서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카메라모듈을 납품하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장에서 제품 운반에 쓰는 장비도 100% 일본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언젠가는 대체품을 찾을 수 있겠지만, 그동안 경쟁력도 적지 않게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9-08-04 14:51: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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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일본산 부품 대체 총력…"단기영향 제한적"

'한일 경제전쟁'이 본격화함에 따라 자동차업계도 일본산 부품과 장비를 대체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산화율이 높은 업종이어서 단기적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되지만 일본산 사용률을 0%로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사태 장기화에 따른 악영향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만드는 자동차의 부품은 95% 정도를 국내 협력사로부터 조달하고 있어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제외 방침을 밝힌 이후 구매 파트 등에서 일본산 부품 사용 현황과 대체 공급선 등을 파악하고 대처해왔다"며 "현재로서는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완성차 업체 가운데 르노삼성차는 일본 부품 의존도가 비교적 높아 우려된다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이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따른 생산체계로, 회사 측은 화이트리스트 제외가 얼라이언스 내부 공급망에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도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생산체계에 따라 일본 영향이 제한적이다. 쌍용차는 티볼리와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등에 일본 도요타그룹 계열사인 아이신의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대차도 포터에는 아이신 변속기를 쓰고 있다. 다만, 차량용 자동변속기는 수출관리 대상인 전략물자에 포함되지 않아 당장 생산이 중단되는 사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는 한국으로의 수출을 포괄허가에서 개별허가로 바꾸는 것으로, 심사 지연과 허가 여부의 불확실성이 커지지만 완전히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정부도 지난 2일 종합대응 계획을 발표하면서 "대부분의 업종은 체계적 대응 시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업계도 일본 의존도를 꾸준히 낮춰왔기 때문에 당장 타격은 없다는 입장이다. 부품업체 단체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본산 부품과 소재는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자동차 부품 부문의 영향이 제한적인 이유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유럽과 미국 제품가격이 낮아져 사용이 늘었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단기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계기로 재고를 늘려왔기 때문이다. 부품업계는 대지진 이후 생산에 필요한 일본산 부품·소재 재고는 6∼12개월 분량을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탄소섬유가 전략물자에 포함돼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FCEV) 넥쏘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는 사실과 거리가 먼 것으로 파악됐다. 넥쏘의 수소탱크를 공급하는 일진복합소재는 수소탱크의 원료인 탄소섬유를 국내에서 조달하기 때문이다. 일진복합소재 관계자는 "수소탱크용 탄소섬유는 도레이첨단소재의 구미 공장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한다"며 "또한, 도레이첨단소재가 일본에서 수입하는 탄소섬유의 원료도 수입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연기관 자동차 1대의 부품은 3만개에 이르며 1, 2, 3차 협력사 체제로 일본산을 완전히 국산화하거나 다른 국가에서 조달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많다. 특히 전장부품에는 일본산 소자와 커넥터 등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전자제어장치(ECU)와 관련된 수정 공진자는 일본산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자동차 공장의 생산라인이 일본 제품으로 구성된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현대차그룹 생산라인의 공정 제어장치인 PLC는 과거 협력 관계였던 미쓰비시 제품들이다. PLC는 LS산전이나 독일 지멘스 등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현재 공장에 설치된 장비를 모두 교체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미쓰비시의 PLC 멜섹 시리즈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각종 제조업 공장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일본산 생산설비를 대체할 수 있는지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산업용 로봇은 화낙, 가와사키 등 일본산을 많이 쓰고 있으며 측정기(히오키), 센서(오므론) 등도 일본 제품이 다수다. 따라서 생산설비의 유지보수와 관련한 부품 수급 등에 차질이 빚어지면 부품 공급제한 못지않은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19-08-04 14:51: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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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의존도 높은 배터리·화학 '단기충격' 불가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일본이 반도체 다음 타깃을 자동차용 배터리나 화학제품을 겨냥할 가능성이 나오면서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용 일부 소재는 처음 규제했던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처럼 일본산을 대체할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아 단기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업계는 일본의 추가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체수입처를 발굴하거나 국산화율을 높이는 등 나름의 대비를 해와 중장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업체들은 2차 조치의 화살이 어디로 향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배터리 셀을 감싸는 파우치, 양극재와 음극재를 접착시키는 고품질 바인더, 전해액 첨가제 등은 일본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알루미늄 파우치는 일본의 DNP와 쇼와덴코가 대표적으로 전세계 점유율 70%를 차지한다. 국내에서는 율촌화학이, 중국에서도 일부 업체들이 파우치를 제조하지만, 전기차 배터리용은 일본제품을 대체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형 배터리 3사가 파우치 국산화 방안의 하나로 율촌화학과 접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소싱(구매)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부인했다. 바인더는 배터리에 들어가는 고품질 제품의 일본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이런 품목이 수출통제 대상이 되면 영향이 불가피해진다"며 "재고가 소진되기 전까지 대체품을 찾지 못할 경우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로선 일본 의존도가 높은 제품이 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면서 "일본의 소재 공급 업체들도 한국 의존도가 80%가 넘어 회사가 휘청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4대 소재로 불리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은 일본 의존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배터리 3사는 오는 29일 한국이 백색국가 제외가 시행될 것에 대비해 소재 내재화율(국산화율)을 높이거나 거래처를 다변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수출제한 품목이 늘어날 경우 일본에서 원재료를 수입하는 제품에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시나리오별로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이 경북 구미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것도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방편 중 하나이다. LG화학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부지 6만여㎡에 5천억원을 투자해 연간 이차전지 양극재 6만톤(t)을 생산하는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분리막 생산라인을 조기 시험 가동하며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시나리오별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지속해서 소재 이원화 전략을 취해왔으며 일본산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알려졌다. 화학업계는 기초소재 및 스페셜티 케미컬(기능성 화학제품)을 생산할 때 일본산 원료를 사용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화학공업 또는 연관공업의 생산품의 지난해 대일 수입액은 5억4000만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98.4%에 달한다. 정부도 백색국가 제외로 가장 영향받을 업종 중 하나로 화학을 지목했다. 정부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하면서 통제할 수 있는 857개 품목 중 159개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분류했는데 이 가운데 화학제품이 40여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업계는 일본산 제품의 수입 절차가 복잡해지고 통관이 까다로워지면 당장 수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1차 타깃이었던 반도체 소재와 같은 사태가 재현되진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리지스트처럼 일본에서만 생산하는 품목이 아니어서 대체수입처 발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봤다. 일본 수출이 계속 어려워질 경우 중동, 미국, 중국 등에서 제품을 수입하면 되기 때문이다. 국내 화학기업이 일본 기업과 합작·협력 관계에 있어 일본이 화학업계를 주요 타깃으로 삼기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소재·원료 중에 대일본 수입액이 1천만 달러를 넘고 전체 수입액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웃도는 품목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톨루엔이나 자일렌 등 일부 원료의 경우 수입물량 중 한일 합작 회사에 투입되는 물량이 대부분이어서 수출규제 대상이 될 가능성은 크지 않고 전 세계 어디에서든 구매가 가능해 조달도 용이하다"고 분석했다. 국내 대형 화학업계 관계자는 "일부 소수품목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어렵지 않게 대체할 수 있다"며 다만 "우회적인 조달 등 글로벌 가치사슬 속에서 차질이 있을 수 있는 요소가 있는지 내부적으로 계속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주요 화학제품의 원료는 국산화율이 높은 편이어서 전체 수입량에서 일본산의 비율은 높을지 몰라도 전체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부 중소업체의 경우 일본 기업 한두곳하고만 제품을 거래하는 경우가 있다"며 "전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어도 업체별로 받는 충격이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유업계는 일부 일본산 촉매제를 쓰고 있지만 대체 가능한 항목이어서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파악했다.

2019-08-04 14:51: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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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노사 갈등 양상…쌍용차만 '미소'

국내 완성차 업계가 임금 및 단체협상으로 노사 갈등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임단협 타결의 시작을 알렸다. 자동차업계는 교섭결렬과 쟁의 행위 돌입 등 일제히 파업을 예고하며 올해 협상에 난항을 예상하고 있지만 쌍용차의 이번 임금협상 타결은 업계에 바람직한 노사관계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임금협상 잠정합의 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74.6%의 찬성률로 가결되면서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9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지난 2010년 이후 10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끝낸 셈이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금협상은 15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3311명)의 74.6%(2471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임금부문은 기본급 4만2000원 인상, 경영위기 타개 동참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별도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상여금 지급주기 변경 등이 포함됐다. 상여금 지급 주기 변경은 최저임금제도와 맞물려 현행 짝수 월에 각 100%로 지급하던 상여금을 12개월로 나눠 월 할로 지급하는 것이다. 쌍용차는 이를 통해 자금 소요계획을 일정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되며 직원은 고정적인 임금을 토대로 생계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쌍용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노조와의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은 이달 12~13일 쯤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향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는 지난달 단체교섭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각각 70.54%와 82.7%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각각 사측과 지난 5월과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9년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이어갔지만 현재 모두 결렬된 상태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인상으로 호봉승급분을 제외한 기본급 12만3526원을 요구하고 있다. 현 기본급 9만1580원의 100% 정액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여기서 인상되는 3만1946원에 대해 노조는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특별요구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아차 노조도 격차해소 특별요구 3만1946원을 포함한 기본급 12만3526원과 2018년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이 기본급 3만8000원 인상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상반기 실적 반등에 성공한 현대·기아차는 '신차 효과'가 기대되는 일부 차종의 생산차질 우려 가능성이 부담이다. 노조가 협상 시한으로 계획하고 있는 9월 추석 연휴 전까지 한 달간 노사 협상이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한국지엠 노조는 하계 휴가가 끝나는 오는 7일 기점으로 파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한국지엠은 군산 공장 폐쇄를 시작으로 쉐보레 국내 철수설 등 논란에 휩싸였다. 반면 지난 12월 설립된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이번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00명 규모의 연구, 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법인은 외국인 직원과 신입직원들 비중이 높아 기존 한국지엠 노조원들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별도 법인으로 분리돼 있어 파업 참가 명분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6월 1년 만에 2018년 임단협을 타결했지만 '2019 임단협' 이라는 과제와 또 다시 마주하게 됐다. 임단협 타결에 난항이 예상된다는 업계 관측과 함께 올해에도 임단협 지각생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19-08-04 14:51: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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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수입차협회 회원 가입 결정

쉐보레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회원 가입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으로, 쉐보레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더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늘리기 위해 수입 판매 차종을 확대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기대 이상으로 대응하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라며 "이번 KAIDA 회원 가입으로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정체성이 보다 분명해져 브랜드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브랜드는 2011년 한국 시장 도입 이후 국내에서 생산된 쉐보레 제품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 확대를 위해 쉐보레 볼트 EV, 이쿼녹스, 임팔라, 카마로 등 해외에서 생산된 글로벌 제품들을 꾸준히 국내 시장에 출시해 왔다. 올해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두 차종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면, 쉐보레 차종 중 수입 차종 비중은 60% 이상이 될 예정이다.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는 볼트 EV 수입 판매로 업계 최초로 장거리 주행의 순수 전기차 경험을 제공했고, 카마로를 통해 강력한 스포츠 카의 경험을 제공해 오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국내 고객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국내 시장에서 가장 공간 활용성이 좋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 출시 등 쉐보레의 고객 경험 확대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KAIDA는 쉐보레의 회원 가입 신청을 받고, 회원사 등록과 관련한 내부 가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자동차 디자인, 연구개발 및 생산 등 대표적인 한국의 자동차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변함없이 지속할 것이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다져 나갈 계획이다.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지엠은 KAMA와 KAIDA의 회원사로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에서 지속 생산 및 다양한 수입 판매 차종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KAMA 및 KAIDA 양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쉐보레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8-04 14:51: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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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여름 '뽕뜨락피자', Cool한 8월 프로모션 진행

핫 여름 '뽕뜨락피자', Cool한 8월 프로모션 진행 '관자네 온 새우'리뷰…"피맥에 가장 잘어울려"호평받아 지난 6월 '관자네 온 새우'와 '한턱 쏘시지'를 새롭게 출시하며 많은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뽕뜨락피자'가 오는 8월 31일까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산물피자인 '관자네 온 새우'는 탱글 쫄깃한 여수 관자에 통통한 새우가 달달한 큐브 단호박으로 장식된 가운데 녹진한 크림치즈를 덮은 해산물 피자로, 선선한 초여름 밤에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 뽕뜨락피자의 '피맥'대표메뉴다. 또, '한턱 쏘시지'는 오랜 시간 뭉근하게 끓여 감칠맛나는 토마토소스와 탱탱한 소시지의 씹는 맛이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겨찾는 메뉴로 가족단위 주문 고객들이 선호하는 피자라는 평이다. 배달앱 '요기요'와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뽕뜨락피자의 8월 프로모션은 관자네 온 새우 L 또는 한턱 소시지 L + 오븐구이치킨 + 콜라 1.25L로 라지세트가 구성되며, 요기요에서는 관자네 온 새우 라지세트를 1만4000원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카카오톡주문하기에서는 주중 관자네 온 새우 L Set, 한턱 소시지 L Set를 1만4000원 할인하며 주말은 러블리 8종이 4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배달앱 프로모션 뿐만 아니라 매장 방문 포장시에도 최대 5000원 할인에, 오븐파스타까지 무료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 기회가 있다. 뽕뜨락피자 관계자는 "건강한 웰빙 토종피자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가맹점 동반 성장을 위한 홍보에 주력"하며, "뉴스전문채널과 LGU+, SKBTV, KT올레TV등 IPTV를 통해 전국에 송출되는 브랜드광고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집행하고, 유튜브 영상 광고와 각종 SNS를 활용해 메뉴 개발 소식, 프로모션 등 이벤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뽕뜨락피자 브랜드를 운영하는 웰빙을만드는사람들(대표이사 명정길)에서는 소자본 복합창업 아이템을 찾는 청년 창업자와 은퇴후 창업자를 위한 피자전문점 운영 노하우, 소점포 창업 교육 등 프로그램을 갖추고 신규 가맹점도 모집중에 있다.

2019-08-04 14:50:18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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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운항 정시성 "세계 1위"

현대상선은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지난 6월 90%대에 진입하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발표한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6월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은 91.8%로 전월 대비 8%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상선은 조사 대상 상위 15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운항 정시성 83.5%보다 무려 8.3%포인트 높았고, 순위는 전월 세계 5위에서 1위로 올랐다. 현재 현대상선과 해운 동맹(얼라이언스) 관계인 머스크는 88.1%(4위), MSC는 86.4%(7위)에 그쳤다. 이번 조사결과는 글로벌 주요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남미·지중해 등 전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2017년 이후 화주 신뢰 회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컨테이너 선박 입출항 스케줄 준수를 통한 화주들의 만족도 제고와 정시성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대상선은 지난 2017년 8월 정시성 85.4%로 사상 첫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도 82.9%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시성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해운기업으로서 한국 해운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달 1일 세계 3대 얼라이언스인 '디 얼라이언스'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2030년까지 총 10년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정회원 가입으로 디 얼라이언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시아·미주 항로에서 경쟁력이 증진될 것으로 분석된다.

2019-08-04 14:48:5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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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전쟁… '日가마우지 전략' 탈피에 돌입한 文정부

한일간 경제전쟁이 총성을 울렸다.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화이트 리스트(백색국가, 안보우방국)'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시행령 개정을 지난 2일 각이(국무회의) 때 결정하면서 양국간 전면전이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일본은 화이트 리스트 제외에 앞서, 지난달 4일 우리기업 대상 반도체 소재 등 3개 품목(플루오린 폴리미드·리지스트·에칭가스)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했다. 우리나라를 향한 일본의 경제 제재 이유는 한일간 외교갈등의 골이 깊어졌기 때문이다.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및 WTO(국제무역기구) 내 '수산물 분쟁' 등이 한일간 외교갈등의 예다. 한일간 경제전쟁이 불가피해지자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의 핵심 보급로 차단'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지난 2일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우리의 수출이 증가할수록 일본으로부터 핵심소재 및 부품수입이 동시에 증가하는 '가마우지 경제 체제'로부터 이제 탈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20년 전 일본이 오늘의 조치(화이트 리스트 제외·3개 반도체 품목 수출규제 등)를 취했다면 상황은 심각했을 것. 하지만 이제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제2차장이 언급한 가마우지 경제는 우리나라 수출구조에 대한 취약점을 조류 '가마우지'에 빗댄 표현이다. 즉 우리나라가 핵심부품을 일본에서 수입해 다른 국가로 수출하면 이득이 일본에게 돌아간다는 뜻이다. 이러한 구조는 일본 정부에 있어서 핵심 보급로가 된다. 정부는 가마우지 경제 탈피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의 틀도 마련했다. 과거 박정희·김대중 정부가 강조했던 중화학 공업화 정책 및 소재부품산업 육성 전략을 김 제2차장이 언급한 것이다. 김 제2차장은 "우리는 이미 박정희 대통령의 '중화학 공업화 정책선언'으로 많은 제조업 분야에서 일본의 절대우위를 극복했다.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의 '소재부품산업 육성 전략'으로 부품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번에 직면한 어려움을 소재·부품·장비 강국으로 자립하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부의 이러한 대안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정파를 가리지 않고 국민적 지지를 호소하기 위함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 제2차장이 보수-진보 정권의 대표적 지도자를 나란히 언급한 게 이를 방증한다. 정부는 가마우지 경제 탈피 전략과 함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재검토' 카드도 고심하고 있다. 김 제2차장은 "정부는 우리에 대한 신뢰 결여와 안보상의 문제를 제기하는 나라와 과연 민감한 군사정보 공유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를 포함하여 앞으로 종합적인 대응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작년 8월22일 GSOMIA 1년 연장을 결정했다.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에서 한일간 전략적 소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지난 2일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 앞에서 "일본은 한국경제 침략을 위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공격을 자행했다"며 "이제 비장한 각오로 이 전쟁에 임하겠다. 이런 상황을 맞이해서 '과연 우리가 GSOMIA를 유지해야 할지' 회의적인 생각이 든다"고 했다. 한편 야권에서는 한일 경제전을 준비하는 여권에 신중한 입장을 내비췄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손자병법의 '부전이승', 즉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이라고 했다. 꼭 싸워야 한다면 온 힘을 다해 이겨야 한다"며 "문재인 정권은 부디 이번 한일 갈등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온 힘을 다하길 바란다"고 했다.

2019-08-04 14:43:5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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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 저출산 시책 우수상 받아

서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이 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해당 사업을 올해 12개구에서 추진하고 내년에 전 자치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난임지원을 강화해 '난임-임신-출산 공공서비스'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한다는 목표다. 시의 남녀 건강출산지원사업은 전국 최초의 '성인지적 임신준비 프로그램'이다. 부부가 함께 건강검진을 받아 임신 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공공서비스다. 시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위험요인 사전 설문평가 ▲혈액, 흉부방사선검사, 소변검사, 성병검사, 난소나이 검사, 정액검사 등 건강검진 ▲엽산제 제공 ▲결과 상담 ▲발견된 고위험 요인 전문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사업 조기 안착을 위해 표준 매뉴얼을 개발·적용하고,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웹·모바일)를 구축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덧붙였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우수성을 인정받은 남녀 건강출산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증가하는 남성 난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임신 전부터 남녀가 함께 준비하고 건강한 출산,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가 공공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4 14:41:59 김현정 기자
[주간증시전망]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韓 정부대응에 주목

이번주 국내증시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간소화우대 대상) 배제에 따른 영향과 이에 대한 한국 정부 대응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일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제외가 결정, 일본의 경제적 보복이 '점입가경'으로 치닫으면서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4일 국내 다수의 증권사들이 낸 주간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 1980∼2070, 한국투자증권 1960~2040, 하나금융투자 1980∼2030 등이다.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담은 일본 정부의 개정 수출무역관리령은 오는 28일 시행 예정인 만큼 그 영향이 당장 증시에 반영되진 않는다. 하지만 일본의 도발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투자자들의 불안감 등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 정부가 일본의 경제보복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한 만큼 향후 어떻게 대응할 지도 관심을 끈다. 장기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협상도 난제다.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부터 중국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추가 관세 발언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으로 무역 리스크는 더욱 심화됐다"며 "증시 시장에 완전하게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9-08-04 14:38:16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