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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체감 지표 모처럼 '온기'…회복 전조?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 지표에 모처럼 온기가 돌고 있다.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인지, 회복의 전조인지는 좀더 지켜봐야한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상공인 체감 BSI는 79.1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1월 소상공인 전망 BSI도 90.7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BSI란 현재 및 미래 상황에 대한 사업체의 주관적 의견을 수치화한 경기 예측 지표다. 지수가 100 초과면 '호전', 100 미만은 '악화'를 뜻한다. 소상공인 전망 BSI도 11월 들어 90.7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3.9p 상승,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올 하반기 추진한 다양한 소비진작 정책이 체감 BSI 개선의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면서 "연말 경기 호황에 대한 기대감이 전망 BSI에 반영된 만큼 하반기 릴레이 소비 촉진행사 등 예정된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소상공인 체감 BSI와 전망 BSI 모두 증가하면서 경기가 바닥을 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상승 궤도에 올라탔다고 평가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소비쿠폰), 상생페이백 같은 소비 진작 정책의 효과가 단발성에 그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소상공인연합회 차남수 정책개발본부장은 "BSI가 100 언저리에 왔을 때 이제 어느 정도 경기가 회복됐다고 하는데 각각 70대거나 90대 초반"이라며 "민생 경제가 호전될 조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단계다. 아직도 변동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5-11-12 12:23: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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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구축 中企, 고용·매출 늘어…10곳중 9곳 '만족'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들의 고용과 매출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포스코가 지원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대해선 참여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만족했다. 구축 솔루션에 대해선 10곳 중 8곳이 만족을 표했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 246개사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스마트공장 도입 성과, 필요한 정부 정책 등 의견을 조사해 12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구축 후 고용 변화에 대해 응답기업의 33.3%가 '늘었다'고 밝혔다. '줄었다'는 0.4%에 그쳤다. 66.3%는 '변화 없다'고 답했다. 매출 변화에 대해선 47.6%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감소'는 2%, '변화 없음'은 50.4%였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90.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불만족'은 0.4%에 그쳤다. 구축 솔루션에 대한 만족도 역시 82.1%가 '만족'을, 0.8%는 '불만족'을 각각 표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주요 성과로는 ▲작업환경 개선·산업안전 향상(48.8%) ▲생산성 증가(44.3%) ▲품질 향상·불량률 감소(43.1%) 순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이 대세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스마트공장에 더해 AI를 도입할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67.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없다'는 9.3%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공장 구축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44.7%가 '구축 시스템 전문 인력 부족'이라고 답했다. 또 '기업 부담금 납부로 인한 자금 부담'(43.9%)도 적지 않았다. 이외에 '복잡한 행정절차'(26%), '우수 공급기업 탐색 및 매칭 어려움'(19.5%) 등도 애로로 꼽혔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지역·업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 지원 확대'(61%), '산업안전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시스템 및 인프라 지원 확대'(37%),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확대'(36.2%), '도입기업의 판로개척 및 수출 연계 지원 강화'(22%) 등의 정책적 지원을 원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정부 단독 지원사업보다 중소기업 현장 수요가 높은 사업으로, 삼성이나 포스코 같은 대기업의 제조혁신 노하우와 기술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과 공유, 확산되기 때문에 실제 사업성과나 만족도에서 크게 차별화된다"면서 "그럼에도 중소기업이 여전히 어려움으로 체감하는 전문인력 부족, 자금 부담, 전문 공급기업 매칭 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부, 대기업과 함께 방안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제조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2 12:04: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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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 사우스8과 항공우주용 차세대 배터리 셀 공동 개발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항공우주용 배터리 개발에 나서며 신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사우스8)와 '항공우주용 배터리 셀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우스8은 전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용 액화 기체 전해질을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미국 타임(TIME)지 선정 '2024년 200대 발명품'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술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으로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미래 성장 시장 진입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사우스8의 액화 기체 전해질은 영하 60도 이하의 극한 저온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액체 전해질이 영하 20도 부근에서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한계를 극복했으며 물리적 충격이나 온도 변화에도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전지 내부의 액체 용매가 급격히 기화하면서 셀 온도를 낮추고 기화된 전해질이 빠르게 외부로 배출돼 '더미 셀(작동하지 않는 전지)'로 전환되는 원리로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인다. 특히 이번 협력은 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KULR 테크놀로지 그룹이 추진 중인 '항공우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KULR은 텍사스 우주위원회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차세대 우주탐사용 저온 리튬이온 배터리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사우스8과 LG에너지솔루션은 액화 기체 전해질 기반의 배터리 셀을 제작한다. 이 과정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극저온 환경에 특화된 셀 설계와 성능 평가·분석을 담당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사우스8과 처음 인연을 맺고 꾸준히 교류해 왔다. 지난해에는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액화 기체 전해질 기반 전지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제영 전무는 "액화 기체 전해질 기술이 극한의 추운 환경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기술을 통해 극저온 환경의 항공우주 탐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12 10:42: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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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신규 인증기관 선정

HS효성첨단소재가 HS효성그룹 분할 이후 문화예술분야 공식 인증을 첫 획득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한국메세나대회'에서 '2025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신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업과 단체를 선정함으로써 민간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매년 ▲조직 역량 ▲후원 운영 체계 ▲후원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로 인증하며, 후원 활동의 지속성·전문성·공공성이 주요 심사 기준이 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그룹 슬로건 '가치, 또 같이' 아래 문화예술후원 분야를 그룹사 3대 사회공헌 테마 중 하나로 삼고 있다. 특히 소외·장애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이웃의 성장과 자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지속함으로써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적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챔버'와 장애·비장애 연주자가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 후원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발레단 등 주요 문화예술기관과의 장기적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은 문화 향유 기반을 조성해왔다. 또한 임직원이 공연과 전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사내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예술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환경' 조성에 힘써 온 점이 이번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회사의 철학인 '가치, 또 같이'를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풍요롭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12 10:39:3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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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 대회장에 김동우·최우각 부회장 위촉

중소기업중앙회가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 대회장으로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조합연합회장과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을 각각 위촉했다. 김동우 회장과 최우각 이사장은 중기중앙회 부회장을 함께 맡고 있다. 1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사업을 위해 일본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체감한 양국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일본을 알아야 한국이 보인다'를 집필한 바 있다. 최우각 부회장은 75년 역사의 일본 자동선반 기업 NOMURA VTC를 인수하는 등 한일 기술 협력 경험을 갖고 있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은 이달 25일 일본 도쿄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린다. 포럼은 한국 중기중앙회와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우리 중소벤처기업부와 일본의 경제산업성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양국 정부 주요인사 및 중소기업 대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양국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산업협력 사례 발표 ▲네트워킹 만찬 ▲K-푸드, K-뷰티, K-굿즈 관련 쇼케이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위촉식에서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와 시장 경험이 풍부한 두 부회장이 대회장을 맡게 된 만큼 일본 중소기업과의 교류 확대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포럼이 한일 중소기업 간 교류를 넓히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2 08:58: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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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등 공로 '대통령 표창'

홈앤쇼핑이 국내 농축수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2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이번 수상에서 홈앤쇼핑은 2016년부터 약 10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며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매확대를 위한 상생마케팅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홈앤쇼핑의 상생마케팅은 생산농가·판매소상공인·소비자와 함께 이익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로 농산물의 유통경로 상의 관계자들을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활동이다. 홈앤쇼핑은 농산물의 과생산 및 태풍 등으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생산된 농산물을 기부금을 지원해 할인한 가격의 농산물을 제공, 소비자·생산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방식의 상생마케팅을 진행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홈앤쇼핑 임직원뿐만 아니라 함께 노력해온 수많은 농업인과 관계 기관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고객 및 생산자 관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8:38: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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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 전 선점'…TSMC·삼성, 차세대 냉각 기술 경쟁 ↑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전력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차세대 냉각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TSMC를 중심으로 반도체 패키징 단계에서의 열 제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TSMC는 AI 반도체의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패키지 내부 열 분산 구조를 개선하는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기존 공랭·수랭 방식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3D 적층형 HBM 패키지의 열저항을 낮추는 신소재 및 구조 개선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TSMC는 실리콘 인터포저에 열전달 경로를 내장하는 고집적 패키징 구조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패키징 열관리 역량을 다방면으로 강화하고 있다. HBM3E 12단(12-Hi) 제품에 열전달 효율을 높이는 '열압착 비전도성필름(TC NCF)' 공정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12단 적층 구조에서도 열 성능을 확보했으며, 고성능 메모리의 발열 특성을 개선하기 위한 소재·구조 연구를 병행하며 차세대 HBM4 대응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올해 5월에는 독일 산업용 냉각·공조 전문기업 플렉트그룹을 약 15억 유로(약 1조7000억 원)에 인수해 반도체 생산라인과 AI 데이터센터 등 고발열 인프라의 냉각 역량을 강화했다. TSMC는 관련 기술을 학회와 컨퍼런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IEEE ECTC에서는 인터포저 내부에 냉각 채널을 내장한 프로토타입을 소개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도 고집적 패키징의 열관리 혁신을 주제로 유체 기반 냉각 기술을 발표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AI 반도체의 소비전력이 수백 와트 단위로 늘며 새로운 방식의 냉각 접근이 필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 HBM4E 이후 공정에서는 메모리와 로직 칩이 밀착 적층되는 구조가 일반화되면서 패키징 단계에서의 냉각 효율이 성능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최근 기술 경쟁은 단순한 특허 확보 단계를 넘어 특허 방어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삼성과 TSMC 모두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기술에서 시장 영향력이 큰 만큼 향후 열관리 구조가 표준화될 경우 특허권이 산업 전반의 협상 지위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과거 노광(EUV)과 실리콘 관통전극(TSV) 분야에서 이어졌던 특허 경쟁이 향후 냉각 구조로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까지 글로벌 기업들과의 특허 소송이 이어지고 있어 '방어형 선점'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메모리 설계 및 패키징 분야에서 넷리스트, KIP 등과 다수의 분쟁을 겪었으며, 이달 초에는 미국 텍사스주 연방법원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특허 침해로 1억9000만달러(약 2800억 원)를 배상하라는 평결을 받기도 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11-11 16:16:33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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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3분기 영업손실 533억원…"전년比 적자전환"

OCI홀딩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451억원, 영업손실 53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734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주요 자회사별로 보면 OCI테라서스는 일부 가동 중단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재가동 라인의 램프업 비용이 발생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음에도 영업적자는 이어졌다. 미국 자회사 OCI엔터프라이즈 산하 OCI에너지는 Lucky 7(100MW), 페퍼(120MW) 등 2개 프로젝트 매각 승인 절차를 완료하며 수익 인식이 이뤄졌고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도시개발 자회사 디씨알이(DCRE)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6·7단지의 성공적 분양으로 건설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개선됐다. 이달 중 8단지(1348세대) 분양을 시작해 추가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OCI홀딩스는 반도체소재, 에너지발전, 데이터산업 등 고성장·고부가 분야 중심으로 사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회사인 OCI 주식회사는 반도체 8대 공정 중 5개 공정(폴리실리콘, 인산, 과산화수소, 반도체 전구체, 흄드실리카)에 제품과 원료를 공급하며 웨이퍼 식각 공정용 인산 수주 확대로 생산능력을 연 2만5000톤에서 3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세법개정안(OBBB) 시행과 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UFLPA), 상계관세(CVD) 및 반덤핑관세(AD) 등 대중 무역 규제 강화로 인해 미국향 태양광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러한 변화 속에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로를 선점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11 16:13:29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