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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알파고의 삶은…화가 이말다씨 개인전

리얼리즘 구상회화를 캔버스에 독창적으로 담아내 각광을 받고 있는 이말다 화가의 제 4회 개인전 '알파고 라이프'가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 4층에서 열린다. 이말다 화가의 작품은 회화의 모티브에 대한 참신한 접근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인 알파고의 역사적 대국을 모티브로 선정해 이를 연작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에 대해 미술계에선 리얼리즘 구상회화의 평범한 익명성을 극복하고 그만의 뚜렷한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알파고 자기소개서 ▲페이스북에 푹 빠진 알파고 ▲알파고 스마일 ▲알파고 짜증참기 ▲알파고 이세돌과 셀카놀이 등의 작품을 통해 감상하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술평론가 김정휘씨는 "이번 전시에서 보여지는 연작에선 알파고에 여성의 정체성을 부여해 의인화한 접근을 보여주는데 이는 우리 곁에 다가온 인공지능의 실체와 존재 의미에 대한 깊은 사유를 유도하고,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관계를 생동감있게 서술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번에 네번째 개인전을 여는 이말다 작가는 '참기-다문화적 고찰'(2016년), '아티스트 말다 아트 콘서트 욕~망을 그리다'(2014년), '화가 말다 아트 콘서트-자연생명'(2000년) 등의 전시회를 연 바 있다.

2017-04-18 21:08: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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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개봉 '특별시민', 생생한 선거판 담아냈다! (종합)

지금껏 본 적 없는 대한민국 선거판의 뒷 이야기가 영화 '특별시민'에서 펼쳐진다.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그린 영화다. 박인제 감독은 권력을 얻는 적법한 수단이자 입문과정인 '선거' 그 자체에 집중, 지금껏 본 적 없는 선거판의 세계를 그려내며 기존 정치 소재 영화들과 궤를 달리했다. 시민들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달려가는 남자 변종구를 중심으로 흡입력있는 스토리를 그려냈다. 18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특별시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특별시민'은 실제 대선 시기에 맞춰 개봉을 하게 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박 감독은 "3년 전에 기획한 영화인데 공교롭게 대선 일정에 맞춰서 개봉하게 됐다. 이 영화가 대선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사실 걱정도, 기대도 된다"며 "극 중 선거 유세나 흑색선전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의 선거도 참고해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최민식은 서울을 사랑하지만 권력을 더 사랑하는 변종구를 연기했다. 달변가인 동시에 누구보다 전략적이며, 탁월한 리더십과 쇼맨십까지 갖춘 변종구는 여타 영화에서 그려졌던 부정부패와 무능력함으로 획일화된 정치인 캐릭터와는 다르다. 보다 입체적이고 다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자연인과 정치인 사이의 적절한 밀당을 통해 인간 변종구를 완성했다. 최민식은 "살면서 정치라는 분야의 캐릭터를 직접적으로 매만지며 완성한 적은 없었다. 그동안 봐왔던 정치인들에 대한 잔상들을 천천히 떠올려봤다. 그랬더니 결국 '말'이더라. 말로서 대중과 소통하고 말로서 대중에게 상처를 안기고, 말로서 스스로가 흥망성쇄하는 게 정치인인 것 같았다"며 "변종구가 만나는 각각의 인물들과의 상황에 집중해 연기했고, 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고 다짐하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변종구 캠프를 이끄는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는 곽도원이 연기했다. 철저한 전략과 공세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선거 전문가이면서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저울질하는 인물이다. 곽도원은 "영화를 찍으면서 느낀 건 꼭 시간을 내서 원하는 후보에게 투표를 해야 하겠다는 거였다.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을, 최악의 정치인을 뽑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선거고 투표라고 느꼈다"며 유권자의 책임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그리고 이번 영화를 통해 180도 연기 변신을 시도한 배우 심은경은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심은경은 최민식, 곽도원, 라미란 등 대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전작 '조작된 도시' 촬영 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였을 터. 심은경은 "박경이라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던 건, 그리고 훌륭한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던 건 큰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박경을 꼭 잘 해내고 싶었다"며 "처음에는 어려워서 다가가지 못했던 캐릭터였지만, 촬영 내내 선배님들이 모니터링 해주시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 모두 선배님들 덕분에 가능했던 연기"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을 연기하기 위해 발음과 발성에도 상당히 신경썼다고 덧붙였다. 변종구 캠프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양진주(라미란) 캠프의 선거전문가 임민선을 연기한 류혜영 역시 원칙을 지키는 단단함과 스마트한 이미지를 최대한 잘살려냈다. 한편 영화는 선거 과정에 살인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소재를 집어넣기도 했다. 박인제 감독은 "현실에 발 붙이고 있어야 하지만, 영화이지 않느냐"며 "변종구의 끝을 보여주고 싶었기에 영화적으로 풀다보니 자극적으로 느꼈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앞서 감독은 "끝없는 인간의 권력욕을 통해 우리가 가져야할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다. 예리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로 담아낸 선거판의 뒷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의 매력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자랑하는 '특별시민'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2017-04-18 16:54: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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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골프 부활 노린다…개막전 프로미오픈, 20일 티오프

한국프로골프투어(KGT) 2017년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이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골프장 브렝땅·에떼코스(파72)에서 개최된다. 한국남자프로골프는 지난해까지 침체를 겪었다. 지난해 열린 대회는 13개 뿐이었고 총상금도 95억원에 그쳤다. 2승을 거둔 상금왕 최진호(33)의 상금은 4억2392만원에 불과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왕 박성현이 13억3309만원을 벌어들인 것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선수 대부분이 생계비를 대기도 빠듯한 한국남자프로골프 투어를 외면하고 미국, 일본 투어나 아시아 투어로 빠져나가면서 '스타 기근'도 심해졌다. 이에 한국남자골프는 올해 중흥의 기치를 내세웠다. 대회를 늘리고 상금도 대폭 올렸다. 먼저 올해 대회는 19개로 늘어났다. 지난 2008년 20개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총상금은 144억5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역대 최다 상금이던 2011년 시즌 131억6000만원을 뛰어넘었다. 대회수가 늘어난 만큼 팬들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국내 무대 강호들이 대부분 출전하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은 남자프로골프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년 연속 상금왕을 노리는 최진호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최진호는 지난해 이 대회 3라운드에 6타차 선두로 나선 그는 경쟁자들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진호는 올 시즌을 대비해 스윙 및 장비를 모두 바꿨다. 유럽과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국내에서 최소 2승 이상을 거두고 1인자 자리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준우승자 이창우는 설욕을 노린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을 거뒀던 만큼 코스 공략에 자신감을 보인다. 또 지난해 SK텔레콤오픈을 제패하고 정상급 스타로 떠오른 이상희와 지난 시즌 2승을 거둔 주흥철, 대구경북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윤정호, 매치플레이 제왕 이상엽 등이 개막전 트로피를 두고 경쟁을 벌인다.

2017-04-18 16:17: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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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장수연이 세계랭킹 52위에 올랐다. 지난주 68위에서 16계단 상승했다.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항소심이 다음 달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후 지난 3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미국 취업비자 갱신을 거부당했다. 이에 따라 그의 비자발급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KBO리그 개인 통산 득점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 이승엽은 17일까지 KBO리그에서 1296득점 했으며, 여기에 4득점을 추가해 1300득점 고지를 밟으면 이 부문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서 1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내줬다. 2017년 정규리그 첫 세이브를 간신히 수확한 그는 빅리그 개인 통산 20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와 방문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볼넷 3개를 얻어내 출루율을 0.349에서 0.383으로 끌어올렸다. 1타수 무안타로 타율은 0.256(39타수 10안타)으로 다소 깎였다.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정상에 오른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가 2017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정해성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슈틸리케호의 수석 코치로 부임했다. 정 신임 수석코치는 서울 중앙고와 고려대, 럭키금성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국가대표팀 코치와 전남 감독을 역임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 시절 코치로 2002 월드컵 4강 달성에 기여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허정무 감독을 보좌하며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털이 2016-2017시즌 EPL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미들즈브러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17승6무8패(승점 57)를 기록, 6위를 유지했다. 미들즈브러는 4승12무16패(승점 24)로 강등권(19위)을 벗어나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앤비언이 프리미어리그(1부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이로써 브라이턴은 1982-198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뒤 34년 만에 복귀에 성공했다. 브라이턴은 22일 원정경기에서 노리치시티를 꺾고 리그 우승까지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이 올 시즌 리그 득점왕 1순위로 꼽히는 로멜루 루카쿠(벨기에)의 몸값으로 1억 파운드(약 1422억원)이라는 이례적인 금액을 책정했다. 루카쿠는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24골을 기록, 해리 케인(20골·토트넘)과 알렉시스 산체스(19골·아스널) 등에 앞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챔피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 2차전에서 117-111로 승리하며 2승 고지를 밟았다. 클리블랜드는 남은 다섯 경기 중 2승을 거두면 4강 PO에 진출한다. ▲세계 각국의 골프 유망주 동포들과 국내 골프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1회 한인골프연맹배 주니어 골프대회'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충남 태안 현대더링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미국, 호주, 일본 등 13개국 동포 골프인이 모여 만든 단체인 세계한인골프연맹이 주최한다.

2017-04-18 16:17: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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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Happy Memories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모집

롯데시네마 'Happy Memories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모집 장학금 및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경험과 혜택 제공 롯데시네마와 사단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Happy Memories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모집이 4월 20일 마감된다. 전국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동안 활동하며 적극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홍보 및 롯데시네마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참여, 홍보컨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롯데시네마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활동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활동비와 영화 초대권이 지급되며, 활동 완료 시 소정의 장학금 및 서포터즈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롯데시네마에서 진행하는 시사회 및 다양한 영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화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이번 달 20일까지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모집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5일이며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는 대학생들과 소통을 통해 그들의 참신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롯데시네마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롯데시네마 근무 경험이 있는 드리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7-04-18 14:29: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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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산업 발전 꿈꾼다"…CJ E&M '오펜'으로 신인작가 육성(종합)

드라마 20명·영화 15명 '오펜' 1기로 선발 2020년까지 130억 투자…1년 30억 투자 예정 저작권은 작가가 소유…창작 공간 및 강의 등 적극 지원 CJ E&M이 신인 작가 발굴 및 육성 사업인 '오펜(O'PEN)'을 통해 스토리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 내 오펜 센터에서 열린 '오펜(O'PEN)' 센터 개관 기자간담회에는 CJ 문화재단 이상준 사무국장, 김지일 오펜 센터장, CJ E&M CSV 남궁종 경영팀장과 '오펜'으로 선발된 드라마 부문 차연수 작가, 영화 부문 강민선 작가가 참석했다. '오펜'은 CJ E&M이 신인 드라마, 영화 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작자 육성 및 데뷔 지원사업이다. 오는 2020년까지 약 1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연간 투자 금액은 약 30억원이다. 남궁종 경영팀장은 "'오펜'은 신인 작가 발굴을 목표로 한다. 드라마, 영화 등 스토리 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창작자는 바로 작가다. 그러나 이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오펜'을 통해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이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펜'은 기존 공모전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즉 기존 공모전에선 작품화할 대본을 찾는다면 '오펜'은 신인 작가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상준 사무국장은 "기존 공모전은 완성된 시나리오를 공모 받지만 '오펜'은 신인 작가의 원고를 받아 6개월간 내부 멘토링을 거친 뒤 시장과 연결시킨다"면서 "또한 '오펜'의 경우 공모 주최측이 아닌 작가가 저작권을 소유한다. 작품 제작사 선정에서도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가장 빛낼 수 있는 곳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CJ E&M이 아니어도 된다. 이런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일 센터장은 '오펜'이 드라마·영화 시장이 겪고 있는 작가 수급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오펜'의 가장 큰 장점은 잠재력 있는 작가들을 스토리 산업 업계에 소개하며 공유한다는 것이다. 작가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드라마·영화 제작사들과 작가를 꿈꾸는 젊은 창작자 모두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콘텐츠보다 콘텐츠를 생산할 창작자에게 초점을 맞춘 사업인 만큼 작가들의 권리는 적극 보장된다. 선발된 작가들에 대한 지원 역시 대대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펜 센터' 역시 지원의 일환이다. 작업실 등으로 꾸려진 이곳은 '오펜' 선발 작가들의 창작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남궁종 경영팀장은 "지난 1월~3월 진행된 공모 기간 동안 드라마 극본 및 영화 트리트먼트(시나리오 전 단계)를 합쳐 총 3700여 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드라마 부문 20명, 영화 부문 15명 등 35명을 '오펜 1기'로 최종 선발했다. 2018년에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부문은 CJ E&M과 자회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이 프로그램을 맡아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데뷔를 지원한다. 선발된 작가들은 6개월간 '시카고 타자기' 진수완 작가, '시그널' 김은희 작가 등에게 드라마와 관련한 강의를 제공 받는다. 또한 이윤정, 김상호, 최규식 등 스타 PD들이 멘토 또는 연출로 나서 신인 작가들의 데뷔 과정을 함께 한다. 김지일 센터장은 "우수 대본으로 선정된 10편의 단막극은 올해 하반기 tvN에 편성될 예정이다. 공모 당시 1차부터 3차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심사를 거쳤고, 당장 제작을 해도 무리 없을 작품을 선정했다. 이걸 보완한 뒤 오는 9월~10월 정도엔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부문은 CJ E&M과 CJ 문화재단이 지원한다. 선발 작가들은 현업 영화 PD와 1대1 멘토링을 통해 5개월간 시나리오 보완 작업 등을 진행한다. 이와 동시에 약 7편의 '프리비주얼(Previsual, 영화 제작에 앞서 전체적인 장면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사전 영상화 작업)'을 제작하고, 올해 말 제작사 등을 초청하는 시사회를 열고 비즈매칭에 돌입한다. 영화 부문에 선발된 강민선 작가는 "작가들에겐 작업실이 굉장히 필요하다. 저 같은 경우는 커피숍을 전전하면서 다니는 편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환경을 작가들에게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펜' 프로그램 안에서 작가들에게 다양한 강의도 제공하는데 강의 목록을 보고 저희도 놀랐을 정도였다. 많은 것들을 배우고, 참고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CJ E&M은 '오펜' 사업을 통해 스토리 산업의 궁극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남궁종 경영팀장은 "'오펜'을 통해 당장 수익을 얻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면서 "이 사업은 좋은 작가를 찾기 위한 수단이다. 작가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을 업계에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사업적 성과보다 많은 작가들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희는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어떤 권리도 가져가지 않을 것입니다. 스토리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작가들이 배출될 때 전체적인 산업이 탄탄해지고, '오펜' 역시 훗날 탄탄한 생태계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염두에 둔다고 한다면 탄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장기적 면에서 '오펜'에도 가장 큰 힘이 될 것으로 봅니다." (남궁종 경영팀장)

2017-04-18 14:26: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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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원범식·이원철·류주항 '미라클시티' 그룹사진전

19일부터 원범식·이원철·류주항 '미라클시티' 그룹사진전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대표 박소정)가 19일부터 35일간 원범식, 이원철, 류주항의 그룹사진전 '미라클시티(Miracle City)' 전을 개최한다. 원범식 작가는 서로 다른 도시 건축물을 작업의 재료로 삼아 콜라주 작업을 통해 새로운 건축을 설계한 '건축조각' 연작을 선보인다. 이원철 작가는 세계 여러 도시의 시계 침이 흐려진 시계탑을 모티브로 우리에게 시간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타임' 연작을, 류주항 작가는 서울 도심의 낮과 밤의 빛을 조합시켜 한 공간에서 존재할 수 없는 시간의 색채를 담은 '믹스드라이트(Mixed Light)' 연작을 준비했다. ◆원범식 '상상력의 알레고리' 원범식 작가는 전 세계를 돌며 찍은 건물 사진을 콜라주 기법으로 새로운 건물로 재창조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그는 콜라주 기법을 선보인다. 조경진 평론가는 "우리는 자신을 위해 세계에 특정한 질서를 부여한다"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세계에 부여한 합리적 질서는 어느새 우리 자신의 행동의 폭, 마음의 한계를 규정하는 족쇄가 된다"고 말했다. 원 작가의 작품은 이같은 족쇄에서 벗어나기 위해 탄생했다. 시공간적 거리,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하나로 모을 수 없는 것을 마치 하나인 것처럼 모아낸다. 조 평론가는 "편리·목적·믿음이 우리의 한계가 되어선 안 된다"며 "마음이 그 족쇄를 만든 것이라면 그것을 푸는 것도 마음이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이원철 '시간의 알레고리' 이원철 작가의 시계가 나타내는 의미는 매우 함축적이다. 조 평론가는 "나의 시간과 그의 시간, 움직이는 것과 움직이지 않는 것의 시간, 물질과 생명의 시간, 시계의 시간과 존재들의 시간, 영속하는 듯한 도시 건물과 주변을 오가며 드나드는 인간의 시간, 물리적 시간과 삶의 시간, 과거, 미래, 현재의 시간, 공간화된 시간과 공간화되지 않은 시간, 영속하는 것과 순간의 시간, 절대적 시간과 상대적 시간, 이 시간들의 결합은 그 자체로 초현실적 풍경"이라며 "모든 존재는 시간 속에 살고, 시간에 의해 살며, 시간의 제약 속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모두는 한 시간 안에서 하나이며, 이것이 곧 시간으로 존재하는 모든 있는 것들의 실재"라고 했다. ◆류주항 '지속의 알레고리' 류주항 작가가 담은 서울의 모습은 시민들이 실제 보는 것과는 좀 다르다. 조 평론가는 "그의 사진이 익숙하면서도 어딘가 어긋나며 기묘하다고 느낀다면, 그의 사진에 낮과 밤의 시간, 공간, 빛, 색이 혼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과 시간 속의 존재들은 방학 시간표의 선을 긋듯 구분되지 않는다"며 "그의 사진이 입증하듯 존재들의 외형적, 가시적 구별은 우리의 느낌 안에서는 그렇게 분명하지 않으며, 공존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 전시 정보 -전 시 명 : THE TRINITY&METRO GALLERY '미라클시티(Miracle City)'전 -참여작가 : 원범식, 이원철, 류주항 (사진작가 3인) -전시기간 : 2017년 4월 19일(수) ~ 2017년 5월 31일(수), 35일간 -장 소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17길 18 (옥인동 19-53) 1층 -관람시간 : 11: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5/3, 5/5, 5/9휴관) -문 의 : 02-721-9870, info@trinityseoul.com

2017-04-18 11:22: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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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가고 스팅 온다…400석 규모 공연 개최

콜드플레이에 이어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스팅이 내한을 확정했다. 현대카드는 오는 5월 31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에서 스팅(Sting) 내한공연인 '현대카드 Curated 스팅'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팅이 지난해 11월 내놓은 정규 앨범 '57TH & 9TH'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스팅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기타리스트와 드러머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스팅은 서정적인 음악과 깊이 있고 철학적인 가사로 유명한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현재까지 1억 장 이상의 음반판매고(더 폴리스 음반 판매량 합산)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래미상 16회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5회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1977년 전 세계를 강타한 밴드 '더 폴리스(The Police)'의 메인 보컬이자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스팅은 이후 영국 대중음악의 아이콘 역할을 해왔다. 1985년 'The Dream of the Blue Turles' 앨범을 통해 솔로로 데뷔한 스팅은 1993년 발표한 앨범 'Ten Summoner's Tales'의 수록곡 'Shape of My Heart'가 영화 '레옹'의 OST로 삽입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스팅은 'Mercury Falling'(1996)을 통해 아일랜드의 민족 정서를 표현하고,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인 퍼프 대디(Puff Daddy)와 함께 'Roxanne 97'을 발표하는 등 팝과 재즈, 힙합,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스팅은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국제엠네스티의 'Human Rights Now!' 투어에 참가하고, 아마존 열대림 보존 기금인 'The Rainforest Foundation'을 설립하기도 했다. 또 호주에서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개최해 160만 파운드의 기금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뮤지션의 길을 걸어왔다. 스팅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영국 왕실로부터 CBE(Commander of Order of the British Empire) 작위를 받았으며 2004년에는 미국 음반예술 관련 재단인 뮤지케어스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팅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전달하고, 사회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라며 "특히 이번 '현대카드 Curated 스팅' 공연은 더욱 가까이에서 스팅이 선사하는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 Curated스팅'은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오는 25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2017-04-18 10:41:3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