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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19일부터 원범식·이원철·류주항 '미라클시티' 그룹사진전

19일부터 원범식·이원철·류주항 '미라클시티' 그룹사진전

원범식, 이원철, 류주항의 그룹사진전 '미라클시티(Miracle City)' 전 포스터 /THE TRINITY&METRO GALLERY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대표 박소정)가 19일부터 35일간 원범식, 이원철, 류주항의 그룹사진전 '미라클시티(Miracle City)' 전을 개최한다. 원범식 작가는 서로 다른 도시 건축물을 작업의 재료로 삼아 콜라주 작업을 통해 새로운 건축을 설계한 '건축조각' 연작을 선보인다. 이원철 작가는 세계 여러 도시의 시계 침이 흐려진 시계탑을 모티브로 우리에게 시간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타임' 연작을, 류주항 작가는 서울 도심의 낮과 밤의 빛을 조합시켜 한 공간에서 존재할 수 없는 시간의 색채를 담은 '믹스드라이트(Mixed Light)' 연작을 준비했다.

원범식 작가의 '건축조각' 연작 /THE TRINITY&METRO GALLERY



◆원범식 '상상력의 알레고리'

원범식 작가는 전 세계를 돌며 찍은 건물 사진을 콜라주 기법으로 새로운 건물로 재창조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그는 콜라주 기법을 선보인다.

조경진 평론가는 "우리는 자신을 위해 세계에 특정한 질서를 부여한다"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세계에 부여한 합리적 질서는 어느새 우리 자신의 행동의 폭, 마음의 한계를 규정하는 족쇄가 된다"고 말했다. 원 작가의 작품은 이같은 족쇄에서 벗어나기 위해 탄생했다. 시공간적 거리,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하나로 모을 수 없는 것을 마치 하나인 것처럼 모아낸다. 조 평론가는 "편리·목적·믿음이 우리의 한계가 되어선 안 된다"며 "마음이 그 족쇄를 만든 것이라면 그것을 푸는 것도 마음이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원범식 작가의 '건축조각' 연작 /THE TRINITY&METRO GALLERY



◆이원철 '시간의 알레고리'

이원철 작가의 시계가 나타내는 의미는 매우 함축적이다. 조 평론가는 "나의 시간과 그의 시간, 움직이는 것과 움직이지 않는 것의 시간, 물질과 생명의 시간, 시계의 시간과 존재들의 시간, 영속하는 듯한 도시 건물과 주변을 오가며 드나드는 인간의 시간, 물리적 시간과 삶의 시간, 과거, 미래, 현재의 시간, 공간화된 시간과 공간화되지 않은 시간, 영속하는 것과 순간의 시간, 절대적 시간과 상대적 시간, 이 시간들의 결합은 그 자체로 초현실적 풍경"이라며 "모든 존재는 시간 속에 살고, 시간에 의해 살며, 시간의 제약 속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모두는 한 시간 안에서 하나이며, 이것이 곧 시간으로 존재하는 모든 있는 것들의 실재"라고 했다.

이원철 작가의 '타임' 연작 /THE TRINITY&METRO GALLERY



◆류주항 '지속의 알레고리'

류주항 작가가 담은 서울의 모습은 시민들이 실제 보는 것과는 좀 다르다. 조 평론가는 "그의 사진이 익숙하면서도 어딘가 어긋나며 기묘하다고 느낀다면, 그의 사진에 낮과 밤의 시간, 공간, 빛, 색이 혼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과 시간 속의 존재들은 방학 시간표의 선을 긋듯 구분되지 않는다"며 "그의 사진이 입증하듯 존재들의 외형적, 가시적 구별은 우리의 느낌 안에서는 그렇게 분명하지 않으며, 공존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류주항 작가의 '믹스드라이트(Mixed Light)' 연작 /THE TRINITY&METRO GALLERY



※ 전시 정보

-전 시 명 : THE TRINITY&METRO GALLERY '미라클시티(Miracle City)'전

-참여작가 : 원범식, 이원철, 류주항 (사진작가 3인)

-전시기간 : 2017년 4월 19일(수) ~ 2017년 5월 31일(수), 35일간

-장 소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17길 18 (옥인동 19-53) 1층

-관람시간 : 11: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5/3, 5/5, 5/9휴관)

-문 의 : 02-721-9870, info@trinity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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