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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올라…韓 선수 세 번째 '쾌거'

韓 여자 선수 3번째로 세계랭킹 1위 등극 시즌 2승째 달성…올 시즌 첫 다관왕 상금 100만달러 돌파…랭킹 정상 탈환 유소연(27·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말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공동 2위 양희영(28·PNS)과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유소연은 이날 우승으로 생애 처음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주 3위였던 유소연은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추월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여자골프 세계 1위에 오른 것은 신지애, 박인비에 이어 유소연이 세 번째다. 또한 지난 4월 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 접끝에 우승한 유소연은 올해 LPGA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개인 통산은 5승째다. 유소연은 지난 2011년 US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머쥔 뒤 2012년 제이미 파 톨레도 클래식, 2014년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했다. 이후 오랜 우승 가뭄 끝에 올해 2승을 추가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30만 달러(약 3억4000만원)를 추가한 유소연은 시즌 11번째 대회 만에 상금 100만 달러(121만2820달러)를 돌파하며 렉시 톰슨(미국.99만9590달러)을 제치고 상금 랭킹 1위를 탈환했다. 유소연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열린 16개 대회 중 절반인 8개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 쥐었다. 한편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던 박성현(24·KEB하나은행)은 이날 3타를 줄이며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또한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2017-06-26 11:14: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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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6집 베일 벗는다…28일 '서울' 선공개

가수 이효리가 오는 7월 4일 정규 6집앨범 발매에 앞서 6월 28일 수록곡 '서울'을 선공개 한다. 키위미디어그룹은 27일 0시 이효리가 속해 있는 케이튠콜렉티브 레이블의 공식 SNS를 통해 커밍업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하고 수록곡 '서울'의 선공개를 공식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은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효리의 몽환적인 눈빛과 빈티지한 색감, 여기에 'SEOUL' 이라는 곡 제목이 어우러져 마치 영화 속 스틸컷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 커밍업 포스터 공개와 함께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새 앨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5월 발매한 정규 5집앨범 '모노크롬(MONOCHROME)' 이후 약 4년만에 발표하는 신보인 만큼 이효리가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컴백을 앞두고 MBC '무한도전'과 JTBC '효리네 민박'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효리가 음악적으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궁금증이 모인다. 키위미디어그룹의 케이튠 콜렉티브 레이블측은 "이효리씨의 컴백을 앞두고 많은 분들의 관심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팬 분들의 오랜 기다림과 기대감에 어긋나지 않을 만큼 다양한 장르와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채워진 이번 앨범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28일 공개되는 선공개곡 '서울'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의 정규 6집앨범 선공개곡 '서울'은 오는 6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7-06-26 11:14: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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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힘있는 스토리와 진정성으로 전체 예매율 1위 등극!

'박열', 힘있는 스토리와 진정성으로 전체 예매율 1위 등극! 영화 '박열'이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입소문만으로 여름 극장가 흥행 포문을 열었다.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 '박열'이 26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물론, 동시기 국내 화제작을 모두 제친 결과여서 더욱 화제를 집중시킨다. 또한, 지난달 15일 '불한당'이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이후, 블록버스터 작품들에 줄곧 1위 자리를 내어주었던 한국 영화가 약 6주 만에 정상을 탈환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박열'은 대규모 제작비가 소요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동시기 한국 영화들에 비해 적은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대한 호평과 입소문만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이어서 앞으로의 흥행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28일 개봉하는 '박열'은 기존 시대극의 전형성을 탈피한 통쾌한 스토리와 유쾌한 웃음, 실화가 주는 진정성과 뜨거운 감동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7-06-26 11:14:24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실력과 사업은 비껴 갈수 있다.

"저는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공부는 잘했지요. 상고를 졸업하고 은행에 바로 취업을 하면서 사회생활이 시작됐죠." 상담을 청한 오십대 남자의 이야기에는 고단한 삶이 그대로 들어있었다. 취업을 했지만 고졸이라는 학벌에 밀려서 야간대학에 진학해 공부도 열심히 했다. 돈을 벌면서 대학원도 졸업했고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실력도 갖췄다. 실적이 좋아서 대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고 회사를 옮겨 재무팀에서 일했다. 업무성과도 좋았는데 결과는 별로 좋지 않았다. 본부장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인력감축 때 회사를 나와야 했다. 그렇게 한 단락의 인생이 끝났다. 지금 그에게 지금 닥친 고민은 한가지였다. 사업을 할까. 재취업을 할까. 재취업이 어려운 건 아니었다. 이름을 대면 알만한 중견기업에서 재무팀의 한 파트를 맡아달라고 한 것이다. 그러나 열심히 일하고도 회사에서 쫓겨나온 기억이 발길을 막고 있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사업을 할까 하는 생각으로 기울어 있었다. 잠시 고민을 하다가 평소에 도움을 받던 역학에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상담을 청한 것이다. 남자의 사주팔자 속에는 관성(官星)이 네 곳에 근(根) 되어 있고 시지에서 투간되어있어 말년이 아주 길하다. 관(官)은 남자에게는 직업이나 명예가 된다. 관성은 관운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관운이 강하다고 좋기만 한 것도 아니다. 자신의 기운이 약하면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남자의 사주에 나타난 성품으로는 고지식하고 유연성이 부족하다. 그래도 3년 지나면 명예가 열려있어 사업보다는 직장을 다니는 게 훨씬 낫다는 판단이 나오는 사주이다. 사업을 잘 하는 사주는 따로 있다. 명궁의 지지에 재성이 있는데 사주의 용신이 된다면 사업으로 많은 재물을 얻는다. 명궁에 재성이 있으면서 형충파해나 공망되지 않으면 반드시 부자가 되는 사주이다. 격국이 편재격인 사주로 신왕한데 편재도 왕성하다면 어떤 사업을 벌여도 돈이 들어올 정도로 재물운이 좋다. 이러함을 알기 위해 사주 분석을 하러 오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불경기에는 이렇게 사업에 적합한 사주를 지닌 사람도 성공하는 게 간단치 않다. 분명한 것은 사업을 하고자 할 때 기분 내키는 대로 결정할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앞뒤 재보지 않고 되는 대로 내지르는 사람도 있는데 위험한 일이다. 자칫하면 한 번의 선택으로 그때까지 쌓아온 것들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퇴직 당시의 운세가 자기의 사주와 어떻게 합을 이루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아본 다음에 사업이나 재취업을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6-2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26일 월요일 (윤달 5월 3일)

[쥐띠] 48년생 주변 사람들과 다투지 마세요. 60년생 맞지 않는 일에 어쩔 수 없이 관여하게 되니 마음만 아픕니다. 72년생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세요. 84년생 손실만 있고 이득은 없습니다. [소띠] 49년생 천 번이든 만 번이든 참으세요. 61년생 중심을 잃지 마세요. 73년생 집안에 혼사 있겠으나 상대방이 까다로워 고민입니다. 85년생 끝내 이루겠습니다. [범띠] 50년생 할 일은 많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습니다. 62년생 후배들과 어울리기 힘듭니다. 74년생 금전 거래는 금물입니다. 86년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마세요. [토끼띠] 51년생 쓸데없는 접대는 낭비입니다. 63년생 힘들어도 꼭 이루어지니 기뻐하세요. 75년생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87년생 지난친 당신의 오랜 끈기와 인내가 결실을 보게 됩니다. [용띠] 52년생 평소 하던 방식을 변경하지 마세요. 64년생 실패 했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76년생 서두르지 마세요. 88년생 연락이 끊겼던 친구에게 연락이 오니 기분 좋게 받아주세요. [뱀띠] 53년생 속전속결로 처리하면 후회가 따릅니다. 65년생 좋은 소식을 접 할 수가 보입니다. 77년생 친구나 동료간에 사소한 다툼이 생깁니다. 89년생 가족 나들이에 가정이 화락합니다. [말띠] 54년생 뜻을 이루려 하는데 누군가 음해하려 합니다. 66년생 운대가 좋지 못합니다. 78년생 계약이나 매매는 다음 날로 미루세요. 90년생 시험의 합격이나 취직은 아직 이릅니다. [양띠] 55년생 한해 중 가장 운이 좋은 날입니다. 67년생 재는 크고 이롭고 관은 성공합니다. 79년생 크게 일어나게 됩니다. 91년생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이심이 좋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명예가 오르는 하루입니다. 68년생 부부, 이성과의 갈등의 풀리고 기분이 좋습니다. 80년생 가족 때문에 신경 쓸 일이 있겠습니다. 92년생 친구들과 만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닭띠] 57년생 밖으로 나아가세요. 69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81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길합니다. 93년생 오늘 하루 주변사람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개띠] 58년생 모든 것이 길합니다. 70년생 직장 내에서 승진운이 있습니다. 82년생 대중교통 이용에 주의하세요. 94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 갈수가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71년생 오늘은 체력적으로 힘든 하루입니다. 83년생 모든지 양보하면 길합니다. 95년생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2017-06-26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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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지현'이 전성시대…오지현, 한경레이디스컵 2연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년차 오지현(21)이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17(총상금 7억원)에서 시즌 첫 승과 2연패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오지현은 25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골프장(파72·659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승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해 6월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꼭 1년 만에 우승컵을 다시 들어올린 그는 KLPGA 통산 3승 달성과 함께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획득했다. 이로써 오지현은 올 시즌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올해 열린 13차례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김해림(28)이 있지만, 해당 대회는 지난해와 코스가 달라 사실상 오지현이 처음이다. '지현'이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가 5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도 만들어졌다.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우승한 이지현2(21)이 시작이었다. 이후 김지현2(26)이 롯데 칸타타 오픈, 김지현(26)이 S-OIL 챔피언십과 한국여자오픈을 연이어 석권했다. 오지현은 올 시즌 초반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 했다. 그러나 5월을 기점으로 컨디션 회복세를 보였고, 지난주 열린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는 4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탄 모양새였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추격 끝에 역전한 지난해와 달리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오지현은 중반부터 우승까지 줄곧 2, 3타차 리드를 지켜냈다.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뽑아낸 오지현은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김지영(21), 김민선(22), 장은수(19) 등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7번 홀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거듭하며 고전했던 오지현은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김지영(21)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그러나 오지현은 8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0번홀(파4), 12번홀(파3) 징검다리 버디로 한숨 돌렸다. 이후 17번홀(파4)에서 약 3.5m 파세이브에 성공한 그는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리는 실수에도 파 세이브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이 코스에서 열린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지영은 고비마다 나온 보기로 인해 루키 장은수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해림과 배선우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2017-06-25 20:13: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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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통했다' 황중곤, KPGA 선수권 역전 우승

황중곤(25)이 제60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정상에 올랐다. 황중곤은 25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2·698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이글 1개, 버디 4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작성한 황중곤은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억원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황중곤은 지난 2014년 8월 매일유업 오픈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국내 투어에서 2승째를 거뒀다.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3승을 포함하면 개인 통산 5번째 우승이다. 황중곤은 우승상금과 함께 KPGA 코리안 투어 5년 시드와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권을 얻었다. 또한 오는 10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권도 획득했다. 국내 프로골프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공동 선두에 7명이 올랐을 만큼 대혼전 양상이었다. 가장 먼저 치고 나간 선수는 이형준이었다. 3번 홀 버디로 경기를 시작한 이형준은 7번 홀에서 샷 이글을 잡아내며 선두 그룹에 바짝 따라붙었다. 이후 전반 9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황중곤은 3번 홀에서 아쉽게 이글을 놓친 뒤 7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우승과 멀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9번 홀에서 9m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공동 선두에 진입했다. 그러나 이형준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그는 12번부터 15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성큼 치고 나갔다. 이형준의 우승 가능성이 커지던 상황이었으나 16번 홀(파4)에서 변수가 생겼다. 이형준의 티샷이 왼쪽으로 치우치며 아웃오브바운즈(OB) 지역으로 날아간 것이다. 그러나 네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여 보기로 막아냈다. 이형준이 가까스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이, 황중곤은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선두를 만들었다. 승부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갈렸다. 17번 홀을 파로 잘 넘긴 이형준은 1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황중곤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단독 선두로 마지막 홀을 출발한 황중곤은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면서 침착하게 1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 최종 경기를 앞두고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선 무조건 공격적인 플레이가 아닌 전략적인 플레이로 우승을 노릴 것"이라던 황중곤은 자신의 말처럼 전략적인 플레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이형준은 김기환과 함께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한국오픈 우승자 장이근은 1971년 한장상 이후 46년 만에 같은 해에 한국오픈과 KPGA 선수권을 석권하는 대기록에 도전했지만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6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이동하(35)는 이날 5타를 잃고 12언더파 276타, 양용은(45) 등과 함께 공동 20위에 그쳤다.

2017-06-25 16:21: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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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박태환(인천시청)이 세테 콜리 국제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89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 자유형 100m와 800m에도 출전한다. ▲한국 양궁대표팀이 양궁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컴파운드 종목 남녀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수확했다. 양궁월드컵에서 한국이 컴파운드 종목 남녀 단체전을 한꺼번에 제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컴파운드(compound)는 올림픽 종목인 리커브(recurve)가 사람의 힘으로 쏘는 방식인 것과 달리 활 끝에 도르래를 달고 케이블을 연결해 활을 당겼을 때 기계적인 힘으로 발사되는 혼합형 활이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 연속 출루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6(234타수 60안타)으로 하락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벤치를 지켰다. ▲신현우(창원시청)가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더블트랩 결선 경기에서 75점을 기록,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대학부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는 유서영(한국체대)이 617.4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이 프레스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더블헤더 1, 2차전에 모두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각각 기록했다. 팀은 1차전 2-6, 2차전 1-6으로 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컵(이하 컨페드컵)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뉴질랜드를 4-0으로 대파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홍(606위·현대해상)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 국제남자퓨처스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투어 중국오픈 단식 16강전을 보이콧하며 논란을 일으킨 중국탁구대표팀과 세계 1~3위 랭커들이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사과했다. 이들은 전 감독 류궈량이 대회 직전 협회 부회장으로 옮긴 것이 경질이라 판단해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06-25 15:04: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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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2035 일의 미래로 가라 外

◆2035 일의 미래로 가라 인사이트앤뷰/조병학, 박문혁 지음 앞으로 30년. 산업혁명 이후 300년간 달려온 인간의 과학기술 혁명이 결실을 보는 순간이 바로 이 시기에 온다. 인간의 일이 사라지는 고통의 시기를 우리는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할까. 이 책은 일이 어떻게 사라지고 어떤 일로 새롭게 바뀌며 미래의 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중요한 산업들의 변화를 생각해보고 일은 어떻게 해체되고 다시 탄생하는지 상상력을 동원해 살펴본다. 이와 더불어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으로 인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352쪽, 1만6000원. ◆경제철학의 전환 바다출판사/변양균 지음 저성장과 장기 불황의 위기에 봉착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정책을 제안하는 책이다. 참여정부에서 기획예산처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일한 저자는 지난 30년간 국가기획과 경제정책 분야에서 쌓은 전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우리 경제를 재도약시킬 비전과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노동의 자유' '토지의 자유' '투자의 자유' '왕래의 자유'라는 4가지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추상적 아젠다보다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구체적 방법론에 중점을 둔 실질적 정책 제언을 담은 책이다. 248쪽, 1만5000원. ◆맛있는 스페인 BR미디어/배동렬 지음 '비밀이야'라는 닉네임으로 14년째 맛집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자가 다섯 번의 스페인 미식 여행길에 방문했던 레스토랑 중 꼭 가볼 만한 곳을 엄선해 수록했다. 스페인 미식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과 여행 중 하루쯤은 근사한 다이닝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378쪽, 1만6000원. ◆사소한 것의 사랑 문학동네/프란세스크 미랄례스 지음 주인공의 삶을 통해 인생의 우연성을 보여주며, 그로 인해 삶이 얼마나 풍부해질 수 있는지를 그려낸다. 소설 곳곳에 등장하는 문학, 영화, 음악 등에 대한 사색은 작품의 깊이를 더하며 작가 특유의 짧고 위트 있는 문체는 독서를 더욱 즐겁게 만든다. 우리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사소한 것'들이 사실은 우리의 삶에, 그리고 사랑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위대한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이 소설을 읽어나가다보면 독자들도 작가가 부리는 일상의 마법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376쪽, 1만4500원. ◆그 남자의 고양이 북폴리오/샘 칼다 지음 역사상 가장 위대한 남성들 중에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의 천재성과 유산에 고양이의 기여가 있었다. 아이작 뉴턴은 최초로 고양이 문을 발명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윈스턴 처칠의 집에는 아직도 그들이 키웠던 고양이들의 후손이 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션과 위트 넘치는 설명, 역사 속 '캣맨'들의 명언들을 담은 이 책은 고양이에 대한 순수하고 끈질긴 사랑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서른 명의 유명인들을 다뤘다. 116쪽, 1만5000원. ◆자녀를 빛나게 하는 디톡스교육 나무&가지/최하진 지음 과열경쟁의 사회적 환경으로 인하여 부모와 자녀 모두 마음 속에 '독'을 많이 품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 속에 들어있는 독을 빼내 임파워링하여 '파워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디톡스 교육법'을 제시한다. 정신건강에 좋은 멘탈푸드를 섭취함으로써 각종 파워를 향상시키는 '디톡스 & 임파워링'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으며 만방국제학교 아이들이 실제로 어떤 디톡스를 통해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지 다양한 사례를 수록하고 있다. 260쪽, 1만3800원.

2017-06-25 15:04: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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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1,2

[새로나온책]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1,2 해냄출판사/이외수 지음 소설가 이외수의 통쾌한 상상력의 세계가 또 한번 펼쳐진다. 작가의 여덟번째 장편소설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는 세상 모든 얼굴하고 답답한 일을 후련하게 해결하는 식물 교감 채널러의 흥미진진한 복수 이야기다. 올해 2월 20일부터 카카오페이지 채널로 연재를 시작해 3월 20일에 1권 연재 완료, 4월 10일부터 2권 연재를 시작해 5월 말에 종료와 동시에 종이책으로 출간한 것으로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서른 살 청년이 식물들의 제보와 도움을 빌려 사회악을 밝혀내고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줄거리는 이렇다. 원도 화천에서 작은 수목원을 운영하는 서른 살 청년 정동언은 중학생 때 자신이 친일파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후 대인기피 증상으로 말을 극심하게 더듬게 된다. 그런 그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모든 식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는데, 가족들조차도 알지 못했다. 정동언은 4년 전 우연히 방문한 꽃집에서 한세은을 만나고 백량금을 소개받는다. 그의 능력은 백량금과의 염사를 통해 온 세상 식물들과의 소통을 가능케 하고, 이로써 그는 식물들의 힘을 빌려 부정부패가 만연한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꿈을 갖는다. 그는 수목원 입구에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라는 간판을 걸고 사람, 동물, 식물들의 모든 억울함을 수집하여 악행을 일삼는 자를 응징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정동언은 강물을 고이게 해 썩게 하고 생태계를 교란시켜 떼죽음을 부르고 있는 4대강 사업으로 이득을 챙긴 대학 교수, 사실을 왜곡·은폐한 기사를 실어온 언론을 응징 대상으로 결정한다. 소설은 환경 파괴의 주범이 된 4대강 사업의 요주의 인물들을 찾아 응징하는 과정이 소설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동물 학대, 성폭력, 언론 왜곡, 뇌물 수수 등을 자행한 인물들을 추적, 식물들과 공조해 그들을 개과천선토록 하는 내용이 엮여 있다. 작가는 그동안 인간의 본성마저 상실한 세태를 여지없이 보여주며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간 존재의 진정한 구원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해 왔다. 이번 소설 역시 작가의 주제의식을 드러냄과 동시에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각각 340/332쪽, 1만3800원.

2017-06-25 15:04:1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