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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쥐띠] 36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이다. 48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60년 가족도 서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72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측은지심이 있어야. 84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소띠] 37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49년 자식이 짝을 데려오니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긴다. 61년 순리대로 일이 잘 풀리려 기쁨. 73년 평소의 신용이 없으면 부를 이루기가 어려우니 약속을 준수. 85년 간절한 정성은 하늘도 감동. [호랑이띠] 38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50년 기쁨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62년 고집을 부리면 가족도 외면하는 법. 74년 차례가 올 테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86년 화창한 봄날처럼 마음이 여유롭다. [토끼띠] 39년 움직이지 않으면 변화나 발전도 없다. 51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63년 직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75년 이루어주길 바라는 그 바람 때문에 기도가 있지 않겠는가. 87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용띠] 40년 돈 자랑하지 마라. 52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즐거운 마음으로. 64년 서남쪽으로 여행을 가보자. 76년 지성이면 감천이고 간절한 정성은 하늘도 감응케 하는 것. 88년 민간신앙을 저열하게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뱀띠] 41년 깊은 밤을 지내면 찬란한 새벽이 온다. 53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65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 77년 세사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89년 하찮은 걱정은 과감히 버리자. [말띠] 42년 나이 든다는 것은 성숙 되는 것. 5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6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쓰도록. 78년 12동물은 우리문화 속에 다양하게 등장한다. 90년 돈에 집착하지 말고 돈을 사랑해야. [양띠] 43년 일 처리가 끝나도 성과는 늦게 나타난다. 55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써라. 67년 어느 분야에서든 믿음의 기반에서 일은 시작. 79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푸름. 91년 어제의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원숭이띠] 44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많다. 56년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되지 않도록. 68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80년 행운을 거머쥐려면 자기 분야에 공부하며 행동을 먼저. 92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닭띠] 45년 멀리서 온 소식에 마음이 아픈 하루. 57년 깔끔한 포기가 때로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69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날. 81년 사랑보다 확신으로 성공의 키워드를 가져오도록. 93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실수를 하게 된다. [개띠] 46년 불행을 남들에게 내보일 필요가 있겠는가. 58년 삼재팔난은 아니지만 구설에 유의. 70년 실패의 원인을 진단해보고 시작을 해야. 82년 이른 시일 내에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도 기다려보라. 94년 위기와 기회는 끝자락에 겹쳐있다. [돼지띠] 47년 먼저 칭찬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 59년 실력은 있는데 운이 없다는 것은 변명. 71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83년 실패가 겹쳐도 핑계거리를 찾지 말고 도전. 95년 육십갑자六十甲子에서 순환되는 인생사.

2024-10-27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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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쥐띠] 36년 들고 나는 시기가 따로 있으니 현명하게 결정. 48년 연륜이 때로는 고맙기도 하다. 60년 평소 쌓은 기술이 아름답게 평가받는다. 72년 기회는 다시 오기 어려우니 긴장을. 84년 작은 실수로 큰 둑이 무너지니 매사에 살피자. [소띠] 37년 꾸준한 연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린다. 49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61년 구설수가 있으니 과음은 하지 마라. 73년 논에 물들어 오는 운세이니 역량이 있는 기회이다. 85년 주변 사람과 모임이 있을 것. [호랑이띠] 38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50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62년 지인과 협력해야 일이 성사된다. 74년 운이란 주기로 변화가 오는 것이니 겸손으로 시작. 86년 과욕이 지나치니 남들도 생각해야 한다. [토끼띠] 39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나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51년 나눈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지만. 63년 남의 일에 궁금증을 갖지 않도록. 75년 재물의 속성은 마성을 지닌지라 겸손. 87년 상대를 배려하면 자신의 조력자가 된다. [용띠] 40년 말은 하기 쉬워도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조심. 52년 공을 나누어 가져야 복이 들어온다. 64년 기회와 희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76년 인간의 원죄는 이브가 따먹은 사과 때문인가. 88년 그동안의 수고로움에 보답이 있다. [뱀띠] 41년 열흘 가는 꽃이 없으니 자만하지 않도록 교육을. 53년 뒤돌아보지 말고 전진하라. 65년 받을 그릇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넘치게 된다. 77년 횡재는 감당하지 못할 재물이니 걸림돌이 된다. 89년 지성감천(至誠感天) 소신으로. [말띠] 42년 입이 경솔하니 주변이 시끄러워진다. 54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66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한 태도로 극복. 78년 공부는 땅에 묻어놓은 보석 역할을 하게 된다. 90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양띠] 43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있음을 잊지 마라. 55년 가랑비에 옷 잦으니 지출을 주의. 67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이나 오후 해결. 79년 오늘 면접에서 보라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91년 여행길 나서면 건강이 염려된다. [원숭이띠] 44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낭패를 당할 수. 56년 평생을 각거리하고 사니 가족도 타인. 68년 조상께 효도는 복이 되니. 80년 마음이 더 아프게 겸손하게 된다. 92년 연인이 떠나는데 외로움보다 기억에서 지워지는 것이. [닭띠] 45년 행복의 원천은 화목이다. 57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은 욕심이 아닐까. 69년 직장에서 뜻밖의 좋은 일이 생긴다. 81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당한다. 93년 부부간에 언쟁으로 본전 찾기 힘들다. [개띠] 46년 집 구조를 새롭게 진단. 58년 세상일이 뜻대로 잘될 리는 없겠으나. 70년 어차피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이라면 치열하게 부딪쳐라. 82년 꾸준한 연습이 있게 되면 빛을 보고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된다. 94년 재물은 에너지를 키운다. [돼지띠] 47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59년 청산유수(靑山流水)도 노력에 의한 것. 71년 분가했다가 부모님과 다시 합쳐 시작한다. 83년 주변의 혜택이 따름. 95년 30세는 이립而立이라 해서 가정과 사회에 기반을 닦는다는 의미.

2024-10-26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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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 별세 향년 75세

배우 김수미가 2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5세.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오전 8시께 서초구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수미의 사망 소식은 9월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지 한 달 여 만이다. 당시 홈쇼핑에서 자신의 김치 브랜드를 홍보했다. 얼굴이 부었을 뿐 아니라 손을 떨고, 말도 느렸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는 "어머니는 건강하다"며 "전날 밤을 새웠고, 추석 전 급히 촬영해야 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최근 퇴원, 방송 출연하는데 큰 문제 없다. 곧 새 프로그램 미팅도 앞두고 있다"고 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5월부터 피로 누적으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입사하며 데뷔했다. 1980년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30대 초반의 나이로 60대 노모 '일용 엄니'를 22년간 연기하며 국민 배우로 거듭났다. '욕쟁이 할머니'는 김수미를 대표하는 캐릭터다. 김수미는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이 캐릭터를 활용한 코믹 연기를 펼쳤다. 대표작으로는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맨발의 기봉이>, <마파도>, <육혈포 강도단> 등이 있다.

2024-10-25 11:19: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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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기도가 이루어지려면

기도는 어렵거나 행운이 함께할 때 일이 생겼을 때 기도를 한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그렇지 않던 사람도 혼자 힘으로 넘어서기 힘든 상황에 부닥치면 자기도 모르게 기도를 한다. 흔히 생각하듯 두 손을 모으거나 눈물을 글썽이며 특정한 모습이 되어야만 기도인 것은 아니다. 눈을 감고 마음으로 빌거나 명상하듯 조용히 앉아서 마음을 차분히 하는 것도 기도다. 입술을 조금 움직이며 조용한 목소리로 빌고 싶은 내용을 혼자 말해보는 것도 기도라고 할 수 있다. 간절하게 기도하다 문제가 해결되면 사람들은 또 달라진다. 언제 그랬냐는 듯 기도를 하지 않는다. 기도에서 중요한 건 간절한 마음과 정성 그리고 꾸준함이다. 일반적으로 간절한 마음과 정성의 중요성은 대부분 알고 있다. 그런데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걸 잘 모른다. 기도는 일상에서 꾸준하게 이루어질 때 큰 가피를 받을 수 있다. 기도의 효험을 보려면 정성 어린 마음이 있어야 한다. 절을 찾아 착실히 기도하는 사람도 집으로 돌아가면 기도를 하지 않는다. 절에서 기도하던 마음이 집에서도 이어져야 하는데 단절이 생긴다. 불가에서는 기도의 생활화를 강조한다. 원하는 만큼의 가피를 얻으려면 꾸준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상에서의 기도는 어렵지 않다.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마음을 비는 것도 기도다. 차분히 앉아서 원하는 무언가를 나직하게 말해보는 것도 기도다. 기도하는 이유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생각지도 못한 역경이 닥쳐왔을 때 기도는 기적 같은 해법을 제시해준다. 기도를 원하는 사람들이 필자가 주석하는 월광사에 찾아오는 이유도 다르지 않다. 얽힌 매듭을 풀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일상의 습관처럼 꾸준히 지속하는 기도는 언제든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2024-10-25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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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쥐띠] 36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서글프다. 48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 60년 동쪽으로 가면 다투게 된다. 72년 노후대비는 젊어서부터이니 장기적 자금계획을 세우자. 84년 우선 한 걸음부터 떼고 보라. [소띠] 37년 먼저 주는 것이 나중에 더 큰 것을 얻는다. 49년 손재수가 있으니 자금계획을 살펴보자. 61년 자포자기(自暴自棄)가 위험. 73년 도모하던 목표가 틀어져도 다시 세워서 일어난다. 85년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단조로운 하루. [호랑이띠] 38년 갈 길은 아직 멀다. 50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62년 가장 큰 해결점은 상대보다 성공하는 것. 74년 미(美)의 관점과 기준은 시대마다 다르니 과한 성형은 신중히. 86년 주변에 봉사하는 일이 생김. [토끼띠] 39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51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63년 후배와의 갈등이 생기니 주의. 75년 내일을 위해 되풀이하여 오늘 뛰자. 87년 도와주고 있는 상대에게 큰 기대는 마라. [용띠] 40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다음날로. 52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깊이 생각하자. 64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76년 흐르는 물처럼 일이 해결되니 차분하게. 88년 태양이 찬란하게 떠오르니 힘내자. [뱀띠] 41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더라. 53년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65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다. 77년 새로운 기회와 인연으로 상승하는 축복이. 89년 현상 유지는 힘들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니 겸손을. [말띠] 42년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대할 만한 날. 54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한들 누가 봐 주겠는가. 66년 지금 이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자. 78년 오전부터 열매를 수확하는 이득이 많은 날. 90년 외출할 때 계단 조심. [양띠] 43년 소띠를 만나 새로운 소식을 얻어 일이 해결. 55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67년 협상에서 밀리니 마음이 우울하다. 79년 이직은 객관적인 판단으로 결정을 해야. 91년 만나는 즐거움도 있고 마음이 통하는 친구도 있다. [원숭이띠] 44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 56년 누구를 위함이 아니다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68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는 행동할 때. 80년 자고 나면 집값이 뛰어도 실망 말자. 92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쉬었다 가자. [닭띠] 45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 57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9년 기다려보라 서북쪽에서 귀인이 온다. 81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피하도록. 93년 노력의 결과는 우공이산(愚公移山). [개띠] 46년 재물을 사랑하며 사는 것도 큰 축복이다. 58년 이사해서 건강이 좋아지고 하는 일이 잘될 것이다. 70년 인생은 결국 혼자. 82년 이별에 미련을 두지 말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자. 94년 내가 편안해야 집안이 편해진다. [돼지띠] 47년 꿈은 도망가지 않고 늘 그 자리에 있다. 59년 오늘 결제할 일을 미뤄도 무방하다. 71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는데. 83년 겨울이 가면 봄이 오기 마련이니 기다리자. 95년 닭에게 쪼이는 현상이니 양보의 미덕으로.

2024-10-25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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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 外

◆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 배연국 지음/글로세움 우리가 현재 이곳에 존재하는 것은 기적이다. 심장은 몸속 구석구석에 피를 보내기 위해 매일 10만번 뛴다. 심장뿐만 아니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신체 기관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헌신한다. 어떤 기관도 게으름을 피우거나 멈춰 서지 않는다. 이것을 기적이 아닌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오직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자는 삶은 기적이며, 인생은 행복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행복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닌 소소한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기쁨을 찾아내느냐에 달렸다는 것이다. 일상에서 찾아낸 기쁨들을 편지로 남겨 행복을 묶어낸 책. 328쪽. 1만9000원. ◆페미니스트, 경찰을 만나다 이성은, 이경환, 주재선, 김창연, 이해리 외 5명 지음/오월의봄 경찰들이 여성단체의 쉼터에 가정폭력범이 난입했을 때 가해자를 두둔하거나, 'n번방, 딥페이크 사건'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 수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성인지 감수성'이 떨어져서다. 저자들은 경찰 조직에 성평등 관점을 도입해 보수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문화를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찰은 그 노동의 결과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여타의 조직과 큰 차이가 있다. 책은 '여경 무용론'이나 '여가부 폐지'와 같은 초라한 논리로 소란을 피우거나 이 문제에 겁먹고 회피하는 대신 젠더와 맞물려 작동하는 다양한 불평등을 경험하는 보통의 시민들을 위한 경찰의 모습을 만들어나가자고 제안한다. 218쪽. 1만6800원.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 가나마 다이스케 지음/김지윤 옮김/포레스트북스 '경쟁을 피한다.', '리더 역할을 싫어한다.', '시키는 일은 하지만 그 이상은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의견은 듣지만, 내 의견은 말하지 않는다.', '회의에서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최대한 묻어가려 한다.' 가나자와대학 교수인 저자는 요즘 2030대에서만 유독 두드러지는 한 가지 특이점을 발견한다. 바로 '타인 앞에서의 칭찬과 주목을 적극적으로 거부한다'는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왜 이러한 특징을 갖게 됐을까. 책은 칭찬이 오히려 압박이 되고, 칭찬을 받는 것도 타인의 눈에 띄어서 싫다는 세대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의 성향과 태도를 직관적으로 분석한다. "그들은 잘못된 게 아니라 달라진 것이다."고 저자는 말한다. 292쪽. 1만8000원.

2024-10-24 15:30: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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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in JAPAN', 웃음으로 하나 된 한일 코미디…개그 한류 신호탄

'개그콘서트'가 해외 실험무대인 일본 도쿄에서 K-웃음의 물결을 일으켰다. KBS2 '개그콘서트'는 지난 13일과 20일, 25년 역사상 첫 해외 특집인 '개그콘서트 in JAPAN'을 방송했다. 지난 9월,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에서 녹화가 진행됐고 재일동포는 물론, 일본 코미디 팬들까지 약 1200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키며, 새로운 '개그 한류'의 시작을 알렸다. '개그콘서트' 팀은 일본 관객들에게 한국 개그의 매력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했다. 먼저 개그의 소재와 연출을 현지화해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심곡 파출소'에서 짝퉁 명품을 판매하는 캐릭터 한정판은 '스시 백팩'을 꺼내 시선을 끌었고, '숏폼플레이'에서는 일본의 오타쿠 문화와 공포 영화 '주온'의 캐릭터 토시오를 활용, 일본 관객들도 공감할 수 있는 개그를 선보였다. 이러한 작은 요소들이 일본 관객들에게 친근함을 더했고, 자연스럽게 개그에 몰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일본 개그맨들은 일본인들이 일상적으로 접했던 문화를 개그에 녹여내는 '개그콘서트' 팀의 아이디어와 연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식 몸 개그와 슬랩스틱 코미디는 언어와 무관하게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발레리NO'는 13년 만에 부활해 특유의 슬랩스틱 스타일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고대 인류가 깨어났다는 독특한 설정의 '오스트랄로삐꾸스'는 간단한 일본어와 몸짓만으로도 언어의 장벽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제작진은 관객들이 한국어를 알지 못해도 웃을 수 있도록 외적인 노력을 했다. 특히 무대 양옆에 자막용 LED를 설치해 실시간 번역을 제공했다. 관객들은 언어의 어려움 없이 개그를 즐길 수 있었으며, 한국 특유의 말장난과 상황극도 무리 없이 전달됐다. '개그콘서트' 팀이 현지 관객들을 웃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듯이, 일본 측 개그맨들도 자신들만의 개성을 담은 퍼포먼스로 무대를 빛냈다. 일본 최대의 개그맨 전문 매니지먼트사 '요시모토 흥업' 소속의 일본 개그맨들은 서커스와 같은 몸을 쓰는 코미디부터 방귀 개그, 알몸 개그 등 파격적인 개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개그를 선보였다. '갓 탤런트' 출신인 이치가와 고이쿠치의 방귀 개그는 한국 관객들에겐 다소 낯선 스타일이었지만, 현장에서는 폭소를 자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웨스피(WES-P)의 테이블 보 빼기 개그와 '일본의 떠오르는 개그 루키' 기요카와 유지의 기인 퍼포먼스는 한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장르로, 일본 특유의 코미디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순간들이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일본의 코미디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면서,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동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한국 TV 프로그램을 직접 접하기 힘든 이들에게 오랜만에 고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개그콘서트 IN JAPAN'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제작진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얻은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제작진은 "한 번도 '개그콘서트'를 외국에서 녹화해 본 적 없었기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에게 이번 일본 공연은 크나큰 도전이었다"라며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통해 '개그 한류'가 더욱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날 특집, 일본 특집에 이어 '개그콘서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개그콘서트 in LA'도 열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2024-10-24 15:05: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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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헌서, 신예 작곡가 서지현과 협업 청춘을 위한 발라드 '내일의 우린' 발매

아티스트 헌서(Heon Seo)가 신예 작곡가 서지현과 손잡고 첫 발라드 곡 '내일의 우린'을 정식 발매 한다. 헌서의 첫 발라드 넘버로 기억될 '내일의 우린'은 소설, 영화로도 많은 감동을 주었던 작품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에서 영감을 받아, 시간과 공간을 이겨내고 견디는 그리움을 표현했다. 운명 같은 만남이 아닌 운명 같은 이별 후에,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는 확신 하나 가지고서 같은 내일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가사로 그리움이라는 정서를 담았다. 특히 이번 신곡은 헌서의 독특한 음색으로 깊은 감성과 또 다른 색채를 담아내 완성시켰다. 뮤직비디오 또한 연인들의 그 순간의 스냅사진을 한 장씩 꺼내어 보는 듯하며 감상하는 이들에게 공감 가는 스토리를 전하고 있고음원 발매 이후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 매거진을 통해 상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헌서는 첫 발라드 곡 '내일의 우린' 공개를 앞두고 "이번에 좋은 기회로 저의 첫 발라드 곡이 발매된다. 여러분들께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설렌다. 이번 신곡 '내일의 우린'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지금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헌서는 23넌 7월 'Onward'로 데뷔해 환승연애3 OST 'ALL BLUE', 'Hero', '거짓말탐지기'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티스트 활동과 더불어 하이브 산하 작곡팀 PRISMFILTER 소속으로 TWS, QWER, NCT WISH 등 다양한 작곡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헌서는 SNS를 통해 커버 영상, 다큐멘터리, 작업기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찰리푸스에게 샤라웃을 받기도 하였다. 이번 신곡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사업 중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가 운영하는 'K-뮤직 ON!' 프로그램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클래프컴퍼니를 주축으로 K-뮤직 전문가들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제작되었다. 한편, 헌서의 첫 발라드 곡 '내일의 우린'은 24일 오후 12시부터 국내외 각종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다.

2024-10-24 14:59: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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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안자이 미즈마루 그림/김난주 옮김/문학동네 동생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광팬이다. 하루키의 신간이 나오는 날 서점에 달려가 구매한 뒤 밤새서 소설을 다 읽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책장에는 하루키의 책들만 꽂혀 있는 '명예의 전당'이 별도로 존재할 정도다. 그만큼은 누구나 다 한다고 말한다면 한 가지 더 밝힐 것이 있다. 하루키가 좋아한다고 밝힌 스콧 피츠제럴드, 레이먼드 챈들러, 트루먼 커포티 등의 작품을 모아 놓은 서가도 따로 있다. 최근 동생의 책꽂이에서 하루키가 쓴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을 꺼내 읽다가 머릿속에서 재밌는 생각이 흘러나와 파안대소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동생이 성난 얼굴로 하루키의 책들을 갈기갈기 찢은 뒤 불붙인 성냥을 던져 모두 불살라버리는 상상이었다. 동생과 달리 필자는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가 작품에서 여성을 다루는 방식이 못마땅해 언젠가부터 하루키의 소설을 멀리했다. 에세이는 머리를 식힐 겸 가끔 읽는데 이 책을 읽으며 이젠 수필과도 작별 인사를 나누기로 마음먹었다. 필자가 하루키와 헤어질 결심을 하게 한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은 하루키가 1983~1988년 '하이패션' 등의 잡지에 연재한 글들을 묶은 에세이집이다. 책의 곳곳에서 드러나는 하루키의 후진 여성관은 '여성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특히 젊은 여자에 대한 고리타분한 편견이 눈에 가장 거슬린다. "옛날에는 주위에 여자가 많으면 긴장되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도무지 책 같은 걸 읽을 수 없었는데, 최근에는 '젊은 여자들은 시끄럽고 자분대고 영 성가시군'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라든가. "가끔 젊은 여자들을 만나 얘기하다 보면 그녀들은 가난이 싫다고 단언한다. (중략) 그녀들은 가난이라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상상할 수 없으니 당연히 난감해진다. 젊은 여자들이 난감해하면 나 역시 난감해지니까, 그 시점에서 나는 얼른 화제를 바꾼다." 라는 식의 꼰대나 할 법한 생각들. 지나친 자의식 과잉도 헛웃음 나오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혼자 여행을 하다가 혼자 여행하는 여자를 만나면 참 난감하다. (중략) 말을 거는 게 좋을지 걸지 않는 게 좋을지 잘 판단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남이사 혼자 여행을 하든 말든 신경 끄고 그냥 가던 길 가는 게 사회 통념이라는 걸 하루키는 정녕 모르는 걸까. "너 뭐 돼?"라는 신조어가 떠오른다. 책에서 하루키는 쌍둥이 여자친구를 갖는 게 꿈이라고 고백한다. "쌍둥이 여자친구를 갖는 건,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처첩을 동시에 거느리고 사는 것보다 훨씬 어려울 듯하다. (중략) 그럼에도 나는 쌍둥이라는 상황을 좋아한다. 나는 그녀들이 지닌 은밀한 분열성, 어질어질할 정도의 증식성을 좋아한다. 그녀들은 분열하고 동시에 증식한다. 그리고 내게 그것은 영원한 백일몽이다. 내게 딱 한 명의 여자는, 때로는 너무 많고 때로는 너무 적다." 동생이 하루키를 경멸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 대목이다. 참고로 동생은 현재 쌍둥이를 임신 중이다. 200쪽. 1만3500원.

2024-10-24 14:52: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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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유니브,'상상 블루 파빌리온'시상식 개최

KT&G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알리고자 지역 폐기물을 재활용해 조형물을 제작하는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공모전 우수작을 발표하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T&G의 대학생 참여 플랫폼 '상상유니브'에서 기획한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에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236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8개 팀은 폐타이어, 폐현수막 등을 활용해 조형물 제작에 나섰다. 최종 선발된 팀의 작품 심사한 결과 '이면지(한양대)'팀이 대상을, 'Paran(상명대)', '블루투스(가톨릭대)', 'M&m's(광운대)', 'S.E.P(경성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EERATION(가톨릭관동대)', '상부상조(전남대)', '아키토리(계명대)'는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작에 선정된 8개 팀에 대한 시상은 지난 20일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오는 27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 전시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KT&G가 운영해 온 대학생 성장지원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수는 100만명이 넘는다.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프렌즈', '상상 마케팅스쿨', '상상 블루 파빌리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를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24 11:58:5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