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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훌륭한 스승에 훌륭한 제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훌륭한 스승에 훌륭한 제자 얼마 전에 공부 운은 타고난다는 얘길 한 적이 있다. 공부에는 수재와 천재가 있다. 수재와 천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수재란 타고난 훌륭한 두뇌에 노력이 뒷받침되어 군계일학(群鷄一鶴)과 같은 성취를 이루는 경우라 한다면 천재는 그 자체의 특출함으로 인해 불세출의 족적을 남기는 뛰어난 인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수재가 되었건 천재가 되었건 스스로 빛나는 별은 드문 것이다. 아무리 좋은 원석이라 할지라고 잘 갈고 다듬었을 때 보석으로서의 진가가 확연해지는 것이다. 그러니 재능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훌륭한 스승의 인연이 더해질 때 능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빛이 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학문이 되었거나 재능이 되었거나 다를 바가 없어서 어떠한 경우에도 재능 있는 뛰어난 인물을 발굴해내고 키우는 일은 매우 보람된 일에 속한다. 그러하기에 순자(苟子)는 권학편에서 학문과 배움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훌륭한 제자를 키워내는 보람과 기쁨을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는 사자성어로 핵심 강조하였다. 맹자(孟子) 역시 진심편(盡心篇)에서 말하길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니 그 중의 하나가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이다.(得天下英才 而敎育之 三樂也) 라고 한 것이다. 뛰어난 제자를 키우는 기쁨을 군자의 세 가지 기쁨 중에 하나로 꼽았다. 어떤 걸출한 인물의 배경에는 반드시 그 인물의 재능과 능력을 알아보는 훌륭한 조련사, 안목 깊은 훌륭한 스승들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일자무식이었던 육조 혜능대사의 인물됨을 알아본 것은 오조 홍인대사였다. 그러나 이미 홍인대사의 후계자로 일찌감치 점 찍혀졌던 신수의 추종자들은 홍인대사의 결정에 불복하였다. 그러나 선불교의 전통을 이어받은 이는 결국 남종선을 일으킨 육조 혜능대사이며 지금까지 중국과 한국불교의 법맥은 혜능대사의 계보를 이어받고 있다. 조선 후기, 서체의 대가로 이름을 날린 추사 김정희를 알아보고 스승이 되길 자처한 이는 당대의 뛰어난 학자였던 박제가(朴齊家)였다 한다. 여섯 살 때 추사가 쓴 입춘첩을 대문에 붙였는데, 당시 북학파의 대가이자 이름 있는 학자였던 초정(楚亭) 박제가가 추사가 여섯 살 때 대문에 써붙인 입춘첩을 지나가다 보고는, "이 아이는 앞으로 학문과 예술로 세상에 이름을 날릴 만하니 제가 가르쳐서 성취시키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추사의 부친에게 허락을 구했다는 일화를 본 적이 있다. 훌륭한 스승에게서 훌륭한 제자가 나오는 법인 것이다.

2018-07-25 05:47: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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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명소 2400여 시설 '관광약자 접근성' 첫 조사

서울시가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 내 2400여 시설에 대해 관광약자 접근성 조사를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 관광약자가 여행 시 어느 음식점, 어느 숙박업소를 이용해야 할지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등이 선정한 주요 관광지 중 국내·외 관광객 방문빈도가 높으며 음식점·카페·숙박시설 등 관광객 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 10개 관광코스를 정했다. 2400여개 시설은 10개 관광코스 내에 위치한 관광지, 음식점, 식당, 카페 등이다. 시는 각 시설별로 접근로 및 출입구 단차, 장애인 숙박시설 및 장애인 화장실 구비여부, 시각·청각 지원 시설 설치여부 등 총 12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는 관광약자의 눈높이에서 이뤄진다. 무장애 관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시민 등 20명을 이미 선정 완료하했고, 23일부터 정동길, 무교동 지역에 위치한 관광 편의시설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각 시설별 관광약자 접근성 정보를 오는 12월 오픈 예정인 '서울시 무장애 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무장애 관광지원센터가 주관한다. 한편, 서울시 무장애 관광지원센터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관광 약자의 관광활동지원을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무장애 관광정보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종사자 인식개선 매뉴얼 보급 및 교육(6~10월), 무장애 관광홈페이지 구축(12월), 장애인 휠체어 특장버스 운영(12월) 등 관광약자의 여행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올해를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정하고, 무장애 관광지원센터 개설, 장애인 특장버스 도입,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조사를 통해서 관광약자의 서울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18-07-24 14:53:49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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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콩·화천어죽·연천국제음악제 등…맛·축제로 DMZ 관광활성화

외국인 A씨 "사실 작년까지는 한국 방문이 겁도 났어요. 살아가면서 분단국가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싶어왔는데, 이런 풍광을 본다니 환상적입니다." 지역상인 B씨 "남북정상회담 뒤에 관광객이 예전보다 늘다 보니 매출도 늘어나서 다행입니다. 1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관광수용 여건도 더 개선되길 바랍니다." 회사원 C씨 "10여 년 전 금강산 가족여행을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우리 아들, 딸 세대들은 화해와 평화의 통일시대에서 살면 정말 좋겠어요." 모두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한 이들의 소견이다. 지난 4월 판문점 회담 등을 통해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어오면서, 남북 접경지대에 소재한 지역관광 역시 새바람이 불고 있다. 비무장지대 본연의 평화적 기능복원과 생태 및 역사문화 자원활용, 맛 기행과 축제 등은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정부가 한국전쟁 정전협상(1953년 7월 27일) 65돌을 맞아 DMZ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천(옹진, 강화), 경기(김포, 파주, 연천), 강원(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유관 지자체들, 관광공사와 DMZ 평화관광 추진협의회를 지난 5월부터 준비해 왔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유관 지자체가 추천한 대표 관광자원과 음식, 주요 행사(이벤트) 등을 선정해 통합홍보 지원 사업을 먼저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그동안 안보견학 위주의 지역 개별 행사와 홍보는 있었으나, 이를 최근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연계관광으로 추진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준비모임에서는 기존 접경지역 관광 상품을 활성화해 개별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DMZ) 평화관광'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육성되어, 내수 진작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보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 추천 대표 관광자원과 지역의 대표음식은 ▲ 인천 옹진의 '두무진, 꽃게'▲ 강화의 '평화전망대, 젓국갈비'▲ 경기 김포의 '아트빌리지, 장어구이'▲ 파주의 '임진각, 장단콩'▲ 연천의 '한탄강 관광지, 한탄강 매운탕'▲ 강원 철원의 '고석정, 오대쌀밥'▲ 화천의 '평화의 댐, 어죽·매운탕'▲ 양구의 '두타연, 시래기'▲ 인제의 '자작나무숲, 황태구이'▲ 고성의 '통일전망대, 활어회(물회)' 등 10건이 있다. 이 사업들을 통해 2012년에 시범 운영된 바 있는 '10경 10미' 사업을 재발견하고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강화하며 여행사들이 연계상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 지역 주요 행사로는 ▲ 인천 옹진의 '타 시도민 관광객 섬나들이 지원'▲ 강화의 '고려문화축전', '2.6 영화제'▲ 경기 김포의 '평화누리길 걷기대회' ▲ 파주의 '시티투어 휴(休)', '캠프그리브스 문화전시·공연' ▲ 연천의 '디엠지(DMZ) 생태체험프로그램'▲ 강원 철원의 '다슬기축제', '태봉제'▲ 화천의 '쪽배축제', '토마토축제'▲ 양구의 '배꼽축제', '디엠지(DMZ) 마라톤' ▲ 인제의 '빙어축제' ▲ 고성의 '통일명태축제' 등 20여 건이다.

2018-07-24 14:53:39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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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건강' 웰니스관광시설 8곳 추가 선정…명상·스파·숲치유 다채

힐링과 건강을 태마로 하는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관련 관광시설 25곳에 이어, 올해 8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수요 증가에 따라 한국 웰니스 관광 매력을 국내외로 널리 홍보할 대표적인 시설을 이처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시설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체험요소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웰니스 클럽'을 비롯, 건강·재미·성취감·명상 등 4가지 슬로건을 지닌 강원도 정선의 '파크로쉬 리조트 & 웰니스', 전통 찜질방을 현대적인 스파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 경기도 고양 아쿠아필드 등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8곳 시설이다. 이들 시설은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등을 테마로 한다. 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 시설 총 33곳은 전국 14개 광역지자체 지역에 고루 분포한다. 공사 관계자는 "각 지역으로의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한국 관광의 질적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꼽히 시설들은 국내 19개 지자체 및 지역관광기관 등으로부터 추천된 26곳 유효 후보지 중에서, 전문가·외국인 등으로 구성된 1·2차 현장평가 실사 및 선정위원회 회의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웰니스 관광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한방▲힐링·명상▲뷰티(미용)·스파▲자연·숲치유 4가지 테마별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25곳을 선정한 바 있다. 공사는 이번 8곳 추가 선정에 이어, 관련 시설들의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와 국내외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뉴미디어 활용 홍보를 통해 다각적인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에 아쉽게 선정이 되지 못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이미 선정된 시설 벤치마킹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웰니스 관광 시설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성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아직 한국 웰니스 관광의 국제적 인지도는 낮은 편이나, 최근 한국 웰니스 관광 매력의 국내외 시장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핵심 관광분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7-24 14:53:25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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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4일 화요일 (음 6월 12일)

[쥐띠] 48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따져라. 60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72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거래가 순조롭다. 84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오는 법이다. [소띠] 49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61년 2보 전진을 위해 기꺼이 1보 후퇴하라. 73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해야 한다. 85년 남의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호랑이띠] 50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 날. 62년 시비 및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해야 한다. 74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86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토끼띠] 51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었다 가자. 63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75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87년 기쁨과 근심의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을 편하게. [용띠] 52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64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하자. 76년 미국행이던 어느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88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는 법. [뱀띠] 53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65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77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89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적으나 성과도 적다. [말띠] 54년 자손이 새 식구를 데려오니 기쁘다. 66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78년 과대포장은 상대를 기만하는 행위. 90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양띠] 55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67년 희로애락을 함부로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79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게 된다. 91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원숭이띠] 56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68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무사히 달성. 80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속이 상한다. 92년 날씨 탓 내 탓 니 탓 만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닭띠] 57년 배우자가 내게 가장 큰 조력자임을 잊지 말자. 69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81년 상대에게 가장 큰 복수는 완벽하게 잊어 주는 것. 93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개띠] 58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70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82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길하다. 94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날. [돼지띠] 59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71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좁은 공간을 빙빙 도는 하루. 83년 노란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95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니 결단이 필요.

2018-07-24 06:11: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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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아주 편안한 카페 같은 상담소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아주 편안한 카페 같은 상담소 도시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카페이다. 카페는 커피와 차를 파는 곳이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현대인들에게 카페는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니다. 만남이 이루어지고 공부를 하고 토론이 벌어지는 곳이다. 그리고 카페라는 공간의 빼놓을 수 없는 의미는 바로 휴식의 공간이다. 바쁜 도시생활 중에 잠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카페이다. 사람들은 카페를 언제나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종종 찾아가 휴식을 취한다. 필자가 충정로에 있는 지금의 사무실 자리를 구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것도 그것 이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 마음 내려놓기가 가능한 공간 충정로에 있는 사무실은 한눈에 보아도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기운이 흐른다. 대도시에 존재하는 것들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편안함이 있다. 대도시 한가운데 있음에도 안락한 기운이 감싸고 있다. 풍수지리로 볼 때 명리학 상담실로 최적의 공간이다. 풍수에 의하면 공간에 따라 서로 다른 기가 흐른다. 재앙을 쫓아내고 복을 불러들이는 곳이 따로 있는 것이다. 현재자리는 고유한 기의 흐름이 느껴진다. 거기에 더해서 항상 따뜻한 햇살이 자연의 에너지를 더해준다. 음습한 기운이 자리 잡을 수 없는 형상이다. 풍수의 여러 가지 요인이 더해진 상담실 자리는 인간 내면의 기운을 끌어내고 돋워주는 강한 힘이 있다. 찾아오는 사람마다 사무실에 오면 에너지가 불어넣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이 찾아왔을 때 감싸 안아주는 기운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마음 아픈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운도 함께 있다. 처음 봤을 때 이곳은 허름한 한옥이 있던 자리였다. 그러나 그곳의 기운은 부드러움과 강함이 함께 어우러지고 있었다. 따뜻함과 냉철함의 좋은 조합이었다. 그런 기운의 영향인지 인생문제를 풀어내고 싶은 사람들이 항상 끊이지 않는다. 위로가 필요하고 용기를 얻고 싶은 사람들이 항상 발길을 한다. 넓은 팔을 내밀어 누구나 안아 들이는 모습, 길을 가다 그런 카페를 보면 들어가고 싶고 앉아서 잠깐이라도 쉬고 싶은 생각이 든다. 카페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이다. 항상 열린 문으로 누구나 들어올 수 있고 편안한 마음으로 인생고민을 내려놓을 수 있다. 그렇게 몸도 마음도 내려놓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위안을 받고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복잡하고 숨 가쁜 도시 속의 오아시스인 셈이다.

2018-07-24 05:46:3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