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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효종 영릉·세종대왕역사문화관, 6주간 특별개방

경기도 여주에 있는 효종대왕릉인 영릉(寧陵)과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이 16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6주간 휴관일 없이 특별개방된다.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여름 휴가 기간 중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효종대왕릉인 영릉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이처럼 영릉과 지난해 새로 개관한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을 함께 6주간 휴관일없이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조선 17대 임금인 효종대왕은 재위 10년 동안 군제를 개편하고 군사 훈련을 강화하는 등 병자호란으로 피폐해진 민생을 복구하는데 온 힘을 쏟았으며, 경제적으로는 대동법을 펼쳤고, 상평통보를 널리 사용토록 하는 등 다방면에서 업적을 남겼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는 세종대왕과 효종대왕 그리고 조선 왕릉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종대왕께서 후손에게 남긴 훌륭한 업적들과 그 업적의 바탕이 된 애민 정신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있다. 다만, 이번 특별개방 기간 중 세종대왕릉인 영릉(英陵)과 세종·효종왕릉 간 연결되는 '왕의 숲길'은 원래대로 월요일에 개방하지 않는다. 세종대왕 영릉(英陵)은 유적종합정비공사로 인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람이 제한되며, 봉분이 있는 능침구역만 효종대왕 영릉(寧陵)과 연결되는 '왕의 숲길'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세종대왕릉은 이번 특별 개방에서 제외됐으나,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을 통해 세종대왕릉을 보지 못하는 관람객들은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세종대왕릉인 영릉(英陵)과 효종대왕릉인 영릉(寧陵), 이 두 영릉이 있는 경기도 여주는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여름 휴가철에 유동 인구가 많으며, 지난해 여름 휴가철 특별개방 기간에도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2018-07-15 11:51:38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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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공백을 채워라 外

◆공백을 채워라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이영미 옮김/문학동네 가장 가까이에서 현대 일본을 쓰는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여덟번째 장편소설이다. 죽은 자들이 살아 돌아온다는 SF적 상상력을 발판으로, 현대사회의 자살문제를 다뤘다. 제관에서 일하던 평범한 삼십대 가장 쓰치야 데쓰오가 어느 날 회사 회의실에서 눈을 뜬다. 순간 자신이 삼년 전 회사 옥상에서 뛰어내려 죽었다는 사실이 충격적으로 떠오르고, 왜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인지 미궁에 빠진다. 소설은 죽은자들이 되살아나는 기현상 속에서 주인공 스스로가 자신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추적한다. 600쪽, 1만5800원. ◆주52시간, 굿바이 야근 김우탁 지음/삼일인포마인 실근로시간단축, 최저임금인상, 정규직전환 등 노동법과 관련한 주제를 총망라했다. 소설형식의 총 9가지 에피소드로 저자인 공인노무사가 전문적인 해설을 알기쉽게 풀어냈다. 또한 20여년간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변화과정을 고찰해 개정 노동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20대 청년실업자, 취준생, 30대 기혼여성, 40대 자영업자, 50대 중장년 재직자 등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인물들을 통해 노동법의 이슈를 설명한다. 256쪽, 1만5000원. ◆필연적 부자 이재호 지음/쌤앤파커스 한국 주얼리업계의 입지전적인 (주)리골드 창업주 이재회 회장이 출간한 책이다. 그의 생애는 곧 주얼리 산업의 발전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열일곱엔 백화점 종업원이 됐던 가난했던 그가 어떻게 귀금속 소매점을 창업하게 됐는지, 30대 이른 나이에 큰 돈을 모았지만 피폐해진 몸과 마음을 마주해야했던 그가 어떻게 삶의 가치관을 바꾸게 됐는지를 보여준다. 책에는 저자가 깨달은 부의 원리와 행복하게 도전하는 삶을 만날 수 있다. 272쪽, 1만4000원 ◆복학왕의 사회학 최종렬 지음/오월의 봄 학술지식 플랫폼 디비피아(DBpia)에서 사회학 분야 논문 이용 상위 1%를 기록한 최종렬 교수의 논문을 토대로 기획한 책이다. '왜 한국사회는 지방대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가' 라는 문제의식으로 시작해, 지방대 재학생 이야기가 주로 다뤄진 논문에서 더 나아가 지방대 졸업생들의 삶을 추적했고 더불어 그들의 부모가 살아온 삶의 이야기까지 담았다. 왜 한국사회는 서울 중심으로만 돌아가는지, 지방의 사회자본과 문화자본이 얼마나 열악한지, 사례연구 대상인 '대구 경북지방'은 왜 보수적인지 볼 수 있는 한편의 '지방 보고서'다. 460쪽, 2만4000원 ◆듣고 싶은 한마디, 따뜻한 말 정유희 지음/보아스 언어교육과 교육심리를 전공한 저자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 말이 인간관계와 삶의 질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책이다. 누구나 듣고 싶어하고, 마음을 녹이며, 까다로운 상황에서의 해결책이 되는 그런 말에 대해 구체적으로 점검해볼 수 있다. 또한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키워드가 바로 '사람을 대하는 방식과 대화의 방법'임을 새삼 다시 깨닫게 해준다. 더불어 살짝 다른 말의 표현법이 어떻게 상대에게 전달될 수 있는지, 실생활에서 활용할만한 대화법도 배울 수 있다. 276쪽, 1만4000원

2018-07-15 11:51:29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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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13일 금요일 (음 6월 1일)

[오늘의 운세] 7월 13일 금요일 (음 6월 1일) [쥐띠] 48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우선. 60년 쉽게 얻어지는 것은 쉽게 나감을 명심. 72년 숫자 8, 남쪽이 좋은 운을 준다. 84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미루는 것이 좋다. [소띠] 49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된다. 61년 친척의 방문으로 하루가 행복하다. 7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자애. 85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주어지는 날. [호랑이띠] 50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하라. 62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한 판단이 필요. 74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의 만남에 주의. 86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토끼띠] 51년 때로는 아랫사람의 말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63년 하나를 투자하면 열을 얻는다. 75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87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용띠] 52년 내키지 않는 일을 해야 하니 마음이 아프다. 64년 기대를 한 만큼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한다. 76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하면 더 피곤. 88년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뱀띠] 53년 신세 졌던 사람에게 빚을 갚는 날. 65년 둘이 있어 느끼는 외로움이 혼자인 외로움보다 크다. 77년 꿀을 얻으려면 벌을 키워라. 89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노력하라. [말띠] 54년 후회 없이 기분 좋은 하루. 66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내게 해가 되어 돌아온다. 78년 심신이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90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갈 길도 보인다. [양띠] 5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날. 67년 길 떠나는데 폭풍을 만나니 비옷과 우산이 필수. 79년 의외의 조력자가 바로 앞에 있다. 91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는 속 빈 강정. [원숭이띠] 56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이다. 68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게 아니니 항상 준비하고 노력하라. 80년 오늘은 양보와 희생이 미덕이다. 92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이 많은 날. [닭띠] 57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69년 동료와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81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93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개띠] 58년 나라 밖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70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니 욕심을 부리지 마라. 82년 약점은 가족에게도 말하지 마라. 94년 건강이 우선이니 운동을 게을리하지 말고 먹는 것에 신경 쓰자. [돼지띠] 59년 용서보다 완벽한 복수는 없다. 71년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따르겠다. 83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 않는다. 95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오늘은 거칠 것이 없겠다.

2018-07-13 05:45: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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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친할수록 돈거래는 금물이건만..

친할수록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돈거래다. 그럼에도 차마 거절하기 어려운 것이 친구 사이나 친밀한 관계에 있는 이들의 돈 문제인 것이다. 더 이해되지 않는 것은 빌려줄 돈이 없다 해도 현금서비스 또는 마이너스대출이라도 받아달라는 부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친한 친구나 지인 형제들 간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이런 일들은 보통 겁재(劫財:재물을 겁탈 당함)운에 들었을 때 종종 경험하게 되는 일이다. 겁재 운이 들면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돈 문제 재물문제로 곤궁에 처하게 된다. 이런 시기에 일어나는 재물 문제는 결과 또한 좋지 않은 것이 상례이다. 어떤 경우는 사귀는 여자나 남자가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남녀 모두 재성(財星)에 충살(沖殺:충돌하는 기운)이 들올 때 생기는 일이다. 사업을 하는 남편이 사업자금을 빌릴 때는 보통 아내에게 돈을 빌려오라 한다. 이럴 때는 남편의 재성을 살펴야 함이 마땅하겠지만 당장 급해하는 남편을 거절하지 못해 아내는 여기저기서 돈 빌리느라 마음고생을 하기도 한다. 남자의 경우 재성은 재물과 여자 운을 나타내기에 만약 운기가 좋지 않을 때라면 재물도 깨지고 아내도 떠나 가정이 와해되기도 한다. 깨진 항아리에 물 붇듯 뻔히 좋지 않은 결말이 보임에도 보통 재성이 충 함을 받는 운기일 때 발생하는 일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거절하기 힘든 경우라면 상대방의 운기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차용하려는 이가 인수 운에 충함을 받지 않고 있다면 돈을 빌려줘도 돌려받을 공산이 크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주는 마음으로 주어야 할 것이다. 아니면 인간관계가 소원해지더라도 거절을 하는 것이 차라리 돈 잃고 친구 잃고 하지 않는 지혜가 된다. 유태인들은 부모 자식 간에도 돈 거래를 할 때는 차용증서를 쓴다고 한다. 중세 때부터 금융거래의 대가를 배출한 유태인들의 돈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까운 사이일수록 차용증서를 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금액의 다소도 문제겠지만 차용증서를 쓴다는 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신뢰는 물론 그간의 관계에 대한 믿음을 저버린다는 인식 때문인 듯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돈은 빌려준 이상 그 다음엔 빌려준 사람이 무릎 꿇고 받아야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런데 왜 차용증서를 쓰면 안 된다는 말인가? 이런 이유로 친한 사이일수록 돈거래는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행여 꼭 빌릴 곳이 없어 빌려야한다면 반드시 피하지 말고 갚는 것이 인생의 예의일 것이다.

2018-07-13 05:36: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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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12일 목요일 (음 5월 29일)

[오늘의 운세] 7월 12일 목요일 (음 5월 29일) [쥐띠] 48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하는 것도 좋다. 60년 내가 편안해야 일도 잘 풀리는 법이다. 72년 가족의 협조를 얻어 꼬인 일을 풀어나가자. 84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소띠] 49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한 법이다. 61년 일이 미뤄져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73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85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 [호랑이띠] 50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이다. 62년 아직은 떼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74년 그늘이 그리운 날이다. 86년 밖은 꽃이 피었으나 내 마음은 찬바람이 불고 있구나. [토끼띠] 51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63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굴러 들어오는 날. 75년 작은 먼지로 눈물이 날 수 있다. 87년 기다리던 문서는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용띠] 52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64년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날. 76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이다. 88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뱀띠] 53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은 하지 마라. 65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 77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 돌아온다. 89년 나의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주니 마음이 즐겁다. [말띠] 54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았다. 66년 돼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성사된다. 78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를 정하자. 90년 정확한 거절이 오히려 관계를 좋게 한다. [양띠] 55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날. 67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두는 것이 나에게 유리하다. 79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하자. 91년 보라색 옷이 사랑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원숭이띠] 56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68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하는 결단이 필요. 80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92년 능력도 기회가 주어져야 발휘할 수 있다. [닭띠] 57년 충고는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69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방법을 찾게 된다. 81년 어제의 바람이 태풍이 되어 돌아온다. 93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개띠] 58년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는 금물. 70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오는 법. 82년 어항 속의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94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진다. [돼지띠] 59년 자손에게 좋은 소식이 온다. 71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이다. 83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95년 가까운 친구가 나를 모함하니 인간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2018-07-12 05:46:06 메트로신문 기자
정부 "'지역관광·해양레저 육성'으로 경제동력 마련"

정부가 고용지표 악화, 지역기반 산업 침체 등 지역경제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광육성'을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활성화하기로 했다. 관광객의 '서울쏠림' 현상을 극복하고, 공항·항만·KTX역이 있는 도시를 중심으로 국제적 지역관광 거점을 육성하고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1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국가관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복지부, 국토부, 해수부, 교육부, 기재부, 외교부, 농식품부, 환경부 등의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국무조정실장, 학계 및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43개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을 영상회의로 연결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관광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강원도'와 '여수'의 지역관광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지난해 말 발표된 관광진흥기본계획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관광활성화 방안과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추진계획이 논의됐다. 이 총리는 "지자체장들께 각별히 말씀드린다. 관광을 살리자"며 "국가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각 지방 자체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장 큰 안건으로 모색된 지역관광육성에 대해 정부는 우선 서울, 경기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을 방문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국제적인 지역관광 거점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남북정상회담 등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 유일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인 비무장지대(DMZ)를 '평화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DMZ 문화관광축제, 걷기여행길 조성 등을 통해 평화관광지로 브랜드화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지 명성을 활용한 올림픽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 등을 통해 강원지역을 '겨울·스포츠 관광 거점'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와함께 섬, 바다, 갯벌 등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내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섬을 육성하고, 서남해안 스마트시티형 관광레저도시 조성, '남해안 관광루트'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명품숲 50선 발굴, 새로운 생태관광지 지정 등농촌·숲·산림을 활용한 생태·휴양·체험 관광지를 개발키로 했다. 지역 관광역량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가 필요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발굴·계획하고, 중앙정부는 단계별 지원·컨설팅을 실시하는 '계획공모형 관광개발' 방식이 도입된다.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에 대해서는 컨설팅 및 지침(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관광객과 주민의 갈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버투어리즘은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관광객이 주민들의 삶을 침범하는 현상을 뜻한다. 지방공항 등을 활성화하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속 추진 등 지역 교통망도 확충된다. 이외에도 지역 관광 중소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도 강화키로 했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추진계획으로는 마리나, 크루즈, 수중레저, 해양치유 등 고부가가치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마리나 선박 정비업을 신설하고, 신규 마리나 창업자에게 부담이 되는 의무보험료도 인하될 전망이다. 대만과 홍콩 등으로 크루즈 시장을 다변화하고 국내 크루즈 수요를 20만 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낙후된 인프라(기반시설) 보강 등 해양레저관광 하드웨어를 정비하고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와함께 요트, 카누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등 해양레저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 해양교육 인프라(기반시설) 확충할 예정이다.

2018-07-11 18:41:11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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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이촌 한강에서 '예술로 쉬자'

밤섬을 향해 누운 '나무로 만든 둥지', 한강의 물결과 생물체를 재해석한 대형 입체조각, 연속적인 고리모양으로 한강 주변 풍경을 스캔하듯 펼치는 설치작품, 낡은 어선에 거울조각을 붙인 대형 모자이크.... 여의도와 이촌 인근 한강부지가 예술공원으로 탈바꿈된다. 서울시가 '한강 공공예술공간 조성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2년 넘게 추진해온 예술공원 조성이 오는 8월 25일부터 가시화될 예정이다. '한강 예술로 멈춰. 흐르다,' 라는 주제의 이 공공미술 프로젝트에는 국내 30팀, 해외 7팀의 총 37팀의 작가들이 참가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협력해 한강예술공원조성을 추진해 오면서 진행돼왔다. 한강 자연성회복과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했다. 애초에는 여의도와 반포가 사업부지로 계획됐지만, 강남북 문화향유 기회를 균형있게 하자는 등의 취지로 반포에서 이촌으로 사업지를 변경했다. 이번 한강예술공원사업 총감독을 맡은 은병수 감독은 "한강은 항상 그 자리에 수천년 동안 그대로 있었다. 하지만 개발과 공사 등 단절된 시간들이 있었다. 최근들어서 산책로, 체육시설, 자전거로 등 시민친화적인 장소로 변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하는 일이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닐 것이다. 다만 시민들에게 예술이라는 감성을 조금이나마 향유할수 있게 하고, 놀 수 있는 꺼리를 제공한다는 작은 의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공공미술과 이번 한강예술공원이 다른 점은 '물'에 대한 요소를 고려했다. 두번째 '바람'이다. 세번째는 '그늘'이다. 기존 한강시설물 그늘 현황도 조사를 했고, 작가들과 큐레이터와 상의를 하면서 준비해왔다"면서 "기술팀과 작가들이 함께 논의하며, 기술,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작품들을 제작해나갔다"고 했다. 한강예술공원은 '활기차고' '여유로운' '설레고' '비밀스러운'이라는 세부 주제로, 네 개의 구역을 설정해 작품 군을 꾸린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활기차고'를 주제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원 특성에 맞추어 밝은 느낌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강한 바람이 불어오는 한강변의 특징을 이용해 풍선의 움직임을 사람의 움직임과 연결하는 돔 형태 작품인 강승현?박태형의 '에어가든', 새의 둥지를 형상화한 구성회의 '둥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촌 한강공원 동작대교~이촌안내센터 구간은 '여유로운'을 주제로 이용주의 '뿌리벤치' 등 한가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작품들이, 이촌 한강공원 이촌안내센터~생태공원 구간은 '설레고'를 주제로 라이트웰의 '과거가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 등 호기심과 낯섦을 담아낸 작품들이 펼쳐진다.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곳곳에는 '비밀스러운'을 주제의 작품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한강을 다니던 노후어선을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나현?부지현의 '만선-웅어', 한강이기에 가능한 특별한 수상공간을 제공하는 루크 제람과 에이치엘디(HLD)의 '리버파빌리온-온더리버'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작품들의 대부분은 3년 동안 공공미술작품으로 한강공원에 자리할 예정이다. 작품들의 소유권은 서울시로 귀속된다. 이번 한강예술공원 사업비는 총 79억8000만원, 작품 제작비는 50억5600만원 규모다.

2018-07-11 18:40:33 오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