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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울산 어촌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한국석유공사는 5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강양항 인근 어촌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노후한 담장과 선착장 일대를 새롭게 채색했다. 강양항은 붉은 하늘을 배경으로 멸치잡이 배가 갈매기 떼에 둘러싸여 돌아오고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풍경으로 전국 사진 작가들의 최애 명소로 꼽힌다. 석유공사 임직원들은 이 항구의 아름다움에 감동받아 인근 어촌에도 그 감동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나섰다. 벽화는 바다와 사람, 희망을 주제로 푸른 바다와 해초, 다양한 물고기, 자유롭게 헤엄치는 돌고래를 담았다. 강양항의 생명력과 지역 어촌의 활기를 표현하고자 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에도 바다의 숨결이 살아 있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강양항 일출을 볼 때마다 마음이 맑아지는데, 이 벽화가 마을 사람들에게도 그런 기분을 줄 수 있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며 "바다가 품은 생명과 희망의 색을 옮겨놓는 일에 동참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해초숲 복원, 친환경 어구 기부, 해안 플로깅 등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하며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06 11:03: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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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주제별 연수 개최

경남도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3일부터 11일까지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진행되며 30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한다. 지난 3일 사서와 복지 영역을 시작으로 영양, 상담, 보건 분야 교직원들이 차례대로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의 핵심은 학교 내 각 사업 간 연계와 전문 인력 간 협업을 강화하는 것이다. 기존 개별 사업 중심 방식을 벗어나 학생의 복합적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경남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안착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강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이해와 현장 적용'을 주제로 정책 취지와 운영 전략, 협업 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제도 시행 초기 혼란을 줄일 계획이다. 이종섭 교육복지과장은 "한 명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여러 교직원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통합적 지원 문화가 학교 현장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앞으로 학교와 지역 사회, 교육청이 협력하는 '경남형 학생맞춤통합지원 허브 체계'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2025-11-06 11:03: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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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채용 박람회 개최

동명대는 오는 6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 채용 박람회(TU Global Job Fair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첫 채용 행사로, 교내 중앙도서관 대회의실 등에서 오전 1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20여 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로 설계와 커리어 개발을 위한 특강도 마련된다. '슬기로운 유학 생활에서 지속 가능한 커리어로', 'AI를 활용하는 취업 준비' 등의 특강에는 졸업 후 국내 기업에 취업한 유학생과 AI 기반 채용 트렌드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조언과 경험을 나눈다. 안요한 국제교류처장은 "유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수진과 교직원, 지역 기업이 함께 유학생의 미래를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글로벌인재취업선도사업'으로 진행되며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활성화와 진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동명대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 부산국제대학(BIC) 신설과 유학생 전담 지원 기구 발족으로 글로벌 이노베이션 의지를 공식화했다.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 대학으로 도약하며 유학생-지역 기업-정부 간 연결고리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은 지역 사회와 기업의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2025-11-06 11:02: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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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창원시줄넘기협회와 평생교육 업무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달 27일 창원시줄넘기협회와 지역 사회 건강 증진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고운관 206호에서 열린 협약식은 창원시민을 위한 여가·건강·학습이 결합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동·청소년·성인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위 및 비학위과정 참여 성인 학습자의 행복+α산업 관련 취·창업 기관 확대 및 발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지-산-학-연 공동 프로젝트 기획과 운영, 대학 간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컨소시엄 대학 간 협업 사업 교류와 성과 공유를 위한 행사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치헌 회장은 "줄넘기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겠다"며 "대학과 협력해 시민 중심의 건강학습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센터장은 "운동과 학습이 결합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기반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대 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초등 늘봄학교 지원 사업과 연계해 3060세대가 늘봄 강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11-06 11:02: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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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국가공인 시험인증 기관과 협력 강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관내 입주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요 시험인증 전문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이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연이어 방문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는 경제자유구역 내 약 2200개 기업들의 제품 개발 및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인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전기·전자, 기계, 소재·화학 등 첨단 분야에서 KC 인증과 해외 규격 인증 수요가 크게 늘면서 현장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KTC는 전기·전자, 기계장비,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분야 시험인증, KTR은 소재·부품, 의료·바이오, 환경 분야에서 국가기술표준원 인정 KOLAS 공인 시험 인프라를 각각 운영 중이다. 두 기관은 CE, CB, PSE 등 글로벌 규격 인증 역량을 갖춰 BJFEZ 입주 기업들의 수출 인증과 해외 진출에 실질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호 청장은 안성일 KTC 원장, 김현철 KTR 원장과 만나 핵심 전략 산업별 특화 시험·인증 기준 공동 연구 연계, 입주 기업 대상 신뢰성·안전성 시험 지원 및 기술 컨설팅, 해외 인증 및 수출 지원 확대 등을 논의했다. 경자청은 앞으로 기업 맞춤형 인증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시험인증 기관과의 거점형 산업 지원 체계를 통해 입주 기업이 기술 개발 초기부터 해외 인증을 염두에 둔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성호 청장은 "기술의 신뢰성과 인증 체계는 국제 경쟁 심화 시대에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국가공인 시험인증 기관과의 협력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산업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11:02: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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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25 이탈리안 스크린스’ 13~16일 진행

영화의전당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2025 이탈리안 스크린스'를 연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이탈리아 영화 산업의 중심인 치네치타 국제부가 주최한다. 치네치타는 2022년부터 이 행사를 시작해 프랑스, 홍콩, 미국, 인도 등 17개국 22개 도시에서 개최해 왔다. 개막작은 파올로 제노베제 감독의 '미친듯이'다. '퍼펙트 스트레인저'로 세계적 흥행을 기록한 감독의 신작으로, 첫 데이트 중인 커플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자아의 충돌을 유쾌하게 담았다. 이 작품은 2024~2025년 이탈리아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응을 얻은 2편도 상영된다. '홀리 보이'는 조용한 마을 공동체의 집단적 광기와 신비로운 소년을 통해 슬픔의 의미를 성찰한다. 마르게리타 스팜피나토 감독의 데뷔작 '스윗, 스윗하트'는 시칠리아 여름을 배경으로 소년의 성장과 사회적 현실을 섬세하게 그렸다. 이 영화는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황금표범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프란페스코 코스타빌레 감독의 '패밀리'도 만날 수 있다. 2026년 이탈리아 아카데미상 출품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가족이라는 이름의 폭력과 구원의 경계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16일 12시 '패밀리' 상영 후에는 서승희 프로그래머의 시네토크가 열린다. 모든 상영작은 균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13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개막작 '미친듯이'가 상영된다. 예매는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상영일 당일 현장 예매도 진행된다. 상세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06 11:02: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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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로 농촌 상생 실천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5일 김해시 진영읍 단감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효근 이사장을 포함한 직원 13명은 이날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서 단감 수확과 선별 작업, 농장 정리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남신보의 농촌 일손 돕기는 201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13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와 도·농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경남 지역 여러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모내기, 가을철 수확, 과수 정리 등을 지원해 왔다. 재단 직원들은 농작업을 돕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효근 이사장은 "2012년부터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이어오며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농촌 현장을 꾸준히 찾고 손을 보태는 것이 진정한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농 상생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신보는 농촌 일손돕기 외에도 소상공인 지원, 청년 창업 멘토링, 취약계층 지원 등을 실천하며 지역 경제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11-06 11:01: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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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국제수산EXPO 참가… 지역 수산물 홍보

기장군은 5일부터 7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수산EXPO'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수산 전문 엑스포다. 30개국 480개 사가 참가해 12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기장군은 2022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며 미역, 다시마, 멸치 등 지역 우수 수산물을 알리고 수산물 가공업체의 판로를 넓히고 있다. 올해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내 수산물 가공업체 2곳과 대변어촌장터가 공동 형태로 독립부스를 운영한다. 참여업체인 '농업회사법인 기장발효'는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의 '해조류 전통주 개발사업' 지원으로 미역·다시마 막걸리를 개발한 주민 마을 기업이다. 기장발효연구회를 모태로 발말했다. 'SG수산'은 붕장어를 활용한 기장 수산물 생산·유통·판매 전문업체다. 수산물유통시설건립사업으로 조성된 '대변어촌장터'도 참가해 품질 좋고 저렴한 건어물을 소개하고 현재 매장을 함께 홍보한다. 기장군 부스에서는 '기장 건어물 탐방기 : 숨은 보석들'이라는 주제로 인력 부족 등으로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관내 영세 수산물 가공업체의 대표상품을 전시·홍보한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내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를 적극 소개하고 지원하면서 기장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5-11-06 11:01: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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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동, 아름마을 횡단보도 8개소에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조명 설치 완료

구리시(시장 백경현)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애)는 주민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아름마을 일대 주요 횡단보도 8개소에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조명을 설치하는 '인창동 아름마을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지난 10월 3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 통행량이 많고 도로 폭이 좁으며, 신호등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큰 인창동 아름마을 일대 횡단보도 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도로표지병'으로 불리는 발광 다이오드(LED) 교통안전 시설물을 횡단보도 양옆에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특히 이번 사업은 생활 주변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야간 시인성을 크게 개선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은 "어두운 밤에도 횡단보도가 한눈에 보여 훨씬 안심된다.",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들어 다행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김경애 동장은 "바닥조명 설치로 운전자의 주의가 강화되고, 어린이·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더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생활밀착형 안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06 11:00:53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