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6·3 지선, 청년 출마자를 만나다]③ 이진현 개혁신당 광진구의원 후보 "숏츠 1억뷰 만든 경험, 광진구 살기 좋게 만드는데 쓰고파"

[편집자주] 오는 6월 3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민을 위해 4년간 일 할 지역의 일꾼들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보통 지방선거는 지역에서 오랜 경험과 인맥을 갖춘 연륜 있는 후보가 공천받고 당선된다는 것이 정설이나 '올바른 정치가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6·3 지선에 도전장을 낸 2030세대 후보자도 눈에 띈다. 메트로경제신문은 이번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진보당의 청년 후보자들을 만나 그들이 바꾸고 '지역의 미래를' 물어봤다. 이진현 개혁신당 광진구의원 후보(서울 광진구 라선거구 4번·1998년생)는 이번 지방선거 출마자 중에서도 손에 꼽는 20대 후보다. 이 후보는 청년과 기존 주민이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구(화양동·자양3·4동)의 특성상 시민의 불편함에 발 벗고 나서 가장 먼저 움직여 해법을 도출하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진현 후보는 "저는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내 동네의 불편을 실제로 줄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주민들이 매일 걷는 골목, 통학로, 상권, 원룸가에서 느끼는 불편을 가장 먼저 보고,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구의원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광진구 라선거구는 건국대, 세종대, 원룸 밀집 지역, 상권, 주거지가 함께 있는 지역이다. 그만큼 청년, 학생, 1인 가구, 자영업자, 기존 주민의 삶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며 "저는 이 지역에서 생활 문제를 직접 찾아내고, 콘텐츠와 현장 활동을 통해 주민과 계속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방정치를 보여드리고자 출마했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어떻게 자신의 정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할까 늘 고민한다. 개혁신당 서울시당 대변인, 개혁신당 중앙당에 근무하며 '정치 콘텐츠'를 다루는 법에 능숙하다.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얼마 전 불었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을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불확실한 큰 꿈(내 집 마련 등)을 포기하는 대신 작은 사치를 즐기는 한국 젊은 세대의 좌절'로 분석한 이 후보의 유튜브 숏폼 영상은 179만회란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개혁신당 홍보 실무자로 참여해 총 1억뷰의 영상과 온라인 콘텐츠를 만들어 선거에 기여했다"며 "정치가 더 이상 연설문과 현수막만으로 움직이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을 현장에서 배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이 경험을 정치에도 적용하고 싶다. 정치도 이제는 보여주기식 구호가 아니라, 주민이 볼 수 있는 실행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의 대표 공약인 '광진 맛의 거리 상권 금연구역 추진'도 관심을 끈다. 이 후보는 "건대입구와 광진 맛의 거리는 많은 주민들이 길거리 흡연, 담배꽁초, 간접흡연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식당과 카페가 밀집한 골목, 유동인구가 많은 보행로, 원룸가와 상권이 맞닿은 구간에서는 흡연 문제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보행환경과 상권 이미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진 맛의 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주민·상인 의견수렴을 거쳐 단계적으로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며 "무작정 규제부터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먼저 실제 민원이 반복되는 구간, 담배꽁초가 집중적으로 쌓이는 구간, 보행자 간접흡연 피해가 큰 구간을 조사하고,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듣겠다. 이후 필요한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안내표지와 계도 기간을 충분히 둔 뒤 실효성 있는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필요하다면 흡연 가능 구역 안내, 흡연부스 설치 검토, 담배꽁초 수거함 정비도 함께 논의하겠다"며 "저는 이 공약을 통해 광진구의 대표 상권을 '담배연기와 꽁초가 쌓이는 거리'가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이 기분 좋게 걷는 거리'로 바꾸고 싶다"고 했다.

2026-05-20 09:40:3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신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지원센터 개소

신용보증기금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지원센터를 개점하고 유럽 진출기업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 된 개소식에는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고광욱 신보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정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카트린 스텀 유럽상호보증기관연합(AECM) 사무총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외환위기 여파로 지난 1998년 프랑크푸르트 사무소 운영을 중단한 지 28년 만에 유럽 현지에 재진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유럽지원센터는 앞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지 밀착형 맞춤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이날 개소 행사와 더불어 우리·하나은행과 '해외진출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해외진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약 83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2년간 연 0.6%포인트(p)의 보증료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유럽지원센터 개소는 지난 28년간의 공백을 깨고 우리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6-05-20 09:31:57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中企 옴부즈만 만난 여성벤처人들 '판로·R&D·인력'등 규제 개선 건의

여성벤처기업들이 정부의 연구개발(R&D) 사업 지원시 재무제표 중심의 기업 평가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성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제도 의무구매 비율도 올려야한다고 건의했다. 20일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따르면 최승재 옴부즈만은 전날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 옴부즈만 외에 한국여성벤처협회에선 성미숙 회장, 신민경 수석부회장, 신향숙 부회장 그리고 여성기업 대표 등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리윤바이오 이진희 대표는 "정부에서 다양한 R&D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재무제표만으로 기업을 평가해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술기업들이 정부 지원사업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있다"며 "개발비 비율을 고려해 별도의 부채비율 기준을 적용해줘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성벤처기업인들은 판로, R&D, 인력, 인증 등에 대해 건의했다. 헤펙 최승인 대표는 "여성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제도의 의무구매 비율을 상향해 달라"고 강조했다. 공공구매제도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물품과 용역을 구매할 때 중소기업 제품을 총 구매액의 50% 이상, 여성기업 제품은 5%(공사3%), 장애인기업 제품 1%, 창업기업 제품 8%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한 제도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개인사업자의 법인 전환 시 인증 및 정보 이관 간소화 ▲프리랜서 등 유연 인력 활용의 고용 실적 인정 ▲R&D 중심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부채비율 평가 기준 개선 ▲여성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효성 제고 및 인증 패스트트랙도입 등을 건의했다. 성미숙 여벤협 회장은 "여성벤처기업이 직접고용 중심의 경직된 지표나 기관 간 중복 인증 절차로 인해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들이 규제라는 걸림돌을 넘어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옴부즈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옴부즈만은 "여성기업이 서비스업에 머물지 않고 제조업과 첨단산업까지 활발히 진출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이날 건의된 내용에 대해선 "R&D 지원사업과 공공기관구매제도에 대한 지원에서 여성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6-05-20 09:13:1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국수·냉면 '생계형 적합업종' 재지정…대기업, 확장등 금지

국수와 냉면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관련 대기업은 2031년 5월26일까지 국수·냉면 제조 분야에서 새로 사업체를 열거나 인수, 기존 사업 확장을 할 수 없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9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국수·냉면 제조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재지정을 심의 및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생계형 적합업종은 소상공인 생존권 보장을 위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8년 최초로 도입했다.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될 경우 대기업은 5년간 해당 업종에서 사업의 인수·개시 또는 확장을 할 수 없다. 국수·냉면 제조업은 진입 장벽이 낮아 영세 소상공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 경영활동 보호 필요성이 인정되면서 지난 2021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처음 지정됐다. 올해 심의위원회에선 기존과 마찬가지로 재지정 대상 업종 범위를 국내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국수 중 건면·생면, 냉면 중 건면·생면·숙면으로 각각 한정했다. 또 대기업 등이 수출, 가정간편식(HMR) 등을 위해 생산·판매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사업의 인수·개시 또는 확장을 허용키로 했다. 특히 대기업 등의 출하량을 예외적으로 승인하는 비율은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적용하되 대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을 확대하기위해 소상공인들로부터 납품받는 주문자 상표 부착(OEM) 방식의 생산·판매는 무제한 승인하기로 했다. 현재 대기업 등의 최근 5년 중 최대 연간 출하량 기준으로 직접생산 110%, 중소기업 OEM 130% 이내까지 생산·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두 업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기간은 이달 27일부터 향후 5년간이다. 중기부 이은청 상생협력정책관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소상공인들을 보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올해 처음 시행되는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제품·서비스 개선을 지원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0 08:10:4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7087명 근무 필요” 공문 보낸 삼성…총파업 앞두고 현장 촉각

삼성전자가 총파업 기간에도 하루 7087명의 인력이 정상 근무해야 한다는 방침을 노조에 공식 통보했다. 노조는 비조합원을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노사 협상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총파업 가능성에 대비한 현장 대응 논의도 병행되는 분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에 총파업 기간 중 하루 평균 7087명의 근무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사업부별로는 메모리 2454명,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109명, 반도체연구소 566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은 법원의 가처분 결정 취지에 따라 안전·보안 업무 유지와 생산 안정성을 위해 필수 인력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공문에는 "쟁의행위 기간에도 평상시와 동일한 수준으로 근무표를 운영할 예정"이라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노조 측은 비조합원을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업 참가 조합원까지 포함해 인력을 채우는 방식은 사실상 파업권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평상시 수준' 해석을 두고는 노사 간 다소 시각차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필수 인력 규모 자체에 대한 부담도 나온다. 한 반도체(DS)부문 직원은 "7000명 넘는 규모면 현장에서는 사실상 정상 운영에 가까운 수준으로 느끼는 분위기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생산라인 특성상 파업 이후 후속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 DS부문 직원은 "라인 특성상 중단 이후 정상화 과정에서 결국 현장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파업은 최대한 피해보자라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갈등이 단순 임금·성과급 문제를 넘어 반도체 생산라인의 필수유지업무 범위와 파업권 해석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총파업 예고일인 21일까지 이틀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노사 간 막판 협상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5-19 17:19:12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이 대통령, 日 다카이치와 세 번째로 정상회담… "공급망 협력 강화하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와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진 양국 정상은 최근 중동 정세로 인한 공급망과 에너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안동 시내의 한 호텔에 다카이치 총리가 도착하자 입구로 직접 나가 영접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도 지난 1월 이 대통령이 자신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방문했을 때 정상숙소 입구에 직접 마중을 나와 환대한 바 있다. 이날 다카이치 총리가 안동을 방문하면서 한일 정상의 고향 상호방문이 이뤄졌다. 이날 정상회담이 열리는 호텔 앞에는 전통 의장대와 취타대, 기수대가 배치되는 등 국빈급 의전이 제공됐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소인수회담에 이어 확대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그간의 셔틀외교를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확대회담에서 중동 상황과 관련된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를 위해 우리 두 나라는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이니셔티브와 국제사회의 각종 결의 등에 함께 참여했다"고 언급했다. 회담이 끝난 후 이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이제 한일관계는 수도를 넘어 지역 구석구석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지평을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최근 중동 상황에서 비롯된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데 공감했다. 또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돼야 한다는 점에도 뜻을 같이했다. 이에 양국은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난 3월 체결된 '한일 공급망 파트너십'의 성과를 평가하고, 공급망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국은 핵심 에너지원인 LNG 및 원유 분야의 협력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체결된 'LNG 수급협력 협약서'를 바탕으로 양국 간 LNG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원유 수급 및 비축과 관련한 정보공유와 소통 채널 또한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에서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한일 안보정책협의회가 최초로 차관급으로 격상돼 개최된 것을 매우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했다.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구축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양국의 다양한 실질 협력 방안들이 각급에서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진전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양국이 가진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호혜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면 양국의 기업과 국민들이 '글로벌 AI 기본사회'를 선도하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번 회담에서 합의된 일본 조세이 탄광에서 발굴된 유해의 DNA 감정도 곧 시작한다. 그간 양국은 DNA 감정의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에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과거사 문제에 있어 인도주의적 사안부터 협력해 나가는 작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5-19 17:16:09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오세훈 "GTX 철근 누락, 뉴스 보고 알아…정원오·국토부 장관·민주당이 사과해야"

오세훈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GTX 삼성역사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 "뉴스를 보고 이 사실을 알았다"라며 은폐 의혹을 부인했다. 오 후보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시민 사과해야 한다"며 "이 사안을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의혹을 부풀리고 괴담 수준으로 확산하는 민주당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선거사무실에서 장애인단체 정책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이 철근 문제로 선거에서 유리한 국면을 만들기 위해 애를 쓰는데, 참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선거 행태"라며 "이 사건이 보도되고 지난 며칠의 진행 경과를 보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 사건을 어떻게든 은폐 의혹으로 몰고간다"며 "분명한 사실은 저는 사나흘 전에 뉴스를 보고 이 사실을 알았다. 저한테 사전 보고는 없었다"고 했다. 이어 "매뉴얼에 따라 처리한 공무원을 국회(행정안전위원회)에 불러 호통치고, (민주당) 본인들이 원하는 답변을 얻기 위해 무리하게 하는 행태를 보면서 저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공기(공사기간)가 연기되지 않도록 최대한 챙기려 노력한 그런 공무원들을 불러서 직무유기로 몰아가는 행태는 시민에게 용납 못 받는다"고 했다. 오 후보는 "불행하게도 민주당이 바라는 것처럼 시장에 보고된, 그런 것은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따라서 민주당 정 후보는 대시민 사과를 해야 한다. 국토부 장관도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사안을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 의혹을 부풀리고 괴담 수준으로 확산하는 민주당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재개해 이 부분에 대한 보강공사를 완성하고, 협의대로 8월 중순까지 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GTX-A 운행을 챙기는 것"이라고 했다.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준공식 참석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민주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시장 자격으로 참여한 게 아니라 시장 후보자로 참여했다. 상식 밖의 정치적 주장이고, 반박할 가치도 없다"며 "민주당은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내란 진행'이라고 한 데 대해서는 "민주당의 선거 형편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는 증거다. 그들은 기댈 것이 '내란 류'의 주장뿐이다. 그 주장에 대해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했다. 한편 오 후보는 장애인단체 정책간담회에서 "장애인 일자리 정책이 중요하다"며 "행정적으로 허락하는 한 많은 일자리 만들어서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동권도 보장돼야 한다. 그동안 꾸준히 투자해 1역사 1동선을 완성했다"고 했다.

2026-05-19 16:33:13 김보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