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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하정우, 부산 미래 상징할 좋은 인재"… 이번주 정청래가 만날 계획

더불어민주당은 12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두고 울산 남구갑 후보를 먼저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갑 재보선과 관련해선 정청래 대표가 이번 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만나 출마를 요청할 계획이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선 저희들이 울산(남구갑) 지역에 대한 재보궐(선거) 후보를 먼저 정리할 생각"이라며 "울산 출신의 아주 유능한 인재를 저희들이 발굴해 현재 접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갑은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인 김상욱 의원의 지역구로, 재보선 실시 대상이 될 예정이다. 조 사무총장은 "그 결과는 조만간 공개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분을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차출설과 관련해선 "울산 지역의 새로운, 좋은 인재를 영입해 우리 당 후보로 하겠다는 것과 하정우 수석을 영입해 후보로 내고자 하는 것은 같은 이유이자 맥락"이라며 "최적의, 최선의 후보를 만들기 위해 저희들이 숙고 과정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 수석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도 그렇고 부산의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좋은 인재라고 생각하고 있어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재수 의원 후임자로 하 수석이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연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도 "당 사무총장, 중진 의원도 (하 수석을) 만났고, 이번 주에 (정청래)대표도 만나 뵙고 직접 출마 요청할 계획"이라며 "처음에 완강히 고사하셨는데 당대표께서 요청하시면 그에 따라 큰 결단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조국혁신당과의 선거 연대 논의에 대해선 "이해민 조국혁신당 사무총장과 비공개로 만나기로 한 것은 맞지만 의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저희 지선·재보선 공천 스케줄은 저희들 스케줄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선 목표와 관련해 "최대한 많은 곳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모든 지역이 전략 지역"이라면서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우리 인구 절반 이상이 살고 있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지역이라 그곳의 승패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사무총장은 전북지사 본경선에서 낙마한 안호영 의원의 재심 신청과 관련해선 "당 절차를 요청하신 것이니까 원칙과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재감찰 문제도 당이 갖고 있는 원칙과 절차에 따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단식은 안 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 의원은 민주당 전북지사 본경선 결과가 발표된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불공정과 위법 사항에 대해 재심을 신청하겠다"며 "식사비 대납 사건과 관련해 중앙당은 형평성을 잃은 부실 감찰을 서둘러 마쳤고, 이원택 후보는 이를 근거로 '혐의없음'이라고 적극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의원은 전날(11일)부터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의 '식비 대납 의혹'에 대한 당 윤리감찰단 재감찰을 촉구하는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2026-04-12 16:25:30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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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1차 간보기' 뒤 숨고르기...美언론, 中무기의 이란행 선적설 제기

미국과 이란의 수 싸움이 시작됐다. 11~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마주한 양측은 종전 조건에 대한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휴전 기간 실시된 첫 번째 협상을 마쳤다. 보름간의 휴전은 이달 21일까지로 잡혀 있다. 중재국 파키스탄이 후속 협상을 위한 날짜 조율에 들어갈지 주목된다. 다만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계파의 파르스통신은 "추가협상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14일에는 이스레엘과 레바논 간 직접 협상이 예정돼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1일 성명을 내고, 이란 등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중국이 이란에 무기 지원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미국 CNN방송 및 뉴욕타임스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럴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중국 측은 관련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CNN은 중국이 제3국을 거쳐 이란에 미사일을 보낼 가능성을 제기했다. 방송은 정보당국 소식통을 인용, 이 같은 무기 지원 징후가 보인다고 했다. 중국은 그간 일부 기업을 통해 이란을 비밀리에 지원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군사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화학물질, 연료, 부품 등의 이란행 선적을 허용했었다는 소문이다. 하지만 무기 완제품의 지원설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이에 대해 류펑위 주미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중국은 분쟁 당사자 그 어디에도 무기를 지원한 적이 없다"며 "해당 정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또 "미국은 근거 없는 주장을 삼가야 한다. 연관성을 악의적으로 꾸며내는 식의 선정적인 행태를 보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는 4월11일치 기사에서 중국이 이란에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를 냈다. 그러나 신문이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사일의 실제 운송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서 중국산 미사일이 쓰였다는 증거도 나온 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은 어깨에 둘러메는 무기다. 저공 비행 중인 전투기 격추에 주로 쓰인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11일부터 12일까지 20시간 넘게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에 임했으나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협상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란 측은 미국의 내건 합의조건인 핵 포기 확약을 거부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확약과 더불어, 이를 신속히 달성할 수 있는 수단도 추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우리는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1시간 동안 협상을 이어왔다. 이란과 여러 차례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한 것은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은 미국보다는 이란에 훨씬 더 나쁜 소식"이라고 했다. 이란 타스님통신은 "미국의 의도는 호르무즈 해협 및 핵물질 제거 문제를 포함해, 전쟁에서 얻을 수 없었던 양보를 협상장에서 얻어내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란 대표단은 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협상팀 소식통을 인용해 추가협상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타스님통신도 "이란이 협상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란은 다만 외교 채널은 유지하겠다는 방침은 밝혔다. 같은 날 네타냐후 총리는 "아직 할 일이 더 남아 있다"고 했다. 그는 레바논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 관련해 "우리는 여전히 그들과 싸우고 있으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6월에 이어 올해 2월 이란 공격을 단행한 것은 이란이 농축우라늄으로 핵무기를 만들려고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아닌 레바논 정부와 예정된 14일 협상에 대해서는 "내가 회담을 승인했다"며 "진정한 평화협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12 16:17:5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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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김영록, 일정 조정해 완도 사고 현장으로… 순직 소방관 애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주자인 민형배·김영록(기호순) 후보가 12일 발생한 완도 소방관 순직사고에 애도를 표하고 일정을 조정해 현장으로 이동했다. 민형배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완도 공장 화재 진압 중 소방관 두 분이 순직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참담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과 동료 소방대원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도 지금 급히 현장으로 가고 있다"며 "사고 수습과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했다. 김영록 후보도 같은 날 SNS 글을 통해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라며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빠른 구조와 화재 진압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소방관들은 화재 등 각종 위험 현장에서 우리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시는 너무나 귀한 분들"이라며 "절대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활동 중인 화재 진압 대원 안전과 주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후보는 일정을 모두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화재 현장으로 향했다. 앞서 오전 8시25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에 투입된 40대 소방위와 30대 소방사 등 2명의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 고립돼 숨졌다.

2026-04-12 15:47:11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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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광한, 경기지사 출마 선언…"선거 분위기 반전시킬 것"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2일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배경에 대해 "지난 두 달여의 동안 선거 승리 가능성이 더 확실한 후보를 모시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며 "하지만 참으로 아쉽고 속상하게도, 아직 제가 원했던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동지들의 절절한 노력에 조그마한 힘이지만 보태고자 한다"며 "일단 저라도 뛰어들어 우리 선거를 우리 당의 승리로 만들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땡큐버스' 도입·불법 계곡 정비 등 남양주시장 재직 경험을 언급하며 "검증된 행정 능력으로 경기도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며 "과거의 경기도는 서울의 배후 지역이자 베드타운이라는 역할로 많은 것을 양보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했다.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경기도는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 산업이 밀집한 곳"이라며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해 자족적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다만 구체적인 공약은 "후보로 확정된 뒤 제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단순히 또 한 사람의 경선 후보가 되려고 이 자리에 선 것은 아니다. 선거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우리 후보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해볼 만하다'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확실한 승리의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나섰다"고 강조했다. 조 최고위원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약하다는 지적에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제가 가진 진정성과 장점을 충분히 알릴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답했다. 앞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향자 최고위원이 당 지도부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것에는 "본인이 가장 진정성 있고 유능한 후보라면 그 어떤 후보가 나서더라도 예민해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넋두리나 푸념"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경기지사 후보 추가 접수를 받는다. 현재까지 양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4-12 15:45:08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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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현역 광역단체장 수난시대… 김영록만 남아서 전남광주 결선 中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들이 12일까지 진행된 6·3 지방선거 후보 경선에서 대거 탈락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만 남아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에 진출한 상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은 17개 광역단체장 중 경기·광주·전북·전남·제주 5곳만 차지했다. 이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은 현역 단체장 중 가장 먼저 경선에서 탈락했다. 전남광주시장 경선 과정에서 강 시장은 신정훈 의원과 단일화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신 의원이 승리했다. 다만 신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하자, 강 시장은 신 의원과 함께 김영록 지사를 지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정치권에서조차 탈락을 예상하지 못한 현역 단체장이다. 김 지사는 여론조사 상 다른 후보에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김 지사가 당원에게 대리기사비를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당의 감찰을 받았고, 곧바로 제명됐다. 김관영 지사는 즉각 제명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지난 8일 서울남부지법에서 기각됐다. 다만 김 지사는 경선에 끝까지 참여한 상황은 아니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는 가능하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경선 과정에서 탈락했다. 현역 단체장이라는 점에서 추미애 의원과 결선을 치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경선 결과 추 의원이 김 지사·한준호 의원과의 3자 대결에서 과반을 획득하며 후보로 확정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현역 단체장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돼 감점을 받았다. 본경선 결과, 오 지사는 20% 감산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떨어졌다. 제주지사 후보는 위성곤·문대림 의원이 결선투표를 하고 있다. 다만 문 의원도 과거 공천 불복 탈당 전력으로 25% 감점을 받았는데, 이는 결선에서도 적용된다. 이처럼 현역 단체장이 대거 탈락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당내 평가다. 이들은 대부분 당내에서 비주류로 분류된다. 다만 김관영 지사의 경우 대리기사비 지급 건이 아니었다면 무난하게 경선을 통과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은 현역 단체장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민형배 의원과 결선을 치러야 한다. 김 지사와 민 의원의 결선 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결과는 14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이후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할 예정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이번 6·3 지방선거에 나서는 현역 단체장이 한 명도 없을 것인지, 아니면 김 지사가 전남광주시장에 출마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12 15:42:3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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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진 완성된 與, 정원오·추미애·박찬대 만나… "2600만 수도권 공통공약 마련"

6·3 지방선거 서울·경기·인천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확정됐다. 서울시장에 정원오, 경기지사에 추미애, 인천시장에 박찬대 후보가 각각 최종 확정된 것. 이들은 12일 수도권 공통공약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수도권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세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 앞에서 민주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원팀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3인 회동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는 ▲전쟁 추경의 신속한 집행 등 이재명 정부 총력 대응 뒷받침 및 공통 공약과 공동 대응 방안 마련 ▲공동 일정·메시지를 통해 수도권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다는 의지·연대 비전 제시 ▲수도권 일원의 교통·주거·산업 등 공동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행정협의회 구성 등이 담겼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민주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3인은 민주당이 함께할 때 가장 강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서울·경기·인천의 협력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정원오 후보는 이날 "서울·경기·인천은 대서울권이라고 얘기하는 하나의 단위가 됐다.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데 한 명이 잘 돼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중동 전쟁 위기로부터 잘 견디고 극복해 나가기 위해선 중앙정부와 수도권 세 지방정부가 의기투합하고 힘을 합쳐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는 명실상부 1420만의 인구를 거느린 작은 대한민국"이라며 "교통, 주거, 산업 모든 문제가 수도권이 일체화돼서 함께 문제를 풀 때 대한민국이 다시 비전을 가질 수 있고 그 모든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다 생각하기 때문에 한마음 한뜻으로 늘 긴밀하게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찬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이재명 정부 진짜 대한민국의 꿈이 중앙정부를 넘어 현장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각별히 협조하면서 의논할 것"이라며 "앞으로 충분한 협의를 통한 공동 공약을 통해 수도권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데 최선 노력의 다하겠다. 전국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통 공약을 논의해 풀어가겠다"고 했다. 추 후보는 공통 공약 중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교통이 가장 중점 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도 "체계와 예산 살펴야 하는 문제라서 (현재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갖고 있는 자료를 빠르게 점검할 수 있다면 속도를 내서 해보고 논의해서 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 후보는 이번 간담회 배경과 관련해 "(서울·경기·인천) 2600만명의 삶이 하나의 수도권이라는 공동 운명체 성격을 갖고 있어 함께 내는 공약이 모두 중요하다"며 "정 후보가 국회에서 모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앞으로 자주 만나서 의논할 것"이라며 "합의한 것을 공동 공약으로 내세울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12 15:39:3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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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제1회 ‘금융위人상’…우수 정책사례 포상

금융위원회는 제1회 '금융위인(人)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 3명을 선정해 총 18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위人상'은 정부의 '인사는 공정하게, 신상필벌은 확실하게'라는 국정철학에 따라 마련됐다. 금융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이룬 공무원을 마땅히 예우하고, 공직사회의 사기를 높여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신하기 위해 시행됐다. 포상 대상자 후보는 금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한 대국민 추천과 내부 직원 추천 등을 통해 모집했다. 이어 내부 인사 4인·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성과의 파급력, 난이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포상 대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금뮹위상(금상) 1000만원 ▲은뮹이상(은상) 500만원 ▲동뮹이상(동상) 300만원 등 각 1명씩 수여된다. 아울러 금융위원장 표창·포상금과 함께 특별 제작된 메달도 제공된다. '금뮹위상'은 이용준 자본시장과 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이용준 사무관은 지난 3월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발표된 '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을 총괄했다. 또한 ▲중복상장 원칙금지 ▲저PBR기업 가치제고 촉진 ▲부실기업의 신속·엄정한 퇴출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확대 ▲토큰증권 활성화 등 세부 개선방안도 마련했다. '은뮹이상(부상 500만원)'에는 이상원 서민금융과 사무관이 선정됐다. 이상원 사무관은 소액·장기연체자에게 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새도약기금'의 출법에 큰 기여를 했다. '동뮹이상(부상 300만원)'에는 정인건 자본시장조사총괄과 주무관은 지난해 7월 출범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에 포렌식 전문가로 참여하고 잇다. 정인건 주무관은 합동대응단의 '제1호 사건(1000억원 규모 대형 시세조종)'을 비롯해 주요 사건의 압수수색 및 증거 분석을 수행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제2회 금융위人상 후보에 대한 대국민 추천을 접수해 6월 중 제2회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위는 역대 금융위人상 수상자들의 성과를 청사 내 '금융위人전(展)'에 게시할 예정이다. 금융위人전은 수상자들을 명예의 전당 형식으로 전시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탁월한 성과가 조직의 기억으로 쌓이고 후배 직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혁신적 성과를 낸 공무원이 확실히 인정받는 조직이 국민을 위한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탁월한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12 15:32:5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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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일정 앞당겨 방미… "韓 미래 외면할 수 없어 워싱턴으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7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기 위해 지난 11일 출국했다. 이번 일정은 친공화당 성향의 미국 비영리단체인 국제공화연구소(IRI) 초청으로 성사됐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어제, 세계의 자유를 지키는 최전선 워싱턴으로 출발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코 외면할 수 없기에 나아간다"고 적었다. 장 대표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는 당원 여러분. 저는 지방선거를 앞둔 현재의 분열과 고통의 시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당내 공천 관련 갈등과 정체된 당 지지율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와 법치, 시장 질서까지 흔들리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위기의 대한민국 앞에서 우리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처절한 마음으로 싸우는 이유는 단 하나"라며 "바로 이 길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 믿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코 외면할 수 없기에 나아간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번 6·3 지방선거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거대한 전선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은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여러분과 함께 그 답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IRI 간담회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비롯해 한반도 현안 등을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다. 미 상·하원 의원을 비롯한 공화당 인사들과의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 조 윌슨(사우스캐롤라이나), 마이크 켈리(펜실베이니아) 하원 의원 등 미 연방의회 지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소속 의원들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미에는 장 대표 특보단장인 김대식 의원, 국회 한미의원연맹 간사로 세계은행(WB) 등에서 근무한 조정훈 의원이 동행했다. 여기에 김민수 최고위원이 추가로 합류했다. 당초 장 대표는 14~16일 사흘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출국해 오는 17일 귀국하는 것으로 일정이 늘어났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측의 요청에 따라 장 대표가 조기 출국하게 됐다"며 "방미 일정이 공개되고 난 이후에 미국 각계에서 여러 면담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지방선거를 앞둔 방미 일정에 당 일각에서 비판이 나오는 것에는 "방미가 지방선거와 민생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지방선거에서 국민께 약속드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성과가 민생을 지키는 외교 아니겠나"라고 반박했다. 이어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견고하다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키는 게 의미가 있다. 국민의힘이 진정한 안보 정당, 국익을 지키는 정당이라는 점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미 인사 면담 등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4-12 14:05:52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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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중소기업 대상 ‘생성형 AI 직무교육’ 시행

ChatGPT 실습·구독 지원…업무 효율·생산성 향상 기대 한국서부발전이 협력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실전 교육을 실시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7일~9일까지 3일간 서울 한국표준협회 퓨처밸류캠퍼스에서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실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9개 협력기업 임직원 19명이 참여했으며 협력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반 업무환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본 개념 및 최신 기술 트렌드 ▲업무 상황별 프롬프트 작성 및 최적화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노코드 기반 업무 자동화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비즈니스 사례 기반 실습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이 현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서부발전은 교육 효과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수료자 전원에게 챗GPT(ChatGPT) 1년 구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이후에도 협력 중소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업무 환경을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교육 참가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었다"며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승남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임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해 생산성 혁신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12 13:42:1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