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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0세+ 포럼]남궁훈 대표 "100세 시대, 부동산 리츠에 주목하라"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는 "100세 시대에는 부동산 리츠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궁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9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에 대해 제안했다. 리츠는 투자자가 리츠 회사에 지분투자를 하면 리츠 회사가 그 부동산을 관리·운용해 임대료를 받아 나온 수익을 배당 형식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임대료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그는 "국토교통부가 리츠의 2017년 결산 보고서를 분석했을 때, 부동산 리츠의 평균 수익배당률은 7.59%로 예금이나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았다"며 "부동산을 구입하고 싶지만 여윳돈이 없거나 관리가 부담스러운 고객, 생활비로 쓸 수 있을 만큼 꾸준히 돈이 나왔으면 하는 고객에게 공모 리츠상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리츠의 조건으로 수익성·성장성·유동성을 꼽았다. 수익성은 우량한 임차인과 높은 임대료, 긴 임대 기간을 확보하면 얻을 수 있다. 성장성은 좋은 위치에 잘 지은 건물에서 나오며, 유동성은 상장 여부와 풍부한 거래 규모를 통해 확보할 수 있다. 남궁 대표는 "리츠 가격은 부동산 가격과 함께 움직이므로,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부동산 가격을 고려했을 때 리츠의 주가 또한 우상향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서울 오피스 가격과 뉴욕 오피스 가격의 연평균 성장률이 약 7%로 리츠의 수익성과 유사하며, 일본과 싱가포르의 주요 상장 리츠 주가의 순자산비율(PBR) 또한 대부분 1을 넘어 높은 자산가치를 방증하는 것. 그는 "한국에서 리츠 시장은 아직 작으나, 점차 리츠시장을 활성화 해 국민들의 노후자금으로 돌아가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8 13:23:1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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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한국중부발전과 '계약학과 운영 위한 MOU' 체결

세종대, 한국중부발전과 '계약학과 운영 위한 MOU' 체결 기후에너지융합학과 석사·박사과정 운영키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지난 27일 교내 집현관에서 한국중부발전(주)와 계약학과(기후에너지융합학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기후·환경 관련분야를 포함해 발전분야 우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교육 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인식, 세종대 대학원 석사·박사과정에 계약학과인 기후에너지융합학과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기후에너지융합학과는 운영기간을 5년(박사과정 포함 시 2년 연장)으로 하고 운영기간 연장은 별도 협의에 따르기로 하며, 교육과정은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정책 변화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계약학과 설치장소는 세종대학교 서울캠퍼스에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상호 협의에 따라 중부발전의 소유시설 및 관련 협력업체의 시설도 사용할 수 있다. 세종대학교 배덕효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문제를 넘어 사회재난으로 규정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기후에너지 전문가 양성에 우리대학이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2019-03-28 13:21: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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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0세+ 포럼]축사/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은퇴설계, 선택 아닌 필수"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은 28일 "대한민국 국민 모두 '장수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라며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 되기 위해선 재테크가 필수"라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9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국내외 경제는 올해도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민 위원장은 먼저 우리나라 경제 실정을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저성장 터널이 길어지면서 경제가 좀처럼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며 "기대수명은 늘고 있지만, 자산 불리기는 쉽지 않은 시대"라고 지적했다. 어두운 경제 전망을 앞두고 '100세 시대' 재테크 전략은 모두의 관심사로 떠올랐다는 게 민 위원장 설명이다. 민 위원장은 "부족한 삶에서 벗어나 편안한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 재테크 전략은 미래를 앞둔 세대의 과제"라며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불리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은퇴 설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이다. 민 위원장은 "60대가 이젠 과거의 40대와 같은 정도이기 때문에 은퇴 후 30~40년은 더 일해야 하는 시대"라면서도 "인플레이션 등 문제를 국가가 막지 못하면 절망적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노인을 위한 양질의 주택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부산시가 추진한 '빈집' 활용 제도를 소개했다. 부산은 현재 고령화로 인한 빈집 1만4000가구를 매입해 '청년 공유주택'으로 바꿨다. 청년층에게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로 가구를 제공 중이다. 민 위원장은 고령화 속도를 고려해 빈집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러면서 "(노인층을 위해) 어떤 안정적인 의료제도를 공급할 것인가, 재테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일자리와 여가 시간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등 100세 시대 전략을 모색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재테크는 생활 경제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제언했다. 민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포럼을 통해 은퇴 준비는 물론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관리 분야 전문가가 제시하는 재테크 전략을 만나보시길 기원한다"며 "노인이 행복한 나라를 다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2019-03-28 13:19:58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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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전국 41곳, 6483가구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으로 4월 8일부터 전국 41곳 행복주택 6483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28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분기별로 입주자 모집을 하는 행복주택은 총 110곳 2만6000가구다. 이번 1분기에는 수도권 37곳(4945가구)과 비수도권 4곳(1538가구) 총 41곳(6483가구)을 모집한다. 2분기부터는 분기별로 수도권 47곳(1먼4177가구)과 비수도권 22곳(5569가구) 총 2만여 가구(69곳)에 대해 추가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대학생·청년·산업단지 근로자는 최대 6년, 신혼부부·한부모 가족은 최대 6년~10년, 주거안정지원 계층(취약·노인계층)은 최대 20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올해 모집하는 행복주택 110곳에는 재건축·재개발 지구 매입형, 신혼 특화 단지, 일자리 연계형 주택,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다양한 유형의 행복주택이 포함된다. 이번 분기 재건축·재개발 지구에서 건설한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서울지역 내 길음3촉진구역, 녹번1-2 등 27곳 1283가구다. 이들 단지는 도심 내 위치해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수요가 높을 전망이다. 2분기 이후에는 ▲신혼 특화 단지(의왕고천, 동탄호수공원) ▲중기근로자 우선공급(하남감일, 인천서창2, 화성남양뉴타운, 청주동남, 아산배방, 인천영종, 아산탕정) ▲산업단지형(파주법원, 평택고덕Ca1·Ca2, 평택청북, 영암용앙, 안성아양, 부산명지, 당진우강송산, 진천성석) ▲노후 공공청사복합개발(오류1동 주민센터) 등 다양한 유형의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접수기간은 LH가 공급하는 주택의 경우 4월 10일부터 4월 18일까지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4월 8일부터 10일까지다. 접수는 온라인(LH,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LH 청약센터)으로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11월부터 지구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내 공급되는 다양한 유형의 행복주택이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불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엔 최저 1.2%(~2.9%)까지 낮은 이율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주택도시기금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19-03-28 13:16:4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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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0세+ 포럼]개회사/이장규 메트로 대표 "고령화는 사회체질 바꿀 기회"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이사는 28일 "고령화는 우리 사회의 숙제지만 바꿔 생각하면 사회체질을 바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풍족한 노후는 결국 고령화에 대한 이야기"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이 대표는 고령화에 대한 오해 2가지를 짚었다. '개인 각자의 노후 대비'라는 오해와 '베이비부머 등 특정 세대만의 이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다. 이 대표는 먼저 고령화가 개인 각자의 노후 대비라는 오해에 대해 "고령화 사회는 자전거 처럼 두 바퀴로 굴러간다"고 했다. 앞바퀴가 개인과 가계의 경제·금융자산적 측면이라면 뒷바퀴는 의료시스템 등 사회 제도적 측면이 있다는 것. 이 대표는 "고령화라는 시대 변화상을 사회가 제대로 수용·대응하지 못하면 단순히 돈 많은 어르신이 될 뿐"이라며 "금융의 접근성이 보장되고 정보기술(IT) 등 정보의 비대칭성도 해소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동의 자유를 보장받으며 충분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풍족한 노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령화 사회가 개인·가계의 경제적 기반 없이 진행되면 불안한 사회가 야기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국민은 쓸 돈이 없어 정부만 바라본다면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라며 "두 바퀴 사이 균형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가계와 제도의 평행 발전을 위해 정치권과 정부의 제도 개선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국민연금 수급제도와 헬스케어, 건강보험 급여는 물론 퇴직제도, 가족제도 등에 있어 선제적 제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령화가 특정세대만의 이슈라는 고정관념에 대해선 '젊은 세대에게 돌아갈 잠재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브라질과 칠레를 예로 들며 "두 나라는 같은 대륙에 있으면서도 국민 삶은 굉장히 차이난다"고 말했다. 브라일의 경우 공무원 연금 수급자 혜택은 좋지만, 국민 노후보장이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칠레는 연금제도 발달로 국민 대부분이 노후 걱정 없이 연금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풍족한 노후, 성공적인 고령화 사회가 되면 그 혜택은 젊은 세대에도 돌아간다"며 "나라 전체가 부강해질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 "인공지능과 바이오, 빅데이터 등 4차산업의 성공적 투자도 국가 잠재력을 끌어올리면 그 혜택은 젊은 세대에 돌아갈 것"이라고 제언했다.

2019-03-28 13:14:43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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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전자공학부, '드론 스튜디오' 개설

국민대 전자공학부, '드론 스튜디오' 개설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전자공학부가 올해 1학기부터 교내 7호관에 프로젝트형 정규 교과목을 비롯해 각종 경진대회와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드론 스튜디오를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론 스튜디오는 드론의 조작과정 상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반영, 두 개의 대학원 실험실을 하나로 합쳐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 스튜디오 전면에 판서할 수 있는 백 페인트 글라스(Back Paint Glass)와 개인 사물함을 설치해 자유롭게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공학부는 지난해 학생들이 원하는 재료를 바로 얻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즉각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상점 개념의 일렉샵(ELEC Shop)을 개설한 바 있다. 학생들은 물건을 사듯 경진대회 준비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고 상주하는 교수진으로부터 조언을 구할 수 도 있다. 지난해 7월엔 일렉샵을 이용한 전자공학부 학생들이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민대 전자공학부 학부장 장병준 교수는 "학생들을 위한 인프라를 지속 개선해 국민대 전자공학부의 비전인 '4차 산업혁명과 지능화 사회를 선도할 창의 융합형 공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8 13:14:27 한용수 기자
[2019 100세+ 포럼]안명숙 센터장 "노후 재테크, 수익가치 높은 부동산으로"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은 "노후 재테크를 위해 수익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계속해서 보유할 필요가 있다"며 주택 시장 조정기에 알맞은 투자 방법, 절세 전략 등을 소개했다. 안 센터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시장을 뛰어넘는 유망 부동산 투자법-부동산 상담 실무'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현명한 부동산 투자 4대 원칙으로 ▲절세 전략 점검 ▲시간을 이기는 투자전략 ▲수익가치 중시 ▲장기투자 대비 등을 제시했다. 안 센터장은 "올해 부동산 시장은 실물경기의 불확실성 증대, 대출 규제·세제 강화, 부동산 매물 거래 실종 등으로 부정적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임차 가구보다 자가 가구의 주택가격 하락세가 더 클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정부가 지난해 도입한 9·13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주택 가격이 내리막길을 타고 있는 만큼, 다양한 투자 전략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안 부장은 조언했다. 투자 전략으로는 증여, 임대주택 등록, 부동산 갈아타기 등을 소개했다. 그는 "다주택자는 세부담 증가 대비 소유권 분산(증여) 등 절세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라며 "양도 차익이 적으면 부담부 증여를 하고, 아니면 임대주택에 등록해 장기간 보유하는 것도 절세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현재 증여세율은 과세표준 1억원 이하가 10%, 5억원 이하 20%, 10억원 이하 30%, 30억원 이하 40%, 30억원 초과 50% 등이다. 양도소득세율은 2년 이상 보유 기준 1200만원 이하 6%~5억원 초과 42%로 책정됐다. 안 센터장은 또 주택시장 조정기인 만큼 투자 기간을 길게 잡으라고 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 조정기 땐 긴 호흡으로 투자하고, 노후 재테크를 위해 수익가치가 높은 부동산은 지속 보유해야 한다"며 "특히 GTX, 신안산선, 신분당선 등 호재가 있는 부동산은 장기 투자하라"고 강조했다.

2019-03-28 13:05:3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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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신준섭 교수 '자동화된 미세유체 플랫폼 변환용 어댑터' 개발 성공

광운대 신준섭 교수 '자동화된 미세유체 플랫폼 변환용 어댑터' 개발 성공 광운대학교는 전자융합공학과 심준섭 교수 연구팀이 혈액 검사에 널리 활용되는 96웰을 자동화된 미세유체 플랫폼으로 변환시켜줄 수 있는 어댑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혈액이나 소변 등의 바이오 관련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효소면역측정법이라는 방법을 널리 사용하고 있다. 이 방법은 96웰이라는 작은 반응 용기에 정확한 부피의 다양한 시약을 특정 시간 동안 반응시켜주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대형 병원의 중앙연구실에서 고가의 장비를 활용하거나 전문 인력이 검사를 수행해야 하고, 검사 시간이 오래 걸리며 비용도 비싸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심 교수 연구팀은 실리콘고무 기반의 폴리머에 미세한 챔버 구조를 패터닝해 96웰과 결합되는 구조물을 만들고 다양한 시약이 순차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미세 밸브 구조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자동화된 방식으로 효소면역측정 검사를 수행할 수 있고, 개발된 소자는 저가의 플라스틱과 실리콘고무로 제작하여 한번 사용하고 버릴 수 있도록 했다. 개발된 소자는 심근경색 진단을 위한 혈액 검사에 적용되었고, 9.75 pg/mL 의 높은 민감도로 심근경색 진단용 단백질(트로포닌-I)을 30분 이내에 검사할 수 있다. 개발된 소자를 이용하면 일반적인 효소면역측정(ELISA) 키트에 쉽게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검사 방법에 널리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지원사업, 광운대학교 교내연구비 지원으로 수행됐고, 연구 결과는 ACS(American Chemical Society)가 출판하는 애널리티컬 케미스트리(Analytical Chemistry) 저널의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또 개발된 미세유체 플랫폼 변환용 어댑터에 대해 특허 출원도 완료됐다.

2019-03-28 13:04:1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