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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0% 할인"…특급호텔서 '1만원' 와인 만난다

"최대 60% 할인"…특급호텔서 '1만원' 와인 만난다 호텔업계가 봄을 맞아 와인 장터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급 호텔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을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와인 애호가들에겐 희소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열리는 각 호텔의 와인 장터에서는 시중 가격보다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와인과 음식을 곁들인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플래시 와인 장터'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에서는 오는 4월 12~1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플래시 와인 장터'를 개최한다. 호텔 측에 따르면 약 20여 종의 와인을 시중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최저 1만4000원, 최고 52만원대이며, 이 가운데 10종이 1~2만 원대로 구성됐다.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메종 글래드 제주의 '글래드 와인 마켓' 메종 글래드 제주는 내달 6일~7일 양일간 전 세계 100여 종의 와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글래드 와인 마켓'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웨딩 페어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1인당 1000원의 저렴한 참가 비용으로 다양한 와인을 시음해볼 수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호텔 측은 "올해 3회째 선보이는 '글래드 와인 마켓'에서는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호주, 칠레, 아르헨티나의 스파클링 와인부터 리미티드 에디션 와인까지 10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면서 "시음 참여 금액은 글래드 호텔의 후원사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스프링 와인 마켓'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4월 17일~19일까지 총 3일간 그랜드 델리 앞 아트리움에서 '스프링 와인 마켓'을 개최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가장 인기있는 내추럴 와인과 유기농 와인을 비롯한 총 500여 종의 와인이 준비됐다.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필리포네 프리미엄 샴페인 세트, 숙박권, 뷔페 식사권 등이 증정된다. 호텔 측은 "시중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며 "구입한 와인은 호텔의 전 업장에서 콜키지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와인 페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은 4월 6일부터 28일까지 '워커힐 벚꽃 축제'를 개최하고 '비어 페어'와 '와인 페어'를 각기 다른 날에 운영한다. 4월 6, 7, 13, 14일 총 4일간 열리는 와인 페어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다채로운 와인을 맛볼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푸드트럭, 음료 및 스낵을 판매하는 테이스티 박스가 같이 운영되며, 양철 바비큐 도시락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와인 페어의 입장료는 3만 원이다. 여기에 시음권 및 이벤트 응모권이 공통으로 포함되며, 와인 페어 입장 시에는 에코백과 와인 시음을 위한 리델 글라스, 치즈 스낵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소셜 라운지 리바에서는 4월 13일 오후 8시부터 3040 고객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뉴트로 콘셉트의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호텔 측은 "와인 페어 기간동안 워커힐 소믈리에의 현장 이벤트 및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 이벤트 등 해마다 많은 사랑을 받아온 행사가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여의도 메리어트의 '메리 체리 블로썸 프로모션' 서울 MEA(Seoul - Marriott Executive Apartments, 이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4월 6일~7일 양일간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이용 가능한 '메리 체리 블로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무료 와인 시음 및 소믈리에가 엄선한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등 약 50개 품종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만4900원부터 20만원까지 구성됐다. 이 기간 동안 호텔에서는 클럽 샌드위치, 가든 샐러드, 버팔로 윙&프렌치 프라이 등을 1만5000원에 제공하는데 무료 시음을 통해 구매한 와인을 현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호텔 측은 "와인 구매 고객에게는 와인 글라스를 무료로 증정하며, 2층에 위치한 파크카페 식사 시 무료 콜키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벚꽃으로 꾸며진 포토존과 풍성한 상품이 준비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2019-03-28 15:09: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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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정비촉진지구 상업지역 주거비율 90%로 상향

서울시가 재정비촉진지구(옛 뉴타운지구) 내에서 진행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상업지역 주거비율을 최대 90%까지 높인다고 28일 밝혔다. 주택 공급 확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다.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상가·오피스텔 같은 비주거시설의 미분양과 공실률 상승에 대한 우려로 사업시행자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구역 지정 이후 답보상태인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통상 50~70%인 지구 내 주거비율을 90%까지 올려 용적률을 상향, 사업성을 높여 도심부 재정비촉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주거비율을 높여주는 대신 연면적 10%를 공공주택(전용면적 45m² 이하)으로 짓도록 하고, 이를 공공기여로 확보해 행복주택으로 공급한다. 재정비촉진지구 내 준주거지역 용적률도 400%에서 500%로 높인다. 시는 민간사업자가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 이상을 공공주택으로 만드는 조건으로 용적률을 상향해준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재정비촉진지구 내 건축물 용도에 관한 운영기준'을 개선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이 공포되는 29일부터 3년간 도심에 공공주택을 집중 공급한다.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지구 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총 42개구역(15개 지구)이다. 새로운 운영기준에 따라 촉진계획 변경이 예상되는 구역은 약 15개 구역(9개 지구)이라고 시는 전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도심에 공공주택을 늘려 직주근접을 실현할 것"이라며 "일터와 삶터가 어우러진 매력 있고 활력 있는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8 15:09: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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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9 청년창업 챌린지' 창업을 꿈꾸는 청년 모여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혁신센터)가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발굴하고,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 청년창업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4차 산업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지 1년 이내의 39세 이하 청년(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참여자는 면접 및 서류심사 등을 통해 선발되며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인천혁신센터의 우수한 노하우를 활용한 창업 교육, 멘토링, 사업화지원금 지원 및 사후관리 등을 제공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화지원금은 총 4,800만원으로 팀당 500만원 한도에서 우선 지원하며, 평가를 통해 추가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8팀에게는 인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 추천과 함께 창업 공간 입주 자격 부여, 연구개발(R&D)지원 및 마케팅 지원 사업 등 연계지원, 중국 및 해외진출 지원, 자금 융자 및 투자 유치 연계 추천 등 다방면의 후속 지원의 기회도 갖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사업과 더불어 인천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업 붐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지원서 접수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3-28 15:08:49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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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파병 아라우 부대, 수교70주년 맞아 민간 군사외교 펼쳐

지난 2013년 필리핀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파병됐던 '아라우 부대' 전우들이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아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국방부는 28일 아라우전우회가 양국 수교 70주년 및 파병 5주년을 맞아 필리핀 현지 기념행사에 참석해, 6·25 전쟁 참전용사 위문활동과 장학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라우는 필리핀 타갈로그어로 '태양'이라는 뜻으로, 2013년 11월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엔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필리핀 정부의 요청을 받고 1년 간 공공시설 복구와 종합의료지원활 등을 수행했다. 특히 아라우 부대의 파병은 국군 파병 역사상 유엔이 아닌 재해당사자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인도주의적 목적으로 파견된 첫 사례로, 6·25 전쟁 당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필리핀에 대한 보은(報恩) 파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필리핀 또한 아라우 부대원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이들을 초청했다. 필리핀 레이테주(州) 정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레이테 주지사, 필리핀군 8사단장, 지역 경찰사령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아라우전우회장 이철원 대령과 아라우전우회원, 국제안보교류협회 김봉환 예비역 준장, 부산좋은강안병원(병원장 서우영)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레이테 주지사는 "우리가 태풍 피해로 슬픔에 잠겨있었을 때, 대한민국 아라우부대의 재해복구활동으로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10년, 100년이 지나도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전우회 대표로 참석한 이 대령은 "아라우부대는 해체되어 역사가 되었지만, 지속적으로 필리핀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남긴 아라우 중장비 직업학교, 아라우 한국어교실 등 양국 간의 우호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지속사업들을 아라우전우회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우전우회는 태풍 피해 당시 복구한 13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파병기간 동안 부대가 지원했던 6·25전쟁 참전용사를 방문해 국가보훈처 제작 참전기념 메달과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공공외교 활동을 펼친다.

2019-03-28 15:05:00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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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토스 대표 "토스뱅크, 자본확보 자신있어"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가 제3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예비인가를 신청한 토스뱅크의 자본확보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이 대표는 "자본력은 자신 있다"며 "증자에 대한 걱정이 있었으면 인터넷은행 진출은 시작도 안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8일 서울 강남구 토스 본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토스뱅크는 기존 은행 영역에서 벗어난 챌린저뱅크가 될 것"이라며 "기존 금융권에 접근하기 어려운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뱅킹서비스 뿐만 아니라 금융과 관련된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전일 챌린저뱅크를 설립하겠다는 비전과 계획을 담아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토스가 대주주로 지분율 60.8%를 가져가며 ▲한화투자증권 9.9% ▲알토스벤처스 9% ▲굿워터캐피탈 9% ▲한국전자인증 4% ▲베스핀글로벌 4% ▲무신사 2% ▲리빗캐피탈 1.3% 등의 지분 투자로 주주 구성이 완성됐다. 금융 소외 계층에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통 금융권에서 소외되어 온 중신용 개인 고객 및 소상공인(SOHO) 고객에 특히 집중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중금리대출은 시중은행보다 지점이 없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오히려 더 유리하다고 본다"며 "기존에 쌓아 둔 신용평가모델(CSS)이 있는 상태라 사업 시작부터 중금리대출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존 금융사들의 중금리대출과 차별화할 방안도 마련했다. 그는 "이미 다른 금융기관들도 중금리대출을 많이 하고 있지만 서울보증보험과의 보증서 협약 등을 통해 하거나 중금리라도 굉장히 높은 금리를 받는 구조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며 "결국 중금리대출의 혁신은 데이터 기술력의 문제며, 제대로 된 CSS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예비인가를 통과하면 1000억원의 자본금 규모의 준비법인을 설립하며, 본인가 통과 후 영업을 시작할 때는 2500억원 자본금 규모의 은행을 설립할 계획이다.

2019-03-28 15:01: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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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드론, 우리 동네 군청 해결사로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드론 '군청 서비스'를 출시하고,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서비스 시연 운행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드론 군청 서비스는 비행 드론을 활용해 각 군 단위에서 발생하는 지역 문제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서비스다. 해산물 양식장의 불법 조업 피해를 막거나 해양 쓰레기 수거, 태풍 피해 조사, 물놀이 안전 감시, 상수원 보호구역 순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드론을 1년 365일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 전 일부 군청들과 협의해 실제 현장에서 드론이 쓰일 수 있는 역할과 기능에 대해 정리하고, 일회성 사용에 그치지 않도록 검토 단계를 거쳤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으로 움직이는 관에서는 비용 대비 사용성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며 "고가의 드론을 일년에 수 차례만 띄운다면 도입이 어렵기 때문에 사시사철 활용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했다"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27일 전남 완도군청과 함께 현지에서 스마트 드론 시험 운행을 통해 최종 서비스 검증을 마쳤다. 이날 시연은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들과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망남리 인근 전복 양식장을 5분 간 정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 기업5G사업담당 서재용 상무는 "이번 군청 서비스는 드론이 실제로 산업의 일환이 돼 운영되는 단계"라며 "특히 인력과 일손이 부족한 군청 단위에서 드론의 역할을 정립하고, 향후 도심권까지 점차적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3-28 14:57: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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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준號 2기' 벤처協, 민간 중심 벤처생태계 조성 '박차'

벤처기업협회가 '안건준호 2기' 체제를 본격 시작하면서 민간 중심의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원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남북 경제협력 분위기가 무르익을 것에 대비해 북한과 벤처를 연결시킬 준비도 착실히 해 나가기로 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사진)은 28일 "중국과 일본, 대만 등 주변 국가들의 경쟁력을 살펴보면 우리의 상황이 불안하게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느낌"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가 앞선 발표를 통해 '제2벤처붐'을 조성하겠다고 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며 장관이 새로 바뀔 중소벤처기업부도 컨트롤타워 역할을 분명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벤처협회도 혁신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위해 정부에 의견을 충실하게 전달하고 많은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루셜텍 대표이사인 안 회장은 2017년 2월 8대 벤처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올 초 다시 추대돼 2021년 2월까지 9대 협회장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회는 앞으로 정책 활동에 더욱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 회장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창업, 성장, 글로벌, 회수, 재투자 등 창업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벤처생태계 발전 5개년 계획'에서 미해결된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국회, 행정부처, 언론 등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현재 국회의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공식 아젠다로도 채택돼 있는 상태다. 향후 남북경협 과정에서 벤처기업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는 토대도 마련키로 했다. 북한의 저렴한 노동력을 전통제조업에 활용한다는 기존의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 신산업 분야에서 남북 경제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가기 위해서다. 안 회장은 "이를 위해 통일부내 신경제지도 태스크포스(TF)단과 협의를 통해 남북경협 첨단분야에 벤처·혁신단체들이 적극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전달했고 향후 세부 내용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통일부도 협회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 회장은 특히 이와 같은 제안이 향후 남북경협 및 제 2개성공단 등 정부의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협회가 공식 참여자에 포함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마련된 벤처확인제도의 민간이양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앞서 정부는 정부 주도가 아닌 선배 벤처인들과 벤처캐피탈(VC) 등 벤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벤처확인위원회가 벤처를 선별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든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술혁신성과 성장성에 중점을 두고 벤처 인증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의 빠른 변화에도 벤처인증제도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협회의 본 업무 중 하나인 스타트업과 회원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기업들이 판로를 넓히고,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벤처협회는 3월 기준으로 총 1만4513곳의 회원사와 인케(INKE)를 통해 52개국에 90개 지부도 두고 있다. 협회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벤처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225조3000억원을 기록했고,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64억2000만원에 달했다.

2019-03-28 14:56: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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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 재규어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공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8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 컨퍼런스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공개했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1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 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자유자재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들 수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브랜드 최초로 48볼트의 MHEV 기술이 적용됐다. 차량에 장착된 BiSG(Belt Integrated Starter Generator) 및 48볼트 리튬 이온 배터리는 차량 운행시 에너지를 저장해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17㎞/h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구동을 멈추고 저장된 에너지는 주행 재개시 엔진 가속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연료 효율이 약 5%가량 개선돼 정체가 심한 도로 주행시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MHEV는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 적용됐다. 더불어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세계 최초로 180도의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기술과 후방 시야를 고화질(HD) 비디오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가 적용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6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 국내 가격은 ▲D150 S 6800만원 ▲D180 SE 7680만원 ▲D180 R-다이내믹 SE 8230만원 ▲P250 SE 7390만원으로,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함께 제공된다. 이밖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F-PACE SVR과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을 전시했다. 또한 재규어의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I-PACE 등 14개의 재규어 랜드로버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지난 2017년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레인지로버 벨라를 공개한 것에 이어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게 됐다"면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서비스 네트워크의 확장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8 14:54:0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