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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금융 지도]<2>디지털 금융+메타버스 등 차별화 경쟁

금융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디지털 전환이 금융업계의 잠재 고객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다. 특히 금융업계가 주목한 것은 플랫폼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부문의 디지털 전환으로 새롭게 등장한 금융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기능별분화 및 플랫폼화 ▲탈중앙·탈중개화 ▲네트워크 효과에 기반한 높은 확산성 ▲높은 편리성 및 효율성 추구 등이 꼽힌다. 실제 지급결제·송금서비스는 애플페이, 알리페이,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일정 부분 대체되고 있다. P2P(온라인을 통해 대출과 투자를 연결하는 대안금융·peer to peer)대출, 투자자문 등의 서비스도 유의미한 수준까지 올라 왔다. 이에 따라 은행 등 금융회사도 자사 금융서비스에 디지털전환 신기술을 융합하면서 독자적인 플랫폼 구축에 뛰어 들었다. ◆속속 나서는 독자 플랫폼 출시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플랫폼 '우리원(WON)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우리WON카' 프로젝트는 자동차금융에 강점을 지닌 우리금융캐피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리금융캐피탈 이외에도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해 자회사들의 비대면 채널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의 다양한 상품을 '원-터치, 원 뷰(One-touch, One-view)'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제공한다는 예정이다. '우리원 픽(WON Pick)'기능도 탑재한다. '우리WON Pick'은 어려운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상담 형식의 질의 답변을 통해 맞춤형 상품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도 젊은 세대에 특화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지난 11월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미래의 금융은 고객의 일상에 녹아 들어간 '초개인화된 생활금융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KB의 플랫폼 생태계를 통해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면서다. 새롭게 재구축한 KB스타뱅킹과 젊은 세대에 특화된 리브 넥스트를 경쟁력 있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금융서비스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수요는 지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한은은 해외경제포커스 '디지털 혁신에 따른 금융부문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를 통해 "기존 금융회사는 핀테크 기업과 협력 확대,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사업모델 등 디지털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채택하는 등 경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메타버스 열풍 이어간다" 메타버스(Metaverse) 열풍도 지속됐다. 메타버스는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455억달러(약 50조원) 규모인 메타버스 시장은 2030년 기준 1조5429억달러(약 170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정부는 지난해 12월 '가상융합경제 발전 전략'을 통해 적극적인 메타버스 산업 육성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사실상 메타버스 시대에 이미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DGB금융그룹의 경우 비즈니스 미팅도 메타버스로 진행하는 혁신에 나섰다. 대면 행사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적극 활용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DGB금융그룹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경영진회의를 시작으로 이프랜드를 활용한 음악회, 스페이셜에서의 사내모임, 최고경영자(CEO)와 MZ세대 직원 간 게더타운 타운홀미팅 등 그룹 임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체험 및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내년 3월 1일 금융권 최초로 자체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NH독도버스'를 선보인다. NH독도버스에서 독도 주민증을 발급받아 땅(스퀘어)을 구입해 집과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낚시와 농사, 침입자 물리치기 등의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포인트 등 보상을 제공한다. 해당 포인트는 가상 금융 센터인 메타버스 브랜치에 예치 가능하다. 포인트는 NH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으로 금융상품 가입부터 꽃 선물, 핫딜, 기프티쇼 구매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인·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 독도의 민족적 가치를 되새기고 메타버스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기업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NH독도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1 09:03:5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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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동산 지도]<2>금리인상과 부동산시장

금리인상과 양도세 중과 유예 여부가 부동산시장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달 한국은행 금통위는 8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을 단행했다. 이는 지난해 2월 기준금리 1.25% 기록 이후 최대 수치다.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는 주택담보대출금리(신규기준)는 이미 지난 9월 3%(3.010%)를 넘겼고, 향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차주의 이자부담을 키울 전망이다. 금리인상이 미리 반영된 지난 9월 상호금융과 상호저축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각각 3.05%, 4.75%를 나타냈다. 지난 9월 기준 주택담보대출액은 약 721조원으로 예금취급기관 대출 1248조원의 57.7%를 차지하고 있다.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 이자부담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일례로 3%로 2억원의 주택담보대출 받았을 경우 0.25%p 기준금리 인상으로 연이자 부담은 600만원에서 650만원으로 약 50만원 증가한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21일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준금리와 집값의 관계는 반비례 작용을 한다"며 "대출금리가 오르게 되면 이자상환 등의 부담이 늘어나서 매물은 증가하는 반면 투자 수요는 줄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에 따른 가계부채가 심각한 것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간 부동산시장은 저금리 여파로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내년까지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사전청약제 등으로 전세수요가 늘면서 전세가격 상승은 단기간 진정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현재 부동산 규제책만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금리인상에 따른 레버리지(차입) 등을 이용한 부담스러운 투자는 위축될 수 있고,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 또한 과도한 부채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에는 부동산 등 자산에 대해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함영진 직방미디어랩장은 "기준금리 인상은 가계부채 증가 속도 조절을 목적으로 한 지난 10월 가계대출 규제책과 금융권의 대출한도 축소 움직임과 맞물리며 부동산 구입심리를 제약하고 주택 거래량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지난 9월 이후 아파트 거래량은 급격한 감소추세다. 11월 초 미국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과 내년 중반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내년 상반기 국내 기준금리 추가인상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태다. 내년 1월과 7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한층 강화될 예정인 데다 자산시장의 유동성 축소가 본격화된다면 주택시장의 매매가격 상승 속도도 둔화되며 보합국면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 다음 변수는 다주택자 중과 유예다. 대선정국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먼저 양도세 중과 폐지를 내놓은데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최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에 대해 "내년 3월 대선 이전에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 내에서도 이견이 분분하다. 이미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는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여 당내 또는 당정간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후보가 제시하는 방안은 구체적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1년간 한시적으로 유예하되 매도시점이 늦어질수록 혜택을 줄여가는 것이다. 6개월 내에 팔면 전액 면제, 6~9개월 내엔 절반 면제, 9~12개월 내엔 4분의 1을 면제하는 게 이 후보의 구상이다. 이 경우 양도세 중과로 인해 다주택자들이 집을 내놓지 않는 상황을 해소할 수 있다. 이 후보는 "빨리 팔수록 중과 부담을 일시적으로 완화해주고, 일정기간 후 원상태로 복구하게 되면 상당량의 주택 매물이 시장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다주택자들이 서둘러 매물을 내놓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양도세 중과를 유예하자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양도세 중과를 유예할 경우 다주택자 매물이 시장에 나와 실제 시장 안정에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따라서 다주택자들은 금리인상으로 보유 압박을 받고 양도세 완화로 매각할 조건이 마련돼 시장 안정이 예상된다.

2021-12-21 09:03: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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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뉴노멀 시대와 음주문화

오미크론 변종과 함께 일상으로의 회복이 다시금 무산되었다. 연일 6000~7000명 전후로 발생하는 코로나19 신규 환자로 인해 우리사회는 다시 감염병 위기의 긴 터널에 진입하고 있다. 말하자면, 코로나와 함께 하는 상시 위기의 일상으로 진입하는 셈이다. 코로나19가 해소된 일상으로의 회복이 아닌, 코로나19의 위험과 공존하는 정말 우리가 상상하기를 거부하던 새로운 일상의 전형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11월 초 일주일간 시도된 '일상으로의 단계적 회복'과 그로 인해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최대의 위기는 어쩌면 뉴노멀로 돌아가기 위해 우리 사회가 접종받아야 할 '생활의 백신'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 후 우리는 희망에 부풀었었다. 하지만 희망을 확인하기 전 우리가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소위 '보복음주'라는 정체불명의 용어로 묘사된 12시를 넘기며 이어지는 술자리와 폭증한 음주 운전건수에 대한 소식이었다. 일상으로의 회복은 누군가에겐 코로나 이전 시절의 일상적 음주로의 회복이었던 것이다. 일상으로의 회복은 분명, 과거로의 복귀가 아닌 뉴노멀 사회로 나아가는 것이어야 한다. 뉴노멀은 감염병 위기에 대한 항시적 대처능력을 갖추는 것과 외상후 회복, 즉 감염병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새롭게 동원된 우리 사회 전반의 융통성, 적응력, 회복력이 발휘될 때 가능하다. 2년간 이어지고 있는 감염병 위기로 인해 어쩔수 없이 시작한 소위 '사회적 거리두기'는 역설적으로 그간 우리사회가 '좁혀진 사회적거리와 술자리'를 통해 재미와 기쁨을 누려오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평일 매일 밤 2차, 3차로 이어지는 회식을 즐기는 거의 세계 유일의 나라', '가족과 집보다 회사와 일과 회식을 우선시하는 일중독, 회식중독의 나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값싸고 독한 술을 사고 마실 수 있어 다른 여가와 재미의 자원이 필요없는 나라'인 우리사회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큰 도전이었을 것이다. 한편, 어쩌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렇듯 취약한 우리나라의 음주문화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가족 간 정서적 교류의 기반이 부족한 상태에서 좁혀진 가족의 거리는 가족구성원 사이의 갈등을 유발했다. 집과 집근처 커뮤니티에 놀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한 상태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개인의 고립과 홈술, 혼술이라는 새로운 음주문화를 만들어 냈다. '건강하게 집에 머물자(Healthy At Home)'라는 세계보건기구의 캠페인은 우리나라에선 '집과 집근처에서 혼자 술마시기'로 진화했다. 우리 사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간을 취약한 음주문화에 대한 성찰의 시간으로 만들기는 커녕, 주류업계의 공격적 마케팅과 함께 보복음주를 위한 집단적 음주갈망 축적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런 상황과 우려속에서 지난 11월 출범한 서울시 중랑구의 '노마드(NoMAD, No More Alcohol to the Drunken)사업'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신선하다. 음주운전 단속강화, 외식업소 만취예방 프로그램, 의료기관 고위험음주 개입프로그램, 학교와 지역사회 예방 프로그램 등 음주폐해감소의 효과성이 증명된 프로그램을 한 지역사회에 동시에 집중적으로 제공해서 변화를 만들어 내는 지역사회통합개입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선 처음 시도되는 음주폐해감소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까지 함께 참여하는 '만취예방 프로그램'은 건전한 음주문화가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모쪼록 중랑구에서 시도되는 '지역환경변화를 통한 음주폐해예방프로젝트'가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안전한 상생의 음주문화를 통해 뉴노멀시대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백신'임을 증명해주길 기대해 본다. /이해국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2021-12-21 08:59:5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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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군포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 본격 가동

다양한 물류 로봇 도입…'디지털 트윈' 기술 확대도 CJ대한통운 직원이 경기 군포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정노선 운송로봇(AGV)을 조정, 선반을 옮기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로봇,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물류 전과정을 처리하는 최첨단 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하며 혁신기술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CJ대한통운은 경기 군포에 첨단 물류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풀필먼트'는 기존에 운영중인 군포 풀필먼트 센터 내 1개층에 구현했으며 고정노선 운송로봇(AGV), 자율주행 운송로봇(AMR), 로봇 완충포장기 등 다양한 물류 로봇을 도입했다. 또 현재 1단계 적용중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3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AGV, AMR 등 128대의 무인운송로봇을 투입해 상품, 박스 운송작업도 모두 자동화했다. AGV 운영을 통해 '스마트 풀필먼트' 출고 처리능력은 일반 작업층 대비 33%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장작업은 '스마트 패키징' 시스템을 통해 자동화했다. 소비자들이 주문한 상품의 크기, 물량에 맞춰 가장 적합한 박스를 자동으로 선택하고, 상품이 담긴 후에는 3D 스캐너로 박스 내 빈 공간을 측정해 로봇팔로 친환경 완충재를 자동 투입한다. CJ대한통운은 군포 센터 전체 공간(5개층)을 대상으로 AI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도 적용한다. 현실과 동일한 환경의 '쌍둥이 가상 물류센터'를 구현해 물류설비 위치나 작업자 동선, 작업속도 등 다양한 변수로 시뮬레이션하여 최적의 운영 프로세스를 만든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물류현장에 최적화된 로봇과 시스템을 지속 개발?도입하며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CJ대한통운 안재호 이커머스본부장은 "혁신기술기업으로서 로봇·AI·데이터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결합한 '융합형 풀필먼트'를 통해 이커머스 물류 역량을 한층 더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1 08:59: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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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소형 트랙터 CK시리즈 '5만대 수출' 돌파

2015년부터 이달까지 해외서만 5만1600대 판매 대동 임직원들이 CK트랙터 시리즈 수출 5만대를 기념하고 있다. /대동 대동의 20~30마력대 소형 트랙터인 CK시리즈가 단일 모델 누적 수출 5만대를 돌파했다. 21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모회사인 대동이 출시한 CK시리즈는 출시 첫해인 2015년부터 올해 12월까지 연평균 수출량이 33%씩 증가하며 해외에서만 총 5만1600대를 판매했다. 세계 7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CK트랙터는 2015년에 30마력대의 CK10 시리즈로 해외 공급을 시작해 첫 해 북미에서만 1600대를 포함해 약 3000여대를 수출했다. 북미를 중심으로 CK10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며 2016년에는 라인업을 20마력대로 확대해 24.5 마력의 CK26 모델을 출시했다. 2016년에는 CK26 모델이 북미에서만 1300대가 팔리며 CK수출 물량은 2015년 대비 약 47% 증가한 4400대를 기록했다. 이후 CK 시리즈는 2018년 하반기에 30마력대 고급형 CK SE(Special Edition)를 출시하면 기종이 6개에서 12개로 늘었다. CK 시리즈는 SE시리즈 출시 후 2019년엔 북미에서만 5100대 등 총 7000대가 해외에서 판매됐다. 이런 가운데 대동은 내년에 상품성을 강화하고 카이오티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CK 신모델을 출시해 북미를 중심으로CK트랙터 2만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동 김동균 북미법인 대표는 "북미에서 CK트랙터를 중심으로 소형 트랙터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전략적으로 공략해 5만대 수출이라는 성과와 함께 카이오티의 브랜드 파워까지 높일 수 있었다"며 "DK, NX, RX와 같은 대동의 중형, 중대형 트랙터 제품군에서도 전략적인 시장 공략으로 CK와 같은 히트 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2-21 08:49: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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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 펼쳐

올해에만 3월, 7월 이어 세번째 진행 깨끗한나라 직원들이 헌혈캠페인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에 보탬이 되기위해 릴레이 헌혈을 실시했다. 21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 노력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조성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지난 3월과 7월에 이어 3번째로 진행했다. 헌혈 캠페인은 이달 15일 충북 음성공장을 시작으로 20일 충북 청주공장, 용산구 소재 본사까지 릴레이 형태로 진행했다. 한해 동안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깨끗한나라 임직원은 154명이며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형태의 헌혈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가 하루 빨리 극복됐으면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2021년 희망온돌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까지 지역사회 후원물품 및 기부금액은 4억3000만원에 달한다.

2021-12-21 08:48: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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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금리 들썩…이자 마케팅 과열 양상

일부 저축은행의 수신 금리가 들썩이고 있다. 역대급 이자 마케팅을 선보이는가 하면 '기습 금리 인하'를 단행해 소비자의 빈축을 사기도 한다. 연말을 앞두고 수신고를 조절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1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일부 저축은행의 금리 마케팅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최근 자사 플랫폼 '뱅뱅뱅'의 수신 1조원 돌파를 기념해 고금리 정기적금 특판상품을 출시했다. 연 최대 33.2%의 금리를 제공하는 '뱅뱅뱅 33.2% 정기적금'이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기존 고금리 특판 납입금액이 주로 월 10만원 선으로 제한되던 것과 달리 월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해 짠테크족을 중심으로 관심을 모았다. 납입기간 6개월을 채우면 200만원에 가까운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업계에서도 '역대급 특판'이란 말이 나왔다. 단, 이 상품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32명만 가입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대출 금리가 아닌 수신 금리는 업체별로 자율 책정하도록 하고 있다"며 "영업경쟁이 과열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자와 한도를 돌연 낮춘 사례도 있다. OK저축은행은 'OK파킹대박통장'과 'OK e-파킹대박통장'의 금리를 다음달부터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연 2%의 금리가 각각 1.3%로 낮아지고 지급 한도도 기존 5억원에서 2억원 이하로 축소된다. 2억원 초과분에는 0.3%의 이자가 적용된다. 이밖에 'OK정기예금' 금리도 기존 2.4%에서 2.3%로 1%포인트 낮췄다. 저축은행의 갑작스러운 금리 변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엔 SBI저축은행이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금리를 낮췄다. 2억원을 초과하는 예치금에 대한 금리를 기존 1.2%에서 0.2%로 1%포인트 줄인 것. 소비자들은 기습 금리 인하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그간 저축은행 업계가 미끼 금리를 내건 파킹통장 등으로 고객을 유입해 자금을 끌어 모으고는 금리를 변동해 왔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권의 경우 특성상 시장 변화에 민감해 금리 변동이 잦다"면서도 "수신규모를 조절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되지만 잦은 금리 변동은 소비자의 신뢰를 잃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약관에 따라 위배 되는 사유가 있을 경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2-21 08:48:4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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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김해시·산청군에 3.5억 상당 나눔 실천

지역사회 소외계층 위해 제품, 현금등 기부 (왼쪽 2번째부터)휴롬 김영기 회장, 허성곤 김해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롬 휴롬이 연말연시를 맞아 경남 김해시와 산청군에 총 3억5000만원 상당의 제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21일 휴롬에 따르면 길어지는 코로나 시국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동시에 연말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기위해 나눔에 동참했다. 김해시에 기부한 제품은 휴롬디바S, 휴롬프라임 등 휴롬의 대표 제품인 원액기를 비롯해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제품 1100대다. 휴롬은 여기에 현금 5000만원을 더해 김해시에 총 2억원 상당을 쾌척했다. 기부 제품과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김해시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아울러 휴롬은 산청군 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주방가전제품 347대와 현금 2000만원 등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기부도 진행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휴롬 김영기 회장은 "휴롬은 창립 이후 47년간 김해 및 산청 지역에서 오랜 시간 지역사회와 상생해온 기업으로 길어지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휴롬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21 08:48: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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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도움받은 청년 창업가들 '선행 동참'

청년창업교류회 소속 59개社 성금·생필품 1.2억 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청년 창업가들이 선행에 동참했다. 중진공은 서울동남부지부와 청년창업교류회(JBN)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을 방문해 성금과 생필품 등 총 1억2000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행사를 21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중진공으로부터 정책자금과 멘토링을 지원받아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59곳이 참여했다. JBN은 2017년에 결성한 청년창업가 모임으로 지난 5년간 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스타트업 약 198개사로 구성돼 있다. 이들 기업의 멘토링을 담당한 중진공 이동현 전문위원을 중심으로 창업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매칭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청년 창업자들은 창업 초기에 중진공 지원 등 경영상 도움을 받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기억하고 이를 다시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이번에 기부를 준비했다. 현금 기부와 화장품, 의류 등 자사의 제품을 현물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한 성금과 물품들은 전국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진공 이부희 서울동남부지부장은 "코로나로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창업기업과 이웃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중진공도 기업들이 만든 선한 영향력이 지역 사회에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1 08:48: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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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조수진 갈등 이어지나, 李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아침에 일어나서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 해놓은 것 보니 기가 찬다"며 조수진 당 선대위 공보단장을 비판했다. 이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아침에 일어나서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 해놓은 것 보니 기가 찬다"며 조수진 당 선대위 공보단장을 비판했다. 전날(20일) 아침 선대위 회의부터 이어지던 이 대표와 조 단장의 갈등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조 단장에게 거취 표명을 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유가 없어서 당대표 비방하는 카톡을 언론에 돌린 건 이재명 후보가 누구 돕다가 음주운전 했고 누구 변호하다가 검사 사칭 했다는 이야기랑 같은 맥락"이라며 "그리고 전화하는 기자에게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 링크를 '보지도 않고' 던지나, 도대체 우리 공보는 가세연 영상을 왜 보고 있으며 공보의 역할이 기자에게 가세연 링크 던져서 설명하는 방식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후보자 배우자 문제도 이런 수준으로 언론대응 할 것인가, 더 크게 문제 삼기전에 깔끔하게 거취표명하라"고 덧붙였다. 조 단장은 20일 밤, 이 대표와의 갈등 및 기자에게 이 대표를 비방하는 가세연 링크를 전송한 이유를 자신이 선대위 일정을 조율하느라 너무 바빴으며 이 대표와의 갈등 배경을 물어보려는 기자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내용 확인 없이 영상 링크를 출입 기자에게 공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전날 고성이 오간 선대위 회의 후 "선대위에 업무 지시 사항에 반발하는 사람이 있어서 조금 선대위 운영 체계 상 계선을 바로 잡고자 이야기했다"며 "본인이 (총괄)선대위원장, 상임선대위원장 말을 들을 필요 없다고 공개발언하는 바람에 언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20일 이 대표와 조 단장의 충돌에 대해 철원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한 후 기자들을 만나 "정치를 하다보면, 같은 당 안에서나 선거 조직 안에서나 서로 생각이 또 다를 수도 있는거지 어떻게 군사 작전 하듯이 일사분란하게 하겠나. 그게 바로 민주주의 아니냐"고 입장을 내놓았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12-21 07:28:34 박태홍 기자